경북 영덕 바람의 언덕 그리고 창포말등대 일몰경북 영덕 바람의 언덕 그리고 창포말등대 일몰

Posted at 2016. 1. 5. 09:3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영덕여행 / 겨울여행 / 영덕 풍력발전단지

영덕 해맞이공원 / 창포말등대

영덕 풍력발전소 해맞이공원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국내여행 1001

영덕 해맞이공원과 풍력발전소


한 때 산불이 나서 민둥산으로 남아있던 곳에 길을 가다듬어 산책로를 만들었고 지금은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있는 산행로도 하나 갖추고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 동해 바다를 두고있어 일년 내내 풍족한 바람이 함께하는 곳이라 풍력발전소가 자리하기에는 안성마춤인 곳, 사업비 675억원을 들여 1년이 넘는 공사가 이어졌고 2005년 3월 부터 가동을 시작한 영덕의 바람의 언덕! 지금은 관광지로 더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덕 풍력발전단지와 그 바로 아래 자리한 해맞이공원을 찾았다.





강구항


삼사해상공원을 지나 계속 이어지는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 보면 도착하게 되는 영덕의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인 강구항. 대게거리가 따로 만들어져 있고, 그 거리의 이름이 대게거리일 만큼 맛있고 속이 꽉 들어찬 대게들을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이다.


예전부터 사용하던 강구교를 지나면서 새롭게 지어진 강구대교도 한 번 눈에 담아본다. 강구교는 지금 상당히 노후화가 진행된 강구교라 2.5톤 이상의 화물차의 경우 통과를 제한하고 있기도 하다.





붐비는 대게거리와는 달리 한적한 어촌마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같은 강구항에 정박한 배들


원래 영덕을 찾으면 항상 1박을 하던 곳은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강구항이었다. 근처에 있는 맛집에서 맛있게 대게와 소주 한 잔을 곁들이고 그냥 가까이에 있는 곳에 짐을 풀고 먼 길을 달려온 여독을 푸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여행은 목적지가 이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다독이며 그냥 강구항을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다. 지나는 길에 마주친 대게들이 익어가는 찜통과 그 찜통 위로 올라오는 뽀얀 연기들은,,, 정말 견디기 힘든 유혹이었다. 사실 강구항을 지나면서 폰으로 근처 숙박시설들을 검색 해보기도 했었으니까,,,ㅜㅠ





영덕 풍력발전단지


강구항 대게들이 풍기는 그 강렬한 냄새의 유혹들을 겨우겨우 뿌리치고 조금을 더 달려 도착한 영덕 풍력발전단지





산 능선 위에 하나 둘 설치되어 있는 풍력발전기들이 하나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저 멀리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산 능선의 물결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풍력발전기들도 여럿 눈에 보인다. 








영덕 풍력발전단지



총 시설용량은 39.6MW로, 1,650kW급 풍력발전기 24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그밖에 변전소 1동, 송전선로, 홍보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발전량은 연간 9만 6,680MWh로 약 2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인데 이는 영덕군민 전체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쪽 날개 길이가 무려 41m에 이르는 높이 약 80m의 발전기들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이채로운 풍경으로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영덕풍력발전단지 근처에는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영덕대게원조마을 등의 관광지가 있다.

출처 : 두산백과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보니 그 거대한 크기 때문에 그 모습이 한 눈에 쉽게 담기지도 않는다.. 이렇게나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풍력발전기는 나도 처름이라 그 크기가 그저 놀랍기만 하다. 또 프로펠러가 돌아가면서 내는 소리는 얼마나 큰지 프로펠러가 한 바퀴, 한 바퀴 돌아갈 때 마다 다시금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





풍력발전단지로 가는 길에는 그 중간에 봉수대도 하나 보이고 그 옆으로도 주위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데크로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아래로는 휴게소도 보이고 전시관 같은 곳도 보였는데 아직은 가야할 길이 먼 상황이라 하나하나 자세히 둘러볼 수는 없었다. 사실 영덕이라는 곳은 여행지라기 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만나러 찾아가는 경우가 더 많았는데 이번에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면서 영덕에 잠시 들러 그 숨겨진 매력들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조만간 봄이 오기 전에 영덕과 울진으로 다시 한 번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덕 해맞이공원


영덕 풍력발전단지에서 산능선을 타고 불어오는 겨울 칼바람과 한 동안 시간을 보내다 조금은 늦게 도착을 한 영덕의 여행 명소, 해맞이 공원. 새해가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영덕 일출 명소이다. 사실 근처로는 이렇다할 구조물이나 시설들이 없어서 멀리서 찾아오신 분들은 '이게 뭐야~' 라고 하시는 분들도 꽤 있어서 은근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곳이기도 하다. 만약 영덕 해맞이공원을 찾으신다면 이 곳만 보실게 아니라 조금 아래쪽에 있는 '창포말등대'도 꼭 한 번 같이 둘러보셔야 한다. 만약 영덕 해맞이공원과 창포말등대를 함께 둘러보신다면 영덕을 찾은 해맞이 여행을 절대 시시하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바라보는 동해 바다 위로 해가 지는 풍경


사실 이것만 해도 이미 충분하지 않을까?


나는 지금 저 멀리 해가 지는 바다를 바라보는 이 순간 만으로도 이미 마음 속엔 기대 이상의 만족과 행복감이 가득하다.





조금 더 바다로 가까이 내려가는 길





시원하게 발 아래로 펼쳐지는 동해 바다

그리고 옅은 주황빛을 띠며 천천히 저물어 가는 오늘의 태양




해파랑길


영덕 블루로드 B코스


이제 그 조금 아래에 자리한 창포말등대를 만나러 내려가는 길





창포말등대


게의 다리가 등대를 꼭 쥐고있는 듯한 특이하고 재밌는 모양의 등대이다. 등대 아래로 이어지는 산책로에도 역시나 영덕이 대게를 상징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듯 대게 모양의 조형물들이 줄줄이 재밌는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조명들도 설치가 되어있었는데 해가 지고난 후 밤에 만나는 해맞이공원의 모습도 참 이쁘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래 머무를수 없는 상황이라 그 모습까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다시 영덕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그 모습도 꼭 함께 다시 담아오고 싶다.





여기도 꼭 걸어주겠어!!!





해맞이공원 아래 산책로와 함께 담아본 동해 바다의 풍경





어쩜 이럴수가 있을까?


정말 그림같이 펼쳐지는 동해 바다의 해지는 풍경에 짐시 홀린듯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바다만 바라보게 된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둘러보니 이미 해가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겨울에는 해가 떨어지는 시간도 굉장히 이른 편이고 그 떨어지는 속도도 너무 짧아서 잠시라도 한 눈을 팔고있으면 해가 지는 모습을 놓치기가 쉽상이다. 근처 지리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어느 방향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만나볼 수 있을까? 고민하며 혼자 열심히 여기저기로 뛰어다니면서 더 멋진 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다가도 바다 쪽으로 눈길을 돌리면 발걸음은 나도 모르게 저절로 그 자리에 멈추게 되고





점점 더 붉은색이 짙어지기 시작하는 동해 바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창포말등대를 만나본다. 위로 올라가 볼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출입시간이 정해져있는 곳이라 겨울에 등대 위에서 일몰을 만나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그래도 그 바로 아래에 전망대가 2개나 있기 때문에 동해바다의 일몰경을 즐기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질 않는다. 동해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에 반해버린 사람들은 매섭게 불어오는 동해의 거친 바람에도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동해





아,, 이건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해마다 3-4번은 꼭 찾게되는 동해이지만 정말 이 모습은 그 어떤 단어들로 설명을 해야하는지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도무지 머리 속에 적절한 어휘들이 떠오르질 않는다.


그저 아름답다,,, 그 말 밖에는





영덕 창포말등대의 일몰





그리고 그 아래 마을의 풍경





다시 돌아오는 길에 내려다 본 해맞이공원 아래 해안 산책로


다음 일정이 정해져있지 않고 또 그렇게 촉박하지 않았다면 분명 저 아래로 내려갔을 것이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바다 바로 옆 정자에 자리를 잡고 하늘이 까맣게 변해갈 때 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었을 것이다. 지금도 저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쉽게 등을 돌리던 나의 모습이 눈 앞에 선명하게 떠오른다. 다시 영덕에서 이런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면 그때는 절대 지금과 같이 그냥 지나치지는 않을 것이다.







점점 더 붉게 타오르는 바다와 하늘


사실 영덕 해맞이공원은 일출이 유명한 곳이라 일몰은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찾은 곳이다. 그런데 내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니 나는 그 모습에 당연히 깜짝 놀랄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잠시 들러 지나가기로 한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해가 완전히 지는 시간까지 머무를 수 밖에 없었다. 너무 오랜 시간을 이 곳에서 머무르면서 다음 여행 일정에 조금 변동이 생기기는 했지만 일정에 맞춰 바쁘게 움직이느라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을 놓쳐버린다면 그 여행은 과연 제대로 된 여행이라는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몸은 조금 더 피곤하고, 쉬는 시간은 조금 더 줄어들었지만 내 마음 속의 만족과 즐거움은 그 어느때 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영덕 풍력발전단지와 해맞이공원에서 만난 아름다운 겨울의 풍경 그리고 해가 지는 모습, 아마도 오래오래 나의 기억 속에 남을 소중한 추억 하나가 새롭게 더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일출명소에서 일몰을 만나버렸네요

일몰도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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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와우~ 멋집니다~ 새해 맞이하기 좋은 곳이네요~
  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사진보니 겨울바다가 정말 보고싶네요.
    철썩철썩 거리는....

    영덕에도 풍력발전소가있는지몰랐어요
    은근 볼게 많네요~
  5. 역시 동해의 겨울바다는 기대이상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창포말 등대의 멋스러움이 바다와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ㅎㅎ
    아름답게 잘보고 갑니다.
    병신년 한 해도 멋진 풍경 기대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와아 사진만 봐도 힐링되는 분위기예요! ㅎㅎㅎ
  7. 오홋.
    강구항 사진 멋있어요.
    바다사진들 보다도 눈이 오래 머무네요.^^
  8. 강원도 여행길에 들린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2015년을
    보내는 해넘이를 볼수 있었군요...
    대게로 유명한 이곳 창포말 등대는 볼때마다 정겨움을
    느낄수 있기도 하구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 2016.01.10 00:16 신고 [Edit/Del]
      게 모양의 등대가 멋있더라구요~
      자주 가는 곳은 아니라 멋진 구도를 잡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9. 대게 묵고 싶어지네요. ^^ ㅎㅎㅎ
  10. 사진이 너무 멋지네요 ㅎㅎ
    저도 가고싶게 만들어지는 사진들 잘보고갑니다!
  11. 사진을 보고있자니 가고싶어요
  12.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들의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해맞이 공원도 좋구요.

    멋진 일몰과 함께하는 시간이었군요.
    마음이 그득한 기분이셨겠습니다.
    일몰의 빛깔이 너무 따사로워 보입니다.
    날씨가 따뜻하지 않았을 텐데 말이지요.

    방쌤님의 느낌을 따라 찬찬히 사진 하나하나 잘 보고 갑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 2016.01.10 00:18 신고 [Edit/Del]
      원래 가벼운 마음으로 지나가려는 곳이었는데
      저절로 지나는 발걸음이 느려지더라구요

      머무는 그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었어요^^
  13. 저 등대를 시작으로 걸어갔던 .. 블루로드길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 ㅎㅎ
    강구항에서 대게 먹어봤었는데 .. 뭔가 부족했었어요 ..
    다음에는 1박하면서 .. 뽀지게 먹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 ^^
    동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봅니다 .. ^^
  14. 멋지네요.
    저도 한번 들러보겠습니다.
  15. 미국에서 방쌤님의 사진을 보면 그 사진이 새롭게 해석이됩니다! 물론 인스타에서도 꾸준히 보고있지만^^
  16. 새해부터 정말 멋진 사진들을 보여주네요.
    사진을 보면 실제 제가 가있는 느낌이 듭니다.
    경북영덕 가보고 싶네요. ㅎㅎㅎ
  17. 풍력반전기를 볼 때마다
    별천지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하의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18. 풍력으로 자원을 얻을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바로 아래에는소음이 좀 있다고 들었어요
  19. 바닷가로 이어지는 블루로드 길을 걸으면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더운 여름날 잠시 걸었는데 날씨 좋을때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벽 강구항도 참 멋있어요 ㅎ
  20. 동해바다 해뜨는 것 꼭 보고 싶어요..
    영덕이라는 곳도 꼭 가보고 싶구요..
  21. 동해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좋네요.
    일출은 동해, 일몰은 서해라는 공식, 암튼 선입견이 너무 많은 1인입니다.

    그런데 강원도는 언제쯤 도착하시나요?
    너무 멋진 풍경들땜에, 방쌤님이 느림보가 되셨네요.ㅎㅎ
    • 2016.01.10 00:26 신고 [Edit/Del]
      커밍,,, 순,,,^^
      태백산 산행기는 즐겁게 보셨나요?
      곧 양떼목장, 강릉의 눈덮인 해변,, 등등의 이야기들로 찾아뵐께요
      요즘 너무 바빠서 사실 사진 정리도 못했거든요ㅜㅠ
      이러다 과로로,, 쓰러질 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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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다! 강원도로 떠나는 2박3일 겨울여행겨울이다! 강원도로 떠나는 2박3일 겨울여행

Posted at 2015. 12. 29.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강원도여행 / 겨울여행 / 양떼목장

태백산 눈꽃 / 정동진 / 창포말등대

겨울 강원도로 떠나는 여행


늘 마음속에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곳, 강원도

내가 지금 살고있는 경남 창원에서는 상당히 먼 거리에 있는 곳이다.

그래서 평소에는 절대 쉽게 찾아갈 수가 없는곳, 그래서 그 그리움이 더 큰 곳인것만 같다. 


1년에 토,일요일을 모두 온전히 쉴 수 있는 날은 그 절반을 겨우 넘기고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처럼 3일을 이어서 쉴 수 있는 경우는 많아봤자 1년에 3-4번 정도, 몸도 많이 지치는 시기이고 해야하는 일들도 너무 많아서 쉽게 여행을 떠나자는 결심을 하지는 못했지만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나도 모르는 사이 저절로 3일간의 여행을 위한 짐을 꾸리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겨울, 그리고 2015년 올 한해도 며칠이 남지 않은 시점, 나는 과연 어디로 떠나야할까? 잠시 고민은 있었지만 이미 내가 원하고 마음이 움직이고 있는 여행지는 정해져있었다. 


매년 겨울이면 아름다운 눈꽃을 가득 피워내는! 자연이 그 모습 그대로 고스란히 살아 숨쉬고있는 곳, 강원도가 바로 이번 여행의 목적지이다.



남호해수욕장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는 강원도 태백시이다. 이름에서도 예상 할 수 있겠지만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태백산의 겨울 눈꽃을 만나는 것이다. 창원에서 출발해서 태백시를 찾아가는 경우 사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는 것이 가장 빠르고 또 편안한 길이다. 하지만 중간에 아무런 만남도 없이 그냥 태백까지 올라가는 것은 사실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길은 창원을 출발해서 경주를 지나 영덕, 울진을 거치면서 동해안 7번 국도를 지나는 것이었다. 물론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구불구불 복잡한 길들을 때론 만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여행이 주는 큰 즐거움들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남호해수욕장


사실 나는 이름도 처음 들어본 곳이다. 바다를 옆에 두고 도로를 달리다 너무 아름다운 한 해변이 눈에 보이길래 나도 모르게 급하게 샛길로 차를 돌려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되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근처에 살고있는 분들께는 작지만 아름다운 해변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 그 매력에 빠져서 나도 잠시 들른 남호해수욕장에서 꽤나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깨끗하고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닿지는 않은듯한 그 모습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2박3일 강원도여행의 대략적인 루트


1일차 : 창원(출발) - 경주 - 영덕 남호해수욕장 - 삼사해상산책로 - 삼사해상공원 - 강구항 - 영덕 풍력발전단지 - 영덕 해맞이공원 - 창포말등대 - 울진 월송정 - 태백시(1박)

2일차 : 태백산 눈꽃산행 - 강릉 정동진 - 강릉 카페거리 - 강릉 강문해변 - 강릉 경포대(1박)

3일차 : 강릉 강문해변 설경 - 강릉 벌집 손칼국수 - 대관령 양떼목장 - 창원(도착)


총 이동거리는 네비에 남아있는 거리만 계산해봤을 때 약 870km, 이동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봤을 때 적어도 10시간 이상은 운전석에 앉아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너무 늦은 시간까지 밖에서 무리하며 돌아다니지는 않았고 조금 이른 시간에 숙소에 들어가서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여행을 다니려고 나름 노력을 했었다.




삼사해상산책로


남호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삼사해상산책로. 부산에서는 이런 비슷한 곳들을 많이 만나봤었지만 영덕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이번 여행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사실 영덕으로 여행을 온적은 꽤 자주 있었지만 주로 먹기위한 여행이 주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았다면 더 많은 곳들을 만날 수 있었을텐데 너무 늦게 만나게 된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구도만 잘 잡으면 이 곳에서 만나는 아침의 일출도 정말 멋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삼사해상공원


영덕에서는 가장 유명한 일출명소들 중 하나이다. 아래쪽 주차장에서는 나무들이 시야를 가려서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기는 조금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위쪽으로 올라오는 계단이나 지금 내가 바라보는 각도에서 망원렌즈를 사용한다면 꽤나 멋진 일출을 만나 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긱이 든다. 올라오는 길도 너무 좋고 주차장도 굉장히 넓은 편이라 조금만 이른 시간에 서두른다면 멋진 2016년의 첫 해를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되어줄 것 같다.




연말 분위기 물씬


나무들이 아프거나 힘들어하는건 아니겠죠?


공원에있는 나무들에 트리장식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아무래도 며칠 있으면 해맞이 행사가 열릴 곳이다보니 지금부터 미리 꽃단장을 시작하는 모양이다. 낮에 담아보는 이런 빛망울 보케는 오랫만이라 나도 덩달아 옆에서 신이 났다.^^




강구항


영덕으로 여행을 왔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이전에 내가 영덕으로 여행을 오면 항상 그 첫번째 목적지가 되던 곳, 바로 영덕의 대표적인 대게거리 강구항이다. 오늘은 일행이 없어 그냥 지나치는 곳이지만 만약 함께 여행을 온 지인이 옆에 있었다면 다시 물어볼 것도 없이 오늘의 1박은 영덕의 강구항이 되었을 것이다. 


숙소 잡고~ 짐 풀고~ 대게에 쐬주 한 잔!


GAME OVER!




영덕 풍력발전단지(바람의 언덕)


하지만 오늘 영덕을 지나게된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이 곳! 영덕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풍력발전단지이다. 내륙에서도 풍력발전단지가 있는 곳들은 더러 있지만 바다고 그 바로 옆으로 내려다 보이는 곳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영덕도 여행지로서 요즘 상당히 유명해진 곳이지만 이 곳을 모르고 있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꼭 한 번 소개를 해드리고 싶었다.





게다가 해가 지는 풍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직접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그 너머로는 시원하고 푸른 동해바다




영덕 창포말등대 일몰


풍력발전단지를 지나 조금만 더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면 영덕 해맞이공원에 도착하게 된다. 물론 그 곳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도 너무 아름답지만 그 조금 아래에 자리하고있는 창포말등대는 꼭 한 번 들러봐야하는 곳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그냥 옆의 바다와 함께 바라보는 등대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지만 역시나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일출, 일몰과 함께하는 창포말등대의 모습이다. 비록 해가 뜨는 풍경 속의 창포말등대는 만나보지 못했지만 해지는 풍경 속의 그 모습에서 해가 뜨는 광경도 괜히 혼자 머리 속에 살짝 그려본다.




울진 월송정


울진에도 사실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이 있었다. 오히려 영덕보다 더 관심이 갔던 곳이 울진인데 몸도 이미 조금 지쳐있고 또 강원도 태백까지 운전을 해서 혼자 올라가야하는 상황이라 그렇게 많은 곳들을 둘러볼만한 여유는 없었다. 그럼 내가 가장 보고싶었던 곳을 찾아가자! 


그래서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달이 떠오른 풍경이 그렇게도 아름답다는 월송정을 찾아가게 되었다.




월송정에서 만난 둥근 달


그리고 바다를 환히 비추는 모습




드디어 태백역에 도착!


아시는 분들은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태백에서 좋은 숙소를 구하는 것은 거의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오히려 근처 가까운 다른 곳에서 1박을 하시고 다음날 아침 일찍 태백으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꽤 많이 봤었다. 만약 숙박관련 신규개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어느정도의 경쟁력은 반드시 갖추시고,,, 태백에서 도전장을 던져보는 것은 어떨까,,, 신중하게 제안을 드려보고 싶다. 


태백에는 뭐? 바로 태백산이 버티고 있으니까




태백산 오르는 길


이번 강원도 여행의 가장 큰 이유이자 목적이다.


11개월 만에 다시 찾은 강원도의 태백산,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아실것이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신을 갈아신고 다시 한 번 배낭을 꾸리고 처음 그 산을 마주했을 때의 그 느낌


'아!!!' 라는 감탄사 밖에 나오지 않는 그 기분, 첫만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만날때 마다 그런 느낌을 전해주는 곳이 바로 태백산이다.




태백산 중턱에서 바라본 하늘








솜털처럼 곱게 맺힌 눈꽃




겨울 나무에서 다시 피어난 눈꽃




태백산 상고대




봄과 겨울의 콜라보




눈바람 몰아치는 태백산 정상터




주목군락지




어쩜 이런 모습으로




화려한 하늘의 빛내림


강릉 입성!


그 화려한 빛내림 속을 지나 도착한 곳은 바로 강릉, 강릉의 정동진이다. 




소중한 추억이 가득 깃든 정동진


반가움 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많은 곳, 그 곳이 내게는 정동진이라는 곳이다. 내가 풋풋한,,,대학생이었을 때 배낭 하나 들쳐메고, 목에는 1회용 카메라를 하나 걸고서 기차를 타고 둘러둘러 찾아온 곳이 바로 이 곳 정동진이었다. 그때만 해도 수줍은듯 조용하게 찾은 여행자들을 편안하게 반겨주는 모습이 선명한 정동진이었는데 지금은,,, 너무도 변해버린 그 주변의 모습에 나도 사실 자주 찾고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 곳이 되어버린 정동진. 그래서 일부러 사진을 찍어도 지금의 변해버린 모습들은 하나도 담기질 않았으면,, 이라는 생각으로 셔터를 누른다. 


그래도 늘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강릉 카페거리의 밤


정동진에서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다시 출발! 2박3일 여행에서 두번째 밤을 쉬어갈 곳은 바로 강릉이다. 강릉에도 핫한 여행지들이 너무 많이 있지만 오전에는 등산도 하고 오늘도 꽤 많은 거리를 걸었기 때문에 잠시라도 따뜻한 곳에 앉아서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숙소를 정하기 전에 잠시 들른 강릉 카페거리


인기만큼이나 많은 사람들과 카페들로 붐비는 거리였다.




쉬는 시간^^


어디로 한 번 들어가볼까? 잠시 고민하다 거리를 둘러보다 내가 선택한 곳은 바로 여기! 그냥 따뜻하게 보이는 가게의 내부가 너무 편안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붐비지 않는다는 것도 내게는 또 나름 큰 매력! 남들이 좋다고해서 우루루,,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겠지만 나도 내 나름대로의 이유를 가지고 여기를 찾은 것이니까^^


진한 라떼와 크랜베리스콘


역시! 둘 모두 아주 만족스러웠다!


친절하신 직원분들도 모두 Thank you^^




달선이네 조개마당


요기가 진짜 맛집인데!!!


혹시나 카페거리로 나들이를 가신다면 여기도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맛이 참,,, 괜찮은 곳이다. 카페거리를 찾아와서 저기를 가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도 강를 가페거리를 혼자서 찾아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ㅡ.ㅡ;ㅎㅎ




보름달이 두둥실


강원도의 밤바람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차가웠지만 둥글둥글 떠오른 달을 보니 다시 슬슬 나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숙소를 정해놓고 짧은 휴식을 취한뒤 다시 동네 마실에 나선다.


정말,,,


이정도면 병이다.


옆에서 동료쌤들이 늘 이야기한다. 제발 좀 쉬라고,,,ㅜㅠ 아무것도 하지말고 집에 좀 있으라고,,,


난 왜 그러지 못하는걸까,,, 병일까?ㅜㅠ




강문교의 화려한 밤


와~ 이런 곳도 있었구나~! 


역시 잠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벽지가 너무 이쁜 방 & 캐노피???ㅡ.ㅡ;


괜히 혼자 침대 위에 앉아서 방을 두리번,,,두리번,,, 천장 한 번 올려다보고, 캐노피도 쳐다보고 또 다시 벽지 한 번 쳐다보고,,,


그러다 잠들었다


ㅡ.ㅡ;


방은 참 이뻤다





아싸! 함박눈이 대박!



이른 아침에 눈을 떠보니 창밖으로 함박눈이 펑펑! 


Oh My God! 바로 달려나갔다!


등산복으로 중무장하고 출동!^^




함박눈 내리는 강문해변




어디가 눈? 어디가 파도?







강릉 맛집 벌집 장칼국수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소개된 강릉의 맛집. 방송에 나오기 전에도 강릉을 찾으면 즐겨서 찾던 가게이다. 5-6년 전에 이틀동안 묵었던 숙소 사장님이 추천을 해주신 곳이었는데 사실 방송에서는 약간 과장이 있는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는 칼칼한 맛을 원래 좋아해서 내 입맛에 적당히 맞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 곳이지만 맛이 그렇게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고기가 섞이면서 육수가 조금 진해지는데 그런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 좋아하시지 않을듯~ 하지만 일반 칼국수들 보다 맛있다는건 나도 확실하게 보증한다.


해장으로는~~~ 정말 이만한게 없다!




내가 바로 얼큰얼큰 벌집 손칼국수


고기 고명이 조금 줄어든듯ㅠㅜ


메뉴판에는 없지만 곱배기도 주문 가능! 넉넉한 양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기억하시길~^^




양들은 없는 대관령 양떼목장


이번 강원도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대관령 양떼목장. 적설량이 너무 부족해서 약간 아쉬웠던 곳. 2년전 이곳을 찾았을 때는 어디가 어디인줄도 모를만큼 온통 하얀색을 뒤덮인 눈천지 세상이었는데 오늘은 마치 가을의 그 모습을 만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1월말에 다시 한 번 달려야 하나,,,ㅜㅠ




양떼목장 핫포인트 움막







엄마양과 아기양, 포즈도 같아


사실 엄마인지 아닌지 정확한 정보는 나도 전혀 알 길이,,,ㅡ.ㅡ;; 꼬물꼬물 움직이면서 햇살아래 졸고있는 아기양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 동안 꼼짝앉고 서서 아기양만 바라보고 있었다. 양들에게서 풍겨오는 그 특유의 스멜,,,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그 옆에서 꽤 오랜시간 서있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아실 것이다. 그 냄새조차 깔끔하게 날려버리는 아기양의 귀여움이 단연 압도적이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박3일간의 강원도여행


불과 이틀 전에 다녀온 여행인데 벌써 아득한 옛날에 있었던 일같은 느낌이 든다. 그만큼 내가 혼자 가지고있었던 강원도에 대한 그리움이 컸었던 이유겠지? 대략적인 여행의 이야기들만 정리하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런 만큼 내가 보고, 듣고, 느낀점들이 더 많았던 여행이라는 것이 아닐까? 하나하나의 여행지들마다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도 또 아름다운 모습들도 너무 많은 곳들이었다. 당분간 차근차근 사진들과 이야기들을 잘 정리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계속 이어질 강원도 여행이야기, 내가 보고 느꼈던 모든 것들,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온전히 글과 사진들로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일단!

좀 쉬어야겠지?^^


몸은 피곤하지만 너무 즐거운 여행

당분간 그 기억으로 하루하루가 즐거울것 같아요^^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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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바쁜 일정이셨네요.
    캐노피 있는 방.. ㅎㅎ
    남자분 혼자 주무셨다 생각하니 웃겨요.^^

    태백에 숙박시설 좀 늘어났음 하는 바람..
    동감이에요.
    제작년인가. 태백산행 계획하고 근처 숙박시설 알아보다 마땅한 곳이 없어 포기했거든요.
    그쪽에도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있음 좋겠다는요.
    • 2015.12.31 14:56 신고 [Edit/Del]
      저도 둘러보면서 조금,,, 웃겼습니다ㅡ.ㅡ;
      그래도 피곤해서 그런지,, 금새 잠들어서 다행이었어요^^ㅎㅎㅎ

      그래도 은근 괜찮은 숙소들이 몇 있더라구요~
      다음에 소개해드릴께요^^
  3. 강릉에 눈이 많이 내렸었었군요... 눈올때 한번 올라가야하는데.. ^^;;
    2박3일 알차게 보내신듯합니다. 그리고 세월에 따라 변해가는건 뭐 인정해줘야 안되겠습니까~ ㅎㅎ
    • 2015.12.31 14:57 신고 [Edit/Del]
      이틀 동안은 눈소식이 없었는데 마지막 날 새벽부터 쏟아지더라구요
      덕분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눈구경 한다고 정신 없었습니다^^
      이렇게 반가울수가~~~였거든요ㅎ
  4. 왠지 국토대장정을 다녀오신듯 ㅋㅋ
    어느한곳 놓칠수가 없네요! 굉장하심~
    저도 일주일후면 태백1박찍고 삼척으로 갑니다요 :)
  5. 멋진 풍경 잘 보고가요.^^
  6.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
    정동진도 새롭게 보니 멋지구요.
    강원도 항구들이 사진을 찍어놓으면
    이국적인 느낌도 들어서 참 좋더라구요.
    눈과 함께 한 시간이어서 더욱 운치가 있으셨겠습니다..^^
    • 2015.12.31 14:59 신고 [Edit/Del]
      눈을 만나러 떠난 여행인데 처음 이틀 동안 눈이 전혀 내리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거든요ㅜㅠ
      그래도 마지막 날 함박눈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즐거운 여행이 되었네요^^ㅎ
  7. 추운데 강원도 다 돌아보셨네요
    상고대 너무 예쁩니다
    강릉 카페거리는 연말이라 무척 더 붐볐을거같네요
    • 2015.12.31 15:00 신고 [Edit/Del]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카페거리는 생각보다 한산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넉넉하게 테이블 하나 잡고 편안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8. 강릉거주하는저보닫자세하게..부끄부끄
    안목카페거리에 조개맛집도그렇고,
    강릉은작년에이어올해도눈이안내렸는데그래도성탄절에눈이내려서예쁜바다를보시고가셨네요..
    강릉아줌마로서흐뭇하게너무잘보고갑니다
    • 2015.12.31 15:01 신고 [Edit/Del]
      와,, 그럼 제가 정말 운이 좋은거였네요~
      새벽부터 눈이 내리길래 신이나서 바닷가를 혼자 뛰어다녔답니다^^
      카페거리의 조개구이집은,,, 정말 맛있어요,,ㅎ
  9. 강월도 쪽으로 알찬 여행을 하셨군요.
    거리가 멀지만 영덕 쪽은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저물어 가는 2015년을 잘 마무리하세요~
  10. 멋진 일정으로 알찬 여행을 다녀 오셨습니다
    저 같으면 한달 걸려도 못 돌아 볼것 같네요 ㅎ

    사진도 갈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기대합니다^^

    • 2015.12.31 15:02 신고 [Edit/Del]
      앗,, 그런가요?
      사진도 더 좋아진다고 얘기해주시니 더 힘이 나는걸요~
      요즘 사실 사진 찍는 재미에 푹~~~빠져있거든요^^ㅎ
      감사합니다~ 꾸뻑!
  11. 영화속에서나 볼수있는 장면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12. 와~ 정말 멋지네요.
    바닷가에 눈이 내리면 저런 모습이라는 것도 신기하고, 눈왔을 때의 양떼목장 모습도 눈이 즐거워요.
    할말이 얼마나 많으시면 예고편까지.. ^^
    푹 쉬시고, 차근차근 올려주시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 2015.12.31 15:04 신고 [Edit/Del]
      도무지 엄두가 나질 않아서,,, 머리 속으로는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블로그에 질러놓고~~ 하나씩 정리하려구요^^ㅎ
      앞으로 이어질 강원도여행기도 많이 응원해주세요~ㅎ
  13. 강원도로 떠난 2박3일간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한곳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군요..
    정말 먼길 이었지만 의미있고 행복한 여행길이 되신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14. 몇백장 찍으셨겠어요
    저도 출사여행가고싶네요.
    어서 아들내미가 커야 데리고 다니는데
  15. 겨울왕국이 따로 없네요 ㅎㅎㅎ
  16. 사진을 보니 강원도로 여행 계획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행동에 옮겨야 할 것 같아요~ 너무 이쁘네요~^^
  17. 사진도 좋고 글도 좋네용 우리나라도 정말 이쁜 곳이 많네용~
  18. 또 떠나셨군요.
    1년내내 여행만 다니는것 같아요^^
    눈쌓인 양떼목장 풍경이 그림 같습니다.
  19. 와.. 영덕이랑 울진 언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덕분에 많이 알아가네요!! 나중에 갈 때 참고하겠습니다!
    • 2015.12.31 15:12 신고 [Edit/Del]
      영덕이랑 울진도 가볼만한 곳들이 정말 많은데
      이번에는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것 같아 조금 아쉬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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