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목원, 초록빛 싱그러움 가득한 메타세콰이어나무 길 속 산책경남수목원, 초록빛 싱그러움 가득한 메타세콰이어나무 길 속 산책

Posted at 2016. 6. 15. 13:00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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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진주여행 / 진주수목원 / 경남수목원

진주경남수목원 / 메타세콰이어나무

경남수목원 메타세콰이어길



경남수목원 메타세콰이어나무 길

봄이 되면 꼭 한 번은 찾게되는 곳이다. 

햇살이 아주 좋았던 지난 주말, 올해도 역시나 다시 진주 반성에 위치한 경남수목원을 찾아갔다. 오늘은 또 어떤 멋진 풍경을 만나게 될까? 출발하기도 전 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에서 차로 40분 거리.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금새 경남수목원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경남수목원 메타세콰이어나무 길





오랜만에 만나는 푸른 하늘

그 속을 헤엄치듯 흘러가는 구름


하늘을 올려다 보는 수가 잦아지는 날이다.





수목원 입구를 지나 

메타세콰이어 길을 만날 수 있는 왼쪽 길로 곧바로 들어선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봄날의 숲길

천천히, 조금 더 천천히 발걸음을 늦추어본다.











드디어 도착한 메타세콰이어나무 길

담양의 그것처럼 넓고 긴 길은 아니지만 바닥까지 온통 초록으로 가득한 메타세콰이어나무 길이 주는 편안함과 아름다움은 담양의 그것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경남수목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 수목원에 오면 제일 먼저 찾아오는 곳이다.





즐거운 봄날의 한 때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역시나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제일 많다.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길이라 유모차를 끌고도 전혀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곳이다.





눈이 맑아지는 기분

덩달아 내 마음도 맑아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여기저기로 신이나서 뛰어다니는 아이들








나도 오두막 위로 올라 잠시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자리를 깔고 누워서 올려다 보는 하늘은 또 어떤 모습일까?

또 어떤 기분이 들까? 잠시 상상해본다.

















메타세콰이어나무 길을 지나 아까의 입구로 돌아가는 길


경남수목원에는 총 두군데의 메타세과이어나무 길이 있다. 방금 내가 다녀온 수목원 입구 왼쪽에 위치한 곳에 하나가 있고 수목원 오른쪽 편 넓은 잔디광장 옆에 또 하나의 긴 메타세콰이어나무 길이 있다.





화사하게 피어있던 원추리

올해는 처음 만나는 것 같다.








다시 아까의 입구에 도착


이제는 오른쪽에 보이는 좁은 샛길로 들어간다.








구석구석 이쁜 길들이 정말 많은 곳이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입구 주변만 둘러볼 계획이지만 나중에 가을에 단풍이 들면 수목원 전체를 크게 한 번 둘러볼 생각이다. 수목원 전체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블로그 내에서 '경남수목원'을 검색해보시면 사계절 다양한 경남수목원의 모습을 구경하실 수 있을 것이다.





하늘과 구름이 참 이뻤던 날





수련과 연꽃들도 하나 둘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너는 연꽃이구나~^^





연꽃들이 가득 피어나면 이 곳도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7월 말에 다시 한 번 방문을 예약!^^








몰랐는데 장미정원도 있었던 모양이다.

지금은 거의 다 진 상황이라,, 내년5월을 다시 한 번 기약해본다.





드디어 도착!

넓은 잔디광장 옆으로 길게 메타세과이어나무 길이 자리하고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성맞춤!














잔디광장 나무 그늘 아래에서 즐거운 한 때

간식이랑 도시락 챙겨서 가볍게 봄소풍 떠나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나들이 후에는 늘 커피 한 잔의 여유


가까이 있어서 참 좋은, 또 감사한 곳이다. 가볍게 산책을 하고싶거나 바람을 쐬고 싶을 때 주로 찾아가는 곳인데 봄과 가을, 이렇게 2번은 일부러 여유를 내서라도 꼭 찾아가는 곳이다. 이렇게 초록 가득한 싱그러운 모습으로 변해있을 그 모습을 이미 알고있는데 어떻게 찾아가지 않을 수 있을까?


여름 연꽃이 가득 피었을 때,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었을 때, 올해만 하더라도 아직 2-3번은 더 만나야 할 경남수목원, 언제나 그렇듯 마음이 편안해지는 즐거운 봄 산책을 즐기고 돌아왔다.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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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곳에 굳이 가지않더라도 늘 대리만족 100%
    조용한 숲속을 걸으며 사색하듯 빠져드는 이 기분
    넘 좋아져서 자동스마일
  3. 경남수목원의 메타스퀘아나무도 대단하군요
    요즘 같은날 시운하니 최고죠
  4. 수목원에 가서 힐링하고 싶어요
  5. 너무 아름다워요. 언제나 자연의 아름다운 선물을 랜즈에 잘 담아 오시는 방쌤님. 오늘도 사진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네요
  6. 초록색 나무들위로 보이는 파란하늘이 공기가 참 좋아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제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초록의 향연이라 눈이 다 시원합니다. 수목원 가고싶네요. 잘 보고 가요. ^^
  7. 경남수목원의 싱그러움이 절정에 달했네요.
    메타세콰이어 길의 멋스러움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커피 한 잔이 압권입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8. 첫 사진에서부터 압도당하네요.
    저런 메타세콰이어 길의 아름다움은 정말 뭐라 말할 수 없는 경외감이 듭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에서 조금만 더 가면 광릉 수목원인데,
    예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그곳에서 산림욕을 했던 생각이 납니다~^^
  9. 푸른 녹음과 마지막 감성적인 사진 너무 잘 어울립니다
  10. 이런곳이 있었네요 한번 가야겠습니다^^
  11. 메타쉐콰이어 길을 걸으면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경남 수목원은 산책하기 참 좋은 분위기입니다.

    미세먼지가 없으니 하늘이 깨끗합니다.
    목요일을 잘 보내세요.

  12. 오늘처럼 비가 온 다음 날은 더 좋겠네요
  13. 매달 한번은 찾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6월은 아직 못 다녀 오고
    있습니다
    녹색의 푸르름이 가득한 수목원 6월이 가기전에 한번 보고 싶군요^^
  14. 여기 가본지도 꽤나 오래 된것 같네요.. 메타세콰이어 길이 참 좋았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15. 진주하면 냉면, 육회, 장어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멋진 수목원이 있었네요.
    그나저나 하늘이 너무 예뻐요.
    저는 오늘은 미세먼지가 어떤가 싶어 하늘을 쳐다보는데, 저와 다른 하늘을 보고 계시네요.ㅎㅎ
  16. 사진이 정말 멋있네요,,
    저도 마음의 평화를 위해 여행좀 다녀야 하는데말이죠..ㅠ
  17. 햐!
    진주수목원의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이 눈이 시릴정도로
    푸르럼이 넘쳐나는것 같습니다..
    이곳을 찾은 나들이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정겨운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구요..
    정말 이곳은 가족들과 함께 하기 좋은곳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18. 매번 올때마다 궁금했는데..혹시 카메라 어떤거 사용하시는지..
    사진들 색감이 너무 훌륭하네요^^
    장비도 좋겠지만 역시 작가님이 훌륭해서 겠죠^&^;
  19. 초록빛 싱그러움이 가득~ 너무 아름다워요~
    힐링할겸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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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꼭 한 번 걷고싶은 곳 진주수목원 메타세콰이어길가을에 꼭 한 번 걷고싶은 곳 진주수목원 메타세콰이어길

Posted at 2015. 11. 10. 09:00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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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진주여행 / 진주수목원 / 경남수목원

반성수목원 / 메타세콰이어길

진주수목원 메타세콰이어길


가을이 되면 꼭 한 번씩은 찾게되는 곳

울창한 메타세과이어숲이 반겨주는 곳

그 길을 걷고있노라면 저절로 고개가 하늘로 향하는 곳

경남 진주수목원의 메타세콰이어길을 다시 찾았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가을의 어느날,,,

맑은 날의 그 모습과는 또 다른, 과연 어떤 모습을 오늘은 내게 보여줄까? 라는 기대감을 가득 안고 찾은 수목원의 메타세콰이어길, 도착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기대감에 가슴이 설레어오기 시작한다




비에 젖은 수목원 주차장의 가을


그리 길지 않은 가을, 너무 짧게만 느껴지는 가을 가까운 근처로라도 빠르게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주말만 기다린 사람들이 나 혼자만은 절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일기예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는 주말 내내 전국에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조금은 아쉬운 소식이 섞여있었다. 물론 비가 너무 없어서 온 나라가 가물어있는 시기, 지금 내려주는 이 비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는 나도 너무 잘 알고있다. 가을을 촉촉하게 적셔주며 내리는 감사한 가을비와 함께 점점 더 깊어져만 가는 가을을 즐기기 위해 우산 하나를 가방에 챙겨서 담고 진주수목원을 찾았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건물, 산림박물관이다. 물론 볼거리가 가득한 박물관이지만 오늘 내가 만나고 싶은 대상은 박물관이 절대 아니었다. 이미 수없이 들여다 본 박물관의 모습이라 오늘은 조금 아쉽지만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박물관 앞 단풍나무도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붉게 물들어있는 모습이다.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흔히 우리가 진주수목원, 경남수목원 또는 반성수목원이라고 부르는 이 곳의 정식 명칭이다. 경남을 대표하는 수목원이고 지리상으로 진주에 위치하고있고, 그 진주 내에서도 이반성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특징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 같다. 정확하게 따져보자면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내의 수목원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찾아오시는 길


창원, 마산에서 오시는 분들은 국도를 타고 오시는 것이 더 편리할 것이고,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진성 IC를 이용하시는 것이 더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길을 택하시든 접근성은 아주 뛰어난 곳이라 찾아오시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으실 것이다.




진주수목원의 약도


평소에 진주수목원을 찾으면 항상 오른쪽의 메타세콰이어길과 야생동물원을 지나 정상의 전망대까지 올라갔다가 무궁화홍보관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을 선택하는 편이다. 하지만 가을에는 그 길이 많이 달라진다. 일단 제일 보고싶은 곳은 이미 정해져있다. 수목원의 양 끝에 위치한 두개의 메타세콰이어길! 그래서 가을에는 항상 무궁화공원을 지나 왼쪽의 메타세콰이어길을 먼저 들렀다가 열대식물원, 난대식물원 그리고 선인장원 옆에 있는 사무동을 지나 오른쪽의 메타세콰이어길을 걷는 쪽으로 움직이는 선은 줄이고 사진을 더 많이 찍는 편이다.


참고로 입장료는 성인 기준 1.500원으로 아주 저렴한 편이고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는다. 자세한 정보는 진주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다








무궁화공원을 지나는 길. 이미 다 져버린 무궁화들을 만날수 없다는 것은 너무 아쉽지만 이렇듯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이 반겨주는 길이라 전혀 섭섭하거나 외롭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가을 나뭇잎들도 잠시 내려앉아 쉬어가는 그림 속의 풍경과도 같은 벤치를 하나 지나





도착한 메타세콰이어길


내가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숲길이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너무 아름다운, 아니 비가 내리는 날이라 더 선명하고 아름다운 수목원의 메타세콰이어길이다. '비도 오는데 그냥 다움주에 갈까?' 라는 생각이 사실 들기도 했었는데 오늘 이 곳을 오지 않았으면 이런 멋진 풍경을 그냥 놓쳐버리는게 아니었나? 짧지만 약간의 고민 뒤에 떠난 가을나들이에서 만난 이런 풍경이라 내게는 더 아름답게만 다가온다








어느새 온통 가을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반갑게 방문객들을 반겨주는 아름다운 가을 수목원의 길,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항상 사람들로 빽빽하게 들어차있는 사진들만 담아갈 수 있었는데 오늘은 혼자서 이 길을 독차지하는 호사를 누려보기도 한다





가을에 물든 메타세콰이어길





나도 그 속으로 한 번 걸어가볼까?


나도 모르게 계속 위를 올려다보게 된다





어느쪽에서 바라봐도

매혹적인 그 모습에는

변함이 없다








메타세콰이어길 옆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화려한 가을의 색으로 한껏 몸을 치장한 멋진 나무들이 또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그냥 말없이 가만이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시간이다








나는 이 곳에서, 그는 저 곳에서

같은 풍경, 다른 시야


저 멀리에서 숲을 담고있던 외국인 한 분


짧게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말투를 보니 캐나다 쪽에서 온듯 보였다. 은근 오늘 안개가 조금 있지 않을까 큰 기대를 안고 왔다는데 비록 안개는 없었지만 이렇게 멋진 풍경을 가득 담아갔으니 저 분에게도 오늘은 그 어떤 특별한 한국에서의 하루가 되어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나는 또 다른 메타세콰이어길을 찾아 떠나갈 시간. 오늘 여행의 주 목적은 물론 메타세콰이어길이지만 진주수목원에 볼만한 가을의 풍경이 그 길 하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군데군데 숨어있는 멋진 명소들이 꽤나 많은 곳이 바로 이 수목원인데 그런 숨은 명소들을 놓쳐서는 절대 안된다. 일단은 조금 더 높은 곳을 향해서 올라간다





완전,,, 절실하게,,,, 

잠시 앉아 쉬어가고 싶던 곳


저 곳에 앉아 마시는 따뜻한 라떼 한 잔

상상만 해도 온몸이 다 녹아내리는 것 같다











빗방울을 가득 머금고 곱게 더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들











이 또한 누군가의 소중한 보금자리





여기로도 한 번 올라가볼까?








이 길을 지나가면,,,

또 어떤 곳을 만나게 될까?


꼭 어딘가 비밀스럽게 숨겨진 마법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처럼 보이는 길











가을의 색으로 물들어가는 수목원




여기는 꼭 봐야해!


가을 진주수목원을 찾으면 꼭 들러 지나가는 곳이다. 산림연구소 옆에 있는 건물인데 가을만 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색으로 건물이 화려하게 단장을 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자세히 하나하나 들여다 봐도 물론 이쁜 곳이지만 이렇게 벽 전체를 담은 사진이 나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볕이 전혀 들지 않는 곳이라 노출을 조절하는 것도 은근 굉장히 신경쓰이는 곳이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실 핫 플레이스!!!








가을이 가득 내려앉은 길

그냥 걷는것 만으로도,,,

마음은 마냥 가을~가을~^^





이제는 매표소 옆에있는 방문객쉼터로 내려가는 길. 아마도 진주수목원에 오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가장 먼저, 또 가장 익숙하게 찾으시는 곳이 바로 여기가 아닐까 싶다. '거기가 어딘데?' 라고 물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넓은 잔디밭이 있는 곳이요~' 라고 대답을 해드리고 싶다. 그러면 '아~ 거기~!' 라고 바로 알아채실 수 있을 것이다. 그냥 그 곳으로 바로 가시는 것도 좋지만 나는 이 길을 꼭 한 번 소개 해드리고 싶다. 조금 위의 산림연구소에서 방문객쉼터로 내려가는 바로 이 길! 여기도 가을분위기 하면 절대 다른 곳에 뒤지지 않는 명소이다. 또 사람들이 그렇게 붐비는 곳이 아니라 가족들이나 연인들끼리 오늘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이런 길은 한 번 걸어줘야죠~^^





오늘의 두번째 메타세콰이어길


대부분의 분들이 '진주수목원의 메타세콰이어길' 하면 바로 이 곳을 떠올릴 것이다. 물론 이곳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지만 아까 처음에 보았던 그 메타세콰이어길과는 그 모습이나 매력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어느 곳이 더 좋다라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나는 그저 이 두 곳의 매력을 모두 다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 소개를 해드리는 것이다. 


사실 난 개인적으로 처음의 것이 더 좋다^^





마침 비가 내리는 날이라 물에 비친 반영도 꼭 이쁘게 하나 담아와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저기 신이 나서 쏘다니는 동안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어색하나마 한 장 남은 것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사진이 있는 것도 집에 와서야 알았으니 뭐 말 다한거지만,,,ㅜㅠ








길 옆으로 이렇게 데크가 쭉 설치되어있어서 가족이나 연인들의 피크닉 장소로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나도 저곳에서 김밥이랑 도시락을 까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ㅡ.ㅡ;; 칫,,


곧 다시 부활하리라!

ㅡㅇㅡ^,,,








새집들도 어쩜 저렇게 이쁘게 만들어 놓았을까? 내가 들어가서 살면 안될까? 안되겠지,,,ㅡ.ㅡ;;





꼭 물감으로 칠해 놓은듯

색감이 너무 아름다웠던 길





가을이구나,,,

이래서 가을이구나,,,

이래서 가슴이 두근거리는구나,,,

그래서 나는 다시 여기에 왔구나

꾹꾹 감춰왔던 감성이 터지는 순간이다


BGM : The Rose - Bette Midler





전세,,,

월세,,,로라도 어떻게,,ㅡ.ㅡ;;


난 빨간색 지붕으로다가,,,





사진일까?

그림일까?


비 내리는 주말 오후의 풍경





이제는 나가는 길


길을 걷다보면 '나가는 길' 이라는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꼭 그쪽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주차장이 보이는 방향으로 걸어가도 나가는 출구가 하나 있기때문에 이정표만 따라 걸어가시다가 혹시나 이 길을 놓치시게 되는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드리는 말씀이다. 지금 보이는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빠지지 않고 쭉 앞으로 나가셔도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입구가 있으니 이 길을 즐기시면서 계속 앞으로 나가시길 권해드리고 싶다





바퀴가 대빵만한 자전거


근데,, 너 어떻게 내릴거니?ㅡ.ㅡ;;





올해 만난 가장 붉은 단풍


눈을 땔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단풍나무의 모습이었다. 나무 위에서 그 화려한 매력을 뽐내는 아이들도 물론 너무 아름다웠지만 바닥을 온통 붉은색, 주황색으로 물들인 떨어진 잎들이 만들어내는 풍경도 그에 못지 않게 아름다웠다. 생명이 다하고 바닥에 떨어져서도 이렇듯 아름다운 풍경을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참 고맙고 이쁜 아이들이다







"누가 가을이 다 지나갔대???


우리는 이제 시작이란 말이야!!!

아직 우린 한창이거든~"


꼭 이렇게 투정을 부리는  같이 느껴진다




많이 쌀쌀해진 날씨, 라떼 한 잔이 최고^^


요즘 날씨가 부쩍 많이 차가워졌다. 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 편인데도 주륵주륵 내리는 가을비 속에서 2시간 정도를 몸이 젖은 줄도 모르고 이리저리 뛰어다녔더니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으슬으슬 추위가 느껴지길래 집에 들어가는 길에 잠시 들른 몬스터로스터스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오늘 여행의 즐거운 마무리다. 비가 왔지만 즐거운 여행? 아니~ 비가 와서 더 즐거운 가을여행이었다. 오늘이 아니었으면 절대 만날 수 없었을 길, 그리고 숲의 풍경. 오늘 또 즐거운 기억 하나를 새롭게 얻은 것만 같아서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너무 행복한 날이었다


사람 하나 없는 한적한 메타세콰이어길

상상이나 해보셨어요? 환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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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주수목원의 메타 쉐콰이어 가로수길이 아름다운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 입었군요..
    이곳은 사계절 모두 다른 아름다움을 만날수 있는 곳이고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들과
    어우러져 또다른 아름다움을 볼수 있기도 하네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3. 역시 이곳도 만추로 접어들었네요. 궂은 날씨에도 멋진 가을 여행하신듯 합니다. ^^
  4. 네, 그러셨을 것 같네요.
    사람 하나 없는 메타세콰이어길,
    그야말로 환상이었겠습니다.
    진주수목원의 모든 나무들이
    방쌩님에게 고맙다고 손을 흔들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의 자신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이토록이나 아름답게 렌즈에 담아주시다니요..하면서요..
    방쌤님의 가을은 농밀 그 자체네요..
    • 2015.11.11 18:40 신고 [Edit/Del]
      애들이 반갑게 맞아주는듯 보이나요?
      그래서 제가 더 즐겁게 가을나들이를 다녀온 모양입니다^^
      비가 와서 더 좋았던것 같기도 하구요~ㅎ
  5. 비에 젖어서 더욱 가을 향기가 많이 나는거같네요
    좋은 사진 잘보고갑니다~@
  6. 날씨가 좋으면 더 멋질 것 같네요!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못지 않습니다 ㅎㅎ
  7. 와 진주수목원의 풍경이 대단합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8. 메타세콰이어길은 정말 영화에서나 보는 길이죠.
    계절에 관계없이 다 이쁜거 같아요.
    벌써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네요... 전 가을타나봐요...
  9. 와 사람 없을때 예쁘게 담으셨네요 +_+
  10. 단풍 너무 이쁘네요~
  11. 메타세콰이어만 보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12. 노을이 친정동넬 다녀가셨군요.

    아름답습니다.^^
  13. 진주에도 멋진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었네요~
  14. 여기도 가을에 걷기 참 좋은 곳 중의 하나이지요....
  15. 깊어 가는 가을의 멋진 풍경입니다
    가을 수목원 너무 좋습니다^^
  16. 가을은 이제 저만치 달아나고 있네요.
    붙잡는다고 서 있지도 않을 가을입니다.
    진한 풍경 잘 보고 갑니다. ^^
  17. 메타세콰이어 하면 이상하게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저 길을 혼자 독차지 하시고도 외롭지 않으셨다니요. 중간에 커플 하나쯤 뛰어다니면서 그사이로 멋쩍은듯 지나가야할 분위기네요 ㅎㅎ.
  18. 단풍이랑 어우러진 메타세콰이어길이 넘 예뻐요 ㅠㅠ 진짜 가보고 싶네요!!!
  19. 비가 내려인지 조용하게 가을을 느끼고 왔네요. 진주수목원 메타세콰이어길이 여름에도 이쁘지만 가을엔 더더 멋지네요~~지금 당장 진주수목원으로 달려가고픈 심정입니당ㅋㅋ
  20. 비가 주는 선물이네요.
    혼자 걷는 쓸쓸한 아니 고즈넉한 산책이 말입니다.ㅎㅎ

    메타세콰이어길은 단풍보다는 푸르른 녹색이 더 좋은 거 같아요.
    붉게 물은 잎이 참 외롭게 보이네요.
    • 2015.11.11 18:49 신고 [Edit/Del]
      완전~~~ 즐거운 산책이었습니다
      산책치고는 조금 길기는 했지만요^^ㅎ
      이런 산책이라면 매일도 갈 수 있을것 같아요
      내년에는 꼭 데이트코스로 삼고 다시 찾아가야죠~^^ㅎ
  21. 언젠가 꼭 저 길을 걸어보고 싶어요~!
    가을의 메타세콰이어의 느낌, 확실히 느끼고 갑니다. 맞아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네요.
    특히 마지막 라떼 사진은 이 포스팅에 마침표 제대로 찍으신 듯. ㅎㅎ
    • 2015.11.12 10:47 신고 [Edit/Del]
      하핫,, 그런가요?
      원래는 차가운 커피를 더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날씨가 차가워서요^^
      커피는 거의 매일 마시지만 사진을 잘 찍지 않게 되는데,,,
      앞으로는 꼭 찍어둬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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