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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광양 매화마을의 아침, 봄날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나다.


방쌤 여행이야기


광양 매화마을 / 광양매화축제 / 광양 매화

광양 청매실농원 / 광양매화마을

전남 광양 매화마을 2018




분홍, 하얀 매화들이 가득 피어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봄의 광양 매화마을. 봄이 되면 가장 기다려지는 축제들 중 하나이지만 기쁨과 함께 항상 고민도 함께 찾아온다. 올해는 그냥 건너뛸까?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지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항상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어 쉽게 일정이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결과는 똑같았다.


매화가 가장 예쁘게 피었던 지난 주말, 누웠지만 어차피 잠도 오질 않아 새벽 일찍 짐을 챙겨 광양 매화마을로 출발했다. 광양 매화마을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4시가 조금 못되었던 때. 슬슬 매화마을의 일출을 맞을 준비를 해본다.





  2018 광양 매화마을 아침 풍경





해가 뜨기 전, 어둡기만하던 매화마을에 조금씩 빛이 비치기 시작한다.





이제 곧 해가 올라올 시간. 기다리는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저 멀리 산 능선에 고정이 되어있다.





드디어 올라온 해. 운이 좋아 동그랗게 떠오른 매화마을의 해를 만날 수 있었다.





올해도 역시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광양 매화마을











내년에는 저 산 능선 위에서 일출을 만나볼 생각이다.








색감이 참 좋았던 날

귀 주위로는 쉴새 없이 눌려대는 카메라 셔터소리들만 가득하다.











이제는 삼각대를 접고 걸으면서 매화마을의 풍경을 만나보기로 한다. 내려다 본 매화마을과 주 축제장, 그리고 섬진강.








해와 함께 담아본 매화들











연못 반영 포인트에도 잠시 들르고











곳 역시 인기 많은 포인트들 중 하나





조금 전까지 내가 있던 자리.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올라가기는 힘들다. 그래서 자리 잡기가 더 힘든 곳이다.





내가 좋아하는 길. 그래서 항상 잠시 들러 한 번 걸어주는 곳~^^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본 그 너머의 매화마을. 이곳에서 바라보는 매화마을의 모습도 정말 매력적이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담아본 매화마을의 아침 풍경





아직 8시도 되지 않은 시간인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은 모습이다.








봄날, 이런 길도 한 번은 걸어줘야지~^^





매화마을 입구 팔각정에서 바라본 매화마을








청매실농원 담장 위에도 매화들이 가득 꽃을 피웠다.











  2018 광양 매화마을에서 만난 아침 풍경



갈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역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에도 일출을 만나기는 했었지만 플레어 조절을 못해 사진들이 거의 다 엉망이었기 때문에 올해는 나름 혼자 많은 고민과 공부를 한 후 찾아간 광양 매화마을이었다. 물론 아쉬운 부분들도 조금 있지만 내가 담고 싶었던 광양 매화마을의 그 모습을 직접 담아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날이다. 


오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 하나가 또 생겼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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