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충렬사, 꼭 보름달처럼 동그란 매화나무를 만날 수 있는 곳동래 충렬사, 꼭 보름달처럼 동그란 매화나무를 만날 수 있는 곳

Posted at 2017. 2. 13. 10:3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충렬사 / 동래 충렬사 / 충렬사 매화

충렬사 만월매 / 부산 충렬사 매화

부산 동래 충렬사 매화



추운 겨울,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들을 만나고 싶다.


그럼 어디로 가야하는거지,,, 아직은 시즌이 아닌데!

그래서 먼 곳들 보다는 가까운 곳들을 먼저 찾아보게 된다. 창원, 거제, 진주, 김해, 양산 그리고 부산. 내가 알고있는 곳들은 모두 검색을 해보는데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 곳들이 거의 없다. 아무래도 2월 말, 3월 초는 되어야 예쁘게 피어있는 매화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때 까지 기다리기에는 내 인내심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다 눈에 띈 곳이 부산 동래 충렬사!


아직 활짝 필 시기는 아니지만 그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서 동래 충렬사로 겨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부산 동래 충렬사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위패를 모셔둔 곳이다. 또한 가까이에 살고있는 부산 시민들에게 소중한 쉼터의 역할을 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그냥 가볍게 산책하듯 걸어보자.


카메라는 가방에 잠시 넣어서 차에 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폰만 가지고 충렬사를 둘러보기 시작한다. 요즘에는 폰도 카메라가 너무 좋아서 가끔은 폰으로도 사진을 찍게 된다.




아직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동래 충렬사 본당





본당으로 올라가는 길








본당 왼쪽으로 이어지는 길. 저기 앞에 보이는 나무들도 매화나무들인데 아직은 시기가 많이 이른지 꽃을 피운 나무들은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 붉은색도 아닌 것이 꼭 벚꽃같이 연분홍색으로 꽃을 피워서 참 고운 아이들인데 오늘은 아무래도 날이 아닌 것 같다.





의열각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의녀들을 모셔놓은 사당이다.





본당 입구


잠시 머물러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드려본다.





본당 뒤로는 대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라있다. 바람소리와 함께 대나무가 만들어내는 사각거리는 소리가 괜히 조금 복잡했던 머리 속을 맑게 정화시켜주는 기분이 든다.





본당 앞에서 내려다 본 충렬사와 부산 시내의 전경





만월매


꼭 가득찬 둥근 달을 닮았다고 해서 이렇게 이름을 지은 것일까? 이렇게 조경이 된 듯 말끔하게 동그란 매화나무는 그리 자주 만나보지 못한 것 같아 괜히 신기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여기 하얀 매화들이 가득 피어있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괜히 그 모습이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그 사진들도 한 번 찾아보게 된다. 




Photos with G5


다음에 또 만나~^^


아무래도 2월 말이 제일 좋지 않을까? 만월매와 홍매화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시기는 아무래도 그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다. 만월매는 조금 이르게 지는 편이고, 홍매화는 조금 늦게 피는 편이라 시기를 잘 맞춘다면 백매와 홍매를 함께 만나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도 그 기회를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PS : 일부러 찾아가서 볼 정도의 매화는 아닙니다. 여행 경로에 넣어서 잠시 들르기에 적당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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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부산의 봄 소식을 전해주셨네요. ^^ 언제나 정감가는 부산!~ ^^
    매화 나무가 보름달처럼 둥그렇게 잘 정리가 된 듯 해요. ㅎㅎ
    '만월매'란 이름도 있어 그런지 더 의미가 있는 매화나무인듯 합니다.
    한주 잘 시작하셨길 바라고,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
  3. 폰으로도 멋지게 담으셨네요^^
    저도 매화찾아 떠나고 싶네요^^
  4. 봄되면 충렬사에 만월매, 홍매화가 이쁘겠군요.
    만월매의 둥근 자태가 특이하네요. 꽃이 활짝피면 정말 이쁘겠어요.
  5. 충렬사 사진이 너무 멋지네요!!
    부산은 벌써 봄기운이 물씬인 듯 합니다. 하늘도 맑고 꽃도 피고..^^
    당분간 부산 갈 일은 없어도 덕택에 예쁜 풍경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6. 만월매라!
    진짜 보름달 같아요.
    만개하면 장관이겠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7. 사진이 시원시원합니다 ^^
    폰으로 담을수 있는 사진이 아닌거 같습니다 ㅎㅎ
  8.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 송상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이겠군요.
    동래성 전투는 정말 참혹했던 것으로 기록에 남겨져 있죠.

    여기 이 유적지를 보니 여러 생각이 드는군요~
  9. 시원시원하고 부산의 봄이 느껴집니다.^^
  10. 봄이 가까이 왔군요.
    동그라니...다른 모습이네요.ㅎㅎ
  11. 출렬사도 매화가 있군요 ㅎㅎ
    둥근게 특이합니다.
  12. 매화를 보니 봄을 빨리 맞이 하고 싶어지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13. 대나무가 우선 눈에 띕니다.
    쭉쭉 뻗은 대나무,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줍니다.

    게다가 만월매, 볼수록 신기하네요.
    꼭 만월매와 홍매화를 함게 볼 수 있는 시기를
    잘 맞춰서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활기차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4. 충렬사는 전국 여러곳에서 볼수가 있군요
    매화 조경을 아주 멋지게 해 놓은것 같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아주 멋들어 지겟네요
    곧 봄입니다^^
  15. 아마 조금 있으면 더 많은 푸르름과 꽃들을 볼 수 있겠죠. 기억에 남을 만월매 모습이네요^^
  16. 2월 말에 부산 한번 가봐야 겠네요...
  17. 만월매라는 이름처럼 모양이 참 멋진
    매화나무네요. ^^
    충렬사는 부산에 살때 가끔 갔었는데...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18. 매화나무가 참 이쁘네요~

    충렬사는 크지는 않지만 준엄한 기상과 위엄이 느껴지네요~
  19. 절이 굉장히 정돈되고 깔끔하네요.
    게다가 매화나무도 잘 가꿔져서 보기 좋습니다~ㅎㅎ
  20. 좌우로 균형 잡힌 건물들이 안정감있고 보기 좋네요.
    둥그런 매화라해서 호기심에 글을 눌렀는데 나무 모양이 둥근 것이었군요!
    깎아놓은 듯한 모습이 인상 깊어요~
  21. 만월매 덜 피어도 예쁘네요^^ 아직도 피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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