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선암사, 힘들고 지치면 찾게되는 곳[순천여행] 선암사, 힘들고 지치면 찾게되는 곳

Posted at 2014. 3. 2. 20:20 | Posted in 『HerE & TherE』

 

선암사...

 

최근에는 자주 찾지는 못하는 곳이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참 큰 장소이다.

 

괜히 조금 힘들거나 고민거리가 생겨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지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선암사이니 말이다.

 

그렇게 크지도 않고, 또 화려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곳도 아니지만

선암사로 향하는 길을 천천히 걸으며

그 옆으로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괜시리

마음 속의 응어리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금씩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든다

 

물론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마음이 들게 도와주는 선암사로 향하는 그길이 나는 참 좋다.

 

 

 

 

 

 

 

 

오전에 낙안읍성에 잠시 들렀다가 구경을 마치고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선암사 입구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친구놈들과 같이 올라가고 싶었지만

 

어제 밤샘근무를 마치고 온 한넘은 막걸리에 취해서 차에 뻗어버리고...

 

결국 다른 친구와 둘이서 선암사로 향했다.

 

 

 

 

 

 

 

 

 

 

 

저 앞에 매표소가 보이고

 

 

 

 

 

 

 

매표소 통과~

 

그냥 한 군데서 끊고 받고... 하면 좋을 텐데...

 

등산인 경우에는 이런 경우 정말 번거롭다

 

 

 

 

 

 

 

 

 

 

내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길

 

왼편으로 흐르는 개울소리를 친구 삼아 천천히 걸어가고 있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입구를 지키고 있는 멋진 나무 한 그루

 

 

 

 

 

 

 

 

 

 

 

 

안쪽으로 조금만 걸어서 들어서면

 

굉장히 너른 터가 나타난다

 

와... 저 나무들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이곳에서 이런 그림들을 만들어 왔을까...

 

 

 

 

 

 

 

 

 

 

 

조계산 안내도를 보니 작년 겨울에 왔었던 산행이 문득 떠오르고...

 

선암사에서 올라가서 송광사로 내려왔었는데

 

차량회수하는 것이 정말 간단하지가 않았다

 

차를 기다리면서 길에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는...

 

물론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와... 오늘은 사람도 적다

 

이 길은 온전히 혼자서 차지한 느낌

 

 

 

 

 

 

 

 

 

 

 

 

 

 

 

 

시원한 소리를 내며 흘러내리는 물줄기

 

보기만 해도 속까지 시원해진다

 

 

 

 

 

 

 

 

 

 

 

나중에 야생차 체험관을 지나서

 

이 길로 내려오게 될 것이다

 

 

 

 

 

 

 

 

 

 

 

뒷짐지고 걸어가는 늙은이 내친구...

 

 

 

 

 

 

 

 

 

 

영감...

 

오랫만의 관광에 혼자 신나셨다

 

친구 잘 둬서 호강하는 줄 알아라...이넘아...

 

 

 

 

 

 

 

 

 

 

 

 

시리게 푸른 하늘 빛

 

 

 

 

 

 

 

 

 

 

정면이 보이는 곳이 선암사

 

한참 보수공사 중이다

 

아직 부처님 오신날도 많이 멀었는데...

 

원래의 모습을 깨트리는 공사는 절대 아니길...

 

 

 

 

 

 

 

 

 

 

 

 

 

 

 

 

공사중이라 들어가면 많이 불편할까봐

 

오늘은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뒷길로 접어들고

 

 

 

 

 

 

 

 

 

 

 

 

 

 

잠시 오름길을 오르고 나면

 

정말 잠시이니... 오름길에 너무 겁을 내지는 마시라...ㅡㅡㅋ

 

 

 

 

 

 

 

 

 

 

 

이런 곳이 나타난다

 

제대로 힐링빨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늘 이곳을 찾지만 항상 사람은 많지 않은 편이다

 

호젓하게 숲길을 걸어보고 싶은 분들은 꼭 찾아보시길~

 

 

 

 

 

 

 

 

 

 

 

 

힐링 받으며 사뿐사뿐 내려서는 우리 영감...

 

 

 

 

 

 

 

 

 

 

전통차체험관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1박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굉장히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이니

 

템플스테이와 비슷한 기분을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보시길

 

 

 

 

 

 

 

 

 

 

 

체험관 입구

 

 

 

 

 

 

 

 

 

 

 

앞마당에는 이런 간단한 전통놀이 기구들도 보이고

 

 

 

 

 

 

 

 

 

 

 

개발바닥...맞나?

 

나름 깜찍한 모습이라 한 번 담아보았다

 

 

 

 

 

 

 

 

 

 

 

뒷채로 들어서고

 

 

 

 

 

 

 

 

 

 

 

요기요기

 

내가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다

 

더운 여름날에 저곳에 누워있으면 시원하게 불어오던 바람...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정말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는데...

 

지난 여름에는 찾아보지를 못했다... 산행이 너무 빠듯해서...

 

 

 

 

 

 

 

 

 

 

 

 

 

 

 

 

 

다시 나와서 큰 길로 내려서는 길

 

 

 

 

 

 

 

 

 

 

 

나가는 발걸음이 괜히 조금 무겁다

 

 

 

 

 

 

 

 

 

 

 

 

 

 

 

 

조금 더 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기다리는 친구도 있는지라 조금 서둘러서 내려왔다

 

어느새 주차장이 눈에 들어오고

 

 

 

 

 

 

 

 

 

 

 

 

 

 

 

 

차 안에 뻗어있던 시체 한구와...

 

오늘도 듬직하게 주인을 기다려준 붕붕이를 다시 만나며

 

오늘의 가벼웠지만 너무 행복했던 산책길을 마무리 짓는다

 

그리 멀지도 않은 곳인데... 괜히 요즘에는 찾기가 어려워진다

 

내가 게을러졌다는 증거겠지?

 

움직일 수 있을때 부지런히 돌아다니자...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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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째산행/100대명산8] 봄은 아직? 겨울에 찾은 황매산(1108m)[14번째산행/100대명산8] 봄은 아직? 겨울에 찾은 황매산(1108m)

Posted at 2013. 3. 2. 21:58 | Posted in 『MountaiNs』

  

방쌤의 산행이야기


대한민국 100대명산 / 100대명산

합천 황매산 / 겨울황매산 / 황매산산행

합천 황매산

 

대한민국 대표 철쭉군락지

가을에는 은빛 억새의 물결

그 황매산을 겨울에 찾았다


다른 이유는 없다. 그저 한적한 혼자만의 산행을 하고 싶었을 뿐,,, 겨울에는 늦봄과 가을에는 자주 왔었지만 겨울에는 처음 찾은 합천의 명산 황매산. 느긋하게 또 여유롭게 그 구석구석을 한 번 걸어보고 싶다

 

 

 

 

★14번째 산행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11위

   황 매 산(1108m)

●위치 : 경남 합천군 대병면·가회면, 산청군 차황면

●산행일: 2013년 3월 2일

●날씨: 맑음

●산행경로: 덕만주차장 - 독립가옥 - 박봄 - 연꽃설 - 장군봉 - 삼거리 - 삼봉 - 황매산정상 - 야영장 - 덕만주차장 회귀

●산행거리: 10.7km

●산행시간: 약 5시간

●★★★★★급

 

 

 

오늘 산행의 출발지인 덕만주차장


황매산 산행에서 가능한 최장코스를 한 번 걸어보기로 맘을 먹었다. 황매산을 찾아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게지만 덕만주차장에서 황매산 정상부의 억새군락지까리 올라가려면 차로도 상당히 먼 거리를 이동해야한다. 그 모든 길을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니 거리는 꽤 되는 편이다



 

합천의 주요여행지들



 

나는 사실 코스가 조금 섞인편이다

굳이 따지자면 4-9-7-6-8-5-4 정도가 될 것 같다


총 11km가 조금 못되는 거리이다

 


 


임도길은,, 언제나 지루하다,,


 

 

삼거리 이정목


길을 따라 걷다가 이 이정목을 만나면 삼거리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



 



 


초반에 조금 치고 오르는 편이라

겨울인데도 땀이 살짝 차오르기 시작한다



 


내가 오늘 걸어가야 할 능선길



 



 


바위구간도 지나고



 

그 이후에는 꽤 오래 편안한 흙길이 이어진다



 

박덤에 도착

계속 삼거리 방향으로 이동


아까도 4km였는데,, 지금도 4kmㅜㅠ

이럴때 괜히 살짝 지친다


 

 

장군봉에 도착

이제 정상까지 3km도 채 남지 않았다. 사람들이 없어 너무 편안하고 한적한 길이지만 1-2시간 지나고나니 조금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배부른 투정,,ㅎ



 


얼음이 녹아서 살짝 질퍽이는 길

게다가 미끄럽기까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길이다



 


 

 


어느 정도 올라서니 저 아래에 황매산 오토캠핑장과 주차장이 살짝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아스라이 눈에 들어오는 합천호의 모습



 


지금의 이 벌거벗은 산들도

곧 아름다운 새옷을 차려입겠지?



 


이제는 삼봉으로


삼봉이라는 곳은 이름 그대로 세개의 봉우리가 있는 곳이다. 안에서 걷고있을때는 전혀 알 수가 없지만 밖에서 바라보면 왜 삼봉이라는 이름을 가졌는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1등이다,,,^^ㅎ


 

 



 


삼거리, 933고지

드디어 삼거리에 도착!

이제 정상까지 남은 거리는 2km 남짓



 

오름길이 꽤나 가파르다


 

 

삼봉


이제 다왔다



 


산행을 다니다보면 가끔 정상부에서 이런 팔각정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꽤 자주 있는데,, 정말,, 어떻게 여기다 이런 곳을 지을 생각을 한건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후진 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다들 엉망진창이다,,

게다가 손에는 두꺼운 겨울 장갑이,, 사진 한 장 찍을때마다 벗었다 꼈다,,를 무한 반복 중이다


손가락이 찢어질 것 같은 칼바람



 


 

 


내려와서 올려다보니 더 아찔하다



 

겨울의 황량한 황매산

그래도 혼자 산을 독차지하고 걷는 기분 하나만은 정말 최고이다!



 


 

 



 


가끔은 로프에 의지하는 구간도 만난다

사실 로프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나의 안전은 중요하니까^^


 

 


이제 눈 앞에 다가온 황매산 정상



 

황매산 정상


바람은 조금 차가웠지만 하늘은 너무 푸른 날이었다



 

황매산정상 인증샷


엄홍길 박물관에서 구입한 수건과

엄홍길대장이 국내 산행에서 가볍게 즐겨 이용한다는 Summit 배낭. 용량은 45L이지만 확장이 가능한 배낭이라 전혀 용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당일 산행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아이


 

 

이제 슬슬 내려가볼까~

멀리서 바라보면 상당히 가파르게 보이는 계단이지만 막상 걸어보면 그렇게 힘든 계단길은 아니다. 높이도 적당한 편이라 힘들이지 않고 걸을수 있는 계단길이다



 



 


내려와서 뒤돌아 본 황매산 


아래에서 보니 계단이 아찔하긴 아찔하구나,,^^


 

 

겨울느낌 가득한 황매산 능선길



 



 

터덜터덜 내려가는 길


저 뒤에 보이는 곳이 삼봉이다


어딘지 아시겠죠?^^


 

 

헉,,,ㅡ.ㅡ;;

주차장에 차가 단,, 한대,,

붕붕이다,,이정도면 공포영화,,분위기,,


얼른 내려가야겠다

산을 좋아하고 또 걷는것을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어디를 가더라도 너무 붐비는 곳들이 많아서 한적하게 혼자 걸을수 있는 길을을 찾는 것이 사실 많이 힘이 들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겨울에 산을 찾는 것을 참 좋아한다. 조금 황량하고,, 가끔은 외롭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놓치는 것들 보다는 얻는 것이 더 많은 것이 겨울산행인것 같다


겨울의 황매산,,,

많이 황량하죠?

그래도 나름 멋진 매력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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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산행/100대명산3] 조금은 아쉬웠던 고성의 명산, 연화산(528m[4번째산행/100대명산3] 조금은 아쉬웠던 고성의 명산, 연화산(528m

Posted at 2013. 1. 20. 23:03 | Posted in 『MountaiNs』

   ★14차 산행

●연화산(528m)

●위치 :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

●산행일: 2013년 1월 20일

●날씨: 약간 흐림

●산행경로: 도립공원주차장 - 연화1봉 - 연화산정상 - 운암고개 - 황새고개 - 선유봉 - 옥녀봉 - 장군봉 - 남산 - 주차장회귀 

●산행거리: 약 6.6km

●산행시간: 약 4시간 20분

●★★급

 

고성의 연화산은 도립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산세와 자락이 생각보다 장엄하지도 넉넉하지도 않은 곳으로 수수하고 아기자기한 보통 이상의 산이라 여기면 된다. 연화산은 산의 형상이 연꽃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옥녀봉, 선도봉, 망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의 북쪽 기슭에 옥천사와 백련암, 청연암, 연대암 등의 암자가 있다.

연화산을 등반하는 재미중의 하나는 연화산 자락에 둥지를 틀고 있는 옥천사를 둘러보는 것으로 천년고찰의 이 절은 가람의 배치가 섬세한 화엄 10대사찰의 하나다. 주변 풍광도 아름답지만 절 곳곳에 전통의 향기가 피어올라 순례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곳이다.

연화산에 오르면 동쪽으로 쪽빛 바다의 당항포가 한눈에 들어오고 연봉속에 파묻힌 옥천사의 전경과 불교유물전시관을 볼 수 있다.산세가 순탄하고 길이 잘 닦여 산행이 수월한 산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옥천사 대웅전 뒤에 위치한 옥천샘은 위장병,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나 있다.

 

 

경관이 아름답고 유명한 사잘들과 문화재들이 여러곳에 자리잡고 있고 1983년에 도립공원으로 제정되었다는 여러가지 이유로 100대 명산으로 지정이 되었다. 산세가 그리 험하지도 않고 이정표도 잘 설치되어 있어 혼자하는 산행에도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또 마산, 창원에서는 접근성이 아주 용이하기 때문에 근교의 산들에 지친 분들에게는 가까이에 있는 연화산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날씨가 좋을 때에는 동쪽으로 당항포까지 조망이 가능하다고 들었지만 내가 갔던 날에는 안개와 구름이 너무 심하게 끼어서 조망은 기대할 수가 없었다. 또 눈이 꽤 많이 안 녹고 남아있어 여러번 혼자서 미끄덩~ 했던 기억이 난다. 초반에 조금 길게 이어지는 지그재그 오름길과 남산 입구에 아직 눈이 안 녹아 바위길이 조금 미끄러웠던 것을 제외하고는 평이한 산행이었다.

주차장 오른쪽 입구로 산행을 시작했는데 산행을 마무리하고서는 그 반대쪽 산으로 내려오게 되는 것이 조금 재밌었다. 산 전체를 고갯길로 한바퀴 빙 돌아서 내려오는게 코스이다보니 그렇다. 지도를 참고하시면 아실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산행로는 오른편 산으로 올라서서

크게 한 바퀴를 돌아 남산에서 주차장으로 회귀하는 방향이다

 

 

 

초입에는 데크로 길이 정말 잘 단장되어있고

이정표도 군데군데 잘 배치되어있는 편이다

 

 

 

도립공원이라 그런지

역시나 주차장도 상당히 넓은 편이다

 

 

 

아직 눈이 녹지를 않아 꽤나 미끄러운 길이다

바로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초입의 길은 꽤나 지루하다

숲을 가로질러 지그재그로 계속 반복되는 오르막이니...

 

 

 

이런 길이 한동안 계속 이어진다

사람하나 없는 겨울산...

 

 

 

오름길이 끝나는 곳에서 만나게되는

연화1봉

 

 

 

 

연화1봉에서 셀프 배낭인증샷~~

 

 

 

느재고개에서 만나는 이정목

 

연화산까지는 1km남짓의 거리...

길은 평이하고 걷기가 좋은 편이다

 

 

 

연화산 정상에 오르며 만나는 산능선의 모습

날이 너무 흐려서 조망이 좋지가 않았다

 

 

 

 

연화산정상 인증샷~

 

 

 

남산방향으로 이동 시작~

 

 

 

영감이 인상쓰고있다....ㅡㅡ^

머가 불만이냣...

 

 

 

운암고개를 지나고~

이정목들은 정말 꼼꼼하게 배치되어있는 편

 

 

 

남산으로 오르는 구간이 너무 미끄러워서 꽤나 힘들었다

힘들게 오른 남산의 정상석에서도 인증샷 한방~

 

 

 

 

 

황새고개를 지나서

기왕 온김에 장군봉까지 가보기로~

 

길은 계속 좋은 편이다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

 

 

 

 

 

 

선유봉, 옥녀봉, 장군봉을 지나서

주차장으로 하산길을 잡고

 

 

 

15분 정도 내려서니 저 아래 주차장이 보인다

멀리 주인을 기다리는 우리 이쁜이 붕붕이의 궁댕이도 보이고...

 

 

 

추위에 떨며 산행을 한 것을 친구녀석이 알았는지...

한잔하자는 반가운 연락이~

잽싸게 달려나가 보드카 한잔~

종일 얼었던 몸이 한 순간에 스르륵 녹아드는 기분이다...

 

100대명산 중 하나인 연화산...

이때는 잘 몰랐지만...시간이 조금 지나 돌아보니

100대명산이 되기에는 조금 부족함이 많이 느껴진다는 생각이다.

그냥... 드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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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산행/100대명산2] 포근하고 너그러운 품을 가진 조계산(884m)[3번째산행/100대명산2] 포근하고 너그러운 품을 가진 조계산(884m)

Posted at 2013. 1. 19. 01:47 | Posted in 『MountaiNs』

   ★3차 산행

●대한민국 100대명산

   순천 조계산(884m)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산행일: 2013년 1월 19일

●날씨: 조금흐림

●산행경로: 선암사매표소 - 작은굴목재 - 장군봉 - 장박골삼거리 - 연산봉(정상) - 송광사

●산행거리: 약 12.2km

●산행시간: 약 6시간 40분

●★★★★★

 

높이 884m. 송광산(松廣山)이라고도 한다. 소백산맥의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의 무등산(無等山), 영암의 월출산(月出山)과 삼각형을 이룬다. 산 전체가 활엽수림으로 울창하고 수종이 다양하여 전라남도 채종림(採種林)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동쪽 사면으로 흐르는 계류들은 순천을 경유하여 남해로 흘러 들어가는 이사천(伊沙川)과 합류되고, 서쪽 사면으로 흐르는 계류들은 송광천(松光川)으로 흐른다. 고온다습한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는 애칭이 있는 명산이다. 동쪽 사면에 선암사(仙巖寺), 서쪽 사면에 송광사(松廣寺)가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예전부터 선암사라는 곳은 참 좋아했었다.

그래서 자주 찾기도 했었고...좋은 추억들이 참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이번에는 다른 목적으로 선암사를 찾았다. 얼마전 시작한 등산...ㅋ

선암사에서 송광사로 넘어가는 능선길이 너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꼭 직접 한번 걸어서 넘어보고 싶었다.

산행 초짜가 너무 길게 길을 잡은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했었지만

길이 생각보다 좋은 편이라서 별 사고 없는 즐거운 산행이 가능했었다.

 

선암사 입구에서 만나는 남도 삼백리길 노선 안내도

참... 길기도 하다... 삼백리라니...ㅡㅡ^

 

 

선암사로 들어가는길...

항상 푸른색으로 가득한 길만 걸어봤었는데...

잎이 다 진 겨울의 선암사길은 전혀 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안내도를 만나고...

 

 

작은굴목재와 장군봉을 거치는

12.2km코스를 오늘의 산행로로 잡는다

 

 

선암사로 들어가는 길

 

 

예전에는 이곳에서 제일 좋아하던 곳 중에 하나가 차체험관 이었는데...

오늘은 방문의 목적이 다르니 탐방로쪽으로 들어선다

 

 

디카를 가지고 다니지 않던 시기였기 때문에...

사진의 질이...참...많이 떨어진다...ㅡㅅㅡ쩝...

그래도 피어오르는 연기가 왠지 모를 푸근함을 느끼게 해주고...

 

 

작은굴목재로 오르는길...

아직은 길에 눈이 가득하다

 

 

 

길은 나있지만...

아직은 많이 미끄럽다...

아이젠을 꺼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작은굴목재에 도착~

긴 길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길은 가파른 편이다.

벤치에서 잠시 언 손을 녹이고~

 

 

장군봉으로 출발~

 

 

장군봉이다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그래도 나름 멋스럽고...

빤짝빤짝~한다...ㅋ

 

 

카메라만 있었다면 좀더 멋진 그림이 나왔을듯 한데...

이렇게 산행을 오래 이어갈 줄은 몰랐다...이때만 해도...

다음 겨울에 꼭 다시 찾아봐야할 곳들 중 하나이다

 

 

저때만 해도 토실토실하다...ㅋ

무슨 곰탱이도 아니고...ㅡㅡ^

 

 

영양간식~

역시 산에서는 간소한 것이 최고다!

 

 

걸어가는 길 앞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능선...

 

 

온통 새야한 눈밭이다...

 

 

 

눈내린 죽길도 은근히 매력이 있는것 같다...ㅎ

 

장박골 삼거리에 도착~

생각보다 터가 상당히 넓다...

단체로 오신 분들은 식사하기에 딱 좋은 곳인듯..

 

 

송광사로 이동한다...

 

 

조계산 연산봉에 도착

이동하는 길은 거의 똑같다...

얕게 눈이 깔린 포근한 능선길...

 

 

 

널찍한 연산봉터도 사진에 담아보고...

빛을 밭은 눈들이 반짝반짝~

 

 

정상석에서 배낭 인증샷도 남겨본다...ㅋ

 

 

해발 720m 굴목재

큰굴목재 보다는 작은굴목재가 오르기는 더 어렵다...

 

 

송광사와 선암사의 갈림길을 알려주는 이정목

 

 

이곳에는 꽤 눈이 많이 쌓여있다...

이제는 송광사도 1km밖에 남질 않았고...

오늘의 긴 산행에도 드디어 슬슬 끝이 보인다...

 

 

드디어 송광사가 보이고

 

 

입구를 지나며 오늘의 나름 길었던 산행을 마무리한다

 

 

 

 

내려가니 다행이 버스가 기다리고있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출발시간을 기다려본다...

차가 선암사에 있으니 다시 선암사로 돌아가야한다

 

 

친절한 기사님께서 여기에 내려주신다.

이곳에서 버스를 갈아타도되고 정 차가 오질 않으면 택시를 타도 비싸지 않을 것이라고 일러주신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날씨가 너무 춥다...장갑은 이미 다 젖었고...옷도 조금은...

발발 떨고있는데 멀리서 들어오는 버스가 보이고...

버스안에서 얼었던 몸을 녹이며 선암사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선암사주차장에 도착하니 그 시간에도 선암사를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늦은 밤 절로 들어서는 사람들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다...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서 조금 긴 길을 걸어보고 싶으시다면

이코스를 추천해드리고 싶다.

일단 능선에 올라서면 주위로 펼쳐지는 그림들과

계속 이어지는 이쁜 산능선 길들이 반갑게 산객들을 맞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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