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번째산행/100대명산56] 가을단풍의 끝자락 백암산(741m)[76번째산행/100대명산56] 가을단풍의 끝자락 백암산(741m)

Posted at 2013. 11. 18. 01:22 | Posted in 『MountaiNs』

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 명산 / 백양사 단풍 / 가을산행

내장산국립공원 / 백양사 / 백암산단풍

늦가을 백암산에서 만난 풍경


 

 

★ 75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110위

    단풍의 끝자락 백암산(741m)

● 위치: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 산행일: 2013.11.26(토)

● 날씨: 맑음

● 산행경로: 백암사주차장  - 쌍계루 - 영천굴 - 학바위 - 백학봉 - 도집봉 - 상왕봉 - 사자봉 - 사자봉삼거리 - 운문암 - 백양사 - 백양사주차장

● 산행거리: 약 9km

● 산행시간: 약 4시간20

● ★★★★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해발741.2m의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안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옛 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산 하면 내장, 고적 하면 백암이라 할 정도로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백암산은 사시사철 철 따라 변하는 산색은 금강산을 축소해 놓았다 할 정도로 아름답다. 백암산의 으뜸은 단풍이라 할 수 있다. 산 전체와 조화를 이루며 서서히 타오르는 장작불처럼 산을 물들이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백암산 단풍은 바위가 희다는 데서 유래한 백학봉의 회백색 바위와 어울려 독특하기도 하다.

 

백양산에는 학바위, 백양산12경, 영천굴 등 볼거리가 많다.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와 굴거리나무도 산 입구에 집단서식하고 있다. 동쪽으로 약수천을 따라 올라가면 남룡폭포가 있다

 

지난주에 내장산을 찾았을때 연계산행으로

찾으려고 했던 백암산..

이런저런 복잡한 사정들로 산행은 무산되고

언제 다시 찾을까 고민중이었는데

일기예보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이번주가 백암산 단풍의 절정이라는!!!

 

어리석게도 그 말을 그대로 믿어버린...어리석은...ㅡㅡ^

여하튼 아침 일찍부터 2시간 넘게 차를 달려 백양사주차장에 도착했다

 

 

 

시작부터 비주얼이 압권이다!

또 운이 좋게도 제일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는~^^

이 사진은 주차장에서 찍은 샷!

 

연못에 비친 백학봉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또 하늘은 얼마나 푸르던지...

 

아쉽기는 하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늦가을의 단풍들도 보인다

 

 

 

 

 

한번 당겨보는 백학봉의 모습

 

올라가는 길이 예사롭지는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씨게 다가온다

 

 

 

자리가 많이 남은 주차장

 

 

 

쌍계루로 들어서는 길

 

 

 

울긋불긋 단풍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되었답니다...

 

이산저산 뒤져보면 더 늙은 나무가 나올수도 있겠지만...일단은~^^

 

 

 

 

여전히 붉은 단풍들도 조금은 남아있고~

 

 

 

물에 비친 나무들의 모습

 

 

 

 

비친 모습이 너무 선명하다

 

 

 

 

 

드디어 만나는 쌍계루의 모습

 

 

 

아...오늘의 베스트샷!!!

연못에 비친 쌍계루와 백학봉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등산로와는 별개로 자연관찰로도 조성이 되어있다

 

 

 

 

쌍계루의 모습

 

 

 

아직도 울긋불긋 단풍들이 조금은 남아있다

 

한창때의 모습을 괜히 한 번 상상해보게되고

 

 

 

좌측으로 가면 백양사

우측으로 들어서면 등산로 입구이다

 

백양사는 나오는 길에 들러보기로 하고

 

 

 

백양사에서 백학봉까지는 2km의 거리

 

하지만 대부분이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길과 계단의 연속이다

 

 

 

국립공원이니만큼 안내도는 깔끔한 편

 

 

 

올려다 본 백학봉의 모습

하늘이 정말 푸르다^^ㅋ

 

 

 

 

아직 남아있는 단풍들을

아쉬운 마음에 계속 담아보고...

 

 

 

 

 

갈림길에 도착한다

 

 

 

오른쪽 길로 올라서서

왼편길로 내려오는 길이 오늘의 코스

 

사자봉삼거리에서 내려오면 이길과 만나게 된다

 

 

 

시작부터 길이 상당히 가파르다

 

영천굴까지만 가보자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영천굴까지는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긴 오름길

 

 

 

 

 

 

지그재그 오름길이 끝이 나면

약사암으로 오르는 계단길이 보인다

 

 

 

 

 

약사암종무소를 지나고

 

 

 

약사암의 모습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느라 분주하다

 

 

 

저 뒤로 보이는 바위들을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한다

 

 

 

앞으로 펼쳐지는 풍경

 

 

 

내부의 모습도 한 번 담아보고

 

 

 

백학봉까지는 1km

이제부터 본격적인 계단 오름길이 시작된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힘든 코스!!!

이곳만 잘 지나면 상왕봉까지는 굉장히 길이 편한 편이다

 

 

 

 

어르신들은 정말 힘들게 올라서는 계단길

 

영천굴에 약수터가 있다고 해서 다들 가시는 길이라고 한다

 

내가 알기로는 현재 공사중인데...ㅡㅡ^

 

 

 

 

역시나...

아직도 보수공사중인 모습의 영천굴

 

 

 

 

드디어 나무계단들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슬슬 몸을 풀어주시고~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계단길

 

 

 

 

초반에는 간간히 돌계단길도 섞여있다

 

하지만 힘들기는 매한가지...ㅡㅡ헉헉~

 

초가을이지만 벌써 땀범벅...

 

 

 

 

계속 긴 계단들이 이어진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긴 계단들은 4-5개 정도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중간에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바위터

 

 

 

낑낑 올라서서 담아보는 그림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다

 

바위위에 뿌리를 내린 나무 한 그루...

 

도락산에서 채운봉을 지나면서 보았던 그림이 떠 오르고

 

 

 

 

내려다 본 백양사의 모습

 

은근히 개스가 조금 끼어서 약간 아쉬운 그림이다

 

 

 

 

형형색색...

가을에 만나는 산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상왕봉으로 넘어가는 능선인가?

 

 

 

당겨서 담아본 모습

이곳에 한참이나 머물렀다...

 

 

 

당겨본 백양사의 모습

 

 

 

바위 끝에 걸려있는 나무 한 그루

생명력이 강한 녀석이다...ㅋ

 

 

 

 

가까이 다가온 백학봉의 모습

 

 

 

 

다시 이어지는 계단길

다들 힘들게 오르는 구간이다

 

 

 

조심조심조심조심

 

 

 

지그재그로 계속 이어지는 계단길

 

 

 

 

 

계단쇼를 계속 감상하시라...

 

학바위까지는 따로 볼만한 그림도 없다...ㅡㅡ^

 

 

 

멋져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외로워 보이기도 하는...

 

 

 

 

미친듯 올라왔는데...400m지났단다...ㅡㅡ^

500m남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길

여기저기서 들리는 한숨소리...ㅋ

 

 

 

중반에서 숨돌리며 내려다 본 모습

 

 

 

아직 많이 남았다

 

 

 

와...

계단길 중간에서 만난 멋진 단풍나무

사라있네~~^^

 

 

 

 

하지만...

계단길은 끝나지 않는다...ㅋ

 

 

 

 

잠시 상당히 짧은 평지길이 보이더니

 

 

 

다시 바로 이어지는 계단길이다

 

 

 

지그재그...지그재그

 

 

 

 

 

오...잠시나마 계단길이 끝이나고...

 

 

 

와...꽤 멀리까지 조망이 되는 고마운 날씨~

 

 

 

학바위에 도착!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최고의 조망터이다!

 

백학봉에서는 거의 조망이 없는 편이니

이곳에서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그냥 통과하지 말고 반드시 기어올라 보시길...

완전 강추입니다.

 

 

 

반대편으로 넘겨다 본 모습

 

가을을 지나서 겨울로 들어서는 모습이다

 

 

 

 

멀리 내려다 보이는 백양사의 모습

 

 

 

왼편으로도 돌려다보고

 

 

 

멀리서 당겨보는 백양사

주차장에 붕붕이도 보인다!!!

신기신기!

 

 

 

이제는 백학봉이 지척에~

 

 

 

마지막에는 철계단길이 이어지고~

 

 

 

 

정말 맑은 하늘

산에 올라서면 늘 만나게되는 반가운 모습

 

 

 

 

잠시 이어지는 바위길만 지나서고 나면

 

 

 

백학봉 정상터다

 

 

 

가을맞이 새로 구입한 배낭 인증샷~

 

 

 

백학봉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

 

 

 

마땅히 쉴 자리도 없어서 그냥 통과

상왕봉으로 넘어가는 길

 

 

 

바로 옆에 이렇게 너른 터가 있다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신 모습

 

 

 

 

상왕봉까지 이어지는 길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래서 진도도 상당히 잘 나가는 편~

 

 

 

묘지갈림길에서 바로 하산도 가능하다

 

 

 

심심해서 그림자 셀카놀이~

백학봉까지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었으나

상왕봉으로 넘어가는 길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편이었다

 

 

 

내장산연계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입산통제기간을 잘 확인하시길~

 

 

 

겨울이 성큼 다가온 모습

 

 

 

 

헬기장 터가 상당히 너른 편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는 모습

 

 

 

 

잠시 나타나는 조릿대가 가득한 길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도 한 번 남겨본다

하늘하늘거리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백암산의 명품송!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남기는 샷~

 

 

 

길은 계속 좋은 편이다

 

 

 

요지점을 지나고 나면

 

 

 

이렇게 암봉으로 올라서는 길이 나온다

왼편으로는 우회로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이 그쪽으로 가시는데

이곳으로 꼭 올라서보기를 권하고 싶다

 

아마도 이곳이 도집봉이 아닐런지...

 

펼쳐지는 그림이 상당히 멋지다

 

 

 

넘겨다 본 백암산 능선

 

 

 

앉아서 쉬어 가기에도 자리가 좋은 편

 

 

 

오른편으로는 내장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뒷모습만 보여서 어디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가운데 솟이있는 봉우리가 신선봉이 아닐런지...

추측해본다

 

그럼 왼편이 까치봉인가???

 

 

 

넘어온 길도 한 번 돌아보는 여유도 가져보고

 

 

 

 

 

내가 잠시 앉아서 쉬어간 자리

 

머문자리는 항상 깨끗하게~^^

 

 

 

 

순창새재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곳

내장-백암산 연계산행을 하시는 분들은 이 길로 올라오게 된다

 

 

 

앞에 정상터가 보이고

 

 

 

백암산의 정상

상왕봉이다

 

 

 

사자봉까지는 그리 멀지는 않은 길

 

하지만 막바지의 오르막 계단길이 만만치 않다

 

 

 

 

잠시 급하게 이어지는 내림길을 내려서면

 

 

 

 

능선삼거리에 도착한다

정면에 보이는 길로 올라서면 사자봉이고

왼편으로 내려서면 백양사로 하산하는 길이다

 

사자봉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백양사로 내려서기로 결정~

 

 

 

 

 

사자봉으로 오르는 길은 시작부터 꽤나 가파르다

 

몇시간의 산행후에 만나는 오름길은 항상 힘들다

 

 

 

바위라고는 근처에서 거의 보지를 못했는데...

어디서 이렇게 돌들을 구해서 계단을 쌓았는지...

여하튼 감사함다!!!^^

 

 

 

계단이 끝나는 곳에서 만나는 사자봉 정상터

 

 

 

배낭인증샷!

 

 

 

내장산 방향으로 한 번 내다보고...

 

 

 

 

 

다시 조릿대길을 지나

 

 

 

능선삼거리로 내려서는 길

낙엽이 쌓인 돌계단길은 항상 조심스럽다

 

 

 

능선삼거리에 다시 돌아와서

이제는 백양사 방향으로~

 

 

 

 

오르기에는 힘들겠지만

내려가기에는 적당한 길이다

그리 가파르지도 않고

 

 

 

 

 

 

 

계단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되는 임도길

 

이제 산행은 거의 끝이 났다고 생각해도 된다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내려서는 길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ㅋ

 

 

 

 

낙엽이 가득 쌓인 늦가을의 산

 

 

 

 

 

혼자 걷는 길이지만 전혀 외롭지는 않다

괜히 마음이 포근한~

 

 

 

 

 

그래... 너도 밤나무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지나갔던

갈림길에 도착한다

 

 

 

 

 

아까는 오른편으로 올라서서  백학봉으로 갔었고

사자봉을 지나서 왼편으로 내려왔다

 

 

 

 

백양사에 다다라서 다시 올려다 보는 백학봉

 

계속 다시 눈이 간다...

 

 

 

이뭣고

 

 

 

예전에 무슨 산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뭣고 라는 다리를 지나갔던 기억이 난다.

속리산이었는지 계룡산이었는지...

 

그냥 웃으며 지나쳤는데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백양사로 들어서는 입구

 

 

 

 

절의 내부 모습도 한 번 둘러보고

 

 

 

 

 

 

 

 

건물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백학봉의 모습도 꽤나 잘 어울리는 듯

 

 

 

다시 쌍계루를 지나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다

 

 

 

아쉬운 마음에 다시 연못에 비친

쌍계루와 백학봉의 모습을 담아보고

 

 

 

 

낙엽들을 자박자박 밟으면서 걷는 기분이란...

 

 

 

 

주차장이 보이고

 

 

 

오늘도 홀로 듬직하게 주인을 기다리는 우리 붕붕이~

와 재회하면서 오늘의 백암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갑자기 연락이 한통왔다...

충남서산의 한 휴양림에서...

간만에 얼굴도 보고 씨게 회포를 풀어보자면서...

 

잠시 고민하다가...바로 출발!!!

 

 

 

충남서산 용현국립휴양림

우리방은 층층나무~

 

생각보다 넓고, 깔끔하고... 따뜻하고...

좋았다~^^

 

 

 

앞으로 펼쳐지는 그림

 

 

 

멀리 정자도 하나 보인다

초가을에는 정말 좋았을 듯~

 

 

 

가까이에있는 마애삼존불을 찾아나선 길~

 

 

 

 

계단이 꽤나 가파르나 길지 않으니 걱정마시고~

 

 

 

 

 

 

 

 

 

 

 

 

트랭글을 켜지 않아서 백학봉부터 기록이 되었다...ㅡㅡ^휴...

 

초반의 백학봉오르는 길이 조금 힘들어서 그렇지

그 이외의 구간들은 상당히 편한편이다

기본체력만 충분하다면 가족끼리나 연인끼리도 가능하다고 생각~

 

특히나  학바위와 도집봉에서 펼쳐지는 그림은 정말 대박이다~^^


  1. 정말 정말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한참 보다보니 마치 직접 가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
    • 2014.07.31 22:46 신고 [Edit/Del]
      에구에구..사진은 혼자서 막찍는 수준이라...^^ㅎ
      좋게 봐주시고 좋게 얘기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무엇보다 모든 장면들을 사실적으로 남겨보자는 주의입니다.ㅋ
  2. 나는 너의 블로그를 매우 좋아한다.
  3. 사진가이시죠??? 사진들 너무 예뻐요!! 특히 물과 다리가 보이는 사진은 모네 그림 같아요....
    님 사진 보니 한국이 너무 그리워요 ㅠ
    좋은 글/ 사진 잘 봤습니다 ^^
    • 2014.11.01 02:37 신고 [Edit/Del]
      ㅎ아니요~사진과 산은 취미랍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꾸뻑!!!
      방문해주시고~
      좋은글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자주 놀러오세요~
      always welcome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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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산행/100대명산15] 숨겨놓은 아찔한 풍경 가야산 만물상(1430m)[22번째산행/100대명산15] 숨겨놓은 아찔한 풍경 가야산 만물상(1430m)

Posted at 2013. 3. 31. 23:27 | Posted in 『MountaiNs』

 

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명산 / 가야산국립공원

가야산 만물상 / 합천가야산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


대한민국의 100대 명산

그 한 가운데 당당히 이름을 올려놓은

가야산국립공원

그 중에서도 절대 쉽게 속살을 보여주지 않던

가야산의 만물상을 드디어 직접 걷는


 

 


★22번째 산행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14위

   가야산 만물상(1430m)

●위치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산행일: 2013년 3월 31일(일) 

●날씨: 맑음

●산행경로: 백운동주차장 - 만물상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정상) - 서성재 - 용기골계곡 - 백운동주차장

●산행거리: 약 10km

●산행시간:  약 6시간

●★★★★★급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상북도 성주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430m이다. 소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牛頭山)이라고 불렀으며, 상왕산(象王山)·중향산(衆香山)·지달산·설산이라고도 한다. 가야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옛날 가야국이 있던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야의 산'이라는 뜻으로 부른 것이라고 전해진다.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하였다. 주봉(主峰)인 우두봉(상왕봉)을 중심으로 암봉인 두리봉과 남산·비계산·북두산 등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으며, 합천군 쪽으로는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지만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수려한 경치로 소백산맥 중의 명산으로 꼽히고, 산중에 해인사를 비롯한 사찰·고적들이 많아, 가야산을 중심으로 가야산 국립공원이 지정되었다. 가야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해인사의 입구까지 이르는 4km의 홍류동(紅流洞) 계곡은 가을단풍이 붉어서 물이 붉게 보인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남산 제일봉(1,010m) 아래에 있는 청량사는 신라의 최치원이 지었거나 즐겨찾았다고 추정되는 신라시대의 사찰이다. 남산 제일봉은 1,000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듯하다고 하여 불가에서는 천불산이라 부르고 있다. 그밖에 산중에 삼원사지 삼층석탑(경북문화재자료 116)이 있고, 성주읍 방면으로 법수사지 삼층석탑(경북유형문화재 86)이 있다.

출처 : 한국의 산하

 

 

 

 

 

 

소백산종주 이후로 오랫만에 찾은 큰 산이다

만물상의 멋진 모습은 소문으로 너무 많이 들었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기대감 역시 상당한 상황!!!

부푼가슴을 진정시키며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백운동주차장에 도착했다

집에서는 약 2시간 거리...그렇게 먼 곳에 있는 산은 아니었다

 

 

 

백운동주차장에서 산행 들머리로 들어서는길

야생화박물관도 있고

관광호텔도 들어서있고...

인기만큼이나 부대시설들도 많이 준비되어있는 편이다

꼭 산행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듯...

 

 

 

 

오늘은 만물상으로 올라서 상왕봉까지 갔다가

다시 서성재로 돌아와서 용기골 방향으로 하산하는 것이

예정된 산행루트이다

 

정상에서 해인사방향으로 하산하시는 분들도 많고

힘드신 분들은 만물상코스만 지나서 서성재에서

바로 용기골쪽으로 하산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만물상쪽으로 올라 용기골로 내려오는 코스는

4시간도 채 걸리지 않으니 만물상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그 코스도 좋을 듯 보인다

 

 

 

만물상탐방로 입구

30여년간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수년전에 그 통제가 풀린구간이다...

 

그러니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이란 두 번 말해서 무엇할까...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리는 길이다

 

 

 

초입부터 오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처음 함께 오르던 가족이 있었는데

30분도 지나지 않아 다시 내려가는 모습을 보았으니...

준비없이 막 오르기에는 조금 버거운 구간이다

 

 

 

 

그 후에도 급경사구간은 한동안 계속 이어진다

추운날씨에도 슬슬 땀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올려다 본 가야산 능선의 모습...

 

 

 

다시 바위오름길은 시작되고

 

 

 

잠시후에는 바위계단이 목조계단으로 이어진다

 

 

 

올라서니 한층 가까이 다가오는 가야산의 능선

 

 

 

바위위에서 뿌리를 내리고있는 명품송 한 그루

 

 

 

바위 사이로 열려있는 길로 또 올라서고

 

 

 

이어지는 긴 계단도 하나 올라선다

 

 

 

아... 그 위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위능선의 모습...

드디어 시작되는 만물상의 한 모습이다

 

 

 

멀리 넘겨 본 모습은 아름답게만 다가오고

 

 

 

 

솟아오른 암봉과 조화를 이룬 나무들...

그리고 멀리 내다보이는 마을의 모습

 

 

 

삐쭉삐죽 솟아오른 암봉들의 모습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하고

 

 

 

오늘 걸어가야 할 능선과 봉우리들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한다

 

 

 

서성재까지 남은 거리는 2km정도...

그곳에서도 약 1.5km 정도 가파른 오름길을 더 이동해야한다

 

 

 

서성재로 넘어서는 길목에 버티고선

암봉의 위용...

자연이 빚어놓은 아름다운 작품이다!

 

 

 

조금 당겨보니 이런 모습이고

 

 

 

 

 

가운데 보이는 흙길로 오르는 사람들이 하나 둘 눈에 띈다

 

 

 

나도 그 길을 따라 신나게 오르고

 

 

 

한명씩 지나가야하는 길...

정체현상이 빈번한 곳일텐데...

오늘은 편안하게 혼자 지나가는 길이다

 

 

 

바위사이로 놓여진 아기자기한 계단길

 

 

 

 

아...오늘의 개인적인 베스트샷 되시겠다

바위능선에 걸터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담아본 만물상의 모습...

자세히 보면 오르는 계단과 사람들이 여럿 보인다

심심하면 한 번 찾아보시고~^^ㅋ

 

 

저 멀리 왼쪽 맨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서성재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오르는 길

 

 

 

정말 누군가가 섬세하게 빚어서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쌓아놓은 듯한 느낌이다...

 

 

 

넘어와서 뒤돌아본 모습

조금 전 아마 저기 많은 바위들 중 하나 위에 걸터 앉아서

내가 쉬고있었을텐데...

내가 봐도 어디인지 도무지 감이 오질 않는다

 

 

 

다들 이 멋진 만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느라 여념이 없다

 

 

 

 

한참 계단을 오르고 내려서

서성재로 가는 이정목을 만났다...

이제는 그 거리가 얼마 남지를 않았는데

 

 

 

계단길이 길게 이어지더니

 

 

 

꽤나 가파른 바위계단길도

바로 이어서 등장한다

 

 

 

 

아...

뒤돌아본 오늘 걸어온 만물상의 모습!!!

상상했던 모습의 이상을 보여주는 가야산의 만물상이다

 

늦봄이나 가을에 찾았으면 또 얼마나 황홀한 경치를 자랑하고 있었을지...

 

 

 

서성재를 지나서 잠시 편안한 목재 데크길이 이어지고

 

 

 

새파한 하늘을 보며 걷는 길이

전혀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

 

 

 

 

칠불봉으로 오르는 길에 만나는 꽤 긴 철계단

 

 

 

올라서니 이제는 만물상이 꽤 아래로 내려다보이고

저 멀리 합천의 모습도 이제는 눈에 들어온다

 

 

 

 

계속 이어지는 철계단 길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바위길을 넘어 철계단을 하나 더 오르면

 

 

 

이렇게 가야산의 깊은 속살이 드러난다

 

 

 

 

조금 더 빨리 다른 모습들을 구경하고싶은 마음에

발걸음은 저절로 빨라지고

 

 

 

뒤돌아본 오늘 걸어온 능선의 모습

저 멀리 삐쭉 솟은 서성재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펼쳐지는 조망에는 한 점 막힘이 없고

 

 

 

 

칠불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철계단

 

 

 

조심조심~~ㅡㅡ^

 

 

 

가파른 계단길은 계속 이어지고

숨이 슬슬 차오르려고 할때쯤

 

 

 

계단길이 끝남과 동시에

멋진 고사목 하나가 올라오는 산객을 반겨준다

 

 

 

칠불봉인증샷!

상왕봉보다 칠불봉이 3m가 더 높은데

상왕봉이 가야산의 정상노릇을 하고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칠불봉에서 펼쳐지는 조망도 정말 장난이 아니다!!!

 

 

 

내려오며 담아본 칠불봉정상터의 모습

 

 

 

칠불봉과 상왕봉은 올라서면 서로서로가 가까이서 보이는 거리이다

 

 

 

어이구...구염둥이들...ㅋ^^

 

 

 

상왕봉아래에 도착해서 올려다 본 정상부의 모습

 

 

 

상왕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철계단

 

 

 

상왕봉에 올라서서 내려다 본 모습

 

 

 

조심하세용~~~

 

자빠지믄...답도 없음다...ㅡㅡ^

 

 

 

가야산정상 상왕봉

역시나 배낭 인증샷~

 

 

 

상왕봉에서 내려다 본

가야산 만물상 능선의 모습

 

 

 

시간이 이미 조금 늦은지라

잠시 사진촬영시간만 가지고 바로 하산길에 올랐다

 

 

 

서성재에 도착~

생각보다 굉장이 너른 공간이다

매점도 하나 보였는데...

장사가 안되나...오늘은 쉬고있었다...

 

 

 

만물상과 용기골의 갈림길

왔던길과는 달리 용기골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와... 내려서는 길이 생각보다 너무 좋다

 

 

 

길은 너무 좋지만 조망이 전혀 없어서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길 자체는 만물상길이 훨씬 나은듯 싶다

 

 

 

편안한 길을 따라 걸어내려오다보니 벌써 반이나 와버렸고

 

 

 

그리 힘들지 않은 길을 쉬엄쉬엄 내려간다

 

 

 

 

저 멀리 공원터가 시야에 들어오고

 

 

 

 

야영장에 도착하면서

사실상 오늘의 산행은 끝이 나게 된다

 

근데 이용료가 상당히 싼 편이다...사람은 없던데...ㅡㅡ^

 

 

 

왼쪽편에는 화장실과 쉼터도 보인다

 

 

 

마지막으로 다리를 하나 건너오니

 

 

 

아까 올랐던 만물상코스가 저 앞쪽에 보인다

 

시작부터 가파른 모습이 조금은 느껴지시나...ㅡㅡㅋ

 

 

 

주차장에 돌아오니 이미 주차장은 거의 다 비어있고

해도 늬엇늬엇 지고있다...

 

 

 

저 멀리 홀로 외로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착하고 이쁜 붕붕이가 보이고...ㅜㅜ

 

 

 

뒤쪽으로 솟아오른 가야산의 모습을 한 번 더 바라보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역시나...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가야산 산행이었다.

암릉구간이 조금 위험하기는 하지만 조금만  조심한다면 초보산행자들도 무리없이 걸을 수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된다. 만물상에서 펼쳐지던 정말 만가지 형상의 바위들의 장기자랑과 같은 향연! 늦봄과 가을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다고는 하지만 오늘 내 눈에 들어온 가야산의 모습도 이루 말할수 없이 아름다웠다. 가까이 있는산이라 계절이 바뀌고 난 후 꼭 다시 찾아보고싶은 산이다. 물론 그 길은 당연히 만물상이 될 것이다


보고있어도 또 보고싶은,,,

가야산의 만물상은 그런 곳이에요

꼭 다시 한 번 걸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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