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 꽃무릇, 붉게 물든 꽃무릇 꽃길을 걷는다.함양 상림공원 꽃무릇, 붉게 물든 꽃무릇 꽃길을 걷는다.

Posted at 2018. 9. 21. 12:52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


꽃무릇축제 / 함양상림꽃무릇 / 꽃무릇

꽃무릇 꽃말 / 함양 상림숲 / 함양 상림공원









무더웠던 여름도 이제는 끝이 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이젠 정말 가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새벽이 되면 잠들기 전 발로 걷어차서 침대 발치로 밀어두었던 이불을 나도 모르게 다시 찾는 모습을 보면 확실이 계절이 변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렇게 기다리던 가을이 시작되었다. 날씨가 덥지도 않고, 그렇다고 춥지도 않아 여행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계절이 가을이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기다렸다는듯 축제들이 하나 둘 시작된다. 그 중 내가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가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꽃무릇축제'이다.


대표적인 꽃무릇축제가 열리는 곳은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그리고 '함평 용천사'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에서는 200km가 넘게 떨어져 있는 곳들이라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들은 아니다. 그래서 개화시기를 눈여겨 지켜보다 100%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그 때 찾아간다. 지인들이 다녀온 소식을 들어보니 아직 개화는 80% 정도,,, 그래서 일단은 추석 연휴 때를 노리며 잠시 미뤄두고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그래도 100km)에 있는 함양 상림공원을 먼저 다녀왔다.



   다녀온 날 : 2018년 9월 16일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




함양 상림공원은?



3만 6,000여 평의 너른 땅에 100여 종, 2만 여 그루의 나무가 무성하여 안정된 식물 생태계를 보여주는 상림은 함양사람들의 쉼터이자 자연학습장이다. 함양 상림은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는 20여 곳의 숲 가운데 유일한 낙엽활엽수림 천연기념물로, 특히 한여름 우거진 숲과 단풍 든 오솔길이 아름답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으로 천연기념물 제154호이다


약 1,100년 전인 신라 말 함양(당시는 천령) 태수였던 최치원은 고을을 가로지르는 위천이 넘쳐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둑을 쌓고 물줄기를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서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었다. 이것이 퍼져 이루어진 숲이 상림으로 원래 대관림()이라 불렸다. 대홍수에 의해 둑의 중간이 파괴되자 그 틈으로 집들이 들어서서 상·하림으로 나뉘었다가 하림은 없어지고 지금의 상림()만 남았다.



출처 : 답사여행의 길잡이





함양 상림공원의 꽃무릇 꽃길


다른 곳들도 물론 다 아름답지만 함양 상림공원은 이 길이 가장 매력적이다. 그리고 꽃무릇이 피어있는 군락의 규모가 굉장히 넓어 조금만 구석자리를 찾아 들어가면 사람들이 거의 없는 공간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인근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상림숲을 찾아 들어가는 길에 만난 함양 상림공원의 꽃무릇. 짙은 붉은빛이 매력적인 꽃무릇이다.














꽃무릇이라는 꽃을 알게 되고 전국의 축제들을 쫒아다니며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한지도 벌써 5년이 다 되어간다. 그래도 여전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꽃무릇 사진이다. 예쁘게 담아오는 것도 힘들고, 나중에 정리를 하면서 보정을 하는 일 또한 만만치가 않다. 





길 옆을 따라 흐르는 개울을 배경으로 담아본 꽃무릇





길을 따라 걷다보니 그렇게 넓은 규모는 아니었지만 메밀꽃이 피어있는 장소도 만날 수 있었다. 올해 처음 만나는 메밀꽃들이어서 그랬을까? 그 수가 많지도, 또 예쁘게 만개한 모습도 아니었지만 그 반가운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제 상림숲길을 한 번 걸어볼까?




















만약 꽃무릇에서도 향기가 난다면 그 향기에 취해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꼭 꽃다발처럼 옹기종기 모여 피어있던 꽃무릇들








날씨가 흐린 날이었지만 가끔씩 숲속으로 내리쬐는 볕을 만나는 것 또한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꽃밭에서 놀고있는 오리 한 마리^^





어디 가니?





생각 외로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다. 주말 오후에 찾아갔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차막힘과 사람들의 붐빔은 각오하고 찾아간 함양 상림공원인데 나름 여유로운 꽃무릇 꽃길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초록 잎들이 섞여있는 함양 상림공원의 꽃무릇 군락이라 선운사나 불갑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꽃무릇들을 만날 수 있다.





그래도 가장 매력적인건 바로 이 숲길!!!





여기도 한 번 들어가볼까?








무궁화인가?

도도하게 피어있던 한 송이 흰 꽃








사람 하나 없는 꽃길에서 가을의 추억을 영상으로 남겨본다.




















공원을 한 바퀴 크게 돌아 아까의 그 길로 돌아왔다.








앙증맞은 도토리 한 알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



사람들이 너무 많지 않아 더 좋았던 함양 상림공원에서 즐긴 꽃무릇 꽃길 산책이다. 꽃무릇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군락의 규모는 불갑사나 선운사가 더 넓다. 그래서 사진을 취미로 하는 많은 사람들은 불갑사나 선운사를 더 즐겨 찾는 것 같다. 경남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장소에서 꽃무릇 꽃길 산책을 즐겨보고 싶다면 함양 상림공원이 가장 적절한 장소 같다. 주차 공간도 꽤 넓은 편이니 정체의 스트레스도 다른 축제들에 비해 조금 덜 받을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을, 화사한 피어난 꽃들과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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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곳도 가봐야 하는데.... 올해는 또 못가볼것 같네요....ㅠㅠ
    상림 꽃무릇의 아름다움은 마음속에 묻어두고 내년을 기약해야할것 같네요...ㅎㅎ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2. 꽃무릇이 피어있는 숲길이 매력적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무릇 사진을 보고 있으니~
    안구정화가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감성적이라 자꾸 보게되네요. ㅎㅎ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세요!
  3. 여기도 상당히 멋진 꽃무릇 군락지 인데요. ^^
    꽃무릇은 색감이 화사해서 풍경이 더 멋져보이는것 같아요.
    우리정원에도 심어보고픈 꽃무릇인데요. ^^
    좋은 하루 되세요~
  4. 산책길 따라 걸으면
    북한 환영 인파 처럼 길 양 옆으로 붉은 빛에 황홀 하겠습니다..ㅋㅋ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5. 꽃도 너무 이쁘고 산책하러가기 딱 좋은곳 같네요~
  6. 와 정말 꽃길이 너무 멋집니다 ㅎㅎ
  7. 꽃길이 너무 아름답게 피웠네요!!
    사진을 너무 잘 찍으셔서, 더욱 더 아름다워 보이는것 같습니다 ^^
  8. 붉은빛 꽃무릇이 생소하면서도 아름답네요^^
    직접 보고 싶어요~~~!!!
    다가오는 추석연휴 풍족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지내시기 바랍니다!
  9. 이렇게 축제로도 접할 수 있군요.
    군락지어 있는 꽃무릇을 보면 아름다운 느낌 이외에
    묘한 느낌이 들 것도 같아요. ^^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10. 꽃무릇이 참 예쁘네요 이전에 동네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많이 볼 수 없어서 아쉽네요
  11. 요즘은 어디든 꽃무릇만 조성해 두면
    인기 여행지가 됩니다.
    상림 꽃무릇 구경 잘 했습니다.

    추석연휴를 멋지게 보내세요.
  12. 몇년전에 연꽃구경갔었던 상림공원인데
    무릇꽃도 아름답게 피었네요
    다시 또 가보고 싶어집니다.. ^^
  13. 상림공원에도 꽃무릇이 많군요.
    구경 가 보야겠네요.ㅎㅎ

    잘 보고가요
  14. 요즘 꽃무릇이 한창인가보네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도토리도 너무 귀엽네요^^

    잘보고 갑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15. 이야 예쁜꽃들이 만개를 했네요.
    제가 직접 보지 않았지만 생생한 사진으로 힐링되는 기분이 듭니다.
  16. 함양 상림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공원 이군요.
    이곳의 꽃무릇은 또 다른 느낌 입니다.
    초록색 도토리는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
    즐거운 추석 되세요~


  17.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세요^^
  18. 꽃무릇 숲길 이라니 정말 아름답습니다^^
    덕분에 힐링하고 갑니다.
  19. 꽃무릇이 너무 아름답게 피었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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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가을 붉은빛 그 매력 속으로 빠져든다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가을 붉은빛 그 매력 속으로 빠져든다

Posted at 2018. 9. 18. 12:3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마산 산호공원 / 산호동꽃무릇축제

산호공원꽃무릇축제 / 마산 꽃무릇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축제





지난 주말 경남 창원에는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렸다. 이제는 불어오는 바람에서도 여름의 기운은 어느덧 모두 사라지고,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가을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꽃이 있다. 물론 메밀과 코스모스가 더 유명하게 알려진 가을의 전령이기는 하지만 코스모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굉장히 짧게 피고, 지는 시기가 지나가는 꽃이 있다. 이름이 다소 생소한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 그 꽃의 이름이 바로 꽃무릇이다.


돌 틈에서 자라는 마늘쫑과 그 모습이 닮았다고 해서 석산화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대표적인 군락은 영광 불갑사, 고창 선운사, 그리고 함평 용천사 등이 있다. 작년에는 저 장소들을 모두 직접 다녀왔는데 거리도 멀뿐더러 어마어마하게 밀려드는 사람들이 무서워서,, 올해는 갈지말지 아직 고민 중이다.



  다녀온 날 : 2018년 9월 16일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축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했었나? 천만다행으로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에서도 비교적 규모가 큰 꽃무릇 축제가 열린다. 불론 불갑사나 선운사에서 열리는 꽃무릇 축제의 규모와는 비교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가을에 붉게 꽃을 피우는 꽃무릇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찾아가는 길도 편리하고, 관리도 잘되고 있는 공원이라 평소에도 가끔은 찾던 곳이다. 그래서 더 익숙한 장소라는 것도 내게는 큰 장점이다.





공원 아래에 주차를 하고 산호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데크 길도 새롭게 생겼다. 그러고 보니 마지막으로 산호공원을 찾았던 것이 꽤 오래 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작년에도 꽃무릇을 만나러 산호공원을 찾기는 찾았었는데 좌우로 눈길 줄 틈도 없이 후다닥 공원으로 올라갔었나 보다.





데크 위에서 바라본 마산 풍경. 산호공원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면 마산의 밤 풍경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언젠가는 한 번 올라가야지,,, 생각은 하고 있는데 아직 실천은 해보지 못했다. 항상 나의 게으름이 가장 큰 문제.


ㅜㅠ





예술의 동산 시의 거리





올라가는 길 옆으로 이렇게 시가 새겨진 비석들이 가지런히 서있다. 시 한 편씩 읽으면서 천천히 걸어보기 좋은 길.





산호공원에 도착을 하면 이렇게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이 꽃무릇들이 무리지어 피어있는 곳이다.





마산 산호공원에서 만난 꽃무릇. 내게는 2018년 처음 만나게 된 꽃무릇들이다. 작년보다, 또 재작년보다도 훨씬 더 많은 꽃무릇들이 곱게 피어있었다. 조금 덜 피었을거라 생각하고 찾은 산호공원에서 이렇게 가득 피어있는 꽃무릇들을 만나게 될 줄이야! 생각도 못한 만남이라 그 기쁨은 더 크게 다가온다.





비가 내리다 말다 반복되던 날

그래서 빗방울을 머금은 꽃무릇들도 만날 수 있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 본다.





위에서 내려다 본 꽃무릇


처음 꽃무릇을 마주하는 사람은 그 반응이 대부분 둘로 나뉜다. 그 첫번째는 '좀,, 징그러워,,'이고 두번째는 '신기하다, 신비롭다!'이다. 나는 사실 첫번째에 해당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또 그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볼수록 신비롭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것 같다.


꽃무릇은 꽃이 먼저 피운다. 꽃이 활짝 피었다가 다 지고 난 후에 잎이 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가끔은 상사화와 혼동해서 불리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하게 따지면 그 모양도 개화시기도 전혀 다른 별개의 꽃이다.





어두운 곳에서 삼각대 없이 손으로 담은 사진들이라 그렇게 선명하지가 못하다.





약간은 유화같은 느낌의 사진을 한 장 담아보고 싶었는데 아직은 연습이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부제 : 선은 넘지 맙시다. 눈으로만 보세요.^^





옆지기 인증샷^^

이제는 어깨에 둘러맨 카메라가 점점 익숙해진다.














공원 아래쪽에는 맥문동들도 듬성듬성 피어있었다. 꽃무릇 군락에 함께 피어있으면 같이 예쁘게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었는데 그런 장소를 찾지는 못했다.





길이 참 예쁜 곳





가볍게 산책하듯 걷기 좋은 곳이다.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벌써 6회를 맞이한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축제. 이전보다 관리가 더 잘 되고 있다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직접 가보지는 않았지만 전야제 행사도 꽤 크게 했었다고 들었다. 가고파 국화축제처럼 마산을 대표하는 멋진 가을 축제로 자리잡길 바래본다. 지난 주말에 찍은 사진들인데 완전 만개,,는 아니었던 상태였다. 아마도 이번 주까지는 계속 붉은 카펫 마냥 공원을 가득 채우고 있는 꽃무릇들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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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말 가을이 오는것 같아요
  3. 멋져요!!
    거닐고 싶네요
    구경잘하고 갑니다.
  4. 마산 꽃 축제를 다녀오셨나 봐요 :)
    꽃무릇이라는 꽃은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데, 생김새가 특이해 매력 있네요~!
    덕분에 예쁜 꽃 사진 잘 보고 갑니다 :D
  5. 마산 산호공원애도 꽃무릇이 있군요.
    고등학교룰 마산에서 다녀
    산호동은 제2의 고향 같은 곳입니다.
    좋은 꿈꾸세요.
  6. 마산에 이런축제가 있는지 몰랐네요
  7. 꽃무릇군락이 꽤나 넓네요. 산책하는 길이 즐겁겠습니다. ^^
    꽃무릇 본지도 몇해가 된것 같아요. 저는 처음부터 신기하고 화사하고 좋았답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8. 마산에도 꽃무릇이 있군요.
    가까운 곳인데 기회 되면 찿고 싶네요.
    요즘 꽃무릇 철 이지요.
    잘 보고 갑니다.
  9. 슬프고 아련한 꽃이지만...
    곱습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10. 완연한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풍경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11. 꽃무릇.. 하면 선운사가 생각나는데
    이곳 꽃무릇도 장관입니다..
    아름답고 황홀한 꽃무릇에 빠져들 것 같아요.. ^^
  12. 꽃무릇의 꽃빛깔이
    양귀비꽃만큼이나 곱네요.
    몇 송이씩 피어 있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가득 피어 있는 꽃무릇은 더우 환상적이더라구요..^^
  13. 꽃밭이라하면 일본에도 아주 유명한곳이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후라노 라는 곳인데요.
    인터넷에 후라노 라고 검색해보시면 깜짝 놀랄 꽃밭 풍경이 펼쳐지실꺼에요.
    일본 여행 가시게 되면 꼭 가보세요.
  14. 몇일전에 후쿠오카 유후인다녀왔는데 거기도 꽃무릇이 있더라고요. ㅋ여기만큼은 많이는 없었는데 그래도 분위기 있어 보이더라고요
  15. 꽃무릇의 계절이 돌아왔군요
    여기 가까운곳에도 멋진곳이 있는데...
    지난주 갈려고 했다가 다른곳 가는 바람에 못 갔는데
    올해 그냥 넘어가지나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ㅎ
  16. 꽃도 이쁘고 산택로도 이쁘고...
    한가로이 거닐기 좋은곳 같네요^^
  17. 빗방울을 머금은 꽃무릇이 참 아름답습니다.^^
    분위기있는 사진을 통해~
    꽃무릇의 매력도 더 많이 느껴지네요.
    길이 참 예쁜곳을 저도 걸어보고 싶습니다.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18. 불과 몇년전만해도 '석산(꽃무릇)'을 보려면 사찰로 찾아갔었는데,
    이제는 공원에 대단위로 식재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군요.
    수많은 꽃들의 개화모습에 이제 여름의 열기가 완전히 식었고 가을이 오는구나 ~ 를 느낍니다.
  19. 다녀오셨군요^^ 저도 16일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그때는날씨가 좀 괜찮았던것 같았는데... 이후에 비가 좀 왔나보군요...ㅎㅎ
  20.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사진들 잘 봤습니다.
    역시 방쌤님의 꽃 사진들을 정말 아름답습니다^^
  21. 다시 꽃무릇의 계절이 왔군요 :)
    작년에도 올해도 못봤네요ㅋㅋㅋㅋ
    항상 방쌤님 덕에 꽃구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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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숲 함양상림, 꽃무릇 가득 반겨주는 아름다운 숲 길천 년의 숲 함양상림, 꽃무릇 가득 반겨주는 아름다운 숲 길

Posted at 2016. 9. 22. 11:5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 여행이야기


함양여행 / 함양 가볼만한곳 / 함양상림

함양상림숲 / 함양 꽃무릇 / 함양 상림공원

함양 상림숲 꽃무릇



함양상림

신라 말기 함양태수였던 최치원이 위천의 범람으로 홍수가 잦자 홍수를 막기 위해 위천 주변으로 둑을 쌓고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천 년 전 그렇게 시작된 숲의 이야기가 길게 이어져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3만 6천평이 넘는 넓은 범위의 숲에는 200여 종 이상의 나무들이 현재 자라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인공림으로 천연기념물 154호로 지정이 되어 관리되고 있다.


여름의 울창한 숲 길도 좋고, 가을 단풍으로 물든 오솔길도 너무 매력적인 곳. 하지만 늦은 여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함양 상림숲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바로 붉은 빛 꽃무릇이 가득 피어있는 매혹적인 풍경이 바로 그 것이다.





꽃무릇 가득 피어있는 함양숲 오솔길





그 옆에서 즐거운 가을의 한 때를 보내는 사람들





꽃무릇이 핀 함양숲의 모습도 물론 너무 매혹적이지만 그냥 숲 그 자체도 참 멋진 곳이다. 여름이나 지금의 꽃무릇이 가득한 풍경도 너무 좋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낙엽이 가득 깔린 늦은 가을의 함양숲 길을 가장 좋아한다. 직접 한 번만 걸어보면 내가 왜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지 한 순간에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자박자박 밟히는 그 낙엽의 느낌과 소리가 얼마나 좋은지 처음 그 모습을 만난 후에는 한 동안 함양숲 앓이를 했었던 기억이 난다.





산책 삼아 걸어도 너무 좋은 곳


주차비나 입장료가 전혀 없다는 것도 함양숲이 가지는 또 다른 매력이다.





안녕


함양숲에서 만난 붉은 꽃무릇





함양숲에서는 이런 오솔길을 참 자주 만나게 된다. 그냥 걷기만 해도 너무 좋은 이런 예쁜 길에 길 양 옆으로 꽃무릇 까지 함께 피어있으니 이 길을 걸으면서 뭘 더 바랄께 있을까?








다리 아래 연못에서도 꽃을 피우고 있는 꽃무릇














매혹적인 빛깔과 모습을 뽐내는 꽃무릇








공원 구석구석으로 이어지는 오솔길


내가 참 좋아하는 길

걷는 내내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혼자 삐쭉

나 이쁘죠? 하면서 그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것 같다.





흐르는 개울 위로

한 무리 꽃을 피우고 있는 아이들





그늘에 숨어있어 그런지 그 색이 유난히 더 짙어 보인다.








숲 길을 걷다가 만난 원앙 한 마리


오동통 너무 귀엽게 생겨서 한 동안 이 아이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흐르는 개울에 담아보는 숲의 풍경 그리고 꽃무릇





공원을 여기저기 걷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큰 연못. 그 안에는 철이 이미 한참이나 지났지만 수련들이 하나 둘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요즘에는 통 보기 힘든 환하게 피어있는 연꽃도 한 송이 만나고





잠자리도 안녕~


근데,,, 넌 조금 무섭게 생긴 것 같기도 하다.^^;;





어쩜 이렇게 고운 모습으로 지금까지 남아있었니?





잎이 동글동글

앙증맞게 보이던 아이


근데,,, 너도 수련이 맞니?





깊어가는 가을 날

함양 상림숲에서 즐긴 행복한 휴식의 시간.


여유, 그리고 휴식

요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절실한 것들이 아닐까? 잠시 시간을 내서 무거운 일상의 짐들은 옆에 내려 놓고 자연과 함께 또 자신과 함께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며 걸어볼 수 있는 숲을 한 번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어제와는 조금 다른 오늘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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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리 아니고 원앙이쥬~ㅋㅋ
    꽃무릇을 처음 마주한 나의 자세는
    단체샷 위주로 무조건 빛을 쫓는다!
    꽃무릇핀 오솔길 덕택에 제대로
    상림숲을 완주?했네요,,,
    양귀비와 수레국화,이어 연꽃까지 영혼이 팔려서 돌아보질 못 했거든요ㅎㅎ
  2. 꽃무릇... 역시 좋네요.
    꽃무릇은 역시 많아야 좋은 거 같아요.
    소박하게 피어있는 모습도 좋긴 하지만, 역시 군락이 더 아름답네요.ㅎㅎ
  3. 함양까지 다녀오셨군요! 역시 부지런한 방쌤님~ ^^
  4. 흐르는 개울에 담아놓은 숲의 풍경과 꽃무릇이
    환상적입니다.^^
    함양 상림숲은 꽃무릇이 가득 피어있어서 넘 아름답네요.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5. 몇 년 전 꽃무릇이 피지 않았던 계절에
    상림숲을 걸은 적이 있는데
    지금은 꽃무릇과 어우러져 분위기가 대단하군요.

    추분인 목요일 오후를 잘 보내세요.
  6. 오랜만에 고향 방문 하듯이 인사드립니다~~
    푸르른 사진들과 좋은 글을 읽으니 다시
    잘 돌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는 당장 없어도 올여름 나름 치열하게 보내다
    이웃님들 찾아 뵈니 좋습니다^^
  7. 햐..꽃무릇 진짜 아릅답네요..그렇잖아도 요즘 페북에 보면 꽃무릇 사진이 많이 올라오던데...제주에는 꽃무릇을 쉽세 볼수 없는거 같아요...진짜 멋진풍경입니다..
  8.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곳이네요.
    공기도 맑고 시원한 바람도 있고요~~ ^^
    잘보고갑니다.
  9. 후대의 치원
    상림길은 긴시간 역사의 숨결과 고스란히 맞이하는 초가을 풍경이 선사하는 계절의 색체에 설렌 발걸음을 재촉한다. 나의 족적에 흔쾌히 방길 풍경을 생각하면 고대의 숨결을 아득하게 느낄거라 짐작해본다. 한 걸음 마다 느껴지는 조상의 지혜와 자연의 배려심에 상큼한 안개가 오롯이 나를 감싸안는다.
  10. 전 선운사에 다녀왔답니다.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
  11. 함양상림에도 꽃무릇이 대단하군요 ㅎㅎ
    덕분에 작품사진 잘 보고 갑니다.
  12. 요즘은 꽃무릇이 그 자태를
    한껏 뽐내는 시기이네요.
    꽃무릇의 붉은 빛이 보고 또 봐도
    참으로 매력적이고 매혹적입니다..
    아름다운 꽃무릇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여유롭고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13. 숲에서 마음껏 산림욕을 하고 싶군요
  14. 꽃무릇만 보면 제가 다녀온곳 대구 중리 공원이
    훨씬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ㅎ
    그래도 여기는 다른 재미가 잇어 한번 가 보고 싶은곳이기도
    힙니다
  15. 풍경이 너무 좋은듯 하네요
  16. 올해도 꽃무릇은 못보고 그냥 지나갈 것 같네요.. 내년을 기약... ㅠ.ㅠ
  17.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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