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둑방 양귀비, 바람따라 살랑살랑 이리 오라 손짓한다
2017. 5. 12.
방쌤의 여행이야기함안 둑방길 / 함안 둑방길 / 함안 둑방함안 뚝방 / 약양 뚝방 / 함안 양귀비함안 악양 둑방 양귀비 벚꽃도 모두 지고 장미들이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하는 시즌. 이맘때 화사하게 꽃을 피우는 녀석이 하나 있는데 그 아이가 바로 꽃양귀비이다. 남쪽마을에서는 양귀비가 유명한 곳이 세군데 있는데, 하나는 울산 태화강, 또 다른 하나는 하동 북천,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함안 악양의 둑방길이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라 부담없이 즐겨 찾아가는 곳,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그 모습이 궁금해서 이른 아침 함안 둑방길로 산책을 다녀왔다. 함안 둑방 꽃양귀비 걷는 길이 참 예쁜 꼿 하지만 그늘이 거의 없어서 무더운 날에는 땀 좀 흘리게 되는 곳이다. 곱게 피어난 꽃양귀비 수레국화와 함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