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번째산행/100대명산59] 겨울산행, 황악산[79번째산행/100대명산59] 겨울산행, 황악산

Posted at 2013. 12. 7. 21:18 | Posted in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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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 겨울산행 / 김천황악산 / 직지사 / 비로봉

황악산

 

 

 

 

 

 

★ 79차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87위

    겨울로 접어드는 황악산(1111m)

● 위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 산행일: 2013년12월7일(토)

● 날씨: 맑음+중국발미세먼지

● 산행경로: 소형주차장 - 직지사 - 운문암 - 운수봉 - 백운봉 - 비로봉(황악산정상) - 형제봉 - 신선봉 - 망월봉 - 직지사 - 소형주차장 회귀

● 산행거리: 약 13.2km

● 산행시간: 약 5시간40분

● ♡♡♡

 

 

 

예로부터 학이 자주 찾아와 황학산으로 불리웠고, 지도상에도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직지사의 현판을 비롯, 택리지등에 황악산으로 명기되어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특징없이 완만한 편이나 온 산에 수림이 울창하고 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은 곳곳에 폭포와 소를 이뤄 그윽한 계곡미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직지사 서쪽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에서부터 펼쳐지는 능여계곡은 이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산행기점은 최근 관광 단지로 크게 조성된 여관촌이 되고 직지사를 경유 백련암, 운수암을 거쳐 능선에 오르거나 백련암에서 왼쪽 계곡길을 통해 주능선에 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직지사

황악산 동쪽 산쪽에 자리한 이 절은 신라 눌지왕2년(418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였고 문화재로는 보물제319호인 석조여래좌상과 보물 제606호인 3층쌍석탑이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운수암, 백련암이 있다.
산세는 그리 수려하지 않지만 비교적 완만한 육산으로 산아래 직지사를 품고 있어 가을, 봄 순으로 찾지만 사계절 두루 인기 있다.
 

 

 

 

 

 

원래는 오늘 민주지산을 찾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어제 너무 피곤했었는지...일어나니 시간이 애매하다

민주지산도 가고싶은 코스를 정해놓았는데 아무래도 일몰전에

산행을 마치는 것이 불가능해보이고...

쌓인 눈과 이미 녹아버려서 생긴 아이스들이 가득한 상태에서

야간산행은 더 위험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급하게 지도를 펴고 검색해본 결과!!!

100대명산 중에 그나마 가장 가까이에 있는 황악산을 오르기로 했다

 

 

 

2시간 여를 달려서 도착한 경상북도 김천

네비에 직지사를 찍고 왔는데 이곳으로 안내를 해준다

소형차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담아본 주차장의 모습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위쪽으로도 주차장이 상당히 여러군데있다

 

정보부족으로...

20분정도 아스팔트길을 방황하게 되었다

 

그래도 이쁜 공원도 하나 구경하고 했으니...

뭐 손해본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위...안...ㅡㅡㅋㅋ

 

 

 

사전조사중에 어디에선가 본 기억이 난다

 

사명대사길

 

일단은 길을 따라 들어서고

 

 

 

산행을 시작하며 들어서는 마을길

길가에 식당들이 상당히 많다

또 다들 티비에 출연한 가게라고들 광고중이시던데...

 

먹어보지 않았으니 판단은 여러분의 몫~

 

 

 

저 멀리 병풍처럼 둘러처진 황악산의 모습이 보인다

 

또 은근 기대감에 살짝 가슴이 콩닥콩닥~

 

 

 

직지사로 들어서는 길에 만난 공원

 

공원이름은 잘 모르겠다

굉장히 이쁘게 잘 꾸며진 곳이었는데...

 

아시는 분들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직지사로 들어가는 입구

이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다

 

물론 안으로 더 들어가도 주차장은 있다

 

왼편에 보이는 곳이 매표소이다

입장료는 2500원!

 

 

 

 

처음만나는 이정표

 

이곳에도 주차장이 있고

더 올라가서도 제2주차장이 있다

 

임도를 걷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다

 

 

 

늘 그렇듯이...절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입장료가 아까워서 들어가볼까...했었는데...솔직히 돈보다 시간이 더 아깝다...ㅡㅡ^

 

직지사 벽을 따라서 올라서는길

 

 

 

올라서는 길에 만난 공사중인 건물

 

요즘에는 산행을 하다보면 공사중인 건물들을 정말 자주 보게된다

 

뭐...필요에 의한 것들 이겠지만...

 

그냥...ㅡㅡ^

 

 

 

또...주차장이다...ㅡㅡ^

 

 

 

처음만나는 갈림길

 

왼편은 은선암이라고 적혀있고 오른편은 등산로라고 적혀있다

 

왼편으로 오르면 망봉과 신선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게되고

 

오른편으로 가면 운문암을 거쳐서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신선봉으로 오르게되면 상당히 많은 계단들을 지나야한다.

 

길도 상당히 가파른 편이니 들머리로 잡으시려면 준비를 잘 하셔야 할 것이다.

 

왜...악산...인지 알게 되실것이니....ㅡㅡㅋㅋ

 

 

 

일단은 은선암쪽으로 내려올 계획을 잡고

 

등산로로 들어선다

 

임도가 너무 길게 이어지다보니...상당히 길이 지겨운 편이다

 

그것도 오르막...ㅡㅡ^

 

 

 

지도를 살피시는 산객들

 

운문암정도까지 갔다가 내려가시던데...그곳까지는

 

엎치락뒤치락 함께 걸었었다

 

 

 

백두대간길...

 

대간길이다보니 능선길은 난이도가 거의 없는 편인데

 

능선까지 오르내리는 길은 상당히 가파른 편이다

 

 

 

등산로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오늘의 코스는 오른편으로 올라가서 왼편으로 크게 돌아 내려오는 길~

 

 

 

방명록도 남겨두고~

 

아싸~ 1번이다!!!ㅋ

 

 

 

정상까지는 4.4km

 

그렇게 길게 느껴지는 거리는 아니다

 

하지만 벌써 2km가까이를 걸어왔다는 사실...워밍업은 제대로 됐다...ㅋ

 

 

 

또 한 동안 임도가 이어지고

 

 

 

이정표를 빙자한 셀카 한 장 남겨주고~ㅋ

 

 

 

 

숨은그림찾기~

머리위가 하도 시끄러워서 올려다보니 딱따구리 한 마리가

힘차게 나무를 쪼고있다

 

찾아보세용~~^^ㅋ

 

 

 

운수암 방향으로~

 

 

 

빛의 속도로 나아가시던 스님 두 분

왼편에 계신분은 여러 산을 다녀보신 모양이다

 

예전 북한산에 갔을때 다들 아이젠을 착용하길래 처음에는

거추장스럽게 뭐 그런 것들을 하십니까? 라고 했었는데

주위분들의 끊임 없는 권유로 아이젠을 한번 착용해보셨다는데...

 

"또 다른 세상을 보았습니다" 라고 하시더라는...ㅋ

 

 

 

간간히 이런 멘트들을 만나게 된다

 

예전에도 한 번 본적이 있었는데...어디였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천태산이었나???

 

괜히 반가운 마음~ 즐거운 마음~^^

 

 

 

운수암으로 올라가는 길도 계속 임도다

 

 

 

드...디...어!!!

 

흙길을 만나는 순간!

 

오른편은 운문암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왼편이 등산로다

 

 

 

네~네~ 고맙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반듯한 바위들이 몇개 놓여있다

 

잠시 앉아서 쉬어가기로~

날이 예상과 달리 너무 따뜻해서 자켓은 벗기로 하고~

 

산행이 끝날때까지 티셔츠 하나만 입고 다녔다

날씨는 너무 좋았다^^

 

미세먼지만 아니었으면...ㅜㅜ

 

 

 

오늘 처음으로 만나는 흙길~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이다

 

 

 

오름길을 잠시 오르고 나니 쉼터도 하나 만나고

 

많은 인원들이 함께 쉬어가기에도 좋은 장소이지 싶다

 

 

 

낙엽이 가득 깔린 명품길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얼마나 좋던지

 

 

 

이제는 운수봉으로 오르는 길

 

 

 

처음 만나는 계단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계단길이 꽤나 가파르다

 

 

 

오늘 산행에서 만나는 처음이자 마지막 철계단

 

 

 

이정표는 정말 잘 되어있는 편이다

 

등산로도 꽤나 정비가 잘 되어있는 편이고...

 

혼자하는 산행에도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다

 

갈림길 또한 거의 없는 편이니...

 

 

 

 

중간중간 이런 식의 지점설명도 잘 되어있는 편이다

 

오늘 처음 만나는 1지점~

 

12번까지는 본 기억이 나는데... 혹시나 더 있는지...

 

 

 

힘겹게 올라가시는 분들

 

 

 

오늘은 체력이 괜찮은 편이라 그냥 앞질러 가기로...

 

 

 

여시골산 갈림길

 

한 번 가보고도 싶었으나...

 

그냥...별 이유없이...패쓰!!!

 

 

 

능선길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쉬어갈수있는 자리들도 잘 준비가 되어있는 편

 

바람을 막아주는 공간이 거의 없는 편인데 다들 맛있게 식사를 즐기시는 모습...ㅋ

 

 

 

 

이제 본격적인 능선길에 접어들고

 

 

 

한 동안 함께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함께 올라가신 분이다^^

 

 

 

오른편에 정식등산로가 있고 왼편에는 봉우리로 치고오르는 길이있다

 

 

 

오름길로 치고 올라서 만나게 되는 백운봉

 

그냥 등산로로 가게되면 만날수 없는 봉우리이다

 

첫 봉우리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다시 내려와서 등산로로 합류~

 

 

 

이곳에는 눈이 거의 다 녹아서 거의 잔설만 보이는 수준

 

 

 

정상까지 1.5km

 

 

 

이곳에서 부터는 본격적으로 미끄러운 눈길이 시작된다

 

녹았다가 얼어있는 길이라 거의 아이스수준

 

 

 

아이젠을 착용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잠시 쉬어가면서 생각하기로~

 

 

 

아침에 급하게 준비해온 샌드위치와 커피 한 잔~

 

깔끔하고 먹을 수 있고 열량을 보충하기에는 그만이다^^

 

 

 

네네~ 잘 쉬었다가 갑니다^^ㅎ

 

 

 

 

계속 이어지는 미끄러운 길

 

조심조심 올라선다

 

 

 

 

신기하다...

방향에 따라서 전혀 눈이 보이지 않는 구간도 있고

 

대부분 오르는 쪽은 쌓여있고 내려가는 쪽은 이런 모습이었다

 

 

 

정상까지 1km정도를 남기고 만나는 쉼터

 

 

 

쌓여있는 눈의 높이를 보니...

 

지난주에는 이곳도 장난이 아니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오르는 길에는 여전히 눈이 가득

 

 

 

드디어 황악산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부로 오르는 길이 이렇게 나즈막하면서 이뻤던 곳은 처음인 듯

 

자박자박 걸어보는 길

 

 

 

갈림길

 

곤천산은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신선봉을 거쳐서 직지사(은선암 방향)로 내려서려면 바람재 방향으로 진행~

 

 

 

황악산 정상터로 오르는 길

 

 

 

드디어 황악산 정상 비로봉이다

 

해발 1.111m 높이가 참 재미있다^^

 

오늘도 역시 배낭 인증샷!!!

 

 

 

해설판은 보이지도 않고...

 

나만 보이네...ㅡㅡ^

 

 

 

비로봉에서 내려다 본 김천시의 모습

 

날이 그렇게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망이 전혀 없는 것 보다는 낫다~^^

 

positive mind!!!

 

 

 

 

 

정상석 뒷편

 

읽어보니 나름 재미가 있더라는~

 

"하는 일들이 거침없이 성공하는 길상지지의 산"

 

부디 그렇게 되기를...^^

 

 

 

정상터 조금 아래에 또 조그만한 쉼터 하나

 

 

 

역시나...

 

오르는 방향으로는 꽤나 많은 눈이 아직도 남아있는 모습이다

 

 

 

 

멀리 보이는 산들은 이름들이 무엇인지...항상 제일 궁금한 것이다

 

정말 조망이 터지는 구간이 거의 없는 황악산이다

 

이런 모습이라도 보여주니 감사할 따름이고...ㅜㅜ

 

 

 

오늘 넘어온 능선의 모습이다

 

백두대간길이라 그런지 능선길의 모습이 상당히 온순한 편이다

 

맨 오른쪽에 삐쭉 솟은 곳이 비로봉이지 싶다

 

 

 

이제는 바람재를 향해서~

 

바람재를 향해 가다보면 바람재와 신선봉의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하나하나가 아쉬워서 보이는 그림마다 사진으로 남기기에 바쁘다

 

높기는 높은 산이구나...

 

 

 

 

오르는 길은 예외없이 눈이 가득가득~

 

그래도 아이젠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다

 

 

 

바람재 갈림길 전에 만나는 벤치~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바람재삼거리

 

이곳에서 신선봉으로 이동~

 

가는 동안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한다

 

몇번이나 신선봉이 여기인가...하면서 오해했었다는...

 

 

 

이쪽으로 오란다...

 

그럼 가야지...ㅡㅡ^

 

 

 

 

길지는 않지만 오르내리는 길이 정말 많다

 

 

 

요기를 올라가면 이제는 신선봉인가...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트랭글에서 긴 진동이 울려온다!

 

신선봉이구나...^^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이 대신하고있는 신선봉

 

이곳도 거의 1000m에 육박하는 높이이다.

 

다른 곳에 있었으면 정상노릇 했을텐데...ㅋ

 

 

 

이정목 옆으로 자리잡고있는 벤치

 

여기서도 잠시 쉬어가기로~

 

오늘은 꽤 많이 쉬어가면서 즐기는 산행이다^^ㅋ

 

아무래도 이동거리가 거리인 만큼...체력안배는 필수~

 

 

 

초입에 내려서는 길이 정말 가파른 편이다

 

 

 

미끄럽기도 상당히 미끄럽고...

 

 

 

정말... 오르내림이 심한 산이다

 

 

 

계속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진다

 

흙이 녹은 눈에 젖어서 신발에 계속 달라붙고...미끄럽고...

 

다리에 절로 힘이 빠짝 들어간다

 

 

 

 

길게 이어지는 계단길도 드디어 끝이 나고

 

 

 

너른 터가 하나 나타단다

 

그 뒤에 다시 오름길이 시작되는 것을 보니 망봉으로 오르는 길인가 보다

 

그런데...

 

이름이 망봉이 맞는 건지, 망월봉이 맞는 건지...

 

이정목에는 망봉이라고 되어있는데 트랭글 기록에서는 또 망월봉이라고 나오고...

 

 

 

 

망봉을 향해 다시 힘을 내서 오르는 길

 

 

 

또다시 어김없이 울리는 트랭글의 진동소리

 

망봉인가보다

 

길은 정말 미끄럽고...

 

 

 

망봉 역시나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이 대신~

 

 

 

곧바로 시작되는 가파른 계단길...

 

직지사까지 1km정도의 거리인데...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계단길이다

 

올라오는 모습을 상상해보니...ㅡㅡ^

 

끔찍하다...악산에는 계단이 많다더니...월악...치악...

 

 

 

조망이 너무 없어서 혼자서 안타까워하던 차에...

 

잠시나마 만나게 되는 황악산의 능선

 

이걸로라도 만족해야지...원...ㅡㅡ^

 

 

 

 

낮에 오르던 길에 지나갔던 운문암의 모습

 

 

 

계속 이어지는 계단길

 

무릎이 시큰시큰...ㅜㅜ

 

 

 

 

옆에 반가운 흙길이 보여서

 

그 길을 따라서 후다다닥~~^^

 

 

 

아... 오늘은 산행하며 하늘도 한 번 올려다 보질 못했구나...

 

늦은 감이 있지만 잠시 하늘 한 번 바라보고

 

허리도 한 번 쭈~~욱 피고^^

 

 

 

내가 뭔짓을 하든...

 

계단길은 계속 된다

 

 

 

낙엽에 완전히 묻혀버린 길

 

사진으로 보니 그래도 길이 보이는 편인데...

 

정말 숲에서 혼자 볼때는 길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다

 

 

 

드디어 임도와 만나게 되고

 

 

 

사실상 산행은 여기에서 끝이나게 된다

 

오늘도 무사히~^^ㅋ

 

 

 

왼편에 보이는 길이 낮에 올라갔던 길

 

 

 

신선봉으로 하산을 하게되면

 

이렇게 은선암 갈림길로 내려오게 된다

 

 

 

앗!!!

 

아까 정상에서 내 사진 찍어주신 분들이다

내려오는 모습을 보시더니

 

아... 바람재로 가면 저기로 내려오는가보다...라고 얘기하시던...^^

 

 

 

내려오는 길에는 직지사에 들러볼 생각이었으나...

 

그다지... 썩... 마음이 땡기질 않는다

 

그래서 그냥 지나가면서 하는 구경으로 만족하기로~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 보는 황악산의 모습

 

 

 

다시 안내소를 지나고

 

 

 

매표소를 나선다

 

 

 

한장씩 담아보는 공원의 모습

 

 

 

 

 

요거요거 아이디어 좋다^^

 

갓화장실이랍니다.

 

들어가보고 싶었지만...볼일이 없어서...ㅡㅡㅋ

 

 

 

다시 식당가를 지나고...

 

고기굽은 냄새가 살인적이다...ㅡㅡ^컥...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은 나의 실수로 우리 붕붕이의 모습을 담아주질 못했다...쏘리...ㅡㅡ^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들을 받느라 정신이 없어서...

 

급하게 찾아온 황악산 산행!

 

그렇게 험하고 힘든 산은 아니고 길도 좋은 편이다

 

조망이 되는 구간들이 너무 없어서 그 부분이 가장 아쉬웠고...

 

그래도 산행길이가 꽤 되는 산이니만큼 겨울에는 제대로 된 준비가 꼭 필요한 곳이다.

 

또 산에 일단 올라서면 물은 구할 곳도 전혀 없기 때문에 모든 것들을 출발 전에

 

꼼꼼하게 모든 것들을 챙겨서 산행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100대 명산 치고는 그냥... 이것저것 따질것 없는 평범한 산이라고 생각~

 

혹시 진달래가 만발한 봄에 다시 찾는다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13km...꽤나 많이 걸었다

고도를 1000m를 높였으니...오르막이 이해가 된다

 

 

이거이거...오르막 봐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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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천의 황악산을 다녀 오셨네요..
    황악산 정상에는 저법 많은 눈이 소복히 내려 와있어 산 아래 풍경과는 정말 다른 모습입니다..
    혼자서 해보는 눈내린 산행은 어쩌면 아무런 제약도 없이 쉬엄쉬엄 올라가보는
    남다른 즐거움도 있을 것같습니다..
    혼자 산행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진데 말이지요...
    황악산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2. 장단이있으나...제눈에는 장점이 더많이 보이네요. 그냥 온전히 산만 만나고 온다는 느낌? 굉장히 평화롭습니다^^. 특히나겨울산은 오르면 오를수록 정말 많은 모습들을 숨기고있는듯한 녀석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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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번째산행/100대명산38] 사다리병창 치악산(1288m)[53번째산행/100대명산38] 사다리병창 치악산(1288m)

Posted at 2013. 8. 21. 04:21 | Posted in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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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소리가 절로 난다는 사다리병창, 치악산]

 

 

 

 

 

 

 

 

 

★ 53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7위

    치악산(1288m)

● 위치: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900

● 산행일: 2013년 8월 17일

● 날씨: 무더위

● 산행경로: 치악산국립공원 사무소 - 구룡자동차야영장 - 매표소 - 대곡야영장 - 구룡사 - 사다리병장 - 비로봉(정상) - 계곡길 - 세렴폭포 - 구룡사 - 국립공원사무소 회귀

● 산행거리: 약 14km

● 산행시간: 약 6시간 30분

● ★★★★★급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의 사이에 자리잡은 산으로 높이 1,288m. 차령산맥에 솟아 있다.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赤岳山)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한다. 주봉인 비로봉(飛蘆峰:1,288m)을 비롯하여 매화산(梅花山:1,084m)·향로봉(香蘆峰:1,043m)·남대봉(南臺峰:1,182m) 등 1,000m 이상의 산이 남북으로 뻗어 하나의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주 능선을 경계로 남동쪽 사면은 비교적 완경사, 북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소초면 구룡사에 이르는 북쪽은 매우 가파른 능선과 계곡이 형성되었다. 그 북동쪽으로 오르는 길은 사다리병창(절벽)이라는 이름으로 산객들에게 더 잘 알려져있다.

 

전날 청량산 산행을 하고 조금 몸이 지치기도 하였지만 원래 계획하였던대로 산행을 추진하였다. 밤에 경기도에서 약속이 있어 1박을 하고 아침에 서둘러 강원도로 출발했다. 역시 서울인가...차가 너무 막혀서 예상보다 1시간이 더 걸려서 탐방안내소에 도착을 했다. 더 위촉에 주차를 할수도 있지만 너무 늦어 공간이 하나도 없었다. 제일 아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너무나도 기다렸던 치악산 산행을 위해서

경기도에서 1박을 한 후 서둘러 원주로 이동한다

 

 

더 위쪽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좁은 편이라

이미 그곳은 차들로 가득하다.

넓은 탐방센터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내려와 주차를 하고

 

 

오늘의 산행코스를 머리속으로 되짚어본다

안내판도 깔끔하고 잘 되어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다...ㅋ

 

 

탐방센터를 지나고

 

 

펜션들과 상점들이 들어선 길을 올라간다

 

 

잘 단장된 도로변 데크로드를 한동안 걸어 올라가고

 

 

저곳이 등산로 입구 주차장이다

돌아 내려오는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매표소를 지나고

 

 

세렴폭포 갈림길까지는 길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세렴폭포 지나서 구간이...

온통 시커먼것을 보니...오늘 땀깨나 흘리겠구나...하는 생각이...

 

 

왼쪽으로 나있는 좁은 숲 산책로길도 한번 걸어보고

 

 

일주문...맞나....ㅡㅡ^ 도 지난다

 

 

좋은 길은 계속 이어지고

산책하듯이 조금씩 몸을 풀어둔다...이틀간 장시간 운전과 산행으로 온몸이 뻐근...ㅡㅡ^

 

 

 

비로봉으로 향하는 이정목

 

 

 

구룡사에 도착하고 절의 모습도 사진에 한번 담아본다

하늘이 참 맑다...^^

 

 

구룡사를 소개하는 글도 한번 읽어보고...

글이 너무 많아 끝까지 읽어보지는 못했다...ㅡㅡ^

 

 

뭔가 그림이 이쁘다...

 

 

구룡사에서 등산로로 들어서는 입구에

테라스도 갖춘 이쁜 음식점도 보인다...커피 팔던데...아메리카노...

먹고싶었다...

 

 

구룡소다

물이 정말 옥빛이다...

 

 

 

선명하고 이쁘게 담아보려 노력한 결정체...ㅋ

 

 

다시 이쁘고 계곡바람이 시원한 길을 걷고

 

 

흐르는 물소리가 너무 청량하다...

머리속이 정말 맑아지는 느낌...

 

 

이제 점점 세렴폭포가 가까워진다

 

 

 

가다가보면 이렇게 중간쯤에 야영장이 조성되어있다

차에서 짐을 다 들어서 옮기는듯 보였다...

호젓하니~ 캠핑족들이 오늘은 조금 부럽기도하고...

 

 

 

요기까지는 그래도 관광객들이 꽤 많은 편

 

 

길도... 나무도... 바람도...

참 좋다~

 

 

 

다시 한 번 등산안내도를 머리속에서 정리해보고

 

 

호젓한 길을 따라 걸어간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도 당겨서 한 번 담아보고

 

 

시원한 계곡에서 무더위를 달래고있는 많은 사람들

 

 

계속 길을 따라 걷다보니

 

 

탐방 안내소가 하나 나타나고

 

 

이제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되는 구간이다

 

 

세렴폭포 갈림길에서 세렴폭포는 하산길에 들르기로하고...

바로 비로봉쪽 길로 들어선다

 

 

치악산맥...이라고도 불릴정도로 큰 산이다보니

입산시간도 통제가 되고있고

1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무사히 통과~

 

 

요런 다리 하나를 건너고나면

 

 

뭔가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계단길이 나타단다...

 

 

그렇다...

사다리병창길과 계곡길이 갈라지는 곳...

별 고민없이 사다리병창길로 올라선다

 

 

매우어려움...

아주 강하게 마음속에 와 닿는다...ㅡㅡㅋ

 

 

시작부분인데도 힘들어 하는 모습들이 역력하고...

 

 

전화통화를 하며 돌아내려가시는 분들도 만난다...

 

 

당연하다는 듯이 계단들은 끝없이 이어지고...

 

 

 

 

 

잠시 평지같은 너덜길들도 나타나고...

하지만...자세히 보면 오르막이다...

 

 

요런 길도 나오고

 

 

철계단...

 

 

돌계단...

 

 

더 무식한 돌계단...

거의 내 무릎높이의 계단이다...

 

 

 

나즈막한 짧은 오름뒤에는

 

 

항상 계단길이 이어진다.

 

 

 

잠시 내리막길이 나오면

 

 

그 후에는 더 가파른 오르막 길이 나타나고...

 

 

 

 

정말 오늘 다향한 종류의 오름길들을 오른다...ㅋ

 

 

힘든지 웃통까고...

거친숨을 몰아쉬며 쉬고있는 외국인들도 보이고

 

 

저만큼을 올라왔는데...

겨우 500M 올라왔단다...

지금까지 온거 다섯배만 더가면 된다...ㅡㅡ^

 

 

오름길은 여전히 가차없고...ㅡㅡ^쳇

 

 

그냥...

 

 

계속...

 

 

오른다...

 

 

 

 

요런 너덜길도 지나가고...

항상 혼자하는 산행이니...조심...또 조심~ㅋ

 

 

요런 계단길은 오히려 반갑다

 

 

드디어 사다리병창길이다

강원도 사투리로 병창은 절벽이라는 뜻이다

풀이하자면 사다리처럼 가파른 절벽길...정도가 될 듯하다

 

 

병창길 초입부에 들어서고

 

 

오른쪽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다...

 

 

그래도 안전바가 설치되어있으니 안전~

 

 

드디어...줄탄다...

 

 

쳇!!!

차라리 계속 줄을 타는 편이 낫겠다...

 

 

 

다양한 오름길이 산객이 지루하지 않게 다독여주고~

 

 

오...치악산에도 이런길이...ㅜㅜ

 

 

근데...정말...

거리가 줄어들지 않는다...ㅋ신기해...

 

 

 

잠시동안 만이라도 길이 가파르지는 않다

간만에 느긋하게 산행을 즐기고...

주위의 경치를 감상하는 여유도 가져본다~

 

 

 

하지만...

그 여유는 결코 길게 가지는 못하고...ㅡㅡ^

 

 

또 시작된다~~

하하하하하핫~^^

 

 

도움닫기 후... 쇠봉잡고 한방에 점~프~^^

미끄러져서 죽을뻔했다...ㅡㅡ...음...

 

 

 

 

오름길의 종류도 참 버라이어티하다...

여기가 실제로 보면 정말 가파른 곳인데...

 

 

 

단칼에 잘린듯한 아파보이는 바위도 보이고...

괜히 한동안 보고있었다...

 

 

이제 1km밖에 남질 않았다...

다시 한 번 힘을 내보고~

 

 

하지맙시다!!! 제발 쫌!!!

 

 

 

쇠봉 보이는걸 보니...

꽤 가파른 길이 이어지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역시나...

파닥파닥 거리면서 봉잡고 기어오른다...ㅋ

다리가 파닥파닥~

 

 

 

 

 

역시나 다양하고 재미있고 참신하고 신기한 오름길들이 계속 이어진다

 

 

이런길은 오히려 너무 점잖아 보이고...

 

 

그래도 요정도는 되야~ㅋ

 

 

간만에 만나는 데크계단...

반갑네...ㅋ

 

점점 정상이 가까워진다

신기하게도 다시 힘이나고...

 

 

힘차게 계단길을 올라간다

 

 

 

조금 지치려고 하는 시점에 펼쳐지는 조망...

이래서 중간에 절대 그만두지를 못하겠다...ㅋ

 

 

끝이 보인다고 생각하니

계단길도 달리 보이고~

 

 

 

오름길이 한 동안 이어지다가

 

 

좋은생각만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오른다...

뭐 그렇다고 안 힘든것은 아니지만...ㅡㅅ ㅡ...

 

 

 

 

요렇게 잠시 쉬어갈수 있는 길들도 나타나고

 

 

멀리 앞쪽에 밝은 빛이 보이길래...

아...이제는 끝난건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끝나기는 개뿔...아직은 한동안 더 올라가야한다.

 

 

 

계단길과 너덜길의 믹스매치~ㅋ

 

 

이제 마지막 한번의 깔딱이가 남았구나...라는 느낌이 온다

 

 

역시나 막판 가파르게 치고오르는 길이 나타나고

 

 

마치 사다리 같은 철계단들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한번 감상해보시길...

 

 

 

 

 

 

돌계단도 눈치없이 끼어들고...

 

 

다시 주인공인 철계단이 이어진다...^^

 

 

 

 

 

어느정도 다리에 힘 빠짝주고 오르다보니

갑자기 옆으로 조망이 빵~ 터지고...

 

 

촌놈....와~~하면서 사진으로 담기에 급급하다...ㅋ

 

 

 

 

 

또 계단하나 치고오르고 나니...

 

 

드디어 시야에 정상터에 자리잡은 돌탑이 들어온다...

 

 

치악산 정상의 돌탑

 

 

정상석과 함께

정상터의 모습도 한번 담아보고...

 

 

당근~

배낭인증샷도 남긴다...ㅋ

 

 

많이 흐릴까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조망이 멀리까지 이어진다...

하늘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ㅜㅜ

 

 

조금 멀리서 담아본 정상터의 그림

 

 

 

 

내려가는 계곡길도 시커멓다...ㅡㅡ^

무릎이 아작나지 않을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느 친절하신 아저씨의 요청으로...

기브앤테이크... 서로의 인증샷도 남기고...ㅋ

 

 

너덜너덜 계곡길로 내려선다...

 

 

시작은 사뿐사뿐 계단길로...

 

 

 

하산길인데 오르기도 해야한다...

제일 싫다...ㅜㅜ

 

 

 

이제 구룡사 방면 게곡길로 내려선다

 

 

한동안 꽤 긴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지고...

다리에 무리 안가게 조심조심~

 

 

 

이쪽 코스도 오른다고 생각하니...

나름 끔찍하다...ㅡㅡㅋ

 

 

 

 

이야...원래 주위 식물들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계속 다니다보니 점점 눈길이 간다

넌...이름이 뭐니?

 

 

얘는...그냥 ...쩍 벌린 입같다...ㅋ

 

 

 

이제 슬슬 계곡너덜길이 시동을 걸기 시작하고...

 

 

이런 너덜길이 이어진다

 

 

 

 

시원하게 느겨지는 쇠바를 잡고 더위를 식히기도 하고...

 

 

급경사 붕괴위험지역...이란다...

괜히 무섭다...ㅜㅜ

 

 

너덜길...

 

 

이런 로프 너덜길도 나타나고...

 

 

 

아슬아슬~ 좁은길

 

 

조금은 낡은 쇠줄...

불안불안...ㅡㅡ^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한 동안 그리 힘들지는 않은 너덜길을 내려간다

 

 

 

안전한 산행을 위한 구조물...

은근히 색깔이 숲이랑 잘 어울린다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계곡이 옆에 다가와있고

 

 

 

헉...ㅡㅡ^ 이노무 너덜길은 끝이 안난다...

갠적으로 병창길보다 여기가 더 힘든듯...

 

 

...들었나부다...

갑자기 길이 좋아지고...다리도 하나 건너고~

 

 

아... 오랫만에 만나는 이런 길... 너무 좋다~^^

 

 

 

가파른 계단이 하나 나오는걸 보니

세렴폭포가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고...

 

 

 

아까 올라갔던 사다리병창길 계단이 보인다

 

 

다시 한 번 올려다보고...

 

 

다리를 건너서

 

 

오전에 그냥 지나쳤던

세렴폭포쪽으로 들어가본다

 

 

저 멀리 사람들이 모여서 쉬고있는 모습이 보이는 걸 보니

저곳이 세렴폭포가 있는 터인가 보다...

 

 

세렴폭포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고...수량이 적은 모습에 쬐금...실망도 하고...

잠시 바라보다 그냥 내 갈길로 다시 돌아가기로...

 

 

구룡사로 다시 나가는 길

 

 

 

 

 

야영장에는 여전히 사람들로 가득하다...

근데...고기굽는 냄새가...

하필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다...ㅡㅡ^

이거... 사람 죽이는 고문이다...

 

 

 

 

오전에 지나면서 나올때 저기서 꼭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해야지...했었는데

막상 나올때는 생각보다 그리 땡기지가 않는다...

사실 물도 쬐금 남았고...ㅡㅡ^통과!!!

 

 

 

구룡사에 다시 도착하고...

 

 

 

 

 

 

올라갈때는 보지 못했던 이쁜 계곡도 보이고

 

 

 

 

 

매표소를 지나고...

아까보다는 많이 한적해진 모습이다....

 

 

 

 

구룡자동차야영장 입구이다

100% 인터넷 예약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을 원하신다면 반드시 사전에 예약하시길...

 

펜션들과 상점가가 보이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이미 차들은 많이 빠졌고 해도 저물려는 기미가 보인다.

서울에서 약속이 있는 관계로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오늘의 조금은 길었던 산행을 마무리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한강...

서울은 밤이 참 아름다운 도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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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하는 사람들과의 동전던지기에서 지는 바람에 UCB를 가게 되었는데, 사실 내가 스탠포드를 가고 싶어하던 이유는 그냥 모 드라마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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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째산행/100대명산22] 속리산 문장대에서 천왕봉까지(1057.7m)[34번째산행/100대명산22] 속리산 문장대에서 천왕봉까지(1057.7m)

Posted at 2013. 5. 19. 16:02 | Posted in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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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장대에서 천황봉까지 걸어가는 길]

 

 

 

 

 

  

 

 

 

★ 34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15위

     속리산(1057.7m)

● 산행일: 2013.05.18(토)

● 날씨: 맑음+무더위

● 산행경로: 속리산주차장 - 법주사 - 세심정 - 보현재 - 문장대 - 신선대 - 비로봉 - 천왕봉 - 세심정 - 법주사 - 주차장

● 산행거리: 약18.6km

● 산행시간: 약7시간

● ★★★★★급

 

충북보은군과 경북 문경시에 걸쳐서 위치하고 천년고찰 법주사를 속에 품고있는 속리산은 1970년 6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최고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비로봉(1032m), 문장대(), 관음봉(), 문수봉 등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한국 팔경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기봉과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혀있습니다. 3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문장대에 서면 산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하늘 높이 치솟은 바위가 흰 구름과 닿을듯하다 하여 운장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입석대, 신선대, 경업대, 산호대 등 8개의 대와 8개읫 석문이 있고 은폭동계곡, 용유동계곡, 쌍룡폭포 등 유명한 장소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법주사를 들머리로 해서 문장대를 거쳐 정상인 천왕봉으로 돌아서 내려오는 가장 긴 코스를 선택해서 산행을 떠났다. 어제 월악산 산행 후 텐트에서 자고 몸이 너무 무겁고 결려서 걱정이 되기는 하였지만 좋은 날씨를 위안삼아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산행을 시작했다. 속리산 탐방코스 중에 최장코스이고 볼거리 역시 가장 많은 코스이기도 하다. 처음 1시간은 공원 산책하듯 너무 편한 임도가 계속 이어지면서 이게 등산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또 중간중간에 휴게소도 많이 있어 필요한것들은 언제든지 구입이 가능했다. 여러 산을 다녀왔지만 등산중에 이렇게 많은 가게들을 만났던 산행도 없었던듯 하다. 보현재 까지 나즈막한 오르막 내리막을 거치며 2시간 정도 이동하고나면 드디어 할딱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문장대까지 약 500m정도를 경사가 심한 돌계단을 올라야한다. 이 구간만 지나고 나면 그렇게 힘든 구간은 더이상 없다고 봐도 된다. 문장대에서의 경치는 가히 압권! 정상터에 올라 바위사이로 세개의 철계단을 더 올라가는데 과연 저 끝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쉼없이 머리속을 맴돌았다. 문장대에서 내려다보게된 펼쳐진 산들과 암봉, 기암괴석들의 절경이란...캬~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다.

 

속리산 산행의 가장 중요한 구간은 문장대에서 천왕봉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신선대, 경업대, 입석대 등을 거치면서 천왕봉으로 가는 길은 계속되는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이다. 하지만 순간순간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관들이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천왕봉에 도착한 후 한참을 암봉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며 경치 감상에 빠졌다. 챙겨간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둘러보는 내가 오늘 걸어온 길들과 빼어난 산군들...정말 신선이 노니는 동네에 앉아있는 기분이었다.

 

속리산 역시 월악산 정도는 아니지만 계단이 꽤 많은 산이다. 세심정으로 내려오면서 가끔 미끄러운 구간도 많고 해서 체력안배를 하면서 조심조심, 천천히 내려왔다. 울창한 숲길로 계속해서 걸어내려오다보면 어느샌가 계곡 물소리가 들리고 세심정의 모습이 나무사이로 눈에 들어온다. 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앰뷸련스가 급하게 산길로 세심정으로 올라간다. 누군가 다쳤나...걱정하며 내려가는데 아까 올라갔던 앰뷸런스가 다시 덕주골에 내려왔다. 누가 얼마나 다친거지 하며 가서 보는데 아까 하산길에 나랑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내려가던 아저씨였다. 다리를 조금 심하게 다친 모양이었다. 역시... 산행은 항상 조심에 또 조심을 해야하고 특히나 하산길에는 절대 서두르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몸은 많이 불편하고 피곤했지만 오늘 역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던 산행이었다.

문장대 - 천왕봉 구간은 오래 기억속에 남아 나를 즐겁게 해줄듯하다.

 

 

 

 

법주사방면 속리산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보은군의 관광 안내도다...

깜끔하니 잘 정리가 되어있더라는~

 

 

나름 유명세를 떨치고있는 정이품송

스스로 가지를 들어올려 왕이 지나가는 길을 열러주었다는...ㅡㅡ^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고...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장에 빽빽하게 들어차있다...

역시나 속리산의 그 이름값을 실감하고

 

 

들꽃사랑 야생화 전시회가 한참이다...

근데 생각보다 사람은 없고...

 

 

도로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며 오늘의 산행을 계획해본다

 

 

속리산 조각공원

안쪽에 들어가면 많은 조형물들이 있겠지만...

시간관계상 들리지는 못하고 바로 통과~

 

 

 

황토길도 한 번 걸어보고 싶었지만...

아시다시피...등산화라는게...

한 번 신고나면 정말 벗기가 싫어지는 놈이라...ㅡㅡㅋ

 

 

 

나들이 나온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띈다...

부럽다...ㅜㅜ

 

 

속리산국립공원 등산로 안내도

위에 솟은 봉우리들만 봐도 예사 산은 아니구나...

라는 삘이 아주 강하게 다가온다...

 

 

오늘은 문장대를 거쳐...천왕봉을 들러...

법주사로 회귀하는 길을 선택!

후회없이 바로 고고씽~

 

 

아...초입부 길이 너무 푸르르다...

절대.. 이렇게 혼자 걸어야하는 길은 아닐진데...ㅡㅡ^

 

 

일주문을 지나고

 

 

깔끔한 이정표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문장대 쪽으로 올라간다

 

 

여전히 길은 너무 아름답고...

절대...ㅡㅡ^ 혼자 걸을 길은 아니었다...

 

 

왼편으로 보이는 저수지...대빵 넓다...

 

 

역시나 인기만큼이나 휴게소도 대빵만하다...

요기는 뭐든 대빵만하구만...

 

 

길 옆에 한자가 새겨진 큰 바위도 지나고...

한자를 전혀 몰라서ㅡㅡ...못본척 통과한다...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등산로를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점검해보고...

혼자하는 산행이다보니 길을 잃는 경우가 더러 있다.

여기서는 그럴 일이 없겠지만...그냥 습관처럼 몸에 배인것 같다.

 

 

이곳 우측에도 가게가 자리를 잡고있다

복잡한 이정표길에서 왼편 문장대 쪽으로 올라선다

이미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고...

 

 

헉...ㅡㅡ^...

이뭣고...다리...

누구의 작명인지...카리스마 작살이다...

 

 

이뭣고다리를 지나니...

조금은 가파른 오름길에 외국인관광객들 한무리가 보이고

 

 

벌써 3km나 왔구나...

길이 좋으니 거리가 금방금방 줄어든다

 

 

또 휴게소를 하나 지나고...

지금까지 산행하며 이곳만큼 휴게소가 잘 되어있는 곳은 처음이었다...

놀라움의 연속!!!ㅋ

휴게소를 지나서 오른편길로 들어선다

 

 

이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고

 

 

꽤 가파른 오름길이 한 동안 이어진다

 

 

계단의 높이가 만만치 않고

 

 

 

이야... 등산하며 중반에 저런 의자들을 만나보는 것도 처음이다...

가져다놓은 분들께 놀라움을 표하고...꾸뻑~ㅡㅡ^

 

 

또...상점이 나타난다...와~

어쨋든 이곳이 마지막이라고 이야기들 하시는데...ㅡㅡ^

 

 

이런 반가운 일이...

경상도집이란다...^^ 멀리서 만나니 더 반가운듯~

수고하이소~

 

 

다시 가파른 계단을 쉬엄쉬엄 오르고

 

 

 

이정표를 지나서도 동일한 계단길은 계속 이어진다

 

 

산객들이 점점 힘들어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나도...헥헥...ㅜㅜ

 

 

데크계단...

 

 

돌계단...

 

 

데크계단...

 

 

마지막이라더니!!!!

또 상점이 나타난다...물로 아껴먹으면서 왔는데...ㅡㅡ^

뻘짓했다...

가운데 철계단을 오르면 등산로로 이어진다

처음에는 상점 입구인줄 알았다...ㅡㅡ^

 

 

냉열무국수...는 진짜 심하게 땡겼는데...

시간상...과감하게 돌진을 결정...정말 힘들었다...ㅜㅜ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도 정말 많이 보였다.

 

 

또다시 계단길은 이어지고~

 

 

이제는 팔팔한 아이들도 조금씩 힘들어한다...

 

 

다리를 건너도...

 

 

계단길은 계속 이어지고...

오를때는 잘 몰랐는데...

계단이 정말 많았었구나...ㅡㅡ^휴...

 

 

이어지는 계단길이 꽤 길다

 

 

목재계단이 나오는 걸 보니

문장대가 가까워졌다는 것이 느껴지고...와우~

 

 

사거리에 도착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문장대로 오르는 길

 

 

도착!!!

역쉬나 이번에도 배낭과 함께 인증샷~

전망대로 오르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계단에 서있다

 

 

전망대에 올라서 둘러본 주위의 모습

 

 

멋지다...ㅜㅜ

 

 

 

한폭의 그림같은...

아래 공터가마치 대한민국의 지도처럼 보인다...

혼자서 괜히 우와~우와~ 하면서 신기해하고...ㅋ

 

 

어떤 아저씨 한분이 사진을 부탁하셔서...

기브 앤 테이크...ㅋ 나도 한 장 부탁드렸다~

 

 

잠시 쉬고 가려다가 그늘도 별로 없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바로 천왕봉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지금까지 그렇게 올라왔는데...

 

 

또 계단길...ㅡㅡ^발끈~

 

 

자연이 빚어놓은 천연 돌계단

 

 

올라서니 멋진 속리산의 능선이 펼쳐지고...

 

 

멀리 멋진 나무 한그루도 눈에 담아본다

 

 

헉.....ㅡㅡ^...

산행중... 최고의 난관...

30명은 족히 넘어보이는 산악회가 앞에 나타났다...

이때부터는 조망이고...경치고...사진이고...아무것도 필요없다!!!

오로지 추월타이밍!!!

본격적인 눈치보기 레이스가 시작된다...ㅋ

 

 

또!!!

휴게소가 나타난다...ㅡㅡ^이건 뭐냐... 없다더니...

여하튼 산악회는 무사히 따돌렸다...

그 결과... 사진이 거의 없다...ㅜㅜ

 

 

물 한통 사서 바로 패쓰~

 

 

이제는 천왕봉까지 1/3정도 이동...

생각보다 몸이 가볍다...

아침에 너무 찌뿌둥해서 많이 걱정되었는데...^^하핫~

 

 

 

한번씩 펼쳐지는 멋진 능선의 조망과 하늘의 조화!!!

 

 

수풀이 우거진 계단길도 낑낑 오르고...

 

 

 

 

속리산도 정말 계단이 많은 산이다...

 

 

 

오르다보니 이런 멋진 그림이 펼쳐지고...

하늘색깔 까지도 너무 시원하다~

 

 

짐시 길을 더 걸으니

 

 

지나온 능선길이 조금씩 시야에 들어온다

 

 

 

요길...꽤 미끄럽고 좁은...

낑겨서 못지나갈뻔 했다...ㅡㅡ^쳇

 

 

날씨가 좋으니 저 멀리까지 조망이 되고...

다들 이름이 있는 산들일텐데...

아직은 하나하나 구분할 경지까지는 도달하지 못한듯...ㅜㅜ

 

 

또... 계단하나 지나가실께요~

 

 

 

저 멀리 천왕봉이 눈에 들어오고...

지나는 길도 너무 이쁘기만하다...

 

 

무너지지 않고 쌓여있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하고...

 

 

요기가 아마 입석대이지 싶다...^^

maybe...z

 

 

 

낑낑거리며 기어서 이런 동굴도 하나 지나고~

배낭 다 긁어먹고...ㅜㅜ

더 겸손해지는 법을 배워야겠다...

 

 

이정표가 아래쪽에 콱~ 짱박혀있는 신선한 모양의 탐방로 안내표...

겨울에 설산산행을 할때 참 자주 보는 그림이다...ㅋ

 

 

 

헉...ㅡㅡ^ 심장마비...

급경사랍니다...

쪼물쪼물...심장맛사지 한판 해주시고~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니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저~~멀리 보이는 것이 문장대인가???ㅡㅡ^

 

 

잠시 좁은 길을 올라서니

 

 

속리산의 정상

천왕봉이다

아무도 없는 정상터에서 한동안 휴식을 취하고~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자꾸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된다

 

 

이제 법주사로 내려가는 길

 

 

 

내려가다보니 앞서가시는 분들을 만나고

 

 

졸졸 따라가다...

 

 

사진촬영을 위해 앞질러간다...쓩~~

 

 

정말 신기한 모양의 나무도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하이~^^

 

 

역시나 내리는 길에도 계단이 많다...

잘 정돈되어있는 돌계단~

 

 

 

 

요런 동굴도 지나가고~

좁아보이지만 생각보다 넓다...

 

 

출구~

 

 

아... 요게 상황석문인가 보다...

다시 법주사로 내려가고...

 

 

 

 

계단이 많기는 해도 국립공원이니만큼

정비나 관리가 참 잘되어있다

요전날 월악산을 다녀와서 이정도의 계단에는 코웃음 한번 날려주시고...ㅋ

 

 

요길이 참 이뻤는데...카메라가 꾸져서...

제대로 담아낼수가 없다...ㅜㅜ

 

 

임도를 만나면서 사실상 오늘의 산행은 끝이 나고...

 

 

법주사 입구를 지난다

옆에 보이는 상점에서 씨~원한 음료수도 한잔 들이붓고~

 

 

 

오전에 왔던길을 다시 만나고

 

 

구급차다...

내려오는 길에 조금 힘겨워하시던 아저씨가 한 분 보였는데...

그 분이 다리를 다치셨나보다...

항상 산행은 조심...또 조심...ㅡㅡ...

 

 

주차장에 도착하니 우리 착한 붕붕이가 주인님을 기다리고 있다

반갑게 인사하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워낙 인기가 많은 산이다보니 사람이 많을 줄을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이야...

문장대까지는 거의 줄을 서서 올라갈 정도였다.ㅡㅡ^

하지만 천왕봉으로 넘어가는 길에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길도 너무 아름다워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걸었었다.

속리산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천왕봉으로 넘어가는 능선길을 걸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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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산행/100대명산12] 대구의 명산 팔공산[19번째산행/100대명산12] 대구의 명산 팔공산

Posted at 2013. 3. 17. 23:42 | Posted in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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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 인기명산 / 대구여행 / 동화사

팔공산갓바위 / 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 팔공산


 

 

 

 

★19번째 산행

 

●대한민국 100대 명산. 인기명산 24위

   팔  공  산(1192M)

●위치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113-1

●산행일: 2013년 3월 17일(일)

●날씨: 맑음

●산행경로: 동화사주차장 - 동화사 - 염불암 - 염불봉 - 종주능선삼거리 - 동봉 - 비로봉(정상) - 서봉 - 수태골삼거리 - 염불암 - 동화사주차장

●산행거리: 약 13km

●산행시간: 약 6시간

●★★★★★급

 

갓바위로 유명한 산

대구를 비롯해 군위, 칠곡, 영천, 경산 등 4개의 시·군에 걸쳐 있는 큰 산으로 크기만큼이나 많은 문화재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상은 비로봉(1,193m)이며,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봉우리들이 솟아 능선을 이루고 있다. 동화사지구에서부터 시작해 비로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비롯해 파계사지구, 갓바위지구 등에서 시작하는 다양한 등산로가 있다. 팔공산은 몰라도 갓바위하면 아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유명한 곳으로 정확한 명칭은 관봉석조여래좌상이다. 좌대의 크기를 포함해서 5m가 넘는 거대한 여래상이 머리 위로 갓을 쓴 듯 판석을 얹고 있는데 이 모양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불상이 만들어진 것은 신라 후대이지만 그 위에 갓이 씌워진 것은 고려 때일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이때만 해도 100대 명산을 오르겠다는 생각은 솔직히 없었다.

그냥 취미생활로 등산을 시작해보자...라는 수준이었지...

사진도 그냥 평소에 차에 짱박아뒀던 몇년된 똑딱이로 찍은 것들이라 화질도 엉망이다.

나름 가까이에 있는 명산을 찾아보자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

맨 처음 눈에 들어온것이 팔공산이다. 전날 비슬산 산행에 이어 찾아온 팔공산!

설레는 마음으로 그 탐방을 시작한다.

 

 

한티재휴게소

이곳을 들머리로 잡은 것은 아니지만 그냥 궁금해서 한번 와봤다.

상당히 많은 산객들이 산행을 준비중이다.

상당히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티휴게소에서 만난 등산 안내도

길이 그리 험하지는 않았다고 들었다...길기는 해도

 

 

저곳이 한티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들머리이다.

휴게소 뒤편으로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다른 길도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동화사에 도착해서 만난 산행안내도

상당히 자세하게 표시가 잘 되어있다

 

 

동화사 입구 매표소

산행이 아니라 절을 찾은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보였다.

 

 

동화사 경내로 들어서는 길

등들의 색상이 화려하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비로봉인가???

 

 

간단하게 절 구경도 하고...

산행로와는 반대편으로 들어서야 된다

 

 

다시 돌아나와서

등산안내소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오늘의 첫 이정표

동봉까지는 3.4km...그리 길지는 않은 거리다

일단 첫 목적지인 염불암쪽으로 출발~

 

 

한 동안 임도길을 걸어가고

 

 

어느새 염불암은 채 1km도 남질 않았다.

길이 좋으니 당연히 즐거운 마음에 진도도 잘 나가고

 

 

계곡을 끼고 오르는데

물이 다 말라버려서 물소리는 들을수가 없었다...

아쉽기만 하고...

 

 

돌탑들이 가득 늘어서있는 길도 지나고...

정말 한동안 계속 탑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그림자 셀카놀이~

이러고 논다...ㅡㅡ^

 

 

올려다 본 암봉

아마도 염불봉이 아닐까 추측해보고...

 

 

염불암에 도착해서 만나는 이정표

이곳에서 염불봉으로 오르는 길을 찾느라 알바를 여러번...

지금도 어떻게 찾아올라갔는지 다시 설명해보라면 못할듯...

어떻게 헤매면서 오르다보니 염불봉이더라는...ㅡㅡ^

 

 

염불암에서 만난 거대한 석벽

새겨진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고...

 

 

염불봉으로 오르는길...

그 후로 당분간 알바가 이어지느라 사진이 없다...

 

 

염불봉으로 올라서는 마지막 깔딱이...

경사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올라서니 왼편으로 이런 숨겨진 그림이 펼쳐지고

 

 

오른 편으로는 이런 바위들의 모습이...

 

 

저 멀리 비로봉터가 보인다

명실공히 정상이건만...제대로 된 정상적 하나 없는...

정말 홀대받는 팔공산 정상이다

 

 

아직 눈이 다 녹질 않아 얼어버린 길도 자주 등장하고...

오르는 산객들의 발걸음이 상당히 조심스럽다

 

 

이런곳에서는 어김없이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펼쳐지는 능선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오늘 넘어가야할 봉우리들을 한번 담아보고...

 

 

이어지는 미끄러운 오름길

 

 

올라서면 항상 이런 그림같은

팔공산의 모습들이 펼쳐지고

 

 

잘 정비된 목재계단길도 오른다.

 

 

아래로 펼쳐지는 그림에 쉽게 걸음을 옮기지를 못하고...

셀카놀이...ㅡㅡㅋ

 

 

멀리 보이는 비로봉

 

 

동봉에 도착!

대부분의 산객들이 팔공산의 정상처럼 생각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기다린 후에서야

이렇게 인증샷 하나 남길수 있었다.

산악회분들...즐기시는 것은 좋지만 돌아가며 수십장씩 사진을

찍어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킬것은 지켜주시길...

썩어가는 막걸리 냄새에 취할까봐 사진만 찍고 바로 서봉으로 이동!

 

 

서봉으로 가는 길에 만난 비로봉 갈림길

이곳에서 비로봉으로 올라서면 서봉으로 가기위해서는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야 한다고...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팔공산의 정상인 비로봉을 안 보고 갈수는 없는 일이고...

별 고민없이 비로봉으로 올라선다.

기대도 안 했는데 올라가보니 서봉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있었다.

없다고 장담하신 막걸리냄새 가득한 산악회 분들은 뭔지...ㅡㅡ^

산에서는 정확한 정보만 줍시다!

 

 

비로봉으로 오르는 길은 상당한 오르막이다.

300m이지만 꽤 땀을 흘려야하는 구간...

 

 

오르는 길에 동봉을 돌아다보고

 

 

팔공산 제천단

한 번 읽어보시고...좋은 글인데...

 

 

팔공산 정상

비로봉이다

 

 

비로봉에서 조망해본 서봉(삼성봉)쪽 풍경

 

 

비로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이런 너른 공터가 보이는데

저기 앞에 보이는 산불조심 현수막 옆으로 들어가는 좁은 수로길이 있다.

그쪽으로 들어서면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서봉으로 이동할 수 있다.

 

 

되돌아본 비로봉 정상터

 

 

요렇게 생긴 길같지 않은 길로 들어서면 된다

 

 

잠시 오름길이 이어지고

 

 

가는 길에 만난 쌓여있는 바위들

무너지지 않고 눈, 비바람을 견디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고

 

 

수태골하산길과 갈라지는 삼거리

 

 

당연히 봉우리에 올라야하니

가파르게 치고오르는 계단길이 등장하고

 

 

올라서서 뒤돌아본 비로봉과 동봉

 

 

서봉에 도착~

 

 

정상석이 두개나있다

앞쪽에 삼성봉정상석, 조금더 뒤쪽에 서봉정상석~

 

 

어마어마한 각도의 셀카놀이...ㅋ

 

 

이제는 수태골주차장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내려가다보면 동화사로 들어가는 갈림길을 만나게된다

 

 

하산길이면... 내려가기만 하면 좋을텐데...

이런 오름길을 만나면 조금 힘이 빠진다...ㅡㅡ^

 

 

이곳에서 염불암 내려가는 길로 들어서고

 

 

너무 이뻤던 계단길도 룰루랄라 내려가고

 

 

저 아래 한참 공사중인 절터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하늘의 구름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 번 담아보고

 

 

아까 오르며 지났던 돌탑들도 다시 지나가고

 

 

동화사에 들어서면서 등산안내소가 보인다

 

 

저곳에서 오른편으로 나가면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직진하면 동화사로 들어가는 길~

 

 

알록달록~ 이쁜 색깔의 등들이 대롱대롱 걸려있는

다리를 다시 지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꽤 긴 길이었지만 그렇게 심하게 힘든 산행은 아니었다.

하지만 인기가 하도 많다보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지정체현상이 너무 자주 발생해서 괜히 혼자 지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길은 동봉까지 오르는 길이 더 멋진 편이지만

오늘은 한적하게 혼자 걸을수 있었던 비로봉과 서봉으로 넘어가는 길이

솔직히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가을에 대포카메라 들고 꼭 다시 찾고싶은 산!

명산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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