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야자수, 그리고 수국. 거제의 수국과 여름은 참 예쁘다
2021. 6. 30.
방쌤의 여행이야기 거제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 수국 여름의 초입, 거제에는 수국이 예쁘게 피어있는 거리가 참 많이 있다. 사실 남부면으로 내려가면 어느 거리를 달려도 길가에 피어있는 다양한 색의 예쁜 수국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그래서 그냥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면서도 예쁜 수국들을 구경할 수 있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거제는 차에서 내리는 것보다는 차 안에서 수국을 즐길 수 있는 길이 더 많은 것 같다. 사실 차를 세우기 어려운 곳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이번에 다녀온 거제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수국 길도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그래서 여름 거제로 여행을 가면 잠시라도 꼭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바람의 언덕, 신선대 등의 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