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오릉, 목련 가득 핀 경주 오릉에서의 봄 나들이
2017. 4. 5.
방쌤의 여행이야기경주 오릉 / 오릉 목련 / 경주여행봄 경주 / 오릉 / 목련 / 경주오릉목련경주 오릉 목련 경주 오릉, 여름의 싱그러움과 가을의 고즈넉함을 느끼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그래도 나는 봄의 오릉이 제일 좋다. 물론 경주에서 봄 여행지로 가장 유명한 곳은 황남대총 사이 목련나무 한 그루가 자라있는 대릉원이지만, 오릉에도 목련나무가 꽤 멋지게 자라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게다가 운만 좋으면 작은 연못에 비친 아름다운 반영도 함께 담아볼 수 있는 곳이라 봄이 되면 꼭 한 번 찾아가게 되는 곳이 바로 경주 오릉이다. 지난 주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늦은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는 소식이 들려 오랜만에 다시 경주를 찾았다. 아니, 2-3달에 한 번씩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