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행 봉하마을] 기억...[김해여행 봉하마을] 기억...

Posted at 2014. 11. 29. 07:35 | Posted in 『HerE & TherE』

 

 

경남여행 / 김해여행 / 노무현대통령 생가 / 부엉이바위

김해 봉하마을

 

 

가까이 있어서 더 좋은 곳이다

김해를 가게 되면 잠시라도 꼭 들리게 되는 곳

바로 김해 '봉하마을' 이다

노무현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곳이고

그 분께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장소이기도 하다

퇴임 후에 다시 고향으로 내려오셔서

많은 방문자들을 반갑게 맞이 해주시며 따스하게 미소짓던 모습이

아직도 어제일 처럼 눈에 선명한 곳

봉하마을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주차장에 도착

오늘은 그래도 여유가 조금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이 찾아왔지만 여기다 주차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주차장에서도 보이는 사자바위의 모습

 

 

 

 

 

야옹이들이 먹을거리를 찾아 쓰레기더미를 뒤적뒤적

먹을게 있을라나 모르겠다

 

 

 

 

 

뭘보냐옹~

없으면 니가 줄꺼냐옹?

나름 날카로운 눈으로 덩치 큰 이방인을 경계하는 표정의 냐옹이

 

 

 

 

 

마을 둘러보기

건물 벽 위로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자라있는 담쟁이 덩쿨

 

 

 

 

유난히도 그 색이 붉게 보였던 적상홍

 

 

 

 

 

친환경 우리농산물 가게 '봉하밥상'

지붕 위의 굴뚝이 꼭 오리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신기하다

아시다시피 봉하마을은 오리농법으로도 상당히 유명한 곳이다

초반에는 오리들을 하루에 2번씩 풀었다가 또 다시 놔 주었다가 해야하는

손이 많이 가는 일에 농민들도 반대가 꽤 많이 심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도움과 열심히 노력해주신 농민분들의 땀으로

큰 성공을 이루기도 했었던 사업이었다

2년 만에 근처 마을의 농경지의 규모가 수십배 더 넓어졌다니

더 말 할 필요가 뭐가 있을까

 

 

 

 

 

노무현대통령 생가로 들어가는 길

 

 

 

 

 

 

 

 

 

 

 

 

 

 

 

 

 

저기 어딘가의 나의 모습도 있겠지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그 모습처럼...

 

 

 

 

 

이곳에 오면...

뭔가 항상 현재진행형이라는 기분이 강하게 든다

꼭 다시 손 흔들며 담 벼락에 기대어 서 계실것만 같은 기분...

 

 

 

 

 

묘역에도 잠시 들른다

 

 

 

 

 

 

 

내가 참 좋아했던 말이었다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

 

 

 

 

 

 

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모습

 

 

 

 

 

 

 

 

이런 분을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부엉이바위

 

 

 

 

 

사자바위

 

노무현대통령이 제일 즐겨 오르던 곳이라고 한다

늘 말하기를 "작지만 큰 산이다" 라고...

높이가 100m 조금 넘는 산이니 그 크기는 작지만

올라서면 사방 수십리가 눈 아래로 들어오니 큰 산이 아니겠느냐 라고 얘기하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포기하지 않습니다

 

 

 

 

 

추모의 집에도 잠시 들러보기로

 

 

 

 

 

 

 

 

 

내 기억에는 이렇게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의 그 분이

가장 선명하게 머리속에 하나의 이미지로 남아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남겨 놓은 한마디 한마디가 담긴 노란 띠들을 모아

얼굴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다

 

 

 

 

 

청문회 때 가장 유명했었던 사진들 중 하나

 

 

 

 

 

 

 

 

 

 

 

짧은 인사와 만남을 뒤로 하고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발걸음

한결 가벼워진듯...

조금 더 무거워진듯...

 

 

[사자바위에서 내려다 본 봉하마을의 풍경]

2014년 5월 촬영한 사진

 

 

 

 

 

 

 

오늘 너무 많이 걸어서 몸도 너무 피곤하고

해질녘이 다 되어서 사자바위까지는 올라가질 못했다

그 곳에서 내려다 보는 봉하마을의 풍경도 정말 아름다운데

저물어가는 가을의 모습은 아니지만 지난 기일에 즈음에서 찾았을 때

찍어놓은 사진으로 그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여드리고 싶다

 

가까이 있어 참 좋은 곳이다

보고 싶으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곳이니

물론 지금도 예전의 모습으로 저곳에 계신다면 더 좋겠지만...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완전 떠나보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
  3. 봉화마을 이모저모 잘 보았어요
    11월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세요
  4. 휴식 같은 곳 봉화마을이네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5. 사자바위에서 내려다 본 봉하마을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가보지 못한 곳이라~
    저도 다음에 꼭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행복한 한 주 시작하세요*^^*
  6. 참으로 선하고 기분 좋은 인상이 가득 담긴 풍경입니다.
    봉하마을은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아직 한 번도 방문해본 적이 없지만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 저는 강원도 평창에
    잠시 다녀왔답니다. 계속해서 복잡한 서울에만 있다가
    기분 좋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오니 기분이 참 좋은
    일요일 밤입니다^^ 봉하마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 2014.12.01 12:44 신고 [Edit/Del]
      답답한 마음이 드는 때에 여행 만한 것이 또 없죠
      시원하게 맑은 공기 쐬고 오셨으니
      다가온 12월이 더 반가우시겠어요~
      즐거운 일들로만 가득한 오늘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7. 위에서 내려다본 논밭이 참 단정하네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도 너무 좋습니다.
  8. 가끔씩 생각나는곳인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12월 맞이 하세요.^^
  9. 아직까지 한 번도 못가봤는데, 이렇게 보니 그 분이 그립네요. 그리고 그 때도 ...
  10. 참 마음이 아쉽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세월속에 묻혀가네요
  11. 한 2년전쯤에 가봤던 곳입니다. ㅎㅎ

    사진으로 풍경을 살펴보니 그 때와 변하지 않은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겨울... 그래서인지 더 마음에 포근하게 다가오는 것같습니다.
  12. 마음이 먹먹하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아무튼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13. 다시 한번 가고싶은 곳입니다!
  14.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네요~
  15. 와우 저거 이름이 적상홍이었군요. 저는 저거 이름은 모르는데 학창시절 입에 저거 넣고 누가 멀리 날리기 하나 하는거 하고 막 그랬는데 말이죠....
    혀를 또띠아 말듯이 U자 형태로 말아서 쏘면 멀리 날아 갔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16. 저는 아직 방문은 못하겠어요~
    괜시리 마음 아프고..조금더
    세월이 흐르면 그때 꼭 가야겠습니다!!!
  17. 봉하마을 유명하죠 :)
    저도 날씨가 따뜻해지면 꼭 방문해보려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8. 김해 봉하마을에 들르셨군요.
    세상을 떠난지가 언제인지, 참 그가 보고 싶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9. 봉하마을은 노대통령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그 곳에 있으면 정말 맘이 편해지는 곳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20. 자주 갈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저는 가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올해도 또 못갔네요.
    내년에는 진짜 시간내서 다녀와야겠어요.ㅎㅎ
  21. 가슴시리게..보고픈..그리운..분입니다.
    진짜 오늘 계셨더라면...그냥 계시기만해도..참 든든했을듯한 오늘이였을텐데...하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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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행 화포천생태공원] 동식물이 함께 살아 숨쉬는 곳[김해여행 화포천생태공원] 동식물이 함께 살아 숨쉬는 곳

Posted at 2014. 11. 27. 11:19 | Posted in 『HerE & TherE』

 

 

경남여행 / 김해여행 / 생태공원 / 습지생태공원

김해 화포천생태공원

 

 

이번에 내가 찾은 곳은 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이다

김해를 여행하기 전에 이미 검색을 조금 해봤었는데

그 때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을이 다 지나가기 전에

한 번은 찾아야지... 라고 생각을 해두고 있던 곳이다

 

우포늪은 자주 갔었고, 갈 때 마다 너무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돌아왔기 때문에

이번에 이 곳을 찾으면서도 많은 기대를 한 것도 사실이다

 

창원에서 네비를 찍어 출발했는데(네비는 파인드라이브다)

길을 이상하게 안내해서 공장지대의 좁은 길을 지나

독수리들 바로 옆의 길이 아닌것 같은 더 좁은 길을 지나

바리케이드로 막혀있는 공원 입구로 도착을 해서...ㅡ.ㅡ;;;

내려서 바리케이드를 급하게 낑낑 옮기고 나서야 겨우... 공원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혹시나 오시는 분들 중에 네비로 공원 이름을 찍었는데

공장지대를 뚫고 지나가는 길을 안해한다면 꼭 재검색을 하시기를 바란다

까딱 잘못하시면 나와 같이 바리케이드로 굳게 닫힌 길을 만나게 되실 것이다

 

 

 

 

힘들게 도착한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주차장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나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전시관은 공원을 다 둘러 보고 난 후에 구경하는 걸로~

 

 

 

 

꽤 넓어 보이는데 어디가 어딘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서

그냥 크게 한 바퀴 돌아서 나오기로 결정

그래봤자 거리는 4-5km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

 

 

 

 

 

포토존

애기들이랑 함께 오면 아주 좋아만한 아이템!

 

 

 

 

 

이 길로 들어와야 하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는 처음 보는

어마무시하게 컸던 독수리와 기타 등등 온갖 새들이 겁나게 반겨주는...ㅡ.ㅡ;;

공장길을 지나서 들어왔다

정말...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가까이에서 저렇게 큰 독수리는 처음 봤다

정말 깜짝 놀래서 할 말을 잠시 잃었었다는...

 

 

 

 

 

본능적으로 반대쪽 길로 가기로 결정

독수리를 피해서 가는 길이 절대 아니다

원래 가려고 정해놓은 길이 이쪽이었다...ㅡ.ㅡ^

왠지 설득력은 전혀 없는 듯 보이지만 명백한 사실이다

 

 

 

 

 

오늘 내가 걸어 볼 길은

3코스인 버들길이다

노랑머리연꽃뜰을 한 바퀴 돌아서 나오는 길

 

 

 

 

 

이제는 겨울로 접어드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단체관광객들이 막 들이닥쳐서 공원 전체가 시끌시끌

그래서 그 분들과는 정 반대의 길로 걸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만나게 되는 사람 하나 없는 고요한 늦가을의 분위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길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실망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다

시기를 잘못 정한 것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볼거리들이 그리 많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생각이 싹 바뀌게 되었으니...

 

 

 

 

 

오랫만에 가까이서 만나는 까치

예전에는 동네에서도 참 자주 보았던 아이인데

언젠가부터 이 아이를 만나는 것도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포동포동 살이 오른 것을 보니 역시나 환경이 중요하긴 한가 보다

 

 

 

 

 

 

 

 

하늘에서 계속 위협적인 비행을 펼치고 있던 아이들

표준렌즈만 가지고 가서 큰 사진은 남겨오질 못했다

요럴때는 정말 나의 게으르니즘이 정말 싫어진다는...ㅜㅠ

 

 

 

 

 

 

 

화포천

경남 김해시 대암산에서 발원하여 11개의 지천과 합해지고 남에서 북으로 진례면, 진영읍, 한림면을 적시며 낙동강과 만나는 하천이다.

 

화포천습지

화포천의 중류부터 낙동강과 만나는 곳까지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하천형배후습지’로  길이 8.4km전체 습지 면적이 2,995,000㎡에 이른다.

 

 

 

 

 

 

 

 

 

예전 노무현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김해로 내려 오셨을 때

화포천을 되살리기 위해서 밤에는 혹시 폐기물을 버리는 공장은 없는지 교대로 순찰을 돌고

낮에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일 쓰레기를 치우러 다니시던 모습이 생각이 난다

그런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화포천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겠지?

 

노무현대통령이 예전에 산책길로 즐겨 걷는 곳이라고 한다

봉하마을에서 2km밖에 떨어지질 않은 곳이니

즐겨 찾기에도 참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괜히 그리워지는 마음...

 

 

 

 

 

나도 따라 걸어보는 대통령의 길

 

 

 

 

 

 

 

 

 

 

 

갈대가 마치 한 송이 꽃처럼 활짝 핀 모습

늦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만들어준다

 

 

 

 

 

 

 

새들도 마음껏 여유를 즐기는

늦가을의 평화로운 모습을 간직한 화포천

 

 

 

 

 

 

 

버드나무가 무성하게 자라있는 길

나는 그냥 이쁘게만 봤었는데...

 

사실 버드나무는 육지형 식물이라 습지에서는 자라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한다

습지를 점점 육지로 바꾸어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습지가 점점 더 줄어드는 결과가 만들어 진다고 한다

그런데 왜 여기에서 이렇게 자라게 된 것인지...

앞으로는 산에서만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조금씩 겨울이 느껴지는 길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화포천도 선정되었다고 한다

 

 

 

 

 

 

 

폴짝폴짝 징검다리도 건너고

 

 

 

 

 

 

 

지나가는 기차에 손도 한 번 흔들어보고

 

 

 

 

 

오늘 내가 걷는 코스는

봄, 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고 한다

연꽃잎 가득한 모습을 상상해보지만

쉽게 그림이 떠오르질 않는다

 

 

 

 

 

역시나 이런 곳에 오게되면 늘 만나게 되는

무시무시한 크기의 렌즈를 탑재한 어머무시한 카메라

새들이 날아오르며 발꼬락으로 물을 털어내는 모습을 담으시려 기다리는 모양이다

 

발꼬락 끝 발톱 옆에 점까지도 찍을 듯한 무시무시한 포스의 오막삼+괴물렌즈...

 

 

 

 

나는 옆에서 그냥 이런 사진~^^ㅎ

 

 

 

 

 

 

 

 

한 바퀴 둘러서 이제 다시 생태학습관으로 돌아가는 길

길이 참 이쁘다

 

 

 

 

 

 

 

모습이 이뻐서 한 번 담아 본 나무 한 그루

 

 

 

 

 

곤충들을 위한 집

아이들이 현장학습 나와서 만들어 놓은 듯 보였는데

이런 것들은 참 좋은 것 같다

아이들에게도, 자연에게도

 

 

 

 

 

이제 생태학습관 실내로 투입~

 

 

 

 

1,2층은 직원들을 위한 공간이 대부분이고

관람구역은 3층이다

 

 

 

 

에효...저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화포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전시중이고

 

 

 

 

 

직접 그린 그림들도 전시회가 한창이다

꽤나 디테일이 훌륭한 아이들도 상당히 많아서

많이 놀랬었다는...

 

 

 

 

나름 디테일 살아있는 다양한 새들의 모습

나는 괜히...

새들은 조금 무섭다...ㅡ.ㅡ;;;

 

 

 

 

전망대에도 한 번 들러보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퇴래뜰

가을을 지나 겨울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처음에는 은근히 괜히 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조금씩 걸어가면 갈수록

안쪽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많은 동물들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평화로운 곳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그냥 조용히 걷기만 해도 충분히 아름답고

마음에 평화로움을 가득 안겨다 주는 그런 곳이었다

 

볕이 따뜻한 봄에 꼭 다시 한 번 걸어보고 싶은 길이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새들이 편안하게 들러가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늦가을에 더 좋은곳 같습니다
  3. 화포천생태공원 아주 자세히 잘 표현하셨네요^^
    제가 보지 못하였던 다른 부분도 잘 알고 갑니다^^
  4. 너무너무 멋진 곳이네요 ^^ 당장 가보고 싶군요 ㅎㅎ
  5. 겨울의 문턱이라 생태공원이 좀 쓸쓸해 보이는군요
    비가 내리는 금요일을 잘 보내세요.
  6. 화포천생태공원은 새들이 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7. 가 봐야 할데가 참 많네요 ㅎ
    봄에 좋을듯 합니다 ( 근데 사람이 많겠죠? )

  8. 나중에 사진 찍으러 가기에 아주 좋을거 같네요 ㅎㅎ
  9. 화포천에도 이런 곳이 있었군요!
    자연습지생태공원은 아이들 교육에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어른들에게도 신기한 곳이지만요 :)
  10. 김해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ㅠ,ㅠ 평온한 자연 풍경이 참 멋스럽습니다. ^^!
  11. 화포천 정겹게 잘 보고 갑니다~

    독수리 무서워서 도망 가신 것
    같은 느낌입니다^^
  12. 좋은 공기마시며 걸으면서 구경하기에 너무 좋은곳이네요
    가까운 곳이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
  13. 우와...야생 독수리도 사나요??! 때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이 잘 담겨있네요~~ 자연의 보고! 화포천 구경하러 가야겠어요! ^^
  14. 자도 가봤는데 공기도 좋고 너무 멋지더라구요.
    흥미로운 글 잘 보고 갑니다.^^
  15. 사진 속 풍겅은 영락없는 겨울이네요. 잊혀진 마음 속 대통령도 김해마을 풍경도 잘 보고갑니다 ^^
  16. 노대통령님의 자취가 남아있는 곳이군요~
    근데 동물원 아닌곳에서 독수리를 본다면 저두 딴길로 갈거 같아요 ㅎ
  17. 좋은 곳 다녀오셨군용~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18. 사실 생태공원에서 가까이 새들을 보기가 쉽지 않지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19. 여기엔 가본적이 없네요.
    부산에서는 3년정도 살았고..
    김해에도 가끔 놀러는 갔었는데 말이죠..
    다음에 한국가게 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20. 여기도 새들을 관찰하기 좋은 장소인가보죠?
    와~ 근데, 벌써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참 세월이 빨라요...^^;;
  21. 화포천
    화포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화포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져가신 듯 하여 기쁘네요. 다만 한가지.. 화포천에 오는 독수리들은 몽고에서 긴 여행을 하고 온 아이들로 큰 덩치와는 다르게 아주 온순한 아이들입니다. 살아있는 짐승을 사냥하지 못하기 때문에 화포천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하고 있지요. 혹시 여기 오시는 분들이 독수리에 대한 오해를 하실까봐 한마디 남기네요.. 독수리를 무서워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절대 해끼치지 않아요.. 그렇다고 사진 찍으려고 가까이 가지는 마세요.. 겁 많은 아이들이라 먹이 먹을 때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계절에도 화포천에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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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행 은하사]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은하사[김해여행 은하사]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은하사

Posted at 2014. 11. 24. 12:0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김해여행


경남여행 / 김해여행 / 신어산 / 은하사 일몰

달마야놀자 촬영지

김해 은하사


몇년 전 봄에 한 번 찾아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기억 속에 남아있어서

꼭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싶은 곳이었다

가을에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단풍구경 겸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에 찾아오려고 했었는데

이리저리 정신없이 바쁘게 다니며 지내다 보니 시기를 놓쳐버렸다

조금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그 모습이 궁금해서

오전에 수업을 마치고 조금 늦은 시간에 김해 은하사를 찾아보았다

 

 

 

 

 

1시간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은하사입구

어느새 해는 뉘엇뉘엇 산 너머로 내려 앉고있는...

일부러 차는 조금 아래쪽에다가 세워두었다

은하사로 올라가는 길도 양 옆으로 소나무가 가득한

아름다운 곳이라 그냥 조금은 걸어보고 싶었다

 

 

 

 

 

은하사 바로 옆에 있는 동림사로 들어가는 길

은하사도 예전에는 서림사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동림사, 서림사가 같은 시기에 지어졌다고 하니 이 곳 역시 그 역사가 상당히 오랜 곳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은하사를 찾는 사람들이 하도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이곳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의 발길을 조금 뜸한 편이다

 

 

 

 

 

동림사 갈림길에서 400m 정도만 올라가면 되니

잠시 차는 입구에 세워두고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신선한 공기 마시면서 룰루랄라~

 

 

 

 

 

은하사

가야시대에 수로왕의 부인인 허황후의 오빠인 장유화상이 지었다고 전해진다

그 전설이 사실이라면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찰인 셈이다

임진왜란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조선시대에 다시 지어졌다

은하사 뒤로 둘러처진 김해의 명산 신어산의 원래 이름이 은하산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절의 이름도 은하사가 되었다는 이야기

 

 

 

 

 

예전 박신양 주연의 영화가 생각이 난다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달마야 놀자' 라는 영화의 촬영지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스님들과 조폭들이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내기들을

하던 모습들도 기억이 나고

잊고 있었던 장면들도 사진을 들여다 보니 하나하나 떠오르기도 한다

 

 

 

 

 

서리가 내릴 때 까지

그 붉은 색을 지킨다는 '낙상홍'

 

 

 

 

 

출렁다리를 지나서

간단하게 한 바퀴 트레킹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다 합해봐도 그 길이가 3km도 되질 않으니 편안하게 걸어 볼 수 있을 듯

그래서 등산복을 입은 산행객들도 어렵잖게 만나 볼 수 있었다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 느껴지는 길

은하사로 걸어 들어가는 길도 참 이쁘다

 

 

 

 

 

아직 붉은 빛이 조금 남아있는 가을의 흔적

한창 때는 그 모습이 어땠을까 상상해보니

조금 늦게 찾은게 갑자기 더 아쉬워진다

 

 

 

 

 

이제는 은하사로 올라서는 길

 

 

 

 

 

입구를 지나서 처음 만나게 되는 종각

 

 

 

 

 

 

 

 

기둥들의 두께도 너무 두꺼워서 조금 신기했고

깔끔하게 다듬지 않은 그 결이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모습에는 조금 놀라기도 했다

 

 

 

 

 

 

 

 

은하사 대웅전

 

 

 

 

 

언제 만들어졌는지 그 시기가 분명하지 않은 석탑

 

 

 

 

 

 

 

 

맨 왼쪽에 있는 돌하르방

너는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냐...ㅡ.ㅡ^

스파이다

 

 

 

 

 

그 소리가 궁금해지는 종

 

 

 

 

 

그 모습이 금강산과 닮았다고 해서 소금강산이라고도 불리우는 신어산

그래서 한때는 은하사가 소금강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웠다고 한다

 

 

 

 

 

 

 

대웅전

임진왜란때 화재로 소실되어서 조선시대에 중건되었다

그래서 건축양식은 조선시대의 그것을 그대로 따르는 편이나

정면과 측면의 길이가 거의 같은 정사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굉장히 특이한 점이라고 한다

 

 

 

 

 

 

 

 

 

대웅전 앞에서 잠시 쉬고있는데

뒤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또 이렇게 우연히 만나게 되는 은하사에서의 아름다운 일몰

 

 

 

 

 

 

 

 

삼신각

 

 

 

명부전

 

 

 

 

 

해가 지는 모습에 빠져서

한 동안 바라보고 있었던 모습

 

 

 

 

 

나무 사이로 점점 숨어 들어가는 해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대웅전 앞마당에서 만난 동백

 

 

 

 

 

 

이제는 일주문을 지나 다시 바깥 세상으로 나가는 길

 

 

 

 

 

절정의 그 아름다웠던 모습은 아니지만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의 단풍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만나는 작고 고운빛의 잎들

 

 

 

 

 

 

 

 

 

 

 

 

 

 

바람에, 시간에, 추위에

조금씩 그 모습을 변해가는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도 참 좋다

 

 

 

 

 

 

 

 

은하사로 올라가는 계단길도 참 아름답다

볕이 좋은 날에 다시 한 번 찾아서

걸어보고 싶은 길

 

 

 

 

 

연못 위의 관세음보살상

절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반겨주는 듯한 모습이다

 

 

 

 

 

 

 

 

가을이 가득 내려 앉아있는

차분한 분위기의 계단길을 내려서서

 

 

 

 

이제는 다시 돌아가는 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라는 신어산 은하사

이름 만큼이나 절도, 걸어가는 길도

참 아름다운 곳이었다

천년 역사가 살아숨쉬는 건물들과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이 함께 보여주고 있는 조화로운 그 모습도 좋았다

김해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저없이 꼭 들러보시길 추천해드린다

언제, 누구와 찾아와도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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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늦은 가을 해질녘 산사의 풍경이 인상적이네요.^^
  3. 절풍경이 멋진 곳이네요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네요 ^^
  4. 늦가을에 사찰 나들이도 참 잘 어울리는 그림이네요....
    산사의 저녁이 참 좋습니다
  5. 방쌤님 혹시 한국에서 안가보신데가 있나요? ㅎㅎ

    오늘도 님의 멋진 사진과 글을 보며 여행을한 기분이네요 ^^
  6.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7. 은하사를 멋지게 잘 표현하셨습니다^^
  8. 오랜 역사맏큼이나 멋지네요 ^^
  9. 은하사 가볼 만한 사찰입니다.
    영화 달마야 놀자도 촬영한 곳이더군요.
    잘 보고 갑니다. ^^
  10. 가야시대 창건하였다니 정말 오래 되었군요
    달마야 놀자 촬영지라니 더욱 정이 갑니다
    화요일을 화사하게 보내세요~
  11. 좋은곳을 소개해 주셨네요
    전 이런곳이 좋습니다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곳 ㅎㅎ
    들러볼곳으로 List Up 합니다^^
  12. 낙조가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
  13. 아 이곳이 달마야놀자 촬영지군요! 사진 속 고즈넉한 풍경이 인상적이에요 ^^
  14. 방쌤님도 저처럼 아랫지방에 사시는가봐요. ^^ 저도 여기 은하사 몇년전에 아이랑 딱 한번 가본적 있는것 같아요.
    달마야 놀자 촬영지라는 간판이 기억나네요. ㅎㅎ
    단풍사이 계단길이 맘에 드네요~~
    삼신각도 있으니 한번 가볼까봐요.. ^^
    • 2014.11.25 10:55 신고 [Edit/Del]
      저는 창원에 살고 있답니다^^ㅎ
      절도 고즈넉하고 이쁘지만
      저는 절로 올라가는 길이 더 좋더라구요
      천천히 걸어올라가기 참 좋은 길입니다^^
  15. 부산에서 멀지 않은곳에 이런 멋진 사찰이 있었군요.
    꼭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달마야놀자 영화촬영지이기도 했다니 더 기대되네요.
  16. 경관이 참 멋있네요. 푸른 하늘도, 노을이 지는 저녁 하늘도 다 아름답습니다.
    사찰의 이름이 참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영화촬영지였군요.
    그렇게 생각하고 사진을 다시 보니 무언가 눈에 익은 느낌이네요.
  17. 고즈넉이란 의미를 제대로 알거 같네요.
    해가 지는 산사의 풍경이라, 혼자보다는 둘이 보면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은하사 꼭 기억해 두겠습니다.ㅎㅎ
  18. 달마야 놀자 잼게 봤었는데..ㅎ
    촬영지가 이곳이었군요. 사찰 이름도 예쁘지만, 일몰이 정말 알흠답네요.
  19. 방쌤님 덕분에 오랜만에 김해 은하사를 볼수 있었답니다...
    은하사 올라가는 길도 그대로이고 이곳에서 영화 "달마야 놀자" 촬영지로서
    소문이 나고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잇는 곳이기도 하지요..
    은하사에서 보는 저녁풍경이 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2014.11.27 17:08 신고 [Edit/Del]
      참 기분좋은 시간 보내고 온 곳입니다
      올라가는 길도 너무 좋았고
      산사에서 만나는 일몰도 너무 반가웠던
      날이었습니다
      언제 가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20. 비밀댓글입니다
  21. 백일홍
    아름답네요. 저에게는 인연이 깊은 곳인데도 아직 가보지를 못했네요. 사진으로나마 멋진구경 하였읍니다. 대웅전 현판을 쓰신이가 저희 할아버지(차산 배전)신데도요. 꼭 함 가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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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행 김해천문대] 흐림...빗 속에서 본 김해의 밤[김해여행 김해천문대] 흐림...빗 속에서 본 김해의 밤

Posted at 2014. 11. 10. 08:04 | Posted in 『HerE & TherE』

 

경남여행 / 김해여행 / 김해야경 / 김해 가볼만한 곳

김해 천문대

 

 

김해에 오게되면 꼭 가야지...하고

꼭 찝어두었던 김해 천문대

해가 지고 천문대로 슬슬 출발을 하려는데 하늘이 심상치가 않다

결국에는 창 밖으로 빗방울이 하나 둘씩 투둑투둑...

 

그냥 차를 돌릴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잠시 구경이라도 하고 가자...

라는 마음으로 그냥 천문대로 향했다

 

 

 

 

 

 

가늘 길에 하늘을 보니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지는 상황

 

 

 

 

 

김해천문대에 도착

아래에 넓게 주차장이 있지만

찾은 차들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ㅡ.ㅡ^..

그냥 입구 옆 갓길에 주차를 했다

 

 

 

 

 

천문대로 들어가는 입구

별모양의 입구가 참 이뻤다

역시 별들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라서 그런지

디자인도 테마에 발 맞추어 별 모양^^

 

 

 

 

 

천문대로 올라가는 길이 꽤나 긴 편인데

그 길이 전혀 지루하지 않은 것은 바로 이 아이들 때문이다

 

2달로 나눠서, 또 계절 별로 이렇게 별자리를 안내 해주는 재밌는 아이들이다

 

 

 

 

 

요거요거~

은근히 멀리서 보면 조명이 꽤나 이쁘다

시푸르딩딩...한게

 

나는 중앙에 있는 사자자리~

참... 더운 계절에 태어났다

우리 엄마도 정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겠네...ㅜㅠ

 

 

 

 

 

큰 곰~ 작은 곰~ 작은 사자~

 

 

 

 

 

아...역시나...ㅜㅠ

비도 내리고 안개도 너무 심하게 끼어서 제대로 보이는 게 없다

그냥 여기까지만 보고 내려갈까...

또 잠시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기왕 여기까지 온 거, 그냥 끝까지 올라 가보기로 했다

 

 

 

 

 

사실 아는 별자리가 거의 없다

이런 방면에는 완전 초짜인지라...ㅡㅡ^ㅎㅎㅎ

그래도 유일하게 잘 알고 있는 별자리 하나~

바로 북두칠성이다...^^ㅎ

 

 

 

 

 

 

 

가로등들 마다 각자의 행성들을 가운데에 매달고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그 행성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들이 적혀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기본적인 행성들에 대한 학습도 가능했었다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꽤 걸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오르막 길이라 더 길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드디어 천문대에 도착~

 

하지만 뭐...ㅡ.ㅡ;;;

 

 

 

 

 

나름 계속 설정을 조금씩 바꿔가며 사진을 찍어보지만

그게 정말 쉽지가 않았다

조금만 밝게 하면 안개들이 너무 심하게 사진으로 들어와서...

 

나름 혼자 전망대에서 비 맞으며 쌩쑈를 한 그 궁극의 결과물들!!!

이라고 하기엔...조금 그렇다...사실...내가...봐도...ㅜㅠ

 

 

 

 

 

 

 

 

 

 

 

 

 

 

 

 

 

 

 

 

이제는 그만 돌아갈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빗방울이 점점 더 굵어진다

다음에 날씨 완전 쨍쨍~~해서 별이 백만스물두개 보이는 날

꼭 다시 오겠다는 다짐을 마음 깊~~숙하게 새기며

그만 내려 가기로 결정

멍2

 

 

 

 

 

천체관측 프로그램

배용은 어른 4.000원, 청소년은 3.000원, 어린이는 2.500원, 미취학 아동은 2.000원이다

관측에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다시 터덜터덜~

아쉬움에 조금은 처져버린 발걸음

 

 

 

 

 

우리가 신나게 살고 있는 지구다

 

 

 

 

 

 

 

 

김해에서 출발 할 때는 비가 엄청 쏟아질 것만 같더니

마산 동네에 도착하니 날씨가 나름 괜찮다

이 좁은 경남 안에서도 날씨들이 이렇게 난리를 피우는구나...

 

하긴 창원에는 비 오는데, 마산에는 쨍쨍하게 해가 떠 있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 뭐~

조금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보려 했던게

아무래도 약간은 무리였나 보다

그러다 보니 예상에도 없던 비를 만나기도 하고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이제 안면은 한 번 터 놓았으니

다음에는 더 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 갈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날 좋을 때 꼭 다시 만나자~^^ㅎ

그 때는 하늘 가득 별들도 많이 많이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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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 넓은 주차장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차량들로
    항상 꽉 찼으면 합니다
    김해에 천문대가 있군요^^
    • 2014.11.10 10:52 신고 [Edit/Del]
      평소에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고 해요~
      주차장도 항상 붐비는 편이고
      비가 조금 오기는 했지만 저곳에서 혼자 호사아닌 호사를 누렸으니
      그 점... 딱 하나 만족한답니다^^ㅎㅎㅎ
  3. 천문대도 가보면 볼게 많군요 대전에 대덕연구단지에 천문대도 있는거 같아요
  4. 김해에도 천문대가 있는지 몰랐네요.
    비와도 야경은 예쁜데요? ^^ 별을 못봐서 아쉬우셨겠어요.
    저도 별보는거 좋아하는데, 올겨울엔 천문대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 2014.11.10 10:59 신고 [Edit/Del]
      괜히 야경을 남겨보고 싶었어요... 비가 와서 아쉽기는 했지만ㅜㅠ
      예전에 산 위에서 본 밤의 하늘이 정말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몸이 쬐금 게을려져서 다시 못 가고 있네요
      겨울에는 꼭 지리산 세석평전의 별 밭을 다시 보고 싶어요^^
  5. 아쉽게도 날씨가 좋지 않았군요.
    그래도 사진보니 좋은데요^^
    • 2014.11.10 11:02 신고 [Edit/Del]
      좋게 봐주시니 마냥 감사할 따름임다^^ㅎ
      비가 조금 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기억으로 남은 여행이랍니다
      다음에 맑을 때 꼭!!! 다시 한 번^^
  6. 나중엔 날씨의 기억도
    재미있는 추억이 되죠 ^^

    오늘도 행복한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7. 많이 아쉬웠겠어요.
    저도 토요일 운문사로 향하다 날씨때문에 포기했답니다.
    김해천문대의 야경은 아름답다고 익히 들어서
    저도 한번 담으러 갈 예정이었어요. ㅎㅎ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2014.11.10 12:29 신고 [Edit/Del]
      운문사는 일요일에 다녀왔었는데
      수능이 얼마 남질 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장난 아니게 많았답니다
      거의 4km가까이를 기어서 움직였으니까요ㅜㅠ
      맛있는여행님이 담아오시면 김해의 모습도
      어마무시하게 아름다울 것 같아요~^^ㅎㅎㅎ
  8. 저도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 또 가실거죠?
    그때는 꼭 아름다운 별님들을 보시길...ㅎㅎㅎ
  9. 역시나 천문대는 야간개장을 해야지요!
    그래야 별도 관찰하고.....
    영천천문대에 갔을 때 야간개장은 축제 때만 한다는거 알고
    무지 실망했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10. 김해가 이렇게 멋진곳인줄 몰랐어요
    시간되면 김해 여행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
  11. 비가와도 상당히 이쁜데요
    저도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 너무 더워서 고생만 한 생각이 나네요
    • 2014.11.10 16:36 신고 [Edit/Del]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해요^^ㅎ
      올라가는 길이 꽤나 길고 가팔라서
      여름에는 진짜 힘들것 같아요...
      가을이나 초겨울이 좋을듯 보입니다~
  12. 이렇게 이쁠수가 없네요. 너무 잘보고 갑니다.
    눈호강 하네요. 블로그도 귀여워요
  13. 날씨만 아니었다면 대박이었을 곳이네요.
    야경도 더욱 아름다웠을 텐데
    이번 아쉬움을 다음에 갈 때 만회한다는 기분으로 가면 좋을 것 같네요.
    하늘을 자주 보지 못하는데 별 보기 요즘 어려워졌잖아요.
    저런 곳에 가서 구경도 하고 새로움도 만끽하고 오면 휴일을 꿀같이 보냈다 할 만하겠어요.
    • 2014.11.10 17:29 신고 [Edit/Del]
      넵...ㅜㅠ
      그래서 날 좋을때 다시 갈려구요
      예전에는 별도 가끔은 보기 좋은
      날들이 있었는데 이젠 너무 힘드네요
      멀리 별을 보러 나가야하는
      세상에 살고있으니...
      그래도 보면 좋으니까요^^ㅎ
  14. 김해도 정말 많이 바꼈습니다.
    20대때 김해는 온통 논과 밭밖에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 시절이 그립네요.
  15. 알찬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16. 으악~ 날씨가 받쳐주면 정말 기분이 좋죠~ 그래도 비오는 때의 운치도 있을테죠~ 비와도 불빛이 살아있네요? ㅎㅎ 저 같은 사진빙구는 그저 부럽습니다 ㅎㅎ
    • 2014.11.10 22:39 신고 [Edit/Del]
      날씨가 도와줬으면 완전 뻘펙한 여행이 되었겠지만
      항상 조금씩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 없는 거니까요~^^
      그래도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17. 김해에도 천문대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야경이 멎지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8. 천문대까지 가셨는데 날씨가 안받쳐 줘서 좀 아쉬우셨겠네요
    그래도 멋진 야경을 보여주셔서 ^^
  19. 시정 좋을때 오르면 김해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겠네요. ^^ 잘보고 갑니다.
  20. 영천 보현산 천문대 다녀왔을때가 생각나네요.
    천문대라고하면 크다란 망원경 하나 있고 그냥 망원경으로 볼보고 내려오는 심심한 곳인줄 알았는데 진작 왠 안와봤는지 후회될정도로 너무 좋더라고요.
    애들도 좋아하고 유익한 정보도 많고 그래서 저희도 올해가 가기전에 천문대 한번 더 가 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지난번 용굴도 그렇고 조만간 김해에 한번 더 다녀오실것 같은..ㅎㅎ
    비록 하늘이 흐려서 별 사진은 못봤지만 김해에 대해서 또 새로운 정보 얻어가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 2014.11.11 10:08 신고 [Edit/Del]
      김해는 가까워서 따로 일정은 잡지 않고
      문득 하늘 올려다봤을때 꽂히는 날이 오면 바로 달려갈 생각입니다^^
      천문대는 여러번 가봤지만 요번처럼
      꼭 다시가야지!!! 라고 오기가 생기는 곳은 처음이네요
      애들이랑 함께 가면 교육도 되고 재미도 있고 정말 좋을거에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1. 김해 천문대는 김해의 분성산 위에 아름다운 모양으로 서 있는 곳으로 한번쯤은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면
    우주의 신비를 알고 갈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낮에보는 김해 천문대와 밤에 보는 이곳의 풍경들이
    완전히 다른 것 같군요..
    낮에는 분성산 산행을 하면서 들린곳인데 밤에는 아직 한번도 들려 보지 못했답니다..
    덕분에 천문대에서 보이는 김해시가지의 밤풍경들이 한층 더 아름다운 것 같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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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행] 수로왕릉 + 맛있는 손칼국수[김해여행] 수로왕릉 + 맛있는 손칼국수

Posted at 2014. 11. 8. 08:04 | Posted in 『HerE & TherE』

 

 


경남여행 / 김해여행 / 김해 재래시장 / 김해 손칼국수

동상동 손칼국수

김해 수로왕릉


 

 

얼마전 창원의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다녀오면서

 

 해양드라마세트장 방문기~^^

 

문화해설사분께서 해주시던 설명을 듣고 나서 처음으로 수로왕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었다

물론 학교에 다니면서, 또 여러가지 책들이나 자료들을 접하면서

늘 익숙하게 들어온 이름이지만

사실 자세하게 아는 사연이나 이야기들은 거의 없는 편이었다

 

이곳을 찾는다고 해서 뭐 많은 이야기들을 안고 돌아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냥 그 모습이 너무 궁금했고

직적 내 눈으로 한 번은 보고 싶었다

 

다행히 또 멀지도 않은 곳이라 힘들지 않게

창원에서 약 1시간 정도를 달려 수로왕릉에 도착할 수 있었다

 

 

 

 

 

비가 내리다가 말다가를 계속 반복하는 날씨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니 비가 내리는 것 정도는 별로 개의치 않게 되었다

카메라가 돌아가실 정도의 폭우만 아니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듯~

나중에 머리 다 벗겨지는 것은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다...ㅡ.ㅡ^

 

상상해보니...헉...

ㅜㅠ

 

 

 

 

 

갑자기 또 흐려지는 하늘

가로등 하나도 디테일이 장난 아니다

"여기가 바로 왕릉이다!!! "

라고 얘기해주는 듯한 모습의 럭셔리한 모습의 가로등

 

 

 

 

 

화사화사~

 

 

 

 

 

 

 

 

수로왕릉의 입구에서 만난

수로왕과 왕릉에 대한 간략한 설명

 

가락국을 세운 수로왕의 묘역으로 남릉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그 규모는 지름 22m, 높이 6m이고

원형봉토분으로 능비, 상석, 문무인석, 마양호석 등이 갖추어져 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있던 이쁜 모양의 나무 한 그루

잎이 많이 떨어졌지만, 떨어진 잎들과 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림이 더 아름다웠다

 

 

 

 

 

오른쪽은 들어가는 길

왼쪽은 나오는 길

 

 

 

 

 

 

 

 

 

 

 

 

 

 

 

 

 

숭안전

왕의 위패를 모셔놓은 전각이다

 

 

 

 

 

 

 

 

아마도 훼손을 막기 위해서 그물로 덮어놓은 모양이다

크게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효과가 있으니까 저렇게 해 놓았겠지?

 

여러 곳들을 다녀 보았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신기하게 보였다

 

 

 

 

 

어디로 이어지는 길인지 궁금한 마음이 들어서

그냥 가볍게 들어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대박!!!

들어서니 이런 아름다운 곳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던 아름다운 길

바람소리와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빼고는 아무런 소음도 없었던

마음 깊숙한 곳까지 평화로워지던 순간이었다

 

 

 

 

 

 

 

 

저 멀리 수로왕릉의 모습이

나무들 사이로 보이기 시작한다

 

 

 

 

 

 

 

 

 

가을이 내려 앉은 벤치

 

 

 

 

 

 

 

 

 

 

 

 

 

 

정문은 지금 한창 공사중이라서

그 옆에 있는 입구로 들어와야 했다

언제 공사가 마무리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드디어 직접 눈으로 보게되는 수로왕릉의 모습이다

왕릉 앞 능비, 그리고 좌우로 늘어 서있는 문무인상의 모습이 보인다

 

 

 

 

 

마양호석

말 그대로 "말과 양, 그리고 범" 의 모양을 한 조각물들이다

 

 

 

 

 

양쪽에 도합 6마리~

 

 

 

 

 

 

문인석과 무인석

 

 

 

 

 

 

 

 

 

 

 

 

 

 

은근히 수로왕릉 근처에는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편이다

그래도 간단하게 음료나 간식을 즐기기에는 이 곳이 좋아보였다

이름은 '구하' 라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러보시길~

 

나는 배가 너무 고파서 밥집을 찾아 이리저리 방황하던 중이어서

이곳은 과감하게 그냥 통과했다

 

나는 밥을 정말 간절하게 원하고 있었다

 

 

 

 

 

짜짠~

그래서 차로 5분 정도 이동해서 도착한 김해 전통시장

수로왕릉을 구경하고 나서는 꼭 이곳에서 '손칼국수' 를 맛봐야 한다고

큰 소리로 외치시던 분들이 너무 많아서 이 곳은 꼭!!! 들러볼 계획이었다

 

주차장도 따로 있고, 사람이 많지 않으면 갓길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와우~

역시나 생생하게 살아있는 모습이 가득한 전통시장의 모습

가게마다 먹을거리 & 볼거리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으로 다 담아오고 싶었지만

성격상 잘 그러지 못하는 편이다

내가 만약 살 물건이 있어서 구매를 하게되면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겠지만

그냥 사지도 않으면서 사진만 찍고는 도저히 지나가질 못 하겠더라는...ㅜㅠ

 

그렇다...

나는 은근 소심한 AB형이었다

슬퍼3

 

 

 

 

 

손칼국수 골목이 어디있는지를 정확하게 몰라서

시장을 2번이나 왔다~갔다~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에 주변 상인분께 여쭤보니

저 골목으로 들어가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진작에 물어볼껄...ㅡ.ㅡ^ㅎ

 

이정표는 따로 없으니 '꿀닭' 이라고 적혀있는 간판 옆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손칼국수 골목을 극적으로 상봉하게 된다

 

그때의 그 기쁨이란...ㅜㅠ

 

 

 

 

 

밥 때가 조금 지나서 그런지 상당히 한산한 모습이다

 

 

 

 

 

나는 어디를 가볼까...

아는 것도 쥐뿔 없으면서 괜히 진지하게 고민을 또 하고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Lucky 7!

7호점으로 들어 가보기로 결정~

 

그 바로 옆에 있는 6호점은 티비에도 출연한 사진도 걸려있고

손님들도 꽤 있는 편이었다

그래서...

나는 더 그 옆 7호점으로...

참...성격도 특이하다^^ㅎㅎㅎ

 

 

 

 

 

주문을 받으시고는 바로 작업을 시작하시는 아주머니

완전 믿음이 가는 비주얼이다!!!

 

 

 

 

 

예리한 장인의 칼놀림!

곧 나의 허기진 배를 가득 채워줄 고마운 녀석들이다

 

 

 

 

 

 

 

 

나는 이미 먹을 준비가 되어있다

젓가락 없이 들고 마실 준비도 되어있는 상황!!!

이건 완전 hungry(배고파...)가 아니라 starving(굶어죽겠다...ㅜㅠ) 수준이다...

 

 

 

 

 

입맛에 맞게 고추도 자체 데코레이션이 가능하다

나는 당연히 듬뿍듬뿍~~

 

 

 

 

 

드디어 나오셨다!

가히 어마어마한 비주얼의 토핑들

당면과 시금치, 그리고 김을 가득가득 올려주신다

이게 고작 3.000원 이라니...

먹는 나로서는 마냥 감사할 따름이다

 

 

 

 

 

 

 

 

살짝 섞어보니 양이 더 많게 느껴진다

 

 

 

 

 

............................................................

5분 뒤의 처참한 모습의 빈 그릇

흡사 무슨 전쟁이 났었던 듯한 비주얼이다

배가... 너무 고팠다ㅜㅠ

 

게다가 너무!!! 맛있었다!!!

아주머니의 한 마디 "3천원 치고는 정말 먹을만하제?"

먹을만 하다니요~ 요즘 라면도 한 그릇에 3천원은 훌쩍 넘는데

이런 음식에 3천원이면 정말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육수도 짜지 않고 시원한 맛이 너무 좋았고

손으로 반죽하고 자른 면도 너무 탱글탱글하고 좋았다

최근에 갔었던 식당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만족스러웠던 칼국수 한 그릇~

만약 김해로 여행을 가신다면 정말 한 치의 주저도 없이 강추 해드린다

나는 7호점에서 밖에 먹어보질 않았으니 다른 곳들의 맛은 사실 모른다

그래도 평균은 있지 않을까???

 

아주머니의 따뜻하고 친절하시던 모습도,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남김 없이 싹 비웠던 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도

또 눈으로 직접 확인한 수로왕릉의 모습도

하나 같이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던 나의 첫 김해여행이었다

 

 

  1. 역사 유적도 돌아 보고 가을도 느끼고 맛있는 칼국수도 드시고 좋은 일정이셨네요^^
    • 2014.11.10 11:28 신고 [Edit/Del]
      날이 조금 흐려서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구경도 즐겁게 하고, 맛나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이 더 컸었던 김해여행이었어요^^
  2. 왕릉보며 김해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며 새삼 감탄했는데, 칼국수 비주얼 보고 당장 달려가고 싶어졌어요.ㅋㅋ 특히 가격이 참 착하네요.^^
    • 2014.11.10 11:34 신고 [Edit/Del]
      저도 가까이에 있는 김해에 이런 곳들이 있는 줄 전혀 모르고 살았네요~
      칼국수는 맛도 맛이지만
      엄마같이 챙겨주시던 주인 아주머니가 더 생각이 많이 나요~^^
  3. 김해에 수로왕릉이 있군요
    김해에 많이 갓었는데 간 목적이 다르다 보니..
    관심이 없었네요

    시장칼국수
    싸고 먹을만 하지요^^*
    • 2014.11.10 11:35 신고 [Edit/Del]
      시장은 좋아하지만
      항상 너무 붐비는 곳이라 음식은 잘 안 먹는 편인데
      요기는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도 김해에 가면 한 끼는 꼭 이곳에서 해결하려구요~
  4. 재미있게 보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5. ㅎㅎ왕릉도 보고...맛난 칼국수도 드시고...
    행복하셨겠어요.ㅎㅎ
  6. 김수로 왕릉은 가족들의 소풍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칼국수를 보니 정말 배가 고파지네요. ㅎㅎ
    맛있게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 2014.11.10 11:45 신고 [Edit/Del]
      근처에도 볼거리들이 많이 있고
      가까이에 재래시장도 있어서 구경거리와 먹거리는
      걱정 없는 곳 같습니다^^
      칼국수는 정말 양도 많고 맛있었답니다
  7. 수로왕릉은 아주 옛날 20대 때 여러번 갔었는데, 그땐 아무런 관심도 없었죠.
    이제야 이런 곳에도 관심이 생기고, 이야기에도 귀 귀울이게 되네요.
    • 2014.11.10 11:47 신고 [Edit/Del]
      ㅎㅎㅎ 다들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곳들인데
      하나씩 이야기들을 알고나서 다시 보니
      전혀 다른 곳으로 보이더라구요^^
  8. 역시 생각처럼 거대하군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은 몸부터 마음까지 두루 좋은 거 같습니다.
    게다가 맛깔스러운 칼국수까지.ㅋㅋ
    그런데 가격도 착하네요.
  9. 칼국수 양이!!!ㅎㅎㅎ 역시 인심가득한 시장이 좋네요 ㅎㅎ
  10. 우와~ 손칼국수의 비주얼 대박이네요!
    단돈 3천원에 이렇게 푸짐하게 잘 나오다니 감동이에요~
    저두 왕릉 구경하고 손칼국수 먹고 와야겠어요^^
  11. 수로왕릉 뒷편이 참 한적하고 좋지요.
  12. 몇년 전에 아이랑 갔던 구하 카페가 괜시리 반갑네요 ㅎ
    • 2014.11.10 11:56 신고 [Edit/Del]
      밖에서 보는 모습도 이뻐서 한 번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바로 시장으로 이동했답니다
      다음에 친구들과 함께 가면 한 번 들러봐야죠~^^
  13. '대박'이란 표현밖에 딱ㅎ할 말이 없네요 ... 3000원에 맛도 괜찮다니... 역시 시장은 달라도 다르다니까요 ^^
  14. 수로왕릉이 김해에 있었군요.
    고령에 있는 왕릉들은 모두 산 위에 있던데 같은 가야인데도 고령의 대가야와 금관가야는 풍습이 다른가보네요.
    애들과 함께 가서 놀기도 좋은 장소인것 같네요.
    그리고 국수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칼국수 완전 대박인데요.
    김해는 공항을 제외하고는 생각나는게 없었는데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
    • 2014.11.10 12:00 신고 [Edit/Del]
      고령은 제가 가보지를 못해서...ㅡ.ㅡ;;쿨럭....
      아마도 별개의 국가였고 환경도 많이 달랐으니 그렇지 않을까요?ㅎ
      애들이랑 함께 놀러 가기에도 위험한 곳이 없어서
      참 좋아보였어요~ 칼국수는 정말 대박이었답니다^^
  15. 당면까지 들어간 칼국수.
    가격대비 최고일 듯 한 양.
    수로왕보다 칼국수 맛이 더 궁금해지네요.
    저도 럭키 세븐으로 가겠습니다.ㅎㅎ
  16. 3천원!! >_< 꿈도 못꿀 가격이네요
    양도 푸짐한데~ 역시 시장인심이 좋네요 ㅎㅎ
    벤치사진 완전 멋져요~ 앉아있는 낙엽이 제대로 한몫? 하는거 같아요
    • 2014.11.11 10:06 신고 [Edit/Del]
      비밀이지만...밝히면 안되지만...
      저 낙엽...
      제가 올려둔 거랍니다ㅜㅠㅎ
      재래시장에서 먹은 칼국수는 완전 지존이었답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강추드리는 럭키세븐!^^ㅎ
  17. 김해 수로왕릉 근처에 칼국수 가게가 있는줄 몰랐네요~^^ 다음에는 꼭 들렀다 가봐야겠어요 정성들인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18. 김해 수로왕릉 근처에 칼국수 가게가 있는줄 몰랐네요~^^ 다음에는 꼭 들렀다 가봐야겠어요 정성들인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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