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나 혼자만 알고싶은 아름다운 정원 제주 한림공원[제주여행] 나 혼자만 알고싶은 아름다운 정원 제주 한림공원

Posted at 2015. 9. 9. 09:3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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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곳 / 한림공원

제주 한림공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한림공원


요즘 내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게 되는 멘트들 중 하나가 바로 국내 추천여행지 1001이다. 물론 이전에도 그 1001군데의 장소들 중에 포함되는 곳들이 여럿 있었지만 따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글을 하나씩 쓰다보니 멈추지 않고 지금처럼 꾸준히 여행을 다닌다면 언젠가는 그 1001군데의 여행지들을 다 둘러보는 날도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앞으로는 그 1001가지 여행지에 속하는 장소들은 따로 메모를 해두기로 했다. 나중에 따로 정리하기에도 그게 편리할 것 같아서 그렇게 글을 쓰기로 결정을 했다




제주에서 만난 아름다운 정원


바로 한림공원이다





한림공원


제주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한 번 쯤은 검색을 해보셨을 곳이다. 또 요즘 제주에서 제일 핫한 해수욕장들 중 하나인 협재해수욕장과 바로 옆에 붙어있다는 것도 여행자들에게는 상당한 메리트가 된다


창업자인 송봉규님이 1971년 협재리 바닷가의 황무지 모래밭을 사들여 야자수와 관상수를 심어 가꾼 사설 공원이다. 1981년 공원 내에 매몰되었던 협재동굴의 출구를 뚫고 쌍용동굴을 발굴하여 두 동굴을 연결한 뒤 1983년 10월에 공개하였다. 1986년에는 아열대식물원을 준공하였고 1987년 재암민속마을, 1996년 수석전시관, 1997년 제주석분재원을 잇달아 개원하였다

출처 : 두산백과


8개의 다양한 테마를 한 곳에 담은 한림공원

오랫만에 다시 만나는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해 저절로 발걸음이 빨라진다. 너무 아름다운 정원의 풍경으로 내게 기억되어있는 한림공원, 오늘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출발이다!


입장료

어른 : 10.000원

경로(만65세) : 9.000원 (이건 너무해ㅡ.ㅡ;;)

청소년(만13-18세) : 7.000원

어린이(만3-12세) : 6.000원


사실 입장료는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혼저옵서예~


혼자왔어예~

ㅡ.ㅡ;;

왠지,, 씁쓸하다,,




전통민속음악 공연중


신나는 흥겨운 리듬에 나도 저절로 어깨가 들썩거린다




숨겨진듯,, 비밀의 화원


나도 잠시 쉬어갈까?

잘 찾아보면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이런 조용한 장소들이 참 많이 숨겨져있는 곳이 바로 한림공원이다. 사람들이 우루루 가는 길이라고 꼭 그 길을 함께 걸어갈 필요는 없다. 구석구석 꼼꼼하게 또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이 한림공원 나들이의 가장 중요한 팁!




비가 조금씩 흩날리는 날씨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너무 붐비지 않아서 나는 더 좋았다

또 맑은 날의 한림공원은 여러번 만나봤으니 이런 비내리는 풍경의 한림공원이 또 더 반갑기도 했다. 지금까지 내가 봤던 한림공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만 같은 기분. 내딛는 발걸음이 뭔지 모를 그 어떤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점점 가벼워진다





비내리는 한적한 한림공원의 풍경

선인장들이 옹기종기 귀엽게 화분에 담겨있다




다이어트 중인 고인돌?


너무 슬림하신거 아니에요~~^^




올해 처음 만난 맥문동




스위스의 야생화인 플럼바고


색도 모양도 참 이쁜 아이이다. 하얀 꽃잎의 색이 유난이 돋보이는 아이. 플럼바고의 뜻은 푸른하늘이다. 그래서 하늘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많지는 않았지만 새초롬 화사하게 피어있던 연꽃

이제는 거의 마지막이지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녕하세요~^^


인사성도 밝은 착한 방쌤이다




행운이 날아온다는 꽃말을 가진 호접란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우는 꽃이다




너는 누구니?


왠지 조금 쓸쓸해 보인다는 생각도 들었고

복슬복슬 나름 귀엽다는 생각도 들었던 아이이다


정확한 이름은 나도 잘 모르겠다

중간중간 직원분들이 보이면 물어볼텐데 팻말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물어볼만한 직원분들도 근처에 없어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쉽기는 했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한림공원을 찾았을 때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구석구석 이어지는 길들도 참 이쁜 한림공원이다





가을에도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

재작년 가을에 만났던 그 모습이 잠시 떠오르기도 했다





오늘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 전에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나도 나중에 누군가를 위해 그늘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나무 한 그루 심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는 어디로 한 번 가볼까?

어디로 가든 길을 잃을 염려도 없고

발길 닿는 모든 모든 곳들이 너무 이쁜 곳이라

내딛는 발걸음에서 걱정이란 단어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해바라기


생존력이 강해서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그래도 양지바른 곳에서 더 잘 자라는 아이이다


해바라기란 이름은 어디에서 왔을까?

중국 이름인 향일규()를 번역한 것이며,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붙여진 것이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다음 유럽에 알려졌으며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해바라기는 페루의 국화()이고 미국 캔자스주()의 주화()이다. 영어의 sunflower 속명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다.

출처 : 두산백과




불타오르는 듯한 색의 해바라기





꼭 잎 위에 살얼음이 얼어있는 듯한 모습이 아이라 더 눈이 갔다. 또 그 모양이 눈의 결정체를 닮은 것도 같아서 더 신기했던 아이이다




대상화, 추명국, 아네모네,,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아이

대상화는 서리를 기다리는 꽃이란 뜻이고

추명국은 가을을 밝히는 꽃이란 뜻이다


꽃말을 시들어가는 사랑,, 이라

이런 이쁜 꽃이 왜 그런 꽃말을 가지게 되었을까,, 의아한 마음으로 한참을 들여다 본 아이이다




협재. 쌍용동굴


협재굴은 약 250만년 전에 한라산 일대 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용암동굴이다. 또 황금굴, 쌍용굴, 소천굴과 함께 용암동굴재대를 이루어서 1971년 9월 천연기념물 제236호로 지정되었다. 이들 동굴에는 용암동굴에는 생기지 않는 석회질 종유석과 석순 등이 자라고 있어서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특징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신비로운 곳이다


이 두 동굴은 페루의 돌소금동굴, 유고의 해중석회동굴과 더불어 세계의 3대 불가사의 동굴로 불리기도 한다




재암민속마을


협재굴과 쌍용굴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곳이다

제주도 민속촌인 재암민속마을은 점점 발전하는 현대의 모습에 가려져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조금씩 잊혀져 가는 제주의 전통초가의 보존을 위해서 실제 제주지역에 있던 초가들을 그대로 옮겨서 복원하고 옛 제주의 사람들이 사용하던 생활도구들을 함께 전시해서 제주의 옛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다





오히려 비가 내리고있는 재암민속마을의 풍경이 예전에 밝은 날 봤었던 그 모습보다 더 정겹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나도 잠시 초가지붕 아래 자리잡고 앉아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위로 올려다 보면 초가지붕이 반쯤 하늘을 가리고 있던 그 모습도 어찌나 다정하게만 느껴지던지,, 조금만 더 있을까? 또 조금만 더 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기도 했다







해녀 아주머니들의 단체샷




곱게 피어서 물 위에 살포시 내려 앉은 수련




보라색 수런


빗물까지 가득 머금으니 그 모습이 더 화려하게 보인다





그 색과 모양의 화려함은 그 어떤 꼿에도 뒤지지 않는다




잎의 색이 너무 아름다운 히비스커스


피부에 좋다고 해서 차로도 많이 마시는 꽃이다




색도 모양도 참 이쁜 아이


이름은 뭘까?


여행을 다니면서 궁금해지는 것들만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나도 좀 봐주라~

흠~ 신경끄셈~ㅡ.ㅡ;;




연못정원




느릿느릿 거북이군단


어디 가세요?^^




빗소리인지, 폭포소리인지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살짝살짝 날려오는 물방울들이 얼굴에 닿아서 시원하게 터진다




물방울 가득 머금은 물수세미







여기는 어디?


대한민국 제주랍니다~

보고 또 봐도 우리나라 같지 않은 풍경

이제는 익숙해져 이 모습이 제주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걷는 길이 아름다운 곳, 한림공원


물론 멋진 길들이 너무 많은 제주이지만

숨겨둔 비밀의 정원인 양 내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다




파피루스와 마지막 눈인사


조금 이른 아침 시간에 찾아서 더 한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던 한림공원

만약 제주로 여행을 떠났는데 비가 내려서 마땅히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께는 강력하게 추천 해드리고 싶은 곳이다. 동굴에서 비를 잠시 피해도 좋고 우산을 쓰고 떨어지는 빗소리를 즐기며 둘러봐도 너무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즐거운 제주여행

날씨가 맑아도, 흐려도

비가 내려도 눈이 내려도 늘 좋기만한 제주다


한림공원, 너무 이쁘죠?

비내리는 풍경이 이렇게나 멋질줄은 저도 몰랐어요

또 한 번 반해버렸답니다~^^

인스타, 페북, 스토리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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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역시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싱그럽고 참 멋진곳이네요.
    꼭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3. 입장료가 생각보다 너무 비싸네요.
    그런데 그만큼 볼거리가 많으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거 같아요.

    멋진 산책로에, 예쁜 꽃들 그리고 동굴까지, 딴데가지 말고 여기부터 가야겠네요.
    왜 죽기전에 가봐야 하는 곳인지 알거 같아요.
    그런데 나는 왜 몰랐을까? 혼자 투덜거리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 2015.09.10 15:08 신고 [Edit/Del]
      협재랑도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바다도 둘러보고, 숲길도 둘러보고 일석이조일 것 같아요
      비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ㅡ.ㅡ;;
      그냥 잊고 즐겁게 걸었답니다^^
  4. 제주 갈곳이 정말 많아 아직 못가본곳이 많습니다. 한림공원도 안가본 곳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5. 제주도에 이국적인 모습과 우리네 시골풍경이 절묘하게 어울려 있는 곳 같습니다 덕분에 제주여행 잘 하고 갑니다 ^^
  6. 제주 한림공원은 제가 아는 사람의 부친이 운영하는 곳이지요.
    그래서인지 더욱 정감이 가는 곳입니다.
    청명한 가을날을 잘 보내세요~
    • 2015.09.10 15:10 신고 [Edit/Del]
      아는 분의 부친이 운영하는 곳이었군요~~
      개인이 관리하는 곳으로 알고있는데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관리가 너무 잘 되고 있더라구요^^
  7. 오호! 매력적인 공원이네요.
    제주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곳 같습니다.
    중간에 이름모를 꽃은 할미꽃으로 보이네요. ^^
  8. 여기 생각보다커서 돌아다니면 은근 시간 좀 걸리데요..ㄷㄷㄷㄷ
  9. 입장료가 좀 올랐군요 .. ㅋㅋ
    한림공원은 작정하고 들어가야겠더군요 ..
    정말 넓어서 .. 하나하나 찾아 다니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요 .. ㅎㅎ
  10. 마지막에 한림공원 너무 예쁘죠? 라고 할 때, 공감하지 않을 수 없네요.
    한국에 살며, 느끼는 자연은 거의 비슷한 풍경과 녹음이었는데...
    저곳 만큼은 쉽게 경험하지 못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예쁘네요 ~ ^^
  11. 수학여행때 갔던 곳이네요...그 때는 귀찮아서 대충 봤었는데..후회되네요 ㅠㅠ
  12. 제주에 있어도 전 못가보는 곳이 참 많은곳 같습니다.
    시간날때 저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3. 저도 한림공원 참 좋아하는데요 ^^
    요즘은 워낙 볼 곳들이 많고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곳이긴한데, 참 느낌이 좋았던 곳이죠....
  14. 얼마전에 제주도 갔다왔어요. 바다가 참이쁘고, 바람이 좋구..ㅎ
    한림공원은 못보고 왔네요. 잘 구경하고 가요. 요즘..새벽시간밖에 안나서리.. 일찍왔나여?ㅎ
    오늘도 좋은날! 멋진날! 되세요!
    • 2015.09.10 15:21 신고 [Edit/Del]
      제주에는 워낙에 가봐야 할 곳들이 많아서요~
      제주에 사시는 분들도 못가본 곳들이 가득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1등으로 오시지 않았을까요?ㅎㅎ
  15. 여긴 저도 몇번 가본곳입니다
    예전 제주 여행의 필수 코스였죠..
    그때랑 좀 달라지긴 한것 같습니다

    10년이 넘었으니 다시 가 봐야 할텐데.....
  16. 제주 한림공원 구경잘하고 갑니다^^
  17. 정말 숨 한번 크~게 들이키고 싶어지는 곳이로군요.
    특히나 아늑해보이는 오솔길이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 합니다! :D
  18. 어렸을 적에는 저기에 놀이동산도 있어서 어린이날때 가서 놀이기구를 탔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이제 놀이기구는 없고 대신 예쁜 정원처럼 바뀌었더라구요. 한림공원 온실 속 선인장들은 잘 있나 모르겠네요. 예전에 엄청 컸었는데요 ㅎㅎ
    • 2015.09.12 08:21 신고 [Edit/Del]
      우와~ 여기에 놀이기구도 있었군요~
      저는 늘 수목원 같은 풍경이었을거라 생각했었거든요
      사진으로 올리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선인장들도 잘~ 있답니다
      물론 크기도 엄~~~~청나게 크구요^^
  19. 제목만 보고, 어딘가요? 같이 좀 압시다 ㅋㅋ 이러고 들어왔는데 좋네요 매번 그냥 지나치기만 한 곳인데
  20. 한림공원 정말 좋죠^^
    담번엔 꼭 예쁜 여자친구랑 가시기를ㅎㅎ
  21. 촉촉한게 정글에 놀러간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
    아주 예쁜 정글 ㅋㅋ
    어쩜 땅바닥에 떨어진 나무잎까지 이렇게 예쁠수 있는지, 꼭 누가 하나 하나 빚어 놓은거 같아요 ^^
    • 2015.09.15 09:41 신고 [Edit/Del]
      살짝 비도 내려주서 그 싱그러움이 더 잘 느껴지는것 같아요
      사실 비를 맞으면서는 혼자서 계속 툴툴거렸는데,,,
      이렇게 다시 사진으로 보니 비가 왔던게 더 좋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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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의 푸른바다, 용두암 그리고 용연[제주여행] 제주의 푸른바다, 용두암 그리고 용연

Posted at 2015. 8. 20. 12:2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제주여행 / 제주 추천여행지

제주 용두암 / 제주 용연

용두암 & 용연




드디어 나에게도 찾아온 여름휴가!

이번 휴가의 목적지는 바로바로바로~~~


제주도이다!


1년에 1-2번은 꼭 찾는 곳이지만 대부분 목적은 정해져있었다

봄이나 가을에는 주로 오름이나 올레길을 걸었고

겨울에는 대부분 한라산 설산산행이 목적이었던 제주도


하지만 이번에는 그 목적이 약간 다르다

휴식,,휴식,,휴식,,

잠시 한 템포 늦춰서 쉬어가자는 것이 이번 여행의 목적이다


과연 내 의도대로 되어줄지는,, 미지수이지만 일단 한 번 떠나보기로 한다




용연의 평화로운 풍경





바리바리 챙겨둔 짐


배낭 하나와 삼각대 그리고 카메라 두개가 전부이다

사실 직접 들어보니 그렇게 적은 양은 아니었다ㅡ.ㅡ;;


특히나 삼각대는,, 거의 사용도 하질 않았는데 무거워서 죽는줄 알았다


혹시나,,,

혹시나,,,

그래서는 안되지만,,,

혹시나 모를 산행에 대비해서,,,ㅡ.ㅡ;;

서브로 사용중인 Lx5도 살짝 챙겼다





마산역에 도착


김해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를 탑승하는 곳이다

마산역 오른쪽에 버스탑승지랑 매표소가 있으니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버스비는 8.300원

뭐,, 이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더 저렴하면 좋겠지만,,,^^ㅎ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김해공항에 도착!

바닥에 발라당 누워서 천장에 삿대질 중이신 이분,,,

전시 작품 같은데 뭘 의미하는지는 전혀 모르겠다


천장을 뚫고 날아가겠다,,, 뭐 그런건가,,,ㅡ.ㅡ;;





공항버스가 지나치게 칼같이 도착하는 바람에 시간이 조금 남았다

조금 여유있게 주위도 둘러보고 커피도 한 잔 하면서 버스를 기다려야지~ 하면서 탑승장에 도착했는데 직원분께서 급하게 나를 부르신다. "2분 뒤에 버스 출발합니다. 서두르세요~"


헉,,,ㅡ.ㅡ;;

내가 타려고 했던 버스는 원래 다음 버스인데

나도 모르는 사이 표를 끊고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뭐하고 놀까,, 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짐도 무겁고해서 그냥 자리를 잡았다





사람들로 바글바글





역시나,,,

좁다,,,

다리가 끼일듯,,,말듯,,,





하지만!!!

역시 죽으라는 법은 없다

내 옆 두자리를 예매한 분들이 캔슬을 한 모양이다

비행기는 꽉!!!! 차있었는데 나 혼자 이렇게 세자리를 차지하고 편안하게~ㅎ 

팔걸이 올리고 거의 반 발라당의 자세로 편안하게 제주까지 날아갈수 있었다




뽀송뽀송 푸른하늘과 구름


하늘도 곱구나~^^


저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제주





드디어,,

제주에 도착~~~^^


이게 그 말로만 듣던 황금버스인가??

뭔가,, 약간,, 촌스럽다는,,,ㅡ.ㅡ;




내가 제주의 돌이다!


제주하면 역시 돌이지~

이정도면 거의 기예의 수준이다


짝짝짝





용두암


아~~~ 바다다~~^^


오늘 제주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는 용두암이다

공항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라 첫 여행지로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이기도 하다. 4-5년 전에 한 번 와본적이 있었는데 나도 사실 정말 오랫만에 다시 찾은 용두암이다





그림같이 펼쳐지는 풍경의 바다







용두암


용두암은 제주 용담동 해안에 있는 신기한 모양을 한 암석을 일컫는 이름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그렇게 크게 보이진 않지만 실제로는 그 높이가 10m를 훌쩍 넘어간다. 용의 머리의 모양을 하고있는 이 바위는 아마도 화산용암이 바다에 이르러 식으면서 해식을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용두암의 모양도 너무 신기하고 멋지지만 역시 제주는 바다가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용두암 너머 그 뒤로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에 더 눈이 가게 되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다








조금 더 가까이 내려가볼까?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도록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제주에서만 만날수 있는 특이한 형상의 바위들과 바다











이제는 용연으로 가는 길

용두암과 용연은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다

걸어서도 몇분 걸리지 않는 곳이니 꼭 함께 둘러봐야 하는 곳이다


놓치면 완전 후회가 막금!!!




용연


용이 노닐던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곳이다

높이 7-8m의 기암으로 둘러싸여있는 계곡의 풍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용연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길








계곡을 사이에 두고 이어지는 용연산책로

제주도 전체에서 최고의 야간산책로라고 불릴 정도로 야경이 아름다운 곳인데 당연히 낮의 풍경도 아름답기는 다름이 없다




용연 그리고 그 위 정자 하나





계곡 위를 지나는 흔들다리

생각보다 꽤 심하게 흔들린다ㅡ.ㅡ;


푸른 하늘과도 참 잘 어울리는 모습





용연에서는 이렇게 카약체험도 가능하다

예전에 해본 기억으로는 꽤나 재미있었던,,,^^


다만,,

혼자서 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ㅡ.ㅡ;;




사랑의 자물쇠


이제는 하도 많이 봐서 내성이 생겼는지

뭐 그리 신경이 쓰이지도 않는다


쳇,,,ㅡ.ㅡ;;;

흥,,,ㅡ.ㅡ;;;

뿡,,,ㅡ,ㅡ;;; 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고 또 기다려서,,

겨우 남긴 사진 한 장


나름 이쁘게 생긴 다리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다


 


너무 멀리 나가지 마세요~


이번 제주여행의 시작을 함께한 용두암과 용연


제주도에는 가볼만한 곳들도

또 유명한 여행지들과 맛집들도 너무나 많은 곳이다


이번 여행을 다니는 동안에는 인공적인 곳들 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들을 찾아다니게 될 것 같다


용두암과 용연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

아직은 적응이 잘 되질 않네요ㅜㅠ

주말,,, Coming Soon^^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용두암 잘 보고 갑니다
  3. 용두암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4. 멋진 제주여행의 시작이군요^^
  5. 용두암 너무 멋진곳이네요~
    저는 아직 제주도를 한번도 가보질 못했어요 ㅠ,ㅠ
    올해는 여행으로 가봐야지 하면서 또 지나쳐 버리고 언젠간.. ㅋㅋ
    사진으로나마 구경 하고갑니다 !
    • 2015.08.22 10:36 신고 [Edit/Del]
      다음에 꼭 한 번은 가보세요~
      굉장히 매력적인 여행지랍니다~
      물론 요즘에는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중국,,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요^^ㅎ
  6. 햐!
    이번 여름휴가를 제주도로 정하셨군요..
    김해공항 에서 출발부터 제주 도착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간 방쌤님의 여행기가 기대가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여름 휴가 되시기 바라면서..
  7. 제주였군요.
    저는 제주에 도착하면 무조건 밥 먹으러 가는데, 방쌤님은 저와 다른 분이군요.
    저에게 제주는 식도락 여행인데, 방쌤님은 자연 여행이라니, 역시 고수십니다.
    그런데 혼자 제주를... 주변에 바퀴벌레들이 엄청 많았겠네요.
    내년에는 저랑.... 아니 예쁜 여친이랑 꼭 같이 가세요.ㅎㅎ
    • 2015.08.22 10:37 신고 [Edit/Del]
      올 겨울에도 다시 한 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눈이 가득 쌓인 오름길을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거든요^^
      내년에는,,, 절대 혼자 가서는 안되겠죠,,ㅜㅠ
  8. 저도 9월에 제주도 갈건데 사진 보니 셀레네요. ㅎㅎㅎ 아 설레요. ㅎㅎ 좋은 곳 좀 많이 소개해 주세요.
  9. 혼자서 여행을 떠나신건가요?
    부럽습니다...
    저도 옆에 부녀자들 빼고 몇일 떠나고 싶으네요
    저만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은데;;;;;

    멋진 제주의 바다가 그립습니다.
  10. 부러운 제주 여행길을 다녀 오셨군요 좋습니다 ^^ 여행 다녀오시니까 다시 떠나고 싶을꺼같아요
  11. 앗.....용연에 산책로가 있었군요...그냥 지나왔는데..아쉽다..ㅋ
  12. 어딜가나 아름다운 제주이지요.ㅎㅎ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3. 김해공항의 누운 작품이 특이하네요
    용두암은 참 멋집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
  14. 언제 봐도 아름다운 제주도! ㅎㅎㅎ
    또 가고 싶습니다!
  15. 휴가를 다녀오면 적응이 안되죠 ㅋㅋ 전 계속 적응이 안되네요
  16. 계곡에서 카약체험 넘 잼날듯 하네요^^
  17. 푸른바다만 봐도 속이 다 시원해지네요~~ 오늘 비가 온다고 하네요
  18. 블로그 손을 보셨네요 ㅎ
    근데 삭제하셨나요?

    제주 하면 가장 먼저 용두암을 많이 찾으시더군요
    저도 가본지 오래 되서 제주의 모습이
    가물가물 거립니다
    • 2015.08.21 11:05 신고 [Edit/Del]
      잘 해결이 됐습니다^^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정상이 되었네요~
      괜히 다른 분들이 또 글을 달아주실까 해서,, 내렸습니다ㅎ

      공항에서 엄청 가까운 곳이라 더 많은 분들이 일순위로 찾는곳 같아요
      경치도 좋고 제주바다도 만날수 있으니까요~^^
  19. 정말 아름답군요

    사진에서 제주도가 느껴집니다~
  20. 휴가때 어딜 가시려나 무지 궁금했었는데 역시 제주도에 가셨군요 ㅎㅎ
    너무 부러워요.
    자연적인 곳 기대할게요 맛있는거 드시게 되면 그것도 올려주세요. ^^
    • 2015.08.22 10:43 신고 [Edit/Del]
      이곳저곳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제주로 결정이 되었네요
      일본이나 홍콩은 아무래도 가을에 가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후회없는 결정이었습니다ㅎㅎ
  21. 누워있는 전시작품 완전 독특하고 인상적이네요ㅋㅋ
    용두암 너무 멋져요~ 푸르름에 빠져버릴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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