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번째산행/100대명산50] 변산반도국립공원, 노을과 하늘이 아름다운 변산(508m)[66번째산행/100대명산50] 변산반도국립공원, 노을과 하늘이 아름다운 변산(508m)

Posted at 2013. 10. 10. 00:51 | Posted in 『MountaiNs』

 

 

 

 

[ 상상 이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변산 ]

 

 

 

 

 

 

 

 

   

★ 66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43위

    변산(508m)

● 위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415-24

● 산행일: 2013년 10월 6일(일)

● 날씨: 맑음

● 산행경로: 내변산탐방지원 - 실상사 - 선녀탕 - 직소폭포 - 재백이고개 - 관음봉삼거리 - 관음봉 - 세봉 - 세봉삼거리 - 내변산탐방지원 회귀

● 산행거리: 약 9km

● 산행시간: 약 4시간 20분

● ★★★★★급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절경이 이어지는데 이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은 바다를 끼고 도는 외변산과 남서부 산악지의 내변산으로 구분한다.

내변산 지역의 변산은 예로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이라고 불렀으며 최고봉인 의상봉( 510m)을 비롯해 쌍선봉, 옥녀봉, 관음봉(일명 가인봉), 선인봉 등 기암봉들이 여럿 솟아 있고, 직소폭포, 분옥담, 선녀당, 가마소, 와룡소, 내소사, 개암사, 우금산성, 울금바위 등이 있다.

내소사 절 입구 600m에 걸쳐 늘어선 하늘을 찌를 듯한 전나무숲도 장관이다. 내변산 깊숙한 산중에 직소폭포는 20여m 높이에서 힘찬 물줄기가 쏟아지고 폭포 아래에는 푸른 옥녀담이 출렁댄다. 이외에 개암사, 개암사, 북쪽에 솟은 두 개의 큰 바위인 울금바위(높이 30m,와 40m), 울금바위를 중심으로 뻗은 우금산성,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월명낙조'로 이름난 월명암과 낙조대도 명소다.

외변산으로 부르는 이 반도 해안에는 가장 경사가 완만하다는 변산 해수욕장을 비롯해 고사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등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여름철 휴양지가 많다. 특히 오랜 세월 파도에 씻긴 채석강과 적벽강은 변산반도의 트레이드마크가 되고 있다. 변산은 산행과 관광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해수욕을 겸할 수 있다.

 

 

 

 

창원에 살면서 참 찾기가 힘든 산이다

거의 동쪽의 끝에서 서쪽의 끝까지 달려가야 하는 곳이니...

그래서 어제 선운산 산행과 묶어서 이번기회에 함께 찾기로 마음을 먹었다

높지는 않은 산이나 암릉구간도 있고 땀깨나 뿌려야되는 구간들도 많은 산이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단단히 준비를 하고 내변산 탐방지원센터를 찾았다

 

 

조금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에 보이고

 

 

엄지손가락처럼 솟아오른 봉우리 하나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이름이 무엇인지는 나중에 알게 되었다

 

 

역시나 습관처럼 등산 안내도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크게 한바퀴 돌아서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탐방지원센터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물건을 팔러 나오신 분들이 분주하다

 

 

내변산 탐방로 입구

 

 

이 다리를 넘어가면 가마소삼거리로 들어가는 길이다

나중에 내려오면서  만나게 될 길...

 

 

초입에는 이렇게 잔잔한 돌들이 깔려있는 길이다

 

 

국립공원이니만큼 탐방로 안내도도 자세하게 잘 설명이 되어있고

보시다시피...그렇게 힘든 구간은 없다

 

 

 

우와...나도 참 많이 다녔구나...

다 가봤다...ㅡㅡ^

길에 뿌리고 다닌 기름이...ㅋ

 

 

멸종위기 식물원이 있는데 ...

직접 들어가보지는 않았다...ㅡㅡ^관심이...

 

 

잠시 실상사에 들리기로 하고~

 

 

갈대가 다 자라면 참 멋있겠다...라는 생각이...

 

 

아... 아까 입구에서 보이던 그 바위가 인장바위이구나...

 

 

미안한 마음에 한번 당겨보고...ㅋ

 

 

뽀송뽀송~ 뭉쳐놓은 듯한 이쁜 구름

 

 

내가 알기로는 이곳이 마지막 화장실이지싶다...

볼일들 깔끔하게 정리들 하시고~

 

 

이얼~되면 다보고가야지...

하고 욕심을 부려보지만...부질없고..ㅋ

 

 

실상사의 모습이다

 

 

와...역시 산에 오면 많이 배워서 간다...ㅋ

 

 

 

봉래구곡의 간단한 소개

 

 

널찍한 다리도 하나 건너고

 

 

 

 

직소폭포까지는 계속 좋은 길이 이어진다

 

 

아이구...이런 귀염둥이들...ㅋ

 

 

 

자연보호헌장

우리모두 자연을 보호합시다~~~^^

 

 

직소폭포쪽으로

 

 

처음만난 계단길

전혀 가파르지는 않다

 

 

너무 잘 단장된 데크로드~

 

 

그래???

 

 

나도 한장 담아본다...좋네~~ㅋ

 

 

구름사이로 숨어든 해...하늘이 너무 이쁘다

 

 

 

호수를 끼고 돌아가는 데크길...

산책하기에는 그만이다!

 

 

 

호수 맞은 편 바위 위에 신기하고 이쁘게 자란 나무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살짝 오름길~

 

 

내가 보기엔...

그냥...청설모가 인상으로 한두방 먹고 들어간다...ㅡㅡ^ㅋ

청설모야 미안...ㅋ

 

 

 

선녀탕에 잠시 들러보기로 하고~

 

 

ㅡㅡ^...과연 선녀가 내려왔을까...

 

 

여기는 그래도 쫌 나름 멋이...^^ 여긴 열탕인가...ㅡㅡ^죄송...

 

 

 

오르다보니 슬슬 이런 길들도 나타나고

 

 

관음봉으로 가는 이정표는 전혀 안보이는데

그냥 내소사 방면으로 계속 진행하면 된다.

 

 

 

계단길이 꽤나 가파르지만...

산행초반이라 가볍게 올라주시고~

 

 

전망대가 하나 눈에 들어오고...

아마도 직소폭포 조망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ㅜㅜ

수량이 너무 부족해서 폭포의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든다...

 

 

 

아쉬운 마음에 사진에 있는 것이라도 한번 담아보고...ㅜㅜ

 

 

역시나...

작기는 하지만 변산역시 암산이다...

 

 

막 뿌려진 돌길...

 

 

좁은 낭떠러지길...

 

 

정말 다양한 길들이 펼쳐진다

산 하나에서...

 

 

 

원암쪽으로 진행하다보면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이런 암을길도 지나고

 

 

재빽이고개에 조착~

내소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뒤로 돌아보니 저 멀리 바다도 보이고

 

 

원래는 의상봉이 정상이지만

현재는 출입이 통제되고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음봉을 정상으로 여기고 오르고있다

이곳에서 채 1시간이 걸리지 않는 거리다

 

 

나즈막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앞에 조망터가 열린다!

 

 

변산의 숨어있는 속살을 맞이하고

 

 

멀리 넘어가야할 봉우리도 당겨본다

 

 

한 동안 암을길이 이어지다가

 

 

저멀리 바다가 보이며

시원한 그림이 펼쳐진다!

 

 

꽤 가파른 바윗길도 오르고

 

 

이런 길도 나타난다...

정말 심심할 틈이 없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산이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숨어있는 암릉이 그 모습을 자랑하고...

 

 

이런 바위를 타고 오르니

 

 

이렇게 넓은 터가 나타난다...

가을에는 식사하고 휴식을 취하기에는 명당일듯

 

 

오르면서 마을쪽으로 돌아본 모습

 

 

계속 내소사쪽으로 이동하고~

가다보면 관음봉삼거리와 만나게 된다

 

 

저 멀리 설치물이 보이는 봉우리가

원래 변산의 정상 의상봉이다

직접 가보지 못하는 마음이 아프기만 하고...ㅜㅜ

 

 

넘어가야할 바로 옆의 봉우리도 당겨본다.

 

 

계속 시선을 뺏기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일이고...

 

 

긴 계단길...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이 보인다

 

 

다시 오르고...

변산에서는 길지는 않지만...

오르내리는 길이 꽤 많이 나타난다...은근히 사람 지치게하는...ㅡㅡ^

 

 

관음봉삼거리에 도착~

이곳에서는 내소사가 아닌 관음봉쪽으로 이동을 시작~

 

 

가파르게 내려가고...

 

 

또 올라가고...

 

 

오르다가 만난

올라온 반대편에서 보이는 그림...

내소사 방면인가???

 

 

절벽하래 암릉길도 지나고~

길이 잘 정비되어있다

 

 

 

다시 암을길을 하나 지나고

 

 

지나와서 돌아보니

그 암벽의 모습이 장난이 아니다!!!

 

 

이런 길도 만나고

 

 

올라서니 또 한번 조망이 열린다

 

 

이제 관음봉이 코앞에!!!

 

 

다시 한 번 계단길을 치고 오르면

 

 

드디어 관음봉정상이다

관음봉정상에는 특이하게 동그랗게 의자가 배치되어있다

이미 너무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계셔서...ㅜㅜ

사진으로 담을수는 없었다...

 

 

관음봉에서 바라본 의상봉

 

 

마을쪽 풍경

 

 

그 오른쪽편으로 열리는 풍경

 

 

마땅히 쉴자리도 없고...

별로 쉬고싶지도 않아서 바로 세봉으로 이동한다

 

 

가파르게 내려가고...

 

 

올라가는 길이 또 계속 이어진다...

 

 

앞을 막고있는 봉우리...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ㅡㅡ^ㅋ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다...

 

 

잠시 지나와서 돌아보니 또 이런 그림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꽤 멀리까지 조망이 된다

 

 

가지 못하는 곳이라 그런지

계속 시선이 가고...의상봉이다...

 

 

꽤 미끄러웠던 내림길

 

 

 

또 오르고...

 

 

내리고...

저 멀리는 또 올라가야 할 길이 보인다

 

 

너무 내려가는게 아닌가...ㅡㅡ^

하는 생각도 들고...

 

 

역시나...또 치고 오른다

 

 

 

넘어서 내려가야 할 길도 한번 조망해보고

 

 

이름없는 한 너른 터에 도착~

이름이 있을듯한데...내가 잘 모르는것 같다...

 

 

멀리서 관음봉을 내려오시는 분들이 보이고...

이렇게 보니 꽤 가파르다...ㅡㅡ^

 

 

잔잔한 파도같은 산능선...

 

 

 

간간히 펼쳐지는 조망들이

슬슬 지쳐가는 산객의 눈과 마음을 씻어준다...캬~^^

 

 

 

드디어 세봉에 도착~

조망이나 뭐 이런것은 전혀 없다...그냥 통과...

 

 

또 내려간다

이제는 오름길이 없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그것이 큰 착각이었다는것은...얼마 지나지 않아 알게되었다

 

 

 

자자~~ 힘내서 올라갑시다~~ㅋ

 

 

생각보다 좁아서 자빠질뻔했다는...ㅡㅡ^

 

 

세봉삼거리에 도착~

 

 

이곳에서 가마소로 둘러서 내려갈수도 있고

탐방센터로 바로 내려갈수도 있다

특별히 가마소를 들러야 할 일이 있는 것이 아니면 탐방센터 하산길을 추천한다

가마소로 돌아서 내려가도 시간은 30분 정도밖에 더 걸리지 않는다

센터로 바로 내려가는 길은 생긴지가 얼마되질 않았다...

나는 당연히 별 고민없이 주차장으로 바로 고고씽~~

 

 

시작부터 내려가는 길이 꽤 가파르다...

거리가 짧으면 가파른 것은 당연지사~

 

 

얼마 되지않은 길인데도 벌써

안내표지판이 손상되어있다...

역시나...스틱자국으로 보이는...그냥 보기만 하시지...

 

 

 

그 와중에도 오름길은 2-3번 정도 나타난다...

완전 마음을 놓지는 마시길~~

 

 

 

 

아쉬운 마음에 지나온 길을 멀리까지 돌아본다

 

 

또 의상봉으로 시선이 돌아가고...

 

 

내리는 길은 가파르고... 또 미끄럽고...

조심조심이다...ㅡㅡ^

자빠지면...구해줄 사람도 엄따...

 

 

자연이 빚어놓은 천연계단길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길이다~^^

 

 

 

 

조금은 미끄러운 내리막길이 계속 이어지고

 

 

꽤 많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에게~~겨우 0.6km왔다...ㅋ

 

 

남은 거리를 보니 몇번은 오름길이 더 나오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하산길의 아쉬움을 달래주려는지 이런 조망터도 보인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멀리 바다와 산능선들...

 

 

아기자기한 이정표에 그냥 절로 웃음도 나오고...풋~ㅡㅡ^ㅋ

 

 

 

멀리까지 펼쳐지는 내변산의 속살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본다

마지막 조망일까...라고

생각하니 괜히 아쉽기도하고...

 

 

다양한 모양의 내림길들이 나타난다

 

 

 

가마소삼거리와 만나는 이정목이다

가마소쪽으로 하산해도 이길은 지나가야만한다

 

 

 

내려가는 길에 어느새 가까이 다가온 인장봉이 다시 보이고

 

 

이제는 오늘의 산행도 거의 막바지...

 

 

여전히 내려가는 길은 꽤 가파르다...

미끄럽기도 하니 항상 조심~

 

 

 

계단길이 나오는 것을 보니 이제는 주차장에서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고...

 

 

 

아침에 바라보기만 하고 지나쳤던 가마골로 들어가는 다리

 

 

다리만 지나면 바로 옆이 주차장이다

 

 

아침과는 비교도 되지않는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로 주차장은 가득하고

 

 

오늘도 즘직하게 주인장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이쁜 붕붕이와

다시 만나면서 오늘의 꽤 길었던 산행을 마무리한다.

 

 

그냥 오기 아쉬워서 들러본 채석강

완전...유원지다...ㅡㅡ^

 

 

 

 

 

 

 

 

 

 

뭘 그리 빤히 보고 계신건지...

 

 

 

조금더 넘어와서 변산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조성되어있는 공원

 

 

 

 

 

 

그냥 오기...또 아쉬워...

새만금방조제에도 들렀다...

참...ㅡㅡ^ 혼자서 많이도 싸돌아 댕긴다...ㅋ

 

 

 

 

 

 

 

 

 

  1. 시내를 갈까 -> 오늘도 날씨가 안좋은데 내일하고 모레 이틀동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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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번째산행/100대명산45] 설악산(1708m) - 한계령에서 오색까지 무박산행[61번째산행/100대명산45] 설악산(1708m) - 한계령에서 오색까지 무박산행

Posted at 2013. 9. 20. 12:30 | Posted in 『MountaiNs』

 

 

[ 한계령에서 오색까지 서북능선을 걷다 ]

 

 

 

 

 

 

    

 

★ 61번째 산행 - 100대명산 45차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2위

    대한민국 내륙 제2봉

    설 악 산(1708m)

● 위치: 강원도 인제군 북면

● 산행일: 2013년 9월 20일(금)

● 날씨: 맑음

● 산행경로: 한계령탐방지원 - 능선삼거리 - 서북능선 - 끝청 - 중청대피소 - 대청봉(정상) - 설악폭포 - 오색분소 - 약수터탐방지원센터

● 산행거리: 약 14.4km

● 산행시간: 약 6시간 50분

● ★★★★★★급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인제군·고성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1,708m이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에서 예로부터 설산(雪山)·설봉산(雪峰山)·설화산(雪華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금강산(1,638m)을 서리뫼[霜嶽]라고 한 것과 관련해 우리말로 설뫼[雪嶽]라고도 하였다.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향로봉(1,293m)·금강산, 남쪽으로는 점봉산(點鳳山:1,424m)·오대산(1,563m)과 마주한다. 최고봉은 대청봉이다. 대청봉 남쪽에 한계령, 북쪽에 마등령·미시령 등의 고개가 있다.
위치상 산맥의 서쪽 인제군에 속하는 지역을 내설악, 동쪽을 외설악으로 나누는데, 남설악이라 하여 오색지구를 추가하기도 한다. 내설악에는 미시령·대청봉·한계령을 수원지로 하여 소양강·북한강으로 이어지는 계곡이 발달했다.
내설악의 명승지로는 647년(신라 진덕여왕 1)에 창건된 고찰 백담사(百潭寺)를 비롯해 대승(大勝)·와룡(臥龍)·유달·쌍폭(雙瀑) 등의 폭포, 수렴동(水簾洞)·가야동(伽倻洞)·구곡담(九曲潭) 등의 계곡과 옥녀탕(玉女湯) 등 이름난 곳이 많다.
외설악은 대청봉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을 경계로 북외설악과 남외설악으로 나뉜다. 관모산(冠帽山:874m)·천불동계곡·울산바위·권금성(權金城)·금강굴 외에 비룡폭포·토왕성폭포·귀면암(鬼面巖)·와선대(臥仙臺)·비선대(飛仙臺) 등 기암괴석과 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식생 분포도 다양해 온대 중부지방의 대표적인 원시림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대청봉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눈잣나무와 눈주목은 남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북방계 고산식물이다.

 

 

 

 

너무 거리가 멀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큰 맘을 먹고 차를 강원도방면으로 올렸다. 연휴기간이라 많이 막히는 바람에 새벽에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착하는데 5시간이 넘게 걸렸다. 너무 피곤해서 1시간만 눈을 붙혀야지...하고 차에 누웠는데 깨보니 3시간이나 지나있었다.ㅜㅜ 급하게 준비를 하고 오색으로 출발! 도착해서 등산채비를 갖추고있는데 주차장관리인 아저씨가 빠르게 걸을 자신이 있으면 그냥 한계령에서 대청봉을 거쳐 오색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가는 것이 더 볼것이 많은 것이라고 알려주신다. 나도 물론 그쪽으로 가고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코스라 해지기전에 내려올 자신이 조금은 없는 상황이라 고민이 되는 중이었다. 8시간이면 가능하다는 아저씨 이야기에 힘을 얻고 오색주차장에 주차만 한 후에 택시를 타고 한계령으로 이동했다.(16000원).


 

처음 도착한 오색약수터 주차장

이미 차들이 꽤 들어와 있다.

 

 

한계령에 도착

 

 

이곳은... 이미 주차할 자리도없이 만원이다.

등산객들도 많지만 일반 관광객들이 더 많이 보였다.

워낙 경치가 예술이다보니...

 

 

한계령에서 바라본 설악산 능선

흐림에도 불구하고 멋지다

 

 

예전 1박2일에서 설악산을 찾는 모습을 보았었다.

그때 강호동과 은지원이 앉았던 자리...ㅋ(사진에 보인다)

낼름 자리차지하고 산행전 배를 두둑하게~양은 진짜 많다...ㅡㅡ^

 

 

산행로 입구...시작부터 계단...

 

 

입산 카운터기가 보이고...

 

 

아마도...스틱으로 긁은 자국인듯...그냥 보기만 하지...쫌...

서북능선코스는 다 지워져서 뭐가 보이지도 않는다...ㅡㅡ^

 

 

히말라야로 가시는줄알았다...

우와...저렇게 지고 어떻게 가시는 건지...대단!!!

 

 

오름길의 시작이다~

산뜻하게~ 스따~트~^^

 

 

뭘...마니 쭤먹었는지...

다람쥐가... 오동통~ㅋ뽈따구 터지그따..ㅋ

 

 

초반부터 급경사라 다들 힘들게 오른다...에궁...

몸도 안풀렸는데...

 

 

돌계단...

 

 

나무계단

 

 

돌계단...

 

 

계속 이어지는 오름길에

사람들이 영~ 속도가 나질 않는다...

 

 

에게... 겨우 500m왔다...ㅡㅡ^

 

 

잠시 쉬는 산객들을 뒤로하고 바로 고고씽~

 

 

가파른 오름에 잠시 쉬어가시는 분들이 많다...

 

 

 

와...처음으로 펼쳐지는 설악능선의 모습...

지금까지 오르느라 지친 몸이 한순간에 씻기는 느낌!

 

 

 

잠시잠시 이런 길도 이어진다~ 에구 좋아라...ㅋ

 

 

능선길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오른쪽 걸어온 길도 돌아본다.

 

 

한동안 경치삼매경에 빠져서

사진찍느라 꽤 시간을 보내고~

 

 

다시 출발이다~

 

 

 

이어지는 계단길..많기도 하다..

하기야 산이 크니...

 

지나온 능선

그래도 이런 아이들이 지친 몸에 힘을 불어넣어준다.

 

 

그래도 벌써 2km나 이동~

 

 

 

하늘이 디게 푸르다.

이때만해도 종일 날씨가 좋을줄 알았는데...

 

 

지그재그 계단길

 

 

조금이라도 조망이 열리면

그걸 핑계삼아 잠시 쉬어가고...

 

 

 

돌아본 걸어온 길...

정말 멋지다는 말밖에...

 

 

 

능선 삼거리에 도착하고

 

 

가야할 길을 머리속으로 계산해본다...

결론은...멀다...ㅡㅡ^

 

 

다음에는 귀때기청봉길로 꼭 가봐야지...

 

 

내설악 방면...

능선길에 올라서니 이런 모습이 펼쳐진다

 

 

 

 

잠시 편안한 길을 걷다보면

 

 

오른편으로 설악의 능선이 펼쳐지고

 

 

 

조금씩 이동하면서 잠간씩 좌우료 펼쳐지는

설악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다

 

 

돌무더기길도 지나고

 

 

 

이제 5km밖에 남질 않았다...^^

 

 

 

멋지게 솟아오른 고사목과도 인사를 하고

 

 

 

산 아래쪽도 한번 내려다보고...

 

 

 

 

계속 돌길을 오른다...

그래도 한동안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삐딱한 돌무더기길도 한동안 이어지고

 

 

왼편으로 펼쳐지는 내설악의 숨겨진 모습

 

 

 

고사목의 모습이 멋스럽다

한동안 시선을 빼앗기고...

 

 

 

걸어온 길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

 

 

 

벌써 단풍삘~을 풍기는

성질급한 놈들도 꽤  보이고...

 

 

 

 

잠시 펼쳐진 조망터에서 왼쪽으로 돌아보니...

내설악의 모습이...

 

 

오른편으로 돌아보니 멋스런 고사목들과 능선길이...

 

 

걷다보니 벌써 반 넘게 왔다...ㅋ

 

 

아래로 내려다보니 돌무더기가...

누가 여기다 뿌려놓고 간건지...

 

 

 

 

와... 이친구는 진짜 색이 곱다~

녀석...가을 타는구나...ㅋ

 

 

 

 

한동안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신기한 모습의 나무

마치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문처럼 보인다.

 

 

요녀석들은 빨갛다...벌써~

 

 

아싸~

 

 

 

 

눈을 돌릴때마다 다른 모습ㅇ르 보여주는 설악...

 

 

해발 1610...

끝청에 도착!

 

 

왼쪽으로 펼쳐지는 내설악의 절경...

날이 흐려 정말 미칠듯 아쉬운 순간...ㅜㅜ

 

 

 

아쉬운 마음에 계속 셔터를 눌러본다...

이게 그중에 제일 낫게 나온 사진이다...

 

 

다시 오르니...

 

 

와... 이모습은...무슨말로...

그냥 보고 느끼는 것이다...

 

 

 

 

아쉬움을 남기고 다시 이동하고

 

 

 

요런 길을 잠시 넘어서면

 

 

중청대피소와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드디어...^^

 

 

끝청갈림길~

다들 지도찾고 사진으로 남기느라 정신이 없다

 

 

왼편으로 바라본 지리산의 속살...

내설악이다...

공룡능선도 보이고...맞나...ㅡㅡ^

 

 

 

 

대피소에 도착!!!

 

 

나도 먹어야쥐~

버거 하나랑 아메리카노 한잔 때리고~

대청봉으로 고고씽~^^

 

 

헬기장도 지나고~

 

 

대청봉 오르는 길

 

 

계속 왼편으로 시선을 빼앗기고...

그래도 전혀 조망이 없는 것은 아니라 정말 다행이다...^^

 

 

 

 

바로 저 위 너른 터가 대청봉...

설악산의 최고봉이다

 

 

양양이란다...

 

 

사람이 정말 엄청!!! 많았는데 완벽한 타이밍으로

사람들이 오가는 그 짧은 찰나에...

사람없는 정상석을 찍었다...

조금 어색하지만...ㅡㅡ^ㅋ

 

 

20분...기다려서 찍은 인증샷...ㅡㅡ^

원래 가방으로 인증샷을 남기는데...

바람이 너무 강해서 가방을 올려놓을수가 없었다...

안믿겠지만..나도 날아갈뻔했다...ㅋ

 

 

오색방향으로 하산한다

 

 

초반내림길...

견딜만하다...

 

 

한참왔는데...500m왔단다...ㅡㅡ^

 

 

오우~ 오색에도 흙길이...ㅋ

 

 

끝없는 계단...

이제 시작됩니다~ㅋ

 

 

요런 내리막...

 

 

요련 계단...

 

 

요런 내리막...

세상에서 볼수있는 모든 내리막길이 등장한다...

5 km 내려가는 동안 내도록...ㅋ

 

 

 

 

요기정도 오면...

무릎에 살~짝 느낌이 들어오기 시작한다...ㅋ

 

 

 

징글징글해서...

내려와서 한번 돌아봤다...결코 욕을 하지는 않았다...ㅡㅡ^ㅋ

 

 

중간에 나타난 계곡에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고..

아마도 여기가 설악폭포 정도가 아닐까 싶다...

 

 

헉... 저앞에 또  계단이다...

 

 

계속 계단길...

 

 

 

 

다와가나...싶었지만...

이제 겨우 반정도 왔을뿐이다...ㅡㅡ^쳇...

 

 

간간히 오름길도 나타나니 절대 좌절하지 마시길...

 

 

 

 

저~ 위 햇살 눈부신 곳에는

잠시 쉬어갈수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패쑤~

 

 

요기서부터 본격 불규칙바위들이 산재한 내리막...

 

 

 

꼭 필요한 한마디다...

쉬었다가세요...완전 공감한다...

여기쯤 도착하면 다양한 모습의 병자들이 보이기시작한다

다리저는 사람...붕대감은 사람...막대기 짚은 사람..파스 붙인사람...부축받는 사람...

다리 풀려서 후들거리는 사람...등등...

 

 

1km밖에 안 남았지만

 

 

계속 이런길

 

 

 

쉬어가시는 분들도 자주 보이고...

군데군데 저런 쉬어갈수있는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계단길

 

 

 

 

드디어 호젓한 길이 짧게 이어지고

 

 

출구를 만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다시 한 번 오늘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탐방지원센터도 한번 더 돌아보고...

갓길에 주차된 차들이 진~~짜 많다

 

 

오색약수터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1km정도 되는데 이 길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

 

 

케이블카...난 솔직히 별로 안좋아해서...ㅡㅡ^ 죄송..

 

 

한계령에서와는 달리 말끔한 설악산 지도를 만나니

괜히 기분이 좋고~

 

 

족욕체험장...

해보고 싶었지만... 신발 벗기 귀찮아서 그냥 통과!!!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 아저씨 디게 친절하심~(주차비 5000원)

 

 

차로 3분정도 거리에 있는 모리의 언덕 펜션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깨끗하고 무엇보다 친절하신 주인아주머니가 최고!!!

근처에 숙소를 구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강추합니다~^^

 

 

펜션 바로 아래에는 저런 계곡이...

물이 완전 대박이다...또 펜션사람들만 사용해서 붐비지도 않고~

 

 

앞에 테라스도 잘 조성되어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바비큐시설도 너무 좋고 또 저렴하다.

 

 

푸르른 하늘을 보며 바비큐에 맥주한잔 하고

오늘의 길다면 길었던 설악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산행하기에는 좋았지만 기록하기에는 좋은 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항상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설악산이지 싶다.

다음에는 꼭 시간적인 여유와 체력적인 여유를 가지고

공룡능선을 꼭 걸어보고싶다.

  1. 사진보고 있으니까... 다시 가고싶다.
    조금만 가까우면 주말에 다녀올텐데 게을러진 몸이 이동을 허락하질 않네ㅜㅜ
  2. 산행속도로 봐선 등산에 능숙하신 분 같으십니다.
    늘 안전산행 하시고 행복한 날들 이어시길 바랍니다..^^
  3. 마치 제가 갔다 온 것처럼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4. vanxy
    이번 휴가때 반대코스(오색->한계령)로 갈 예정인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북한산 백운대를 평속1.5km 찍는 초보자인데 거리를 평균속도로 나눠보니 대략 10시간이나 걸리네요. 새벽에 출발해야 해떨어지기 전에 도착하겠네요. 에구..
  5. 구현
    무릅 좋지 않아 내려오는 돌부리 길은 너무 힘든데, 계단은 오히려 괜찮아요, 오색에서 출발하는게 좋을까요, 한계령에서 출발하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오르는건 좀 해요. 오대산 노인봉에서 소금강 내려오는데 지옥에 온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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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번째산행/100대명산38] 사다리병창 치악산(1288m)[53번째산행/100대명산38] 사다리병창 치악산(1288m)

Posted at 2013. 8. 21. 04:21 | Posted in 『MountaiNs』

 

 

 

[악소리가 절로 난다는 사다리병창, 치악산]

 

 

 

 

 

 

 

 

 

★ 53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7위

    치악산(1288m)

● 위치: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900

● 산행일: 2013년 8월 17일

● 날씨: 무더위

● 산행경로: 치악산국립공원 사무소 - 구룡자동차야영장 - 매표소 - 대곡야영장 - 구룡사 - 사다리병장 - 비로봉(정상) - 계곡길 - 세렴폭포 - 구룡사 - 국립공원사무소 회귀

● 산행거리: 약 14km

● 산행시간: 약 6시간 30분

● ★★★★★급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의 사이에 자리잡은 산으로 높이 1,288m. 차령산맥에 솟아 있다.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赤岳山)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한다. 주봉인 비로봉(飛蘆峰:1,288m)을 비롯하여 매화산(梅花山:1,084m)·향로봉(香蘆峰:1,043m)·남대봉(南臺峰:1,182m) 등 1,000m 이상의 산이 남북으로 뻗어 하나의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주 능선을 경계로 남동쪽 사면은 비교적 완경사, 북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소초면 구룡사에 이르는 북쪽은 매우 가파른 능선과 계곡이 형성되었다. 그 북동쪽으로 오르는 길은 사다리병창(절벽)이라는 이름으로 산객들에게 더 잘 알려져있다.

 

전날 청량산 산행을 하고 조금 몸이 지치기도 하였지만 원래 계획하였던대로 산행을 추진하였다. 밤에 경기도에서 약속이 있어 1박을 하고 아침에 서둘러 강원도로 출발했다. 역시 서울인가...차가 너무 막혀서 예상보다 1시간이 더 걸려서 탐방안내소에 도착을 했다. 더 위촉에 주차를 할수도 있지만 너무 늦어 공간이 하나도 없었다. 제일 아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너무나도 기다렸던 치악산 산행을 위해서

경기도에서 1박을 한 후 서둘러 원주로 이동한다

 

 

더 위쪽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좁은 편이라

이미 그곳은 차들로 가득하다.

넓은 탐방센터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내려와 주차를 하고

 

 

오늘의 산행코스를 머리속으로 되짚어본다

안내판도 깔끔하고 잘 되어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다...ㅋ

 

 

탐방센터를 지나고

 

 

펜션들과 상점들이 들어선 길을 올라간다

 

 

잘 단장된 도로변 데크로드를 한동안 걸어 올라가고

 

 

저곳이 등산로 입구 주차장이다

돌아 내려오는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매표소를 지나고

 

 

세렴폭포 갈림길까지는 길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세렴폭포 지나서 구간이...

온통 시커먼것을 보니...오늘 땀깨나 흘리겠구나...하는 생각이...

 

 

왼쪽으로 나있는 좁은 숲 산책로길도 한번 걸어보고

 

 

일주문...맞나....ㅡㅡ^ 도 지난다

 

 

좋은 길은 계속 이어지고

산책하듯이 조금씩 몸을 풀어둔다...이틀간 장시간 운전과 산행으로 온몸이 뻐근...ㅡㅡ^

 

 

 

비로봉으로 향하는 이정목

 

 

 

구룡사에 도착하고 절의 모습도 사진에 한번 담아본다

하늘이 참 맑다...^^

 

 

구룡사를 소개하는 글도 한번 읽어보고...

글이 너무 많아 끝까지 읽어보지는 못했다...ㅡㅡ^

 

 

뭔가 그림이 이쁘다...

 

 

구룡사에서 등산로로 들어서는 입구에

테라스도 갖춘 이쁜 음식점도 보인다...커피 팔던데...아메리카노...

먹고싶었다...

 

 

구룡소다

물이 정말 옥빛이다...

 

 

 

선명하고 이쁘게 담아보려 노력한 결정체...ㅋ

 

 

다시 이쁘고 계곡바람이 시원한 길을 걷고

 

 

흐르는 물소리가 너무 청량하다...

머리속이 정말 맑아지는 느낌...

 

 

이제 점점 세렴폭포가 가까워진다

 

 

 

가다가보면 이렇게 중간쯤에 야영장이 조성되어있다

차에서 짐을 다 들어서 옮기는듯 보였다...

호젓하니~ 캠핑족들이 오늘은 조금 부럽기도하고...

 

 

 

요기까지는 그래도 관광객들이 꽤 많은 편

 

 

길도... 나무도... 바람도...

참 좋다~

 

 

 

다시 한 번 등산안내도를 머리속에서 정리해보고

 

 

호젓한 길을 따라 걸어간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도 당겨서 한 번 담아보고

 

 

시원한 계곡에서 무더위를 달래고있는 많은 사람들

 

 

계속 길을 따라 걷다보니

 

 

탐방 안내소가 하나 나타나고

 

 

이제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되는 구간이다

 

 

세렴폭포 갈림길에서 세렴폭포는 하산길에 들르기로하고...

바로 비로봉쪽 길로 들어선다

 

 

치악산맥...이라고도 불릴정도로 큰 산이다보니

입산시간도 통제가 되고있고

1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무사히 통과~

 

 

요런 다리 하나를 건너고나면

 

 

뭔가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계단길이 나타단다...

 

 

그렇다...

사다리병창길과 계곡길이 갈라지는 곳...

별 고민없이 사다리병창길로 올라선다

 

 

매우어려움...

아주 강하게 마음속에 와 닿는다...ㅡㅡㅋ

 

 

시작부분인데도 힘들어 하는 모습들이 역력하고...

 

 

전화통화를 하며 돌아내려가시는 분들도 만난다...

 

 

당연하다는 듯이 계단들은 끝없이 이어지고...

 

 

 

 

 

잠시 평지같은 너덜길들도 나타나고...

하지만...자세히 보면 오르막이다...

 

 

요런 길도 나오고

 

 

철계단...

 

 

돌계단...

 

 

더 무식한 돌계단...

거의 내 무릎높이의 계단이다...

 

 

 

나즈막한 짧은 오름뒤에는

 

 

항상 계단길이 이어진다.

 

 

 

잠시 내리막길이 나오면

 

 

그 후에는 더 가파른 오르막 길이 나타나고...

 

 

 

 

정말 오늘 다향한 종류의 오름길들을 오른다...ㅋ

 

 

힘든지 웃통까고...

거친숨을 몰아쉬며 쉬고있는 외국인들도 보이고

 

 

저만큼을 올라왔는데...

겨우 500M 올라왔단다...

지금까지 온거 다섯배만 더가면 된다...ㅡㅡ^

 

 

오름길은 여전히 가차없고...ㅡㅡ^쳇

 

 

그냥...

 

 

계속...

 

 

오른다...

 

 

 

 

요런 너덜길도 지나가고...

항상 혼자하는 산행이니...조심...또 조심~ㅋ

 

 

요런 계단길은 오히려 반갑다

 

 

드디어 사다리병창길이다

강원도 사투리로 병창은 절벽이라는 뜻이다

풀이하자면 사다리처럼 가파른 절벽길...정도가 될 듯하다

 

 

병창길 초입부에 들어서고

 

 

오른쪽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다...

 

 

그래도 안전바가 설치되어있으니 안전~

 

 

드디어...줄탄다...

 

 

쳇!!!

차라리 계속 줄을 타는 편이 낫겠다...

 

 

 

다양한 오름길이 산객이 지루하지 않게 다독여주고~

 

 

오...치악산에도 이런길이...ㅜㅜ

 

 

근데...정말...

거리가 줄어들지 않는다...ㅋ신기해...

 

 

 

잠시동안 만이라도 길이 가파르지는 않다

간만에 느긋하게 산행을 즐기고...

주위의 경치를 감상하는 여유도 가져본다~

 

 

 

하지만...

그 여유는 결코 길게 가지는 못하고...ㅡㅡ^

 

 

또 시작된다~~

하하하하하핫~^^

 

 

도움닫기 후... 쇠봉잡고 한방에 점~프~^^

미끄러져서 죽을뻔했다...ㅡㅡ...음...

 

 

 

 

오름길의 종류도 참 버라이어티하다...

여기가 실제로 보면 정말 가파른 곳인데...

 

 

 

단칼에 잘린듯한 아파보이는 바위도 보이고...

괜히 한동안 보고있었다...

 

 

이제 1km밖에 남질 않았다...

다시 한 번 힘을 내보고~

 

 

하지맙시다!!! 제발 쫌!!!

 

 

 

쇠봉 보이는걸 보니...

꽤 가파른 길이 이어지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역시나...

파닥파닥 거리면서 봉잡고 기어오른다...ㅋ

다리가 파닥파닥~

 

 

 

 

 

역시나 다양하고 재미있고 참신하고 신기한 오름길들이 계속 이어진다

 

 

이런길은 오히려 너무 점잖아 보이고...

 

 

그래도 요정도는 되야~ㅋ

 

 

간만에 만나는 데크계단...

반갑네...ㅋ

 

점점 정상이 가까워진다

신기하게도 다시 힘이나고...

 

 

힘차게 계단길을 올라간다

 

 

 

조금 지치려고 하는 시점에 펼쳐지는 조망...

이래서 중간에 절대 그만두지를 못하겠다...ㅋ

 

 

끝이 보인다고 생각하니

계단길도 달리 보이고~

 

 

 

오름길이 한 동안 이어지다가

 

 

좋은생각만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오른다...

뭐 그렇다고 안 힘든것은 아니지만...ㅡㅅ ㅡ...

 

 

 

 

요렇게 잠시 쉬어갈수 있는 길들도 나타나고

 

 

멀리 앞쪽에 밝은 빛이 보이길래...

아...이제는 끝난건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끝나기는 개뿔...아직은 한동안 더 올라가야한다.

 

 

 

계단길과 너덜길의 믹스매치~ㅋ

 

 

이제 마지막 한번의 깔딱이가 남았구나...라는 느낌이 온다

 

 

역시나 막판 가파르게 치고오르는 길이 나타나고

 

 

마치 사다리 같은 철계단들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한번 감상해보시길...

 

 

 

 

 

 

돌계단도 눈치없이 끼어들고...

 

 

다시 주인공인 철계단이 이어진다...^^

 

 

 

 

 

어느정도 다리에 힘 빠짝주고 오르다보니

갑자기 옆으로 조망이 빵~ 터지고...

 

 

촌놈....와~~하면서 사진으로 담기에 급급하다...ㅋ

 

 

 

 

 

또 계단하나 치고오르고 나니...

 

 

드디어 시야에 정상터에 자리잡은 돌탑이 들어온다...

 

 

치악산 정상의 돌탑

 

 

정상석과 함께

정상터의 모습도 한번 담아보고...

 

 

당근~

배낭인증샷도 남긴다...ㅋ

 

 

많이 흐릴까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조망이 멀리까지 이어진다...

하늘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ㅜㅜ

 

 

조금 멀리서 담아본 정상터의 그림

 

 

 

 

내려가는 계곡길도 시커멓다...ㅡㅡ^

무릎이 아작나지 않을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느 친절하신 아저씨의 요청으로...

기브앤테이크... 서로의 인증샷도 남기고...ㅋ

 

 

너덜너덜 계곡길로 내려선다...

 

 

시작은 사뿐사뿐 계단길로...

 

 

 

하산길인데 오르기도 해야한다...

제일 싫다...ㅜㅜ

 

 

 

이제 구룡사 방면 게곡길로 내려선다

 

 

한동안 꽤 긴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지고...

다리에 무리 안가게 조심조심~

 

 

 

이쪽 코스도 오른다고 생각하니...

나름 끔찍하다...ㅡㅡㅋ

 

 

 

 

이야...원래 주위 식물들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계속 다니다보니 점점 눈길이 간다

넌...이름이 뭐니?

 

 

얘는...그냥 ...쩍 벌린 입같다...ㅋ

 

 

 

이제 슬슬 계곡너덜길이 시동을 걸기 시작하고...

 

 

이런 너덜길이 이어진다

 

 

 

 

시원하게 느겨지는 쇠바를 잡고 더위를 식히기도 하고...

 

 

급경사 붕괴위험지역...이란다...

괜히 무섭다...ㅜㅜ

 

 

너덜길...

 

 

이런 로프 너덜길도 나타나고...

 

 

 

아슬아슬~ 좁은길

 

 

조금은 낡은 쇠줄...

불안불안...ㅡㅡ^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한 동안 그리 힘들지는 않은 너덜길을 내려간다

 

 

 

안전한 산행을 위한 구조물...

은근히 색깔이 숲이랑 잘 어울린다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계곡이 옆에 다가와있고

 

 

 

헉...ㅡㅡ^ 이노무 너덜길은 끝이 안난다...

갠적으로 병창길보다 여기가 더 힘든듯...

 

 

...들었나부다...

갑자기 길이 좋아지고...다리도 하나 건너고~

 

 

아... 오랫만에 만나는 이런 길... 너무 좋다~^^

 

 

 

가파른 계단이 하나 나오는걸 보니

세렴폭포가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고...

 

 

 

아까 올라갔던 사다리병창길 계단이 보인다

 

 

다시 한 번 올려다보고...

 

 

다리를 건너서

 

 

오전에 그냥 지나쳤던

세렴폭포쪽으로 들어가본다

 

 

저 멀리 사람들이 모여서 쉬고있는 모습이 보이는 걸 보니

저곳이 세렴폭포가 있는 터인가 보다...

 

 

세렴폭포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고...수량이 적은 모습에 쬐금...실망도 하고...

잠시 바라보다 그냥 내 갈길로 다시 돌아가기로...

 

 

구룡사로 다시 나가는 길

 

 

 

 

 

야영장에는 여전히 사람들로 가득하다...

근데...고기굽는 냄새가...

하필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다...ㅡㅡ^

이거... 사람 죽이는 고문이다...

 

 

 

 

오전에 지나면서 나올때 저기서 꼭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해야지...했었는데

막상 나올때는 생각보다 그리 땡기지가 않는다...

사실 물도 쬐금 남았고...ㅡㅡ^통과!!!

 

 

 

구룡사에 다시 도착하고...

 

 

 

 

 

 

올라갈때는 보지 못했던 이쁜 계곡도 보이고

 

 

 

 

 

매표소를 지나고...

아까보다는 많이 한적해진 모습이다....

 

 

 

 

구룡자동차야영장 입구이다

100% 인터넷 예약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을 원하신다면 반드시 사전에 예약하시길...

 

펜션들과 상점가가 보이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이미 차들은 많이 빠졌고 해도 저물려는 기미가 보인다.

서울에서 약속이 있는 관계로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오늘의 조금은 길었던 산행을 마무리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한강...

서울은 밤이 참 아름다운 도시인것 같다...^^

 

 

 

 

  1. 원하는 사람들과의 동전던지기에서 지는 바람에 UCB를 가게 되었는데, 사실 내가 스탠포드를 가고 싶어하던 이유는 그냥 모 드라마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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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번째산행/100대명산31] 쏟아지는 빗속에서 찾은 덕유산국립공원(1614m)[44번째산행/100대명산31] 쏟아지는 빗속에서 찾은 덕유산국립공원(1614m)

Posted at 2013. 6. 23. 14:13 | Posted in 『MountaiNs』

 

 

 

 

 

 

   

★ 44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4위

    덕 유 산 국립공원(1614m) 

● 위치: 전북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 산행일: 2013.06.22(토)

● 날씨: 맑음+비

● 산행경로: 삼공주차장 - 구천동탐방지원센터 - 월하탄 - 인월담 - 백련사 - 향적봉(1614m) - 중봉(1594m) - 오수자굴 - 백련사 - 구천동탐방지원 회귀

● 산행거리: 약 20km

● 산행시간: 약 6시간10분

● ★★★★급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다. 북덕유에서 무룡산(1,491)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계류는 북쪽의 무주로 흘러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에 유입된다. 설천까지의 28㎞ 계곡이 바로 「무주구천동」이다. 구천동계곡은 폭포, 담, 소, 기암절벽, 여울 등이 곳곳에 숨어 "구천동 33경"을 이룬다.

 

청량하기 그지없는 계곡과 장쾌한 능선, 전형적인 육산의 아름다움, 그리고 넓은 산자락과 만만치 않은 높이를 갖고 있어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산 정상에는 주목과 철쭉, 원추리 군락지가 있어 봄, 가을 산행이 운치를 더한다.

덕유산은 철쭉 또한 아름답다. 특히 주능선에는 철쭉이 산재하여 있어 "봄철 덕유산은 철쭉 꽃밭에서 해가 떠 철쭉 꽃밭에서 해가 진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북덕유정상 향적봉에서 남덕유 육십령까지 20㎞가 넘는 등산로에 철쭉군락이 이어진다. 가장 화려한 곳은 덕유평전. 평평한 능선에 철쭉밭이 화원을 이루고 있다. 보통 6월25일 전후 6월 5일경이 절정이다.

 

덕유산은 무주구천동을 끼고 있어 여름철에 각광받는 곳이지만 가을단풍으로도 유명하다. 매우 다양하고 아름다운 단풍경승을 자아내는데 산속으로 안길수록 더욱 깊고 그윽한 맛을 풍긴다. 대표적인 코스는 구천동 33경을 보면서 북덕유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 하지만이 코스는 단풍 절정기에 너무 많은 인파로 붐비는 게 흠이다.

 

 

 

초반 탐방센터를 지나서 백련사까지 걷는 길은 정말 잘 가꾸어진 산책로다. 가족들과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말 그래도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 길이다. 하지만 산객들에게는 조금 지겨울수도 있는 길이다... 그 길이가 6km나 되다보니...

 

 

 

 

 

토요일 오전 수업을 마치고 조금 늦은 감도 있고 오후 늦게 비고 올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이 되기는 하였지만 예상보다 맑은 날씨에 예정대로 덕유산 산행을 떠났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서 그 4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으며 1614m의 높이로

내륙 3번째의 높이를 가지고 있다. 덕유산! 눈꽃가득 피어오르는 상고대와 눈부신 설경으로

대표적인 겨울 설산 산행으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덕유산이지만

구천동 계곡길을 따라 걸어가는 길이 너무도 시원하고 끊이지 않는 계곡길이

항상 옆에 있어주어 여름에도 많은 산객들이 덕유산을 찾는다.

 

 

 

 

주차장에서 백련사로 이어지는 길은

이렇게 잘 단장이 되어있다

 

쉼터들이 거의 유원지 수준으로 관리가 되고있는...

 

 

 

오른쪽은 덕유대야영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저곳에는 야영하러 여러번 찾았었는데...

산행으로 이곳을 찾는 일이 생길줄이야...

 

역시나... 오래살고 볼일이다 ㅋ

 

 

 

 

여기는...

덕유산국립공원입니다~

 

 

 

 

관광안내소

사람은 없었다...

 

 

 

옆에는 굉장히 깔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화장실~

벌써 땀이 줄줄~

세수도 하고 손수건도 시원하게 적시고

 

 

 

드디어 입산카운터기로 들어서고

 

이때의 시간이 3시30분이었으니...

시간개념이 너무 부족한 산행이었다

 

지나서 행각해보니...

 

 

 

 

와...사진으로만 보아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드디어 시작되는 백련사로 향하는 임도

 

 

 

물놀이 하는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난 모습

 

 

 

여기서...

백련사까지...

6km다...

이 무슨...ㅡㅡ^휴~

 

 

 

6월에 무슨 단풍 삘이...ㅋ

 

 

 

 

오늘은 향적봉으로 올라가서

오수자굴로 내려오는...코스~

 

 

 

다리 아래로 내려다보니

 

 

 

구천동계곡이 길게 이어진다

 

 

 

전적비도 지나고

 

 

 

 

 

위에서 내려다 본 인월담의 모습

 

 

 

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의 거리가 6km

왕복 12km의 임도를 걸어야한다

 

죽는줄알았다...

특히나 내려오는 길에 만난 6km는 지루함의 극치...ㅜㅜ

 

 

 

 

 

 

 

이어지는 길은 계속 이런 모습

 

길은 정말 좋다

 

 

 

 

너른 쉼터를 지나 다리도 하나 건너가고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계곡의 물줄기

 

 

 

선바위 하나

 

 

 

드 디 어!!!

백련사 일주문에 도착하고

 

 

 

백련사로 들어선다

 

 

 

이제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정상까지는 2.7km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모든 구간이 가파른 계단으로 된 오르막이라는...

 

 

 

 

절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행로 입구

저 멀리 보이는 담 너머 길이 입구이다

 

 

 

탐방로로 들어서는 다리

 

 

 

시작부터

 

 

 

길게 이어지는 나무계단

 

 

 

그 경사도 결코 만만치가 않다

거의 사다리 수준...

 

 

 

 

겨우 500m...

 

하지만 이것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지 않았으니...

 

 

 

그 이후로도 쭉 이어지는 나무계단길

 

땀이 완전...줄줄 흐르다 못해 몸은 이미 다 젖어버렸다

 

 

 

이제 본격적인 계단길의 연속...

드디어 시작이다

 

 

 

이어지는 계단길 감상시간입니다....

 

 

 

 

 

 

심심할까봐 간간히 돌계단들도 하나씩 나온다

 

 

 

아싸~

이제 반왔다

 

 

 

시작은 산뜻하게 너덜바위길로~

 

 

 

와우~

 

 

 

 

비주얼마저 초 강력한 돌계단길

 

 

 

 

그래도 언젠가 끝이 나기는 나겠지...

 

 

 

 

쳇...

안날것 같다...ㅡㅡ^

 

 

 

 

신기한 모양의 나무

혹시 잡아먹으려는 것이냐...

 

 

 

어라...

길이 조금 풀리나...싶었는데

 

 

 

아직 어림없다...

 

 

 

그래도 올라서니 약간 조망이 터진다

 

아마도 남덕유의 능선이겠지?

 

 

 

 

오늘 참...

계단 하나는 정말 원없이 걷는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으쌰으쌰~

너덜 돌계단길도 오르고

 

 

 

 

대피소삼거리

향적봉으로 올라가도 바로 대피소로 연결되는 길이 있다

남덕유산과 중봉으로 가는 길이 대피소를 지난다

 

 

 

정상까지도 쉬지 않고 이어지는 징한 계단길

 

 

 

 

오르다 숨이 차서 잠시 쉬다가 뒤로 돌아보니

이런 모습이 펼쳐져있다

 

안개속에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낸 이름 모를 능선의 모습

 

 

 

 

정상에 거의 올라서서 바라본 대피소의 모습이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천황봉까지 보이는 곳인데...

오늘 지나야 할 중봉도 보이고...

 

곧 찾아갈 남덕유산과 서봉의 모습도 보인다

 

 

 

이 산들을 몇개 빼고 다 가봤다는 것이 더 신기하다...ㅡㅡ^

 

 

 

여기도 다 다녀왔는데...

멀리서 보면 나는 전혀 모르겠다...ㅜㅜ

 

 

 

설천봉쪽으로 내다보지만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 거의 없다

 

 

 

그래도 인증샷은 한장 남겨보고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남덕유산 방향으로 이동~

가는 길 중간에 중봉이 있다

 

 

 

대피소가 아담하니 정감있게 보인다

 

 

 

 

대피소를 지나 중봉으로 넘어서는 길

 

 

 

 

군락지에서 만난

주목의 아름다운 모습

 

 

 

 

 

구름이 가득한 길을 걷는 기분도 나름 즐겁다

 

 

 

앞에 중봉 전망대가 눈에 들어오고

 

 

 

올라서서 남덕유 방향을 바라보지만

아무것도 보이질 않고...

 

 

 

중봉에서 인증샷

 

 

 

이곳에서 오수자굴로 하산길를 잡고 내려선다

 

향적봉 길보다는 많이 수월한 코스이다

오수자굴로 올라와서 중봉을 거쳐 향적봉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다고 한다

 

 

 

 

오수자굴로 내려서는 길

대부분이 풀과 나무 사이로 나있는 좁은 샛길들이다

 

 

 

 

당연히 계단길도 여럿 지나게 되고

 

 

 

오수자굴에 도착

 

 

 

내부의 모습도 찍어보지만...

나는 잘 모르겠다...ㅡㅡ^ㅋ

 

 

 

오수자굴을 지나 길게 이어지는 돌계단길

 

 

 

돌길이지만 길이 그리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냥 무리없이 걸을수 있는 길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조금 미끄럽기는 하다...

 

 

 

백련사에 거의 다 도착한 시점에서 날이 너무 어두워져버렸다

7시 반이 넘은 시간이었으니...

배낭에서 랜턴을 꺼낸다고 뒤지다가

카메라를 그만 떨어뜨려버렸다...ㅡㅡ^

흙 위였으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바위들 사이에 떨어지나 보니 아이가 전혀 작동이 되지를 않는다.

 

그 이후로는 딱히 필요한 그림은 없었지만...그래도 고장난 카메라에 속이 상한건 어쩔수 없고...

호우주의보로 쏟아지는 빗속을 걷고 또 걸어서

삼공주차장에 무사히 도착...

백련사에서 주차장까지의 6km는 정말 장난아니었다는...ㅋ

 

주차장에 도착하니 시간은 벌써 9시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씻고 붕붕이에 올라타니 하루의 노곤함이 한 번에 밀려온다

잠도 얼마 못자고 오전에는 출근을 하고...

2시간 넘는 거리를 운전해서 달려와서 20km가까이를 걸었으니...ㅋ

 

다음부터는 이런 무모한 산행은 하지말자...

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확~새겨진 산행이었다.^^ㅋ

 

산행은 늘 여유있고 안전하게~

 

  1. 가느냐며 투덜대는 사람도 있었지만, 다들 우울한 날씨에 하고싶은것도 없다는 이유로 후딱 유씨버클리나 다녀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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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번째산행/100대명산29] 광주의 명산 무등산국립공원[42번째산행/100대명산29] 광주의 명산 무등산국립공원

Posted at 2013. 6. 17. 10:46 | Posted in 『MountaiNs』

 

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명산 / 광주산행 / 인기명산

증심사 / 입석대 / 서석대

무등산국립공원


 

 

 

★ 42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49위

    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1187m)

● 위치: 광주시 북구, 동구, 화순군 화순읍 이서면, 담양군 남면

● 산행일: 2013.06.15(토)

● 날씨: 맑음+무더위

● 산행경로: 증심사주차장 - 새인봉 - 새인봉삼거리 - 서인봉 - 중머리재 - 용추삼거리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장불재 - 중봉갈림길 - 중봉 - 중봉삼거리 - 중머리재 - 당산나무 - 증심사 - 증심교 - 주차장회귀

● 산행거리: 약12.5km

● 산행시간: 약5시간40분

● ★★★★★급

 

2012년 12월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을 찾았다. 무등산 이름이 뜻은 등급을 매길수가 없는산, 또는 비길데가 없는 산이라고한다. 여러 등산로가 있으나 이번에는 증심사를 출발해서 새인봉, 서인봉을 거쳐 서석대, 중봉을 거치는 토끼봉을 제외한 산을 한바퀴 도는 식의 등산로를 택했다. 원래 무등산의 정상은 천왕봉이나 군사지역이라 현재 통제중에 있다. 한번씩 길을 열어주는 행사를 하고있으니 미리 잘 조사를 하고 산행을 나선다면 천왕봉을 오르는 호사를 누릴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의 들머리인 증심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어느덧 시간이 2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결혼식이 있어 들러오느라 시간을 많이 지체하게 되었다. 늦은 출발이니만큼 서둘러 짐을 챙겨 산행에 나섰다. 주차장에서 새인봉 산행 들머리까지는 아스팔트길과 도로길을 25분정도 이동해야한다. 또 등산로 입구에는 엄청나게 많은 등산복 매장들과 식당들이 들어서있고 2,3층을 전부 사용하는 상당히 큰 규모의 앤제리너스도 자리를 떡하니 잡고있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고 경사가 급하지는 않지만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근 50분 정도 치고 올라야된다. 그러면 새인봉에 도착하게 되고 제대로된 이정표나 표지석이 없어서 아차하면 새인봉을 놓칠수도있다. 새인봉에서 중머리재까지는 1.7km. 경사가 급하지는 않지만 조망없이 계속되는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 그리고 엄청난 무더위에 몸이 조금씩 지쳐간다. 오늘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컨디션이 꽤 안좋았던 상황이라 조금 힘들게 산행이 진행되었다. 한동안 쉼없이 오르다보면 하늘이 열리기 시작하고 중머리재가 0.4km남았다는 이정표가 시야에 들어온다. 펼쳐지는 산마루금에 탄성을 내지르며 조금 더 길을 나서니 정말 환상적인 포인트에 벤치가 2개 놓여있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잠시 벤치에 않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중머리재 길로 나선다.

 

중머리재에 모여있는 많은 사람들을 뚫고 바로 용추삼거리, 장불재로 향한다. 장불재까지는 40여분의 시간이 걸리는데 벌써 5시가 다 되어간다. 서둘러 길을 나서고 장불재에 도착, 이곳에서 입석대, 서석대 정상까지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게속 오르막 돌계단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지친 다리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 하지만 서석대가 보이기 시작하면 펼쳐지는 절경에 몸의 힘듦은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된다. 7000년전 용암이 굳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는 산 정상의 주상절리는 정말 감탄을 자아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오르지 못하는 천왕봉을 안개사이로 안타까운 마음에 조망해보고 다시 중봉으로 향하는 길을 나선다. 여기서 정말 바보같은 짓을 한것이 서석대에서 중봉으로 바로 갈수있는 길이 있는데 그 이정표를 보고서도 경치구경에 너무 정신이 팔린 나머지 깜빡하고 다시 장불재까지 내려와서 다시 중봉으로 가는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결국 1km이상을 둘러서 중봉을 향하게 되었다. 서석대 향하는 길도 정말 절경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중봉으로 오르는 길이 이번 산행에서 가장 좋았다. 무릎정도까지 오늘 풀들이 온 산을 뒤덮고있고 그 사이로 좁다란 길이 정상까지 이어지는데 그 모습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워 한동안 발걸음을 옮길수가 없었다. 중봉 정상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해가 지기 시작했고 바람도 너무 세차게 불어 잠시 주위 경관만 둘러본 후 하산을 시작했다.

 

하산 시작시간이 6시반...하산을 조금 서두를수 밖에 없었다. 다시 중머리재로 내려와서 천제단삼거리로 가는 길도 있으나 그것보다 조금짧은 당산나무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잡았다. 굉장히 좁고 가파른 길을 1시간 정도 내려가면 당산나무터가 나오고 잘 조성된 쉼터와 화장실도 보인다. 해가 많이 길어졌다는 것이 몸으로 느껴진다. 8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 해가 보이는 것을 보니...당산나무터를 지나 잘 정돈된 길을 15분 정도 걷다보면 증심사가 보이기 시작하고 증심교를 지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두시간여를 쉼없이 달려서

증심사지구 주차장에 도착~

예상대로 주차장에는 이미 차들로 가득하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는 길

하늘이 너무 푸르르다

 

 

증심사까지는 편안하게 이어지는 길

 

 

화장실도 깔끔하게 지어져있고

 

 

역시 인기만큼이나 많은 상점들이 들어서있다

은근히 저렴한 것들이 많으니 필요한게 있으시면 구입하시고

 

 

중머리재로 바로 넘어가는 길도 있으나

오늘은 새인봉코스로 오르기로

 

 

입구에 있는 멋진 모습의 비석

무등산국립공원

 

 

새인봉으로 들어가는 입구

이런 좋은 길은 금방 끝이난다

 

 

 

이제 슬슬 오름길이 시작되기 시작한다

새인봉까지는 약 50여분 이어지는 오름길...

 

 

 

이정표를 지나면 이렇게

쉬어갈수 있는 벤치도 만나고

 

 

이쁘장한 나무

 

 

이제 숲길로 들어서고

 

 

이어지는 오름길이나

그 길이 그렇게 가파르지는 않다

 

 

 

하지만 계솏 이어지는 오름길과

너무 무더운 날씨에 조금씩 몸이 지치기 시작한다

 

 

바람한점 없는 숲길을 계속 혼자서 걸어가고...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하나 없다...

 

 

하지만 이어지는 그 길은 너무 푸르기만하고

 

 

앗!!!

전방에 사람발견...

반가운 마음에 빠른 걸음으로 따라잡는다

 

 

동글동글 깔끔한 계단길도 올라서고

 

 

 

 

삐쭉삐쭉 오름길

 

 

가파른 계단이 하나 이어지는 것을 보니

위에 올라셔면 조망이 한 번 터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역시나!!!

처음으로 내려다 보게되는 광주광역시의 모습

도시안에 이렇게 큰 산을 가지고 있다니...

대구 팔공산 이후로 또다시 부러움이 크게 밀려오고...

 

 

한 동안 이런 길지 않은 암릉길도 지난다

 

 

 

저기 아래 보이는 것이 아마도 증심사인가???

자리 한번 예술이다

 

 

지나오며 뒤돌아 본 능선과 시내의 모습

 

 

돌아보니 올라온 길이 꽤나 가파르다

다들 힘들게 오르고

 

 

턱..허니 놓여있는 바위하나...

누가 쌓아놓은 건지...신기할 따름

 

 

저 멀리 오늘 가야할 길을 내다본다

 

 

푸른 숲 사이로 얼굴을 살며시 내밀고 있는 암봉

그림같이 조화를 이루고있는 모습이다.

 

 

다시 바위오름길로 들어서고

 

 

이제는 중머리재로 이동할시간~

그리 멀지 않은 길이고 길 또한 좋다

 

 

무등산은 높이는 높지만 그렇게 험한 산은 아니다

오르내림이 조금 잦기는 하지만 그리 가파르지도 않고...

다만 그 길은 꽤 길다

난이도가 심하지 않은 긴 산행을 찾으시는 분들께 좋을 듯~

 

 

무더위 속에 이미 몸은 홈빡...젖었고...

나무에서 열기가 올라오는 느낌...

 

 

 

새인봉은 지나오기는 지나왔는데...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르겠다...ㅡㅡ^

지나온 어딘가가 새인봉이었겠지...

 

 

중간중간 쉼터가 잘 만들어져 있는 편이다

쉬엄쉬엄 오르기에 좋은 산이나...

오늘은 너무 늦게 산행을 시작한 관계로...ㅜㅜ

쉬어갈 여유따위는 눈을 씻고 봐도 없다

 

 

 

중머리재로 넘어가는 길도 나름 좋은 편

 

 

 

내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오솔길 삘의...숲길~

 

 

 

내리쬐는 햇살이 뜨겁기만하다...

 

 

 

 

계속 이런식의 길이 이어진다

 

 

갑자기 정면으로 하늘이 뻥 열리고

 

 

중머리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산 능선의 약간은 높은 지점

 

 

저 아래 하얀 공터가 중머리재다

 

 

그림같은 장소에 그림같이 놓여진 벤치하나!

정말..

저곳에서의 뷰는 상상을 초월한다...그래서 당연히 잠시 쉬어가기로 하고

 

 

뒤편에는 헬기장이 만들어져있고

 

 

약간 위쪽에 벤치가 하나 더 놓여있다

구름의 모양마저 어떻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지...

 

 

중머리재로 내려서는 길도 이렇게 편안한~

 

 

중머리재에는 화장실도 이렇게 만들어져있고

급하신 분들 출바~알~

 

 

굉장히 너른 중머리재

하지만...

뙤약볕이라는 것이 핵심...ㅡㅡ^

 

 

장불재를 지나 입석, 서석대를 지나는 것이 오늘의 코스~

 

 

중머리재에 세워놓은 비석

 

 

장불재로 오르는 초입

 

 

와...약수터다...ㅜㅜ

물도 보충하고~가득가득 마시고~

땀냄새에 찌든 손수건도 헹구고...

제일 심각한 얼굴도 ...ㅡㅡ^ 말끔하게 씻어내고~ㅋ

감사감사~

 

 

하늘의 맑은 색과 너무  잘 어울리는 나무 한 그루~

 

 

당분간 이어지는 이런 편안한 길~

 

 

 

삼거리에서 장불재로 오른다

중봉은 내려오는 길에 들르기로~

 

 

헉...갑자기 나타난 쏟아진 바위들에 깜짝 놀라고...

또 여기서부터 달라붙기 시작한 말벌 한마리 때문에

저절로 양다리가 빛의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한다...ㅡㅡ^

여하튼 고맙다...시간은 많이 단축했으니...

 

 

다시 편안하게 이어지는 길

 

 

 

아...빛이 들어오는 모습

저기만 통과하면 뭔가가 나타날듯한데...

 

 

역시나 앞이 뻥 뚫린다

 

 

장불재에 도착~

중머리재에서 꽤나 고도를 높였다...짧은 시간에...

 

 

장불재에 자리잡은 조성물들...

아무래도 방송국 송신탑이지 싶다

 

 

드디어!

오늘의 주목적지인 입석대와 서석대다

 

 

이제는 입석대로 들어설 시간~

 

 

저 멀리 입석대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제부터는 꼬불꼬불 오름길~

 

 

 

 

당연히 전망대에는 들렀다 가야지~

 

 

 

사진으로 담아본 입석대의 모습

똑딱이치고는 상당히 선방했다 생각한다.

그 모양이 신기하기만 하고...

자연의 힘으로 빚어졌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그리고 그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도...

 

 

다시 내려와서 이제는 서석대로 오를 시간

 

 

입석대

 

 

쌓여있는 바위들의 신기한 모습에

자꾸 옆으로 고개를 돌리게 된다

 

 

 

 

이무기가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승천암

그 모습이 신기하기는 하지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서석대로 오르는 길

 

 

이런 삐쭉삐쭉한 바위길이 정상터까지 길게 이어진다

 

 

서석대 정상터

오니편으로는 바위들이 널려있고

오른편으로는 푸른 풀밭이 펼쳐진다...

이것은 무슨 조화인지...

저 멀리 정상석도 보이고

 

 

무등산 서석대

정상에서 당연히 배낭인증샷!

느리게 오르는 산행의 가장 큰 이점이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혼자 정상에서 맘껏 인증샷을 남길수 있다는...ㅋ

 

 

무등산 정상은 천왕봉이나 현재 군기지가 자리잡고 있어서

출입이 자유롭지가 못하다.

가끔 개방을 하기는 하니 찾으시고 싶은 분들은

항상 그 정보에 귀를 열어놓고 계시길~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서석대에 오르니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게 무슨 조화인지...ㅜㅜ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

 

 

여기에서 또 바보같은 짓을...ㅡㅡ^

중봉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저걸 제대로 못보고...

장불재로 다시 내려가서 중봉으로 들어섰다...

결론은 1km넘게 혼자서 쌩알바를 했다는 사실...쳇!!!

 

 

서석대 정상석의 뒷모습

 

 

정말 그림같은 장소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산객들의 모습...

 

 

돌아다보니 쌓여있는 바위들의 모습

 

 

구름이 산 능선위로 병풍처럼 둘러쳐져있다

 

 

다시 내려서는 길

여기로 안가도 되는 것이었는데...

 

 

 

해가 잠시 구름뒤로 몸을 숨기기도 하고...

 

 

장불재로 내려서서 중봉으로 향하는 길

 

 

알바를 하게되기는 했지만...

아...이길로 오질 않았다면 이런 모습을 담아내지는 못했을 것이다!!!

알바에 대한 보상...

 

 

중봉갈림길까지는 이렇게 좋은 길이 계속 이어진다

 

 

중간에 만난 쏟아져있는 돌무더기

 

 

서석대에서 바로 내려오면 저렇게 가까운 길인데...

이노무 무한대 알바정신은 정말..ㅜㅜ

 

 

중봉으로 들어서는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오늘 걸었던 길중에 단연 최고였던듯...

 

 

중봉이 가까워지면서 길은 이렇게 모습을 바꾸고

 

 

중봉터의 모습이다

무등산도 정상부에는 정말 바위가 많은 산이다

 

 

뒤돌아보니 멀리는 구름에 갇힌 서석대가 보이고...

올라온 그림같은 길도 다시 눈에 담아본다

 

 

무등산 중봉에서 인증샷

안보이지만 날파리들과 벌레들이 너무 많았다...ㅡㅡ^

그래서 잠시 쉬지도 못하고 바로 이동을...

 

 

오늘 하산하며 지나가야 할 길

 

 

뿌연 연무에 갇힌 광주시내의 모습

갑자기 변해버린 날씨가 아쉽기만 하다...

 

 

천제단을 거쳐서 내려가는 길도 있으나...

오늘은 시간관계상 당산나무터로 바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

2-30분정도 걸리는 시간에 차이가 있다

 

 

내려가는 길에도 가끔식 만나게 되는 무등산의 특이한 바위들

 

 

정말 잘 드는 칼로 누군가가 깎아놓은 듯한 모습이다

 

 

바위들을 뚫고 자란 나무 한그루...

참 많은 비바람을 견디며 이 자리를 지켜내고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잠시 가파른 돌계단길이 시작되고

 

 

이런 편안한 길도...

멀리 보이는 산능선들의 모습들이 한폭의 그림같이 느껴진다

 

 

 

 

다시 도착한 중머리재

아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사람하나 없는 을씨년스러운 모습이다

 

 

당산나무터까지는 2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한 거리다

시간만 있으면 토끼등까지 지나서 내려가면 좋으련만...시간이...ㅜㅜ

 

 

 

토끼등으로 들어갈수 있는 갈림길이다...

아쉬움은 커져만가고...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증심사 방면으로 들어섰다...ㅜㅜ

 

 

편안하게 이어지는 길

 

 

 

이제는 증심사도 그리 멀지 않았고...

 

 

 

혹시나 심심할까봐 하나 나타나주는 계단...

감사감사~~ㅋ

당산나무터가 이제는 가까워진 모양이ek

 

 

 

갑자기 나타나는 화장실 하나

 

 

당산나무터에 도착~

이렇게 쉬어갈 수 있는 자리들도 충분히 만들어져있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은 하나도 없고...

확...발라당 누워버리고 싶은 기분...ㅡㅡㅋ

 

 

 

당산나무

 

 

전체의 모습을 담아보니...

그 모습이 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와우!

 

 

 

절은 정말 많이 봤지만...

기도원은 정말 오랫만에 보는듯...

여하튼 기도빨은 대박일듯!!!ㅋ

 

 

드디어 증심사에 도착하고

 

 

낮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일주문도 다시 지나고

 

 

출발할 때 새인봉으로 갈라졌던 갈림길

 

 

아직 다행히 해는 지지 않았다

다시 증심사에서 나서는 길

 

 

와우...이거 진짜 좋았다~

등산화가 다시 뽀샤시~~~

 

 

 

들어갈때는 잘 보지를 못했는데

이렇게 보니 특색있고 참 이쁘다^^

입석대의 모습인가???ㅋ

 

 

 주차장 근처에들어서니 이제는 완전히 해는 사라지고 가게들의 네온사인들이 거리를 밝히기 시작한다. 엔제리너스에 들러 차가운 커피한잔을 사서 들고 더위에 지친 몸을 식히며 오늘의 산행을 되돌아본다.

 

 

 

늦게 시작한 산행이라 조금 서두른 감이 있고 몸이 별로 안 좋아 조금 힘들기는 하였지만 국립공원으로 승격될만한 자격이 충분한 산이었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서석, 입석대 주상절리는 산 정상에 위치해 제주도 바다의 그것과는 전혀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눈내리는 계절에 꼭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은 산이다. 코스를 잘 정해서 증심사에서 오름길을 잡는다면 그리 힘들지 않게 무등산을 걸어 볼수 있을 것이다.

  1. 무등산 산행 사진 잘 보았습니다. 증심사에서 서석대가지 꽤 긴 산행을 하셨네요.
    광주 사람들은 무등산을 잘 안가서 안타까워요. 산행하다 보면 타지 사람들이 훨씬 많고 부러워합니다.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4.07.01 10:21 신고 [Edit/Del]
      다들 가까이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잘 못 느끼는듯 합니다.
      그래도 그 소중함을 느끼시고 감사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2. 가느냐며 투덜대는 사람도 있었지만, 다들 우울한 날씨에 하고싶은것도 없다는 이유로 후딱 유씨버클리나 다녀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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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번째산행/100대명산25] 계룡산(847m)[37번째산행/100대명산25] 계룡산(847m)

Posted at 2013. 6. 3. 23:20 | Posted in 『MountaiNs』

 

 

 

   

★ 37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8위

    계룡산(847m)

● 산행일: 2013.06.1(토)

● 날씨: 맑음+무더위

● 산행경로: 동학사주차장 - 동학사 - 남매탑 - 삼불봉 - 관음봉 - 관음봉고개 - 연천봉 - 관음봉고개 - 은선폭포 - 동학사

● 산행거리: 약11.2km

● 산행시간: 약6시간

● ★★★★★급

 

거리가 꽤 멀어 항상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계속 미루고만 있었던 계룡산, 대둔산 산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지리산에 이어서 제 2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을만큼 명산임에는 분명하고 돌이 많고 험하기로도 유명한 산이다. 닭의 벼슬을 두르고있는 용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계룡산이라고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계룡산의 정상은 원래 천황봉이나 쌀개봉과 함께 출입금지구역으로 정해져 있어서 현재는 관음봉을 그 정상으로 부르고 있다.

 

이른 아침 짐을 챙겨서 급하게 출발, 동학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어느새 시간이 9시에 까까워지고 있다.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유명세만큼이나 많은 가게들을 지나치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예전에 칼국수를 먹고 산행에 나섰다가 배가 너무 빨리 고파져서 고생한 생각에 이번에는 김치찌개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출발했다. 계속 다니다보니 물을 준비하는데도 요령이 생겨 꽁꽁언 물 2개와 반쯤 언 물 2개를 준비했다. 그러면 하산길까지 시원한 물을 마시면서 비교적 수월한 산행이 가능하다.

 

 

 

 

바람도 쉬어 넘어간다는 추풍령...

말로만 듣던 그 휴게소를 이제서야 방문하게 된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참 다양한 곳들을 다니게 되는것 같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동학사입구에 주차를 하고

상점들이 가득 들어찬 거리를 따라 들머리를 찾아나선다...

역시 인기만큼이나 많은 가게들이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있다

 

 

계룡산국립공원... 이랍니다.

 

 

매표소를 지나고~

 

 

처음 만난 탐방안내도

역시나 남매탑까지와 삼불봉으로 오르는 길이 힘들다고 표시되어있다...

 

 

도로길을 ㅓ따라 걸어가며 슬슬 몸을 조금씩 풀어보고

 

 

시원한 계곡을 따라 걸어가는 길은 항상 즐겁다~ㅋ

 

 

청렴길...

나도 청렴해지는 건가...ㅡㅡ^ 산에 와서 많이 얻어가는군...ㅋ

 

 

일주문을 지나고

 

 

화장실도 왠지 현대식 삘이다...ㅋ

 

 

뭔 생각을 하고있는거니???

 

 

조각품들이 전시되어있는 쉼터도 지나고

 

 

뽀얀 속살을 가진 이쁜 꽃과도 인사를 나눠본다...

 

 

 

등산로 입구에 보이는 매점

 

 

국립공원이니만큼 화장실도 군데군데 잘 배치되어있고

이곳은 동학교 화장실이다

 

 

대빵만한 나무를 만나서...

잘 찍어주고 싶었으나...혼자만의 욕심으로 끝나고...ㅜㅜ

 

 

 

관음암...

산에는 정말 절도 많다...

좋은 터에는 거의 모든곳에 절이 자리잡고 있는듯...

 

 

길상암

 

 

남매탑쪽으로 들어선다

갑사에서 오는길도 정말 좋다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쪽으로도 꼭 한번 찾아오고 싶다

 

 

안내도를 보면서 오늘 산행로를 다시 한 번 정리해보고...

혼자하는 산행이니...항상 꼼꼼하게 챙겨보게 된다...

이제는 습관이 된듯...

 

 

드디어 본격적인 등산로의 시작이다

시작부터 계단이 길게 깔려있고...

 

 

 

 

처음에는 길이 평이하고 쉬운편이다

옆으로는 계곡물도 흐르고있어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산행을 즐길수있다

 

 

슬슬 너덜오름길이 시작되고

 

 

한동안 계속 이어진다

 

 

 

사진으로는 그리 가파르지 않으나...

직접 오르는 길은 꽤 사람을 지치게 한다...

 

 

 

너덜길은 계속 이어지고...

 

 

시원한~ 바에 의지해서 족심조심 쉬엄쉬엄 오른다...

 

 

남매탑까지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계속 오름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속도가 잘 나지를 않는다

 

 

내려오는 길도 힘들기는 매한가지고

 

 

 

 

드디어 남매탑에 도착!

아무래도 큰 녀석이 오빠겠지...

 

 

삼불봉까지도 멀지는 않은 거리이지만

지독한 오름길이 계속 이어진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시는 것이 좋을듯...

 

 

지금까지 온 길 보다는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힘들다...

 

 

너른 터에 쉬어갈수 있는 자리가

잘 마련되어있고

많은 분들이 휴식을 취하고있는 모습이다...

근데 막걸리 냄새가 너무 심해서...ㅜㅜ

 

 

쉬지 않고 그냥 바로 통과를 결정!

아직은 몸상태가 괜찮은 편이다...^^

 

 

길게 이어지는 계단길은 계속되고

 

 

다양한 모양의

친황경 스틱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한다

 

 

삼불봉고개

갑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이다

 

 

삼불봉고개에서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길은

꽤 난이도가 있고 지치는 길이다

 

 

삼불암으로 알라가는 좁고 가파른 돌계단길

그래도 그림은 너무 이쁘다...

날씨도 너무 좋고~

 

 

이리저리 꺾어지며 계속 이저지는 계단길

 

 

바위에서 솟아있는 생명력 강한 나무 한 그루가 시선을 잡아끈다

 

 

뒤로 돌아본 모습

 

 

삼불봉에 관한 간략한 소개

눈내린 그 모습도 상당히 아름답다

 

 

오늘 넘어가야 할 자연성능

삐쭉삐쭉 솟은 암봉들이 멋스럽다

 

 

길다란 철계단을 하나 내려서니

 

 

자연성능 구간임을 알려주는 이정표

 

 

또 이어지는 돌계단 오름길

 

 

 

관음봉까지 이어지는 자연성능길...

그리 길지는 않지만 그 걷는 맛은...

계룡산 산행의 백미다!

 

 

슬슬~

암릉길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벌써 가슴은 두근두근...

 

 

뒤돌아본 삼불봉의 모습...

저곳에서 내려와...다리 올라왔으니...

그 길이 가파를만도 하다

 

 

넘어가야 할 길

멀리 관음봉이 보인다...

들어갈 수 없는 정상의 모습에 더 안타깝기만 하고...

 

 

내려다 보니 계룡산의 숨겨진 속살들이 드러나고...

바위들과 나무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포근하게 느껴지기도...

 

 

가파르게 난간을 잡고 올라서는 길

 

 

넘어가야 할 능선의 모습이 더 선명하게 다가온다

 

 

또 만나는 가파른 철계단 하나

이제는 그냥 적응하기로 마음을 고쳐먹고...^^ㅋ

 

 

요런 편안한 길도 가끔식 만나고...

한숨 돌리면서 두리번두리번 경치구경도 하게된다

 

 

난간으로 이어지는 바위 오름길

 

 

난간에 매달려서 암릉구간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잦아지고

 

 

왼편 아래쪽은 천길 낭떠러지다...

굳이 보려하지 마시고...ㅡㅡ^

 

 

 

돌아보니 암봉에서 뿌리를 내린 강인한 나무들의 생명력이...

 

 

다시 또 내려가고

 

 

올라가고의 반복

 

 

 

 

울퉁불퉁 바위길이 발걸음을 더디게 만들고

 

 

이곳이 자연성능임을 알려주는 이정목

 

 

이런 반듯한 길을 걸어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계단은 심심할만하면 등장해주고

 

 

바위위에서 솟아오른 명품송 하나

 

 

자연성능길...

멀리 관음봉이 보이고...혼자 붉게 변한 나무 한그루가 그 멋을 더한다

 

 

이어지는 그림같은 성능길

 

 

뒤로 돌아보니 삼불봉의 모습이 더 멋스럽게 다가오고

 

 

 

위태위태한 길이지만

난간이 잘 설치되어있어 위험하지는 않았다

 

 

가야할 길을 미리 내다보는 방쌤...

여기서 1박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또 시작된 방쌤의 셀카놀이

혼자서 똥폼은...ㅡㅡㅋ

 

 

지나온 길도 한번씩 돌아보고

 

 

이제 관음봉이 지척에...

하지만...

 

 

올라가야 할 길을 내다보니 아찔하다

 

 

생각보다 짧았던 능선길은 금새 끝이 나고

 

 

정상으로 향하는 본격적인 계단길이 시작된다

 

 

나무계단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난 개인적으로 이런길이 훨씬 좋다

 

 

뒤로 돌아본 오늘 걸어온 자연성능길

 

 

정상이 눈앞에 보이니 이제는 오르는 길도

그리 힘들게 느껴지지를 않고...

 

 

길게 이어지는 계단에서도 절로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저기만 꺾어지면 끝인가...

싶었는데...

 

 

바위위에 드러누운 모양의 신기한 계단길이 이어진다

 

 

뒤로 돌아보니 오늘 넘어온 봉우리들이 시야에 들어오고

 

 

올라와서 내려다 본 자연성능의 모습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다

 

 

이어지는 이런 짧은 계단길 하나만 더 오르면

 

 

바로 관음봉 정상이다

배낭 인증샷!

 

 

그 바로 아래에는 이렇게 쉼터가 만들어져 있다

이미 사람들로 가득하고...

 

 

천황봉과 쌀개봉이 현재 통제구역이라...

관음봉이 계룡산의 정상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지나온 능선길의 모습을 돌아보고...

저기 지금 올라오시는 분들도 보인다.

이렇게 보니 더 아찔해보이고...

 

 

친철하신 어느 산객께서 담아주신 인증샷~

살빼야된다...ㅡㅡ^

 

 

연천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야한다

 

 

 

관음봉과 연천봉의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서

 

 

연천봉으로 들어가는 길

초입은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들어갔다가 왔던 길을 다시 돌아나와야한다.

그래서 가시지 않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연천봉 오르는 길 아래에 있는 쉼터

나도 이곳에서 꽤나 휴식을 취하고 발걸음을 땠다.

고요하고...마음도 평화롭고...진정한 힐링!

 

 

다시 연천봉으로 치고 오르는 길

 

 

널찍한 헬기장도 하나 지나고

 

 

저 위로 연천봉의 모습이 보인다

낙조가 그렇게 아름답다는 연천봉...

 

 

 

와... 이 높은 곳에서도 사찰을 만나니...

신기하기만 하고

 

 

대나무로 절터는 둘러쳐져있다

보호차원인가...아무래도 들어오지 말라는 것이겠지...

 

 

잠시 돌계단을 오르고

 

 

저 위로 연천봉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보고는 싶지만...ㅜㅜ

아직은 야간산행이 익숙하지 않아서...

 

 

연천봉 아래 능선을 한 번 눈에 담아보고

그때 느꼈던 산중의 평화로움이란...아...

 

 

멀리 지나온 긴 능선길을 한 번 돌아본다...

감흥이 새롭고...

 

 

내려오다가 아쉬움에 담아본 모습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은선폭포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너덜계단길

 

 

내려서는 걸음이 오를때보다 더 조심스럽다

 

 

중간중간 펼쳐지는 산능선의 모습

 

 

누가 여기다가 이렇게 바위들을 뿌려놓았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한 동안 이런 내림길이 길게 이어지다가

 

 

쉼터를 하나 만나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너른 터가 쉬기에는 그만이었다

그 앞에 서있던 신기한 모양의 나무

 

 

이제 동학사까지는 멀지 않은 길이다

 

 

 

은선폭포

 

 

수량이 너무 부족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마음속으로 그 본래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항상 하산길에는 아쉬운마음이 든다...

그래서 계속 돌아다보게되고...

관음봉 아래에 쉼터까지 선명하게 눈에 보인다

 

 

다시 시작되는 가파른 계단길

 

 

 

 

이제는 길이 조금씩 수월해지기 시작하는듯...

 

 

잠시 걷다보니 이제는 평탄한 너른 길이 펼쳐진다

굉장히 거대한 크기의 나무도 한그루 만나고

 

 

오늘의 날머리인 동학사가 시야에 드어온다

 

 

벽을 뚫고 자라나있는 나무 한그루

나도 너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가졌으면...

 

 

 

 

다리의 모양이 참 특이하다

이쁘다느 생각도 들고~

 

 

일주문을 지나고

 

 

매표소도 다시 지나고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 올려다 본 계룡산의 모습

늘 산행 후에 남게되는 아쉬움...

 

 

 

명불허전!

암릉과 절벽으로 이루어져있는 자연성릉은 산객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고

말미에 만나게 된 한폭의 그림같은 폭포까지 품고있는 이산은

다시 말할 필요가 없는 명산임에는 틀림없다.

 

산행을 마치고 내일의 산행을 준비하기 위해서

 대둔산관광단지 방면으로 출발~

오늘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산행이었다!

내일도 계속 이어지길...

 

 

 


  1. 어젯밤에 내린비로 도로 바로 옆까지 수위가 올라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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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째산행/100대명산23] 아름다운 폭포들을 품고있는 주왕산(720.6m)[35번째산행/100대명산23] 아름다운 폭포들을 품고있는 주왕산(720.6m)

Posted at 2013. 6. 3. 23:14 | Posted in 『MountaiNs』

 

 

 

 

[솟아오른 기암들의 향연, 청송 '주왕산']

 

 

 

 

 

 

 

   

 

 

★ 35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 인기명산 14위

    주왕산(720.6m)

● 산행일: 2013.05.25(토)

● 날씨: 맑음+무더위

● 산행경로: 대전사 - 자하교 - 주왕암 - 주왕굴 - 학소대 - 제1폭포 - 제3폭포 - 제2폭포 - 후리매기갈림길 - 칼등고개 - 정상 - 대전사 회귀

● 산행거리: 약12km

● 산행시간: 약6시간

● ★★★★★급

 

 

 

이번에는 대한민국 15개 국립공원 중 하나인 주왕산 국립공원을 찾았다.

밤에 퇴근하자마자 짐을 챙겨서 주왕산 상의야영장으로 출발. 도착하니 벌써 새벽 2시...텐트를 치고 이것저것 챙기고나니 3시가 가까워진다. 내일의 산행을 위해 간단히 요기를 하고 서둘러 잠자리에 들었다.

하늘이 도왔는지 오늘도 날씨는 아주 청명하다. 부푼 마음으로 얼른 짐을 꾸려서 8시 조금 넘은 시간에 산행을 나선다.

 

설악, 월출산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암산으로 불리는 주왕산!

새벽에는 어두워서 보지 못했지만 날이 밝고나니 그 암봉들의 멋스러움이 한 눈에 들어오며 괜시리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여러 등산로가 있지만 이번에는 대전사를 들머리로 하는 코스를 골랐다. 물론 빠르게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도 있지만 주왕굴과 폭포들도 둘러봐야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둘러가는 코스를 잡았다.

 

 

 

 

 

요전날 1박을 하며 신세를 진 상의야영장

오전시간대에 야영비용을 징수하는 모양인데...

나는 밤에 들어왔다가...아침 일찍 나오는 바람에...

공짜로 1박을 해결할 수 있었다...의도한 바는 절대 아님!!!

 

 

대전사 입구로 향하는 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니 만큼 가게들도 많이 들어서있다.

 

 

멀리 기암이 먼저 눈에 들어와서

그 멋진 모습에 한 번 당겨서 담아보고

 

 

상점가를 지나서도 계속

반듯하게 정돈된 길이 한 동안 이어진다

 

 

기암이 한층 가깝게 다가오고

 

 

이런 그림같은 숲길도 혼자서 걸어본다

이런 호강이 있나...

 

 

제1폭포 쪽으로 들어가는 길

 

 

기암에 대한 간단한 설명

 

 

이제 등산로 입구다.

이곳을 지나서도 자하교까지는 계속 좋은 길이 이어진다.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을듯 하다.

 

 

이얼...리얼하다...

 

 

갈림길에서는 주왕굴쪽으로 이동

 

 

 

국립공원이니 만큼 부대시설들은 정말 최고다!

 

 

멀리 눈에 들어오는 암봉들에 마음은 들뜨고

 

 

이런 편안한 길을 한동안 더 걷는다

 

 

 

형태는 거의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다

 

 

쉼터가 보이는 갈리길에서 주왕굴로 들어선다

 

 

주왕굴로 들어서는 길에 있는 다리 하나

 

 

아마도 병풍바위로 보이는..

 

 

처음 만나는 오름길

탐방로 설명도 잘 되어있는 편이다.

거의 최상급!

 

 

 

깔끔하게 정비된 게단길도 지나고

 

 

주왕굴로 들어서는 입구에도

이렇게 화장실이 마련되어있다.

환경하나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기억이...

 

 

이 절을 지나면 내부에서

주왕굴로 이어지는 길이 나온다

 

 

주왕굴로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철계단

 

 

한 동안 오르지만 힘들정도로 길지는 않으니 걱정 마시고

 

 

주왕굴이다

 

떨어지는 폭포의 수량이 너무도 미비해 조금 실망하기도 했지만

그 모습 하나만은 장관이다!

땀에 젖은 손수건도 한 번 헹구고~

밀려드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바로 이동...ㅋ

 

 

 

요런 꼬불꼬불 계단길도 지나고

 

 

조망이 펼쳐지는 곳에 도착한다

 

 

급수대

 

 

병풍바위

 

 

 

연화봉

 

 

 

한국을 대표하는 암산이라는 말이

헛된 소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는 길

 

 

널찍하게 들어서있는 쉼터로 들어서고

 

 

제1폭포 쪽으로 들어선다

 

 

 

왼편으로 들어서는 다리를 하나 건너면

 

 

 

떡 찧는 시루와 같이 생겼다는

시루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 솟은 모양이 신기하기만 하다.

 

 

학소대의 모습

 

 

ㅜㅜ...이런 슬픈 사연이..

알고 보니 괜히 더 슬퍼보이더라는...

 

 

1폭포를 지나는 길...

이 길이 정말 아름다운데...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에는 한계가 느껴진다...

새로 카메라를 바꾸는 큰 계기가 되었던 산이 주왕산이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

 

 

굽이굽이 흘러내리는 물길이 너무 신기하고 멋스럽다

 

 

이제는 제2폭포로~

 

 

들어서는 길은 여전히 좋기만 하고

 

 

 

 

2,3폭포의 갈림길이다

 

 

제2폭포가 있는 곳으로 들어서고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걸어가는 길이 너무나 즐겁다.

 

 

2단으로 떨어져 내리는

제2폭포의 모습

수량은 조금 적어도 그 멋은 여전하다

 

 

 

다시 아까의 삼거리로 돌아나와서

제3폭포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멀리서 바라본 제3폭포의 모습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장 멋진 폭표였다는...

 

 

폭포를 제대로 보기위해 내려서는 길

 

 

아...이것이 제3폭포의 모습이구나...

 

 

오고가는 사람들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뒤쪽으로 돌아서 나가도록 길이 연결이 되어있다

 

 

아래쪽에서 돌아 올라가는 길

 

 

 

 

아직 주왕산 정상까지는 3.2jm...

산행은 이제 시작이다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는 이런 작은 다리도 하나 지나고

 

 

 

개울을 옆에 끼고 이런 바위위를 지나는 길도 만나고

 

 

후리매기삼거리

이곳에서 오른쪽 주왕산쪽으로 접어들고

 

 

정말 시설하나는 전혀 불편함이 없이 정돈되어 있고

 

 

 

걷는 내내 들리는 물소리가

머리마저 맑게 씻어주는 듯하다.

전주에 쌓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는데...모두 잊혀지는 듯

 

 

 

이곳에서부터 오름길이 슬슬 시작된다

 

 

완만한 길만 걷다가 갑자기 급오름길을 만나니

땀은 비오듯이 쏟아지고

 

 

가파른 계단길이 상당히 길게 이어진다

분출되는 이스리의 양이 급증하고...ㅡㅡ^

 

 

 

자연이 빚어놓은 바위계단

 

 

그 이후로도 계속 오른다

 

 

 

꽤나 미끄러운 잔돌들이 깔려있는 길

 

 

 

 

드디어 계단길이 끝이 나고 잠시 평지가 이어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가파른 계단길이 눈앞에 펼쳐진다.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ㅡㅡ^

 

 

힘내서 한방에 치고 오른다!

으쌰으쌰~

 

 

이제는 1km...^^

 

 

요런 편안한 능선길...

너무 좋다...^^ㅋ

 

 

 

친절하고 깔끔한 탐방로 안내판

 

 

또 계단이지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거리에 절로 힘이 나고

 

 

 

 

정상을 바로 목전에 두고 쏟아지는 태양도 싱그럽게만 보이고

 

 

다왔다!!!

 

 

주왕산정상

 

 

이제는 대전사로 내려서는 길

정상터에 그늘이 거의 없어서 그냥 바로 내려가기로 결정!!!

 

 

역시나...주왕산도 계단이 참 많은 산이다.

 

 

 

요런길...은근히 미끄러지기 쉽다.

다들 조심하시고~

 

 

혼자만 삐딱하게 자란 나무

무슨 불만이 있는 건지...ㅡㅡ^

 

 

요기 바위를 끼고 돌아서면

 

 

이렇게 한 눈에 펼쳐지는 주왕산의 바위속살

 

 

 

혼자서 인증샷도 남겨보고...

셀카라...아래 산의 모습이 전혀 들어오질 않았다...ㅜㅜ

 

 

다시 내려가는 길

 

 

 

길이 참 좋다^^

 

 

너무 반가운 전망대

 

 

펼쳐지는 모습 하나하나가 다 그림이다!!!

 

 

 

 

역시나 내려서는 계단길도 꽤나 가파르다

 

 

 

한동안 너르고 좋은 숲길이 이어지고

 

 

 

 

등산 초입에서 만났던 기암과 다시 눈인사를 나눈다

 

 

개인적인 오늘의 베스트샷!!!

 

 

셀카한방 작렬이다!!!

 

 

정말 끝까지 너무 잘 정돈되어있는 길들

감동받았다!

국립공원이라면 이래야지...하면서

 

 

 

 

다시 아까 지나갔던 삼거리로 돌아오고...

아침에는 저 오른편 길로 들어섰었다

 

 

아쉬운 마음에 돌아본 주왕산의 모습

 

 

카운터기를 지나면서 사실상 오늘 산행은 마무리...

항상 아쉽다...ㅜㅜ

 

 

갈때는 급한 마음에 담지못한 매표소와 대전사 비석을

나오는 길에 담아본다

 

 

사람들로 분주한 상점거리를 지나서

 

 

야영장에 다시 돌아오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그리고...보너스~

생각보다 일찍 마친 산행에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오랫만에 찾아본 주산지!

관광객들은 솔직히 주왕산보다 주산지를 더 많이 찾는 편이다.

과거에 나도 그랬으니...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그리 감흥이 큰 장소는 아닌지라...

산책하듯이 찾아본 곳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서는 길

이런 길이 계속 이어진다.

유모차를 끌고도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잘 정돈된 길

 

 

한참을 걸어가는데...

솔직히 조금 지루하다...

 

 

처음 눈에 들어오는 주산지의 모습

10여분 걸어서 들어온듯하다

사진의 좌측에 보이는 조망터가 주산지에서는 최고의 뷰포인트다

 

 

그래서 나도 한 번 들어서보고...

 

 

물속에서 자라난 나무들의 모습

주산지가 자랑하는 주산지만의 모습이다.

새녁 해뜨기 전에 찾아와서 안개가 옅게 깔린 장면을 봐야 제대로 된 주산지를 보는 것인데...

이렇게 보니 그냥 동네 저수지 같은 기분이...

혹시나 찾으시려는 분들은 꼭 가을에 오셔서

이른 새벽시간을 반드시 활용하시길...

깜짝 놀랄만한 그림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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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째산행/100대명산22] 속리산 문장대에서 천왕봉까지(1057.7m)[34번째산행/100대명산22] 속리산 문장대에서 천왕봉까지(1057.7m)

Posted at 2013. 5. 19. 16:02 | Posted in 『MountaiNs』

 

 

 

 

[속리산 문장대에서 천황봉까지 걸어가는 길]

 

 

 

 

 

  

 

 

 

★ 34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15위

     속리산(1057.7m)

● 산행일: 2013.05.18(토)

● 날씨: 맑음+무더위

● 산행경로: 속리산주차장 - 법주사 - 세심정 - 보현재 - 문장대 - 신선대 - 비로봉 - 천왕봉 - 세심정 - 법주사 - 주차장

● 산행거리: 약18.6km

● 산행시간: 약7시간

● ★★★★★급

 

충북보은군과 경북 문경시에 걸쳐서 위치하고 천년고찰 법주사를 속에 품고있는 속리산은 1970년 6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최고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비로봉(1032m), 문장대(), 관음봉(), 문수봉 등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한국 팔경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기봉과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혀있습니다. 3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문장대에 서면 산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하늘 높이 치솟은 바위가 흰 구름과 닿을듯하다 하여 운장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입석대, 신선대, 경업대, 산호대 등 8개의 대와 8개읫 석문이 있고 은폭동계곡, 용유동계곡, 쌍룡폭포 등 유명한 장소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법주사를 들머리로 해서 문장대를 거쳐 정상인 천왕봉으로 돌아서 내려오는 가장 긴 코스를 선택해서 산행을 떠났다. 어제 월악산 산행 후 텐트에서 자고 몸이 너무 무겁고 결려서 걱정이 되기는 하였지만 좋은 날씨를 위안삼아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산행을 시작했다. 속리산 탐방코스 중에 최장코스이고 볼거리 역시 가장 많은 코스이기도 하다. 처음 1시간은 공원 산책하듯 너무 편한 임도가 계속 이어지면서 이게 등산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또 중간중간에 휴게소도 많이 있어 필요한것들은 언제든지 구입이 가능했다. 여러 산을 다녀왔지만 등산중에 이렇게 많은 가게들을 만났던 산행도 없었던듯 하다. 보현재 까지 나즈막한 오르막 내리막을 거치며 2시간 정도 이동하고나면 드디어 할딱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문장대까지 약 500m정도를 경사가 심한 돌계단을 올라야한다. 이 구간만 지나고 나면 그렇게 힘든 구간은 더이상 없다고 봐도 된다. 문장대에서의 경치는 가히 압권! 정상터에 올라 바위사이로 세개의 철계단을 더 올라가는데 과연 저 끝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쉼없이 머리속을 맴돌았다. 문장대에서 내려다보게된 펼쳐진 산들과 암봉, 기암괴석들의 절경이란...캬~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다.

 

속리산 산행의 가장 중요한 구간은 문장대에서 천왕봉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신선대, 경업대, 입석대 등을 거치면서 천왕봉으로 가는 길은 계속되는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이다. 하지만 순간순간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관들이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천왕봉에 도착한 후 한참을 암봉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며 경치 감상에 빠졌다. 챙겨간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둘러보는 내가 오늘 걸어온 길들과 빼어난 산군들...정말 신선이 노니는 동네에 앉아있는 기분이었다.

 

속리산 역시 월악산 정도는 아니지만 계단이 꽤 많은 산이다. 세심정으로 내려오면서 가끔 미끄러운 구간도 많고 해서 체력안배를 하면서 조심조심, 천천히 내려왔다. 울창한 숲길로 계속해서 걸어내려오다보면 어느샌가 계곡 물소리가 들리고 세심정의 모습이 나무사이로 눈에 들어온다. 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앰뷸련스가 급하게 산길로 세심정으로 올라간다. 누군가 다쳤나...걱정하며 내려가는데 아까 올라갔던 앰뷸런스가 다시 덕주골에 내려왔다. 누가 얼마나 다친거지 하며 가서 보는데 아까 하산길에 나랑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내려가던 아저씨였다. 다리를 조금 심하게 다친 모양이었다. 역시... 산행은 항상 조심에 또 조심을 해야하고 특히나 하산길에는 절대 서두르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몸은 많이 불편하고 피곤했지만 오늘 역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던 산행이었다.

문장대 - 천왕봉 구간은 오래 기억속에 남아 나를 즐겁게 해줄듯하다.

 

 

 

 

법주사방면 속리산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보은군의 관광 안내도다...

깜끔하니 잘 정리가 되어있더라는~

 

 

나름 유명세를 떨치고있는 정이품송

스스로 가지를 들어올려 왕이 지나가는 길을 열러주었다는...ㅡㅡ^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고...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장에 빽빽하게 들어차있다...

역시나 속리산의 그 이름값을 실감하고

 

 

들꽃사랑 야생화 전시회가 한참이다...

근데 생각보다 사람은 없고...

 

 

도로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며 오늘의 산행을 계획해본다

 

 

속리산 조각공원

안쪽에 들어가면 많은 조형물들이 있겠지만...

시간관계상 들리지는 못하고 바로 통과~

 

 

 

황토길도 한 번 걸어보고 싶었지만...

아시다시피...등산화라는게...

한 번 신고나면 정말 벗기가 싫어지는 놈이라...ㅡㅡㅋ

 

 

 

나들이 나온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띈다...

부럽다...ㅜㅜ

 

 

속리산국립공원 등산로 안내도

위에 솟은 봉우리들만 봐도 예사 산은 아니구나...

라는 삘이 아주 강하게 다가온다...

 

 

오늘은 문장대를 거쳐...천왕봉을 들러...

법주사로 회귀하는 길을 선택!

후회없이 바로 고고씽~

 

 

아...초입부 길이 너무 푸르르다...

절대.. 이렇게 혼자 걸어야하는 길은 아닐진데...ㅡㅡ^

 

 

일주문을 지나고

 

 

깔끔한 이정표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문장대 쪽으로 올라간다

 

 

여전히 길은 너무 아름답고...

절대...ㅡㅡ^ 혼자 걸을 길은 아니었다...

 

 

왼편으로 보이는 저수지...대빵 넓다...

 

 

역시나 인기만큼이나 휴게소도 대빵만하다...

요기는 뭐든 대빵만하구만...

 

 

길 옆에 한자가 새겨진 큰 바위도 지나고...

한자를 전혀 몰라서ㅡㅡ...못본척 통과한다...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등산로를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점검해보고...

혼자하는 산행이다보니 길을 잃는 경우가 더러 있다.

여기서는 그럴 일이 없겠지만...그냥 습관처럼 몸에 배인것 같다.

 

 

이곳 우측에도 가게가 자리를 잡고있다

복잡한 이정표길에서 왼편 문장대 쪽으로 올라선다

이미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고...

 

 

헉...ㅡㅡ^...

이뭣고...다리...

누구의 작명인지...카리스마 작살이다...

 

 

이뭣고다리를 지나니...

조금은 가파른 오름길에 외국인관광객들 한무리가 보이고

 

 

벌써 3km나 왔구나...

길이 좋으니 거리가 금방금방 줄어든다

 

 

또 휴게소를 하나 지나고...

지금까지 산행하며 이곳만큼 휴게소가 잘 되어있는 곳은 처음이었다...

놀라움의 연속!!!ㅋ

휴게소를 지나서 오른편길로 들어선다

 

 

이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고

 

 

꽤 가파른 오름길이 한 동안 이어진다

 

 

계단의 높이가 만만치 않고

 

 

 

이야... 등산하며 중반에 저런 의자들을 만나보는 것도 처음이다...

가져다놓은 분들께 놀라움을 표하고...꾸뻑~ㅡㅡ^

 

 

또...상점이 나타난다...와~

어쨋든 이곳이 마지막이라고 이야기들 하시는데...ㅡㅡ^

 

 

이런 반가운 일이...

경상도집이란다...^^ 멀리서 만나니 더 반가운듯~

수고하이소~

 

 

다시 가파른 계단을 쉬엄쉬엄 오르고

 

 

 

이정표를 지나서도 동일한 계단길은 계속 이어진다

 

 

산객들이 점점 힘들어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나도...헥헥...ㅜㅜ

 

 

데크계단...

 

 

돌계단...

 

 

데크계단...

 

 

마지막이라더니!!!!

또 상점이 나타난다...물로 아껴먹으면서 왔는데...ㅡㅡ^

뻘짓했다...

가운데 철계단을 오르면 등산로로 이어진다

처음에는 상점 입구인줄 알았다...ㅡㅡ^

 

 

냉열무국수...는 진짜 심하게 땡겼는데...

시간상...과감하게 돌진을 결정...정말 힘들었다...ㅜㅜ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도 정말 많이 보였다.

 

 

또다시 계단길은 이어지고~

 

 

이제는 팔팔한 아이들도 조금씩 힘들어한다...

 

 

다리를 건너도...

 

 

계단길은 계속 이어지고...

오를때는 잘 몰랐는데...

계단이 정말 많았었구나...ㅡㅡ^휴...

 

 

이어지는 계단길이 꽤 길다

 

 

목재계단이 나오는 걸 보니

문장대가 가까워졌다는 것이 느껴지고...와우~

 

 

사거리에 도착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문장대로 오르는 길

 

 

도착!!!

역쉬나 이번에도 배낭과 함께 인증샷~

전망대로 오르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계단에 서있다

 

 

전망대에 올라서 둘러본 주위의 모습

 

 

멋지다...ㅜㅜ

 

 

 

한폭의 그림같은...

아래 공터가마치 대한민국의 지도처럼 보인다...

혼자서 괜히 우와~우와~ 하면서 신기해하고...ㅋ

 

 

어떤 아저씨 한분이 사진을 부탁하셔서...

기브 앤 테이크...ㅋ 나도 한 장 부탁드렸다~

 

 

잠시 쉬고 가려다가 그늘도 별로 없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바로 천왕봉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지금까지 그렇게 올라왔는데...

 

 

또 계단길...ㅡㅡ^발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