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부용대] 부용대에서 내려다 본 하회마을[안동여행 부용대] 부용대에서 내려다 본 하회마을

Posted at 2014. 12. 6. 09:40 | Posted in 『HerE & TherE』

 

 

경북여행 / 안동여행 / 안동 가볼만한 곳

부용대

하회마을

 

 

 

 

계속 이어지는 안동여행기

안동하면 모든 사람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바로 하회마을이다

나 역시도 안동을 찾게되면 항상 제일 먼저 찾아갔었던 곳도 '하회마을' 이었다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가보지 않은 다른 곳들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리저리 조금 조사를 해보니 '부용대' 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하회마을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으면서

올라가는 길이 그렇게 힘들거나 길지도 않지만

올라서면 하회마을이 한 눈에 들어온다고 하니

당연히 호기심이 발동하는 것이 사실!

 

그래서 사진 속에서만 만나보았던 부용대를 찾아서 떠나보았다

 

 

 

 

부용대로 들어가는 길은 상당히 좁은 편이다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의 넓이라

나오는 차들이 다 지나간 것을 확인하고 난 후에야 마을로 들어올 수 있었다

마을로 들어오면 주차장은 상당히 넓은 편이라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화천서원

조선시대 서원철폐의 강한 바람으로 서원이 많이 정리가 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안동에는 많은 서원들이 남아있는 것 같다

 

실제로 안에는 사람들이 현재도 살고있는 중이어서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할 수는 없었다

담 너머로 들려오던 김광석의 노래가 은근히 잘 어울렸던 기억

 

 

 

 

 

담 너머로 살짝 훔쳐보는 화천서원의 내부

들어가도 될 것 같은데...

그냥 부용대로 바로 올라가보기로 했다

 

 

 

 

 

부용대 450보

거리도 250m밖에 되지 않는 길이라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비가 주륵주륵 내려서 카메라에 괜히 더 신경이 쓰인다ㅜㅠ

 

 

 

 

 

소나무가 가득한 울창한 숲길을

자박자박 걸어올라간다

경사가 그리 가파른 곳은 아니라 산책하듯 쉬엄쉬엄 올라 갈 수 있는 길이다

 

 

 

 

 

 

잠시 오르면 만나게 되는 부용대

 

부용대는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해당하며 정상에서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64m의 절벽이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 하회마을이 들어선 모습이 연꽃 같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하회마을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 부용대라 부른다.

 

 

 

 

 

부용대에서 내려다 보는 하회마을의 모습

한 눈에 들어오는 하회마을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약간은 새롭기도 하다

 

 

 

 

 

산 능선들 사이사이로 흘러가는

구름의 물결이 마치 한폭의 산수화를 보고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낙동강이 그 주위를 휘돌아 나가며

마치 감싸고 있는 듯한 모습의 하회마을

 

당연히...

하회마을 구경도 빠질 수는 없는 안동여행의 필수 코스!

그래서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네비에 '하회마을' 을 찍어본다

소요시간은 10여분

부용대에서 하회마을로 출발한다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

 

 

 

 

 

 

안동 하회 마을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민속 마을이다.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돌아가며 물돌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집성촌으로 지금도 마을주민의 70%가 류씨이다. 풍산 류씨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것은 약 600여년 전으로 류씨가 터를 잡기 전에는 허씨와 안씨가 먼저 이곳에 들어와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하회마을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2005년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문지로 국제적인 매스컴에 오르기도 했던 마을이다. 하회마을은 또한,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이기도 하다. 배용준이 주연한 스캔들, YMCA야구단, 한반도 등 한국의 영화사를 장식할 만한 굵직 굵직한 영화들이 이곳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촬영이 되었다. 그만큼 다른 세트가 필요 없을 만큼 옛 전통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일부 상혼에 의해 퇴색되어가는 감도 없지 않지만, 전통을 보존하려는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많은 부분 극복 되어가고 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장터로 들어가는 길

이 곳에도 은근히 이름난 맛집들이 많이 있다

조금만 알아보시면 충분히 정보들이 많이 나와있으니

식사를 안 하신 분들은 이 곳에서 맛나는 음식들로 한 끼를 해결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입장료만 지불하면 셔틀버스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가격이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구경도 하지 않을 절에다가 과다한 비용을 지불한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은근히 이런 입장료에 민감한 편이다...ㅡ.ㅡ;;;

 

 

 

 

 

마을까지는 1.2km의 거리

물론 걸어서 들어가도 되지만 비도 주륵주륵 내리는 상황이라 버스를 이용하기로..

버스를 타면 정말 눈 깜빡 할 사이에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사람들이 다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 한 후

노선이 겹치지 않고 한적하게 걸어보고 싶은 마음에

마을 둘레길을 먼저 걸어보기로 했다

 

 

 

 

 

봄에는 벚꽃들로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차서 정말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길

비 내리는 늦가을에 만나는 그 모습도 나름 매력이 있다

 

 

 

 

 

조금 전 까지 머물렀던 부용대

이 곳에서 바라보니 그 절벽의 모습이 정말 예사롭지 않다

 

 

 

 

 

 

 

주렁주렁 매달린 곶감

시골마을의 여유와 정겨움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하회마을에는 삼신당에 600년이 넘은 보호수가 있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 소나무를 더 좋아한다

그 모습이 참 아름다운 하회마을의 자랑 중 하나이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최근에 지은 것 같은데 뭔지 궁금해서

계속 둘러보게 되었다

너무 궁금해서 결국은 굳게 닫힌 문을 열었는데

이 곳은...

화장실이었다...ㅡ.ㅡ;;; 쌩뚱맞게...

남자, 여자 표시도 없고, 화장실이라는 표시도 없어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원지정사로 들어가는 입구

서애 류성룡이 지은 원지정사는 원대한 뜻이라는 말 그대로

세상의 온갖 욕망을 멀리하며 유학자로서 곧은 기상과 올바른 품성을 갖고 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정자에 올라서면 부용대의 모습과

그 사이로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이 절경을 만들어 낸다는데

안전한 보존을 이유로 직접 올라가서 볼 수는 없었다

 

 

 

 

 

까치발을 들고서

담 너머로 넘겨다 보는 부용대의 모습

정자 위에 올라서면 정말 낙동강이 흘러가는 모습도

부용대와 함께 한 눈에 들어올 것 같다

 

 

 

 

 

이제 다시 마을 길을 지나서 나오는 길

 

 

 

 

 

 

 

 

 

 

 

 

 

 

빗방울을 가득 머금은 나무의 모습이

늦가을의 풍경과 너무 잘 어울린다

 

 

 

 

 

 

 

 

 

 

 

하회마을을 올 때 마다 느끼는 점인데

이 곳은 관광지라는 느낌은 강하게 들지 않는다

그냥 주민들의 노력으로 잘 보존되고 있는 편안한 시골마을 같은 느낌이다

그냥 편안하게 걸으면서 옛 모습 그대로의 우리네 삶을 잠시 돌아볼 수 있는 곳

그런 곳이 바로 하회마을인 것 같다

상점들이 너무 많이 들어서면서 그 모습이 조금 변해가는 느낌에 한 때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그 원래의 모습이 잘 지켜질 것이라고 믿고, 또 바래본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부용대에서 하회마을의 전체 모습을 한번 둘러보고 가는게 좋겠네요.....
    빗방울 머금은 나무의 모습이 운치있습니다
  3. 가족과 함께 여행다녀온 곳이라..
    추억이 솔솔하군요~~
  4. 와 ㅎㅎ 안동 하회마을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는데 ㅎㅎ 겨울 지나고 날이 좀 따뜻해지면 꼭 가봐야겠어요! ^^
  5. 아버지 고향이 안동 근처라 친근한 고장인데
    정작 제대로 둘러 본 적은 없는 거 같아요! ㅜㅜ
  6. 늦가을의 한적함과 쓸쓸함 그리고 촉촉함까지도 담겨 있는 사진이네요.

    저 곳에서 비나 눈 오는 것 구경하며 하루 쉬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2014.12.08 13:29 신고 [Edit/Del]
      늦가을의 한적함을 즐기기에는 참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저도 은근 쉬어가는 여유는 잘 가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조금은 쉬어가는 방법도 찾아봐야겠습니다^^
  7. 안동 하회마을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네요^^
    한번 가고 싶어집니다^^
  8. 강과 조화를 잘 이루는 안동 하회마을이 참으로 평화롭습니다.
    몇 해 전에 가봤는데 다시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이번 주도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9. 아 전 여기 배 타고 갔었는데 차로도 바로 가는 법이 있었군요 ㅎㅎ
  10. 마을까지 1.2km라니! 꽤 머네요.
    그래도 안동 하회마을이 한눈에 보인다는게 매력이겠어요
    저도 날 좋은날 가볼게요 :)
  11. 빗방울 촉촉히 내린 게 더 보기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
  12. 하회마을이라 좋군요.
    시간내서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13. 그립군요~ 안동하회마을.
    지금 나이에 가면 왠지 저 곳에 사는
    이들처럼 익숙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의 모습이
    한 폭의 산수화 같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여서 사진속에 운치가
    가득합니다.
    600년 넘은 보호수도 참 멋집니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15. 저는 왜 안동을 갔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렇게 보니, 전혀 간 적이 없는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내년 봄, 안동 나들이를 해야 할거 같아요.
    이렇게 좋은 코스를 소개해 주시니, 아니 갈 수 없네요.
    특히 부용대는 저를 위해서, 힘든 코스가 아니라고 주장하시고 말입니다.ㅋㅋㅋ
    • 2014.12.08 16:18 신고 [Edit/Del]
      날씨 따뜻한 봄날에 가면
      훨씬 더 좋을것 같네요
      부용대 올라가는 길은 전혀~~~~~
      힘들지 않으니 사뿐사뿐 산책하듯
      슝슝 올라가면 되니 전혀 걱정 마시구요~^^
  16. 좋은 글 잘보고 갈께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잘 읽고 물러갑니당당 ~~~~
  17. 잘 보고 갑니당~
    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해요. 잘 봤네요. ~~~~
  18. 봄에 갔다가 인상 깊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부용대까지 지름길로 가겠다고, 절벽같은 길을 탔던 기억이 ㅎㅎㅎ
  19. 저는 여름에 갔었는데~~ 참 운치 있고 좋더라구요 ^^
  20. 멋진 곳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꿈 꾸시길 바래용!!ㅋ
  21.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아왔는데, 구경거리가 아주 많네요. 눈이 선해지는 사진과 글 잘 보고 갑니다. 20분간 이 블로그에서 놀다가 갑니다. 따뜻하고 아늑한 연말 되시길 기원합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안동여행 고산정] 퇴계선생도 즐겨찾던 안동명소[안동여행 고산정] 퇴계선생도 즐겨찾던 안동명소

Posted at 2014. 12. 5. 11:57 | Posted in 『HerE & TherE』

 

경북여행 / 안동여행

아름다운 풍경 속 정자 하나, 고산정

 

 

 

 

안동을 여행한다면 꼭 찾아봐야 할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경상북도유형문화제로 지정이 되어있는 곳이고

안동 청량산 암벽 앞에 금난수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고산정' 이 바로 그 곳이다

 

이황의 제자인 금난수는 당시 선성(안동 예안현의 별칭)의 명승지 중 한 곳인

이곳 가송협에 정자를 하나 짓고 '일동정사' 라고 불렀다

 

이제 그 절경 속으로 한 걸음 내딪어 보고자 한다

 

 

 

 

 

마을로 들어가는 좁은 다리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넓이이다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씨였는데

찾아온 여행자를 맞아주려 그러는지

구름 사이로 해가 비치기 시작한다

 

 

 

 

 

올 겨울도 유난히 추울거라는데

마을에서도 다가올 겨울을 미리 준비해놓은 모습이다

 

 

 

 

 

화사하게 그 모습을 펼치고

바람에 흔들흔들 나부끼는 갈대

 

 

 

 

 

주위로는 청량산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둘려처져 있다

웅장하게 솟아있는 아름다운 청량산의 모습에 잠시 시선을 빼앗기고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산을 꼽으라고 한다면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산이 바로 청량산이다

 

청량산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산행기를 참고하시고~^^

늘 혼자가는 청량산 산행기^^

 

 

 

 

 

갈대가 반겨주는 정겨운 시골길을 따라 걸어서

 

 

 

 

 

 

 

 

 

 

 

 

 

 

고산정에 도착한다

평소 금난수를 아낀 퇴계선생은 이 정자를 자주 찾아와서

주위의 빼어난 경치를 즐기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퇴계선생의 시들 중 서고산벽()》 《유고산()》

《고산견금문원()》 등은 이 정자에서 지었다고 한다.

고산정에 보존된 퇴계선생의 시 《서고산벽》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일동이라 그 주인 금씨란 이가
지금 있나 강 건너로 물어보았더니
쟁기꾼은 손 저으며 내 말 못 들은 듯
구름 걸린 산 바라보며 한참을 기다렸네

 

 

 

 

 

 


 

 

 

고산정 앞으로는 강물이 시원하게 흘러가고

뒤로는 청량산이 병풍마냥 둘러싸고 있는 모습

 

 

 

 

 

 

 

 

이름은 알 수 없었지만

굉장히 특이한 색과 모습을 하고 있었던 나무 한 그루

 

 

 

 

 

햇살을 가득 머금고

반짝이며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다시 아까의 다리를 건너가서

강물을 사이에 두고 바라보는 고산정과 암벽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다

 

 

 

 

 

강물에 비치는 구름과 하늘의 모습이

참 이쁘게 보였던 날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고 있으니

시가 절로 한 수 지어질 것 같기도 하다

 

 

 

 

 

 

 

 

 

 

 

고산정 건너편 마을에는

펜션도 꽤 들어서 있고, 야영장도 꽤 넓은 규모로 지어져 있었다

래프팅도 한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여름 휴가차 이 곳을 찾아도 좋을 것 같다

너무 춥지만 않으면 정자에 잠시 앉아서 쉬어 가기도 너무 좋은 곳

 

 

 

 

 

 

강을 바로 앞에 두고 암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비밀스러운 곳

퇴계선생이 그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즐겨 찾았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직접 그 모습을 보고나니 왜 그러셨는지 백분 이해가 되었다

 

"구름 걸린 산 바라보며 한참을 기다렸네..."

 

이 모습을 바라보며 퇴계선생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안동을 여행 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다^^

 

  1. 물가의 정자가 참 운치 있네요
  2. 인상적인 포스팅이네요
    이번 한주도 즐겁게 보내세요
    매일매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
  3. 너무 운치있고 고즈넉합니다.
    한가로운 정자의 분위기가 맘을 너무 편하게 해 주는 것 같구요.
    오랜만에 보는 곳이라 더욱 반갑기도 합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4. 안동 여행하면 가봐야할 곳들을 다 알려 주시네요~
    안동 가게 되면 저도 잊지 않고 들러봐야 겠어요 ^^
  5. 고산정과 암벽의 모습이 정말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강에 비친 하늘과 구름도 예쁘고요.
    안동에 가면 꼭 가봐야할 장소네요!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6. 너무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정말 좋은 내용이에요 ~~~
  7. 저절로 시 한수가 나올 풍경이네요.
    역시 물 좋고, 산 좋은 곳에는 늘 정자가 있네요.ㅎㅎ
    이렇게 멋지게 올려주셔서, 아니 갈 수 없을거 같아요.ㅎㅎ
  8. 우와 풍경이 장난 아닌데요
    마치 사극에 나오는 그런 장면들 같아요 ^^
  9. 고산정 주변이 철원 고석정 분위기도 나는 것 같습니다.
    시가 저절로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꼬붕이가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마음까지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10. 다른 것도 멋지지만 강물에 비친
    모습들은 왜 이리 아름다운 걸까요~
    날 따실때 앉아 있으면 머리를 비울 수도
    있는 장소 같습니다^^
  11. 직접 가서 보면 기분이 되게 묘할꺼 같아요...너무나도 멋진곳이네요
  12. 아~ 안동은 어쩜 어딜가나 이렇게 그림같은지.
    갈대와 어우러지니 또 그 분위기가 저절로 시 한수 읊게 생겼네요.
    한 한달쯤 살아보고 싶어요, 안동.
  13. 정말 한폭의 그림같은곳이네요~~
    멋진 사진으로 보니,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좋은곳 소개 감사 합니다.^^
  14. 저도 청량산 좋아합니다... ㅎㅎ
    눈 많이 왔을 때 .. 눈밭을 걸으며 올라갔던 기억이 새롭네요 ..
    고산정에서 바라보는 산수 또한 절경입니다... ^^
  15. 첫번째 사진은 피라미드 같아 보여요.
    물이 맑아 보이는데 혹시 마을 분들은 낚시도 하시나요 아니면 마을분들도 안되나요?
    청량산이란 이름은 저도 발음하기 어려운데 저의 남편은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ㅋ
    여행 잘했습니다 ^^
    • 2014.12.06 08:16 신고 [Edit/Del]
      여기는 물론 낚시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잠시 들여다 봤는데 꽤나 큰 고기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청량산... 발음이 어렵기는 조금 어렵네요..ㅎ
  16. 춥지만 시원한(?) 풍경이 아침을 산뜻하게 하네요^^
  17. 저도 다녀왔었는데 ㅎㅎ 여름에 다녀왓엇는데 참 좋더라구요 ㅎㅎ
  18. 와~ 절경이 예술이네요..
    힐링하기 좋은 곳 같아요^^
    저두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ㅎㅎ
  19. 와우~~ 이 곳은 첨들어본 곳이네요~ 근데 경치가 참 좋아요.
    운치있고...
    옛 선비들이 폭 빠질말합니다. ㅎㅎ
    책이 절로 읽히는 곳이 될듯 합니다.
  20. 아... 고산정..
    그앞에 민박집에서 1박하고..
    고산정도 돌아봤었내요..
    강에서 레프팅도 했었는데..^^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안동여행 월영교] 가을비 내리는 월영교와 월영대[안동여행 월영교] 가을비 내리는 월영교와 월영대

Posted at 2014. 12. 3. 11:32 | Posted in 『HerE & TherE』

 

 

 

 

경북여행 / 안동여행 / 월영교 / 월영대

늦가을 가을비 내리는

월영교 그리고 월영대

 

 

 

 

우연한 기회에 시작된 안동여행

안동은 올해 봄에도 한 번 찾은 적이 있었지만

안동을 여행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하회마을을 제외하고는 정말 여행지로 정할만한 곳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 곳이다

나름 많이 조사도 하고 검색도 해보았지만 딱히 가보고 싶은 곳이 정해지지 않는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월영교' 이다

야경이 아름답다고 입소문이 조금 나있기는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밤 보다는 낮의 모습이 더 이쁜것 같다

뭐라고 해야하지...

조명이 조금 과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주위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나는 더 이쁘게 보였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

날씨가 맑든, 흐리든 여행을 떠나는 기분은 항상 즐거운 것 같다

사실 나는 날씨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호우주의보가 내린 날 수락산과 덕유산 산행을 했던 기억도 있으니

이정도 비야 뭐 내리는 것 같지도 않다

 

 

 

 

 

 

 

 

 

 

안동호 위를 가로지르는 월영교의 모습

폭이 3.6m에 그 길이가 384m에 달하는 긴 다리로

나무로 된 인도교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

 

 

 

 

 

 

 

다리의 이름은 공모로 정해졌는데

댐으로 수몰된 월영대가 있던 자리였다고 해서 월영교라는 이름이 선택된 것 같다

 

 

 

 

산 능선의 사이사이를 구름들이 헤집고 흘러가고 있다

 

 

 

 

 

 

 

 

영락교의 모습

영락교를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면 안동댐이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계목나루터

배를 타고 안동호를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니

날씨가 따뜻할 때는 한 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흐리게 다가오는 월영공원의 늦가을 풍경

 

 

 

 

 

안동보조댐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월영교 중앙에 자리한 월영정

잠시 그늘에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오늘은 비를 피할 수 있는 잠시의 휴식을 내어주는 곳

 

그 뒤로는 나무들에 묻혀있는 신성현 객사의 모습이 보인다

 

 

 

 

 

월영정

 

 

 

 

 

마치 액자에 담긴 한 장의 사진을 보는 듯 하다

 

 

 

 

 

호반둘레길이 시작되는 곳

호수를 따라 쭉 테크길이 설치되어 있는데

보조댐을 지나서 아파트단지까지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주변에 살고계시는 분들에게는 너무 좋은 산책로의 역할을 해주는 곳일 듯 생각된다

 

 

 

 

 

 

 

 

축제기간에는 분수도 가동한다고 한다

하루 세번 구경이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시간을 한 번 맞춰보시길~

 

 

 

 

 

다리를 건너와서 호반둘레길로 들어서는 입구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안동석빙고와 신성현객사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빗방울들이 열매인 마냥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것만 같다

 

 

 

 

 

석빙고로 올라가는 그림 같은 길

그 길이 너무 이뻐서 굉장히 천천히 걸으며 올라갔다

 

 

 

 

 

안동석빙고

조선 영조12년에 지어진 석빙고

낙동강에서 은어가 굉장히 많이 잡혔는데

왕에게 은어를 진상하기 전까지 보관하기 위해서 지어진 곳이라고 한다

댐으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이 곳으로 이전되었다고 한다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보존상태가 꽤 좋은 편이라서 그 가치가 높다고 들었다

 

 

 

 

 

천장의 모습이 굉장히 신기했다

무지개 형태의 아치형으로 지어져 있었는데

돌을 하나하나 맞대어 곡선을 주며 쌓아놓은 모습이 그저 놀라울 따름

 

 

 

 

 

신성현객사로 가는 길

 

 

 

 

그 길에서 만난 월영대

월영대란 ‘달이 비치는 대()’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달빛을 감상하던 임원()의 암벽에 붙인 이름이다.

원래는 마을 아래에 있던 곳인데

안동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이 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신성현객사

조선 숙종38년에 지어진 것으로 일자형 객사이다

밤에 월영교와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내는 곳으로도 많이 알려져있는 곳이다

 

 

 

 

 

 

 

 

신성현객사를 지나서 계속 산길로 들어서면

민속박물관과 kbs촬영장을 만나게 되는데

오늘은 그냥 이 곳 까지만 둘러보고 다시 돌아온 길을 내려가기로 결정

 

 

 

 

 

아까의 아름다웠던 계단 길을 다시 내려서고

 

 

 

 

 

 

 

 

한 번 걸어보고는 싶었지만

오늘은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안동호 위를 유유자적 떠 다니는 배 한 척

알고보니 저 위에서 커피도 판매한다고 들었다

차 한 잔 하면서 안동호의 경치를 감상하시고 싶은 분들은 한 번 이용해 보시길

 

목선이었는데 나름 그 모양도 괜찮은 편이었다

 

 

 

 

 

사실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고 찾은 월영교였다

월영교를 보기 위해서 안동을 찾기는 조금 그런 것 같고

하회마을을 여행하시면서 잠시 들러가는 코스로 넣어두면 참 좋을 것 같다

 

오히려 비가 조금씩 내려서 초겨울의 분위기가 사진에 더 잘 담긴 것 같기도 하다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비 내리는 주위의 풍경도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 삼아 다녀온 월영교

안동에서 자주 찾을 곳이 이렇게 또 하나 생겼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비까지 오니 더욱 운치있어 보이네요 +_+
    덕분에 구경 잘하고갑니다
  3. 풍경이 멋있네요.
    방쌤님 말씀대로 저 주변으로 산책하기 참 좋겠어요.
    안동에 언제 가볼지 모르겠지만, 만약 간다면 안동호에서 배 타보고 싶어요.
    목선이라서 더 관심이가네요. ^^
    • 2014.12.03 22:21 신고 [Edit/Del]
      날씨가 따뜻한 봄, 가을에 좋을거 같아요
      추운데도 사람들이 많이 타더라구요~
      산책로가 너무 좋아 보였는데
      다 걸어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4. 한적하니 여유가 느껴지네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여행을 하신듯 보입니다. ^^
  5. 차가움으로 멋진 안동의 겨울 정치를 둘러보게 되었네요^^
  6. 안동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와 연인과 함께 가고 싶은곳이에요 잘보고 가요
  7. 여름이었나, 야경 찍느라고 몇 시간 기다린 적이 있네요 ㅎㅎㅎ
    참 예쁜 다리에요~
  8. 월영교는 몇년전 다녀온적 있는데 이리보니 새롭네요..
    그당시에도 분수쇼는 보질 못했는데..
    먹거리도 좋은 안동이죠..
  9. 안동보조댐에서 바라본 사진 정말 대박이네요
  10. 역시 모르는 사람들은 맑은 날에만 카메라를 들고 나가고

    고수는 악천후일 때 카메라를 들고 나간다는 말이 맞는듯합니다. ㅎㅎ

    멋집니다~
  11. 다른 블로그에서 월영교 사진을 몇 번 봤는데 비내리는 월영교는 처음 봤어요.
    가을비와 낙엽, 그리고 월영교의 풍경이 너무 잘 어울려요.
    단풍도 떨어진 낙엽도 어찌 이리 이쁜지...
    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
  12. 물에 비치는 반영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13. 월영교의 반영이 아주 멋집니다
    안동에 이런곳이 있었네요 덕분에 알았으니 한번 가고 싶어집니다^^
  14. 비오는 가을날의 호수
    스산하기도 하고 운치도 있네요

    경북도청이 안동 근처로 이전되면 가볼일도 생길듯 ㅎㅎ
  15. 저는 비오는날은 별로에요. 머리카락이 반곱슬이라 ㅎㅎㅎ 비오는 날이면 꼬불꼬불해져요.
    사진도 참 쨍쨍하게 잘 찍으신거 같아요. 특히 물에 비친 다리사진이 좋네요
  16. 조도 그래요 비가 오믄 머리숱이 적어서요 그래도 좋은 풍경 잘보고 가여
  17. 안동 월영교와 월영대의 반영이 환상적입니다
    월영교의 표석 글씨가 정말 명필이네요
    동장군이 몰려온 목요일을 잘 보내세요~
  18. 월영교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9. 아파트 단지에 사는 분들은 매일 펜션에 놀러온 기분일까요? 아니면 매일 봐서 아무렇지도 안을까요?
    매일 멋진 펜션에 놀러온 기분일거 같네요. 혼자 묻고 혼자 답하고 했습니다 ㅋㅋ
    굿나잇 ^^
  20. 그냥...
    동네 공원 정도로 취급받지 않을까요..ㅎ
    편안한 밤 되시길~^^
  21. 안동의 월영교가 이름이 났더군요...
    특히나 안개 자욱한 월영교가 빼어났습니다.
    즐감합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안동여행] 안동에서 만난 전통혼례[안동여행] 안동에서 만난 전통혼례

Posted at 2014. 12. 1. 12:26 | Posted in 『HerE & TherE』

 

경북여행 / 안동여행 / 전통혼례

안동 전통혼례

 

 

 

주말에 결혼식이 있어서 안동을 찾게 되었다

그런데 결혼식이 요즘은 흔한 모습의 그것이 아니라 전통혼례의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해서

괜히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해졌다

10여년 전에 한 번 구경한 경험이 있기는 했지만

거의 수박 겉핧기 식으로 보기만 했던 혼례식이라 기억에 남는 것이 거의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꼼꼼하게 전통혼례를 한 번 들여다 보기로 했다

 

 

 

 

 

오늘 혼인식이 치뤄지는 장소 '태사묘'

경북 안동시 북문동에 위치하고 있고, 경북기념물 제15호로 지정된 곳이다

 조선시대에 고려건국시 후백제 견훤을 토벌하는데 큰 공을 세운 

김선평, 권행, 장길 이 삼태사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입구에 보이는 것은 경모루로 누각 건물이다

 

 

 

 

 

혼례준비로 다들 한창 분주한 모습이다

늘 보던 결혼식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나도 괜히 마음이 들썩~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숭보당(강당)이고

그 좌우로 보이는 것이 동,서재다

숭보당 뒤 쪽으로 태사묘(사당)가 위치하고 있다

 

 

 

 

 

경모루에 올라서서 내려다 본 모습

 

 

 

 

딱히 정해진 자리는 없으니 다들 서서 구경을 하거나

동,서재에 자리를 잡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구경도 정말 오랫만인듯 하다

 

 

 

 

 

 

 

 

 

 

 

경모루 천장의 모습

 

 

 

 

 

이제 준비가 거의 끝이 난 듯

 

 

 

 

 

전통혼례의 절차에 따라서

중매자가 혼사를 의논하는 모습이다

 

 

 

 

조금 길어지는 이야기에...ㅡ.ㅡ;;;

나는 잠시 짬을 내어서 태사묘를 둘러보기로 했다

 

 

 

 

 

그런데...

뒤뜰까지만 출입이 가능하고 태사묘로 들어가는 입구는 굳게 닫혀있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날이다보니 입구를 막아 놓은 듯 하다

아니면 평소에도 항상 이런가?

조금 아쉬웠다

혹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내가 찾지 못한 것일 수도...

 

 

 

 

 

 

 

 

 

 

 

이 쪽문을 지나서면 보물들을 저장해두던 창고와

또 다른 건물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문이 굳게 잠겨 있어서 마음대로 열어 볼 수가 없다

 

 

 

 

 

기와 위로도 가득 내려 앉아있는 단풍들

 

 

 

 

 

태사묘 내에서 삼공신의 유물을 모셔둔 곳

 

 

 

 

 

태사묘를 한 바퀴 둘러보고 다시 전통혼례식장으로 돌아오니

신랑이 신부집에 기러기를 바치는 과정인 '전안'이 진행중이다

 

 

 

           여기서 간단하게 알아보는 전통혼례의 순서

 

 ① 의혼() : 중매자가 혼사를 의논한다.
 ② 납채() :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청혼서와 신랑의 사주를 보낸다.
 ③ 연길() : 신부집에서 신랑집으로 납폐와 전안할 날짜를 정해

                      택일단자를 보낸다.
 ④ 납폐() :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납폐서와 혼수품을 보낸다.
 ⑤ 초행() : 신랑 일행이 신부집으로 간다.
 ⑥ 전안() : 신랑이 신부집에 기러기를 바친다.
 ⑦ 교배() : 초례상 앞에서 신랑과 신부가 맞절을 한다.
 ⑧ 합근() : 신랑과 신부는 서로 술잔을 나눈다.
 ⑨ 신방() : 신랑과 신부가 합방을 한다.
 ⑩ 신행() : 신부가 가마를 타고 신랑집으로 간다.
 ⑪ 현구고례 : 신부가 시부모와 시댁 사람들에게 인사를 한다.

                   ‘폐백()’이라고 한다.
 ⑫ 묘현() : 사당에 신부가 왔음을 고한다.
 ⑬ 근친() : 신랑과 신부가 신부집에 인사를 간다.

 

간단하게라도 알아두고 보시면

더 재미있게 전통혼례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드디어 신부가 등장하고

 

 

 

 

'교배'

신랑은 한 번씩 절을 두번

신부는 두 번씩 절을 두번 하게 된다

 

 

 

 

 

 

 

 

깨끗하게 손을 씻고

 

 

 

 

 

'교배'

술 잔을 함께 나누는 과정이다

 

 

 

 

 

 

 

 

 

 

 

하트 모양의 조롱박이

두분의 알콩달콩한 사람을 보여주려는 듯 한 모습

 

 

 

 

 

술잔을 함께 나누고

신부는 가마를 타고 신랑의 집으로 가게 된다

흐히 우리가 폐백이라고 부르는 과정으로

신부가 시부모님과 시댁 분들께 인사를 드린다

 

 

 

 

 

모든 과정이 끝나고 기념촬영 중인 폐백실에 잠시 들어갈 수 있었다

너무 행복해 보이는 신부와 신랑의 모습

얼굴에서 행복함이 가득가득 묻어나는 느낌이다

지인이 참여하는 결혼식에 동행을 한 경우라

두분 모두 전혀 모르는 분들이지만...ㅡ.ㅡ;;;ㅎ

 

오래오래 행복한 일들로만 가득한 결혼생활 이어 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결혼식장에서 만난 이쁜 아이들

친구의 아들, 딸인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 번 담아봤다

 

 

 

 

정말 오랫만에 경험한 전통혼례

비슷한 결혼식이 일색인 요즘에 이런 모습의 결혼식도 참 좋은 것 같다

과하지도 않고, 너무 분주하지도 않고 한국적인 모습도 살릴 수 있어서

기억에도 더 오래 남는 결혼식이 되지 않을까?

무수히 많은 결혼식을 다니지만

오랫만에 만난 새로운 느낌의 결혼식이었다

 

나도...

곧 가야 할 것인데...ㅜㅠ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요즈음 보기 드문 혼레를 구경하셨군요
    솔직히 너무 지루한게 흠이지요
    동장군이 기습한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3. 양반의 고장 안동에서 올리는 혼례식이 남다를 것만 같습니다.
    안동역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4. 빨리 결혼식 올리시기 바랍니다^^
  5. 안동에서 올리는 혼례니 오죽 또 격식에 맞춰했을까요? 그나저나 년말연시 부모님께 시달리시겠군요^^
  6. 전통혼례를 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왠지 전통혼례가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7. 저는 올해 우연찮게 해인사에서 궁중 혼례식을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 미혼이시군요
    바뀌는 해에는 좋은 배필 만나시길 바랍니다^^
  8. 저도 태릉쪽에서 전통혼례를 구경했던 적이 있는데 완전 신선하고 재밌더라구요!
    ㅋㅋ하객들 앉는 부분이 좀더 잘 갖춰지면 더 좋은 결혼식이 될것 같아요
    • 2014.12.02 14:46 신고 [Edit/Del]
      음...역시나 하객을 위한 편의시설은...
      거의 없더라구요
      그 부분도 조금만 보완되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ㅎ
      저는 생각도 못했는데 예리하신듯~
  9. 전통혼례는 티비에서만 봤지, 실제로 본 적은 한번도 없어요.
    절하고 술잔 나누면 되니 혼례식 자체는 간단하군요.
    사진으로나마 잘 보고갑니다. ^^
  10. 허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그다지 없지만..5-7년 후면 왠지 결혼을 생각하게 될 것 같은데..
    전통혼례도 괜찮군요.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하객을 위한 부분도 보완하고 말이죠.
  11. ㅎㅎㅎ 요즘은 이런 구경거리가 없는데, 멋진 걸 구경하셨네요 ^^*
  12. :D 우리의 것이 좋은것이라는걸 한번더 느끼게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당
    좋은 꿈 꾸시길 바래요
  13. 이렇게 전통혼례를 하는 분들이 아직도 있군요~~~~
  14. 안동에서 하는 전통 혼례!
    더욱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ㅎㅎ
  15. 아도 내년엔 장가 가야 겠어요
  16. 어릴때가 생각납니다.
    ㅎㅎ
    잘 보고가요
  17. 안동답다고 해야할까요?
    전통혼례는 실제로 본 적이 없는데, 잘 보고 갑니다 ^^
  18. 요즘은 이런 전통혼례식들 잘볼수가 없더군요..
    모두가 시간에 쫏기다 보니 예식장에서 후다닥 결혼식을 마치는 경우가 대부분이 구요
    이런 전통 혼례식도 앞으로 잘 계승발전해야 하는 우리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전통혼례를 하나하나 잘보고 갑니다..
    • 2014.12.03 22:31 신고 [Edit/Del]
      예식장에서 후다닥...
      식도 안보고 밥만 먹고 후다닥...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때로는 그랬구요ㅡ.ㅡ;;;
      전통의 계승과 발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9. 여기도 조선시대 서원같은 곳인가요??
    암툰 전통혼례식이라길래 관에서 하는 공연인가 생각했는데, 실제 결혼식이군요? ㅎ
    정말 색다른걸요~~~ ^^
    방쌤님이 미혼이라는 사실을 알고 돌아갑니다. ㅎㅎ 꼭 좋은 인연 만나세요~~ ^^
    • 2014.12.03 22:29 신고 [Edit/Del]
      서원은 아닌것 같고
      공이 있으신 분들의 위패를 모시는 곳
      같더라구요
      저도 전통혼례는 정말 오랫만이라
      신기하기도하고 재밌기도 했습니다

      저도...이제는 가야죠...ㅡ.ㅡ;;;ㅎㅎ
  20. 멋지네요.
    안동에서의 전통혼례는 진짜 제대로된 전통혼례 같은 느낌이 날 것 같아요.
    가끔 민속촌 같은 곳에서 혼례 올리는 거 본 적이 있는데, 어째 결혼식 자체도 민속촌 행사 같은 느낌이 나서 별로더라고요.
  21. 전통혼례를 어릴 때 민속촌에서 한 번 본 거 같은데
    이렇게 자세히 보니 괜찮네요
    결혼식장을 가면 후다닥 끝나는 결혼보다 전통 혼례도 좋은거 같습니다.
    • 2014.12.04 11:28 신고 [Edit/Del]
      물론 과정이 조금 복잡하고 편의성의 떨어지는 점도 있어서
      장단점은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전통혼례가 가지는 메리트도 많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