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곱게 핀 목련을 만난 행복한 경주의 봄경주 대릉원, 곱게 핀 목련을 만난 행복한 경주의 봄

Posted at 2017. 4. 6. 10:2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대릉원 / 대릉원 목련 / 경주여행

봄 경주 / 대릉원 / 목련 / 대릉원목련

경주 대릉원 목련



경주 대릉원. 봄에 경주로 여행을 떠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들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바로 목련! 대릉원 내 정문보다는 후문에서 조금 더 가까운 위치에 있는 황남대총 앞에 곱게 피어있는 목련나무를 보기 위함이다. 그 목련나무 사진은 지난 번 글에서 이미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렸고, 오늘은 조금 더 자세하게 대릉원 구석구석을 둘러본 이야기를 적어볼 생각이다. 해가 질 무렵 조명을 가득 받은 목련나무도 물론 아름답지만 그 외에도 아름다운 볼거리들이 가득한 곳이 대릉원이다.


날씨는 조금 추웠지만 이미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온 봄을 느껴볼 수 있었던 지난 주 경주 대릉원의 풍경이다.





경주 대릉원 목련


올해도 역시나 곱게 꽃을 피웠다.





매표소를 지나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갈림길. 왼쪽으로 가면 천마총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을 만날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황남대총과 그 앞에 피어있는 목련을 만나볼 수 있다. 나는 항상 오른쪽 길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나오는 길을 선택한다. 





이 곳은 무엇이 있던 자리였을까? 대릉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받침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진달래도, 개나리도 이제 하나씩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개나리 꽃길





경주 대릉원 목련나무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는 있었지만 다행히 낮 시간 동안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하늘의 구름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내보이고 있다. 곧이라도 어마어마한 비를 쏟아낼 것만 같은 분위기.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항상 붐비는 대릉원에도 오늘은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조금은 더 편안하게, 또 여유롭게 대릉원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었다.





유려하게 곡선으로 이어지는 길도 대릉원이 가지는 또 다른 매력들 중 하나. 대릉원 내 어느 길을 걸어도 그 끝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실제 넓이 보다 더 넓게 느껴지고, 또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깊이감도 함께 느껴지는 것 같다.





산수유나무 & 목련나무 & 검은 대나무, 오죽





항상 드는 생각


저 통로를 지나면 꼭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마치 어딘가 숨겨진 비밀의 화원으로 들어가는 통로처럼. 그래서 웃기지만 난 아직도 저 통로를 한 번 도 지나가본 적이 없다. 그냥 나 혼자, 나만의 상상속의 장소로 묻어두고 싶은 곳이다.^^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해서 오히려 사진은 심심하지 않게 담긴 것 같다.







대릉원에서 나가 여기저기 다른 곳들을 구경하다가 해가 질 시간이 되어서 다시 돌아온 대릉원. 아까 낮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대릉원 목련나무를 만나기 위해 찾은 모습을 보고 역시 올해도,,,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웨딩촬영이나 커플 스냅촬영을 위한 장소로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곳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덕분에 저도 즐거웠습니다.ㅎ





해가 저문 시간

먼 곳에서 찾아온 여행자들을 위한 선물인가?

거짓말처럼 잠시 푸른 하늘을 보여주었다.





보라빛으로 물든 하늘, 그리고 목련나무



언제 찾아가도 늘 기대 이상의 만족을 주는 경주! 하지만 봄에는 그 느낌이 조금 색다른 것 같다.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든 경주도 물론 아름답지만, 봄에 새롭게 피어나기 시작하는? 다시 깨어나기 시작하는 느낌을 주는 그 경주의 풍경이 난 참 좋다. 경주 벚꽃은 아직 조금 이르다고 한다. 채 피지도 못하고 매일 쏟아지는 비에 꽃잎들이 다 떨어져 버리는건 아닌지 걱정이다. 


이번 주말, 경주로 예쁘게 피어있는 벚꽃들과의 데이트를 즐기러 떠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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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릉원 목련은 야경에 봐야 더 아름다운듯요.....
    이런 모습을 볼려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할텐데...
    부럽네요~~
  2. 같은 시공간에 있어서 공감되고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감성이죠.
    삼각대 던져놓고 어딜가셨나 했드만..역시나 여행자다운 마인드!
    전 정신없어서 주변을 돌아보질 못 했네요.
    여행길 예고없는 인연들과의 만남
    그래도 잼있는 추억을 만들어서
    더 좋았어요.
  3. 좋은글좋은사진이에요
  4. 정말 여기 너무 멋진 곳 같아요~~
    저도 나중에 기회되면 가보고 싶어요~~^^
  5. 경주는 어릴때 수학여행 간 뒤로 어른이 되어서 갔을땐 유적지는 가볼 생각도 안했습니다.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천천히 산책해도 좋겠어요.^^
  6. 목련나무 모습이 드라마 도깨비처럼 몽환적입니다
  7. 목련나무 예뻐요.. 너무 빨리 떨어지는게 흠이에요^^
  8. 아름다운 경주의 봄빛...
    잘 보고갑니다.
  9. 목련도 예쁘고 개나리도 활짝피면 더 볼만하겠에요
  10. 경주 대릉원은 그야말로 보물 같은 장소이네요.
    계절에 따라 보여주는 아름다운 풍광이
    정말 더없이 운치 있습니다.
    경주만이 가진 독특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이번 주말엔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겠네요.
    그 속에서 함께하며 행복해할 방쌤님이 부럽습니다..ㅎㅎ
  11. 경주대릉원의 야경 멋집니다^^
  12. 대릉원,오릉
    정말 봄에 한번 가 봐야 되겠네요
    멋집니다^^
  13. 역시 경주 대능원과 어우러진 목련한그루는 아름다운
    산수화를 연상케하는 수작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14. 몇년전에 경주 여행을 갔었는데 당시에는 너무 준비없이 가서 ^^ 다음에는 미리 계획을 잘 세워서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대릉원 사진들이 너무 좋습니다
  15. 경주여행
    으아 사진 너무 이뻐요 ..!
    제가 내일 경주 대릉원 목련나무에서 사진을 찍는데 매표소로 가서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면 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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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오릉, 목련 가득 핀 경주 오릉에서의 봄 나들이경주 오릉, 목련 가득 핀 경주 오릉에서의 봄 나들이

Posted at 2017. 4. 5. 09:2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오릉 / 오릉 목련 / 경주여행

봄 경주 / 오릉 / 목련 / 경주오릉목련

경주 오릉 목련



경주 오릉, 여름의 싱그러움과 가을의 고즈넉함을 느끼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그래도 나는 봄의 오릉이 제일 좋다. 물론 경주에서 봄 여행지로 가장 유명한 곳은 황남대총 사이 목련나무 한 그루가 자라있는 대릉원이지만, 오릉에도 목련나무가 꽤 멋지게 자라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게다가 운만 좋으면 작은 연못에 비친 아름다운 반영도 함께 담아볼 수 있는 곳이라 봄이 되면 꼭 한 번 찾아가게 되는 곳이 바로 경주 오릉이다.


지난 주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늦은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는 소식이 들려 오랜만에 다시 경주를 찾았다. 아니, 2-3달에 한 번씩은 오게되는 경주라 오랜만이라는 표현은 틀린 것 같다. 동네 마실 나가듯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찾은 경주, 오릉에 찾아온 포근한 봄을 만났다.





경주 오릉 목련나무





흐린 날씨도 그 고운 모습을 숨길 수는 없다.





경주 오릉 입구


주차장은 상당히 넓은 곳이라 지나는 길에 편하게 잠시 들르기도 좋은 곳이다.





입구를 지나는 만나게 되는 길. 정면으로 들어가면 오릉이 있고, 왼쪽으로 가면 신라 시조의 위패를 모셔놓은 숭덕전,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면 작은 연못 주위로 피어있는 목련들과 여행지에서 가장 중요한 곳들 중 하나인 화장실!을 발견할 수 있다.





담장 위 탐스럽게 가득 피어있는 목련





꼭 어느 장인이 정말 정성을 들여 만들어 놓은 촛대를 보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이상하게 난 항상,,,^^





작은 연못 하나 그리고 그 옆 목련나무


연못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살짝 굽어지는 곡선의 형태를 띠고 있어서 보는 시선의 각도에 따라 이 작은 연못이 끝없이 길게 이어지는 듯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월지의 경우도 그런 구조로 연못이 만들어져 있는데 사소한 이런 것 하나에서도 신라인들의 숨겨진 지혜를 엿볼 수 있다.











경주 오릉의 목련 그리고 반영





바람이 없는 날에는 정말 선명한 반영을 만나볼 수 있다.











경주에서도 가장 경주다운 여행지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오릉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못에서 오릉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서 들어가면 또 이렇게 함께 자라고있는 목련나무 몇 그루들을 만나게 된다.





작년에 비해 풍성함은 조금 덜한 것 같다. 벌써 바닥에 떨어진 잎들이 꽤 보이는 것으로 봐서 올해는 내가 조금 늦게 경주를 찾은 것 같다.








하늘을 가득 뒤덮고 있는 목련








이제 오릉도 한 번 둘러볼까?





작은 프레임 속의 또 다른 프레임





경주 오릉


사적 제 172호인 오릉은 신라 시조왕인 박혁거세왕과 왕비 알영부인,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신라초기 박씨왕 네 명과 왕비 한 명을 한 자리에 모셨다고 하여 오릉이라 한다. 오릉 동편에는 지금도 시조왕의 위패를 모시는 숭덕전이 있으며, 그 뒤에는 알영부인이 탄생한 알영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Daum백과] 경주 오릉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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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는 정확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적이 없기 때문에 설로만 전해지는 것이지 정확하게 누가 묻혀있는지 검증이 된 적은 없다. 그래서 정확하게 누구의 무덤이다! 라고 정의를 하기에는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 든다.








진달래들도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올해 경주는 다들 조금씩 느리다는 생각이 든다. 지인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경주의 벚꽃도 아직은 만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년에는 4-5일 쯤 만개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이번 주말 쯤 한 번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조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





그 옆으로도 좁은 샛길 위로 목련들이 가득 꽃을 피우고 있다.





목련터널











경주 오릉에서 즐긴 행복한 봄 나들이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거운 경주에서의 봄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1년 4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경주, 이제 곧 벚꽃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할 것이다. 엄청나게 몰려드는 사람들이 조금 무섭기는 하지만, 그래도 절대 직접 가지 않고는 못견디는 곳이 또 경주이다. 


이번 주말, 경주에서 하늘을 뒤덮은 분홍 벚꽃터널을 걸어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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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목련이 아주 탐스럽고 소복하게 피었네요
    집앞의 목련은 벌써 떨어졌습니다
    꽃을 피우기 위한 꽃봉오리는 오래 오래 가지고 있다가
    정작 꽃은 며칠 가지를 않네요^^
  2. 벚꽃보다 목련이 먼저 피는군요.
    오릉에 목련나무들이 아주 많네요.
    아직은 목련꽃이 이쁘게 피어있는것 같네요. ^^
  3. 오랜만에경주를 다녀오셨군요
  4. 아~ 목련 너무나 예뻐요. 전 목련꽃이 활짝 피었을 때 아래서 올려다 보면 승천하는 선녀 또는 요정이 떠오르더라고요.
    황홀한 풍경입니다 ^^
  5. 경주 오릉의 풍경과 목련이 너무 잘 어울려요~~
    저도 오랜만에 경주에 다녀오고 싶어집니다~~ㅠ
  6. 경주오릉 기억납니다.
    목련이 아름답게 피었네요~~감상잘하고 갑니다^^
  7. 목련은 필때는 참 예쁜데,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면 못난이 인형이 되는 거 같아요.
    하얀 꽃잎이 탈색(?)이 되면서, 시들시들... 왠지 벚꽃보다 더 짧은 거 같아요.ㅎㅎ
  8. 경주도 이제 벚꽃이 슬 올라왔을것 같은데....
  9. 그래도 탐스런 목련이 참 이쁘네여.. ^^
  10. 완연한 봄이군요.

    참 좋타....ㅎㅎㅎ
  11. 서라벌은 서울보다 확실히 하늘이 좋네요. 저는 퇴원하자마자 기관지염증이라는 병을 또 얻어서 앓아눕게 되었습니다 ㅠ
  12. 정말 오릉이 아름답네요^^ 이런 곳이 잇는지 몰랐어요.
    목련꽃이 반영된 연못 사진도 너무 멋지고...>ㅁ<
    파란 하늘이 있는 날이었다면 나무나 잔디, 목련 색도 확~ 살았을것 같아요^^
    이렇게 봐도 멋진데...>ㅁ< 정말 나주엥 경주여행 할때 들려야겠어용
  13. 목련이 너무 아름답게 피었네요 너무 빨리 지는게 안타깝지만 정말 예쁘네요
  14. 경주 오릉에 이렇듯 아름다운
    목련나무들이 있었네요.
    이 시기에 가본 적이 없어서
    목련꽃이 이렇듯 흐드러지게 피어난 모습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짧은 시기에 피고 지는 목련,
    특히 경주 오릉의 목련은
    이렇게 방쌤님이 올려주신 포스팅이 아니라면
    접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목련,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5. 경주의 목련을 아주 멋지게 표현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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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터널을 걷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봄 풍경목련터널을 걷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봄 풍경

Posted at 2016. 4. 6.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여행 / 경주여행 / 경주봄여행

경주 벚꽃 상황 /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목련


경북 경주로 떠난 즐거운 봄꽃 여행

김유신장군묘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벚꽃터널과 붐비는 사람들을 피해 천년 고도 경주의 진정한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었던 경주 오릉을 거쳐 그 다음으로 내가 도착한 곳은 경주의 대표적인 가을 여행지, 바로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이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은 원래 가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가을 단풍이 가득 내려앉은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산림환경연구원을 떠올리면 그 가을의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통일전 앞 은행나무길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대표적인 경주의 가을여행지라 이 두곳을 함께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 


하지만 봄에도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곳, 그 곳이 바로 산림환경연구원이다. 벚꽃이 화려하게 피는 곳은 아니지만 길 양 옆으로 개나리와 목련꽃이 가득 피어있는 좁은 길은 그 어디의 아름다운 봄 꽃길들과 비교를 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봄의 아늑하고 따뜻한 길을 다시 만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다시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을 찾았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과 통일전 은행나무길의 가을 풍경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들을 참고하시길~^^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의 가을 ←클릭

가을, 통일전 은행나무 길 ←클릭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목련터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려서 내가 처음으로 마주친 모습. 눈 바로 앞에는 붉은 복사꽃이 피어있고 그 너머로는 노란 개나리들이 또 그 위로는 하얀 목련들이 가득 피어있는 풍경이다. 거기다 푸르게 돋아나는 풀들의 색들까지 함께 어우러지니 '이게 봄이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끔 만들어준다.





개나리와 목련들이 함께 이루는 앙상블





드문드문 피어있는 매화들도 함께 잘 어우러져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온 몸으로 반기고 있다.





하늘이 흐려 너무 안타까운 날이었지만 매화의 그 도도한 아름다움은 여전히 화사하게 빛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다른 곳들과 달리 사람들이 너무 붐비지 않아 더 좋은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의 봄날


그리고 즐거운 산책


그 매력을 알고난 후에는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옆으로는 개나리들이 가득 피어있는 목련터널에서 즐거운 봄의 한 때를 즐기는 사람들


서로의 사진을 담아주고

또 함께 사진을 담느라 분주한, 또 즐거운 모습이다.








역시나 가장 눈이 가는건 커플샷


아무래도 나도 혼자 여행을 다닌지 너무 오래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아무래도 함께 여행을 할 단짝친구를 구할 때가 되지,,, 아니 지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작년까지는 이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괜히 이런 커플들에게 부쩍 자주 눈길이 간다. ^^ㅎ


카메라에는 언제나 치~~즈^^





웨딩촬영 중이던 한 커플


보통 사진을 찍다 사람이 함께 찍히게 되면 항상 얼굴을 지우는 편인데 이런 좋은 사진들은 그냥 올려도 되겠지? 요즘 내가 완전 뽐부를 받고있는 아빠백통으로 무장을 한 진사님 옆에서 살짝 한 장 담아본 행복한 예비 신랑&신부의 모습. 인물사진은 정말 오랜만에 찍어보는 것 같다.^^


니콘도 뭐,, 색감 좋구만,,^^ㅎ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역시 인물사진을 담아보니,, F4는 조금 힘들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은 곳으로 걸어 들어가 만나게 되는 또 다른 갈림길. 꽃의 양은 조금 적지만 이 곳에서도 아름다운 분홍의 꽃터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미 진건가? 아니면 아직 피지 않은건가? 사실 잘 모르겠다.ㅡ.ㅡ;





걷기만 해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길


가보신 분들은 내가 하는 이야기가 어떤 의미인지 아마 알고계실 것이다.








그 옆으로는 아직 드문드문 피어있는 화사한 색의 매화들이 반겨주기도 하고





목련터널에서 봄날의 즐거운 한 때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그러고 보니,,


여기도 대부분의 분들이 커플인듯,,


게다가 아까의 웨딩사진까지,,


ㅜㅠ





이 곳은 원래 야생화들이 가득 피어있는 곳인데 아직은 조금 시기가 이른지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편이었다. 하지만 입구에서 이 모습만 보고 그냥 지나친다면 어마어마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저~ 왼쪽에 보이는 화사한 색상들의 조합! 그렇다!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상상 이상의 아름다운 숨겨진 핫! 플레이스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





가는 길에 만난 무스카리


얼마 전에 이름이 궁금해서 블로그에 글을 적었는데 친절하시게도 이웃분들이 이름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려주셨다. 그리고 향도 너무 좋은 녀석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짜잔~~~^^


조금만 아까의 그 길로 들어서면 그 속에 숨겨진 이런 장소를 하나 만나게 된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에는 벤치도 꽤 넓게 하나 있기 때문에 그 옆에다 자리를 깔고 가벼운 봄소풍을 즐기기에도 이만한 장소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눈 바로 옆에는 화사한 붉은빛을 뽐내는 복사꽃이 또 그 옆으로는 뽀얀 목련들이 그 뒤로는 화사한 분홍빛 벚꽃이 가득 피어있으니 이만한 봄나들이 장소를 또 어디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을 찾는다면


이곳은 꼭 들러보시길~^^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에서의 즐거운 산책


비로 긴 시간 머물지는 못했지만 1시간 남짓의 그 산책이 나는 너무 즐거웠다. 일단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또 사람들이 너무 붐비지 않는다는 점도 너무 좋았다. 잠시 10분 정도 벤치에 앉아서 시간을 보냈는데 잠시의 시간이었지만 그 누구도 지나지 않는 목련나무 아래의 그 벤치가 지금도 내게는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어떤 꽃의 향기였는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가볍게 불어오는 봄바람을 타고 실려온 그 향기도 여전히 내 기억 속에 뚜렷하게 남아있다. 이런 즐겁고 행복한 봄날의 기억을 안겨준 산림환경연구원, 내가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수 있을까?^^




죄송,,하지만 질문 하나만,,^^;

평소에는 유입키워드가 1.000 - 2.000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편인데 최근 키워드 수가 2-300씩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불과 3-4일 만에 키워드 수가 0이 되어버렸다!!! 사실 이런 방면으로는 전혀 지식이 없는 나인지라 그냥 멍,,하니 '원래 그런건가,,,' 하며 바라보고 있을뿐,, 이유를 알 수가 없다.


혹시나 이유가 뭔지,,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부디 이 불쌍한 어린,,?? 양,,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길,,^^


경주는 정말~

멋진 곳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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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lstory 블러그 오류
    일 가능성이 많타네요..
    조금 기다려야될듯해요ᆞ
    블러그 자체에서 해결 해줄거예요~
    요즘 주위에 다른분들도 그러하답니다~
  3. 비밀댓글입니다
  4. 키워드는. 저도 그래여.
    기다리면 원래대로 돌아오겠죠. 모.
  5. 이야 정말 멋진 사진들입니다.
    특히 저는 3번째의 벚꽃과 개나리가 함께 찍힌 단짝사진과
    5번째의 벚꽃 사진이 참 마음에 드네요.
    좋은 풍경 잘 감상하고 갑니다!
  6. 봄이 오니 어디든 다 산뜻하네요 ^^*
  7. 목련으로 저렇게 터널을 만든 것은 처음 보았어요. 벚꽃 터널, 플라타너스 터널 같은 것은 종종 보았지만요. 아름다우면서 색다른 느낌이 있는데요?^^
  8. 와.. 대박 너무 멋진 사진들이네요^^ 정말 멋져요~
    저도 지금 오류인 것 같아요~ 저도 키워드0이 뜨네요~ㅎ
  9. 정말 사진 하나하나 정성들이 가득 해요
  10. 목련꽃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렇듯 눈부신 목련꽃 세상을 보여주시네요.
    목련이 이처람 가득 피어 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저 목련 터널은 꼭 한번 가서 거닐어보고 싶네요.
    올해는 지났고,
    내년에는 잊지 않고 있다가 가봤으면 싶습니다.

    키워드는 아마 전체적으로 다 그런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에서 바로잡아주겠지요.

    오늘도 아름다운 포스팅으로 마음을 환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6.04.07 13:50 신고 [Edit/Del]
      자목련도 몇 송이 만났으면 더 좋았을텐데~ㅎ
      역시 사람 욕심에는 끝이 없나봐요^^ㅎ

      목련을 좋아하시면 봄 경주는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내년에는 꼭 한 번 직접 걸어보세요~
  11. 이야..진짜 너무 멋진 사진이네요^^
    덕분에 힐링합니다!
  12. 저도 키워드가 0 입니다... 뭔가 문제가 생긴듯하네요
  13. 오늘 비가 많이 오던데...
    조금은 걱정이네요. 저도 키워드가 0인걸 보면
    오류같습니다.
  14. 넘이뽀여~~ 저 나무사이로 꽃터널 아래로 걷고 싶네여.. ^^
  15. 경주는 도시전체가정말 공원 같아요.
    마지막 키워드 제로는 참 이상하군요
    봄비가 내리는 목요일을 뜻깊게 보내세요
  16. 저도 목련을 좋아해요 활짝 핀 목년은 보고 있으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거 같아요
  17. 경주 산림 연구원..한번 가 본다 하면서 아직 못 가고'
    있네요
    갈곳이 점점 많아집니다 ㅎㅎ
    목련 터널이 참 그럴듯 하고 예쁘군요^^
  18. 아하 여기가 거기구나 했어요.
    가을도 좋았는데 역쉬 봄도 좋군요.
    그나저나 연인들이 넘 많네요.

    키워드는 아마도 다음 메인에 방쌤님 글이 나오는바람에 그쪽으로 유입이 많아져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거든요. ㅎㅎ
  19. 일시적인 오류가 아닐까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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