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전통야생차체험관, 그냥 걷기만 해도 좋아선암사 전통야생차체험관, 그냥 걷기만 해도 좋아

Posted at 2017. 6. 23. 09:4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순천 선암사 / 순천선암사 / 선암사

전통야생차체험관 / 선암사야생차체험관

순천 선암사 전통야생차체험관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있는 신라시대에 지어진 사찰. 개인적으로 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찰들 중 세 손가락 안에 늘 꼽는 곳이다. 이 선암사를 자주 찾으시는 분들은 이 곳을 익숙하게 알고있을 것이다. 선암사 경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전통야생차체험관. 하지만 곧바로 선암사로 들어가느라 이 곳을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 곳의 숨겨진 매력을 알고 난 후에는 절대 이 곳을 그냥 지나치지는 못할 것이다.





순천 선암사 전통야생차체험관





선암사에서 야생차체험관으로 이어지는 길에서 만난 작은 계곡





이 좁은 숲길이 나는 너무 좋다.





다양한 야생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라 혼자만의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





그리고 빽빽하게 하늘 높이 솟은 편백나무 숲





눈도 마음도 잠시 맑아지는 시간


이 시간을 위해서 난 항상 이 곳을 찾는다.





야생차체험관이 가까워지면 만나게 되는 샤스타데이지. 맞나?^^








가을에는 이 길에 구절초들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화사하게 핀 꽃들이 반겨주는 야생차체험관의 입구














꼭 차를 마시지 않더라도, 그냥 한 바퀴 둘러보는 걸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곳.



선암사

                   -정호승-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시집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중


힘들고 지치는 일이 생기면 내가 즐겨 찾아가는 곳,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여행지이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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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앗!! 선암사를 다녀오셨군요. 저도 이번 7월에 계획중이예요.
    순천 너무 기대됩니다. 사진 언제나처럼 예뻐요 ^^*
  3. 순천 여수 여행 때 선암사도 일정에 있었는데,
    어찌어찌 시간이 늘어진 바람에
    못 들르고 온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그 아쉬움은 방쌤님이 포스팅해 주신 것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달래봅니다.
    나중에 따로라도 꼭 한 번 가보고 깊어지는 선암사입니다..^^
  4. 이런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이젠 도시생활에 지칠대로 지쳐서..
  5. 산사로 들어가는 입구는 무척 고즈녁해서 한가로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겠군요.
    일부 산사의 이야기지만,조금만 명성을 얻었다~싶으면 길을 곧게내고 아스팔트로 포장해서 완젼히 버려?놓더군요.
    사찰에서 마시는 전통차의 향기도 미리 느껴질 듯 합니다.
    • 2017.07.05 03:16 신고 [Edit/Del]
      그래서 아쉬움도 더 크게 느껴지지요.
      예전 모습 그대로 반겨주는 이런 곳들이 그래도 아직은 많이 남아있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6. 이번 여름...
    가보고 싶네요 ^^
  7. 오~~~좁은 숲길과 편백숲....너무 좋네요..걷기만해도 힐링이 될듯요~~^^
  8. 오늘도 너무나 멋진 풍경 사진들 입니다~^^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워지네요~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방쌤님^^
  9. 선암사 들어가는 길이 참 고즈녁하네요.
    저는 북적거리는 사찰은 정말 싫어하는데
    이런 길은 언제나 걸어보고 싶은 길입니다.
  10. 좋습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시원한 풍경입니다.^^
  11. 날씨가 더워져서 확실히 풀들이 많이 자라났네요 ㅎㅎ
    무더위에 건강 꼭 챙기시구요~! ㅎ

    또 놀러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2. 우와 보기만해도 힐링이됩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당^^
  13. 편백나무 숲과 정호승님의 시가 너무나 멋집니다.
    울고싶을 때 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ㅎㅎ
  14. 마지막 시 너무 멋스럽네요.
  15. 멋진 곳이네요
    7월 첫날
    좋은주말 보내세요 ^^
  16. 일주일째 포스팅글이 없어 약간은 궁금하네요
    여행을 가셨나 싶기도 하고..
  17. 이런 숲들보면 저도 모르게 힐링이 되는 느낌인거같아요!! 편백나무 향기가 너무 좋습니다
  18. 등산을 하게 되면 꼭 가보고 싶은곳인것 같아요ㅎㅎ 잘보고갑니다^^
  19. 구절초는 많이 들어봤는데 샤스타데이지??? 그건 금시초문이네요.
    저런 곳을 거닐면 정말 마음도 여유로워질 것 같고 건강도 좋아질 것 같습니다
    요새 마음 수련이 필요한데 잡 생각도 많고 너무 이기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 같아요.
  20. 와우~ 멋져요~^^
    올려주셔서 갈 감상하고 갑니다.^^
  21. 흙 밟으며 걷는 좁은 숲길~ 넘 좋네요~ 쌤 덕분에 머릿속으로 숲길 함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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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선암사②] 순천전통 야생차 체험관[순천여행 선암사②] 순천전통 야생차 체험관

Posted at 2014. 10. 14. 08:04 | Posted in 『HerE & TherE』

 

 


전남여행 / 순천여행 / 야생차체험관 / 조계산도립공원

순천 선암사


 

 

선암사를 찾아가면 함께 꼭 들리는 곳이다

주위의 경관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고 선암사 만큼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도 아니다

바람 시원하고 볕이 따스한 날에 조용하게 쉬어가기에 너무 좋은 곳

많은 분들에게 소개드리고 싶은 마음에 나름 이쁘게 사진으로 담아 왔다

 

 

 

 

 

 

늘 아래에서 올라오는 입구로 들어갔었는데

오늘은 선암사에서 넘어오는 길에 보이는 뒤 쪽 입구로 한 번 들어가본다

괜히 기분이 색다르다

야생화들로 가득한 너무 아름다운 입구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이기 시작한다^^

 

 

 

 

 

앞 마당 가득 피어있는 구절초들(맞나요???)

아직은 꽃들 이름을 거의 처음 배우는 미취학아동의 수준이라

보는 눈이 엉망입니다ㅜㅠ

 

 

 

 

 

 

뭐... 곧 날아갈듯한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체험관의 곳곳에 피어있는 야생화들

뭔가 계단의 색과 조화롭다는 생각도 들게 만든다

 

 

 

 

 

굉장히 붉은빛이 도는 아이였는데

그 모습이 굉장히 낮설면서 이쁘게 느껴졌다

화려한 모습을 한 이름모를 아이

 

 

 

 

 

계단을 몇개 올라서면 눈에 보이는 정자 하나

개인적으로 내가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시원한 오후에 저곳에 발라당 누워서 멍때리는 순간이

나에게는 그렇게 즐거웠었다

 

 

 

 

 

그 주위로도 꽃들이 만개한 모습

하얀 꽃들로 둘러싸인 아무도 없는 정자에 혼자 앉아서 보내는 조용한 그 시간이란

정말 어디에도 비길 수 없는 만족을 주는 순간이다

완전 평화 & 행복!!!^^

 

 

 

 

 

 

 

 

위로는 하얀 구절초들이

아래로는 노란빛이 도는 코스모스들이 한 가득이다

 

 

 

 

 

정자에 걸터 앉아 바라본 체험관의 모습

저기 앞에 보이는 곳에서는 차를 판매하기도 한다

체험관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저곳에서 마시는 차의 맛도 정말 기가 막히다

오늘은 사람들이 꽤 있는 모습이어서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

지인들과 함께 올때는 항상 들러서 차를 한 잔씩 하고 가는 편이다

 

 

 

 

 

 

 

 

화장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완전 자연친화적 평상

나무들을 그냥 순서대로 놓아둔 편안한 쉼터

 

 

 

 

 

체험관의 모습

 

 

 

 

 

곧 갈대축제도 시작된다

정말 저 시기에는 순천만까지 들어가는데만도 1시간 이상이 걸린다

강력하게 도보나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린다

 

 

 

 

 

1인 5.000원으로 다식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은 정말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곳

2인 이상만 이용이 가능하니 꼭 참고하시고~

 

 

 

 

 

 

 

 

 

 

나오는 길에 다시 올려다 본

내 사랑 소중한 정자

 

 

 

 

 

저 곳에 앉아서 차를 한 잔 하는 시간도 참 좋아한다

좀전까지 사람들이 있었는데 다들 자리를 뜨신 모양이다

 

 

 

 

 

아무래도 조계산의 자락에 있는 곳이다 보니

조계산의 봉우리 중 하나인 장군봉의 이름에서 따온 듯 하다

 

 

 

 

 

 

 

 

순천전통 야생차 전시관의 모습

입구에서는 판매도 하고있는 중이다

 

 

 

 

 

멍석과 지게의 모습에서 괜히 정감어린 모습이 상상된다

실제로 사용했던 것들 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전시용으로 만들었다 해도 세월의 흔적이 어느정도는 전해지는 모습

 

 

 

 

 

판매 중인 여러 종류의 전통차들

내가 먹어본 것은 국화차 밖에는 없다

하나 구입하고도 싶은 욕구가 훅~ 올라왔지만

요전번에 보성에서 산 차들도 현재 어마어마하게 남아있는 상황

다행히 요번에는 마인드 컨드롤에 성공했다

 

 

 

 

 

구절초꽃차와 매화차가 개인적으로는 맛이 제일 궁금했다

맛보다도 향이 너무 좋을 것 같다

날씨가 조금 더 쌀쌀해지면 집에서 책이나 읽으며 향이 좋은 차를 한 잔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양한 모습의 다기들이 전시되어있다

 

 

 

 

 

 

 

 

나의 마음에 들었던 아이

가격은 후덜덜하겠지...

 

 

 

 

 

 

전시관 실내의 모습

굉장히 정돈되고 차분한 모습의 전시관이다

색에서도 은근 풀잎의 느낌이 풍겨서 마음이 조금 차분해지는 느낌

입구에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 곳에는 은근히 사람들이 적어 더 편안하게 구경이 가능했다

 

 

 

 

 

 

 

 

 

 

 

말이 너무 이쁘다

때로는 사치스러울 정도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차

 

 

 

 

 

 

 

 

정문으로 체험관에 들어서게 되면 처음 만나게 되는 넓은 마당

여러 전통놀이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구들도 여럿 준비되어있다

예전에 친구들과 함께 왔을때 널뛰기는 해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의 그 우스꽝스럽던 모습이 떠올라서 혼자 씩 웃어보기도 하고

 

 

 

 

 

나와서 돌아다 본 체험관 입구의 모습

내부에 건물들도 많고 그 넓이도 꽤나 넓은 편이라

쉬어가며 구경한 거리들도 아주 많은 곳이다

 

 

 

 

 

선암사를 찾으시는 분들은 그 유명함에서 짐작이 가능하듯 아주 많지만

야생차체험관을 찾으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단순히 체험과 판매를 위한 곳이 아니라, 조게산 자락의 선암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훌륭한 쉼터의 역할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선암사도 물론 너무 좋아하지만, 그 옆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이 체험관도 나는 너무 좋아한다

하루 묵어가는 숙박의 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선암사와 조계산에서 더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덕분에 구경잘하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3. 비밀댓글입니다
  4. 선암사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뒷간인데,,,
    오랜만에 선암사 풍경 잘 보고 갑니다. ^^
    • 2014.10.14 10:56 신고 [Edit/Del]
      선암사해우소도 물론 아주 잘~ 있답니다^^
      언제 만나도 기분좋은 선암사의 풍경이네요~
      날씨가 엄청 찹니다~ 바닷바람에 건강도 챙기시구요~
  5. 와 이런 체험관도 있고 넉넉하니 좋아보입니다 ㅎㅎ
  6. 이런 가을에는 사진 속의 선암사 같은 곳을 자꾸 찾고 싶어집니다.
    마음과 몸을 동시에 쉬게 해주는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 2014.10.14 11:01 신고 [Edit/Del]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몸도 마음도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찾아가고 싶을 때는 찾아가야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아요~^^
      마음 편안한 가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7. 선암사는 여러번 갔었지만 이 곳은 둘러보질 못했네요.
    다음에 갈때는 꼭 들러야겠습니다.
    아주 운치있고 편안한 곳이라 여겨집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2014.10.14 11:06 신고 [Edit/Del]
      바람 시원할 때 찾으셔서
      따뜻하고 향 좋은 차 한 잔 하시면 참 좋을거에요
      제가 갔을때는 항상 붐비지 않고 조용해서 더 좋았구요~
      그렇게 붐비는 곳은 아니니 다음에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맛있는 여행님도 아주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8. 와~ 제가 참 좋아하는 쉼터(?)네요. ^^
    평화롭고 고요하고 자연과 어울어져 있는 잠시 앉아 눈을 감고 쉬고 있으면 바람소리, 새소리, 불벌래 소리 등이 들리는..
    아이들과 다과체험까지 가능하다니 순천 여행을 가면 필수 여행지로 꼭 찜해놔야겠습니다.
    사진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ㅎㅎ 그래서 좀 마음이 붕뜨는 기분이네요. ^^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2014.10.14 11:10 신고 [Edit/Del]
      저는 혼자 가는걸 제일 좋아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가족끼리 오시는 분들도 정말 많이 뵈었거든요~
      정자에 가만히 누워서 조용히 눈감고 있으면 꼭 다른 세상에 와있는 듯한 느낌!
      꽃향기, 풀냄새, 바람소리... 모든게 너무 좋답니다^^
      다음에 아이들이랑 꼭 같이 한 번 가보세요~
  9. 순천이 참 볼것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며칠전 다른분의 포스팅에서도 순천을 접했는데..

    올해는 어렵지만 내년을 한번 기약해 보겠습니다^^
    • 2014.10.14 12:30 신고 [Edit/Del]
      제가 참 좋아하는 여행지중 하납니다
      거리가 가까운 것도 이유중 하나지만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편안하게 여행하기 너무 좋은곳~
      꼭 한 번 가보시길^^
      좋은하루 보내세요~
  10. 야생차체험관 건물부터 분위기가 있습니다^^
  11. 선암사는 몇번 갔었는데, 이렇게 멋진곳이 숨어 있었군요.
    분위기도 좋고 가을날의 정서가 물씬 느껴지네요~~
    다음에는 꼭 들려 보겠습니다. 소개 감사 드려요.^^


  12. 보면서 고즈넉이란 단어가 생각나네요.
    선암사는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 이런 멋진 곳도 있다니, 꼭 기억해두겠습니다.
  13. 선암사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14. 붉은 빛 도는 아이...맨드라미 아닌가요?
    꽃색감과 이파리가 비슷한거 같은데....자신이 없네요.
    선암사 풍경 사진 너무 멋져요~
    • 2014.10.14 23:39 신고 [Edit/Del]
      확인 해보니 맨드라미가 맞답니다^^
      또 이렇게 몰랐던 아이의 이름을 새롭게 하나 알게 되었네요~
      풍경도, 분위기도 너무 좋은 곳이랍니다~^^
  15. 한번도 안가본 선암사를 한바퀴 구경을 다 한거 같습니다.
    꽃 차 한번도 마셔보지를 못하였는데
    생각만 해도 입안에서 향기가 나네요
    • 2014.10.14 23:45 신고 [Edit/Del]
      ㅎ구경 잘 하셨나요?
      꽃차는 맛보다는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지극히 저의 저질 입맛의 주관적인 평가^^ㅎ
      봄이나 가을, 바람부는 날에 꽃차를 앞에 두고 앉아있으면
      그 향기가 주위를 감싸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맛은...제가...지극히 커피 입맛이라...^^ㅎㅎㅎ
  16. 마을이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요 ^^
    사진 한장 한장 예술입니다 !!
    • 2014.10.14 23:50 신고 [Edit/Del]
      제눈에만 이쁘게 보이는 것이 아니었네요^^
      부족한 사진도 이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추운데 옷 두텁게 입으시고~ㅎ
      친구 기다리시느라 감기 걸리시면 안되죠~^^ㅎ
  17. 빨간 꽃은 맨드라미!! 공감이 up했네요. 순천만 들렀다 선암사 가서 다식체험하고 꽃차 마시고 싶어요^^
    • 2014.10.15 11:37 신고 [Edit/Del]
      맨드라미라는 아이는 처음 만나본거라 많이 신기했다~
      남편이랑 같이 한 번 가봐~
      태교에도 아주 좋은 곳이 될거라 생각함^^ㅎ
      좋은하루 보내시공~
  18. 분위기 있는 체험관이네요
    좋은 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상쾌한 하루되세요 ^^
  19. 작년에 업무 관련해서 한번 찾은 선암사 인데
    사진이 아직도 창고에 있네요;;;;;

    가을에 더 멋질것 같아 보였던 곳인데....
    선암사 가는 오른쪽편에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그곳이 맞는지?

    뭔가 목적을 위해 떠난 여행은 만족스럽지 못하잖아요~~~
    다시금 그때 보았던 풍경을 그려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2014.10.15 16:54 신고 [Edit/Del]
      저도 가끔은 분명 휴식을위해
      떠난 여행인데, 그 목적이 변질되는
      경우도 있답니다~ㅎ
      마치 업무상의 방문처럼...

      맘편하게 떠나는게 제일이죠~^^
  20. 고즈넉하니 혼자 돌아보기 좋아보이네요~
    저 장군수는 마시면 장군처럼 힘이 솟나요?^^ 한모금 마셔보고 싶어요~ㅎㅎ
    선암사... 여기 왠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인거 같아요~
  21. 체험장이 고택이네요.
    체험하지 않구 집 구경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 2014.10.15 22:50 신고 [Edit/Del]
      저도...
      사실...
      체험은 한 번도 해보질 않았답니다ㅡㅅㅡ;;
      차는 가끔씩 마시지만...ㅎ
      다음에 가족이 생기면 그때는 꼭 체험해보려구요~ㅎ
      체험관 구경만으로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당연히 구경만 한다고 눈치가 보인다거나 하는 것도 전혀~~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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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선암사, 힘들고 지치면 찾게되는 곳[순천여행] 선암사, 힘들고 지치면 찾게되는 곳

Posted at 2014. 3. 2. 20:20 | Posted in 『HerE & TherE』

 

선암사...

 

최근에는 자주 찾지는 못하는 곳이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참 큰 장소이다.

 

괜히 조금 힘들거나 고민거리가 생겨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지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선암사이니 말이다.

 

그렇게 크지도 않고, 또 화려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곳도 아니지만

선암사로 향하는 길을 천천히 걸으며

그 옆으로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괜시리

마음 속의 응어리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금씩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든다

 

물론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마음이 들게 도와주는 선암사로 향하는 그길이 나는 참 좋다.

 

 

 

 

 

 

 

 

오전에 낙안읍성에 잠시 들렀다가 구경을 마치고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선암사 입구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친구놈들과 같이 올라가고 싶었지만

 

어제 밤샘근무를 마치고 온 한넘은 막걸리에 취해서 차에 뻗어버리고...

 

결국 다른 친구와 둘이서 선암사로 향했다.

 

 

 

 

 

 

 

 

 

 

 

저 앞에 매표소가 보이고

 

 

 

 

 

 

 

매표소 통과~

 

그냥 한 군데서 끊고 받고... 하면 좋을 텐데...

 

등산인 경우에는 이런 경우 정말 번거롭다

 

 

 

 

 

 

 

 

 

 

내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길

 

왼편으로 흐르는 개울소리를 친구 삼아 천천히 걸어가고 있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입구를 지키고 있는 멋진 나무 한 그루

 

 

 

 

 

 

 

 

 

 

 

 

안쪽으로 조금만 걸어서 들어서면

 

굉장히 너른 터가 나타난다

 

와... 저 나무들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이곳에서 이런 그림들을 만들어 왔을까...

 

 

 

 

 

 

 

 

 

 

 

조계산 안내도를 보니 작년 겨울에 왔었던 산행이 문득 떠오르고...

 

선암사에서 올라가서 송광사로 내려왔었는데

 

차량회수하는 것이 정말 간단하지가 않았다

 

차를 기다리면서 길에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는...

 

물론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와... 오늘은 사람도 적다

 

이 길은 온전히 혼자서 차지한 느낌

 

 

 

 

 

 

 

 

 

 

 

 

 

 

 

 

시원한 소리를 내며 흘러내리는 물줄기

 

보기만 해도 속까지 시원해진다

 

 

 

 

 

 

 

 

 

 

 

나중에 야생차 체험관을 지나서

 

이 길로 내려오게 될 것이다

 

 

 

 

 

 

 

 

 

 

 

뒷짐지고 걸어가는 늙은이 내친구...

 

 

 

 

 

 

 

 

 

 

영감...

 

오랫만의 관광에 혼자 신나셨다

 

친구 잘 둬서 호강하는 줄 알아라...이넘아...

 

 

 

 

 

 

 

 

 

 

 

 

시리게 푸른 하늘 빛

 

 

 

 

 

 

 

 

 

 

정면이 보이는 곳이 선암사

 

한참 보수공사 중이다

 

아직 부처님 오신날도 많이 멀었는데...

 

원래의 모습을 깨트리는 공사는 절대 아니길...

 

 

 

 

 

 

 

 

 

 

 

 

 

 

 

 

공사중이라 들어가면 많이 불편할까봐

 

오늘은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뒷길로 접어들고

 

 

 

 

 

 

 

 

 

 

 

 

 

 

잠시 오름길을 오르고 나면

 

정말 잠시이니... 오름길에 너무 겁을 내지는 마시라...ㅡㅡㅋ

 

 

 

 

 

 

 

 

 

 

 

이런 곳이 나타난다

 

제대로 힐링빨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늘 이곳을 찾지만 항상 사람은 많지 않은 편이다

 

호젓하게 숲길을 걸어보고 싶은 분들은 꼭 찾아보시길~

 

 

 

 

 

 

 

 

 

 

 

 

힐링 받으며 사뿐사뿐 내려서는 우리 영감...

 

 

 

 

 

 

 

 

 

 

전통차체험관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1박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굉장히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이니

 

템플스테이와 비슷한 기분을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보시길

 

 

 

 

 

 

 

 

 

 

 

체험관 입구

 

 

 

 

 

 

 

 

 

 

 

앞마당에는 이런 간단한 전통놀이 기구들도 보이고

 

 

 

 

 

 

 

 

 

 

 

개발바닥...맞나?

 

나름 깜찍한 모습이라 한 번 담아보았다

 

 

 

 

 

 

 

 

 

 

 

뒷채로 들어서고

 

 

 

 

 

 

 

 

 

 

 

요기요기

 

내가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다

 

더운 여름날에 저곳에 누워있으면 시원하게 불어오던 바람...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정말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는데...

 

지난 여름에는 찾아보지를 못했다... 산행이 너무 빠듯해서...

 

 

 

 

 

 

 

 

 

 

 

 

 

 

 

 

 

다시 나와서 큰 길로 내려서는 길

 

 

 

 

 

 

 

 

 

 

 

나가는 발걸음이 괜히 조금 무겁다

 

 

 

 

 

 

 

 

 

 

 

 

 

 

 

 

조금 더 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기다리는 친구도 있는지라 조금 서둘러서 내려왔다

 

어느새 주차장이 눈에 들어오고

 

 

 

 

 

 

 

 

 

 

 

 

 

 

 

 

차 안에 뻗어있던 시체 한구와...

 

오늘도 듬직하게 주인을 기다려준 붕붕이를 다시 만나며

 

오늘의 가벼웠지만 너무 행복했던 산책길을 마무리 짓는다

 

그리 멀지도 않은 곳인데... 괜히 요즘에는 찾기가 어려워진다

 

내가 게을러졌다는 증거겠지?

 

움직일 수 있을때 부지런히 돌아다니자...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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