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담장 위 드리운 능소화가 너무 예쁜 곳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담장 위 드리운 능소화가 너무 예쁜 곳

Posted at 2018. 7. 11. 15:52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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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김해 수로왕릉 / 수로왕릉 능소화

김해 여행 / 김해 능소화 / 능소화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여름이 시작되면 항상 생각나는 여행지들이 몇군데 있다. 그 중 하나가 김해 수로왕릉이다. 예전 단순하게 여행을 취미로 하던 시절에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장소라 그 의미를 기억하고, 주변 풍경, 그리고 오래된 건물들을 둘러보는 것이 가장 큰 방문의 목적이었다. 하지만 다시 사진을 취미로 시작하게 되면서 김해 수로왕릉을 찾는 이유가 조금은 달라졌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김해 수로왕릉에는 능소화들이 곱게 꽃을 피운다. 한옥 담장 위로 드리운 능소화들의 그 모습이 참 곱다. 그래서 매년 초여름이면 그 능소화들의 고운 모습을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수로왕릉을 찾는다.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영문 표기명은 Chinese Trumpet Flower, 중국 나팔꽃이란 의미이다.





김해 수로왕릉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장료는 무료!

그래서 인근 주민들의 소중한 쉼터 역할도 함께 하고있는 곳이다.





정숙





  김해 수로왕릉


김수로왕이 잠들어 있는 곳
수로왕은 서기 42년 가락국의 시조로 왕위에 올라 서기 48년 인도의 야유타국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맞았으며 김해 김씨의 시조이다. 왕릉은 선조 13년(1580)에 영남관찰사 허엽이 능을 지금의 모습으로 단장하였다.
능의 경내에는 수로왕, 수로왕비의 신위를 모신 숭선전을 비롯하여 안향각, 전사청, 제기고 등 여러 건물과 신도비, 공적비 등 석조물이 있다. 능 앞의 묘비는 조선 인조25년(1647)에 세운 것이며 숭선전은 고종 21년(1884)에 임금이 내린 이름이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수로왕릉 주변으로 둘러선 산들과 함께 둘러보는 수로왕릉의 풍경이 멋스럽다. 정성스럽게 관리도 잘 되고 있는 곳이라 찾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 수로왕릉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핫 스팟, 바로 능소화들이 피어있는 곳이다. 





담장 위로 길게 드리운 능소화들





색감도 모양도 참 곱다.








능소화들과 인증샷을 담으려 찾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곳이다. 그래서 사람 없는 능소화만 프레임에 가득찬 사진을 담는 것이 사실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뒤 짙은 초록 잎들을 배경으로 담는 능소화들이라 그런지 그 색이 더 돋보인다는 느낌이 든다.





옆지기도 담장 옆 능소화들과 인증 샷 한 장^^





담장 위로 길게 능소화들이 늘어서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 길이가 조금은 짧은 편이다. 출입구 주변으로만 능소화들이 피어있다.








이제 수로왕릉 주변도 한 번 둘러볼까?





조금 이르게 벌써 고개를 쏙 내밀고 있는 맥문동





그리고 짙은 분홍색의 배롱나무꽃





연못 한 켠에는 고운 색 연꽃들이 여럿 모여서 꽃을 피우고 있다.





올해는 유독 예쁜 모양의 연꽃들을 만나기 어려웠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수로왕릉에서 곱게 핀 연꽃 한 송이를 만날 수 있었다.





산책 삼아 한 바퀴 걷기 딱 좋은 곳





나오는 길에 다시 담아본 수로왕릉 능소화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곱게 꽃을 피운 능소화들을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김해도 가만히 둘러보면 가볼만한 곳들이 참 많이 있다. 또 예쁜 공원들도 참 많은 곳이 김해가 아닐까 생각한다. 혹시라도 김해로 여름 여행을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능소화들이 다 지기 전에 수로왕릉은 꼭 들러봐야겠지? 조금 있으면 맥문동, 배롱나무꽃도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할테니 조금 늦게 찾아가더라도 또 다른 아름다운 수로왕릉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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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아...능소화 너무 이쁘네요.
    더 이쁘신 옆지기님과 함께.....
    대구 남평문씨세거지의 능소화보다 더 규모가 큰 것 같아요.
  2. 우리정원에 핀 능소화를 올렸는데 여기서 능소화를 보네요. ^^
    담장에 올려져 꽃피운 능소화가 제일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배롱나무꽃과 연꽃도 이쁩니다. ^^
    공감 꾹 ~~ 좋은 하루 되세요 ~
  3. 김해 김수로왕릉에 이런 능소화가 있었군요.
    시간 되면 한번 가 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4. 며칠 전, 저도 수로왕릉 갔었습니다.
    그때 담벼락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던데 그 꽃이 능소화 였나보네요.
    이렇게 이쁜 꽃인 줄 알았으면 저도 사진으로 담아 올 걸 그랬습니다.
  5. 와~ 꽃사진 잘 찍으시네요ㅎ
  6. 수로왕릉 담장의 능소화가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배롱나무와 연꽃도 아주 아름답게 피고있네요
    사진솜씨도 좋으시고~~~ 잘보고 갑니다.
  7. 능소화도 참 예쁘지만, 연꽃도 너무 아름답네요.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거의 두 달만에 복귀했네요. ^^
  8. 능소화가 새색시 같이 정말 예쁘게 피었네요
  9. 김해 수로왕릉에 능소화가 이렇게나
    예쁘게 피었군요.
    예전에는 능소화가 예쁜 줄을 몰랐는네
    요즘은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능소화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10. 애잔한 전설 탓인지
    능소화는 역시 돌담길에 핀 꽃이 더 아름답게 전해집니다
    아름다운 능소화 즐감합니다.. ^^
  11. 여름에 볼수 있는 꽃들을 다 볼수 있군요
    능소화 요즘 자주 볼수 잇어 좋습니다
    맥문동도 곧 피어 나겠군요^^
  12. 여긴 가 본 곳이네요.
    능소화가 휘들어지게 피었군요^^
  13. 쉬어가기 좋을것 같네요.
    소나무 그늘에 앉아서 ㅎㅎㅎ
  14. 우아.. 능소화라는 이름처음들었는데 저꽃은처음본건아닌것같아요!
    넘이뻐용!! 김해한번도안가봤는데 다음에 갈때 꼭 수로왕릉가봐야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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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과 능소화 가득 반겨주는 아름다운 길 김해 수로왕릉맥문동과 능소화 가득 반겨주는 아름다운 길 김해 수로왕릉

Posted at 2016. 8. 22. 09:26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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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 여행이야기


김해여행 / 김해 수로왕릉 / 수로왕릉

김해 가볼만한곳 / 김해 능소화

김해 수로왕릉 맥문동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얼마 전 경북 성주로 맥문동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다녀왔다. 그렇게 오랜 시간 머물지는 못했지만 내게는 참 좋은 기억으로 남은 여름날의 짧은 소풍 같은 느낌이 드는 즐거운 여행이었다. 다시 한 번 그 맥문동을 만나보고 싶어 혹시나 창원, 부산에서 가까운 거리에 맥문동이 피는 곳을 찾아 검색을 해본 결과 김해 수로왕릉에도 적지 않은 수의 맥문동들이 꽃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맥문동을 꼭 직접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 이번 여행을 함께하게 되었다.





김해 수로왕릉


그 앞에는 진 분홍 배롱나무 꽃이, 또 담장 위에는 주황빛 능소화들이 주렁주렁 열매처럼 열려있다.





주차를 하고 수로왕릉 입구로 걸어가는 길. 걷는 길가에도 화사하게 핀 여름꽃들이 수로왕릉을 찾은 사람들을 방긋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금성. 정말 오랜만에 보는 정겨운 그 이름에 옛 추억을 떠올리며 사진으로 한 장 담아본다. 내가 굉장히 어렸을 때, 살던 동네에 티비가 있는 집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시절 아버지가 사오셨던 금성의 로터리 식 칼라 티비가 잠시 생각나기도 했다. 14인치 크기의 그 조그만 화면이 나는 얼마나 신기했던지 그 바로 앞에 딱 붙어 앉아서 떨어질 줄을 몰랐었던 기억도 난다.





수로왕릉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홍살문





화사하게 피어있는 배롱나무꽃. 햇살을 가득 머금어서 그 색이 한결 더 짙게 느껴진다.





그 고운 색과 모습에 저절로 눈길을 빼앗기게 된다.





햇살이 굉장히 뜨거웠던 날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땀을 훔치며 쉬어가는 시간도 즐겨보고





이제는 담장 위로 길게 줄기를 늘어뜨린 능소화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눠본다.





사람이 많지 않아 더 좋았던 날. 늘 조금은 분주하게 둘러보았던 수로왕릉인데 이렇게 쉬엄쉬엄 여유를 가지고 다시 둘러보니 이 곳이 예전에 내가 보았던 그 곳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늘도, 구름도 참 예쁜 날이었다.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하늘에는 솜털처럼 총총히 박혀있는 하얀 구름들





왼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계속 걷다 보니 이렇게 연못 하나를 만날 수 있었다. 다른 곳에도 맥문동이 피어있는 곳들이 여러 곳 있었지만 그 수로는 이 연못 주변 담장 안에 피어있는 것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








연못을 주변으로 길 옆에 가득 피어있던 맥문동. 찾은 시기가 조금 늦은 편이라 다 졌으면 어쩌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었지만 여전히 이렇게 많이 남아 반겨주는 아이들이 괜히 반갑고 고맙기만 하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

계속 다시 바라보게 된다.





수로왕릉 배롱나무





수로왕릉 맥문동. 초록빛 잎들과 함께 하니 그 화사함이 한결 더해지는 것 같다.





푸른 하늘과 함께 담아본 모습





수로왕릉


가야의 여러 나라 중 초기에 세력을 형성했던 가락국, 금관가야의 시조가 바로 김수로이며, 수로왕릉은 그의 무덤이다. 삼국유사 가락국기 편에서 수로왕의 탄생과 가야 건국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구간이라 불리는 아홉 부족장이 있던 시절, 하늘에서 소리가 들리고 황금알이 담긴 금합이 내려왔고, 알에서 태어난 아이가 수일 만에 자라 어른이 되어 왕위에 올랐다고 전하는데 그 인물이 바로 수로왕이다. 

사실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황당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설화로서 그 안에 담긴 뜻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것은 토착세력이 아닌 외부 이주민이 새로운 문명을 전파하며 들어왔다는 뜻이며, 아홉 부족장들에 의하여 추대되어 왕위에 오르는 것에서는 외부에서 들어온 세력이 독자적으로 나라를 건국할 만큼의 힘을 갖추지 못하고 연맹형식으로 나라를 운영했음을 뜻한다고 보면 되겠다.

출처 :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이 문, 저 문을 오가며 수로왕릉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난 후








너무 맛있었던 실타래빙수


수로왕릉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더위를 피해가는 시간도 즐겨본다. 밤에는 조금씩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도 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너무 덥다.ㅜㅠ


이럴 때는 뭐? 시원한 빙수에 잠시 앉아 쉬어가는 거지 뭐~^^





잠시 카페 내부 모습도 살짝 둘러보고





너무 이쁜 아이들이 보여서 뒷모습 한 장^^


나도 사실 잘 모르고 있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꽤 자주 찾아왔던 수로왕릉인데 왜 여름에 능소와가 배롱나무꽃이 핀다는 것을 전혀 몰랐을까? 여기저기 다양하게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역시 관심을 가지고 눈길을 기울이는 만큼 그 보이는 모습은 달라지는 것 같다. 가야에 관련한 테마여행을 하면서도 찾았던 수로왕릉인데 이제는 내게 조금은 다른 의미의 여행지로 더 선명하게 기억이 되지 않을까? 너무 즐거웠던, 걷는 내내 행복함이 가득한 오래오래 잊지 못할 즐거운 여름날의 산책이었다.


많이 진 모습인데 너무 기분좋게, 또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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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들이네요^^
    실타래 빙수는 시원하니 정말 맛나셨겠습니다 잘 보고가요
  2. 80년대 컬러티비가 보급되었을 떄의 감격은 지금도 잊지 못하는 충격이었지요.
  3. 맥문동은 절정기가 자난 듯 하나 능소화는 아직도 한창이로군요.
    김수로 왕릉의 규모가 꽤 큰 듯 합니다.

    이제 8월 하순이니 무더위도 곧 물러나겠지요.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4. 한여름의 수로왕릉의 모습이네요.
    대왕릉답게 더위에도 아주 의연한 모습입니다.
    배롱나무, 능소화 빛깔도 아름답고
    보랏빛 맥문동도 참 곱습니다.
    여름꽃은 확실히 빛깔이 화려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언제 찜통더위가 물러갈까 손꼽아 기다리는데,
    어쩐 일인지 매일 더 기온이 높아져 가고 있으니
    정말 견디기 힘듭니다.
    그래도 활기 잃지 마시고
    새로운 한 주도 시원하고 여유롭게 보내세요..^^
  5. 왕릉과 어울리는 풍경...멋지군요.
    ㅎㅎ

    앉아서 보는 재미...솔솔합니다.

    더운데...고생하셨어요.^^
  6. 김해에 이렇게 멋진곳이 있따니 몰랐습니다. 소개 감사하고요, 사진 참 좋습니다. :D
  7. 오늘 사진은 좀 다르네요.
    열애중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인 거 같습니다.
    축하드려요~~
    앞으로 방쌤님 사진 속 전속모델이 되실 거 같네요.ㅎㅎ
  8. 김해수로왕릉에 배롱나무, 담장의 능소화에
    예쁜 맥문동 구경 잘했습니다.
  9. 김해 수로왕릉을 정말 멋지게 담으셨네요!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특히 실타래 빙수 사진이 무더위를 녹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D
  10. 저도 예전에 여기가본적이 있엇는데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10년전쯤 이였던거같은데 지금은 사진을보니 조금 달라진거같기도하네요. 다시가보고싶어요
  11. 예쁜 맥문동이 분위기를 훨씬 다르게 느끼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
    김해는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아이들과 한번 가보고 싶네요
  12. 멋진 소녀의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 사진들이네요~~ 이젠 조금만 더 참으면 가을이 오겠죠
  13. 편안하고 즐겁고 기쁜 여행이셨을것 같습니다

    더구나 좋으신분과의 여행은..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맥문동이 이제 색이 바래져 가더군요 ㅎ
  14. 앨리스
    사진 감사합니다.
    김해에 살면서 수로왕릉이 이렇게 좋은 줄 오늘 알았습니다.
    맨날 김해에는 갈 곳이 없다고 투덜 거렸는데 진심 감사합니다.
    이번주는 꼭 수로왕릉으로 소풍 가야겠습니다.^^*
  15. 왠지 글에서 달달함이 느껴지네요. 후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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