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번째산행/100대명산52] 전주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모악산(793.5m)[68번째산행/100대명산52] 전주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모악산(793.5m)

Posted at 2013. 10. 14. 14:37 | Posted in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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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명산 / 인기명산

모악산관광단지 / 전북 모악산

모악산 산행이야기

 


 

★ 68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65위

● 위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793.5m)

● 산행일: 2013년 10월 12일(토)

● 날씨: 맑음

● 산행경로: 모악산관광단지 - 로타리 - 상학능선 - 무제봉 - 정상(송신탑) - 남봉 - 신선길 - 신선바위 - 주차장회귀

● 산행거리: 약 7km

● 산행시간: 3시간

● ★★★급

 

전라북도 김제와 완주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793m이다. 전주시 남서쪽 12㎞ 지점에 위치하며, 아래로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펼쳐진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구이저수지·금평저수지·안덕저수지와 불선제·중인제·갈마제 등의 물이 모두 이 곳 모악산으로부터 흘러든다. 정상에 올라서면 전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으로는 내장산, 서쪽으로는 변산반도가 바라다 보인다. 동학농민운동과 6·25전쟁 등을 거치면서 큰 나무는 거의 베이거나 불에 타 사라졌지만, 4월에 피는 벚꽃과 베롱나무 꽃은 장관이다. 1971년 12월 산 일대가 모악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원래 모악산을 찾을 계획은 아니었으나 오전에 출근을 해야하는 관계로 조금 짧은 시간에 오를수 있는 산을 찾게 되었다. 전라도 쪽의 산들은 이미 거의 다 찾았었기 때문에  남아있는 산들 중 하나인 모악산을 찾게 되었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오르면 정상에서 펼쳐지는 조망이 너무 시원하고 멋스러운 산이다. 그래서 전주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산으로 자리를 잡고있다.


그냥 퇴근하고 집에서 쉴까...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너무 푸른 하늘과 좋은 날씨가 역마살 낀 이 저주받은 몸뚱아리를 가만히 쉬도록 내버려 두지를 않는다.ㅡㅡㅋ

 

 

2시간 여를 달려 도착한 주차장

이미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차들이

빽빽하게 들어차있다

모악산의 인기를 실감하게 되고...

이미 3시가 가까운 시간이라 서둘러서 준비를 하고

산행 시작~^^

 

 

관광단지라 그런지 근처에 상점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서 있다.

 

 

모악산 로타리

비석 뒤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오를수도 있고(신선길)

왼편으로 나있는 길로 오를수도 있다(상학능선).

 

 

오늘은 상학능선쪽으로 오르기로 결정~

비석 뒤로 나있는 길로 들어선다.

 

 

등산로 초입은 산책로처럼 잘 단장이 되어있고

들뜬 마음으로 오늘 산행을 시작~

 

 

오늘 걸어가야 할 길을 한 번 정리해본다

늘 30분도 안되어서 다 까먹는 길이지만...

그래도 남들 하는건 다 해봐야지...ㅋ

 

 

상학능선으로 오르는 갈림길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생각보다 긴 오름길이 이어지니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출발~^^

 

 

험하고 긴 산이 아니라

조금 늦은 시간에도 오르시는 분들이 꽤 보인다

괜히 반갑기만하고~ㅋ

 

 

 

가파르지는 않지만 꽤 길게 이어지는 오름길에

종아리가 땡글땡글~

저질체력이다...ㅜㅜ

 

 

역시 죽으라는 법은 없다

요런 평지길이 터질라하는 내 소중한 종아리를 달래주고...

 

 

송학사와 만나는 갈림길

 

 

그 옆에는 이런 너른 쉼터도 준비되어있다

저 앞에 파란 점퍼 입은 아저씨...속도가 진짜 장난아니다...ㅡㅡ^

옷도 평상복 입고 오셨던데...놀라울따름!!!

 

가끔 산에오면

등산화를 신고...등산배낭을 메고...축지법을 시연하시는

도인들은 한번씩 만나게 된다...

그런분들중 한 분이 아니실지...

 

 

나무들 사이로 모습을 내비치는 푸른 하늘

산에서 맞이하는 하늘을 도시에서의 그것과는 색이 참 많이 다르다

정말 티없이 맑은 하늘 그대로의 천연색

 

 

 

역시나...뭔지는 모른다.

 

 

 

약간의 오름길 뒤에 만나는 반가운 정자 하나

늦은 시간이라 텅 비어있다.

항상 붐비는 곳일텐데...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차있는 아름다운 숲길

 

 

그 푸르름이 아쉬워

계속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게된다.

 

 

 

편안한 숲길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정상이 2.3km밖에 남질 않았다

해는 천천히 떨어지기 시작하고

 

 

다시 이어지는 오름길

 

 

 

데크계단이 하나 나타나는데...

생각보다 이게 길다...

 

 

계단길이 끝이 나나...했는데

잠시뒤에 다시 계단길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계단길에

잠시 쉬어가는 분들도 보이고

 

 

계단길이 끝나고 잠시 오름길을 지나면

헥헥~~~ㅡㅡ^

 

 

 

비단길 갈림길에 도악~

이제 반 넘게 걸어온 지점이다

 

 

얼굴위로 떨어지는 햇살이 따스하다

 

 

저 멀리 모악산 정상인

송신탑이 처음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꽤 멀어보이지만 그리 길지는 않은 길이다.

 

 

수로처럼 패여있는 등로를 조금만 더 오르면

 

 

처음 만나는 전망대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산아래 마을과 호수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맞은편 산의 능선도 멋스럽고 포근하게 느껴진다.

 

 

 

수왕사로 내려가는 갈림길

많은 사랑을 받는 산이니만큼 길도 참 다양하다.

 

 

 

바위 사이로 펼쳐지는 그림이 궁금해

괜히 한 번 들여다보게 되고

 

 

 

 

다시 한동안 잘 정돈된 돌계단을 오르니

 

 

모든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들이 만나는

사거리에 도착을 하게된다.

굉장히 친절한 이정표...ㅋ

 

 

 

여기에는 장사를 하시는 분도 계신다.

부족한 물이나 간단한 음료들을

보충할 수 있는 곳~

항상 생각하지만 대단한 분들이다...감사~ㅡㅡ^꾸뻑!

하지만 성대한 막걸리판은...지양하시길...

 

 

 

쉼터를 지났으니 당연히...

꽤 긴 오름길이 다시 시작되고

 

 

 

옆에있는 무제봉에 들렀다 가기로...

 

 

먼저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 분들보이고

 

 

무제봉에서 내려다 본 마을의 모습

고도가 조금더 높아졌음이 느껴진다

 

 

무제봉 정상터도 꽤 너르다

무제봉은 이름이 없는 봉우리라는 뜻이 아니라

기우제를 지내던 터라고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의 도움을...ㅡㅡㅋ

 

 

무제봉에서 다시 오르는 길

 

 

 

점점 더 가파른 길이 나타나더니

이런 오름길도 만난다... 악산인가...ㅡㅡ^

 

 

 

정상에 가까워졌나보다.

이런 계단길이 하나 나타나는데

그 왼쪽길은 이전에 사용하던 길인가본데

아직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존이 잘 되어있다.

당연히 계단보다는 옆길을 선택~

 

 

 

가~볍게 치고 오른다

 

 

다 오르니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신탑

 

 

마을과 호수의 모습

 

 

전주시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모습에 잠시 땀을 식히고

 

 

당겨본 송신탑의 모습

 

 

이제 정상으로 향하는 마지막 오름길이다

 

 

 

정상터까지는 약간의 계단을을 더 올라서야 된다.

에궁에궁...ㅡㅡ...

 

 

탐방객들을 위한 개방~

감사감사~

이렇게라도 불 수 있는 것이 어디인가...ㅋ

 

 

오르는 길 중간에는 쉬어갈수 있는 자그만한 쉼터도 있고

 

 

멀리 남봉 전망대도 이제는 눈에 들어온다

 

 

 

정상터에도 바로 옆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모악산 정상에서 배낭 인증샷~

한장 날려주시고...

 

 

옥상으로 오르는 길

정상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옥상에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옥상의 모습

 

 

전주 시내를 한 번 당겨보고

다행이 날씨가 나름 좋은 편이다

 

 

남봉으로 이어지는 모악기맥의 능선

 

 

내장산쪽으로 바라본 풍경...

하지만...

내장산이 보인다고는 하는데 어디인줄은 모르겠다...

이럴때는 정말 산을 잘 아시는 분들과 동행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는...ㅜㅜ

 

 

 

 

요런 망원경들도 설치가 되어있는데

사용료는 무료다!!!

보통 500원을 받아 챙기는 것이 보통인데...

 

 

kbs송신탑의 모습

덕분에 티비 잘 보고있습니다...ㅋ

 

 

산허리 위로 떨어지는 해의 모습이 멋지다

 

 

남봉쪽도 한번 당겨보고

 

 

여기 갈림길까지 내려와서 왼편으로 접어들면

남봉으로 향하는 길이다.

걸음이 느리지만 않다면 1시간 안에 하산이 가능하다.

 

 

내려가는 길이 꽤나 가프르게 다가오고

 

 

내려섰으면 당연히 다시 올라서야하고

 

 

 

음...하산길인데...

그 길이 꽤나 만만치가 않다...ㅡㅡ^

 

 

 

저 문만 열려있으면 1-2분 거리인데...

돌아오려니 그 길이 꽤나 힘들다...

 

 

에전에 사용하던 이정표인듯...

괜히 더 정감이 있는듯 보인다.

 

 

송신탑을 돌아보고

이쪽 길로 들어선다.

 

 

 

잠시 길지 않은 길을 걷다보면

헬기장이 시야에 들어온다.

저기 정면으로 넘어서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그냥 오늘은 통과~

 

 

이곳이 남봉이다.

다른 표식은 없고 이 이정표가 대신하고있다.

 

 

헬기장에서 왼편으로 내려가는 길

 

 

 

신선바위

처음에는 몰랐는데 다른 분들의 산행기를 읽고 나서야 이 바위가 신선바위라는 것을 알았다.

조금이라도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식이라도 해 주신다면...감사...

ㅡㅡ굽신굽신...

 

 

혼자 온 내가 불쌍한지

마중나와 깔려있는 소량의 낙엽들...

 

 

내려서면서도 앞에 펼쳐지는 그림에서 시선을 떼질 못하고

 

 

 

꽤나 가파르고 미끄러운 길들이 자주 나타난다.

다들 조심해주시고~

 

 

 

전체적으로 내려가는 길은 대부분이 급경사이다.

 

 

그러다가 쉼터를 하나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잠깐의 알바가...

 

 

천일암으로 내려서도 하산길과 만나지만

오늘 내가 계획한 길은 아니었다.

 

 

천일암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쉼터로 돌아와서

마고암쪽으로 들어선다.

긴 길은 아니었지만 항상 알바후에 밀려오는 허망함...ㅡㅡ^

 

 

여기서부터는 길이 거의 산책로 삘이다...

좋다...^^

 

 

건강힐링 녹색길...

길이름 한번 거창하다...

 

 

쉼터

 

 

 

 

하단부로 내려오면 이정표들도

200m마다 설치가 잘 되어있어서 길 잃을 염려도 없다.

나같은 길치들도...ㅡㅡ^

 

 

 

내려서다가 만난 또다른 전망대

오늘 산행에서 만나는 마지막 전망대다.

 

 

당연히 마지막으로 만나는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고

 

 

 

 

데크계단 옆으로 솟아있는

멋진 나무 한그루!

오늘의 베스트트리 되시겠다...ㅋ

 

 

 

계단을 내려서서 만나는 마을의 모습

해질녘의 산능선의 모습이 평화롭다.

 

 

 

 

 

계단길이 꽤 길게 이어지는 것을 보니 마을이 가까워짐을 느끼고

 

 

 

당황스럽게 갑자기 이런 길도 나온다.

로프잡고 낑낑...조심조심...

 

 

사진으로는 잘 안느껴지지만

상당히 가파르고 미끄럽고 발딛을 곳이 마땅치 않다.

 

 

 

내려서는 길이 꽤나 미끄럽고

 

 

마지막으로 바라보는 전주 시내의 모습.

야경이 그렇게 멋지다는데...

그냥 해지기 전에 내려가기로 결정~

밤에 서울에서 약속도 있고...ㅜㅜ

 

 

또 데크계단길이 등장하고

 

 

이제 주차장이 지척이다

 

 

 

마지막으로 좁은 계단길에 들어서면

멀리 관광단지의 모습이 슬쩍 보인다.

 

 

축구장도 보이고

 

 

 

관광단지의 지압로와 만나면서

오늘의 산행은 사실상 끝이나게 된다.

 

 

 

저 멀리 쉼터와 로터리가 보이고

 

 

산행을 시작할 때 지나갔던 상점가

 

 

 

도립미술관도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하나의 공원처럼 너무 잘 단장되어있는 모습이다.

 

 

이얼...

공차는 아이들...부모님들까지 사람들이 한가득이다.

 

 

다시 만난 주차장

그래도 다행이 해지기 전에 산행을 끝마쳤다.

걸음이 느려 예전에는 해가 져버리는 일이 부지기수였는데...

 

 

헐~~최진철선수다!!!

아까 공차던 아이들이 동네 꼬마들이 아니었구나...

이곳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계신가보다...부럽군...아이들...ㅋ

 

 

또 외로이 주인을 기다리고있는 우리 충실한 붕붕이와 재회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모악산... 악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산이지만 그렇게 험한 산은 아니다. 가족산행도 가능하고 친구들끼리 가볍게 찾기에도 좋은 산이라고 생각한다. 전주시민들을 품어주는 따스한 엄마의 품과 같은 산이라고 들었는데 그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또 정상에서 펼쳐지는 그 그림이란... 단시간 산행에서 조망할수 있는 경치중에서는 손에 꼽을만한 곳이다. 다만 계단이 조금 많은 편이니 체력안배를 하며 시간을 조금 여유롭게 가지고 산행을 한다면 아마도 아주 유쾌한 추억거리들을 담아갈수 있을 것이다. 편안한 산행이 꽤 오래 기억에 남을 모악산 산행이었다.

 

인스타, 페북, 스토리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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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찍은 사진들이지만...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는 그 모습들은 늘 새롭다.^^
  2. 시내를 갈까 -> 오늘도 날씨가 안좋은데 내일하고 모레 이틀동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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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번째산행/100대명산27]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 구미 금오산(977m)[40번째산행/100대명산27]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 구미 금오산(977m)

Posted at 2013. 6. 12. 11:47 | Posted in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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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괴석과 계곡, 경관이 아름다운 금오산]

 

 

 

 

 

 

★ 40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 명산 78위

     금오산(977m)

● 위치: 경북 구미시 남통동 288-2

● 산행일: 2013.06.08(토)

● 날씨: 맑음+무더위

● 산행경로: 금오산주차장 - 도선굴 - 대혜폭포 - 할딱고개삼거리 - 금오산성터 - 정상(현월봉) - 약사암 - 마애보살입상 - 대혜폭포 - 주차장

● 산행거리: 약8.7km

● 산행시간: 약4시간20분

● ★★★★★급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산. 높이 977m. 기암 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경사가 급하고 험난한 편이나 산정부는 비교적 평탄한데 이곳에 금오산성이 있다.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大本山)이었는데, 중국의 오악 가운데 하나인 숭산(崇山)에 비해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이라고도 하였다.

금오산이라는 이름은 어느 날 이곳을 지나던 아도(阿道)가 저녁놀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이라 이름 짓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명산이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금오산 능선을 유심히 보면 ‘王’자처럼 생긴 것 같고, 가슴에 손을 얹고 누워 있는 사람 모양인데, 조선 초기에 무학(無學)도 이 산을 보고 왕기가 서려 있다고 하였다 한다.

구미시의 성장과 함께 관광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좁고 긴 계곡 입구에는 금오산 저수지가 있으며 구미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계곡 안에는 고려 말의 충신이요, 성리학자인 길재(吉再)의 충절과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768년(영조 44)에 세운 채미정(採薇亭)이 있는데, 일명 금오서원(金烏書院)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전에 수업이 있어 바쁘게 수업을 마치고 아침에 미리 챙겨놓은 짐을 싣고 대한민국 최초의 도립공원, 경북 구미의 진산 금오산으로 향한다. 2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도립공원은 잘 꾸며진 유원지와도 같았다. 식당들도 굉장히 많고 편의시설들도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었다. 주차장에서 그늘자리를 찾아 주차를 하고 오늘의 산행을 시작했다. 1000m에 육박하는 높은 산이지만 산세가 상단부를 제외하고는 그리 많이 험하지는 않아 가족산행으로도 나쁘지 않은 산이라고생각한다.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에 도착해서

미리 올려다 본 금오산의 모습

 

 

 

주차장에서 나와

한동안 도로길을 따라 올라가야한다

 

 

 

도립공원 안내도

 

오른편의 대헤폭포를 거치는 코스가 오늘의 산행구간

 

설명이 자세하게 잘 되어있다

 

 

 

 

도로길을 걷는게 싫으신 분들은

 

이렇게 길가에 주차를 해두신 모습도 많이 보이고...

 

괜히 부러웠다는...

 

 

 

금오산호텔

 

 

 

 

금오산 탐방안내센터의 모습

 

 

 

 

 

깔끔하게 단장되어있는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왼편에 케이블카 탑승장이 보인다

 

예상외로 머리위로 웅웅거리는 소리는 없는 편이었다

 

 

 

정상까지는 그리 멀지는 않은 길이나

 

후반부에 계단길이 상당히 가파른 편이다

 

 

 

 

케이블카 탑승장을 지나서도

 

좋은 길은 한동안 이어지고

 

 

 

우측에 데크가 보이는데 그곳이 산행의 들머리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눈에는 정말 잘 들어오는 안내도

 

 

 

모서리마다 형광색 테이핑이 되어있는 계단

 

밤에도 정말 잘 보일듯 하다

 

 

 

21세기 구미의 번영을 기원하며

 

세웠다는 21개의 돌탑

 

 

 

 

뭔가...

 

자연스럽지는 못한 모습의 돌탑...

 

그냥 조형물의 하나로 보인다

 

 

 

 

 

잘 정비되어있는 길이라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외국인들도 꽤 많이 보였고

 

 

 

 

정말 반듯하게 새겼다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드디어 계단길이 끝이나고

 

 

 

슬슬 산행로의 느낌이 풍기기 시작한다

 

 

 

 

복원된 모습의 금오산성

 

 

 

 

 

 

산성을 지나고나면 바로

 

화장실도 하나 자리잡고있고

 

 

 

쉴수있는 공간과

 

운동시설들도 잘 설치되어있다

 

 

 

 

쉼터 옆에 자리잡은 약수터

 

근데 생각보다 물을 미지근 텁텁...ㅡㅡ^

 

배가 불렀다...ㅋ

 

 

 

 

 

 

벌써 1km나 지나온...

 

길이 너무 좋으니 진도가 굉장히 잘 나간다

 

 

 

 

도선굴로 오르는 계단

 

 

 

 

 

 

잠시 계곡길을 따라 걸으면

 

멀리서 물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수량은 조금 부족하지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대혜폭포

 

 

 

대혜폭포를 지나면 바로 계단길이 시작되는데

 

깔딱고개까지 20여분 정도 이어진다

 

생각보다 산행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많이들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길게 이어지는 지그재그 계단길

 

 

 

 

 

중간중간 쉬어가시는 분들이 눈에 띈다

 

 

 

 

 

 

이제 슬슬 계단길도 끝이 보이길 시작하고

 

 

 

할딱고개다

 

멋진 전망터가 숨어있으니 기대하시고~

 

 

 

할딱고개 전망터에서 내려다 본 구미의 모습

 

스모그가 꽤 끼어있어서 아쉬움이 크다

 

 

 

올라가야 할 금오산의 모습도 담아보고

 

 

 

 

석회암인가???

 

바윗길도 짧게나마 지나고

 

 

 

또 오름길이 이어진다

 

하지만 한 동안 가파르지는 않은 길이다

 

 

 

 

슬슬 흙길보다는 바윗길이 많아지고 시작하고

 

금오산도 정상부에는 바위가 참 많은 편이다

 

 

 

그래도 길이 지루하지는 않다

 

 

 

 

 

 

지그재그로 꺾어지면서 계속 이어지는 오름길이다

 

 

 

 

나무들에 뒤덮인

 

금오산정상부 능선의 꽤나 멋있게 보인다

 

 

 

 

 

 

가을, 겨울에 걸터 앉아있으면

 

조망이 꽤나 멋있을 듯

 

 

 

계단길이 슬슬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마지막 1km정도는 상당히 길이 가파른 편이다

 

 

 

가파른 오름길을 한차례 올라서고 나서

 

뒤돌아보니 구미시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계속 이어지는 계단들...

 

 

 

 

남은 구간들은 계속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진다

 

 

 

 

철탑도 하나 지나고

 

 

 

 

 

이름 모를 뽀얀 빛깔의 꽃들과도

 

잠시 눈인사를 나누고

 

 

 

금오산성에 대한 간략한 설명

 

 

 

산성터를 지나고

 

 

 

 

 

오름길은 계속 이어지고...

 

 

 

이제는 정상이 지척에...^^

 

 

 

 

 

정상터 바로 아래쪽에 있는 너른 헬기장

 

무슨 공사가 한창이었는데...뭔지...

 

 

 

 

정상을 향해 가는 길목

 

숲이 참 푸르다

 

폐 속 깊숙히까지 맑아지는 느낌

 

 

 

 

금오산정상터의 모습

 

시설물들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조망에는 제약이 많은 편이다

 

 

 

금오산 정상

 

현월봉에서 남겨보는 인증샷!

 

 

 

 

 

멀리 넘겨다 보지만 스모그로 인해 시야가

 

멀리까지 뻗어나가지는 못한다

 

 

 

정상석 뒷면

 

현월봉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

 

 

 

약사암으로 내려서는 입구

 

 

 

 

드디어 약사암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삼성당인가???

 

 

 

거대한 바위 아래에 자리잡고있는

 

약사암의 모습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

 

부러우면 지는거다...ㅡㅡ^

쳇!!!

 

 

 

약사암에서 반대편으로 넘겨다 본 모습

 

정상부에는 돌탑들의 모습도 보이고

 

 

 

정면샷~

 

생각보다 공간이 좁아서 전체의 모습을

 

한장의 사진으로 담는 것이 힘들었다

 

 

 

약사암의 명물!

 

깎아지는 벼랑 위에 자리잡은 범종의 모습

 

 

 

수차례의 실패 끝에 간신히 건진 셀카 한 장! ^^

 

 

 

범종으로 들어가는 구름다리

 

현재는 출입이 통제중이다

 

 

 

옆에서 담아보니 그 그림이 예술이다

 

정말 한편의 그림같았다는...

 

 

 

마애석불을 거쳐서

 

폭포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잘 보이라고 그런지 뽀~얀 종이로 표시를 해 놓으셨다^^ㅋ

 

 

 

 

계단을 내려서면 화장실도 하나 있고

 

그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로 들어선다

 

 

 

 

이제는 마애보살입상으로 가는 길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은 길을

 

20분 정도 걸어가면

 

 

 

 

마애보살입상과 만나게 된다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신 보살님께 감사드리고~꾸뻑^^ㅋ

 

하산길에 들어선다

 

 

 

지나다 돌무더기 길도 지나고

 

나도 돌탑에 돌하나 올려두고~

 

 

 

성안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걷다보면

 

아까 지나쳤던 할딸고개 이정목과 전망대를

 

다시 만나게 되고

 

이곳에서 부터는 요전에 올랐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 내려간다

 

 

 

금오산의 속살의 모습

 

 

 

 

 

지그재그로 길게 이어지는 계단길

 

 

 

다시 만난 대혜폭포의 모습

 

여전히 이쁘구나~ㅋ

 

사람이 많이 없어서 사진찍기가 수월했다

 

 

 

형광빛깔 테이핑이 눈부신 계단길...ㅋ

 

 

 

네~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잠시 임도를 따라 걸어내려 오다보니

 

주차장이 보이고

 

 

 

이제서야 여유롭게 금오산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 번 천천히 읽어본다.

 

밝음의 산... 호국의 산...

 

한국제일의 명산이라...^^ 동감합니다!

 

 

 

주차장에서 듬직하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붕붕이와 반나절만에 재회하면서

 

오늘의 금오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밤에 바라보는 금오산 관광단지의 모습

 

식당들도 굉장히 많고 근처에 놀이시설들도 꽤 있다고 들었다.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고 지친 몸을 뉘우니 오늘의 산행이 머리속에서 스치듯 지나간다.

 

금오산...

 

1000m에 육박하는 굉장히 높고 기암괴석이 가득한 산이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고 등산로도 그렇게 험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산행이 가능하다고 보인다.

 

단지 계단길이 꽤나 가파르고 상당히 많은 편이라

 

산행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파스나 스프레이, 또 무릎보호대 등을 준비한다면

 

더 편안하게 산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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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산행/100대명산2] 포근하고 너그러운 품을 가진 조계산(884m)[3번째산행/100대명산2] 포근하고 너그러운 품을 가진 조계산(884m)

Posted at 2013. 1. 19. 01:47 | Posted in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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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산행

●대한민국 100대명산

   순천 조계산(884m)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산행일: 2013년 1월 19일

●날씨: 조금흐림

●산행경로: 선암사매표소 - 작은굴목재 - 장군봉 - 장박골삼거리 - 연산봉(정상) - 송광사

●산행거리: 약 12.2km

●산행시간: 약 6시간 40분

●★★★★★

 

높이 884m. 송광산(松廣山)이라고도 한다. 소백산맥의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의 무등산(無等山), 영암의 월출산(月出山)과 삼각형을 이룬다. 산 전체가 활엽수림으로 울창하고 수종이 다양하여 전라남도 채종림(採種林)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동쪽 사면으로 흐르는 계류들은 순천을 경유하여 남해로 흘러 들어가는 이사천(伊沙川)과 합류되고, 서쪽 사면으로 흐르는 계류들은 송광천(松光川)으로 흐른다. 고온다습한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는 애칭이 있는 명산이다. 동쪽 사면에 선암사(仙巖寺), 서쪽 사면에 송광사(松廣寺)가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예전부터 선암사라는 곳은 참 좋아했었다.

그래서 자주 찾기도 했었고...좋은 추억들이 참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이번에는 다른 목적으로 선암사를 찾았다. 얼마전 시작한 등산...ㅋ

선암사에서 송광사로 넘어가는 능선길이 너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꼭 직접 한번 걸어서 넘어보고 싶었다.

산행 초짜가 너무 길게 길을 잡은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했었지만

길이 생각보다 좋은 편이라서 별 사고 없는 즐거운 산행이 가능했었다.

 

선암사 입구에서 만나는 남도 삼백리길 노선 안내도

참... 길기도 하다... 삼백리라니...ㅡㅡ^

 

 

선암사로 들어가는길...

항상 푸른색으로 가득한 길만 걸어봤었는데...

잎이 다 진 겨울의 선암사길은 전혀 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안내도를 만나고...

 

 

작은굴목재와 장군봉을 거치는

12.2km코스를 오늘의 산행로로 잡는다

 

 

선암사로 들어가는 길

 

 

예전에는 이곳에서 제일 좋아하던 곳 중에 하나가 차체험관 이었는데...

오늘은 방문의 목적이 다르니 탐방로쪽으로 들어선다

 

 

디카를 가지고 다니지 않던 시기였기 때문에...

사진의 질이...참...많이 떨어진다...ㅡㅅㅡ쩝...

그래도 피어오르는 연기가 왠지 모를 푸근함을 느끼게 해주고...

 

 

작은굴목재로 오르는길...

아직은 길에 눈이 가득하다

 

 

 

길은 나있지만...

아직은 많이 미끄럽다...

아이젠을 꺼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작은굴목재에 도착~

긴 길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길은 가파른 편이다.

벤치에서 잠시 언 손을 녹이고~

 

 

장군봉으로 출발~

 

 

장군봉이다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그래도 나름 멋스럽고...

빤짝빤짝~한다...ㅋ

 

 

카메라만 있었다면 좀더 멋진 그림이 나왔을듯 한데...

이렇게 산행을 오래 이어갈 줄은 몰랐다...이때만 해도...

다음 겨울에 꼭 다시 찾아봐야할 곳들 중 하나이다

 

 

저때만 해도 토실토실하다...ㅋ

무슨 곰탱이도 아니고...ㅡㅡ^

 

 

영양간식~

역시 산에서는 간소한 것이 최고다!

 

 

걸어가는 길 앞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능선...

 

 

온통 새야한 눈밭이다...

 

 

 

눈내린 죽길도 은근히 매력이 있는것 같다...ㅎ

 

장박골 삼거리에 도착~

생각보다 터가 상당히 넓다...

단체로 오신 분들은 식사하기에 딱 좋은 곳인듯..

 

 

송광사로 이동한다...

 

 

조계산 연산봉에 도착

이동하는 길은 거의 똑같다...

얕게 눈이 깔린 포근한 능선길...

 

 

 

널찍한 연산봉터도 사진에 담아보고...

빛을 밭은 눈들이 반짝반짝~

 

 

정상석에서 배낭 인증샷도 남겨본다...ㅋ

 

 

해발 720m 굴목재

큰굴목재 보다는 작은굴목재가 오르기는 더 어렵다...

 

 

송광사와 선암사의 갈림길을 알려주는 이정목

 

 

이곳에는 꽤 눈이 많이 쌓여있다...

이제는 송광사도 1km밖에 남질 않았고...

오늘의 긴 산행에도 드디어 슬슬 끝이 보인다...

 

 

드디어 송광사가 보이고

 

 

입구를 지나며 오늘의 나름 길었던 산행을 마무리한다

 

 

 

 

내려가니 다행이 버스가 기다리고있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출발시간을 기다려본다...

차가 선암사에 있으니 다시 선암사로 돌아가야한다

 

 

친절한 기사님께서 여기에 내려주신다.

이곳에서 버스를 갈아타도되고 정 차가 오질 않으면 택시를 타도 비싸지 않을 것이라고 일러주신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날씨가 너무 춥다...장갑은 이미 다 젖었고...옷도 조금은...

발발 떨고있는데 멀리서 들어오는 버스가 보이고...

버스안에서 얼었던 몸을 녹이며 선암사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선암사주차장에 도착하니 그 시간에도 선암사를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늦은 밤 절로 들어서는 사람들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다...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서 조금 긴 길을 걸어보고 싶으시다면

이코스를 추천해드리고 싶다.

일단 능선에 올라서면 주위로 펼쳐지는 그림들과

계속 이어지는 이쁜 산능선 길들이 반갑게 산객들을 맞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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