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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THAILAND』

치앙마이 카오소이 맛집, 카오소이 매싸이, 그냥 맛있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치앙마이 맛집 카오소이 매싸이

 

 

치앙마이 여행, 치앙마이 가볼 만한 곳

이번에는 치앙마이 맛집이다.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음식 중에 카오소이라는 것이 있다. 뭐 복잡한 음식은 아니고 카레파우더 베이스에 치킨 스톡, 코코넛 밀크 등을 넣고 끓인 소스에 면을 넣어 간편하게 국수처럼 먹는 음식이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다. 치킨, 소고기, 그리고 돼지고기 등 자신이 원하는 토핑을 넣어서 먹는 것이 가능하니 베이스는 동일하나 나름 다양한 맛을 즐겨볼 수 있기도 하다.

 

 

 

  카오소이 매싸이, 치앙마이 카오소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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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치앙마이에서 머물렀던 숙소 바로 앞에 있던 가게. 저녁에 조금 일찍 들어올 일이 있으면 9:30분 문 닫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지 생각했었는데 항상 너무 늦게 숙소로 돌아오는 바람에 가보지는 못했다. 술 한 잔 마시기 좋은 분위기로 보였는데 아쉬운 마음.

 

 

 

 

이른 아침 출발! 나는 또 걷는다. 치앙마이에서는 1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는 거의 모두 걸어서 이동했다.

 

 

 

 

이런 거리 풍경 느낌 좋고.

 

 

 

 

치앙마이에는 카오소이가 유명한 가게가 3곳 있다. 당연히 모두 가봤다. 각 가게들마다 나름의 매력이 있다. 그래서 나 혼자 순위를 매기는 짓 따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나는 모두 맛있었다. 물론 내 입에 가장 맛있는 가게도 있었다. 재방문을 한다, 그런데 딱 한 곳만 갈 수 있다, 그런 경우 내가 가고 싶은 가게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곧바로 답이 정해져 있다. 일단 오늘 처음 방문하는 카오소이 매싸이는 아니다.^^;;

 

 

 

 

치앙마이 여행을 하면서 음료는 거의 대부분 이렇게 거리 노점에서 사 먹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바가지도 없고 맛도 좋았다.

 

 

 

 

터덜터덜 걷다 보니 이름은 모르지만 색이 화사한 꽃도 만나고.

 

 

 

 

목에 예쁜 파란색 방울을 달고 있는 냥이도 만난다.

 

 

 

 

  카오소이 매싸이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4시

가격 : 50밧 - 55밧(한화 1.900원 +@)

 

 

 

 

와,, 역시

8시 오픈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서 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여행온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현지인들이 대부분이었다.

 

 

 

 

오호

분위기 좋은데

2021년 미슐렝에 선정이 된 모양이다.

 

 

 

 

메뉴판은 영어로도 설명이 되어있어서 메뉴를 고르는데 전혀 문제는 없었다. 나는 돼지고기 러버이니 당연히 3번을 선택한다. 20분 정도 걸었더니 살짝 덥기도 해서 음료도 한 잔 추가!

 

 

 

 

가게 분위기는 이런

편안한

동네 마실 나온 것 같은 느낌

 

 

 

 

소스

당연히 중요하다

아주 조금씩 넣으면서 자신의 입에 맞는 간을 찾아가면 된다.

 

 

 

 

일단 간결하게 찬이 나오는데

저 녀석들이 정말 요물이다.

 

 

 

 

레몬아이스티

이름은 레몬 아이스티인데 맛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맛이 아니라

타이 밀크티 + 레몬 아이스티

딱 그 맛이었다. 맛은 좋다.

 

 

 

 

근데 얼음이 진짜 많다.

쭈~~~~~~욱 빨아들이면 얼음만 남게 되는 불상사가.

 

 

 

 

아이스티 + 카오소이 매싸이

오늘 아침 메뉴가 완성되었다. 

 

 

 

 

비주얼 좋은데!

 

 

 

 

일단 쓱싹쓱싹 비벼서 아무것도 넣지 않은 원래 그대로의 맛을 즐겨본다. 간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 내가 먹었던 치앙마이 3대 카오소이 맛집들 중에서는 딱 중간의 맛인 것 같다. 아침으로 먹기 좋았다.

 

 

 

 

이제 얘들도 살짝 곁들여 볼까?

 

 

 

 

이게 이름이 뭐지? 얘도 간이 상당히 센 가게가 있고 적당한 가게가 있다. 카오소이 매싸이는 중간에서 +1 정도? 그렇게 간이 강하지는 않아서 처음에는 조금 곁들였다가 나중에는 다 들이부었다.

 

 

 

 

땅콩가루 살짝 올려보니 고소한 맛이 좋아서 들이부었,,,,

 

 

 

 

클리어

2.500원으로 즐긴 행복한 아침 식사

 

그래서 나는 여행을 갈 때 숙소 조식 예약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밖으로 나가서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메뉴, 또는 맛집으로 알려진 가게들에 가서 음식 맛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너무 피곤할 때는 조식이 짱이지만.

 

 

 

 

먹었으니 또 걸어야지. 이제 어디로 한 번 가볼까? 뭐? 발길 닿는 대로.^^

 

  카오소이 매싸이, 치앙마이 카오소이 맛집

 


1. 나는 맛있었다
2. 1.900원의 가격으로 이 정도의 맛이면
3. 동네 살면 난 정말 자주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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