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여행 운문사] 늦가을 운문사[청도여행 운문사] 늦가을 운문사

Posted at 2014. 11. 14. 08:04 | Posted in 『HerE & TherE』

 


경북여행 / 청도여행 / 영남알프스 / 운문사

가을여행

운문사 단풍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이다

운문산과 운문사

영남알프스의 그 수 많은 산들 중에서도 제일 좋아했던 곳이 운문산이었다

 

 

 클릭 영남알프스 운문산 산행이야기

 

가을의 아름다운 그 절정의 모습은 이미 지나갔다지만

그래도 그 모습을 눈에 직접 담아보고 싶은 마음에 운문사로 향했다

 

 

 

 

운문사로 향하는 길에 만난 운문댐

너무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급하게 갓길에 차를 세우고 한참을 바라본 운문댐의 모습

주위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다

 

 

 

 

 

 

 

 

 

들어오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혀서

입구로 들어오는데만 해도 근 30분 이상이 걸렸다

늦가을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마무시한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

그래도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도착해서 너무 다행이었다

 

항상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습관!!!ㅎ

 

 

 

 

 

해가 지는 모습도 너무 아름다운 운문산의 모습

 

 

 

 

 

나이가 얼마나 되었을까

어른 두세명은 있어야 그 둘레를 한 번 안아 볼 수 있을 만큼

그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던 나무 한 그루

 

 

 

 

 

은행잎들은 거의 다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붉은 색의 단풍들이

운문사를 찾은 사람들을 반갑게 반겨주는 모습이다

 

나무에도, 바닥에도 아직 한가득 안겨있는 가을의 모습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운문사를 찾은 모습

운문사 입구 매표소에서 운문사까지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가 못했고 날씨도 갑자기 너무 추워지던 상황이라

그냥 운문사만 간단하게 둘러보기로 했다

 

 

 

 

 

가을의 색으로 옷을 이쁘게 갈아입은 운문산의 모습

멀리서 봐도 왜 명산으로 불리는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게 한 그루의 소나무라니...

직접 눈으로 봐도 그 모습이 쉽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너무 진지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던 아이

 

 

 

 

 

중간중간 이런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이 있었는데

왠지 쌩뚱맞은 디자인이다...ㅡ.ㅡ^...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그냥 편안한 나무의자였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계속 올려다 보게 되는 아름다운 산의 모습

 

 

 

 

 

 

 

 

 

 

 

운문사의 대웅보전

 

운문사는 신라시대 진흥왕 때 창건이 되었고

그 후 네번의 중창을 거쳤다

임진왜란 때 소실이 되었다가 대웅보전은 조선시대에 중건한 것으로 추측된다

보물로도 지정된 대웅보전은 목조건물로 전형적인 조선중기의 건축양식인 다포계 건축물이다

 

 

 

 

 

 

대웅보전 앞에 좌우로 자리잡고 있는 삼층석탑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대웅전이 위치한 자리의 지형적 모양이 전복되기 쉬운 배의 모양이라 

흉맥이라 생각하고 그 지세를 누르기 위해서 양쪽에 탑을 세운 것이라고 한다

 

 

 

 

대웅보전 앞으로 보이는 비로전과

윤회를 의미하는 원형 조형물의 모습

 

 

 

 

 

운문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세루에서 만난 범종 하나

만세루는 조선초기에 지어진 건물로 운문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큰 사찰건물이라고 한다

 

왜 이 아이는 여기로 와 있는 걸까?

아무런 설명이 없어서 그냥 더 궁금하기만 했다

 

 

 

 

 

운문사는 1958년 불교정화운동 이후 비구니 전문강원으로 선정되어

승려교육과 경전연구기관으로도 유명하다.

 

비구니 : 출가하여 불교의 구족계인 348계를 받고 수행하는 여자 승려

팔리어(語) 비쿠니(bhikkuni)를 음역한 것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나무에 모과가 대롱대롱 매달린 모습

너무 오랫만에 만나는 모과라 괜히 반가운 마음이 가득하다^^

 

 

 

 

 

 

옷을 너무 얇게 입고와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운문사를 더 둘러보는 것이 사실상 힘들게 느껴졌다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다음에 날이 좋을 때

다시 한 번 찾아오기로 약속을 했다

 

다시 운문사로 들어서는 입구인 범종루로 향하는 길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렇게 오랜 시간 머물 수는 없었다

또 들어가는 길에 차가 너무 심하게 막혀서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되었지만...

짧은 시간이었지만 예전의 기억을 되뇌이면서

지나가는 가을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시간이었다

이번 주에는 아마 조금 남아있던 단풍의 모습들도 모두 사라지겠지?

내년엔 볕이 따뜻한 날에 꼭 오랜 시간 한 번 걸어보고 싶은 곳이다

입구에서 부터 운문사까지 이어지는 그 아름다운 산책로를...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는 봄에만 가봤는데... 운문사는 봄보다 가을이 훨씬 더 아름다운 것 같네요~
  3. 산과 절이 매우 잘 어울리네요. 단풍이 들어 알록달록한 산이 우리나라 단청 색깔과 비슷해보이는데요?^^ 저렇게 아름다운 산은 직접 보면 산만 멍하니 보고 있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ㅎㅎ
  4. 저는 저번주 토요일날 운문사로 향하다 운문댐에서 아는 지인에게 발목이 잡혀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때 갔었어야 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운문사의 진한 가을의 정취를 내년으로 미뤄야겠어요.
    비록 늦은 감은 있었어도 운문사의 가을 풍경은 그 명성 그대로입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2014.11.14 14:58 신고 [Edit/Del]
      앗...그런 일이...
      명성 만큼이나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날 운문사를 찾았더라구요
      내년에는 더 이쁘게 단풍이 찾아오길
      기대 해봅니다^^
  5. 멋진 곳이네요
    가을 풍경이라 더욱 멋진 곳인것 같습니다.
    보람찬 금요일되세요 ^^
  6. 운문사도 이제 가을이 다 지나가버렸군요.....
    예전에 몇번 갔었는데... 참 좋았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7. 좋은 포스팅입니다 !!! 잘보고가요!
  8. 운문사도 좋지만 왔다갔다 하는 도로의 풍경도 좋더라고요.
    봄에는 벚꽃이 정말 장난 아님
  9. 와~~ 너무 멋진네요! 사진을 어찌이리 잘 찍으시는지ㅠㅠ
    공감 한표 누르고 갈께요^-^
  10. 방쌤님 블로그 오면 카메라 들고 나가고 싶어져요 ㅎ
    다음 포스팅도 기대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11. 운문댐의 풍경이 그림같습니다.^^
    아직 가을이 머물러 있는 풍경이네요~
    서울엔 새벽에 첫눈이 내렸거든요...ㅎㅎ
    오늘은 외출을 하고 와서 방문이 늦었습니다.
    좋은 오후시간 보내시고,
    주말도 알차게 보내세요*^^*
  12. 앗 방쌤님도 운문사 다녀오셨군요.
    진짜 운문사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멋드러지는 곳도 드문거 같아요.
    저도 지난달에 다녀왔을때 예전과 다르게 3~4키로 남겨두고 주차장까지 엄청나게 차가 막혀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ㅎㅎ
    좀 늦게 도착하여 주차장에서 운문사까지의 산책로를 못 걷고 오셨다니 내년 봄에 벚꽃 터널이 생기면 다시 찾아보면 되겠는데요. ㅎㅎ
    방쌤님은 항상 다음에 또 찾을거리를 만들어두는것 같아요. ㅎㅎ
    저도 그때쯤 애들 데리고 한번 더 찾아볼 생각입니다. ^^
    벌써 주말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2014.11.14 17:34 신고 [Edit/Del]
      엄청 막혀서 저도 살짝 당황~
      절대...
      의도한 바는 아닌데 계속 다시
      찾아갈 여지가 생기네요^^
      아무래도 제 성격이 조금 그런가봐요
      늘 여행뒤엔 약간의 여지를 남기는...^^ㅎ
  13. 사진을 보니 가을이 느껴지는데요 ^^
    어제 서울에는 첫눈이 왔다고 하네요
    겨울이 오기전에 저도 가을을 한번더 느끼고 오고싶어요 ㅎㅎ
  14. 첫번째 사진부터 시선을 확 사로잡는데요^^
  15. 저 큰 나무에서 제가 고등학교 때 찍은 사진이 있어요. 이야.. 오랜 기억이 나네요 ^^*
  16. 저는 서울보다 운문사가 더 좋아보이는데요
    시원한 경치에 펑 뚫리는 하늘까지요
  17. 운문사도 좋지만, 사리암도 정말 좋아요~^^
    • 2014.11.15 01:56 신고 [Edit/Del]
      사리암...
      처음 들어보는 곳이네요
      아직 본 적이 없어서 더 궁금하게 다가요네요~ㅎ
      봄에 다시 운문사를 찾게 되면 사리암도 꼭 가볼께요~
      제가 남해 금산을 가게 되면 꼭 상사바위를 가듯
      멋진 곳이 또 하나 숨어있나봐요^^
  18. 고새 잎이 많이 떨어졌네요.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19. 우리나라 곳곳에도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 많네요
    잘 몰랐던 곳도 많구요.... 올해는 이미 늦었지만 내년 가을엔 산사를 찾아 다니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 이번에 내려온만큼 한번 가봐야겠네요 .
  21. 운문사는 참으로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그 안쪽에 더 들어가셔서 사리암에 올라 가 보시면 아마도 감짝 놀라셨을 것인데요.
    운문사보다 휠씬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곳이구요.
    이제 가을도 저물어 가고 떨어진 낙엽이 운치를 더하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즐거운 여행길 만드시길요..^^
    • 2014.11.19 11:36 신고 [Edit/Del]
      사리암이라는 곳이 있었군요
      꼭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에 다시 가게되면 꼭 들러볼께요
      두가님도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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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째산행/100대명산20] 영남알프스 운문산(1195m)[32번째산행/100대명산20] 영남알프스 운문산(1195m)

Posted at 2013. 5. 14. 11:31 | Posted in 『MountaiNs』

 

 

 

 

[영남알프스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운문산]

 

 

 

 

 

 

  

 

 

 

★32번째 산행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91위

   영남알프스 운문산(1195m)

●산행일: 2013.05.12(일)

●날씨: 맑음+무더위

●산행경로: 석골사주차장 - 석골폭포 - 팔풍재 -범봉 - 딱밭재 - 운문산정상 - 상운암 - 석골사

●산행거리: 약12km

●산행시간: 약6시간

●★★★★★급

 

 

 

영남지방에 해발 1000m가 넘는 운문산, 고헌산, 가지산, 천황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문복산 등의 준봉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 산군을 알프스에 비길만큼 아름답다는 뜻으로 영남알프스라 한다. 영남알프스 산군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운문산(1,188)은 영남 7산의 하나인 명산으로 웅장한 암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이 심산유곡을 이루고 있다.

거찰 운문사와 폭포로 이어지는 학심이골 계곡이 있고 남쪽에는 석골사를 중심으로 한 사운암 계곡과 호박소를 중심으로 한 쇠정골 계곡, 그리고 찌는 듯이 더운 복중에 얼음이 어는 2군데의 얼음골이 있다.

동쪽으로는 유명한 석남사가 있다. 고찰인 운문사에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 (반송 : 천연기념물 180호)가 경내에 있다.

 

 

<영남알프스>

 

그 9개의 산군중 가장 오르고 싶었던 그래서 더 아껴두었던 마지막 남은 하나!

9개의 산들 중에서 가장 웅장하고 수려한 경치를 자랑한다는 운문산을 오늘 올랐다.

어제 재약, 천황산의 연계산행을 마지고 텐트에서 1박을 한 상황이라 신체적으로는 조금 힘들었다.

석골사 진입 전 얼음골로 들어가는 큰 삼거리에서 얼큰한 김치찌개로 몸을 조금 녹이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다.

 

이른 아침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석골사 입구에 모여있다. 서로 안전산행하고 나중에 정상에서 보자는 인사를 남기고 각자의 길로 출발을 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상운암으로 해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선택하는데 나는 오늘 그 반대의 길로 가보기로 결정했다. 역방향인 팔풍재로 올라가서 운문산을 크게 한바퀴 도는 방향으로 산행길을 잡고 산행을 시작했다. 초반에 계곡길이 아닌 팔풍재 오르막을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는 길이 조금 지루하고 힘들었다. 그래도 어느정도 능선에 올라서고나면 펼쳐지는 장관이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범봉과 딱밭재를 지나 정상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여러사람들이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올해들어 제일 힘든 산행이었다...라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얘기를 하는데 정말 쉽게 오를수 있는 산은 아닌것 같다. 그래서 상운암쪽으로만 루트를 잡고 올라온다면 그리 힘들지 않게 정상에 오를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석남사 입구 앞에 준비되어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 들머리로 들어서는 길

입구에 화장실도 있고 옆에 자리잡은 계곡은 물놀이 하기에도 좋은 듯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가까이에는 음식점이나 상점들은 전혀 없기 때문에

동네로 들어서기 전에 시내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산행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서면

바로 만나게 되는 석골폭포

떨어지는 물의 모습이나 소리가 시원스럽다

 

 

 

 

 

석골사 입구에서 만나는

정겨운 동자승의 모습

 

 

 

 

지혜에는 번뇌가 일어나지 않는다...

 

옳은 말씀~

 

 

 

 

오늘의 산행경로

팔풍재로 올라서서 범봉을 지나 운문산 정상으로~

하산은 상운암을 거쳐 내려오는 길로

 

 

 

억산으로 올라가는 갈림길

처음 만나는 산행갈림길이다

 

 

 

 

 

조금 더 길을 따라서 올라서면

 

 

 

 

 

 

 

 

팔풍재로 올라서는 갈림길이 나타나고

이곳에서부터 오늘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시작부터 오름길이 상당히 가파른 편이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산길

 

 

 

 

초반부터 땀이 줄줄...

이스리들이 한방울씩 분출되면서 몸이 슬슬 풀리기 시작하고

 

 

 

 

 

 

 

 

 

혼자 온 산객이 심심할까봐 걱정해주는건지

로프구간도 간간히 보인다

그냥 재미있는 정도~ 힘들거나 위험하지는 않다

 

 

 

 

 

한차례 줄타기 후에 만나는

운문산의 속에 숨겨져있던 속살...

숲과 바위와 계곡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있는 산이라고 들었는데

그 설명이 딱인듯 싶다

많은 재미와 그림들을 간직하고 있는 운문산!

 

 

 

 

 

안전을 위해 설치된 계단길

모서리가 상당히 날카로운 편이라 오르실때 주의가 필요한 구간

잘못해서 실수로 스치기라도 하면 바로 피보기 쉽상!!!

 

 

 

 

꽤나 치고 오른것 같은데 아직도 운문산 정상은 멀기만하다

5월인데도 날씨는 이미 여름인듯...ㅡㅡ^ 너무 덥다...헉헉~

 

 

 

 

 

 

 

 

 

 

 

참 다양한 길을 만나게 되는 산행이다

 

 

 

 

 

오름길이 꽤 이어지기는 하지만

그리 가파르지는 않은 길이라서 쉬엄쉬엄 걸어갈 수 있다

 

 

 

 

 

사람 하나 없는 호젓한 숲길~

다른 분들은 다들 상운암쪽으로 가셨으니...

 

 

 

 

 

저 앞에 삐쭉 솟이있는 봉우리가 가지산 정상인가?

잘 모르겠다....ㅜㅜ

 

 

 

 

영남알프스의 능선들과 봉우리들...

다들 유명한 산들이겠지...모르니 안타깝기는 하지만

멋지다는 것 하나는 나도 아는 사실~^^

 

 

 

 

혼자서 긴 노력끝에 담아낸 셀카~ㅋ

 

 

 

 

 

다시 짧게 로프를 타고 올라가는 길~

발 딛을 곳이 좋은 편이라 로프가 없어도 힘들지는 않은 구간이다

 

 

 

 

 

카메라렌즈에 먼지가 묻어서 사진마다 점이 박혀있다...

저것도 모르고 계속 찍어댔으니...사진이 엉망이다

 

 

 

 

 

 

 

 

능선길을 타면서 암릉구간도 꽤 자주 만나게 되고

사방으로 막힘없이 조망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숲길과 암릉길이 적절히 반복되는 구간들

 

 

 

 

 

 

 

 

정상을 500m 남겨두고 만나는 이정표

지금까지 사람은 한명도 만나보질 못했다...심심해...ㅡㅡ^

 

 

 

 

 

잠시 힘들지 않은 능선길을 걷다보니

 

 

 

 

 

정상터가 시야에 들어온다

 

 

 

 

 

운문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마을의 모습

 

 

 

 

 

정상터 조금 아래에는 이렇게 또다른 표지석이 있다

 

 

 

 

 

운문산 정상에서 남겨보는 배낭 인증샷~

 

 

 

 

 

정상석의 뒷모습

 

뭐라 적혀있는지 알려드리고 싶지만...ㅡㅡ^

 

 

 

 

 

 

 

잠시 머무르다

상운암으로 출발~

조금 더 머무르며 쉬다가 이동하려 했지만

정상터에서 어느 두 분의 산객들이 음악을 너무 크게 틀어놓고

막걸리를 한잔 걸치고 계셨는데...

 

경치를 구경하며 편안하게 쉬기에는...적당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래서 아쉽지만 바로 이동을 결정...휴~

 

 

 

 

 

 

 

 

 

잠시 이어지는 조릿대길도 지나고

 

 

 

 

 

상운암에 도착

정말 물맛은 꿀맛이었다!

배 부를때까지 벌컥벌컥 물을 마셔주시고~

 

 

 

 

 

둘러보는데...

뭔가 을씨년스럽다...

 

 

 

 

 

상운암을 지나서는 꽤나 가파른 내림길이 한 동안 길게 이어지고

 

 

 

 

 

멀리에서 물소리가 들리더니

얼마 안되어 계곡길도 만나게 된다

땀에 쩔어 냄새가 풀풀 풍기는 손수건도 한 번 헹구고~

세수도 한 판 하고~

그 상쾌함이란~~~ㅋㅋ^^

 

 

 

 

 

잠시 앉아서 쉬어갔던 바위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데 얼마나 시원하던지

 

 

 

 

 

너덜지대를 지나다가 만난 돌탑들

저기다가는 어떻게 올라가서 다 쌓아놓은 건지...대단!

 

 

 

 

 

조금 가파른 길에서는

안전을 위한 로프들을 만나니 편안한 산행이 가능하고

 

 

 

 

 

아직 반도 못 왔구나...

그런데 길은 점점 좋아지는 편이라

체감하는 거리는 훨씬 짧은 편이다

 

 

 

 

 

지루할만 하면 한 번씩 나타나주는 로프구간들

혼자 하는 산행이지만 지루하지는 않다

 

 

 

 

 

그 이후로는 쭉 이어지는 숲길을 홀로 유유자적~

 

 

 

 

 

걷다보니 아침에 만났던 석골사의 뒷문을

다시 만나게 되고

 

 

 

 

 

주차장에 돌아오니 오늘도 여전히 주인을 듬직하게 기다리는 우리 붕붕이~

매일 만나지만 산행후의 만남... 그 기쁨이란!

흡사 나를 구해주는 구세주를 만나는 기분이다^^

늘 고마우이 붕붕아~

오래오래 아끼고 사랑해주마ㅋ

이틀간 1100m급의 산을 3개를 올랐다.

몸은 조금 지치고 힘들었지만 아주 오래오래 기억에 남게될 멋진 산행!

나중에 늦가을에도 꼭 다시 찾아오고싶다...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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