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맥주 / 수입맥주 / 기린이치방 / 가펠퀼시
스텔라 / 외팅어 / 칭따오 / 필스너우르켈
이마트 수입맥주
원래 오늘은 홈플로 장보러 갈 예정이었는데
정신없이 앉아서 쌓여있는 책들을 읽다보니 시간은 어느새 저녁
생각해보니 냉장고에 먹을만한 맥주들이 별로 없었다
멀리 원정을 가기보다는 그래도 똥개도 자기집에서는 50먹고 들어간다는 생각에
그냥 늘~~~ 가는 마산이마트로 방향을 선회~
늦은 시간이라 조금 서둘렀다~
무적의 아주머니들이 장보는 시간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했기에...
두둥~
오늘 즐거운 쇼핑의 결과물들이다
계산서를 보니 지난주 보다는 상당히 절약해서 장을 보는데 성공했다
스스로 굉장히 만족하는 장보기!
물론 맥주만 산건 절대 아니다
집에 필요한 식료품들과 조미료, 과일, 기타등등...
모든 것들을 항상 조화롭게 구매하고 있으니 오해는 절대 없으시길 바란다
이상하게 나는 모험을 즐기는 스탈이 아니라 항상 먹던거
아니면 맛을 이미 알고있는 아이들을 주로 데리고 오는 편이다
오늘 데리고 온 아이들 중에서도 먹어보지 않은 것들은
'투허 헤페바이젠(독일)', '가펠퀼쉬(독일)'
이 두가지 밖에 없다
'기린 이치방'
6개들이가 10.000원에 판매중~
나름 저렴한 가격이라 데리고 옴
(히테나 까스가 7천원대이니 저렴한 편!)
하하하하핫~
'필스너우르켈' 전용잔 증정 행사중이었다
요런 기회는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카트에 싣고서 계산대로 이동하며 응모권을 박~박~ 긁어주기!!!
그 결과 계산대를 지나며 바로 사은품인 증정잔을 득템할 수 있었다^^]
4병에 10.000원
설명 딱히 필요없는 '칭따오'
2.000원
오늘 처음 먹어보는 '투허 헤페바이젠'
드셔보신 분들의 평이 좋은 편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맥주들의 맛과 비슷하다는 평이 많아서 먹어보기로 결정~
2.000원
요 아이도 딱히 설명은 필요없다
그냥 편안&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밀러 제뉴인'(참 표기법 이상하다)
2.000원
내가 상당히 좋아라하는 '외팅어 헤페바이스'
1.650원
이 아이도 가격대비 자기역할 충실하게 해내는 녀석이다
'윌리안브로이바이젠'
1.390원(오늘 최저가)
처음 만나는 아이라서 맛이 더 궁금~
이 아이도 평이 꽤 괜찮은 편이었다
'가펠퀼쉬'
2.500원
이 아이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캔을 보면 상당히 부드럽고 연한 느낌인데
나름 색깔도 있고 맛도 강한 편이다
'스텔라(벨기에)'
2.260원
아직 냉장고에서 보내야 할 시간이 많이 남은 녀석들이다
그래서 냉장고를 급하게 뒤져보니 호가든 몇병과 필스너우르켈 몇 캔이 보였고
호가든보다는 이 아이가 오늘은 더 땡겨서 바로 호출!
오늘 저녁은 신나는 음악을 즐기며 '치맥'이닷!!!
낮에 책이나 읽고 바람이나 쐬러 나가있었던 귀산동 바다 언저리에서 만난 일몰
해가 지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지만
더이상 글자가 보이질 않으니 책을 더 읽고 있을 수도 없었다
조금만 더 해가 늦게 지기를 바랬건만...
오늘도 정말 수고 많았고!!!
내일도 오늘만큼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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