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무지개 해안도로, 대포항 그리움이 물들면
2021. 8. 4.
방쌤의 여행이야기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 대포항 그리움이 물들면 경남 사천에는 무지개 해안도로라는 이름의 예쁜 길이 하나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 정말 좋은 곳, 그래서 나도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하늘이 푸른 낮의 모습도 예쁜 곳이지만, 해가 지는 시간대에 만날 수 있는 그 일몰 빛이 가득한 무지개 해안도로 또한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해가 지는 일몰 시간대에 찾아가려 일부러 시간을 맞추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예전에는 몰랐던, 또 없었던 멋진 조형물들이 무지개 해안도로 곳곳에 생겼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얼마 전에도 갔다 왔는데 나는 왜 몰랐을까? 조금 여유가 있었던 지난 어느 주말, 오랜만에 다시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 대포항 그리움이 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