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커피모노, 주상절리 옆 멋진 풍경속의 카페 Mono[경주여행] 커피모노, 주상절리 옆 멋진 풍경속의 카페 Mono

Posted at 2014. 10. 1. 07:54 | Posted in 『TastY』

 

경주여행 / 경주맛집 / 경주카페 / 경주 주상절리 / 읍천항

커피모노

Coffee Mono

 

 

 

 

경주여행 중에 주상절리를 만나러 떠난 길에서

만난 너무 이쁜 카페가 하나 있어서

오늘 제대로 한 번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가게의 이름은 Mono

도로변에 인접해서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도 아주 쉽습니다

주상절리를 찾아오실때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곳을 찍어서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카페의 앞쪽 공간에 이쁜 포토존이 딱!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같이 갔었다면 저도 아마

사진 꽤나 찍었을 것 같아요

 

위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니

여기에서 공연도 하는것 같네요

타이밍 잘 맞추면 덤으로 멋진 공연도 관람할 수 있을듯~

아무래도 바다가 바로 옆이다 보니

달달한 통기타가 좋지 않을까요?^^ㅎ

 

 

 

 

가게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게 되는 아이들은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가?

가게 내부가 너무 깔끔해서 놀랐다는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한 편이라

정말 편안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을듯~

 

 

 

 

포토존이라는 안내 문구가 눈에 띄네요

아이들이랑 함께 오면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을것 같은 곳

 

개업을 축하하는 화분이 있는 걸로 봐서는

최근에 새로 생긴 가게가 맞는것 같아요^^

 

 

 

 

우왓~~~~~

밖의 테라스로 나가니 이런 그림같은 풍경이!!!

 

완전 환상이지 않나요???

커피 주문해놓고 종업원이 커피 나왔다고

계속 부르는데도 전혀 모르고 여기서 멍때리고 있었다는 사실

 

 

 

 

 

정말 뷰가 예술입니다

혼자 여행하는 것을 정말 즐기고 좋아하지만

오늘같은 날은 정말 혼자이기 싫네요

슬퍼3

 

 

 

 

굉장히 넓고 깨끗한 실내의 모습

그래도 이곳은 야외테라스가 가장 인기가 있을것 같네요

너무 추운 겨울이나

너무 더운 여름만 아니면

 

근데 여름에도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서

그렇게 덥게 느껴지지는 않을것 같아요

 

 

 

 

 

요렇게 이쁘게 생긴 맛난 케잌과 빵들도 판답니다

티라미스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아직 조각케잌을 혼자 테라스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용기는 생기지 않네요

 

극한 정신수양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점입니다!!!

 

 

 

 

따스한 햇살이 가게로 살짝 들어오니

더 이쁘게만 보이는 가게의 입구

 

초록색 잡지함이랑 그 아래에 있는 의자

 

너무너무 갖고 싶었답니다

담에 공방에서 하나 제작해야겠다는 굳은 결심!!!

 

 

 

 

담에 다시 오면 그때는 꼭 저 자리에 앉아서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말 것이라는

굳은 다짐을 해봅니다!

 

 

 

 

 

오늘은 일정이 너무 빠듯~

앉아서 커피 한 잔 하기에도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버린 지금

필요한 것은 뭐? 바로 스피드!

아쉬운 마음을 안고 오늘은 가게를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

생각보다 진하고 고소한 커피향에 만족하며

다음 여행지로 이동합니다

붕붕이 안에서 음악들으며 마시는 커피도

나름 향긋하니 맛나답니다~^^

 

전망대박카페 '모노'

강력추천!

  1.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 가득 하세요. ^^
  2. 와우~그림같은 풍경의 카페네요.
    이런 곳에서 마시는 커피는 행복할 것 같습니다.^^
  3. 오 카페 좋은데요^^
    경주에 이 카페보러 한번 가야겠습니다^^
    • 2014.10.01 10:49 신고 [Edit/Del]
      경주에 들리시면 꼭 한 번 가보세요
      야외테라스에 앉아있으면 맘이 너무 편해지는 느낌
      시원한 바다가 너무 멋지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4. 동해바다가 여행자를 부르는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한번 가 볼만 하군요.
    잘 보고 갑니다. ^^
  5. 카페가 너무 아기자기 하고 귀엽네요!
    사진찍기에도 그만인것 같아요 :)
    바다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의 맛!!!
    너무 예쁘네요^^
    • 2014.10.01 10:50 신고 [Edit/Del]
      맞아요~ 실내도 그렇고 야외에도 사진찍을 장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다음에 경주에 들리시면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면서
      맛나게 커피 한 잔 해보세요^^ㅎ
      좋은하루 보내세요~
  6. 와 저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한잔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꼐한다면
    정말 행복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홀로 저기 앉아서 마시는 커피맛도 일품일듯 한데요?? ㅎㅎ
    왜 예쁜곳은 서울에서 이리도 먼곳에만 있는지 ㅠㅠ 아쉬워요
    • 2014.10.01 12:03 신고 [Edit/Del]
      그러게요~
      혼자서라도 커피 한 잔 하며 여유를 즐기다가 오는건데
      항상 지나고 돌아보면 후회가 남는게 여행같아요^^ㅎ
      근처에 가시게되면 가족들이랑 이쁜 사진 많이 담아주세요~
      행복한 일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7. 정말 전망이 대박인 카페네요^^
    예쁜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고요...ㅎㅎ
    여행지에서 예쁜 카페에 방문해 보는것은
    참 즐거운 경험인것 같습니다.
    행복한 10월의 첫날 보내세요!
    • 2014.10.01 12:04 신고 [Edit/Del]
      여행 다니면서 이렇게 이쁜 곳들을 하나 둘씩 알아가는 것도 재미인것 같아요^^
      친구나 지인들에게 소개해주고 싶기도 하구요~
      즐거운 일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8. 그렇지 않아도 몇일 후에 경주에 가는데 시간이 되면 들려봐야 겠군요
    • 2014.10.01 12:20 신고 [Edit/Del]
      경주로 가시는군요~
      시내에서 4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랍니다
      주상절리는 정말 강력하게 추천해드리는 곳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9. 오 경주에 다녀오셨군요 방쌤님 오랜만에 오니까 블로그가 예쁘게 바꼈네요!! 계속 번창하시는것같아 부러워요^^
  10. 카페 정말 너무 이쁜데요 ^^ 신랑이랑 주말에 바람쐬러 갈가봐요 ㅎㅎ
  11. 주상절리 옆에 이렇게 이쁜 케페가 있었군요..
    이런곳에서 커피한잔 정말 환상적일것 같습니다...
    좋은 맛집소개 잘보고 갑니다..
  12. 카페가 안팎으로 정말 아름답네요.^^
    가을마다 다녀왔던 경주, 올해도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13. 밖에 테라스 정말 대~~~박입니다~~!!!
    정말 말이 안나오는 풍경~~
    저기 앉아있다면 혼자라도 좋을거같아요~^^
    • 2014.10.01 22:16 신고 [Edit/Del]
      ㅎㅎ혼자였지만 너무 좋았어요
      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많이 없어 더 좋았네요
      단체관광객들 없는 시간에는 항상 조금 한적함을 느낄수 있을 곳 같아요^^ 여행지목록에 올려두세요~ㅎ
  14. 너무 깔끔한데요.
    제가 양남주상절리를 갔었을때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아마도 새로 생긴 듯 합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15. 여행은 혼자 다녀야 진짜다라고는 하지만 혼자 여행 가기가 쉽지 않은데 혼자 여행 다니시는군요.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부럽습니다. ^^
    사진으로만 봐도 굉장히 분위기가 좋네요.
    제가 까페에서는 커피값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 잘 안마시는데 이런곳이라면 충분히 그 값을 지불하고 마실만하겠는데요.
    주상절리 여행가면 꼭 들러서 차한잔의 여유를 즐겨봐야겠습니다. ^^
    • 2014.10.02 09:30 신고 [Edit/Del]
      1년 조금 넘게 100대명산을 찾아 여행을 다니면서 동호회나 다른 모임들도 생각 해봤는데
      분위기도 문화도 잘 원하는 곳이 아니어서 혼자 다니는 여행이 더 즐겁고 익숙해져 버렸네요^^
      가끔 외롭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 장점도 꽤나 많은 것 같아요
      지금 할 수 있다는 그 자유로운 여건에 항상 감사한답니다~ㅎ
      커피도 한 잔에 4.000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 관광지 치고는 그리 비싼것 같지는 않아요~
      좋은하루 보내시길~^^
  16. 와~ 여기 정말 괜찮네요.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도 멋있고, 아기자기 소품들도 너무 귀여워요.
    경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해봤는데,
    이 카페는 가보고 싶어요.
    실내도 생각보다 훨씬 넓고, 통로로 만들어진 부분도 널찍해서 답답하지가 않네요.
    서울에서 카페를 다니다보면 최대한 테이블을 많이 놓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렇게 여유로운 카페가 그립습니다.
    • 2014.11.11 14:09 신고 [Edit/Del]
      여기는 정말 좋았어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가게도 정말 깔끔했구요~
      경주 시내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는데
      주상절리 들리면서 잠시 가기에는
      정말 좋은곳이에요^^ㅎ
  17. 혹시 주인분 폰번호 아세요?ㅜㅜ
  18. 여기 다좋은데 폰충전을 해놓는데 아주머니가 퇴근해버렷어요ㅡ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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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① 주상절리] 경주 스탬프투어 그 첫번째 목적지 '주상절리'[경주여행① 주상절리] 경주 스탬프투어 그 첫번째 목적지 '주상절리'

Posted at 2014. 9. 30. 07:50 | Posted in 『HerE & TherE』

 

경주여행 / 스탬프투어 / 주상절리 / 해변둘레길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드디어 시작되는 경주여행

여행에 대한 설램 때문이었을까?

오랫만에 밤잠을 설치다가 깨서 시계를 보니 6시가 조금 되지 않은 시간

카메라도 챙기고, 여분의 배터리도 챙기고

꼼꼼하게 짐을 정리하고 여행길에 나섰다

 

 

 

 

 2시간 조금 넘는 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서 오늘의 목적지

'경주 주상절리' 에 도착을 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맑은 하늘이 운전하느라 힘들었던 몸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어준다

 

 

 

 

해안 가까이에 크고 작은 바위들이 솟아있는 특이한 형태의 바다

나름 여러 바다를 만나봤지만 이런 모습의 바다는 왠지 조금 낮설게 다가온다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관리도 상당히 잘 되고있고, 걷기에도 너무 편안한 길이다

그리고 바로 옆으로는 아름다운 바다가 함께 걸어주고 있으니

이곳에서 뭐가 더 필요할까

 

 

 

 

 

 

 

 

솟아오른 주상절리들의 모습이 신기해서

저절로 계속 셔터가 눌러진다

이 모습 하나하나를 놓치기 싫은 마음에

점점 빨라만지는 손놀림

 

 

 

 

요즘에 느린 우체통이 대세이긴 대세인가 보다

가는 곳 마다 비슷한 아이들을 볼 수 있으니

 

처음에는 신기해서 나도 한두번 적어봤지만 이제는 그만~

더 쓰다가는 이제 내가 그 글을 통채로 외우지 싶다

 

 

 

 

 

햇살을 가득 머금고 보석같이 반짝이는 동해바다

그저 아무말 없이 혼자 바라만 보고 있어도 충분하다

 

 

 

 

 

 또 다른 전망대로 이동하는 길

군데군데 이쁜 곳 마다 이렇게 쉴수있는 자리들이 만들어져있고

그 곳에서 펼쳐지는 그림들은 몸 뿐 아니라 마음도 쉬어갈 수 있게 만들어준다

 

 

 

 

 

 

 

 

 

 

지금으로 부터 2천만년 전, 신생대 때 생겨난 암석이라고 한다

보통의 주상절리가 수직이거나 경사가 있는 반면

수평으로 발달한 형태라 그 존재가치가 더 높다고 한다

또 동해안이 형성된 바탕을 알려주기도 하는 소중한 문화재라고 하니

그 모습이 또 달라보인다

 

 

 

 

잠시 후 내가 걸어갈 길이다

뭐라 딱히 설명하기도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는 이 바다를

나는 어떻게 묘사해야 할까?

아름답다는 말로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다

 

 

 

 

 

부채꼴 모양의 주상 절리

2천만년 전 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녀석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주상절리 보다는 조금 더 먼 바다에서

파도와 부딪히며 흰 포말을 만들어내는 바위들의 모습에서도 눈이 떨어지질 않는다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 곳에서 대왕의 꿈이라는 작품이 좔영 된 모양이다

배우들이 서있는 모습을 보니

이 곳이 왜 촬영지로 선택 되었는지 금새 이해가 되더라는...

 

 

 

 

 

전망대를 지나 해안산책로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만난 카페 '모노'

산책로를 걸으면서 만난 카페는 이곳이 유일한데

가게가 상당히 이뻤다

 

아직은 커피가 필요없는 관계로

커피 맛은 조금 이따가 보는 걸로~

 

 

 

 

 

 

 

 

파도소리 들으며 룰루랄라 걸어보는 해변 길

사람이 많지 않아 더 좋았던 길이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한 보람을 이런 데서 느끼는 거지 뭐~^^

 

 

 

 

 

아름다운 동해 바다

 

 

 

 

 

해변가 바닥이 모래가 아닌 작은 돌들로 가득하다

몽돌해수욕장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파도가 밀려올 때 돌들끼리 부딪히며 내는 소리가 정말 맑고 아름답다

 

또 한 동안 멍하니 앉아 몸으로는 바람을 느끼고

귀로는 파도소리와 돌들이 부딪히는 소리를 한 껏 즐겨보고

 

 

 

 

 

 

 

 

그림같이 펼쳐지는 해안 산책로

앞서서 걸어가시는 분이 한 분 계시다

 

저 분도 사진을 꽤나 많이 찍으시던데

저 분의 카메라에는 과연 어떤 그림들이 담겨있는지 내심 궁금해진다

 

 

 

 

 

 

 

 

보너스로 주어지는 길가에 피어있는 이쁜 꽃들

가까이에는 꽃들이, 조금만 시선을 멀리 두면 푸른 바다가

홀로 찾아온 여행객이 외롭지 않게 계속 함께 걸어준다

 

 

 

 

 

 

 

 

오늘은 세가지의 주상절리를 만나보는게 일단 목표

또 다른 주상절리를 만나러 걸어가는 길

궂이 다른 주상절리를 만나지 않더라도

이 길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을 느낀다

 

 

 

 

계속 앞으로 걸어나가지 못하도록 시선을 잡아끄는 풍경

계획했던 시간은 이미 넘어섰고

그냥 천천히 순간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처음 만나는 화사한 색의 아이

전혀 보정을 넣지 않았는데도 색이 너무 화사하다

이름은 모르지만 그 모습이 너무 이뻐서 한 동안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시원하게 밀려드는 하얀 파도

이런 너울이 동해바다가 가지는 특색과 매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잔잔한 듯 보이면서도 거친 면도 동시에 가지는 바다

 

 

 

 

 

월악산에서 보았던 악어섬이 모습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바다를 향해서 나아가려는 듯한 형상의 바위들에서 또 한 번 시선고정!

여행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자연에서 느끼는 경이로움은 늘 내게 큰 놀라움과 배움을 안겨준다

 

 

 

 

 

특이하게도 위로 솟아있는 주상절리

 

 

 

 

 

주상절리의 뜻이 '기둥 모양의 틈' 이었다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사실

나의 얕디 얕은 습자지 지식에 또 한 번 부끄러움을 느끼는 순간

 

 

 

 

 

 

 

 

이 곳도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억새들이 춤을 추는 시기가 올 듯 하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흔들리는 이 아이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지

머릿속으로 그 그림을 한 번 그려본다

 

 

 

 

 

 

 

 

오늘 마지막으로 만난 '누워있는 주상절리'

 

 

 

 

 

아마도 파도가 약할 적에 해안가 방향으로 밀려 올라오며 굳은 모양이다

저 바다 아래 어딘가에서 용암이 솟구쳐 올랐다니 쉽사리 상상이 되지 않는 모습이다

 

 

 

 

 

 

 

 

이제 다시 아까의 전망대로 다시 돌아가는 길

길이라는 것도 참 웃기기도 하고 신기한게

갈 때와 올 때 그 모습이 참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분명히 아까 내가 지나간 길인데 이렇게 돌아가다 보면

내가 처음 걷는 길인 듯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마지막으로 기울어진 주상절리도 있었는데

그 모습이 그리 특이하지는 않았다

 

 

 

 

왼편으로 보이는 것이 기울어진 주상절리다

서있지도, 누워있지도 않은 조금은 어중간한 모양의 주상절리다

 

나름 가치가 높은 문화재인데

나처럼 안목없는 놈들 때문에 홀대를 다 당하고...

괜히 미안하다

멍2

 

 

 

 

 

솟아오른 바다위에 홀로 앉아서 무게를 잡고 있던 녀석

먼 바다를 바라보며 저 녀석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을까?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을까?

한 동안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서있었다

 

 

 

 

 

걷고 또 걸어도

새로운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안겨주는 해안산책로

 

 

 

 

 

 

 

 

바다를 마주보고 서 있으니

바람에 실려 바다의 약간 짠듯한 냄새가 훅 밀려온다

 

 

 

 

 

 

 

 

[카페 모노]

다시 아까의 그 카페로 컴백~

이제는 커피 한 잔 해야 할 시간~^^

룰루랄라~

 

포토존 그림이 꽤나 선명하다

친구나 가족들과 추억을 남기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

 

 

 

 

 

내부가 굉장히 넓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손님들이 별로 없었지만

오후시간에는 굉장히 붐비는 곳일 듯

 

 

 

 

 

이런 전망을 가진 카페

절대 흔하지 않은 곳이다

거기다 가게도 이쁜 편이고 , 테이블들도 아주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나도 친구들과 함께 왔다면 이곳에서 꽤나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었을 것이다

 

 

 

 

 

내부도 아주 화사한 모습

의자들도 잠깐 앉아봤는데 푹신푹신 내가 조아라하는 스탈!~

 

 

 

 

 

 

 

 

 

 

 

 나도 잠시 앉아서 쉬어 가고 싶었지만

오늘의 주 목적은 '경주 스탬프투어' 인지라...

시간이 곧 생명이다!

그래서 아쉬움을 가득 안고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 장소로 이동을 결정!

 

 

고고

 

 

 

 

 

20여분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문무대왕릉'

물 안에 무덤이 있는 수중릉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당기는 곳이다

내가 갔을 때는 이른 시간이라 사람은 거의 없었다

 

 

 

 

문무대왕릉

 

경주시내에서는 약 40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무왕은 태종무열왕의 업적을 이어 받아

고구려를 멸망시키고삼국통일을 이루었다.

 

육지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인공못을 만들고

그 속에 화강암을 놓은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구조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호국룡이 되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불교식으로 화장하여 이 곳에 모셨다고 한다

대왕암은 이렇듯 문무대왕의 거룩한 호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바닷가에 줄지어 앉아있는 갈매기들

저렇게 물가에 일렬로 앉아있는 녀석들을 보는 것도 처음이라

그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원래 저 애기들은 저러는 건가???

 

 

 

 

 

 

 

 

정면에서 바라보는 문무대왕릉의 모습

 

 

 

 

 

 

 

 

작은 돌들을 쓸고 지나가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소리가

맑고 아름답다

 

오늘 눈과 귀가 제대로 호강하는 날이다

 

 

 

 

 

 

 

쓸려 나가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흔적이 그림같다

 

 

 

 

너무도 푸른 동해바다의 파도가 만들어내는 포말

괜히 발도 한 번 담궈보고 싶었는데

그냥 고민만 하다 말았다

 

뭐... 게으른 거지...젖기 싫은거고...

슬퍼3

 

 

 

이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경주 시내로 천천히 들어가야 할 시간

처음에 경주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모든 곳을 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니 한군데는 포기를 해야했다

 

양동마을 vs 주상절리

 

주상절리를 선택한 것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정말 나의 기대, 그것을 훨씬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준 곳이다

예상보다 1시간이나 초과되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계획이 조금 틀어지기는 했지만

여행에서 그런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이게 혼자하는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두번째 목적지는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감은사지' 이다

 

COMING SOON!!!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와 누워있는 주상절리가
    정말 멋집니다.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은 역시 짱! 입니다.ㅎㅎ
    해안산책도로 잘 되어 있어서 나중에 경주에
    여행가면 꼭 들러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카페모노는 전망이 정말 멋진 카페네요^^
    즐거운 화요일 보내세요!
    • 2014.09.30 09:29 신고 [Edit/Del]
      많은 기대를 하고 찾은 곳이었는데
      그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곳이었어요~
      다음에 여행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저는 못해봤지만 모노에서 차 한잔의 여유도 꼭 누려보시길~ㅎ
      행복한 일 가득한 즐거운 가을날 보내세요^^
  3. 시원하고 속이 후련해지는 느낌 입니다^^
    사진 하나하나가 멋집니다..
    • 2014.09.30 10:44 신고 [Edit/Del]
      포장지기님 감사합니다^^
      저도 속을 후련~하게 풀고 왔어요
      다녀온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그 바다가 그리워지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4. 경주 스탬프 투어란것이 있었군요
    요즘은 3~4년만 지나도 예전 모습이 확 바뀌어 있는거
    같습니다^^
    • 2014.09.30 11:25 신고 [Edit/Del]
      공수래공수거님 반가워요^^
      정말 요즘에는 세상이 바뀌는 속도가 어마어마한것 같네요
      좋은 의도로 시작한 스탬프투어인데 주차비랑 입장료가 정말 만만치가 않아요ㅜㅠ
      티켓 없이는 안을 잠시 들여다보지도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어 조금 맘이 상하기도 했답니다
  5. 잘 보고갑니다.
    티스토리는 이웃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우선 이웃맺고 있는데.. (링큰가??)
    자주 소통하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답방은 100% 갑니다! ^^
  6. 경주여행 계획중이었는뎅 ㅎㅎㅎㅎ
    바다도 있었네요 +_+
    • 2014.09.30 13:00 신고 [Edit/Del]
      경주여행...
      정말 좋은곳들 많습니다!
      낮에는 이곳이 제일 좋았고
      밤에는 안압지와 첨성대가 젤 좋습니다^^
      해질녘에 분황사도 대박입니다~
      좋은여행 되시길~^^ㅎ
  7. 예전에 경주에 갔을때 역사여행만 하고 왔었는데
    이곳도 나중에 가게 되면 추가를 시켜야 되겠네요
  8. 경주랑 경주 근처에 자주 놀러갔었는데 이런곳이 있었네요 +_+
  9.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언제 봐도 아름답네요.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걷는 기분이 매우 상쾌했으리라 생각됩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2014.09.30 16:01 신고 [Edit/Del]
      잠시 들렀다 간다는 생각으로 찾은곳인데
      걷다보니 너무 좋아서 꽤 오랜 시간을 보냈답니다^^ㅎ
      정말 다시 찾고 싶을만큼 멋진 곳이었어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10. 이야, 저 어제 주상절리 풀코스를 걸었거든요...재밌네요 ㅎㅎㅎ
  11. 동해바다 매력있죠~ 문무대왕릉은 내가 젤 좋아하는곳~^^

  12. 주상절리를 가 보지는 못했지만 바다를 보니 시원한 느낌을 받습니다

    어쨌거나
    바다가 보이는 풍경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네요

    좀... 추운 느낌도 강하지만요 ㅎㅎㅎ

    행복한 날 되세요 ~
    • 2014.09.30 21:53 신고 [Edit/Del]
      정말 이뻤답니다^^
      다시 보니 조금 추워보이기도..ㅎ
      근데 경주바다는 왠지 되게 포근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문무왕이 잠들어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13. 보통은 잘 모르는 경주 주상절리를 구경하셨군요 ㅎㅎ 그근처 마을들은 벽화가 잘 그려져있는데 그곳도 함께 보셧는지요 ㅎㅎ
    • 2014.09.30 23:48 신고 [Edit/Del]
      앗!!!
      벽화마을이 있다는건 전혀 몰랐는데요ㅜㅠ
      아까움...담에 다시 가게되면 벽화들도 꼭 구경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당~ 편안한 밤 되세요^^
  14.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참 우리나라도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 사진이 너무 좋네요 ^^
    • 2014.09.30 23:49 신고 [Edit/Del]
      이쁘게 잘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보는 그대로 사진에 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더 카메라랑 친하게 놀고 뒹굴면서 친해져야겠죠?ㅎ
  15. 경주 주상절리도 가보고 싶은 곳인데~~ 잉~ 이리보니 또 막 가고파지네요~!!
    • 2014.09.30 23:51 신고 [Edit/Del]
      앗... 제가 눈치없이 쿡~ 찌른건가요..ㅎ
      국내에 거주중이시라면...아무리 멀어봤자 요 땅덩어리 반나절이면 끝!
      독하게 맘먹고 함 쏘세요!ㅎ
  16. 경주에도 주상절리가 있는지 첨 알았네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17. 경주양남의 주상절리로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주상절리의 곳곳을 잘 담아오셨구요..
    역사와 예술이 함께하는 듯한 이곳은 볼때마다 신기하고
    옛스러움이 묻어 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2014.10.01 21:35 신고 [Edit/Del]
      신기하면서도...
      원래 동해바다가 주는 차가운 느낌보다는
      푸근한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것도
      새로웠습니다^^
      볕도 따스해서 더 그랬나봅니다~
  18. 경주에도 주상절리가있군요~~! 바다가 정말 보석처럼 반짝반짝... 너무 아름답네요~~
    여행가볼곳 목록에 바로 추가!!!ㅎㅎㅎ
    그리고 이런 환상적인 경치에 저렇게 예쁜 카페라니!!!!!! 저기 앉아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될듯해요~~!!!^^
    • 2014.10.01 22:15 신고 [Edit/Del]
      역시 저에게만 이쁘게 보인게 아니였군요~
      바다도 너무 이뻤고, 걸었던 길도 너무 이뻤고
      그 길목에 위치한 카페도 너무 이뻤답니다^^
      경주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일단 가보시면 거리 그까이꺼~
      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ㅎ
  19. 와~ 제주도와는 또 다른 느낌의 주상절리네요.
    경주에 해수욕장이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실 경주 + 상주를 합쳐 경상북도가 됐을만큼 넓고 경주 바다도 좋죠.
    경주는 많이 가봤지만 주상절리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한번 다녀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 2014.10.02 09:06 신고 [Edit/Del]
      제주의 주상절리도 참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곳은 또 자기 나름이 매력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경주도 정말 넓고 가볼곳이 많은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행복한 일 가득한 좋은하루 보내세요~
  20. 해안가 읍천마을의 아기자기 벽화가 기억에 남습ㄴㄱ다.
    부채살 모양의 특별한 주상절리..
    멋진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21. countrylane
    갑자기 저 갈매기들이 부러운 마음이네요....
    여기저기 자유롭게 날라다니며 멋있는 바위위에서도 쉬었다 가는 :)
    커피숖은 결국 가실건가 궁금했는데 다행이 가셨네요. 아기자기한 한국 커피숖, 특히 저기 카페모노 가고싶어요^^
    • 2014.12.18 15:15 신고 [Edit/Del]
      ㅎㅎ저절로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봄이나 가을에 가서 야외 테라스에
      앉아있으면 정말 환상일것 같습니다^^

      저도 훨훨 날아다니고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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