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⑥ 분황사] 스탬프투어, 그 여섯번째 이야기 해질녘의 '분황사'[경주여행⑥ 분황사] 스탬프투어, 그 여섯번째 이야기 해질녘의 '분황사'

Posted at 2014. 10. 7. 08:16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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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 / 경주여행 / 경주스탬프투어 / 황룡사지 코스모스

분황사 일몰

 

해질녘이 다 되어서야 간신히 분황사에 도착했다

여러번 가본 곳이라 전혀 낮설지는 않은 곳이다

헉!!!

그런데 이게 왠일이냐...

지갑 속을 들여다보니 돈이 하나도 없다. 그 흔하디 흔한 천원짜리 하나 조차도ㅜㅠ

원래 현금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데 오늘 주차비, 입장료로 현금을

너무 많이 사용했던 모양이다

 

입장료가 없어서 분황사 내부로 들어가보지도 못하는 상황

매표소 직원분께 오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현금을 너무 많이 써버려서

돈이 다 떨어진 것을 몰랐다고 조금 불쌍한 표정으로 부탁을 해보았으나 의외로 완고한 모습에

그냥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ㅜㅠ

 

 

 

 

어렵게 도착한 분황사

그런데 내부의 모습은 구경도 못하게 생겼다

살다살다 천원짜리 하나가 없어서 삶이 이렇게 궁핍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꼽사리 고개만 들이밀어서 둘러보는 분황사 내부의 모습

분황사 모전석탑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이때 등 뒤에서 들려오는 날카로운 외침

'들여다 보시면 안됩니다~~~' 라는 직원분의 목소리였다

ㅜㅠ 덩치에 비해 은근 소심한 나는 '아~, 네 죄송합니다~' 만 연발하며 발길을 돌려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그냥 넘어갈수는 없으니 분황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

일단 분황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무래도 '분황사모전석탑' 이다

분황사가 지어질 적에 함께 지어진 석탑으로 그 높이는 원래 9층이었으나

현재에는 3층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모전석탑' 이라는 말은 벽돌이 아닌데,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서 쌓아올린 탑이라는 의미이다

 

분황사의 담벼락에서 약 30m정도 떨어진 곳에서 수십구의 석조불상군도 발견이 되었으나

현재는 경주박물관에 전시되어 보관되고 있다

 

 

 

 

 

아쉬움을 달래며 발길을 돌려 분황사 바로 옆에 있는 황룡사의 터로 향했다

분황사와 황룡사지는 걸어서 4초 거리

바로 옆이란 말이다

예전에는 보지 못한 모습인데 황룡사가 있던 터에 코스모스들이 가득 피어있다

 

 

 

 

 

코스모스들 사이로 이렇게 사람들이 다닐수 있도록

길도 잘 만들어져 있다. 아무래도 경주시에서 사람들을 더 끌어들일 수 있도록

이렇게 코스모스 밭을 만들어 놓은것 같다

 

 

 

 

 

황룡사가 있던 자리

황룡사는 진흥왕때 건립된 신라 최고의 사찰로 그 이름이 가지는 의미는 실로 거대했다

또 그 중심에는 그 높이가 90m에 달했던 황룡사 9층목탑이 자리잡고 있었다

여러 악재 속에서도 중건을 거치며 굳건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목탑은

몽고군의 침입 때 화재로 인해 소실되고 말았다

복원 된 형태의 목탑은 박물관에 현재 전시중인 것으로 알고있다

 

아직 그 터에는 64개에 달하는 밑 받침들이 남아있는데 지금은 꽃들로 뒤 덮혀 눈으로 확인 할 수는 없는 상황

그 부분이 조금은 아쉽게 다가오기도 했다

물론 해가 지는 꽃밭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으나...

 

 

 

 

황룡사지로 해가 내려 앉으며 만들어내는 그림이 참 아름답다

코스모스가 다 지고 나면 그 터의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해가 완전히 내려 앉은 모습이다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분황사 & 황룡사 탐방이었지만

그래서 더 많은 생각들을 정리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도 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동궁과 월지(안압지)' 로 움직여야 할 시간

길었던 오늘의 경주투어도 어느새 막바지에 이르렀다

왠지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고 ,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조금은 복잡한 생각들을 안고 '동궁과 월지' 로 출발!

곧 다시 이어지는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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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눈이 호강하는 기분입니다^^
    좋네요~
  2. 해질녘이라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황룡사가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오래전에 분황사에는 가 봤는데,,,
    108산사 순례로 황룡사지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4. 어렵게 도착한 분황사에
    입장료가 없어서 못들어가셔서~
    정말 아쉬우셨을것 같아요...
    해가 내려앉는 시간에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 있는 황룡사지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 2014.10.07 12:14 신고 [Edit/Del]
      저도 정말 당황스러웠답니다...ㅡㅡ^
      코스모스 위로 해가 내려 앉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쁘게 담아오지 못해서 너무 아쉬운 마음만 계속 남을뿐...ㅜ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제가 밟길을 돌려 집으로 돌아올때 눈물을 흘리며 차안에서만 바라본 코스모스밭이네요. ㅠㅠ
    분황사에 못 들어가셨다니..여행전 코스를 잡으면서 자료를 찾아보고 하셨을텐데 그 아쉬움이 보는 저한테도 전해지네요.
    다음편으로 이어지는 안압지의 멋진 야경 기대하고 갑니다. ^^
    • 2014.10.07 14:03 신고 [Edit/Del]
      많이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으니 만족해요^^
      다음에 다시 가면
      분황사를 첫번째로 갈꺼라면서~^^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ㅎㅎ 그런일이 있었군요
    비상금은 가지고 다니십시오 ㅎㅎ
  7. 정말 아쉬웠겠네요~~ 정말 비상금지참이 필요하군요
    • 2014.10.07 14:55 신고 [Edit/Del]
      혼자서 댕기는데도 그렇게 현금이 많이 필요했는데
      일행들이 있다면 꽤 많이 가지고 다니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8. 경치 너무 예쁜데요.노을도 예쁘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도 예쁘구요 ㅎㅎ
  9. 노을진 황룡사터 그림 같네요
  10. 석양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
    아름답습니다.
  11. 황룡사의 코스모스길도 너무 이쁜걸요? 경주여행 하고싶어지는 포스팅이네요!!
  12. 이름이 황룡사지라서 그런지
    황지코스모스가 잔뜩 피어있네요. ㅎㅎ
    역시 아름답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13. 저런, 뜻밖의 사정으로 분황사를 못 보셨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담아오신 사진 참 멋집니다. 즐감 했습니다.^^
  14. 노란 코스모스 끝내주네요, 예쁩니다.
    경주 급하게 1박2일로 다녀왔는데, 못가봐서 아쉽네요 ^^*
  15. 오랫만에 보는 모습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끔 여행을 다녀오던 곳인데....
  16. 저도 카드를 주로 쓰고 현금을 많이 안들고 다녀서 곤란한 적 몇번 있었는데~^^;;;
    입장료나 주차비도 카드좀 받아줬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사진~ 붉은 노을에 붉은 꽃밭!!!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네요~~!^^
  17. 쳇, 아저씨 너무 하다잉~ ㅡㅡ
    저는 황룡사지는 못가봤는데, 이리 보니 더욱 아쉽네요.
    • 2014.10.14 23:49 신고 [Edit/Del]
      ㅎㅎ일이니까 조금 야속한 맘은 들어도 어쩔수 없는거죠~^^
      해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반겨줄거에요~
      다음에 여행 마치시고 여유있으실 때 한 번 깜짝방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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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③ 불국사] 스탬프투어 그 세번째 이야기! 불국사 & 석굴암[경주여행③ 불국사] 스탬프투어 그 세번째 이야기! 불국사 & 석굴암

Posted at 2014. 10. 3. 08:20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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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경주여행


경북여행 / 경주여행 / 경주스탬프투어 / 가을여행

불국사 / 석굴암


 

동리목월문학관 구경을 마치고 다음으로 내가 찾을 장소는

경주여행의 핵심! 경주여행의 메카!

바로 불국사와 석굴암이다

 

동리목월문학관과는 바로 옆에 있으니

여행일정을 계획할 때 참고하시면 좋겠다^^

 

 

 

불국사

 

 

 

 

세계유산 불국사

 

문학관에서 차로 3분거리

걸어서는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불국사

주차장은 굉장히 넓지만 은근히 자리도 많이 없고

대부분이 그늘 없는 뙤약볕이라 자리선점에 유의하셔야된다

 

 

 

 

불국사로 들어가는 입구

스탬프투어를 하면서 느낀 점인데 은근히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매번 주차료를 지불해야하고

입장권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은근히 푼돈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나 불국사와 석굴암은

유명세 때문인지 입장료도 상당히 비싼 편이다

무러 4.000원!!!

주차비까지 포함하면 6.000원의 비용이 발생!

 

물론 그 가치는 돈으로 매길수 없는 것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비용에 조금 놀라기도 했다

멍2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만나게 되는

잎들이 가득 깔린 연못 하나

 

 

 

 

나무들이 편안하게 자라고있는

흡사 풀밭을 보고있는 느낌이다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면 출령이는 그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불국사의 영내로 들어서는 천왕문

오늘도 다행히 하늘이 참 맑다

 

 

 

 

항상 제일 기억에 먼저 떠오르는 불국사의 모습이다

수학여행 때도, 친구들과의 여행 때도, 동료들과의 여행 때도

 

항상 여기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었던 기억이 있다

항상 그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듯한 모습의

불국사 앞마당의 거대한 아름드리 나무들

 

 

 

 

 

색을 조금씩 바꾸어가며

천천히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항상 정면에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도저히 기회가 나질 않는다

이렇게 옆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새롭다

 

 

 

 

 

 

 

경주 불국사에는 일반 사찰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자하문' 이 있다.

청운교 ․ 백운교를 건너면 부처님의 세계를 의미하는 자하문에 도착하게된다

자하는 붉은 안개라는 뜻으로 부처님이 몸에 안개처럼 스며든다는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

이 문을 들어서면 세간의 모든 걱정과 고민들이 잊혀지고

새로운 진리의 세계에 이른다고 한다

 

 

 

 

자하문 옆으로 보이는 범영루의 모습

저곳에서 내려다보는 불국사 앞마당의 모습도 새삼 궁금해진다

 

 

 

 

 

다보탑

 

국보 20호로 지정이 되어있고

신라 경덕왕 때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그 높이는 10미터를 훌쩍 넘는다

 

경주여행 인증사진의 메카라고 볼 수 있는 곳이다

나 역시 이곳에서 찍은 사진만 수십장을 가지고 있으니...

 

 

 

 

불국사 대웅전

실내 촬영은 삼가해 달라는 글이 적혀있다

우리는 또 이런 말은 엄청 잘 듣는다

그래서 멀찌감치...

 

 

 

 

 

기적같이 찾아온 타이밍

사람 없는 순간에 찰칵~

담아본 다보탑의 모습과 탑 안의 사자상의 모습

 

 

 

 

항상 다보탑과 함께 불국사를 찾아온 사람들을 반겨주는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은 현재 해체보수중이다

아까 자하문사진에서 자세이 보면 왼쪽 뒤편으로 흰색 가건물이 하나 보일것이다

그 곳 안에 해체한 석가탑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안전하게 보관중

안전하게 보수작업이 잘 끝나길 빌어본다

 

 

 

 

 

 

 

 

자하문에서 내려다 보는 불국사 경내의 모습

역사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도 새롭게 익히고

좋은 사람들과 또는 가족들과 가볍게 걸어보기에는

이만한 장소도 정말 없는 것 같다

 

늘 과하지는 않지만 찾을 때 마다 편안한 만족감을 주는 불국사다

 

 

 

 

 

불국사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만난 멋진 나무 한 그루

혼자 힘으로 버티기 너무 힘겨운지

기둥으로 나무를 받쳐주고있는 모습이다

 

 

 

석굴암

 

 

 

불국사 구경을 마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인근에 있는 석굴암이다

경주에서 스탬프투어를 계획하면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던 두 곳은

꽤 멀리 떨어져있는 양동마을과 감은사지였다

 

하지만 진짜 복병은 바로 이 석굴암이다

불국사에서 들어가는 길도 꽤 먼 편이고

꼬불꼬불 산길이라 절대 속도가 나질 않는다

또 주차장에 도착해서 꽤나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들은 계획을 세우실 때

항상 염두에 두시길 바란다

 

 

 

 

 

석굴암 주차장에 도착

요즘에는 푸른 하늘 아래로 깔리는 구름을 자주 보게된다

무슨 자연현상...날씨문제라고 어디 신문에서 봤는데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제대로 사용하질 않으니 점점 머리가 퇴화되어 가는 느낌

블록에 글을 쓰면서도 예전과 달리 글빨이 정말 살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정말 자주 하고있다

 

 

 

 

 

입구로 올라가기 전에 왼쪽으로 내려가면 화장실이 있다

그곳으로 내려가면 은근히 이렇게 시야가 열리는 곳이 있어서

한 번 내다 본 경주의 고즈넉한 모습

높은 건물들 없이 유지, 관리 되고 있다는 것이 경주의 가장 큰 매력이다

 

 

 

 

 

주차장 옆 넓지는 않은 공간이지만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특산물들을 판매중이신 어르신들

볕이 아직 많이 뜨거워서 고생이 많이시지 싶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자랑스런 보물 석굴암

원래부터 이름이 석굴암이었던 것은 아니다

신라 경덕왕 때 왕명에 의해 김대성이 사찰을 건립할 당시에는

석굴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이었다

 

그러다가 일제강점기 시절인 1910년 경에 일본에 의해서 석굴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그렇게 바꿔서 부르기 시작했다니

왠지 기분좋게 그 이름이 바뀐 경위가 내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석굴암은 토함산 자락에 지어진 곳이다

토함산 정상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위치를 나누어

동서 각각의 장소에 석굴암과 불국사가 건설되었다

 

당시 김대성은 본인의 의지, 또 왕명에 따라

왕실 그리고 신라인 모두가 간절하게 원했던

두 사찰의 건립에 자신의 남은 마지막 생애를 모두 바쳤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석굴암 방향으로 걸어 들어가는 길

걸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 길이 정말 아름답다

햇살이 상당히 뜨거운 날이었지만

이 길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석굴암까지는 그늘이 이어지고

산 능선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은 또 얼마나 시원한지

 

잠시나마 한 낮의 무더위를 완전 잊고 가을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드디어 석굴암에 도착!

화려한 색의 등들이 대롱대롱~

먼저 반갑게 석굴암을 찾은 사람들을 반갑게 반겨준다

 

 

 

 

 

현재 석굴암은 보수공사 중이라 안전가림막을 쳐 놓은 상태다

통과하는 내부가 상당히 좁은 편이라 사람들이 많이 밀려오는 상황에서는

잠시밖에 관람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 자세히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안겨줄 수도 있는 부분이다

 

 

 

 

 

석굴암의 구조

 

석굴암의 가장 큰 특징은 화강암의 자연석을 다듬어서 인공적으로 축조한 석굴사찰이라는 점이다

이 같은 독특한 건축기법으로 지어진 석굴암은 앞의 네모난 전실과 뒤의 둥근 주실로 나누어져 있다

주실에는 본존상과 제자상 등이 있고

전실에는 인왕상과 사천왕상 등이 부조되어있다

 

그 조각상들 중에서 가장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이

주실 중앙의 '본존여래좌상' 이다

이렇게 불상의 조금은 난해한 이름들을 들으면 무조건 어렵게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의외로 그 뜻들은 단순하니 알아두시면 관람하시는데 더 도움이 되지 싶다

 

*본존 : 법당에 모시는 부처님의 상

*여래 : 부처님을 이르는 여러 이름 중 하나

*좌상 : 앉아있는 형태

 

 

 

 

 

 

 

 

 

이제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길

 

 

 

 

석굴암의 경우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너무 과하다는 평가도 많다

많은 사람들이 석굴암의 모습을 보고싶어 이곳까지 찾아오지만

볼 수 있고 또 그 가치에 대해서 배울수 있는 기회는 굉장히 제한적이다

짧은 3m정도의 통로를 통과하며 아크릴 판 너머로 본존불을 볼 수 있는 것이

석굴암 관람의 거의 모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석굴암까지 걸어서 들어오는 그 아름다웠던 길로 많은 부분 보상이 되기는 하지만

그런 길은 지형의 70%가 산으로 가득한 우리나라에선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석굴암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 되어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안고서 아래로 터덜터덜 내려왔다

그래도 사람이 많지 않았었기 때문에 꽤 오랜 시간동안 안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본존불은 예전에도 여러번 보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전실에 있는

사천왕상과 다른 조각들을 구경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원래는 석등 받침만 남아있었는데

석등은 따로 제작되어서 위에 얹혀진 것으로 생각된다

 

 

 

 

 

석굴암은 경주에 올때마다 찾으려 하는 곳이지만

항상 떠나려 할때면 너무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크게 다가오는 곳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석굴암은 상당히 과학적인 원리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그 원리를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 일본인들에 의해서

해체. 보수작업이 진행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문화재의 훼손이 시작되었다

습기가 많은 지형이라 자연적으로 물기가 맺히는 것을 막아줄 수 있도록 위는 흙으로 덮었고

바닥에는 연못을 두어 물이 저절로 흐르면서 자연적으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었던 일본인들은 그 천장을 그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던 신물질 '콘크리트'로 위를 덮어버리고

아래의 못도 메꿔버리는 무식의 절대만행을 저질렀다

 

6.25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뒤늦게 관심을 가지고 복원에 뛰어들었으나

콘크리트 위에 또 콘크리트를 씌우고 인공적인 환풍기를 설치해서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 외에는

딱히 다른 방도를 찾아내지 못했다

또 불필요한 자연과의 접촉을 피한답시고 전실 앞에 목관을 설치하고

아크릴 판으로 내부를 완전히 막아놓은 상황이다

과연 석굴암의 건립배경과 왜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건축물로 인정받고 있는지

그 이유는 정확히 알고 있는걸까?

 

차라리 똑같은 모양의 전시실을 만들어서 일반대중들에게 공개하는 것은 어떨까?

현대의 기술로 그 정도는 절대 어렵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결합되어서 그 4.000원의 입장료도 아깝다는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 같다

들을 때 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경주원성왕릉 (괘릉)

 

 

 

 

석굴암에서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다시 차를 달려 도착한

다음 경주스탬프투어의 여행지는 바로

'경주원성왕릉', 다른 이름으로 '괘릉' 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은 편이다

그런데 인기가 그렇게 많은 곳은 아닌지 찾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솔직히 나도 원성왕릉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고있는 내용이 거의 없어서 나도 인터넷으로 여러 정보들을 찾아가며

또,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둘러 본 곳이라 더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하다

 

 

 

 

 

왕릉의 양 옆을 넓게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 숲

역시나 문화재의 관리는 경주가 최고이지 싶다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하나하나 관리를 하는 건지 그 정성에 감동과 감사를 표한다

 

 

 

 

 

 

 

 

멀리 보이는 원성왕릉의 모습

오른쪽으로 보면 돌사자상이 하나 보이는데 이 곳에는 총 네개의 돌사자상이 있다

신기한 것은 모든 사자상이 몸은 바른 자세로 있는데

얼굴은 모두들 자신이 지키고있는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경주를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모두들 굉장히 많은 수의 능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모습이 처음에는 거대하고 신기하다고 느끼실지 모르나 계속 보다보면

조금은 밋밋하고 화려함은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다

그 모든 생각들을 깨트려주는 곳이 바로 이 원성왕릉이다

무덤을 둘러서는 십이지신상이 호석에 새겨져 있고 그 주위로 수십개의 돌기둥을 세웠다

십이지신상이 새겨진 그 힘찬 조각법은

그 당시 신라인들이 가지고 있던 독창성과 예술적 감각들을 너무도 잘 보여주고 있다

 

 

 

 

 

왕릉에서 멀리 떨어진 입구 부근에는

왼쪽의 문인석과 오른쪽의 무인석이 각각 좌우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

무인석의 경우 서역인의 특징을 꽤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그 당시 서역인들과도 상당히 활발한 문화교류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문인상의 경우 복장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묘사가 되어있어

그 당시의 복장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있다

 

 

 

 

 

 

 

 

이제 원성왕릉 관람을 마치고 돌아서서 아까의 그 숲길로 나서는 길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천천히 한 번 걸어보고 싶은 길이다

주차장 근처에 자리 펴고 앉아서 잠시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한다

 

 

 

 

 

이 곳이 원성왕의 무덤인지는 확실하지 않고 단지 추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 괘릉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무덤 아래쪽에 원래 연못이 하나 있어서

그 연못에 해를 입히지 않고 자연속에 무덤을 조성하기 위해서 왕의 유해를 그 위에 걸어서 묻었다고 한다

그래서 "걸 '괘'자를 써서 괘릉" 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고 한다

 

조금만 공부해서 찾으면 더 재미있는 경주여행이다

다들 조금만 더 신경 써서 경주여행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더 즐겁고 기억에 남는

멋진 여행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에 이어질 경주스탬프투어의 목적지는 바로

'경주향교' 와 완전 유명한 맛집 '교리김밥' 이 기다리고 있는

'교촌마을' 이다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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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햐~ 멋진 여행입니다^^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길...^^
  2. 불국사 너무좋죠ㅎ여럿이가면 카드안되고 현금만된다는거에 멘붕ㅋ근데 불국사 옆에석굴암이 바로 있나요?
    • 2014.10.03 11:35 신고 [Edit/Del]
      현금없이 카드만 들고와서 못들어가시는 분들도 봤어요ㅜㅠ
      토함산을 사이에 두고 동서쪽에
      각각 있어서 꼬불꼬불 산길을
      20분정도 가야되요
      근데 가는길이 이뻐서 뭐~~^^ㅎ
  3. 석굴암 아직 공사중이죠?
    지난봄에 갔을때 한챃 공사중이던데..

    국민학교 수학 여행때 본 불국사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4. 불국사와 석굴암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석가탑의 공사는 아직도 진행중인가 봅니다.
    다음 경주방문때는 불국사 꼭 들러야겠습니다. ㅎㅎ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5. 수학여행 때 많이 갔던 경주로군요!!!
    경주를 다시한번 가보고 싶게 하는 글이군요
    블로그 참 깔끔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6. 이리보니 지난 경주여행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으윽~ 제가 불국사에 갔을 땐 으찌나 사람이 많던지~~ㅜㅜ 담에 다시 와야지 해노쿠 아직두 못가구 있네요.ㅋ 글구 스템프 투어.. 그것도 다 못 채워서 다 채우러 다시 가야하는데 말에요.ㅋ
    • 2014.10.03 22:15 신고 [Edit/Del]
      ㅎ스탬프투어...
      그거 진짜 별것도 아닌데 괜히 사람 신경쓰이게 하죠~
      저도 두개는 못찍어서ㅡㅡ^
      담에 꼭 완성해야지~ 하면서 소중하게 간직중입니다
      요번에도 역시나 사람은 미어터졌답니다
  7. 저도 수학여행 경주로 갔었어요~~!!!ㅋㅋㅋ
    불국사에서 친구들과 사진 찍었던 기억이~ㅎㅎ
    저나무 왠지 눈에 익은듯~^^
    방쌤님덕에 오랫만에 옛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2014.10.03 22:17 신고 [Edit/Del]
      경남권에 있는 학교들 중 대부분이 경주로 갔었던 듯 해요~
      다보탑에서도 찍고~ 저 나무 앞에서도 찍고~
      자하문 앞에 쭈~~~욱 줄서서도 찍고~ㅋ
      남아있는건 기억이랑 사진이 전부네요^^
  8. 경주는 10살 이전에만 다녀와서 매번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가질 못하고 있네요 ㅠㅠ
    사진으로나마 즐기니깐 넘 좋네요!
  9. 수학여행의 대명사인 불국사와 석굴암이네요. ㅎㅎㅎ

    그 땐 그렇게나 가기 싫었던 곳인데, 지금 보니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 2014.10.04 01:01 신고 [Edit/Del]
      정말 저곳에 간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싶었던...
      그런 중딩시절이 있었죠^^
      왜 가는지도 모르고~ 저곳이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한해 한해 지날수록 같은 곳이라도 다르게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10. 경주여행의 하이라이트죠~
    그런데 가본지 너무 오래되서 까마득하네요..
    생생한 사진을 보니 당장 달려가고 싶어졌어요ㅎㅎ
    조만간 스케줄잡아서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11. 수학여행중에 한번 들렸던거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네염 그때 수학여행이 가장 좋았던 시절같아염 ㅎㅎ.
  12. 학창시절에 수학여행으로 들렸던..그러니까 50년가까이 되었네요. 세월이 무척 빠릅니다.
    당시에는 카메라도 없었고,단체사진만 찍고는 이동했는데 지금은 사람도,차도 많은 현실에
    심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석가탑은 이제 해체보수작업 중이로군요.
    • 2014.10.04 10:44 신고 [Edit/Del]
      저도 그렇게 느꼈는데그 차이를
      상상도 못할만큼 크게 느끼셨을것 같애요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딱이네요~
      그래도 여전한건
      경주가 아름답다는 것이겠죠?^^
  13. 참 볼것도 많은 고도 경주..
    석굴암 가 본지가 언제인지 참 오래되었습니다.
    방쌤님의 포스트를 보면서 꼭 한번 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 시기이네요.
    너무나 멋진계절..
    잘 보았습니다. 방쌤님..^^
    • 2014.10.06 13:21 신고 [Edit/Del]
      저도 늦가을에는 경주에 가본적이 없어서 그 모습이 많이 궁금합니다^^
      경주는 언제 찾아가도 좋을것 같아요~
      또 포근한 남산속에 숨어있는 이무기능선도 있으니 산행도 좋을듯 합니다
      젛은하루 보내세요~&^^
  14. 경주하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 여행이라서 그런지 아주 긴 내용을 포스팅이네요.
    몇번씩 가봤지만 방쌤님 블로그 내용을 보니 몰랐던 내용도 많네요.
    다음에 다시 불국사나 석굴암에 여행을 간다면 방쌤님 글 내용이 많이 생각날거 같네요.
    경주 여행기 계속 잘 보고 있습니다. ^^
    • 2014.10.06 18:46 신고 [Edit/Del]
      저도 불국사와 석굴암은 많이 가봤지만
      정확하게 알고있는 지식이 정말 없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미약한 지식을 보충해서 찾아갔더니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기도 했었구요^^
      이제 경주여행기도 막바지입니다
      곧 남쪽 섬들 여행기로 다시 찾아뵙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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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② 감은사지] 스탬프투어 그 두번째 이야기, '감은사지 & 동리목월문학관'[경주여행② 감은사지] 스탬프투어 그 두번째 이야기, '감은사지 & 동리목월문학관'

Posted at 2014. 10. 2. 07:37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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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경주여행


경주여행 / 경주스탬프투어 / 경주가을여행

감은사지 / 동리목월문학관

문무대왕릉


 

경주여행

오늘의 두번째 목적지는 '감은사지' 이다

도착하니 그 앞으로 펼쳐지는 너른 황금색 들판

가을이 다가왔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풍경이다

 

 

 

 

감은사지주차장에 도착

경주에서는 이런 풍경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들판이

너무 평화롭게 보인다

마음도 이제 점점 여행자의 것으로 변해가는 느낌

 

 

 

 

 

주차장은 아직 많이 한산하다

늘 제일 가까운 자리를 찾아 헤매이는 붕붕이

 

 

 

 

 

감은사지삼층석탑의 모습이 멀리서도 눈에 들어온다

구름 한 점 없이 푸른 하늘

가을날에는 부쩍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이 많아진다

가을 하늘이 제일 높게 보인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감은사지로 올라가는 길

 

 

 

 

 

감은사지삼층석탑의 모습

 

감은사의 금당 앞에 동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개의 석탑은

그 높이가 13m를 넘어설 만큼 거대하다

이중 기단 위에 몸체를 올려놓은 모습으로

받침은 5단이고, 지붕 위는 곡선형의 모양으로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양식을 보여준다

 

감은사지는 그 설립 배경과 의의를 되새기며

문무왕릉과 연계해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삼층석탑의 뒤쪽으로 보이는 빈 터가 '감은사지' 이다

 

신라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후에 왜구의 침략을 막으려고

이곳에 절을 세우기 시작했다.

문무왕 때는 완공되지 못하고

그 후 신문왕 때 완성된 절.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아버지 문무왕의 뜻에 따라

대왕암에서 장사를 지내고

용이 된 문무왕이 드나들수 있도록

금당 밑에 특이한 공간이 만들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문왕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한다는 의미로

'감은사' 라고 이름을 정했다

황룡사, 사천왕사와 함께 나라를 보호하는 호국사찰로 잘 알려져있는 곳이기도 하다

 

 

 

 

 

감은사지 옆에 홀로 서있던 아름다운 나무 한 그루

잠시 쉬러 이곳에 들린 문무왕의 혼이 외롭지 않기를 바랬던 것일까

든든한 친구인양 곁에 서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두둥!!!

드디어 시작되는 오늘의 스탬프투어!

그 거대한 대장정의 서막을 알리는 오늘의 첫 스탬프

 

모조리

찍어버리겠다!!!

홧팅2

 

 

 

 

다음으로 이동한 장소는

불국사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동리목월문학관' 이다

 

김동리선생과 박목월선생에 대한 이야기들과

다양한 작품활동들을 볼 수 있는곳

 

 

 

 

문학관의 앞마당에도

성질 급한 아이들은 벌써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붉게 물든 단풍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문학관에 들어가기 전에

그 앞에 있는 '신라를 빛낸 인물관' 을 먼저 구경하기로

 

 

 

 

 

 

 

 

중고딩 역사시간에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난다

삼국통일의 주역이었던 화랑에 대한 이야기

 

어린 나이에도 나라를 위해 싸웠던 화랑들

 

 

 

 

화려한 장식을 자랑하는

천마총에서 출토된 금관

 

무겁겠다

 

 

 

 

 

신라의 주요 왕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업적

 

 

 

 

 

 

 

 

그나마 지식이 얕디 얕은 내가 제일 잘 알고있는 분이다

해골물... 하면 이분 아니겠는가

 

귀족중심의 불교가 아니라 서민들의 생활속으로 스며드는

불교신앙의 대중화와 보급에 힘쓰신 분이다

 

꾸뻑!

감사

 

 

 

 

 

 

 

 

 

 

 

 

문학관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도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최우수 문학관으로 선정된

'동리목월문학관'

괜히 블로그에 글 쓰면서도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

ㅡㅡ;

 

 

 

 

 

동리문학과과 목월문학관이 따로 만들어져 있는데

먼저 둘러볼 곳은 동리문학관

 

 

 

 

 

 

 

 

 

 

 

 

 

 

등신불의 모티브를 얻었다는

늦은 가을날의 다솔사

 

 

 

김동리선생이 살아 생전에 글을 쓰던 공간을

재구성 해놓은 곳

 

 

 

 

 

 

다음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목월문학관

 

김동리선생보다는 한결 더 익숙하게 다가오는

박목월선생이다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문학적 소양이 한없이 부족한 나

둘러보면서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는 사실

늘 눈으로만 글을 읽는다는 느낌이 강하다

언제쯤 마음으로 글을 읽게 될런지...

 

 

 

 

 

문학관에서 내려다보는 모습

사람이 너무 붐비지 않아 한적한 모습이

문학관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김동리선생과 박목월선생에 대해서 미리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왔으면 더 좋았을껄

아무런 준비없이 찾은 곳이라 많은 아쉬움이 남은 곳이다

찾으시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공부를 한 후에 오신다면

더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곳이다

 

경주스탬프투어의 이어지는 다음 목적지는 바로

경주여행의 핵심! 경주여행의 메카!

 

'불국사 & 석굴암'

기대 많이 해주세요~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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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국사 ! 기대가 됩니다 ^^
  2. 멋진곳에 다녀오셨네요^^
    잘보고갑니다. 유쾌한 하루되세요^^
  3.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한다는 감은사군요.
    황금빛 들판과 함께 감은사지를 만나고 갑니다.^^
  4. 나름 경주는 자주 다녀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방쌤님 블로그를 보니 그것도 아닌었네요. ㅎㅎ
    동리목월문학관..애들과 함께가도좋을거 같네요.
    감은사지삼층석탑은 어찌보면 조금 횡한곳에 있어 당황했었는데 사진 잘 담아오셨네요.
    방쌤님 블로그보니 경주 여행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샘솟네요. ^^
    • 2014.10.02 09:32 신고 [Edit/Del]
      경주를 여행하면서 가장 자주 느꼈던 점입니다
      조금만 더 경주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준비해서 찾는다면
      아이들에게 이 곳 보다 좋은 여행지는 없을 거라구요~
      혼자서 마구마구 찍어대는 사진인데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뻑!!!
  5. 스템프 투어가 정말 재미있어 보입니다.^^
    감은사지도 멋지고,
    동리목월문학관에 아이들과 가보고
    싶어졌답니다.

    저도 블로그하면서 맞춤법과 띄어쓰기
    엄청 신경쓰입니다...ㅎㅎ
    행복한 목요일 보내세요!
    • 2014.10.02 09:43 신고 [Edit/Del]
      경주여행은 자주 갔었지만 스탬프투어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거든요
      이번에 혼자 가는 여행이라 기회가 좋아서 한 번 해봤는데
      의외로 의욕에 불타오르는 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ㅎ
      포스팅 하거나 답글을 쓰는 경우에도 거의 수험생 모드로 빙의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곤 저도 가끔씩 깜짝깜짝 놀란다는...ㅎ
      내일 부터는 즐거운 연휴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6. 경주에 다녀오셨군요!
    경주는 참 볼거리가 많죠!
    스탬프 투어를 하면서 경주 구석구석 돌아다니면
    옛 추억도 생각나고 무지 좋을 것 같네요 :)
    다음 경주 여행시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 2014.10.02 10:03 신고 [Edit/Del]
      너무 많이 걸어서 몸이 조금 피곤하기는 했지만
      남은 좋은 기억들이 더 많아서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이죠 경주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 스탬프 투어, 곰꼼하게 챙겨서 여행하시는 모습
    아주 보기좋고 부럽네요~~
    다음코스도 기대하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8.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오랜만에 보게 되니 너무 좋네요.
    황금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들판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9. 고도 여행 참 좋지요
    가보고 가보아도 또가보고 싶은곳입니다
    더욱이 이런 가을날이면....
  10. 블로그를 아주 잘 꾸며 놓으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아직 구글애드센스는 운영 안하시나요?
    • 2014.10.02 23:24 신고 [Edit/Del]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를 않아서요~
      그냥 개인적인 사진이나 이야기들을 올리고 싶은 공간입니다
      구글애드센스는 뭔지도 잘 모르고 해서 그냥 냅두고 있네요^^ㅎ
      편안하고 즐거운 밤 보내세요~
  11. 목월 문확관이 눈에 들어오네염 한번 가보고 싶은곳들이 많은데 생각보단 어렵네염.
  12. 문학관 구경 잘 하고 가요
  13. 박목월선생님이 글쓰던 공간 재현해 놓은곳~~ 저런곳에서 글을 쓰셨군요~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그런데 스탬프투어는 당일에 저길 다 돌아야하나요? 많아보이는데~ 몇일걸려도 되겠죠?^^
    • 2014.10.03 22:26 신고 [Edit/Del]
      에이~~~ 설마요~~~
      제가 아침 8시에 시작해서 저녁 8시까지 돌았는데...
      사실상 불가능!!! 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여행온건데 나름 구경하면서 즐기기도 해야죠~
      쫓기듯 하는 여행은 상상도 하기 싫어요ㅜㅠ
      저는 찍다가 남은거 이번 겨울이나 내년 봄에 마저 돌아보려구요^^
      여행중에 만난 대부분의 분들은 1박이나 2박 계획으로 오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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