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목련, 해가 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경주 대릉원 목련, 해가 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Posted at 2017. 3. 27. 10:32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대릉원 / 대릉원 목련 / 경주여행

봄 경주 / 대릉원 / 목련 / 대릉원목련

경주 대릉원 목련



본격적으로 시작된 봄 시즌

길가에서도 어렵지 않게 화사하게 다가온 봄을 반기며 피어있는 예쁜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길가에 개나리와 목련이 만개했고, 성질 급한 벚나무들은 벌써부터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봄이 되면 곱게 피어난 꽃들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 너무나 기다려진다. 물론 지금부터 시작되는 벚꽃여행이 그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지만, 잠시 피었다 금방 사라지는 목련도 봄꽃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꽃이다.


경주에는 굉장히 유명한 목련나무가 한 그루 있다. 아니, 한 그루라고 하는 표현은 잘못된 것 같고 몇 그루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다. 경주 대릉원 내 황남대총 앞에 목련나무가 있는데 해가 지면 능 사이에서 조명을 가득 받은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이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그 모습을 만나기 위해 경주를 찾는다.


지난 주말,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저녁 해가 지는 시간에는 잠시 비가 멎을 것이라는 기상 예보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경주를 찾았다.





경주 대릉원 목련





낮에 잠시 만난 경주 대릉원 목련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다. 그래도 밋밋한 하늘보다는 이렇게 구름이라도 있는 하늘이 나는 더 좋다. 다행이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해는 구름 뒤에 꼭꼭 숨어서 그 모습을 보여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일단 나는 다른 곳들을 먼저 둘러보고 해가 질 시간에 다시 대릉원을 찾기로 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다시 찾아간 경주 대릉원. 이미 삼각대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시간이었지만 조금 서둘러서 간 덕분에 겨우 자리는 하나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게다가 조금씩 비도 뿌려대기 시작한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겨울에 가까운 날씨. 너무 얇게 입은 옷 덕에 정말 오래간만에 추위에 벌벌 떨었던 것 같다.





잠시 열리는 하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아주 잠시였지만 이렇게 하늘이 열리는 순간도 만나볼 수 있었다. 나름 절반의 성공^^




경주 대릉원에서 만난 고운 목련


목련의 꽃말은 고귀함이다. 그 뜻과도 딱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대릉원 목련. 수요일 정도까지는 계속 피어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어제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아마도 꽃잎이 많이 떨어졌을 것 같다. 미리 다녀온게 정말 다행,,,^^;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 만날 수 있는 경주 대릉원 목련, 부족하지만 담아온 사진들을 보면서 내년의 만남을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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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런 찰나들을 담아내는 것...
    찍사님들의 노고지요.

    정말 멋집니다.
  3. 오~~연필님하고 같이 다녀오신건가요?
    완전 독특한 풍경이네요^^
  4. 목련의 자태가 참으로 고고한 느낌마저 줍니다.
    방쌤님의 따스하고 세심한 마음이
    더 아름다운 목련의 모습을 포착해 낸다는 생각도 들구요.

    덕분에 오늘도 아름다운 목련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화요일 보내세요^^
  5. 방쌤님 사진 정말 멋져요!
    기다림의 끝에서 이렇게 좋은 사진을 건질셨을 때의 기분은 정말 말로는 머라못할만큼 뿌뜻할것 같아요!
    오늘도 눈으로 힐링을 하고갑니다ㅎㅎ
    활기찬 화요일 되세요~!^^
  6. 오늘 이곳을 또 보게 됩니다
    이런 멋진곳 찾으시는 그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멋진 사진입니다^^
  7. 조명
    멋진 사진 덕분에 살았네요..조명작업을 아마추어가 했나보네요..!
  8. 정말 아름답고 멋진 사진이네요.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에 이런 풍경들을 마주하면 힘이 솟는 것 같아요^^
  9. 오랜만에 봐서 방가~ !! 다담주 또 기대 !!
  10. 우왕 영화의 한장면 같네요. 멋지네요.
  11. 너무 아름다운데요?^^
    완전 고귀해보여요;;;
    사진 정말 잘나온것 같습니다~
    사진만 한참 본것 같아요 ㅎㅎ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12. 이수빈
    오아....오랜기다림끝에 작품이 나왔네요
    눈을 뗄수가없어요!!!
    말로 표현못할 만큼입니다~
    수고하셨어요~
  13. 정말 멋집니다. 어떻게 이런 구도를 잡아내셨는지 그저 감탄스럽기만 하네요 :)
  14. 사진이 아니라 그림 같아요.!^^
  15. 사진 한 장이 전하는 감성이 대단하네요. 멋집니다. @_@/
  16. 멋지세요
    오늘 따라 비슷한 사진 포스팅 블로그가 세개나 있어서
    처음에는 의아해 했는데
    모두 다른 분들이 한 곳에서 촬영한 것 같아요
    유명한 포토존인가 봅니다
    ㅎㅎ
    방쌤 사진이 유난히도 아름답네요
  17. 제가 너무 게으른 것 같습니다.
    경주에 살면서도 대를원 목련을 한번도 찍으러 가지 않았으니 말이에요.
    아직 지지 않았으면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18. 비밀댓글입니다
  19. 경주 야경도 이쁘네요~~^^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20. 아.... 대릉원 목련... 올해도 때를 놓치는것 같네요...ㅜㅜ
    이번 포스팅을 보면서 저의 게으럼을 탓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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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UN기념공원 목련터널, 살짝 늦었지만 그래도 즐거웠어!부산 UN기념공원 목련터널, 살짝 늦었지만 그래도 즐거웠어!

Posted at 2017. 3. 23. 13:57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UN기념공원 / 부산 봄꽃

유엔기념공원 / UN기념공원 목련

부산 유엔기념공원 목련



이번에는 목련이다!

매화나 벚꽃보다는 피어있는 시간이 더 짧은 꽃이라 그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만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작년 날짜를 나름 참고해서 가장 적절한 시기에 찾는다고 찾았는데 직접 가서 보니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날씨도 그렇게 좋은 날이 아니라 꽃구경 하기에는 적절하지는 않은 날이었지만 시간이 더 지나고 난 후에는 피어있는 목련들은 아예 만나지도 못하겠다는 생각에 카메라를 챙겨들고 가볍게 산책하듯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둘러보았다.





유엔기념공원 목련터널


살짝,,, 아쉬운,,,





유엔기념공원 입구

따로 입장료는 없다. 주차비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 거의 공짜라고 생각하고 방문하셔도 된다.





영상물을 상영하는 곳인데 내부의 모습은 꼭 교회의 그것을 닮았다. 내부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블로그 내에서 유엔기념공원을 한 번 검색해보시길~ 예전에 꽤 자세하게 둘러보면서 올려둔 소개 글이 있다.





조금은 시들어버린

그래도 여전히 고운 분홍빛 동백





부산 유엔기념공원의 목련터널


생각했던 것 보다 꽃잎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3일 전의 사진만 봐도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바닥에 가득 깔려서 바람에 쓸려가는 목련잎들의 모습도 상상했었는데,,, 꿈이 과했던 것 같다.^^;





햐얀 목련, 자색 목련

그리고 매화





미세먼지


그저 안타까울 따름,,,ㅜㅠ





혼자서 오락가락


공원 이길, 저길을 왔다갔다 걸어본다.





돌아나오는 길에 둘러보는 유엔기념공원


감사한 분들





이름은 공원이지만 추모를 위한 공간이니만큼 조금은 조용히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감사하는 마음 또한 함께 가지고 둘러본다면 더 뜻깊은 봄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초록이 돋아나기 시작


이젠 정말 봄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의 정문





오늘, 내일은 괜찮지 않을까?


바람이라도 살짝 불어주는 날이면 바람에 흩날리는 목련잎들을 만나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늘도 푸른 날이라면 더 좋겠지? 주말에 비소식이 있는데 그 전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피어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또 너무 잠시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애틋한 마음이 드는 꽃이 바로 목련인 것 같다. 


♠목련의 꽃말 : 고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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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목련이 벌써 지나고 있나요???ㅜㅜㅜ
    이제 막 피어나는 것 같은데......
    주변의 목련을 찾아서 떠나봐야겠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2. 벌써 목련이 피었네요.
    목련터널은 처음 봅니다. 길따라 좌우로 목련을 심어두었군요.
    목련은 활짝 핀 모습보다 갓피어난 모습이 정말 이쁜데요..^^
  3. 와..벌써 목련이.. 서울은 이제 매화가 한창 피기시작하네요 .. 곧 목련도 만날수 있겠군요~^^
  4. 비밀댓글입니다
  5. 부산에 이런 곳이 있었군요. 너무 예쁘고 정적이에요.
    고요한 곳에 가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오고 싶네요~
  6. 목련은 정말 빨리 진다는 게 아쉬워요^^
  7. 일년내내 피는 꽃이 있다면,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목련은 화려한 시간이 너무 짧아서 더 아쉬운 거 같아요.ㅎㅎ
  8. 부산 유엔 기념 공원 목련이 피었군요~~
    흰색 자색 보기 좋아요~~ 유엔기념공원에 정치인들도
    다녀갔으면 좋겠네요^^
  9. 부산 유엔기념공원의 목련들이 벌써 이렇게
    활짝 피었군요..
    수많은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이곳의 목련꽃은
    또다른 의미를 느낄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0. 목련도 아름답게 피웠군요. 늘 아름다운 사진으로 마음을 즐겁게 해주시는 군요.
  11. 동백과 목련을 아주 잘 감상했습니다.
    꽃을 보고 있으니 제 마음도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듯 하네요~^^
  12.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있어서 좋네요. 근데 좀 묵직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구요.
  13. 벌써 목련이 피다니 정말 아름답습니다.^^
  14. 목련을 벌써 보는군요. 여기는 아직도 눈이 와서 꽃이 보기 힘든데 이렇게 보고 가네요
  15. 완연한 ㅏ봄입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16. 봄꽃 중에 목련을 가장 좋아하는데
    방쌤님 덕분에 이렇게 목련터널까지 보게 되네요.
    말씀처럼 피어 있는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아쉬운데다
    지는 모습이 너무 서글픈 것이 안타깝긴 하지만요.

    아름다운 백목련, 자목련 잘 보고 갑니다.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17. 유엔공원에 목련이 예쁘게 피었네요^^
  18. 바로 앞에 탐스런 목련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활짝핀 꽃이 아주 보기 좋아요
    꽃을 피우기 위한 멍울은 상당히 오랜기간인데 꽃핀 시간은
    짧아 아쉽죠
    주말 비소식이 있던데 많이 떨어질듯 합니다
  19. 서울은 이제 목련이 피기 시작하는데 ..
    부산은 꽃잎이 지고 있군요 ..
    활짝 핀 목련을 만나면 ..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 ^^
  20. 여기 목련이 참 자태가 고운 곳이지요.... 이제 목련도 지고 벚꽃을 기다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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