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마을, 오랜만에 만난 그 자리 그대로 있던 친구통영 동피랑마을, 오랜만에 만난 그 자리 그대로 있던 친구

Posted at 2018. 2. 12. 12:3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 여행이야기


동피랑마을 / 통영 강구안 / 동포루

통영 동피랑 / 동피랑벽화마을

통영 동피랑마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통영을 대표하는 여행지들 중 하나인 동피랑마을. 하지만 사실 그 인기가 예전과 같은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전국적으로 벽화마을 열기기 일었던 시기가 있었다. 반짝 나타났다 사라진 아니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마을들도 꽤 많이 있다.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벽화마을이라는 곳은 처음 만드는 것 보다 그 이후 유지, 관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통영의 동피랑마을의 경우 찾는 사람들이 꾸준해서 그런지 그나마 유지가 잘 되고 있는 마을들 중 하나이다. 동쪽 벼랑 위에 위치한 동피랑, 서쪽 벼랑 위에 위치한 서피랑 이렇게 두개의 마을이 있는데 그나마 덜 알려지고 볼거리가 사실상 많이 없었던 서피랑도 요즘에는 꽤 많은 공사가 이루어지고 볼거리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





통영 동피랑마을 그리고 강구안





여전히 마을 곳곳에서 찾은 사람들을 반겨주는 벽화들. 하지만 개조심 벽화는 단순한 벽화가 아니니 주의 또 주의!!! 그림이 귀엽다고 절대 속으면 안된다.





큰 소리는 싫어요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켜야지!





동포루에서 내려다 본 강구안





간단하게 티타임?








나도 잠시 쉬어갈까?





그냥 발길이 이끄는대로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된 가게





귀요미들이 창가에 대롱대롱~





오늘의 간식은~

고구마 빼떼기죽!





언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김이 솔솔~~


맛은 뭐,,,^^

그냥 달달,,,한,,,

내 입맛에는 그다지 뭐,,,

ㅎㅎㅎㅎㅎㅎㅎ





그 대신!


뷰가 너무 좋았던 가게!


동포루에서는 바로 앞의 건물이나 나무들로 인해 조망이 그다지 깨끗하게 펼쳐지지는 않는 편이다. 그걸 아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이런 괜찮은 장소를 우연히 만나게 될 줄이야~ 다음에 만약 강구안의 야경을 담을 일이 생긴다면 장소는 여기로 찜이다.^^





가게에서 내려다 본 강구안





저 멀리 서포루의 모습도 보인다. 





조금 더 가까이 담아본 통영의 겨울바다





강구안에서 인기몰이 중인 거북선





가게의 이름은 해마루언덕


빼떼기는,,, 분명히 호불호가 확!!! 갈릴 것이다.





앗! 넌 여전히 여기에~^^


웃기지만 내가 동피랑마을에서 가장 애정하는 벽화이다. 괜히 이 아이만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 자리에 꽤나 오래 있었던 아이이다. 내가 처음 동피랑마을을 찾았던 때에도 이 자리에서 뽀샤시한 얼굴로 날 반겨주던 아이였으니^^


다음에도 또 만나자!





아이의 시선


그렇다.

그렇게 함께 살아가며 꿈을 키워야지^^





음,,,

곧 봄이 오겠지?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밖에서 보기에도 분위기가 참 좋았던 카페. 빨강머리 앤이 주 테마인가 보다.





다음에는 여기도 한 번 가보고 싶다. 볕 들어오는 걸 보니 사진도 참 예쁘게 나올듯~^^








음~~~

배도 살짝 고파오는데~~

뭘 한 번 먹어볼까?





2차 간식 메뉴는 김밥!

하지만!

일반적인 김밥이 아닌 장어! 장어가 주 재료인 김밥이다.





오호~

이거 나름 괜찮다.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게 이름이 장,,,애,,,ㅡ.ㅡ;

그래도 의미가 훌륭하니,, 애써 이름 정당화를 해본다.





간단하게 요기하면서 간식 삼아 먹기에 좋았던 것 같다.





통영으로 들어가는 길에 만났던 꽁꽁 언 저수지


그런데!!!

그 한 가운데 오리 한 마리가 둥둥~! 바로 갓길에 차를 세웠다.





넌 거기서 혼자 뭐하니???




꽁꽁 언 저수지 위 오리 한 마리


사실 동피랑마을을 여행의 목적지로 두고 통영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번에도 달아마을에서 일몰사진을 담으려는 목적으로 통영을 찾았다가 지나는 길에 잠시 들른 경우였다. 글쎄,,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 주목적지라기 보다는 주변 시장, 강구안과 함께 또 가능하다면 서피랑까지 묶어서 함께 둘러보는 것은 괜찮지만 동피랑마을만을 목적지로 해서 찾아간다면 아마도 적잖은 실망을 하게 될 수도 있다. 


통영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여행 루트를 잘 짜는 것도 즐거운 여행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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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영은 예전에는 몇번 갔었고 강구안은 돌아다닌것 같은데 동피랑은 안가봤었지요.
    같이 갔던 일행들이 벽화마을은 별로 관심들이 없었던지라..
    가게에서 보는 전망이 참 좋은데요. ^^
    • 2018.02.14 19:39 신고 [Edit/Del]
      사실,, 그렇게 매력적인 공간은 아닙,,,니다.^^;;
      재개발 직전의 위태로웠던 그 마을이 이렇게 유지될 수 있었다는, 그 계기와 의미가 더 중요한거죠^^
  2. 획일적인 구조의 아파트생활에 찌들은 도시민들은 아날로그적인 골목길과
    하늘이 보이는 낮은 지붕의 가옥에 향수를 느게되는가 봅니다.
    구불거리는 골목길과 아기자기한 소품같은 벽화가 정겹네요.
    • 2018.02.14 19:38 신고 [Edit/Del]
      저도 가끔은 이런 골목길이 그리워지는 날들이 있거든요.
      어릴 때는 그렇게 신나게 뛰어놀던 놀이터가 되어주던 곳인데,,,^^
      때론 추억 돋습니다.
  3. 경치 좋습니다
    가보고 싶네요
  4. 굴뚝에 그려진 안녕! 이란 벽화는 참 오래 가는 것 같아요.
    저기 갔을 때 저 벽화 그린 학생을 인터뷰한 적이 있었는데......
    벽화가 계속 바뀌는 가운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대단하네요!
  5. 김이 솔솔~ 나는 고구마 빼때기 죽이 맛있어보입니다.^^
    저는 달달한 맛을 좋아하거든요. (너무 달면 싫지만...ㅎㅎ)
    그리고 나중에 통영으로 여행가면
    빨간머리앤이 테마인 카페에 가봐야겠습니다.
    꽁꽁 언 저수지 사진을 보면서
    정말 춥구나하는 생각이...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6. 마지막 빙하에 오리가 떠있는것처럼 ㅎㅎ너무 귀엽네요~

    동피랑 마을 벽화가 넘 예쁘네요. 예전보다 더욱 환해진 것 같아요~

    뷰가 좋은 카페도 꼭한번 가보고싶습니다!!
  7. 마을 풍경이 너무나 아늑하고 편안해보여요.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저 장 애...ㅋㅋㅋ 왜 자꾸 상호명에 사랑 애자를 넣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 별로 안 예쁜데... ㅠㅠ
    그리구 고구마 빼때기 죽은 처음 들어보는데 팥죽처럼 보이네요. 전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8. 동피랑 갔을때가떠오르네요
  9. 잠깐 반짝 하고 사라지는 것이 많아지는 요즘 관리 유지하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벽화마을도 그 중 일부가 될 때도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네요:)
    • 2018.02.14 19:35 신고 [Edit/Del]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진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주민분들과 불화를 일으킨 곳들도 많구요.
      참,,, 성공이 어려운 것이 또 벽화마을 같아요.
  10. 볼수록 정겨운 풍경같아모

    잘 보고가요
  11. 동파랑마을 보니 당장 떠나고 싶은데요 봄이 되면 찾는 분들이 많겠어요
  12. 김밥 비주얼이 아주 좋네요
    빼데기죽도 한번 먹어 보고 싶고
    한번 다녀 와야겠습니다 ㅎ
  13. 낮에보는 동피랑 마을의 느낌은 이렇군요
    전 밤에 다녀와 봐서...ㅎ
    강구안에 훤히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의 카페들..
    아기자기하고 예쁘네요 ^^
  14. 드라마 촬영을 해서 유명해진 곳이라고 들었어요 ㅋ 그 때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았는데 ... 물론 저도 갔었죠 ㅋㅋ
  15. 저여기 진짜진짜 가보고싶은곳이였는데~~~진짜이쁘네요~~
  16. 드라마 촬영을 해서 유명해진 곳이군요?
    오늘도 멋진 사진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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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동피랑마을, 그리고 올려다 본 하늘과 구름해질녘 동피랑마을, 그리고 올려다 본 하늘과 구름

Posted at 2016. 5. 30. 12:5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통영여행 / 동피랑마을 / 동포루

통영 가볼만한곳 / 동피랑

통영 동피랑마을


오랜만에 다시 떠난 통영여행

이번 통영여행의 목적은 단 하나! 힐링이었다. 아름다운 숲길을 걷고 싶었고, 그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미래사 옆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한참 시간을 보내고 난 후 그냥 집으로 돌아오려다 지나는 길에 잠시 동피랑마을에 들렀다. 얼마 전에도 다녀간 곳이지만 이상하게도 통영에 오면 꼭 잠시라도 한 번씩은 들르게 되는 곳이다. 


오늘은 동포루에 올라가서 일몰이나 한 번 볼까? 라는 생각에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동피랑마을의 꼭대기에 있는 동포루에 올라갔다.





통영으로 가는 길에 만난 하늘


구름이 참 이쁜 날이었다.





지나는 길에 만난 작은 마을


통영에서는 어렵지 않게 이런 모습의 마을들을 만나게 된다.





통영 동피랑마을


도착!


마을을 전부 둘러보지는 않았고 동포루로 올라가는 최단거리,,^^; 위치에 주차를 하고 해가 질 때 까지는 차 안에서 이번에 새로 구입한 폰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룰루랄라,,





나도 날개 한 번 달아볼까?


가장 인기있는 곳들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바로 옆에 '줄을 서세요!'라는 벽화가 있을 정도이니 두말 하면 잔소리.





천천히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는 동피랑마을





동포루로 올라가는 최단 코스!

3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하늘전망대 가는 길





멍멍,,,





올라갑시다~


가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동피랑마을에서 '피랑'의 뜻은 절벽이다. 그만큼 오르내리는 길이 가파른 동네이니 옷은 뭐 상관없지만 편안한 신발 정도는 챙겨서 신어주는 것이 좋을것 같다.


징징거리는 커플들,,,, 많이 봤다,,,ㅡ.ㅡ;





삼토끼의 동리버여행기








6천원짜리 수제버거

문이 열려있었으면 먹고 가려고 계획하고 왔는데,,, 문이 잠겨있다!

분명히 패티 굽는 냄새는 나는데 문이 왜 잠겨있지! 잠시 멘붕,,, 다음을 기약해본다.





괜히 한 번 넘겨다 보고,,,


냄새 킁킁,,,











계란꽃





동포루


동피랑마을의 정상에 있는 곳이다. 사방으로 트인 전망이 멋진 곳이라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동포루에서 내려다 본 강구안


앞에 집이나 건물들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께는 그다지 매력적인 장소가 되진 않을것 같다. 가려도 너무 많이 가린다,,,ㅜ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동포루에 잠시 걸터 앉아 쉬고있다 보니 해가 산 너머로 천천히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동포루에서 보는 하늘이나 구름이 조금만 더 이뻤으면 여명도 즐기다 천천히 내려올 생각이었는데, 강구안 쪽 구름의 모습이 조금 심심하다. 





마산으로 오는 길에 만난 하늘


하늘의 빛이 너무 이뻐서 졸음쉼터에 잠시 들렀다. 그리고 올려다 본 하늘. 오늘은 하늘을 참 자주 올려다 본 것 같다. 거리를 걸으면서도, 숲길을 걸으면서도 항상 말이다. 바라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하늘이다. 게다가 이쁜 구름까지 함께한다면 금상첨화! 오늘도 하늘 한 번 올려다 보고 화이팅~ 즐거운 하루를 계획해본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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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쌤님 안녕하세요~
    동피랑마을에 다녀오셨군요

    동피랑마을이 우리나라 벽화마을의 원조라고 해요
    그래서 저희 한화리조트 블로그에서도 동피랑마을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썼었어요
    (http://www.hanwhablog.com/2578)

    벽화가 그림이기도 하지만, 중간중간에
    보행자들에게 '말을 거는'듯 한 것도 눈에 띄네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고요

    예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 통영의 근처만 둘러보다 시간이 없어
    동피랑에 한번도 못가본 1人이랍니다. ㅠ
  3. 가로등이 마치 하늘이란 바다에 떠있는 조각배 같은 느낌이예요.
    버거 싶다라는 햄버거집 이름도 센스 있네요.
    냄새는 나는데 문이 닫혀져 있어서 못 드셨다니 아쉽긴 하지만요.
  4. 하늘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요. ^^
  5. 다녀온 지...제법 되었네요.
    그림도 바뀌는 느낌입니다.

    잘 보고가요
  6. 동피랑마을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7. 일부러 작정을 하고 보려고 하지 않으면
    못 보는 것이 하늘인데
    방쌤님은 하늘을 자주 보고 계시니 참 좋네요.
    푸른 하늘..너른 하늘..을 자주 보면
    마음도 저절로 푸르고 넓어질 것만 같습니다.

    동피랑 마을이 좀 가파른가 보군요.
    사진으로 봐도 그런 느낌이 듭니다.
    바다를 곁에 둔 장소는 그곳이 어디든
    언제나 참 좋네요.

    오늘도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날씨가 다시 더워지는 듯하니
    건강 잘 챙기시면서 시원한 오후 보내세요^^
  8. 비밀댓글입니다
  9. 제가 자주 광화문에 가듯, 통영에 자주 가는 방쌤님이 그저 부럽네요.
    담에는 꼭 버거싶다에서 버거 드시고, 리뷰 올려주세요.
    어떤 곳인지 저도 넘 궁금해요.ㅎㅎ
  10. 저는 동피랑앞 남망산에서의 일몰을 좋아하는지라 동피랑은 생각을 못했었는데 동피랑의 일몰도 좋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11. 6천원짜리 버거는 꼭 드셔보셨어야 하지 말입니다^^

    정겨운 풍경과 그림입니다.
    통영은 "남해의 봄날" 출판사가 있고 언제든 출동할 수 있는데
    다음에 가게 되면 여기 동피랑 마을에서 마음을 맑게 하고 싶네요~^^
  12. 동파랑 마을은 유명해서 저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랍니다
  13. 동피랑 마을의 벽화는 이제
    전국적으로 명물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 꼭 답사하고 싶습니다.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바다의 날인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14. 동피랑의 늦은 오후 전경이 아주 멋집니다
    오월인데도 며칠전은 정말 뜨겁더군요

    이제는 한낮보다는 아침 ,저녁에 활동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한번 들러 보고 싶은곳중의 하나입니다
  15. 힐링은 잘하고 오셨나여?!
    이 사진만 봐도 맘이 편안해 지는데여.. ^^
  16. 동피랑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17. 음~ 전경이 아주 멋있는데요?
    일몰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가봐야겠어요
  18. 멋진 곳 잘 보고갑니다. 남은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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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통영야경] 동피랑마을에서 만난 통영의 밤[통영여행 통영야경] 동피랑마을에서 만난 통영의 밤

Posted at 2014. 10. 16. 08:0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통영여행


통영여행 / 통영 가볼만한 곳 / 통영야경 / 통영항

강구안 / 동피랑마을

동피랑마을 통영야경


 

 

낮에 비진도 여행을 마치고 통영항에 도착했는데

이상하게도 이번 여행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냥 돌아가기는 조금 아쉽고 잠시 들러볼만한 곳이 없을까 생각중인데

문득 머리 속에 떠오르는 그것! 바로 '삼각대'

주문한 삼각대가 드디어 어제 도착을 했다!

그럼 일단 야경을 한 번 담아봐야 하는데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해가 진지 꽤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달아공원은 어차피 늦었고

그 다음으로 떠오르는 곳은 바로 통영항이었다

그래서 잠시의 고민도 없이 네비를 찍고 동피랑마을로 출발~

또 슬슬 마음이 콩닥거리기 시작한다^^

병이다...ㅎ

 

 

 

 

 

 

여객선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금방 도착한 동피랑마을

정말 여러번 왔었지만 이렇게 해가 진 후의 동피랑마을은 나도 처음이다

역시나 낮 만큼은 붐비지 않는 모습

 

 

 

 

 

드디어 야경촬영의 시작을 알리는 조명탄~

동피랑마을 꼭대기에 있는 망루의 구석자리에 베이스캠프를 설치~

사람들도 많이 오가지 않아서 사진찍기에는 최적의 자리라고 생각^^

 

 

 

 

삼각대를 사용해서 야경을 촬영해보는 것도 근 7년만의 일

감각이나 실력따위는 전혀 없다^^ㅎ

조금씩 설정을 바꿔가며 약 1시간 동안 수없이 셔터를 눌러댔다

이런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움에 빠져드는 순간^^

 

 

 

 

 

셔터스피드를 10초 정도 넣어본 사진

 

 

 

 

 

나머지는 거의 다 2초에서 5초 사이로 넣어서 찍어봤다

 

 

 

 

 

 

 

 

 

 

 

항구에 비치는 야경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주위분들의 얘기로는 항구의 조명이 너무 밝아서 사진찍기 좋은 곳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자세한 것들 까지는 잘 모르는 내게는 마냥 예쁘기만 한 모습이다

 

내가 무슨 전문가도 아니고 취미로, 또 즐거움을 위해 찍는 사진들인데

보기에 좋은 사진이면 나에게는 충분히 멋진 작품들이라고 생각한다^^

 

 

 

 

 

 

 

 

어안렌즈놀이

예전에도 가끔 야경을 찍을 때 이러고 노는 것을 참 좋아했었다

 

 

 

 

 

 

 

 

 

 

달 위로 구름들이 스쳐 지나가는 모습이 신기해서 담아본 사진

칼날이 스치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되질 않는다

그냥 그 느낌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한 장 남겨두었다

 

오늘 직접 야경을 찍어보면서 즐겁기도 너무 즐거웠고,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삼각대에 투자한 금액은 오늘 하루 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움으로 뽑았다고 생각한다

가끔 새벽에 일찍 눈이 떠지거나, 이른 아침산행을 가고 싶은 날에는

꼭 새로운 친구인 삼각대녀석을 꼭 데리고 다녀야겠다

 

앞으로 퇴근하고 밤마다 동네에 있는 다리라는 다리들은 다 찾아다닐 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또 다른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한 즐거운 날~

다들 그런 주위의 즐거움들을 하나씩 찾아가는 

행복한 하루하루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이제 손각대에서 삼각대입니까??
    저는 귀찮아서(?)손각대를 선호합니다.ㅎㅎ
    통영에서 1박하면서 동피랑마을을 못 가봐서 아쉽네요.
    동피랑의 아름다운 야경들~역시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3. 통영 강구안의 야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통영을 자주 갔었지만 강구안의 야경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4. 와 아경도 정말 멋지네요^^
  5. 동피랑의 엇진 야경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6. 저도 동피랑 마을에 갔었는데요.
    역시 벽화가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전 낮에갔었는데
    야경이 무척 아름답네요 :)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 2014.10.16 11:21 신고 [Edit/Del]
      저도 항상 벽화 구경만 하다가 야경은 처음 봤어요
      조명이 화려한 곳이라 바다에 비치는 모습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밤에도 한 번은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7. 오래 전에 동피랑에 처음 갔을 때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동피랑이 요즘 성행하는 벽화마을의 거의 효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요즘은 어케 변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동피랑에 대해서 쓴 포스트 몇개 트랙백 걸어둘게요~
    • 2014.10.16 11:26 신고 [Edit/Del]
      맞아요~ 벽화마을이 부흥을 이끌어낸 주역!!!ㅎ
      이 곳은 시간이 지나도 크게 변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벽화들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제외하곤...
      아마 오랫만에 가셔도 예전의 기억을 충분히 떠올리실 수 있으실듯~^^
  8. 조명이 멋지네요^^ 운치있어요~~ 담번에 통영으로 여행가봐야겠어요><
    • 2014.10.16 11:38 신고 [Edit/Del]
      항구를 끼고있어서 반영도 이쁘고
      조명들도 화려해서 역시 멋지더라구요~
      통영으로 여행가시면 꼭 일정에 넣어보세요^^
      방문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9. 잘 보고 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10. 통영항이 아담하게 내려다 보이네요.
    동피랑 벽화가 어찌보면 벽화의 원조라고 하겠는데,
    요즘 새로 생겨난 벽화마을이 많다보니, 살짝 옛날 느낌이 나긴 하더라구요.
    굴구이 맛나게 먹고왔던 기억이 납니다.
    11월초에 또 통영 가려구요. ^^
  11. 너무 좋군요
    저도 그러고 놀고 싶습니다 ㅎㅎㅎ
  12. 성능 좋은 손각대가 있지만, 그래도 역시 삼각대가 최고네요.
    야경은 삼각대가 필수죠. 거기에 어안렌즈까지...
    무겁다는 핑계로 미러리스로 이사왔는데, 다시 무거운 세계로 가고 싶은 욕망이 자꾸만 생깁니다.
    역시 사진은 DSLR이 최고인거 같아요.ㅎㅎ
    • 2014.10.16 14:09 신고 [Edit/Del]
      손각대에서
      삼각대를 세팅하는 순간!!!

      몸이 너무 편해지더라구요^^
      이제 왼팔에게 조금은 여유를 주려구요~
      운동 삼아 열쒸미 들고 댕기고 있습니다^^
  13. 제2의 나폴리....
    통영다녀오셨군요.
    야경...멋지네요^^
  14. 크게 랜드마크가 될 건물이 없음에도 야경이 이쁘네요 ~
    전 왜 저녁에 가 볼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어요
    • 2014.10.16 22:45 신고 [Edit/Del]
      어느 분께서 말씀하시길...
      아기자기하고, 아담하니 이쁘다...라고 ^^
      어떻게 보니 그 표현이 맞기도 하는 듯 해요~
      다른 곳 구경하고 다니시다가 저녁에 올라가보면 좋을 것 같은 곳^^ㅎ
  15. 우와~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야경이 완전 예술이에요!
    방쌤님 덕분에 눈이 제대로 호강하고 갑니다^^
    저두 야경보러 가고 싶어졌어요ㅎㅎ
  16. 통영 갔다가 막차타고 대구에 새벽 두 시에 도착했던 적이 있는데
    그게 몇 년 전인지 기억도 잘 안 나네요.

    그때 여기저기 돌아다녔지만 지금은 그냥 통영에 갔다왔다는 것만 생각나는 수준. -_-;
    • 2014.10.17 09:38 신고 [Edit/Del]
      ㅎㅎ최근에 통영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그 모습이 많이 변해가는 것 같아요
      저도 가까워서 자주 찾는데 올해 처럼
      젊은 여행객들이 많이 보이는 건 처음인 듯~
      기회되실 때 다시 한 번 찾아 가보세요^^
  17. 와~ 정말 멋진 야경을 담아오셨네요.
    통영쪽으로는 몇번 가봤는데 통영항과 동피랑은 한번도 못가본곳인데 다음에 갈때는 꼭 들러봐야겠네요.
    그리고 밤에 야경도 담아보고 싶어지네요.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는 건물만 없었어도 더 멋진 야경이 되었을텐데 저 건물이 조금 아쉽네요.
    저는 어안렌즈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방쌤님 사진보니 ㅎㅎ 또 땡기는데요. ^^
    • 2014.10.17 14:06 신고 [Edit/Del]
      은근 가끔 놀기좋아요~ㅎ
      두번 가기는 그렇고
      늦은 오후에 가서 구경하고 놀다가
      해지는거 보고 내려오면
      딱 좋을것 같아요^^
      야경은 소문이 많았는데
      나름 좋았어요
      앞에 건물은 정말...ㅜㅠ
  18. 통영을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야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항구의 모습을 이쁘게 담아주셨군요. ^^
  19. 와~ 이번에는 손각대에서 벗어나 삼각대를 쓰셨군요~!!!
    손각대로도 워낙 미동조차 않으시고 찍어서 완벽하다 생각했는데
    역시 삼각대로 찍으니 더 깨끗하게 나오는거 같네요~^^
    저도 카메라만 있으면 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고,
    같은 각도에서도 이런 모드, 저런 모드로 찍어보고... 이렇게 노는거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시간가는줄 몰라요~ㅎㅎㅎ
    • 2014.10.17 15:21 신고 [Edit/Del]
      본전 뽑으려고 열쒸미 들고 댕깁니다^^
      그말씀이 정답~
      요렇게 저렇게 찍고 놀다보면
      어느새 한시간이 뚝딱~
      즐거운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해요~^^ㅎ
  20. 달 사진 이쁘네요~
    한국의 나폴리라더니 정말 예쁩니다^^
    통영은 낮에 2번정도밖에 못 가봤는데 다음엔 야경도 구경하도록 1박해야겠어요 ㅎㅎ
  21. 동피랑마을은 낮에만 가봤는데 야경은 또 새로운 모습이네요~ 밤도 너무 예쁘네요
    • 2014.10.23 01:45 신고 [Edit/Del]
      저도 밤에 동피랑마을을 올라가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예상했던 일정은 아니었지만
      의외로 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렇게 얻어 걸리는 곳들이 많은 듯^^ㅎ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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