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느끼는 신비로움과 편안함, 우포늪 아침 풍경자연에서 느끼는 신비로움과 편안함, 우포늪 아침 풍경

Posted at 2020. 6. 10. 11:2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녕 우포늪 / 창녕 우포늪 일출

우포늪 아침 / 우포늪 출사 / 우포늪

경남 창녕 우포늪 아침 풍경







요즘에는 많이 뜸하지만 예전에는 아침 일출을 만나기 위한 여행도 꽤 많이 떠났었다. 멋지게 떠오르는 해를 만나기 위한 여행도 있었고,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하늘이지만 그 분위기 자체가 좋아 이른 아침 발걸음을 옮기기도 했었다. 내가 참 좋아하는 아침 풍경을 가진 곳이 경남 창녕에 하나 있다. 바로 우포늪. 요즘에는 낮 시간이나 해가 지는 시간대의 우포늪을 만나는 일이 대부분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해가 뜨는 시간대의 우포늪 모습을 가장 좋아했었다.


오랜만에 다시 생각이 났다. 이른 아침 나 혼자 만났던 고요한 모습의 우포늪이. 딱 지금 이 시기에 참 아침 풍경이 예쁜 우포늪이다. 초록이 가득한 풍경, 여기저기 날아가는 새들, 그리고 고요함. 그리운 그 모습이 생각이 나 오랜만에 컴퓨터 하드디스크 속에서 잠자고 있던 우포늪의 모습을 다시 꺼내보았다.






  창녕 우포늪 아침 풍경



다녀온 날 : 2018년 6월 16일








구름이 잔뜩 몰려온 우포늪의 아침. 어느 정도 구름이 있을거라 예상은 했었지만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그래도 생각지 못한 전혀 색다른 모습의 우포늪을 만나게 되어 전혀 실망스럽지는 않았다.





해가 뜨기 전 이른 새벽, 우포늪에서 가지는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 그냥 이 시간 자체가 나는 참 좋다.





해가 뜰 시간이 가까워졌는데 해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냥 저기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주변의 우포늪 모습을 조금 더 자세하게 눈에 담아보고 싶다.





혼자 조용히 둘러보는 우포늪의 아침 풍경. 정말 '평화롭다.'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풍경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예쁜 징검다리도 있고








아까 멀리서 본 우포늪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고싶은 마음에 키가 어른 허리만큼이나 자란 풀숲을 헤치고 앞으로 조금 더 나아간다. 이 시기 우포늪 아침 풍경을 즐겨보고 싶은 분이 있다면 옷차림에 주의를 해야 한다. 풀이 많고, 거의 다 이슬에 젖어있기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옷과 신발이 흠뻑 다 젖는다. 방수 기능이 있는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다. 등산복,, 괜찮다.^^;;





조금 더 다가가니 우포늪이 속에 숨겨두었던 그 자연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괜히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창녕 우포늪, 정말 숨겨진 보석같은, 자연이 있는 그대로 살아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아침 일출 포인트로 인기가 많은 곳. 삼각대 5-6대 정도는 설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 자리에서 바라본 우포늪의 모습. 사진만 봐도 왜 인기가 있는 장소인지 대충 짐작이 된다.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우포늪의 모습을 바라보고 싶다? 아까 본 징검다리 바로 뒤에 이렇게 조금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는 샛길이 하나 있다. 길이라곤 하지만 거의 네발로 올라가야 하는 곳이라 버려도 되는 옷, 그리고 편안한 신발은 필수다. 그리고 위의 공간이 굉장히 좁다. 혹시라도 위에서 사람 소리가 들린다면 그냥 올라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 자리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올라가다 뒤 돌아서 바라본 우포늪 풍경





요렇게~ 조금은 더 높은 곳에서 더 넓게 보이는 우포늪의 모습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뭐, 전망대? 그런 역할을 해주는 곳이다.





위에서 바라보니 또 그 느낌이 약간 색다르다.





특히 요즘, 이렇게 사람 하나 없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주는 편안함이 더 많이 그리워진다.











그래서 나는 해가 지는 시간대에 붉게 물든 우포늪의 모습도 물론 좋지만, 이른 아침 시간의 이 초록이 선명함이 주는 모습 또한 너무 좋아한다.





눈과 마음이 제대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본다.





새들도 옹기종기 모여서 편안하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우포늪.





  창녕 우포늪 아침 풍경



자연이 주는 편안함

그 선물같은 시간.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또 그 분위기가 그리워져서

한 번 씩 생각나는 창녕 우포늪이다.


최근에는 길 중간중간 조형물들도 많이 생기고, 길도 더 좋아졌다는데

그 모습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괜히 궁금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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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포늪 많이 들어만 봤는데,
    아침에 가서 풍경을 보려면 부지런해야겠어요!
    경상도에 좋은 곳들 덕분에 많이 체험하네요 ㅎㅎ
  3. 와 2018년 6월에 찍은 사진을 지금 올리시다니, 방쌤님은 2년치 포스팅을 저장해 두고 계시는군요.
    앞으로 올라올 글들이 더 많다는 것이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ㅎ 우포늪의 새벽 모습.. 저도 가 보고 싶어요!
  4. 오우 방쌤님!!! 창녕 우포늪 저 예전에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갔다가 온 것 같아요 '3' 왠지 추억이 아련아련해서 잊지 못하고 있죠 ㅎㅎㅎ
    사진이 정말 너무 잘 나왔습니다
    자연이 그대로 느껴지는데요? 마치 저도 갔다온 것 처럼 ㅎㅎㅎ
  5. 예전에 대구 살때 우포늪에 사진 찍으러 한번씩 갔는데 오랜만에 보네요.
  6. 이런곳에서 조용히 사색에 잠기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책 읽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7. 아침 우포늪은 신비 그 자체네요.
    사람보다는 신령이나 선녀가 살고 있을 거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ㅎㅎ
  8. 바로 며칠전에 한국티비 에서 하는 "인간극장" ? 이라는 다큐를 봤어요.
    우포늪에서 고기를 잡아서 아이를 키운 어떤 분의 삶에 대한거 였어요.
    지금은 우포늪이 과거하고 많이 달라진 모습 이라고 하더군요.
  9. 선물 같은 시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그런 풍경이네요
    아주 편안해져 옵니다.
    바로 힐링이 이런 장소에서
    일어나지 쉽네요.

  10. 우와.. 방쌤 ..대단해요!
    이곳은 마치 라이크 아프리카?
    한국 같지가 않네요 ㅋㅋㅋ멋져용 ㅎㅎㅎ
  11. 얼마전 다녀온곳이라 더 반갑게 여겨지는곳입니다
    매년 가고 싶어지는곳입니다.
    다음번은 늦가을에 한번 가고 싶네요^^
  12. 우포늪의 아름다운 풍경...
    잘 보고갑니다.
  13. 마음이 편안해지는 거 같아요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4. 우표늪의 아침풍경이
    여유로우면서도 아름다워요.. ^^
  15. 우포늪은 언제봐도 포근하며 정겹네요^^
  16. 와 멋있는 곳이네요 ...저두 출사좀 나가야하는데 ...맨날 음식 사진만 찍고 있으니...ㅠ.ㅜ
  17. 창녕의 우포늪 경치가 정말 좋네요!
    아침안개와 함께 너무나도 멋집니다
  18. 이른 아침에 만나는 우포늪의 모습이 참 편안하게 다가옵니다...ㅎ
    어딘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초록초록한 자연이 주는 선물처럼 느껴지네요~
  19. 풍경만 봐도 힐링이 되는 것 같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20. 우포늪 풍경 참 좋네요~
    다른 시간보다 아침이 주는 그 느낌이 또 남다르죠^^
    사진 보니 다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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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가을 풍경, 화려함보다는 휴식을 찾는 여행창녕 우포늪 가을 풍경, 화려함보다는 휴식을 찾는 여행

Posted at 2017. 11. 7. 11:2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녕 우포늪 / 창녕 우포늪 자전거

우포늪 / 가을 우포늪 / 우포늪 가을

창녕 우포늪 가을 풍경



태고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안겨주는 창녕 우포늪.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에서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라 이른 아침에 일출을 담기 위해서, 또 늦은 오후 일몰을 담기 위해서 평소에도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최근에는 몸이 너무 게을러진 탓에 일출과 일몰을 담으러 창녕 우포늪을 찾아간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가을이 시작되던 시기에 가을의 우포늪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살짝 궁금함이 밀려들었다. 그래서 하늘의 구름이 너무 좋았던 지난 초가을 오랜만에 다시 창녕 우포늪을 찾았다.





창녕 우포늪 가을 풍경





하늘의 구름이 정말 멋진 날이었다.





멋진 하늘의 모습에 계속 눈길을 빼앗기게 된다.





대대제방을 달리는 중간중간 바람에 살랑살랑 몸을 맡기고 흔드리고 있는 가을의 상징 억새들과도 인사를 나눈다.





대대제방 너머 농지가 있는 곳을 바라본 모습. 약해서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지만 꾸준히 구름 사이로 내려오는 빛의 줄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오늘은 자전거 타는 날!


정말 얼마만에 타보는 자전거인지 모르겠다. 아마도 중학교 때 이후로는 처음 타보는 것 같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 달리다 보니 금방 적응이 되었다. 바구니가 있는 자전거를 빌려서 카메라 하나는 바구니에 담고, 하나는 목에 걸고 대대제방길을 신나게 달렸다.





멋진 풍경속으로!








창녕 우포늪에서 만난 수직 빛내림





가을의 화려함보다는,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아름답다. 이런 곳이 1시간이면 달려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창녕 우포늪 해 질 녘 풍경


조금씩 짙어지는 하늘의 주황빛, 그 노을에 또 시선을 빼앗기게 된다. 창녕 우포늪은 가족 단위, 또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하지만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일출과 일몰을 모두 담을 수 있다는 매력도 가지고 있다. 여기 대대제방에서는 일몰을 담을 수 있고, 저기 건너편으로 돌아 들어가면 멋진 일출도 담을 수 있다. 24시간 개방이 되는 곳이기 때문에 우포늪의 숨은 진정한 매력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이른 아침 일출을 한 번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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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녕 우포늪 구름사이로 내리는 수직 빛내림 완전짱이네요
    1시간 거리에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넘 좋으시겠어요
    그림과 같은 좋은 사진 넘 잘보구가요 ^^
  2. 이렇게 보니 우포늪도 멋지네요.^^
  3. 오우~~ 너무 좋네요`~
    오늘 흐려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여기 사진보니 기분이 조금은 좋아집니다.
    잘 보고갑니다.
  4. 아... 다른 여느곳에서 느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기분입니다....
    작아지는 느낌과 작은 전율이...
  5. 우포늪...
    흐린날의 풍경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6. 그냥 우포늪에 있다는 자체가 휴식인것 같습니다.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7.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아직 가보 적은 없지만
    마치 가봤던 것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구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8. 우포늪에 다녀 온지가 엊그제인것 같은데 몇년이
    되었네요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은곳입니다
    내년 봄이나 가을 한번 찾아가고 싶네요^^
  9. 우포의 일출과 일몰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꼭 경험해보고 싶네요...
  10. 창녕 우포늪을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휘희 둘러보는또다른 즐거움을 만끽 하셨군요..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곳은
    언제나 색다를 픙경들을 보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1. 우포늪이 탁 트여서 그림 같이 아름답네요.
    가본적 없지만 사진으로 느껴지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 내년 봄에라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12. 오래전에 찾았던 우포늪이 생각나는군요 ..
    가을빛이 살며시 든 우포늪 풍경이 좋습니다 ..
    자전거타고 돌아보면 .. 더 많이 볼 수 있어서 좋겠습니다 ...
    조만간에 다기 가보고 싶군요 .. ㅎㅎ
  13. 우포늪 정말 멋있어요 +_+
    한번도 안 가봤는데 사진으로 이정도면 실제는 정말 어떨지...
  14.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것 같지만 정말 풍경 사진을 찍는 포인트 장소로 좋을것 같습니다.
    늦가을 구름사진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15. 저도 이곳을 아주 오래전 이맘때쯤 다녀온 기억이 있네요..
    정말 멋진 곳이었던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16. 괜찮네요^^ 좋은 곳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17. 매력적인 곳이죠 ^^ 잘봤습니다
  18. 필히재기
    저는 국가자격 트레이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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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노래, 대화, 심리 , 세상만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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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억새가 반겨주는 창녕 우포늪 새벽 풍경깊어가는 가을, 억새가 반겨주는 창녕 우포늪 새벽 풍경

Posted at 2016. 10. 20. 11:5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우포늪 /  창녕 우포늪 생태공원

창녕 우포늪 / 우포늪 억새 / 가을 우포늪

창녕 우포늪 가을


국내 최대의 자연습지 우포늪

끝이 보이지 않는 70만평의 광활한 습지

개발이라는 이름아래 사라져간 많은 늪

제대로 된 늪은 이제 국내에 단 한 곳

창녕 우포늪





바람에 이리저리 일렁이는 억새들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항상 출발은 이른 새벽





산 허리에 드리운 새벽 물안개

이 모습을 만나기 위해 새벽 잠을 설치는게 아닐까 싶다.











제방 위를 따라 걸어가는 길








가을 억새가 반겨주는 창녕 우포늪


가을만 되면 늘 내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풍경들이다. 


올해도,, 다시 가볼 수 있을까?


이른 아침 새벽 바람이 살짝 그리워지는 가을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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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만으로도 운치있어 보이고 좋네요^^
  2. 개인적으로 가고픈 곳이 또 우포늪이죠.
    여긴 왠지 가을에 가야 훨씬 좋을 거 같은데, 느낌적인 느낌을 올해는 못 갈 거 같네요.
    대신 남쪽마을 특파원님이 올린 사진으로 만족해야겠네요.
    꼭 보여주세요.ㅎㅎㅎ
  3. 저도 아주 예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는곳이네요... 사진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4. 계절 별로 볼거리가 많은 우포늪은 정말
    우리나라의 자랑거리입니다.
    물안개만 상상했는데 억새로 장관이로군요.
  5. 우포늪 멋지네요. 사계절 다 아름다울 것 같아요. 함 가보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
  6. 와 정말 너무 멋져요.^^
  7. 와.. 물안개가 산허리에 드리운 사진 너무나도 멋지네요. 끝이 보이지 않는 70만평의 광활한 습지라니 이제는 제대로 된 늪은 이제 국내에 단 한 곳 창녕 우포늪 정말 기회가 저와도 닿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굉장한 사진들 너무 잘 보고 갑니다.
  8. 멋진 가을빛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9. 창녕 우포늪은 이름만 들어도
    왠지 정감이 가득한 곳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사계절 모두 저마다의 향기를 가득 담고 있는 곳이기도 할 테구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은 바람이 좀 쌀쌀하네요.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 2016.10.21 17:34 신고 [Edit/Del]
      이름만 들어도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
      또 함께 편안함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 자주 찾게되는 곳 같습니다.
      겨울풍경도 기다려지네요~
  10. 참 부지런하신듯요~~^^

    싱그러운 우포의 아침을 즐감하고 갑니다^^
  11. 여기 다녀온지도 한참 되었네요
    우포늪..참 좋은곳입니다
    다시 다녀 오고 싶군요^^
  12. 점점 가을이 깊어지는 우포늪의 아침풍경은
    억새들이 물결들과 함께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풍경을 느낄수 있는곳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3. 아침에 물안개도 억새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여..
    넘 멋져여.. ^^
  14. 가을하면 억새풀을 빼놓을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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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여행] 창녕 우포늪 , 평화, 고요 그리고 명상의 길[창녕여행] 창녕 우포늪 , 평화, 고요 그리고 명상의 길

Posted at 2014. 9. 23. 09:39 | Posted in 『HerE & TherE』

경남여행 / 창녕여행 / 우포늪생태관 / 우포늪둘레길

창녕우포늪

 

 

오랫만에 다시 찾은 창녕 우포늪

예전에 친구들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온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혼자 찾은 것은 나도 처음이다

그냥 여유롭게 혼자 사진이나 찍으면서 걷고 싶어서 찾아온 곳

 

그럼 창녕을 대표하는 여행지 '우포늪' 을 구석구석 둘러보러 출발~

 

 

 

주차장에 도착하니 그런대로 여유가 조금 있다

개별적으로 찾으신 분들은 꽤 많았는데

다행히도 단체관광객들의 수가 적은 편이었다

그래서 원래 계획한 대로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해지는 아주 감사한 환경

일단 시작이 좋다^^

 

 

 

 

 

아무래도 창녕을 대표하는 여행지를 꼽으라면

'창녕 우포늪'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뽑힌 '화왕산' 이다

가을에 억새가 춤추는 광활한 벌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움을 선사해준다

한 번은 꼭 보아야 할 장관이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얼릉 얼릉 여행계획 잡으시고~

 

 

 

 

 

넓은 공원에 멋지게 자리잡은 조형물

괜히 옆으로 나있는 길을 한 번 걸어보기도 하고

 

 

 

 

 

 

이제 오늘의 코스를 선택해야 할 시간

뭐...

당연히 최장코스다

 

'8.4km 생명길탐방'

 

한 번 빡씨게 걸어보는 거다. 오늘 우포늪과 하나가 되는 경지에 도달해보리라..

라는 다짐과 함께 힘차게 오늘의 탐방을 시작!

 

 

 

 

 

가족들끼리 오신 분들이나, 연인과 함께 오신 분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자전거생태탐방'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꼭 시원하게 한 번 달려보시길

걸어가면 은근히 거리가 꽤 되고

그늘이 거의 없는 편이라 여차하면 싸움나기 좋은 장소이니

꼭 염두에 두시길 바란다

 

 

 

 

 

요즘에는 어디를 가도 산악회 삘의 포스를 장착하신 분들이 계신다

나도 개인적으로 산행을 꽤나 했지만

그런 복장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뭐니뭐니해도 야외에서는 본인에게 편안한 복장이 최고이다

너무 비싸서 그건 조금 안타깝기는 하지만

 

 

 

 

 

 

 

 

 

2011년 세계자연유산의 잠정 목록으로 등재

우리가 아껴주고 보호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전망대 방향으로 들어가서 우포늪을 크게 한 바퀴 돈 다음에

대대제방을 거쳐서 생태관으로 돌아오는 것이

오늘의 코스~

 

 

 

 

 

전망대로 오르기 직전에 드디어 눈 앞에 펼져지는 우포늪

반갑게 첫 인사를 나눈다

 

혼자 이렇게 바라보고 있으니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우포늪의 모습이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조금만 올라가면 도착이니 계단에 너무 겁먹으실 필요는 없다

전망대코스에서는 유일하게 우포늪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니

아무리 힘들어도 이곳에는 꼭 올라와야한다

 

 

 

 

 

짜잔~

전망대 데크에서 바라보는 우포늪

다행히 하늘도 도와줘서 기분좋은 그림들을 많이 남기고, 담을 수 있었다

 

하늘의 구름들과 우포늪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

 

 

 

 

 

 

전망대 내부에는 우포늪에 대한 다양한 설명들과

 

 

 

 

 

서식하고 있는 식물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들이 있다

 

 

 

 

 

손녀의 유모차를 교대로 밀어주시며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시며 걷는 그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다

 

 

 

 

요기는 뭔가 무섭다

공포영화에서나 자주 보던 듯한 비주얼의 늪

슬퍼3

 

 

 

 

 

 

지나는 길에 팔각정이 하나 보여서 올라보았다

그 곳에서 바라본 우포늪의 풍경

 

워낙에 넓고 아름다운 원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니 만큼

어디에서 바라봐도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을 선사해준다

 

 

 

 

 

흰 나비 다음으로 내가 좋아라 하는 '노랑나비'

 

 

 

 

백로?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한 동안 혼자서 저렇게 멍때리고 있던데...

저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전망대를 지나고나면 사람들은 거의 없는 편이다

걷는 동안 3명 정도 만났던 것 같다

길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긴 옷과 편안한 신발' 은 필수다

 

 

 

 

 

친구가 한 마리 있었구나

아무래도 아까는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나 보다

둘이 있으니 그림이 한 결 나아보인다

 

 

 

 

 

길이 좁은 편이라 유모차를 밀기에 힘에 부치시는 듯

점점 속도가 느려지신다

 

결국에는 저곳에서 다시 돌아서 오셨던 길을 나가셨다

손녀에게 소중한 구경 시켜주셨으니 분명히 나중에 감사 할겁니다^^

 

 

 

 

 

이노무 멧돼지는 가는 곳마다 출몰주의다

등산을 잠시 쉬면서 이제는 멧돼지 걱정은 안해도 되겠구나 했는데

여기에서 또 경고문을 만나게 될 줄이야

 

예전에 산에서 마주친 기억을 떠올리니 괜히 등골이 서늘..

멍2

 

 

 

 

 

여기 돌다리를 건너고 나면 좁은 숲길은 끝이 난다

 

 

 

 

 

시원하게 흘러가는 물살

 

근데...

생각보다 돌들의 간격이 넓다!!!

완전 조심조심 하면서 한발한발 슬로우모션으로 이동

 

 

 

 

 

예전에 왔을 때는 저 배를 타고 이동하던 어르신을 본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주인 없이 이렇게 혼자 쉬고있는 모습

깨끗한 상태를 보니 지금도 여전히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중인가 보다

 

 

 

 

 

생태관에서 정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바라보는 우포늪의 모습

 

 

 

 

 

 

 

 

이름은 모르겠지만 그 모양과 색이 참 이뻤던 아이

 

 

 

 

    

 

 

 

 

 

 

 

 

드디어 '소목마을' 에 도착

오늘 여정의 중간지점 쯤 되는 곳이다

 

 

 

 

 

소목마을에 도착하기 전에 '제2전망대' 도 있는데

풀과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아무것도 조망이 되지를 않는다

거리는 100m 정도 밖에 되질 않으니 들어가보셔도 상관없지만

굳이 큰 의미를 두는 곳이 아니라면 그냥 통과해도 될 듯 하다

 

 

 

 

 

소목마을에서 만난 색이 굉장히 이뻤던 코스모스들

 

 

 

 

 

 

 

 

 

 

 

 

 

 

이번에는 해바라기 구경도 따로 못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만나게 되었다

늦게라도 보게되어서 기분도 좋고, 너무 반갑기도 하고

 

 

 

 

 

 

 

 

임도를 따라 걸어가는 길이 조금은 지겨울 법도 한데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는 이런 아이들 때문에 그럴 틈이 없다

고마운 자연의 선물

 

 

 

 

 

이 아이는 이름이 뭐지?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세요^^

 

 

 

 

 

 

 

소목마을에서 400m 이동한 지점에서 만난 이정목

아직은 생태관까지 4km정도의 거리가 남아있다

 

날씨가 너무 덥고, 그늘이 전혀 없다보니 조금 지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물이라도 하나 사가지고 오는 건데ㅜㅠ

 

 

 

 

 

이 길도 9월말이 되면 억새들로 장관을 이루게 될 것 같다

그때 다시 오기는 힘들 것 같아

그냥 그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했다

 

 

 

 

 

 

 

 

자전거 라이딩을 위해 최적화 된 길이라고 생각한다

길도 고르고 그렇게 좁은 편도 아니라 좋은 추억거리 만들기에는 안성맞춤!

 

물론 저처럼 그냥 편안하게 걸어도 상관없지만

문제는 그 길이가 꽤 된다는 사실이다

 

 

 

 

 

천천히 걸어가야지만 만날수 있는

멈춰있는 듯한 모습의 우포늪

 

그래서 나는 천천히 걸어서 움직이는 것을 더 좋아한다

 

 

 

 

 

하늘의 구름들이 마치 춤을 추고있는 듯한 모습

 

 

 

 

 

오늘 꽤나 긴 길을 걷는다고 고생했다며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주는 듯한 모습의 코스모스들

그래도 너희들 덕분에 기분좋게 오늘 우포늪을 걸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왼편에 보이는 숲 한 가운데에 보이는 건물이 '제1전망대' 이다

이로서 오늘 계획한 '우포늪 한 바퀴' 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땀이 완전..

한 바가지는 흘린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긴옷을 입고와서 전혀 타지는 않았다는 것이 다행!

안 그랬으면 거의 African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

헉4

 

 

 

 

 

 

 

생태관으로 다시 걸어 나가는데 길 따라 나무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여행

참 많이도 다녔고, 정말 좋아하기도 한다

'여행' 이라는 같은 모양을 가진 단어라 할 지라도

개개인들이 품고, 또 생각하고 있는 그 의미는 아마도 조금씩 다를 것이다

 

나는 요즘에서야 내가 생각하던 '여행' 의 의미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1. 우포늪... 꼭 가보고싶네요^^
    멋집니다.
  2. 우포늪엔 주로 겨울에 가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인지
    몰랐습니다.ㅎㅎ
    다음엔 초록이 무성할때 꼭 우포늪에
    가봐야겠습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 2014.09.23 10:04 신고 [Edit/Del]
      저는 겨울의 우포늪은 아직 한 번도 본적이 없네요
      그 모습도 사뭇 궁금해지는데요~^^ㅎ
      사계절 어느때 가도 그때그때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에스델님도 완전 초대박 멋진 화요일 보내세요~
  3. 가을 우포늪의 정취를 맘껏 느낄수 있네요.
    목포제방, 주메제방, 사자포제방 그리고 다대제방으로 이어지는 생명길은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길이지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2014.09.23 10:20 신고 [Edit/Del]
      맛있는여행님 안녕하세요~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길이었습니다
      여행다웠던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맛있는여행님도 즐거운 일만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4. 나의여행
    정말 평화로워 보이네요. 저도 가보고싶네요^^
  5. 우포늪이 보기좋군요 잘보고갑니다 ~~
  6. 어릴 적 다녀와서 기억도 없는 우포늪이네요.
    사진보니 왜 안 갔나 싶은데요?
    • 2014.09.23 12:21 신고 [Edit/Del]
      너무 좋은데 그늘이 쬐금 부족해서
      여름에는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람 불어오기 시작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완전 해피한 화요일 보내세요~^^
  7. 우포늪...
    가을빛이 완연하군요.

    잘 보고갑니다.

    공감 꾸욱^^
  8. 눈앞에 넓게 펼쳐지는 우포늪 너무 멋져요~
    저두 얼른 여행계획 세워 다녀와야겠어요^^
  9. 우포늪 산책을 할 수 있게 이렇게 있네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왜 이렇게 좋은곳을 안가봤나 생각이 나네요
    잘보고 갑니다
  10. 오~~ 멋지네요
    가을의 탐방로 한번 걸어 보고 싶어 지네요.
    즐감 했습니다. 감사 드려요.^^
  11. 댓글보고 답방 왔습니다. ^^
    여행정보의 보물 같은 곳이네요. 좋은 글들이 많아 한참 둘러보고 갑니다. 자주 들를게요~
  12. 부모님 고향이 창녕이라서 추석이랑 구정때마다 성묘하러 내려가면 들리던 곳이었는데..어릴땐 그렇게 싫더니, 나이드니
    좋아지더라구요. 우포늪 간만에 보니 반갑네요^^
    • 2014.09.29 12:43 신고 [Edit/Del]
      그렇군요~저는 큰집이 창녕이라 어릴때 매번 내려갔던 기억이..^^ㅎ
      나이가 들면서 입맛도, 좋아지는곳도 모두 많이 변하는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13. 그런것없구요
    우포늪 언제부터 가보고싶었던곳인데 오늘 방송에서우포늪을하길레 얼른 쳐보니 정말 누구랑둘이가보고싶군요 남편에게도 전에한번우포늪가고싶다고했건만 사는게뭔지^^일단 그림으로잘봤구요 올가을엔꼭갈수있도록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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