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가득 핀 뚝방 길 따라 즐기는 여름 산책해바라기 가득 핀 뚝방 길 따라 즐기는 여름 산책

Posted at 2016. 7. 11. 11:2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뚝방 / 함안 악양둑방 / 해바라기축제

함안 해바라기 / 함안 해바라기축제

함안뚝방 해바라기


지금 경남 함안에서는 해바라기 축체가 한창이다. 물론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함안 강주마을'이다. 하지만 주변을 조금만 더 둘러보면 함안 곳곳에 피어있는 해바라기들을 약간은 다른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내가 다녀온 곳은 깡수농장이라는 곳과 가을 코스모스로 유명한 함안뚝방길이다. 강주마을, 깡수농장 그리고 함안뚝방 모두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여행지들인데 어디를 더 선호할지는 개인의 취향에 달린 것 같다. 


나도,,,

꽤 고민을 해봤지만 사실 어디가 더 좋다! 라고 딱 꼬집어서 이야기를 하긴 조금 어려운 것 같다. 규모로 따지자면 당연히 강주마을이고 한산하게 길 따라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함안뚝방, 마지막 깡수농장은 개인이 관리하는 곳이라 조금은 더 편안하게 음료 같은 것도 함께 즐기면서 구경이 가능하다는 점들이 특징이 아닐까 싶다. 깡수농장은 지나는 길에 이정표를 보고 잠시 들른 곳이라 주중에 다시 한 번 다녀올 생각이다.





나도 꽃놀이 갑니다~~





꽃놀이는 이런 표정으로,,





여러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함안뚝방길의 매력





풍차 주변으로 가득 피어있는 해바라기

방향을 보니 모두들 풍차바라기 중





뚝방 길 옆으로도 화사하게 핀 해바라기들이 반겨주고





뚝방 길 너머로 내다보니 소형비행기 활공장이 보이고

그 앞으로는 넓은 연잎밭이 보이는데,,, 연꽃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아닌가?





작약꽃

맞나요?

ㅡ.ㅡ;





떴다떴다 비행기


나도 언젠간 타고 말거야





여기서 잠깐!

둑 길을 따라 해바라기들이 가득 심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풍차를 중심으로 해서 그 근처에 조금 피어있고





화장실이 있는 방향으로 둑 길을 따라 이렇게 해바라기가 심어져있다. 지금도 계속 둑 길을 정비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과연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나중의 모습도 살짝 궁금하다. 더운 날 이렇게 수고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 편안하게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즐길 수 있는것 같다. 감사합니다.^^





여름의 무더위를 잠시 날려주는 상큼한 색의 꽃들








둑방길을 따라 잠시 걸어보는 여유도 즐기고





멍멍이도 오늘은 신나게 막 뛰어노는 날


헥헥거리면서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주인 앞 뒤로 정신없이 계속 뛰어다닌다.





누가누가 빠르나


야! 덩어리! 저리 비켜!





해바라기


그 뒷모습


화려함은 그 앞모습에 뒤지지 않는다.





멀리서 보면 해바라기와 살짝 닮은 듯 보이는 루드베키아














저도 나왔습니다~

찰싹 달라붙어 떨어질 줄을 모르던 하얀 나비 한 마리








지금 함안뚝방에서는 꽃잔치가 진행중





야~~~

나도 좀 태워줘봐~


비행기바라기 중인 해바라기 한 송이





전체적으로 해바라기가 피어있는 모습은 이렇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봤다.








그늘이 없어서 여름에는 조금 걷기가 힘든 곳이었는데 그래도 이전 보다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나 그늘을 만들어주는 쉼터들이 몇 군데 더 생겼다. 앞으로는 조금,,은 더 편안하게 둑 길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풍차바라기


사진에서 보이듯 양귀비나 코스모스 처럼 둑 길을 따라 해바라기가 가득 피어있지는 않다. 현재 일부 구간에만 해바라기들이 심어져있지만 노랗게 길가에 가득한 해바라기들을 즐기는 데는 부족함이 전혀 없는 모습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길을 가득 뒤덮은 모습을 상상하고 찾아온다면 크게 실망하겠지만 길 따라 곱게 피어있는 해바라기들과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장소가 되어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도 아주 큰 매력!^^

강주마을에 다녀오신 분들은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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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같은 곳인데, 어떤 꽃이 있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네요.
    지난번에는 양귀비...
    이번에는 해바라기...
    설마 가을에는 코스모스????

    정말 좋은 동네에 사시네요.
    오늘은 더 남쪽마을 특파원님이 부럽습니다.ㅎㅎ
  3. 뚝방길에도 해바라기가 심어져있군요....
    일요일에 강주마을 갔다가 쪄 죽는줄 알았네요. ㅋ;;;
  4.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네요~
  5. 와 정말 좋네요 저길을 걸을 떄 그 기분 느껴집니다.
  6. 해바라기 사진 넘 좋아요~^^

    빈센트 반 고흐의 유화로 보는 해바라기도 너무 좋은데,
    이런 것을 실제로 이렇게 보니 더욱 좋군요.
    기회가 되면 저 해바라기를 그림으로 그리고 싶어지기도 해요~^^
  7. 방쌤님은 풍경 사진을 잘 찍으시는 거 같아요.
    볼 때마다 달력사진 같아요ㅎㅎㅎㅎ
  8. 해바라기축제 너무멋진곳이에요
  9. 꽃놀이는 이런 표정으로...ㅋㅋ 진짜 말과 저 표정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루드베키아는 사진으로 보면 해바라기랑 너무 비슷하게 생겼어요. 좀 부실한 해바라기랄까요?^^a
  10. 와~~온톤 해바라기 천지네요..
    저도 조만간 해바라기 찍으러 가야겠어요....
    근데..저 비행기 모형인가요? 진짜 날수 있는거 아니죠?ㅋㅋ
  11. 캬~ 풍차사진는 정말로 해외에서 있을 법한 사진인데요? 아름답습니다.
  12. 함안 뚝방 산책길에 해바라기만 있는게 아니로군요.
    조형물도 익살스럽고
    곱게 핀 풍접초도 아름답습니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군요.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13. 정말 멋진곳이네요 풍차와 해바라기 어쩐지 여름날이다 라는 느낌을 주는 사진들 입니다 너무 좋군요^^
  14. 해바라기와 더불어 여러꽃들을 볼수 있어 좋군요

    언제 한번 조용히 다녀 와야 할듯 합니다^^
  15. 아름다운 모습 담아오셨네요.

    잘 보고가요
  16. 요즘 이곳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강주말을이 완전 뜨게 되었네요.. ^^
  17. 여름에 해바라기가 피는군요ㅋ 가을인줄알았어용ㅋ
  18. 비밀댓글입니다
  19. 작약꽃 아니고 접시꽃입니당.
  20. 뚝방길에는 저렇게 해바라기 없습니다 허탕치고왔네요 믿을수 없네요
  21. 해바라기 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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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방긋 반겨주는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해바라기 방긋 반겨주는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Posted at 2016. 7. 8. 09:3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여행 / 함안 강주마을 / 해바라기축제

함안 해바라기 / 함안 해바라기축제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드디어 시작!

급한 마음에 얼마 전 살짝 먼저 다녀왔던 함안 강주마을, 하지만 아직 해바라기는 거의 피지 않은 상황이었다. 계속 뉴스와 마을의 해바라기 개화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들려온 반가운 소식! 며칠 동안 거세게 퍼부었던 비가 그치고 난 후 해바라기들의 개화가 90% 이상 진행이 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오랜만에 하늘까지 너무 화창한 날. 무슨 고민이 더 필요할까? 이른 아침 간단하게 짐을 챙겨서 함안으로 출발했다.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마을을 가득 뒤덮은 해바라기





함안 강주 해바라기축제

축제기간 : 2016년 7월 8일 - 8월 7일

축제장소 : 경상남도 함안 강주마을





어서오세요^^

강주문화마을입니다.





눈이 맑아지는 초록이 가득한 풍경





마을 해바라기 동산으로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 날씨가 좋은 날이라 선생님들과 현장학습을 나왔나 보다. 너희들도 즐거운 시간 보냈니?^^





마을 진입로 건너편에는 연꽃단지가 조성되어있다. 넓지는 않지만 이쁘게 피어있는 연꽃들을 감상하는데는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기라 7월 말, 8월 초에 찾아오시면 해바라기와 연꽃을 함께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





중간중간 소탐스레 피어있는 몇 송이 연꽃들





마을 입구 작은 연못에는 수련들도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








안녕~ 

올해도 또 만났네^^





힘든 일을 마치고

이제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





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기자기 이쁜 벽화들. 사실 내가 몇 해 전 함안 강주마을을 처음 알게된 이유는 해바라기 보다 벽화 때문이었다. 한창 벽화에 빠져 전국 방방곡곡의 벽화마을들을 찾아다니던 중 우연히 알게 된 곳이 바로 이 곳 함안 강주마을이었다. 지금은 해바라기가 주인공인 시즌이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마을의 벽화들도 함께 둘러보시길 바란다. 여행의 재미를 두배로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골목길을 가득 채우고있는 루드베키아





담장에도, 담장 위에도

이쁘게 꽃이 피었다.





담장 너머로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해바라기들. 직접 그 모습을 눈으로 보고나니 나도 모르게 발걸음은 점점 더 빨라진다.





와~~~~~~

다 피었구나!!!


마을을 지나 언덕길을 올라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강주마을 해바라기 군락지의 모습이다. 입이 떡 벌어지는 그 압도적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먼저 만지작거리게 된다.











항상 사진을 찍을 때 그 중심이 되어주는 건물 하나. 작년에는 흰색,,,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갈색이다. 나름 이 색도 해바라기들과 잘 어울리는 듯~^^








오전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눈에 띄질 않는다. 역시,,, 일찍 움직이길 잘했다는 생각^^














양산 삼총사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강주마을에는 그늘이 거의 없는 편이다. 그렇다고 뜨거운 여름 햇살을 피할만한 장소들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각자의 준비물들이 꼭 필요한 곳이다. 그렇지 않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개기름으로 번들거리는 본인의 얼굴을 직접 마주하는 공포스런 시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내가 직접 목격했다,,,ㅡ.ㅡ;





해바라기로 뒤덮인 강주마을 뒷동산





너흰 뭘 보는거니?

한 곳만 바라보는 아이들


















해바라기 얼굴 정면샷!!!





옹기종기

오순도순

에헤라디야





굉장히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가까이





더 가까이





해바라기가 드디어 해를 만났다.








해를 향해서 목을 쭈~~욱 내밀고 있던 아이





눈 앞에 펼쳐지는 그림같은 풍경에 발걸음을 쉽게 떨어지질 않고 계속 그 근처만 맴돌게 된다.











마을을 지나지 않고 도로로 연결되는 길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올해는 철망으로 이 길이 막혀있었다. 그 옆으로 작은 샛길이 하나 보이기는 했지만 사람들 다니라고 만들어놓은 길은 아닌것 같아서 이용하는데 조금 불편이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마을을 통과하는 길을 더 많이 이용하라고 취한 조치인듯 싶다. 이 길이 편한데,,,ㅜㅠ





태양의 사랑을 갈구하는 해바라기. 그 뒷모습도 정말 강렬하다.





해바라기의 꽃말

숭배, 기다림


그 의미와 참 잘 어울리는 사진 같다.





드디어 직접 만난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만났을 때의 그 기쁨은 몇 배 더 크게 느껴졌다. 이번에 마을 주변을 돌아다니다 마을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를 하나 찾았는데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그 곳에서 강주마을의 일출이나 일몰을 한 번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만큼 이쁜 그림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한 번 질러보는걸로~^^ㅎ


꽃은 활짝 피었습니다!

기다리셨던 분들~ 당장 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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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해바라기와 벽화를 만날수 있는 멋진곳이로군요

    한번 가 보고 싶은 곳,,기억하겠습니다^^
  3. 와~~~ 진짜 장관이네요.
    첫 사진 보고, 그림책인가 했어요.
    정말 아니 갈 수 없는 비주얼이네요.
    이런 곳을 한산할때 다녀오셨다니, 그저 부럽습니다.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네요.ㅎㅎ
  4. 사진이 아니라 마치 그림 같아요~ 이번 달 말에 가봐야겠어요~
  5. 와 해바라기 씨지인줄 알았어요..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는 해바라기를 가까이서 많이 접했었는데
    지금은 접하지 못한지 10년은 된 것 같네요.
    정말 꽃같은 꽃이네요 해바라기..
  6. 해바라기가 넘 이쁘게 담겼어요~^^
  7. 저에게 있어 해바라기라 하면...
    작년 가을 10월중순쯤 서울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만난게 전부였네요ㅋㅋ
    그래서 함안 강주마을로 달려 볼까합니다~~
  8. 해바라기는 흔히 보는 꽃이 아닌데
    원없이 보고 있네요. 해바라기는 참 재미있는 꽃인거같아요.
  9. 개인적으로 해바라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사진에 있는 해바라기는 정말로 예쁘네요~!!
  10. 해바라기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가득 나오는 것 같아요. ^^
  11. 여기 넘 예뻐요 ~~꼭 가보시길 좋은 사람들과 예쁜사진 찍기 딱이네요 .
    마을 벽화도 좋고 힐링이되는곳이 었답니다
  12. 이뻐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13. 주중에 파란하늘이 보일 때 한번 가야겠어요.. ^^
  14. 우와...
    우리나라에 이런 예쁜 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해바라기 축제라니 정말 너무 예뻐요. 파란 하늘과 대비되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15. 완전 해바라기나라네요. 멋져요. 사진찍으면 참 잘 나오겠어요. 방샘님 블로그 오면 항상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한주되셔요. ^^
  16. 우와 너무 예뻐요~ 해바라기 핸드폰 배경에 해둘정도로 해바라기 좋아하는데 진짜 예쁘네요^^
  17. 와~ 사람도 없고, 날씨도 좋았고 어제 다녀왔지만 부러운데요. ^^
  18. 방문자
    해바라기 정말 멋지네요! 저도 요번에 시간내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아참, 전에 보니 해바라기 키가 되게 크던데 주인장님처럼 예쁜 사진 얻으려면 사다리도 가져가야할까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19. 해바라기가 넘 이뽀여.. 그림 같아여.. ^^
  20. 여기 정말 그림이네요~~~
    진짜 가봐야겟어요 ㄷㄷㄷ
  21.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해바라기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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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여행] 바람에 일렁이는 해바라기의 물결 강주마을 해바라기[함안여행] 바람에 일렁이는 해바라기의 물결 강주마을 해바라기

Posted at 2015. 9. 1.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여행 / 함안 해바라기 / 강주마을

강주마을 해바라기 / 함안 해바라기축제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해마다 8월 말이 되면 항상 찾게되는 곳이 한군데 있다

경남 함안에 자리한 강주마을

물론 아름다운 벽화마을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지만

그 진가는 8월말 9월초 해바라기가 가득한 계절에 만나볼 수 있다


마을 뒤 언덕배기에 끝없이 이어지는 해바라기의 물결

벌써 3회를 맞이하는 강주마을의 해바라기 축제이다




강주마을의 해바라기






강주마을을 지나서 해바라기 군락지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나는 항상 그 반대의 길로 들어가는 편이다. 지금은 문을 닫은 관동초등학교, 현재는 케이스 사관학교라는 이름의 기숙학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 맞은편의 샛길을 항상 그 출발점으로 잡는다


이상하게 나는 그 길이 참 좋다


한적한 시골길을 걷는 기분이 들어서일까?


강주마을을 찾게되면 항상 그 길을 제일 먼저 걸어보고 싶다




강주마을의 해바라기


너는 어디를 보고있는거니?


쉽게 사람들과의 눈맞춤을 허락하지 않는 아이들이다




해바라기 군락지로 들어가는 길


아직은 해바라기들이 만개한 모습은 아니다

원래는 오늘 축제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왔는데 개화시기가 잘 맞지 않아서 축제가 1주일 뒤로 연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조금 이르게 피어있는 해바라기들이 반겨주는 길이라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들지는 않는다





아직 피지는 않았지만 

그 아름다운 모습에는 다름이 없는 아이


더 화려하게 불타오르겠다는 의지가 느껴지기도 한다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듯한 형상

해바라기라는 이름에 딱 어울리는 모습이다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던 곳이다





저마다의 추억을 남기느라 분주한 모습들





전체적으로는 개화가 상당히 더딘 편이었지만

강주마을과 가까운 곳의 군락지에는 이미 대부분의 해바라기들이 꽃을 화사하게 활짝 피운 모습이었다. 마을 전체가 해바라기로 가득한 풍경이 되면 과연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사실 작년에 만났던 그 모습이 잠시 떠오르기도 했고,,


정말 장관이었다











길게 이어지는 해바라기의 물결

꼭 저 멀리서 노란 파도가 밀려오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한 폭의 그림이라고 해도 믿지 않을까?


푸른 하늘

초록 벌판

노란 해바라기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낸다




해바라기의 바다





마을에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분들도 

하나 둘씩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역시나 마을축제에서 절대 빠질수가 없는 것이 이런 맛있는 먹거리들이다

꼬지도 맛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왕소세지를 추천한다,,^^ㅎㅎ




바람에 한들한들


제 한 몸 바람에 온전히 맡긴 강아지풀




봄망초도 이제 질세라 

바람과 하나가 되고


그 얇은 줄기 사이를 지나치는 바람들이 만들어내는 작은 소리들 마저도 귓가에서 쉽게 떠나가질 않는다




반가운 소식


우리 집도 아니지만 그냥 한 번 열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 들게 만들어주던 깜찍한 우편함




여기는 함안 강주마을입니다


벽화 속에도 해바라기들이 가득하다


벽화마을의 풍경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


아기자기 이쁨이쁨

함안 강주벽화마을





어라,,,

이 아이들은 겹동백이 아닌가???

황하코스모스는 아닌것 같은데,,,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모습이 참 복스럽게 이뻤던 아이들




빨간자전거 vs 하얀자전거


개인적으로 난,,

하얀색 자전거가 더 좋다^^





마을로 들어서는 길목을 환하게 밝혀주던 아이들





마을 구석구석 눈길을 빼앗는 아기자기하고 이쁜 곳들이 참 많은 강주마을이다





코스모스도 활짝~

주황색 짙은 빛이 매력적인 금계국이다




넌 누구니?


어디서 스치듯 본 기억은 있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


색도 모양도 참 이쁘고 고왔던 아이




강주마을의 어린왕자


강주마을의 베스트 포토존 되시겠다

어린왕자와 해바라기의 딱 가운데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시면 거의 완벽한 구도의 사진이 나오니 그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다




확,, 타고 질러버려???


나이는 들었지만

아직 바구니 달린 자전거를 타고 해변길을 달리는 로망은 가슴 속에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서 숨쉬고 있다


때마침 지금 내 귓가에 흐르는 음악도

'Sea of Heartbreak' 이다

물론,, 그 의미는 잘 어울리진 않지만,,ㅡ.ㅡ;;




정겨움 가득 느껴지는 풍경


새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인가?

내가 새라면 꼭 잠시라도 들러 갈 것 같다




나도 잠시 쉬어갈래


향기가 너무 좋잖아~

나 지금 딱 좋으니까 방해하지마!!!




킁킁,,,


그래~

이게 바로 제대로 된 꽃향기지~^^




정말???


그럼 나도 잠깐만 쉬었다 갈까?





오랫만에 다시 만난 걱정인형

내가 보기엔 지금 니가 더 걱정이 되는 상황인데,,ㅡ.ㅡ;;

그래도 밝게 웃는 모습이라 맘이 한결 가볍기는 하다




넌 누구니?


예전부터 참 궁금했던 아이들이다

소나무의 열매들인가?




푸르게 익어가는 가을의 풍경




저 멀리 홀로 화사하게 피어있는 연꽃 하나




연잎 위에서 초롱초롱 반짝반짝




빛을 머금고 보석처럼 반짝반짝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가 한창인 함안의 작은 마을

올해로 벌써 3회째 해바라기축제를 개최중이다

마을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발벗고 나서서 만들어낸 소중하고 아름다운 축제

지금도 물론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강주마을의 해바라기들이지만

이번 주말에는 더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고 그 다음 주말에는 그 절정의 모습을 보여줄것 같다

함안 강주마을의 해바라기들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 고민 말고 바로 달리세요~^^


이렇게 많은 해바리기들 본적 있으세요?

함께하니 더 아름답더라구요~

해바라기 처럼 화사한 하루 보내세요^^

인스타, 페북, 스토리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해바라기가 해를 보고 있는 모습이 멋지네요
  3. 해바라기가 물결을 이루고 있네요 ㅎㅎㅎ
    바라보면 그냥 기분 좋아지는 꽃인듯 싶습니다~~~
    함안이면...거리가 있긴 한데~
    암튼 즐겁게 보고 가요^^*
    • 2015.09.02 11:15 신고 [Edit/Del]
      색감이 너무 좋아서요~
      정말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꽃 같아요
      저는 아직 피지 않은 초록 가득한 아이들이 더 이쁘더라구요^^
  4. 듬성듬성 핀 해바라기는 가끔 봤지만
    이리 많은 해바라기는 처음입니다~~
    늘 대한민국의 숨겨진 아름다운 마을들
    소개해주신 덕분에 우리나라의 마을들이
    아주 정겹게 다가옵니다^^
  5. 도시에 산다는 것이 점점 싫어집니다.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어집니다.
    • 2015.09.02 11:16 신고 [Edit/Del]
      서울이나 도심에 사시는 분들은 더 그렇겠어요
      그래도 저는 조금만 달려나가면 산과 바다가 지척이거든요
      사진으로나마 힐링 즐기시길 바랍니다^^
  6. 이곳을 보니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생각 이 납니다
  7. 벌써 해바라기가 이렇게 아름다워 졌네요^^
    경남 강주마을 잘보고 갑니다^^
  8. 방쌤님!! 저 해바라기 꽃 피기 전 모습은 처음 봤나봐요! 방쌤님이 워낙 사진을 잘 찍으시는 덕도 있겠지만 정말 강렬하네요^^
    멋집니다^^
    • 2015.09.02 11:18 신고 [Edit/Del]
      피기 전의 모습도 너무 이쁘죠?
      뭔가 강렬하게 불타오르는 듯한 느낌,,,
      그래서 저는 피기 전의 모습을 더 좋아하기도 한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그렇더라구요,,,^^ㅎㅎㅎ
  9. 해바라기도 분명, 한국에 오래전 부터 있었을 터인데..
    이상하게 해바라기가 많이 있는 풍경을 보면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요...
    어쩜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이 주는 느낌이 강렬했던 것일까요...
    네덜란드의 어디쯤 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ㅋ
    • 2015.09.02 11:19 신고 [Edit/Del]
      정말 그렇네요~
      우리나라, 그것도 시골의 한 작은 마을의 풍경인데
      괜히 이국적인 느낌이 풍기는 것도 같아요
      저 멀리 하나 보이는 건물이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것 같은데요~~
      풍차라도 하나 똬~악 등장하면 정말 대박이겠어요^^ㅎ
  10. 정열적인 모습의 해바라기 군락뿐만 아니라, 강아지풀, 망촛대 등의 야생식물들, 이들과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벽화들,
    연잎에 담겨있는 물방울 하나까지.. 모두 너무 아름답습니다.
    사진 한 컷 한 컷이 모두 예술이네요!

    • 2015.09.02 11:19 신고 [Edit/Del]
      하핫,, 감사합니다
      전날 비가 조금 내려서 그런지 연잎에 고인 물들이 살짝 보이더라구요
      해바라기 뿐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들이 가득한 마을이랍니다^^
  11. 방쌤 덕분으로 못가본곳을 여행하듯이 구경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보면서 아~! 이런곳이! 이러면서 구경을 하고 있죠.
    정말 방쌤 뒤만 따라다녀야겠어요. ㅎㅎㅎ
  12. 무리지어 피어있으니...더 아름다웁습니다.

    잘 보고가요^^
    • 2015.09.02 11:21 신고 [Edit/Del]
      함께 모여있으니 더 이쁘더라구요
      물론 하나씩 나눠서 따로 봐도 물론 이쁘지만요
      정말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물결치는 모습 같더라구요^^
  13. 경주 강주마을 해바라기 단지도 정말 대단하군요
    수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14. 가을 풍경이 시원함을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5. 하늘과 해바라기가 가을을 노래하는군요 멋져요
  16. 해바라기가 저리 군락으로 있으니
    참 이쁘네요.
    사진으로 담고싶은 풍경입니다^^
  17. 얼마전 뉴스에서 해바라기를 좋아하던
    숨진 부인을 위해 7km 해바라기길을 만들었던
    미국의 어느 이야기를 읽은 기억이 나는군요

    해바라기,꽃,벽화
    잘 어울립니다^^
    • 2015.09.02 11:23 신고 [Edit/Del]
      와,,, 7km라면 정말 엄청난 거리인데,,
      또 덕분에 몰랐던 해바라기에 얽힌 이야기를 하나 알아가네요~
      마을의 풍경과도 참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답니다^^
  18. 며칠전 신문에 난 그곳 이군요..
    정말 엄청난 규모의 해바라기 밭에 활짝핀 해바라기들이 장관을 이루기도 하구요..
    한적한 시골길을 걸어면서 아름다운 풍경에 풍덩 빠질것 같은 멋진곳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좋은 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 2015.09.03 12:58 신고 [Edit/Del]
      지난 주에는 사실 피어있는 꽃의 양이 조금 적었거든요
      축제는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것 같습니다
      시골길의 한적한 풍경,,
      상상만 해도 즐거워지는 기분이죠^^
  19. 그림 안에 사람들이 들어가 있는거 같아요 ㅎㅎㅎ
    너무 예쁜데 나도 가고 싶은데 하면서 속으로 방쌤님을 엄청 부러워 하고 있어요 ㅋ
  20. 오~ 해바라기가 장관인 곳이네요. ^^)b
    함안 강주마을 기억해둬야겠습니다. ㅎㅎ
  21. 해바라기꽂구경9월둘째주가도볼수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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