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번째산행/100대명산] 만날고개에서 무학산까지[83번째산행/100대명산] 만날고개에서 무학산까지

Posted at 2014. 5. 3. 19:36 | Posted in 『MountaiNs』

 

 

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 명산 / 인기명산 / 경남산행

창원/ 마산등산 / 만날고개

무학산


 

 

 

 

   

★ 83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111위
    만날고개에서 오르는 무학산(767m)
●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해운동
● 산행일: 2014.5.3(토)
● 날씨: 맑음

● 산행경로: 만날고개 - 대곡산 - 안개약수터 - 무학산정상 - 서마지기 - 걱정바위 - 서원곡 - 너른마당 - 둘레길
● 산행거리: 약 8.6km
● 산행시간: 약 2시간40분
● ★★★급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최고봉이다.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갈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마산지역을 서북쪽에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계곡에는 수목들이 수려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다.

봄철이면 진달래꽃이 산록에 넓게 퍼져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힌다. 대곡산(516m) 일대의 진달래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높다.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에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산행은 자산동 약수터를 기점으로 한다. 자산약수를 거쳐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지능선의 중간 봉우리인 학봉을 만난다. 이 봉우리에 올라서면, 학이 비상하려는 듯한 진면목이 한눈에 들어온다. 학봉은 암봉 일대에서 진달래빛이 유난히 고운 봉우리이며, 여기서 주능선에 이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주능선에 이른 다음, 오른편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구(舊) 마산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주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남해뿐만 아니라 다도해의 풍광도 전망된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상에 702m 봉우리가 솟아 있고, 그 사이에는 ‘서마지기’란 이름의 넓은 공터가 자리잡고 있다. 하산은 능선을 따라 관해정이 있는 서원계곡으로 내려가면 된다.

 

 

 

 

 

요즘에는 정말 푸른 하늘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오랫만에 하늘이 푸른 빛을 한껏 뽐내는 모습이다.

이런 날 어찌 집에서 뒹굴뒹굴 굴러댕길수만 있으랴!

서둘러 옷을 챙겨입고 최근에는 찾아보지 않는 만날고개로 차를 달린다

 

 

만날고개에 도착

오픈편 길로 들어서면 주차장이지만 길이 그렇게 붐비는 편이 아니라

그냥 갓길에 주차를 하고 오늘의 산행을 간단히 준비해본다

 

 

 

만날고개에서 등산로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

궂이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가족끼리 가볍게 소풍삼아 찾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다

아시다시피 마산에는 그렇게 공원들이 많은 편이 아니다.

있는 경우에도 차편이 필요하거다 정확한 위치를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또 막상 가보면 너무 좁기도 하고..

 

 

 

요즘에는 예전보다 머리가 더 나빠진 건지

시를 읽으면 그 내용이나 깊이가 전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물론 예전에도 완전한 이해는 불가능했지만 그래도 뭔소리인지는 알았는데...ㅜㅠ

 

 

 

오르는 길 왼편 아래쪽으로 내려다 본 모습

볕 잘 드는 벤치에 앉아서 책이나 읽고 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게다가 맛나는 도시락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시원한 맥주 한캔이 추가된다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인데..

 

지금 내게는 그 아무것도 없으니...ㅡㅡ^

 

 

 

에어건이 설치되어있는 이곳은 무학산 둘레길과 이어지는 곳이다

나중에 산을 내려올 때에는 아무래도 저곳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요소요소마다 아기자기하게 참 잘 꾸며놓았다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이곳 만큼 좋은 곳도 없을 듯~

차량도 출입이 제한된 곳이니 안전하기도 하고

 

 

 

이른 5월인데도 내려쬐는 햇살이 굉장이 뜨겁다

그래도 푸른 하늘을 오랫만에 마주하고 있으니 마음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는 무학산 전체의 모습

 

보통은 서원곡에서 학봉과 중봉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가장 즐겨 찾는다.

하지만 가끔 그 길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런 때에는 항상 만날고개에서 대곡산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찾는다.

 

 

 

 

오른쪽으로 나있는 샛길이 하나 있는데 저렇게 이정표도 있으니

나름 쉽게 들머리를 찾을 수는 있을 것이다

 

솔직히 나는 처음 혼자 왔을때 저 표지판을 찾지 못했었다

그래서 한참이나 다른 곳으로 올라갔다가 이웃 주민들께 여쭤보고

부랴부랴 다시 내려와서 이곳으로 올라갔었던 기억이 있다

 

역시...길치였다

 

 

 

드디어 시작되는 오늘의 두근두근 솔로산행!

 

 

 

대곡산까지는 거리가 1km밖에 되질 않지만 올라가는 길이

사방으로 막혀있고 계속 이어지는 조금은 가파른 오름길이라

힘도 꽤 들고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고...

나름 명상과 음악..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려는 허무한 몸부림..

등으로 자신을 달래며 올라가게 되는 길이다

 

 

 

앗!! 멍멍이다!!

뭐냐.. 그 도발적인 자세와 눈빛은!!

한 번 해보자는 거냐..

 

조금이라도 더 배운 내가 양보하고 비켜줬다

 

산에 다니면서 인성이 참 올바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는듯

나는 재사회화라고 감히 부르고 싶다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는 고맙고 시원한 길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얼굴에 송긋송긋 솟아나는 주체안되는 땀들을 시원하게 날려준다

 

 

 

그래도 오르막은 힘들다

 

 

 

요기~

얼마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오.르.막...이다

 

그래서 항상 내가 꼭 쉬어가는 곳~

그냥 쉬지 않고 지나치시는 어르신들을 마주할때면

괜히 뭔가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느껴지기도 한다

의식적으로 시선을 피하고 자연에 흠뻑 빠져 동화된 듯한 절정의 연기를 펼치기도...

 

 

 

 

잠시 쉬고 힘을 내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대곡산을 대표하는 나무 한 그루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크거나 화려한 나무는 아니지만

볼때마다 참 이쁘고 정겹다는 생각이 드는 나무이다

 

사람이든, 나무든.. 과하지 않은, 조금은 부족한 듯한 느낌이 주는 편안함이 있는가보다

 

 

 

대곡산 정상터

돌무더기가 조~렇게 쌓여있다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바람들을 간직한 하나하나의 돌들이 모여있는 것이겠지?

 

 

 

대곡산 정상석

아랫부분에 돌들로 어수선하게 받혀놓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장소이니 만큼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정상터는 완전 뙤약볕이고 그늘이 전혀 없는 곳이라

머무르지 않고 곧장 무학산 방향으로 움직인다

 

대곡산에서 무학산으로 넘어가는 길에 경치도 좋고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들이 꽤 많이 있다

그러니 처음 이곳으로 산행을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쉬는 타임을 대곡산 지나 10분 정도 후로 잡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잠시만 넘어가도 이렇게 데크로 잘 꾸며진 쉼터가 하나 나온다

 

 

물론 조망도 막히는 것 없이 뻥!

 

 

혼자서 업된 기분에 파노라마도 한 방 돌려주시고~

요렬때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참..

혼자서도 잘 논다

 

 

 

살짝쿵 당겨본 마창대교의 모습

참 반듯하니 잘 만들었다

 

물론 다리니까 반듯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지만..

 

 

 

이어지는 길들은 참 아기자기

산책하듯이 걷기에 좋은것 같다

 

 

 

어느듯 무학산까지도 얼마 남지를 않았다

마냥 걷다보면 줄어드는 거리가 조금씩 아쉬운 경우가 있다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 더 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정말 동화속에서나 나오는 정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이다

이런 곳에서는 자연스럽게 나의 발걸음도 느려진다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 계속 상하좌우로 시선을 돌리게 되고

 

 

 

나무들 사이로 잠시 열리는 마산 시가지의 모습

저 아래 우뚝 솟아있는 아파트가 아이파크인가?

 

 

 

요기요기!!!

개인적으로 쉼터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일단 무학산에서 보기 힘든 바위들을 만나는 곳이고

나름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늘들도 꽤 있는 편이다

 

 

 

그리고

왼쪽으로 바라보면 저 멀리 학봉과 중봉이 보이고

 

 

 

정면으로 바라보면 이런 막힘없는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창원, 진해에 있는 산들도 한 눈에 들어오는 환상의 포인트!!

 

이곳에 앉아서 즐기는 간식과 시원한 음료 한잔의 맛이란

정말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꿈에서도 상상하기 어려운 맛이다

 

 

 

무학산 전체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자주 찾는 학봉의 모습

친한 친구의 얼굴을 당기듯이 한 번 쭈~욱 당겨봤다

 

학봉 왼편에 솟이있는 바위로 된 봉우리에는 꽤 너른 터가 만들어져 있어서

올라가서 휴식+식사도 가능하다

다만!

한 여름에는 쪄 죽을수도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가을이 저물어가는 무렵, 산들이 저마다 화려한 색의 옷들로 갈아입고

자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기에 한창인 시절에 이곳을 찾는다면

절대 잊지 못할 그림 한장을 가슴속에 품고 산을 내려오게 될 것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산에서 만나는 하늘은 왠지 더 푸르게만 느껴진다

 

조금이라도 하늘과 더 가가워져서 그런 것일까?

 

 

 

여름이 다가오면서 풀들도 많이 자란 모습이다

 

 

 

완월폭포 갈림길을 만나면서

이제는 1km도 남지 않은 거리

 

 

 

 

흙길만 있을것 같은 무학산이지만

은근히 이런 길이나 바윗길이 많이 등장한다

 

 

 

 

안개약수터의 모습

많은 분들이 쉬어가시는 모습이다

벤치도 마련되어있고 아래쪽에는 정자도 하나 깨끗하게 자리잡고있다

 

밥을 먹기에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

 

 

 

아침에 운동삼아 매일 이곳에 물뜨러 다닌다면

아마도 몇개월 후에는 초인이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나는 집에 정수기가 있으므로... 패쓰!!

 

 

 

절묘한 포인트에 자리잡고있는 쉼터 하나

신선놀이 하기에는 그만이다

 

다음에 책 1-2권 싸들고 한 번 올라와야겠다는 생각이 마음에 가득!

 

 

 

그렇게 가파르지는 않은 오름길

 

그래도 나는 힘들다

 

 

 

 

굉장히 눈에 익은 곳이다

학봉, 중봉을 거쳐 올라오면 만나게 되는 삼거리

보통때에는 오른쪽에 보이는 길에서 올라오다가 이 갈림길을 만났었는데

 

보는 방향에 따라 길도 참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

어찌 길만 그렇겠는가..

 

사람도, 마음도 보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대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널찍하게 펼쳐져있는 오름길을 하나 오르고나면

 

 

 

 

이제는 이런 계단길이 이어진다

데크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진달래가 한창일 때 이곳을 찾게되면

길 양 옆으로 진달래가 만개한 꽃길을 걷는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다

 

 

 

아직 남아있는 진달래의 흔적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마산시내의 모습과 멀리 창원, 진해의 모습

무학산의 능선길은 언제 보아도 참 포근하다

 

 

 

 

이제는 어느듯 정상부의 철탑이 시선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상하게 속도조절을 잘 하다가도

정상부만 눈에 들어오면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진다

괜히 혼자 헐떡거리고 있고...

 

 

 

 

정상부에 도착해서 내려다 본 진동방향의 모습

 

 

 

중리방향인데 산 빼고는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정상까지 왔는데 인증샷은 남겨야하지 않겠음~

 

 

 

서마지기의 모습

이전에 찾았을 때는 진달래로 가득한 분홍빛깔의 모습이었는데

 

어느듯 푸르름이 산 전체를 둘러싸고있다

 

 

 

 

 

잠시 정상터에서 쉬다가 서마지기로 내려가는 길

 

 

 

앗!

나의 그림자 실루엣!

근데..

너무 거대하게 나왔다

물론 작은사이즈는 아니지만...저건...

곰...인데...

 

 

 

방쌤 축 탄신일!

 

 

 

 

 

 

 

서마지기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의 이름은 건강계단!

 

그 수는 365개이다

아마도 365일 건강하시라는 의미가 아닌지

 

 

 

무학산에서 유일하게 음식과 주류를 판매하는 곳

막걸리와 파전도 판매하는 곳이니 이곳을 찾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현금을 조금씩 챙겨들 오시길~

 

하지만!

산행에서 무리한 음주는 절대~~ 안됩니다^^

 

 

 

 

BangSsaem's birth Anniversary Again~

 

 

 

심심하기는 한가보다

오늘 날짜도 함 담아본다

 

 

 

나무를 해치지 않고 이렇게 계단을 놓은 모습이 참 마음에 든다

역시 세심한 배려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라는 생각이 다시 드는 순간

 

 

 

 

계단길이 끝나고나면 남은 길은 거의 흙길이다

또 내려가는 동안 걱정바위를 제외하고는 구경거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한 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 길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터덜..터덜..룰루..랄라..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걱정바위

 

왜 걱정바위인지는 모르겠다

나름 조금 알아보려 했는데도 도무지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로~

그럼 정말 감사~^^ㅎ

 

 

 

걱정바위에 있는 정자에서 내려다 본 무학산의 속살

가을에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무학산의 모습은 정말...

fantastic! awesome! beautiful! unbelievable!

 

 

 

 

걱정바위에서 내려가는 길에는 요렇게 계단이~

 

 

 

지그재그로 길게 이어지는 내려가는 길

 

 

 

너덜바위

어디에서 굴러내려와서 이렇게 너른 터에 쌓여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 규모가 정말 상당히 큰 편이다

 

 

 

 

졸졸졸~ 시원한 소리를 내며 흐르는 계곡

귀에서 시작해서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소리다

 

 

 

 

저기 저렇게 길이 열려있었는데 저곳은 어디로 연결이 되는 거지?

이정표도 하나 없으니 마냥 들어가볼수도 없는것이고..

 

아마도 완월폭포쪽 길이랑 연결이 되지 않을까?

하고 혼자 생각만 해보았다

 

 

 

 

 

약수터를 만나게되면 오늘의 산행은 사실상 거의 끝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들러본적은 한 번도 없는 곳인데

 

 

 

오늘은 물소리가 너무 시원하게 들려와서

나도 한 번 들러보았다

 

보기만해도 그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나?

 

 

 

깨끗깨끗

 

그래도 드시지는 마시고~

계곡물은 위험하니

 

 

 

 

요길은 나도 처음 가보는 길이었다

늘 내려가던 길로 가려다가 옆으로 샛길이 하나 보이길래

그냥 조금 더 걷고싶은 생각에 들어서보았다

 

 

 

 

약간은 사람들의 손이 타지 않은 듯한 모습

자연스러운 산의 모습이다

 

 

 

내려가는 길에 이렇게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쉼터도 알게 되고

 

 

 

약간은 투박하지만 따뜻한 배려와 그 마음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편안하게 길 따라 걸어가다보니

다시 평소에 다니던 익숙한 길을 만나고

 

 

 

 

 

서원곡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내려가는 길은 두가지이다

왼쪽으로 내려가서 계곡을 건너면 나타나는 데크로드를 이용해도 되고

그냥 아스팔트길을 따라 쭉 걸어 내려가도 된다

 

 

 

200m정도 내려가면 보이는 주차장 하나

이곳이 항상 내가 이용하는 곳이다

둘레길과도 연결이 되어있고 학봉으로 오르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자리도 항상 비어있는 편이고~

 

 

 

택시를 탈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둘레길로 걸어서 만날고개로 돌아가기로 결정~

 

이럴때 보면 참 무모하다

그냥 버스나 택시를 타지..

 

 

 

둘레길로 입성!

학봉으로 올라가는 길도 이곳에서 시작된다

 

 

 

 

 

근데..

오늘 내가 조금 지쳤나.. 초행길도 아닌데 계속 길을 잘못 찾아간다

 

또 길치의 부활인가

 

 

 

 

꾸뻑..

죄송합니당

 

 

 

절과 기도원이 옆집에 자리잡고있는 절묘한 배치!

종교의 융합인가!

 

 

 

조금 지치기도하고 해도 지는 시간이 다 되었고

그냥 샛길로 하산하기로 결정!

 

 

 

 

 

항상 지나가기만 했지 이 육교를 내가 걸어서 지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 법이다

 

 

 

 

육교위에 올라서면 괜히 그냥 지나치지를 못한다

나는..ㅎ

괜히 위에서 이렇게 지나가는 차들을 보는게 재밌다

그래서 혼자 또 한참을 사진찍고 놀다가~

 

 

 

 

내려왔는데..

택시가 안온다!!!

 

그래서 그냥 걷는다..

 

 

 

 

이 아이들이랑 오순도순 얘기도 나누면서

한우아파트까지 가서야 겨우 택시를 잡을수 있었다

기사분께 완전 환한 땀에 찌든 썩은 미소를 날려드리며

만날고개로 넘어왔다

늘 그렇지만 오늘도 즐거웠던 쏠산행^^ㅎ

 

 

 

 

 

  1. 산을 좋아하시는 듯해서..종종 놀러올께요~~
    무학산...잘 구경하고 갑니다.
  2. 산..조아라합니다ㅋ
    자주뵙죠~~
  3. 와우 포스팅에 정성이 보통 정성이 아닌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방쌤님^-^

    저도 운동을 좀 해야 하는데~
    얼마 전에 와이프한테 자전거를 가르쳐줬더니 재미를 붙여서 자전거를 구입 할 예정인데
    방쌤님 포스팅 보고 예전부터 미뤄왔던 등산이 급 땡기네요 ㅎㅎ
    • 2014.09.16 17:55 신고 [Edit/Del]
      작년에 100대명산 탐방에 도전하면서 정성을 나름 많이 들였습니다^^ㅎ
      물론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요ㅜㅠ
      1년안에는 도저히 힘들더라구요~ㅎ
      그래도 아직 아침운동으로 동네산은 꾸준히 오르고있답니다.
      산은...정말 좋은것 같아요^^
  4. 와우 산행 포스팅을 이렇게 성심성의껏 남기시는 분은 처음 보네요 ㅋ
  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무학산가고싶네요
  6. 비밀댓글입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82번째산행/100대명산] 마산 무학산, 진달래산행[82번째산행/100대명산] 마산 무학산, 진달래산행

Posted at 2014. 4. 13. 20:04 | Posted in 『MountaiNs』

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 명산 / 인기명산 / 마산등산

진달래산행

마산 무학산


 

 

 

 

 

 

   

★ 82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111위
    진달래로 가득한 무학산(767m)
●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 산행일: 2014.4.13(일)
● 날씨: 비 + 갬

● 산행경로: 서원곡주차장 - 둘레길 - 학봉삼거리 - 학봉 - 중봉 - 무학산정상 - 서마지기 - 서원곡주차장
● 산행거리: 약 5.2km
● 산행시간: 약 3시간6분
● ★★★급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최고봉이다.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갈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마산지역을 서북쪽에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계곡에는 수목들이 수려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다.

봄철이면 진달래꽃이 산록에 넓게 퍼져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힌다. 대곡산(516m) 일대의 진달래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높다.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에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산행은 자산동 약수터를 기점으로 한다. 자산약수를 거쳐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지능선의 중간 봉우리인 학봉을 만난다. 이 봉우리에 올라서면, 학이 비상하려는 듯한 진면목이 한눈에 들어온다. 학봉은 암봉 일대에서 진달래빛이 유난히 고운 봉우리이며, 여기서 주능선에 이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주능선에 이른 다음, 오른편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구(舊) 마산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주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남해뿐만 아니라 다도해의 풍광도 전망된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상에 702m 봉우리가 솟아 있고, 그 사이에는 ‘서마지기’란 이름의 넓은 공터가 자리잡고 있다. 하산은 능선을 따라 관해정이 있는 서원계곡으로 내려가면 된다.

 

 

 



 

또 다시 찾은 무학산

아무래도 가까이 있다보니 시간이 나는 경우에는 즐겨 찾게 된다

 

언젠가부터 자연스럽게 나의 들머리가 된

둘레길 주차장

학봉으로 오르는 입구가 바로 옆이라 주차하기에는 딱이다

 

늘 비어있는 주차장인데 오늘은 꽤 차들이 들어와있다

아무래도 진달래가 피크인 시점이라 찾는 사람들이 많은 듯 보였다

관광버스들도 장난 아니게 많이 주차되어 있었으니...

 

사람들에게 치이질 않길 속으로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의 가벼운 산행을 출발~

 

 

 

 

주차장 주위에도 꽃들이 한 가득

봄이 왔음을 온 몸으로 알려주고있다

 

 

 

너른마당으로 올라가는 길

500m정도만 올라가면 바로 너른마당이다

 

오전에 비가 와서 길이 조금 젖어있는데

이정도는 오히려 걷기에 더 좋은듯 하다

 

 

 

너른마당에 도착

 

이곳에서 둘레길과 학봉으로 오르는 길이 나누어진다

쭉 직진하면 둘레길이고

 

 

 

요기 이런 갈림길에서 왼편의 오름길 계단으로 들어서면

학봉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학봉, 중봉을 지나서 정상으로 갈 계획이라면 왼편 길로 진입!!!

 

 

 

 

뭐... 다 아는 길이지만 다시 한 번 구경하고

 

 

 

학봉까지는 800m

길지 않은 길이라 정상까지 가지는 않고

간간하게 운동으로 학봉까지만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학봉까지 가지 않고 그 앞의 전망대까지만 가도 경치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참고하시고~

 

 

 

학봉까지는 대부분이 이런 오름 계단길이다

 

산을 즐겨 찾으시는 분들이 아니면 조금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길이지만

길이가 짧으니 너무 걱정은 않으셔도 된다

 

그냥 숲을 즐기면서 천천히 걸어보시길

 

 

 

중간중간 만나게 되는 비를 머금은 꽃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는 맑은 느낌의 숲 길

 

 

 

무학산에도 은근히 돌들이 자주 보인다

학봉으로 올라가는 길에서는 더 자주...

 

비가 와서 미끄러우니 조심하면서~

 

 

 

전망대에 도착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여기서도 꽤 괜찮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날씨가 흐린 편이라 조망이 조금 제한적이다

 

아쉬운 마음은 가득하나 이 또한 이뻐보이니...만족한다^^

 

마산 앞바다와 희미하지만 돝섬도 보인다

 

 

 

날씨가 맑으면 마창대교, 창원까지 멀리 조망이 되는데...

오늘은 아무래도 날이 아닌가 보다

 

 

 

 

다시 학봉으로 올라가는 길

 

가는 중간중간 왼편으로 조망이 터지는 구간이 꽤 많다

 

잠시 쉬어가려면 이 구간이 제일 좋을 듯 하다

또 학봉으로 오르는 길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혹시나 조망이 조금이라도 더 열리는지 계속 돌아보게 되고...

 

 

 

 

학봉 정상터 바로 아래편에 있는 나무 한 그루

이미 벚꽃은 대부분 져버렸으나 그 모습도 나름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벚꽃의 꽃말이 순수한 마음??? 이라고 했던가...

정말 환상적인 포인트에 자리잡은 이쁜 벚꽃나무 한 그루

 

 

 

학봉 정상이다

 

잠시 쉬어가려 했으나

옆에서 몇 산객들이 너무 소란스럽게 떠들며 쉬고 있어서...

더 머무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바로 중봉으로 이동을 결정!

 

중봉으로 넘어가는 길에도 쉬어갈 수 있는 포인트들이 2-3군데 있으니 별 걱정은 없다

 

 

 

오늘 걸어가야 할 중봉쪽을 한 번 바라보고

 

무학산은 능선이 참 포근한 편이다

전형적인 따스한 흙산이니...

 

 

 

학봉에서 내려서는 길에는 이렇게 데크가 잘 깔려있다

 

예전에는 없어서 바위를 타고 내려왔었는데...

 

 

 

와... 봄이 가득한 무학산의 모습이다

 

예전에는 전혀 느끼질 못했는데 산행을 다니면서

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변한것 같다

 

이런 울긋불긋한 모습들이 얼마나 이뻐 보이는지...^^ㅎ

 

 

 

 

사진으로 이쁘게 본래의 모습을 담아보려 애써보지만

항상 역부족이다...

 

이럴때는 정말 다시 카메라를 바꿔보고 싶은데...

그 어떤 카메라를 써도 수정을 하지 않는 한

눈으로 보는 그대로를 담아낼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에...

그냥 마음을 접는다

 

 

 

군데군데 조금이라도 가파른 곳에는 이렇게

데크나 계단들이 잘 설치되어있다

 

 

 

완월동 갈림길에 도착

 

솔직히 이 날 컨디션이 좋질 않았다

비가 와서 시원한 편이어서 모자도..물도..손수건도..아무것도 준비하질 않았었다

근데 너무 더운 날씨에 땀이 줄줄...물도 없고...

 

그냥 내려갈까 꽤 오래 고민을 했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내려가기는 너무 아깝고 계속 가던길로 가기로 결정

 

땀 때문에 안경도 엉망이 되었지만

흐린 시선으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불편한 산행을 이어갔다

 

 

 

아...열심히 찍었지만 이렇게 밖에는...

 

 

 

어느 정도 올라서니 아까 지나온 학봉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고

 

학봉은 지나서 돌아봤을때 보이는 모습이 제일 멋있는것 같다

 

 

 

중봉 데크에 도착

 

중봉에는 따로 정상석은 없고 이렇게 널찍한 쉼터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지대가 높아질수록 서서히 진달래들이 더 자주 눈에 들어오고

 

 

 

 

삼거리에 도착한다

 

 

 

나는 솔직히 이 구간부터가 제일 지치더라

 

꽤 걸어왔는데 다시 시작되는 오름길...

그리고 그 길이도 생각보다는 꽤 긴 편이다

 

 

 

 

잠시 오름길 후에 계단 하나를 오르고 나면

 

 

 

 

이렇게 바위들이 쌓여있는 장소가 눈에 들어온다

 

원래는 이곳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오늘은 조금 천천히 걸어서 그런지 별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를 않았다

 

그래서 잠시 서서 마산시내만 내려다 보다가 다시 이동

 

 

 

 

 

어라...

못보던 새로운 이정목이 서있다

 

학룡사 위 등산로 입구

가본적은 없는 곳인데...

어디로 이어지는 길인지 궁금해진다

 

다음에 다시 찾게 되면 저 길로 한 번 내려가 봐야겠다

 

 

 

아직 피지 않은...

 

 

 

와... 진달래다^^ㅎ

혹시나 다 지진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대곡산 갈림길

 

만날고개에서 무학산 정상을 향해서 이동을 하게 되면

만나게 되는 길이다

 

만날고개에서 무학산을 오르려면 대곡산을 지나서 와야 한다

 

 

 

대곡산 합류점을 잠시 지나면 이렇게 쉼터가 조성되어있다

 

데크도 많고 그늘도 많은 구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항상 사람들로 가득가득한...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는 않은 곳

 

 

 

지난 주에만 왔어도 벚꽃이 가득했을 나무인데...

 

이제는 그 만개한 모습은 이미 사라지고...

 

 

 

 

여기서부터는 정상까지 계속

진달래 길이 이어진다

 

 

 

데크길 옆으로 진달래가 가득

 

사람들 모두 진달래의 마지막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려

 

가다...멈추다를 반복한다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 중 하나이다

 

진달래와 함께 담아본 마산시의 모습

 

 

 

좌우로 펼쳐진 진달래에 빠져서 기분좋게 걷다보니

 

어느새 무학산 정상터가 눈에 들어온다

 

 

 

뒤로 돌아보니 지나온 길에도 진달래가 드문드문

 

 

 

그래도 정상이니 인증샷은 하나 남기고

 

^----------------------------^

 

 

 

이야... 신기하게도 정상터에 한 그루 자라있는 벚꽃나무에는

 

잎들이 뽀얗게 가득하다

 

 

 

요것도 새 이정목

 

아무래도 최근에 한 번 정비사업을 했었나 보다

 

3주 전에 왔을 때만 해도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꾸준한 관리가 마냥 고마울 따름이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진달래구경에 들어가 봅시다

 

무학산과 천주산을 무수히 찾았지만 진달래가 만개한 무학산은 처음이다

 

아...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멀리서도 긴 이동시간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대박!!!

 

 

 

 

 

 

서마지기가 가까워지니 진달래의 빛깔도 더 아름다워지고

 

 

 

 

 

 

 

조금 밝게 나왔으면 좋았을 것인데...

사진을 너무 급하게 찍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뭐 그리 급한 일도 없었는데... 왜 그렇게 서두른 것인지...

 

꼭 고쳐야 할 내 나쁜 습관중의 하나다...

 

산에서도 가끔 서두르는 것

 

 

 

 

늘 생각은 하고 있었다

 

나의 생일을 꼭 한 번 담아보리라...

 

근데 항상 그냥 지나치기 일수였다

 

오늘을 다행이 깜빡하지 않고~ 사진에 담는데 성공!

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내려가는 길

 

생각보다 미끄러운 구간이 많다

 

가파르지는 않지만 조심해야 할 구간들이 꽤 있으니

 

조심하면서...

 

 

 

 

요기요기!!!

 

개인적으로 제일 조심하는 구간이다

 

미끄럽기도 정말 장난이 아니다!!!

 

줄잡고 한발 한발 조심조심...ㅋ

 

 

 

걱정바위 전망대

 

이곳에서의 조망 역시 예술이다

 

가을에 찾게 되면 붉게 물든 무학산의 속살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걱정바위라고 불리는 곳인데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바위는 보이질 않는다

 

왜 걱정바위라고 불리는 지는 잘 모르겠다

 

 

 

가을에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무학산의 모습은 환상 그 자체인데...

 

 

 

파노라마도 한 번 돌려보고

 

 

 

 

나는 개인적으로 미끄러운 길에 쥐약인 편이라...

 

이런 길에서도 상당히 조심스럽다...ㅡㅡ^

 

 

 

 

 

원래는 물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곳인데

비가 와서 그런지 졸졸 물이 흐르는 소리가 귓가를 떠나질 않는다

 

소리만 들어도 마음까지 다 시원해지는 느낌...

 

 

 

거의 다 져버렸지만 ...

그래도 이쁘다

 

굉장히 많이 찍었는데 그나마 이 아이가 제일 나은 듯 하다

 

 

 

요런 다리 하나 건너면 이제 산행은 거의 끝났다고 보면 된다

 

 

 

서원곡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늘 산행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뭔지 모를 아쉬운  마음이 밀려온다

 

 

 

날이 조금 흐려서 그런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한산한 편

 

화장실은 여기가 제일 좋은 편이니

 

볼일들은 이 곳에서 해결하심이...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임도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길 건너편에는 데크로드도 조성되어 있으니 임도가 싫으신 분들은

 

계곡 건너로 보이는 데크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다

 

 

 

 

 

 

  1. 나는 너의 블로그를 매우 좋아한다.
  2. 우와, 이렇게 진달래가 가득한 산은 한번도 올라본 적이 없네요.
    그러고보니 산엔 가을에만 가봤어요. 내년엔 봄꽃이 활짝핀 등산 도전!
    전 벌써 봄을 꿈꾸고 있네요. 겨울이 이제 시작인데. -_-;
    • 2014.12.08 16:52 신고 [Edit/Del]
      강화도였나??
      그 근처에도 진달래가 정말 장난아닌
      산들이 꽤 있다고 들었어요
      요즘 산엘 안가니 기억이 가물가물...ㅎ
      겨울산도 좋은데 이것저것 챙길게 많아서
      쉽게 안가지네요
      이노무 저주받은 게으르니즘은..ㅡ.ㅡ;;;ㅎ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81번째산행/청량산] 마산의 명산, 청량산[81번째산행/청량산] 마산의 명산, 청량산

Posted at 2014. 3. 2. 21:34 | Posted in 『MountaiNs』

 

방쌤의 산행이야기


마산산행 / 인기명산 / 창원산행

마산 청량산


 

 

 

 

 

 

★ 81번째 산행


마산 청량산
●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 산행일: 2014.3.2(일)
● 날씨: 맑음(With 중국의 미췬 미세먼지...)
● 산행경로: 밤밭고개 - 청량산정상 - 덕동갈림길 -모산 - 현동 -시립요양병원 - 우산마을 - 밤밭고개 회귀

● 산행거리: 약 8.61km
● 산행시간: 약 2시간46분
● ★★

 

 

 

 

작년 80개에 가까운 산을 찾으며 정말 정신없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올해는 잠시 산행을 접고있었다

근 2개월 정도... 물론 가까이의 무학산을 한 번씩 찾기는 하였지만

이번 청량산 산행도 솔직히 이야기하면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이라는 표현이 더 알맞을 듯 하다.

몸도 너무 뻐근하고 좀 걸으면서 바람을 쐬고 싶은데

마땅히 마산에서는 찾을 곳이 없었다.

그래서 검색결과 찾은 곳이 청량산!

주위 시민들이 가볍게 운동삼아서 찾기에는 그만인 곳이라는 소문이 많이 들린다

그래서 정말 간만에 카메라를 들쳐메고 청량산을 찾았다

 

 

 

정면으로 계속 넘어가면 고성, 통영으로 가는 길이고

 

 

반대쪽으로 보이는 곳은 남마산 방향이다

절묘하게 자리잡은 붕붕이...ㅋ

 

 

 

그래...

바르게 살아야한다!!!

 

 

 

들어가는 길목에도 주차 할 수 있는 자리들이 꽤 있으나

항상 붐비는 편이다

이곳을 밤밭고개 삼거리라고 부르는데

좁기는 하나 잘 찾아보면 주차할 수 있는 자리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입구로 들어가는 길의 우측편에 화장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무거운 몸을 미리미리 비워내시고~

 

 

 

산행로 입구로 들어서는 길

 

먼지가 조금 있기는 하나 날씨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볕도 따뜻한 편이어서 자켓은 벗어두고 가벼운 차림으로 출발한다

 

 

 

건강숲길 안내도

초입길에 안내도들도 상당히 많고 설명도 잘 되어있다

 

 

 

에어건도 나름 설치되어있고

 

 

 

한 번 걸어보니 정말 걷고 싶은 길인듯~^^

 

 

 

입구에는 우레탄으로 길의 반이 포장되어있다

하산길에 이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무릎의 충격도 많이 줄여주겠지?^^

 

 

 

이른 봄을 알리는 모습

색이 너무 고와서 한 번 담아보고~

 

다시 출발~

 

 

 

오르는...이라기 보다는 지나는 길 군데군데

운동기구나 쉼터들도 꽤나 많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 쉼터에서 산책로와 등산로가 나누어진다

 

 

 

길 오른편으로 나있는 등산로 입구

정상까지는 3.6km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힘든 코스는 아니기 때문에

체감하는 거리는 꽤 짧은 편~

 

 

 

드디어 오르막 숲길이 시작된다

따뜻한 날씨에 몸에 쌓인 이스리들이 분출되기 시작하고...

 

 

 

2인용 호를 발견!!!

군대있을 때 수도 없이 파고 묻었던 2인용 호...

깊이가 많이 얕아진 것을 보니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는 듯~

 

 

 

봄이 다가오고 있는 이쁜 길을 산책하듯 걸어본다

왼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너무 상쾌하다

 

소리마저 담을수는 없어서 너무 안타깝기만 하고...

 

 

 

 

그래도 산이다 보니...

이런 식의 오르막 길도 만나게 된다

 

오르는 길에서는 그나마 제일 힘들게 느껴지는 구간

하지만 짧으니 걱정들은 마시고~

 

 

 

오호라~ 나름 바위들도 보이는 바위구간~

 

 

 

가다가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오른 편 오르길로~

 

 

 

잠시 후 만나게 되는 쉼터~

자전거가 하나 보인다.

산악자전거를 즐기시는 분이 한 분 계셨는데 나름 재미있어 보이더라는...

 

조만간 봄에 한 번 도전 해보기로 결심!!!ㅋ

 

 

 

산 넘어로 보이는 덕동 방향

 

 

 

어느새 1km 가까이 왔다

 

 

 

쉼터를 넘어서니 다시 야트막한 오름길이 나타나고

 

 

 

철탑이 보인다

나름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이 나올 듯

 

 

 

역시나...

올라서니 마산쪽으로 부분적으로나마 조망이 열린다

 

이쪽 방향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 약간 새롭기도 하고

 

 

 

이곳이 포인트일진데...

마창대교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지점이다

 

밤에 사진으로 담으면 정말 이쁘겠구나.. 라는 생각에

다음에는 꼭 해지고 나서 한 번 찾아보기로 결심하고~

 

 

 

아까의 산악라이더와 다시 재회~

꽤나 나이가 있으시던데... 대단하십니다!!!^^

 

 

 

다시 정상을 향해서 출발하는 길~

가파르거나 길지는 않지만

오르내림이 꾸준히 반복되는 곳이다

 

 

 

항상 산에 가게되면 만나게 되는 돌탑

이제는 돌을 올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이미 너무 많이 올려서...ㅡㅡ^... 욕심내면 안된다...ㅋ

 

그래도 기운이 센 산에 가게되면 이상하게 꼭 하나씩 올리게 된다

월출산이나...마이산이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길~

바로 시원한 바람들이 불어오는 능선길이다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나는 정자 하나

 

아무래도 저곳이 정상터이지 싶다

 

 

 

 

청량산 정상석

그래도 왔으니 인증샷은 남겨주시고~^^

 

 

 

마창대교를 내려다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이후 진행할 길을 고민...

왔던 길로 하산을 할 것인가...덕동으로 내려갈 것인가...현동으로 넘어갈 것인가...

고민을 짧고...행동을 빠르다!

 

그냥 무작정 더 걷고싶은 생각에 현동으로 넘어가기로 결정~

 

 

 

잠시 산 너머로 펼쳐지는 그림들은

나름 최선을 다해 조심조심 담아본다

 

함 구경 해보시고~~

 

 

 

 

 

정자를 넘어서 현동 방향으로 진행한다

 

 

 

넘어가는 길이 좋지는 않다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은 편이다

 

 

 

역시나 모든 산에는

그 산을 대표하는 나무들 한 그루씩은 있는듯~

오늘의 베스트샷... 되시겠다^^

 

 

 

 

덕동 갈림길

어차피 현동으로 넘어가기로 결정했으니 별 고민없이

계속 직진한다

 

 

 

낙엽이 가득 쌓인 사람 하나 없는 길이 너무 이쁘다

바스락 바르삭거리는 소리도 너무 좋고...

 

 

 

또 오름길이 이어지고...

근데 갑자기 폰의 트랭글이 길게 울리기 시작한다

 

어라 뭐지...하면서 폰을 확인해보니 이곳이 모산 정상이라고 나온다

전혀 몰랐던 곳을 한 군데 발견하게 되고~

 

 

 

모산 정상터에는 크게 웅덩이가 하나 있고

산불감시초소도 하나 보인다

 

 

 

 

모산에서 넘겨다 보는 모습...

날씨가 좋으면 거가대교도 보인다고 하는데...오늘은 어렵다...ㅡㅡ^

 

 

 

 

감시초소 왼편으로 나있는 샛길로 내려선다

 

 

 

현재온도 14도!!!

봄이다...

 

 

 

어이구...깜짝이야...

근데 이런 순둥이가 없다~짖지도 않고~일어나지도 않고~

그냥 멍...하니 쳐다만 본다...모산의 귀염둥이 마스코드로 임명!!!ㅋㅋ^^

 

잠시 아이컨택을 마치고 다시 이동~

 

 

 

담으로 쌓아놓은 돌들이 무너져내린듯...

길이 좋지는 않다.

조심조심~

 

 

 

이곳을 지나니 슬슬 길의 흔적들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땅도 단단하지 않고

잘 미끄러지는 모래들로 되어있는 길...

 

거기다 경사마저 급하다보니 조심하지 않으면 미끄러지기 쉽상이다

 

 

 

 

옛길인가...갈수록 흔적들이 옅어진다

 

 

 

하지만 한번씩 나타나는 이런 이쁜 길들이

약간을 지루해지는 나들이객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다시금 씨익~ 웃으며 힘을 내본다

 

 

터덜터덜 기분좋게 걷다보니 어느새 눈 앞에는 포장도로가 나타나고

 

 

 

 

현동로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버스를 탈까...잠시 고민하다가

아직은 조금 더 걷고싶다는 생각에 그냥 길을 따라 걸어가기로 결정했다

 

 

 

역시나...

천천히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친구들이 참 많다

 

 

 

아마도 놀이터나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중인 부지로 보인다

 

한창 아파트들이 들어서기 위해 공사중인 모습을 보니...

이곳도 1-2년 후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헐~~~ 돈나무!!!

확... 다 뽑아가버릴려다가...참았다...ㅋㅋ

 

 

 

아... 봄이 오고있구나~

 

색이 정말 이뻤는데... 사진으로 잘 담기지가 않는다

 

 

 

 

 

계속 걷다보니 이런 계단이 하나 보인다

혹시나 등산로? 산책로?

궁금한 마음에 바로 올라서본다

 

 

 

와... 놀이터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인지... 정말 깨끗하고...

기구들이나 벤치도 완전 새것들이다

 

주위에 계시는 분들은 아이들 데리고 놀러가보세요~

미끄럼틀에 완전 광이 납니다...ㅋ

 

 

 

 

 

내 다리의 찬조출연...

요것이 무슨 용도인줄은 전혀 모르겠지만...

애기들은 조아라하겠지?^^ㅋ

 

 

 

 

근데...

계단이 무슨...

놀이터 올라가는 계단이 이렇게 넓냐...

괜히 혼자 딴 기대했었다는...ㅋ

 

 

 

시립요양병원도 지나고~

 

 

 

근데...

어느순간부터... 인도가 사라지기 시작한다...ㅡㅡ^

아슬아슬...

 

 

 

그래도 천천히 걷다보니 요런 친구들도 만나고~

 

 

 

 

 

우산마을을 지난다

이런 마을이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

오늘 많은 새로운 곳들을 알게 되었다.

 

항상 지나가는 길이지만 서둘러 달리기만 했지 주위를 둘러보지는 못했었다

 

조금 여유를 가져보자...라는 생각도 다시 한 번 하게되고

 

 

 

고성에서 넘어오는 길과 합류되는 지점이다

항상 차들로 붐비는...

사고도 많은 지점이니 다들 조시하세요~^^

 

 

 

드디어 밤밤고개 정류소에 도착~

오늘의 긴 산책도 이제는 거의 마무리가 되어간다

 

 

 

버스 정류장 건너편에 있는 국밥집

나는 배가 안 고파서 그냥 통과하지만 저곳이 나름 이 근방의 맛집이라고들 한다

요기꺼리 필요하신 분들은 산행후 국밥 한 그릇~

추천 해드립니다.~

 

 

 

 

밤밭고개에서 바로 청량산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길 입구

 

육교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는 쉬운 편이다

 

조금 더 길게 산행을 원하신다면

서원곡에서 출발~무학산, 대곡산을 넘어서 만날고개로 내려와

이쪽으로 들어서서 청량산까지 연계산행도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거리는 아마도 15km정도 될 것이고 넉넉하게 7시간이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구청(옛 시청)까지도 걸어가도 될듯~

 

 

 

아까 출발했던 자리에 다시 도착하고

 

 

 

늠름하게 방댕이를 내밀고 주인을 기다리고있는

우리 붕붕이가 수시간만에 재회하면서

오늘의 즐거웠던 청량산 산책을 마무리한다.

 

청량산...

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아하는 경북 봉화의 청량산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산이다

물론 산이니까 오름길이 꽤 있기는 하지만

난이도는 거의 없는 산이다. 그냥 동네 뒷 산 처럼...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운동 삼아서 찾기에는 그만인 산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망이 터지는 구간들이 너무 없어서 조금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청량산 정상에서 현동으로 넘어가는 길은 추천하기는 어렵고...

청량산 청상까지나... 아니면 모산까지만 갔다가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를 추천해주고 싶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가벼운 차림으로 편하게 찾아보시길~^^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