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행] 온 마을이 메밀꽃으로 하얗게 뒤덮인 하동 북천[하동여행] 온 마을이 메밀꽃으로 하얗게 뒤덮인 하동 북천

Posted at 2015. 9. 15. 09:37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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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하동여행 / 하동북천코스모스축제

하동코스모스축제 / 하동메밀꽃축제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축제



가을을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들 중 하나

바로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축제이다

여기저기에서 수소문을 해보니 아직 코스모스는 채 피질 않았지만, 메밀꽃은 이미 마을 가득 피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는 이야기가 조금씩 들려오길 시작한다. 메밀꽃을 너무 보고 싶었지만 대표적인 군락지인 강원도 봉평까지는 도저히 갈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서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메밀꽃이 가득 피어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냥 집에만 있을 수가 없었다. 


날씨마저도 환상적이었던 주말!

다시 하동 북천으로 달렸다




신나는 가을 라이딩 중인 피노키오




맑은 개울에서 살짝 쉬어가는 구름





피노키오가 반겨주는 가을의 메밀꽃




끝없이 이어지는 하얗고 싱그러운 메밀의 물결





날씨까지 너무 좋았던 날

이렇게 푸르른 색의 하늘을 만났던게 언제였는지 잘 기억도 나질 않는다

너무 오랫만에 만나는 청명한 가을하늘과 날씨에 그냥 가만히 있어도 신이나는 주말이다


게다가 이렇게 메밀꽃들까지 만났으니 뭘 더 바랄게 있을까?




이리 봐도 메밀꽃




저리 봐도 메밀꽃





마을이 온통 메밀꽃으로 뒤덮여있다




아~~


너무 좋다~~^^





볕은 조금 뜨거웠지만 시원한 가을 바람이 솔솔 불어줘서 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또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메밀꽃들의 모습은 얼마나 이쁜지~ 


꼭 '어서 놀러오세요~' 라고 얘기하면서 다소곳하게 손을 흔드는 것만 같은 모습이다





메밀꽃밭 저 건너로는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코스모스축제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꽃무릇이 벌써 피기 시작하는구나,,,





벌써 화사하게 피어있는 아이들도 여럿 보인다

색도 모양도 그 화려함으로는 어떤 꽃에도 뒤쳐지지 않는 아이가 바로 이 꽃무릇이다


슬슬,, 선운사 꽃무릇을 만나러 갈 준비도 해야할 것 같다


창원에서는 꽤나 먼 거리라 항상 고민이 되기는 하지만,, 1년에 한 번은 꼭 가게 되는 곳이 고창 선운사인것 같다. 당연히 그 시기는 꽃무릇이 가득한 가을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의 메밀꽃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런 앙증맞은 모습이다




하늘도,,

구름도,,

바람도,,

메밀도,,

이제는 가을이구나,, 라고 

소곤소곤 이야기를 전해오는 것 같다








꽃무릇(상사화)

유난히 곧게 하늘을 향해 자라있던 아이

어디까지 올라갈꺼니?

굉장히 반듯,,,한 아이였다^^




푸른 하늘에 담긴 코스모스 한 송이


하동 북천

물론 메밀꽃 보다는 코스모스축제로 훨씬 더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코스모스 축제가 시작되면 메밀꽃은 약간 시드는 듯한 기운이 있어서 항상 2번에 나눠서 찾게되는 곳이다. 이번에는 코스모스가 아닌 메밀꽃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갔던 하동 북천,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로 안겨주었다


코스모스의 개화는 조금 느린 편이라서,, 아직 채 20%도 피질 않았던 것 같다. 북천역에는 30% 정도 피어있었고 마을 대부분의 곳에서는 아직 꽃이 피려면 시간이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이번 주말에도 만개,,는 아닐 것 같고 다음주 중반 쯤 되면 아마도 마을을 온통 코스모스들이 뒤덮게 되지 않을까? 

하동 북천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참고 하셨으면 좋겠다^^


마을이 온통 새하얗게 변해있었어요~

메밀꽃들 너무 이쁘죠?

하동 북천의 코스모스는 내일 자세하게 보여드릴께요^^

개 봉 박 두! 두둥~~

인스타, 페북, 스토리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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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러게요. 메밀꽃 볼려면 강원도 가야되는지 알았던 1人
  3. 이제 정말 가을이네요
  4. 하나가 사라지는 자리에 새로운 것이
    준비되는 멋진 광경인데요~
    메밀꽃은 사실 처음 자세히 보는데
    은근한 매력이 있습니다^^
    가을여행은 꽃과 함께 시작해서
    눈을 호강 시키는 것이 아닐까요!!!
    • 2015.09.16 12:31 신고 [Edit/Del]
      항상 뭉쳐서 넓게 펼쳐져있는 메밀밭만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또 그 모습이 너무 곱더라구요
      역시나 관심을 가지는 만큼만,, 딱 그만큼만 눈에 보이는 모양입니다^^
  5. 메밀꽃 군락은 본 적 없는데 저리 이쁘군요^^
    이쁘게 잘 담으셨네요. 가을 냄음 만끽하고 갑니다^^
  6. 작고 앙증맞고 순백한 꽃이 숨기에 딱 좋네요 ^^
    메밀꽃필무렵 이란 단편소설의 내용이 갑자기 이해가 되는 걸요 ㅎㅎ
  7. 피사체 너머 하늘이 정말 예쁘네요!
    가을은 역시 나들이인가봅니다! ㅋㅋ
  8. 하얀 눈내린 메밀밭 너무예쁩니다
  9. ㅎㄷㄷ 그림이네요.
    너무 이쁩니다.
  10. 풍광이 너무 아름답네여..
  11. 오~ 진짜 멋지네요...;ㅁ;
  12. 메밀꽃 필 때가 왔군요 .. 매번 초가을이면 메밀꽃 보러 가야지 하는데 ..
    이상하게 .. 매번 일이 생겨서 .. 올해도 포기 ..
    하동 북천의 매화꽃으로 위로해봅니다 .. ㅎㅎ
    • 2015.09.16 12:35 신고 [Edit/Del]
      저는 매번 꽃무릇 피는 시기를 놓치게되는데,,
      올해도 그런것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됩니다ㅡ.ㅡ;;
      일단 주말에 퇴근하고 달려보려구요^^ㅎ
  13. 옛날의 단편소설이 생각나네요.
    참 우리 민족과 함께 했던 곷이에요.
  14. 시간내서 다녀와야겠네요.ㅎㅎ

    잘 보고가요
  15. 메밀꽃 하면 평창의 봉평인데
    하동에도 메빌꽃이 있군요~
    수요일을 보람 있게 보내세요~
  16. 평창 봉평의 이효석 메밀꽃 축제가 있었는데~~
    여기도 메밀꽃이 예쁘네요^^ 잘보고 갑니다^^
  17. 시간이 되면 다녀오려고요 ㅎㅎ
  18. 북천 코스모스 축제가 곧 열리겠군요.
    잘 보고 갑니다. ^^
  19. 메밀꽃 필 무렵이네요..ㅋㅋ 정말 보기 좋은데요 봉평 메밀 막국수도 먹고 싶고 ㅋㅋ
  20. 꽃무릇과 상사화는 조금 차이가 있을겁니다

    지난일요일은 날씨가 정말 좋았죠..
    저도 지난주 지리산에서 한 무더기의 꽃무릇을 보았는데...ㅎ
    • 2015.09.16 12:39 신고 [Edit/Del]
      꽃무릇과 상사화는 차이가 있는데,,
      함평에서는 같은 이름으로 사용하더라구요

      꽃과 잎이 피는 시기와 순서가 다르거든요,,모양도 그렇구요
      일단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ㅎ
  21. 밭을 뒤덮은 메밀꽃 내음이 여기까지 전달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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