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물에 비친 반영이 참 아름다운 곳
2018. 5. 18.
방쌤의 여행이야기밀양 위양지 / 밀양 가볼만한곳밀양 위양못 / 밀양 이팝나무 / 위양지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이게 봄인가? 아니면 여름인가? 살짝 헷갈리기 시작하는 5월, 5월이 시작되면서 거리 곳곳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나무가 바로 이팝나무이다. 탐스럽게 마치 잘 익은 쌀알처럼 나무에 하얗게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 너무 쉽게 잎들이 떨어지고, 화사하게 피어있는 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그 만남에 더 조바심이 일기도 한다. 예쁜 이팝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은 전국에 다양하다. 그 모든 곳들을 전부 가볼 수는 없고, 난 항상 내가 살고있는 경남에 위치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밀양 위양못에 해마다 이팝나무들을 만나러 다녀온다. 올해는 운이 좋았나? 나름 푸른 하늘과 곱게 핀 이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