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아래 작고 조용한 사찰, 매화들이 봄을 반긴다. 무학산 청연암
2021. 2. 10.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매화 / 마산 매화 / 경남 매화 마산 무학산 매화 / 무학산 청연암 매화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봄이 점점 가까워지는 느낌이 든다. 이제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 곳곳에서 반가운 봄꽃, 매화의 개화 소식이 하나둘 들려오기 시작한다. 날씨도 많이 따뜻해졌다. 차에 올라타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버튼이 '엉따'였는데 이제는 점점 그 엉따 버튼을 찾는 수가 줄어들고 있다. 아직 이른 아침과 밤의 기온은 조금 낮은 편이지만, 볕이 좋은 한낮에는 '이제 정말 봄인가?'라는 생각이 가끔 들곤 한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자리한 무학산, 그 무학산 자락 아래 청연암이라는 작은 사찰이 있다. 봄에는 매화가, 여름에는 능소화와 수국이 예쁘게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