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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THAILAND』

치앙마이 님만해민 로드, 볼거리 가득한 매력적인 거리를 걸어보자

방쌤 여행이야기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로드, 님만해민 가볼 만한 곳

 

 

치앙마이 걷기 좋은 길, 젊은이들의 거리? 님만해민 로드를 걸어본다.

오늘은 목적지가 없다. 지도도 없다. 그냥 발길 닿는 대로 한 번 걸어보고 싶다. 시간만 정해두었다. 딱 1시간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걸어보자. 산책, 그냥 이름 그대로의 산책을 즐겨보기로 했다.

 

 

 

 

  태국 치앙마이 가볼 만한 곳,  님만해민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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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호텔에서 출발. 호텔도 나름 예쁜 공간이 많았는데 늘 일찍 나와서 밤늦게 들어왔기 때문에 아침 수영을 제외하고는 호텔에서 보낸 시간이나 기억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약간의 아쉬움.

 

 

 

 

밖도 나른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 저기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는 여유를 가지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쉽다.

 

 

 

 

자, 그럼 한 번 걸어볼까? 어느 방향으로 가지? 이렇게 목적지 없이 무작정 가고 싶은 방향으로 걸어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다.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 마냥 자유롭다고 해야 하나?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은 그런 자유로움이 느껴졌다.

 

 

 

 

OK.

나는 이 방향이 끌린다. 그냥 이 길을 따라 쭉 걸어보기로 결정. 출발하자.

 

 

 

 

목적지를 향해 가는 걸음이 아니라 잠시 걷다 멈춰 서고, 또 잠시 걷다 멈춰 서고를 끊임없이 반복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거지? 최근에는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다.

 

 

 

 

예쁜 건물들이 참 많은 님만해민 로드.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길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한글 간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가게들도 정말 많이 모여있는 님만해민 로드. 이른 아침이라 거리가 분주하지는 않지만 아침 식사를 먹기 위해 가게를 찾은 사람들의 모습은 꽤 많이 보인다.

 

 

 

 

가까운 거리에 공항이 있어 어렵지 않게 낮게 날아가는 비행기들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길이 정말 많았다. 내가 님만해민 로드를 걸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예쁜 가게, 유명한 맛집도 아닌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 길이었다.

 

 

 

 

스벅도 있고

 

 

 

 

나름 블로그에서 많이 보았던 보라마트.

 

 

 

 

시선을 사로잡던 건물.

 

 

 

 

썽태우, 툭툭으로 아직 붐비지 않는 이런 조용한 아침 거리가 참 좋다. 

 

 

 

 

 

 

 

귀여운 주차장 안내판.

 

 

 

 

색이 정말 화려하다. 

당신의 행복을 생각하라는 문구가 한 동안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의 행복이라.

 

 

 

 

제주도에서 이 비슷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는데, 치치퐁이었나?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차가 다니는 큰길을 따라서도 잠시 걸어본다.

 

 

 

 

 

 

 

 

 

 

그렇게 걷다 마음에 드는 골목이 보이면 그냥 그 골목으로 들어가 본다.

 

 

 

 

이름 모를 치앙마이 새 친구도 만나고.

 

 

 

 

동화책에나 나올 것 같은 예쁜 펜스도 지나고.

 

 

 

 

 

 

 

여긴 살짝 일본 느낌인데?

 

 

 

 

여기는 유럽 느낌?

 

 

 

 

치앙마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유롭다.

시간이 조금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은 느낌.

 

 

 

 

 

 

 

천천히 둘러보니 예쁜 구석이 정말 많은 님만해민 로드다.

 

 

 

 

 

 

 

이 길도 예쁘니까 잠시만 걸어보자.

 

 

 

 

그러다 끝이 막힌 길을 만나면

 

 

 

 

그냥 그 옆으로 나있는 길이나, 아니면 걸어갔던 길을 돌아 나온다. 

 

 

 

 

여기도 예쁘네.

 

 

 

 

아마 지금의 내 표정도 저 아이와 닮아있지 않을까?

 

 

 

 

 

 

 

고대 란나왕국의 수도였던 치앙마이, 그 규모는 크지 않지만 최근 지어진 현대식 건물들과 예전 그 살아오던 모습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있는 모습이다. 어차피 여기 님만해민 로드도 치앙마이 올드타운과 지척에 위치하고 있으니까.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들.

 

 

 

 

인근 농구코트에서 농구 경기가 열리고 있었다. 잠시 앉아서 구경하는 여유도 즐겨본다.

 

 

 

 

요기 앉아서.^^

 

 

 

 

아침 햇살이 참 좋다. 낮의 그것과는 참 많이 다르다. 뜨겁다, 따갑다 보다는 따스하다는 느낌?

 

 

 

 

 

 

 

오늘도 날씨는 좋겠구나.

 

 

 

 

그렇게 걷다 보니 올드타운 입구 바로 옆에 있는 핑강까지 와버렸다. 

 

 

 

 

물 색은 조금 그렇지만,,,^^;;

 

 

 

 

오늘 산책은 여기까지.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로드 가볼 만한 곳

 


1. 목적지 없이 걸어보는 것도 재밌다
2. 님만해민 로드, 이른 아침 산책을 추천한다
3. 아침을 여기에서 먹을 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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