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까이 오는 소리, 올해 첫 목련과의 데이트
2020. 3. 16.
방쌤의 여행이야기창원 울림픽공원 / 창원 교육단지 목련창원 목련 / 올림픽공원 목련창원 교육단지 목련 혹시 벚꽃이 폈을까? 괜히 궁금해졌다. 경남 창원은 해마다 곱게 피는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창원이라는 지명보다는 지금은 창원시 진해구로 통합이 된 '진해'라는 도시가 벚꽃으로는 전국에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축제는 취소되어버렸다.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봄은 다시 우리 곁으로 다가올 것이고, 봄꽃들도, 그리고 벚꽃들도 피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진해도 물론 너무 좋지만 나는 사실 창원의 벚꽃거리들도 진해의 그것들 못지 않게 좋아한다. 그 중에서 한 곳을 꼽으라면? 당연히 올림픽공원 옆 교육단지 도로를 따라 길게 벚꽃이 피어나는 그 길을 선택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