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곱게 핀 목련을 만난 행복한 경주의 봄경주 대릉원, 곱게 핀 목련을 만난 행복한 경주의 봄

Posted at 2017. 4. 6. 10:29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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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대릉원 / 대릉원 목련 / 경주여행

봄 경주 / 대릉원 / 목련 / 대릉원목련

경주 대릉원 목련



경주 대릉원. 봄에 경주로 여행을 떠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들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바로 목련! 대릉원 내 정문보다는 후문에서 조금 더 가까운 위치에 있는 황남대총 앞에 곱게 피어있는 목련나무를 보기 위함이다. 그 목련나무 사진은 지난 번 글에서 이미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렸고, 오늘은 조금 더 자세하게 대릉원 구석구석을 둘러본 이야기를 적어볼 생각이다. 해가 질 무렵 조명을 가득 받은 목련나무도 물론 아름답지만 그 외에도 아름다운 볼거리들이 가득한 곳이 대릉원이다.


날씨는 조금 추웠지만 이미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온 봄을 느껴볼 수 있었던 지난 주 경주 대릉원의 풍경이다.





경주 대릉원 목련


올해도 역시나 곱게 꽃을 피웠다.





매표소를 지나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갈림길. 왼쪽으로 가면 천마총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을 만날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황남대총과 그 앞에 피어있는 목련을 만나볼 수 있다. 나는 항상 오른쪽 길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나오는 길을 선택한다. 





이 곳은 무엇이 있던 자리였을까? 대릉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받침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진달래도, 개나리도 이제 하나씩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개나리 꽃길





경주 대릉원 목련나무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는 있었지만 다행히 낮 시간 동안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하늘의 구름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내보이고 있다. 곧이라도 어마어마한 비를 쏟아낼 것만 같은 분위기.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항상 붐비는 대릉원에도 오늘은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조금은 더 편안하게, 또 여유롭게 대릉원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었다.





유려하게 곡선으로 이어지는 길도 대릉원이 가지는 또 다른 매력들 중 하나. 대릉원 내 어느 길을 걸어도 그 끝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실제 넓이 보다 더 넓게 느껴지고, 또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깊이감도 함께 느껴지는 것 같다.





산수유나무 & 목련나무 & 검은 대나무, 오죽





항상 드는 생각


저 통로를 지나면 꼭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마치 어딘가 숨겨진 비밀의 화원으로 들어가는 통로처럼. 그래서 웃기지만 난 아직도 저 통로를 한 번 도 지나가본 적이 없다. 그냥 나 혼자, 나만의 상상속의 장소로 묻어두고 싶은 곳이다.^^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해서 오히려 사진은 심심하지 않게 담긴 것 같다.







대릉원에서 나가 여기저기 다른 곳들을 구경하다가 해가 질 시간이 되어서 다시 돌아온 대릉원. 아까 낮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대릉원 목련나무를 만나기 위해 찾은 모습을 보고 역시 올해도,,,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웨딩촬영이나 커플 스냅촬영을 위한 장소로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곳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덕분에 저도 즐거웠습니다.ㅎ





해가 저문 시간

먼 곳에서 찾아온 여행자들을 위한 선물인가?

거짓말처럼 잠시 푸른 하늘을 보여주었다.





보라빛으로 물든 하늘, 그리고 목련나무



언제 찾아가도 늘 기대 이상의 만족을 주는 경주! 하지만 봄에는 그 느낌이 조금 색다른 것 같다.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든 경주도 물론 아름답지만, 봄에 새롭게 피어나기 시작하는? 다시 깨어나기 시작하는 느낌을 주는 그 경주의 풍경이 난 참 좋다. 경주 벚꽃은 아직 조금 이르다고 한다. 채 피지도 못하고 매일 쏟아지는 비에 꽃잎들이 다 떨어져 버리는건 아닌지 걱정이다. 


이번 주말, 경주로 예쁘게 피어있는 벚꽃들과의 데이트를 즐기러 떠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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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릉원 목련은 야경에 봐야 더 아름다운듯요.....
    이런 모습을 볼려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할텐데...
    부럽네요~~
  2. 같은 시공간에 있어서 공감되고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감성이죠.
    삼각대 던져놓고 어딜가셨나 했드만..역시나 여행자다운 마인드!
    전 정신없어서 주변을 돌아보질 못 했네요.
    여행길 예고없는 인연들과의 만남
    그래도 잼있는 추억을 만들어서
    더 좋았어요.
  3. 좋은글좋은사진이에요
  4. 정말 여기 너무 멋진 곳 같아요~~
    저도 나중에 기회되면 가보고 싶어요~~^^
  5. 경주는 어릴때 수학여행 간 뒤로 어른이 되어서 갔을땐 유적지는 가볼 생각도 안했습니다.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천천히 산책해도 좋겠어요.^^
  6. 목련나무 모습이 드라마 도깨비처럼 몽환적입니다
  7. 목련나무 예뻐요.. 너무 빨리 떨어지는게 흠이에요^^
  8. 아름다운 경주의 봄빛...
    잘 보고갑니다.
  9. 목련도 예쁘고 개나리도 활짝피면 더 볼만하겠에요
  10. 경주 대릉원은 그야말로 보물 같은 장소이네요.
    계절에 따라 보여주는 아름다운 풍광이
    정말 더없이 운치 있습니다.
    경주만이 가진 독특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이번 주말엔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겠네요.
    그 속에서 함께하며 행복해할 방쌤님이 부럽습니다..ㅎㅎ
  11. 경주대릉원의 야경 멋집니다^^
  12. 대릉원,오릉
    정말 봄에 한번 가 봐야 되겠네요
    멋집니다^^
  13. 역시 경주 대능원과 어우러진 목련한그루는 아름다운
    산수화를 연상케하는 수작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14. 몇년전에 경주 여행을 갔었는데 당시에는 너무 준비없이 가서 ^^ 다음에는 미리 계획을 잘 세워서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대릉원 사진들이 너무 좋습니다
  15. 경주여행
    으아 사진 너무 이뻐요 ..!
    제가 내일 경주 대릉원 목련나무에서 사진을 찍는데 매표소로 가서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면 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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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 목련, 해가 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경주 대릉원 목련, 해가 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Posted at 2017. 3. 27. 10:32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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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대릉원 / 대릉원 목련 / 경주여행

봄 경주 / 대릉원 / 목련 / 대릉원목련

경주 대릉원 목련



본격적으로 시작된 봄 시즌

길가에서도 어렵지 않게 화사하게 다가온 봄을 반기며 피어있는 예쁜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길가에 개나리와 목련이 만개했고, 성질 급한 벚나무들은 벌써부터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봄이 되면 곱게 피어난 꽃들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 너무나 기다려진다. 물론 지금부터 시작되는 벚꽃여행이 그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지만, 잠시 피었다 금방 사라지는 목련도 봄꽃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꽃이다.


경주에는 굉장히 유명한 목련나무가 한 그루 있다. 아니, 한 그루라고 하는 표현은 잘못된 것 같고 몇 그루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다. 경주 대릉원 내 황남대총 앞에 목련나무가 있는데 해가 지면 능 사이에서 조명을 가득 받은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이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그 모습을 만나기 위해 경주를 찾는다.


지난 주말,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저녁 해가 지는 시간에는 잠시 비가 멎을 것이라는 기상 예보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경주를 찾았다.





경주 대릉원 목련





낮에 잠시 만난 경주 대릉원 목련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다. 그래도 밋밋한 하늘보다는 이렇게 구름이라도 있는 하늘이 나는 더 좋다. 다행이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해는 구름 뒤에 꼭꼭 숨어서 그 모습을 보여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일단 나는 다른 곳들을 먼저 둘러보고 해가 질 시간에 다시 대릉원을 찾기로 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다시 찾아간 경주 대릉원. 이미 삼각대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시간이었지만 조금 서둘러서 간 덕분에 겨우 자리는 하나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게다가 조금씩 비도 뿌려대기 시작한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겨울에 가까운 날씨. 너무 얇게 입은 옷 덕에 정말 오래간만에 추위에 벌벌 떨었던 것 같다.





잠시 열리는 하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아주 잠시였지만 이렇게 하늘이 열리는 순간도 만나볼 수 있었다. 나름 절반의 성공^^




경주 대릉원에서 만난 고운 목련


목련의 꽃말은 고귀함이다. 그 뜻과도 딱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대릉원 목련. 수요일 정도까지는 계속 피어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어제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아마도 꽃잎이 많이 떨어졌을 것 같다. 미리 다녀온게 정말 다행,,,^^;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 만날 수 있는 경주 대릉원 목련, 부족하지만 담아온 사진들을 보면서 내년의 만남을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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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런 찰나들을 담아내는 것...
    찍사님들의 노고지요.

    정말 멋집니다.
  3. 오~~연필님하고 같이 다녀오신건가요?
    완전 독특한 풍경이네요^^
  4. 목련의 자태가 참으로 고고한 느낌마저 줍니다.
    방쌤님의 따스하고 세심한 마음이
    더 아름다운 목련의 모습을 포착해 낸다는 생각도 들구요.

    덕분에 오늘도 아름다운 목련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화요일 보내세요^^
  5. 방쌤님 사진 정말 멋져요!
    기다림의 끝에서 이렇게 좋은 사진을 건질셨을 때의 기분은 정말 말로는 머라못할만큼 뿌뜻할것 같아요!
    오늘도 눈으로 힐링을 하고갑니다ㅎㅎ
    활기찬 화요일 되세요~!^^
  6. 오늘 이곳을 또 보게 됩니다
    이런 멋진곳 찾으시는 그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멋진 사진입니다^^
  7. 조명
    멋진 사진 덕분에 살았네요..조명작업을 아마추어가 했나보네요..!
  8. 정말 아름답고 멋진 사진이네요.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에 이런 풍경들을 마주하면 힘이 솟는 것 같아요^^
  9. 오랜만에 봐서 방가~ !! 다담주 또 기대 !!
  10. 우왕 영화의 한장면 같네요. 멋지네요.
  11. 너무 아름다운데요?^^
    완전 고귀해보여요;;;
    사진 정말 잘나온것 같습니다~
    사진만 한참 본것 같아요 ㅎㅎ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12. 이수빈
    오아....오랜기다림끝에 작품이 나왔네요
    눈을 뗄수가없어요!!!
    말로 표현못할 만큼입니다~
    수고하셨어요~
  13. 정말 멋집니다. 어떻게 이런 구도를 잡아내셨는지 그저 감탄스럽기만 하네요 :)
  14. 사진이 아니라 그림 같아요.!^^
  15. 사진 한 장이 전하는 감성이 대단하네요. 멋집니다. @_@/
  16. 멋지세요
    오늘 따라 비슷한 사진 포스팅 블로그가 세개나 있어서
    처음에는 의아해 했는데
    모두 다른 분들이 한 곳에서 촬영한 것 같아요
    유명한 포토존인가 봅니다
    ㅎㅎ
    방쌤 사진이 유난히도 아름답네요
  17. 제가 너무 게으른 것 같습니다.
    경주에 살면서도 대를원 목련을 한번도 찍으러 가지 않았으니 말이에요.
    아직 지지 않았으면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18. 비밀댓글입니다
  19. 경주 야경도 이쁘네요~~^^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20. 아.... 대릉원 목련... 올해도 때를 놓치는것 같네요...ㅜㅜ
    이번 포스팅을 보면서 저의 게으럼을 탓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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