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만난 여름 풍경, 능소화와 수국이 피어있는 길거리에서 만난 여름 풍경, 능소화와 수국이 피어있는 길

Posted at 2019. 6. 19. 15:04 | Posted in 『BangSsaeM』


방쌤의 여행이야기


거리에서 만나는 여름 풍경

능소화 그리고 수국






지난 겨울은 이상하게도 유독 짧게 느껴졌다. 심하게 추운 날이 없어서 그랬을까? 아니면 내가 비교적 따뜻한 남쪽 지방에 살고있어서 그랬을까? 그냥 내가 느끼는 지난 겨울은 그랬던 것 같다. 사실 올해는 언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었는지 그 기억도 선명하지 않다. 매화가 하나 둘 피기 시작했던 때가 내게는 2019년의 봄이 시작되던 시기였던 것 같다. 사진을 찾아보니 옷차림도 조금씩 얇아지고, 곳곳에 피어있는 봄꽃들의 사진들도 조금씩 눈에 띄던 시기였다.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


봄이 시작되던 때가 바로 며칠 전 같은데, 어느새 에어컨 없이는 낮에 생활이 힘어지기 시작하는 여름이 성큼 찾아왔다. 예전 내게 여름을 상징하는 꽃은 단연 해바라기였다. 하지만 여행을 다니기 시작하고, 또 그 여행 중에 사진을 찍는 일이 나의 취미가 되면서 주위의 사물들을 바라보는, 또 생각하는 관점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지금 내게 여름이 다가옴을 상징하는 꽃들은? 능소화와 수국이다.





  능소화 & 수국



거리에서 만나는 계절의 변화. 작은 카메라라도 하나 들고 다니면서 일상 스냅들을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물론 지금도 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항상 나의 게으르니즘. 지금 늘 가지고 다니는 짐들도 가방에는 가득한데, 그 속에 카메라 하나 더 넣는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작은 사이즈의 카메라를 하나 더 구입해야 할까? 





하지만!!!


내게는 폰이 있다.^^


출퇴근 길에 항상 마주하는 수국들과 능소화. 비록 폰이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서 그 모습들을 예쁘게 담아보았다.





사진들을 찾아보니 지금 대구에는 능소화들이 만개한 유명 골목들이 꽤 많이 눈에 띈다. 이번 주말에는 대구로 능소화 여행을 한 번 떠나볼까? 거제에 수국들도 지난주보다 훨씬 더 많이 피었을텐데, 그럼 거제로 달려야 하나? 아니면 오전에는 대구로 갔다가 오후에는 거제로 옮겨갈까? 갑자기 조용하던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여름이 다가오는 거리, 그 거리에서 만나는 눈이 잠시 행복해지는 풍경.





요즘에는 폰 카메라들도 성능이 너무 좋아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차고 넘치는 예쁜 사진들을 담을 수 있다. 





뭐가 그렇게 급해? 

우리 잠시만 앉아 쉬어가자.


평일에는 나도 늘 바빠 정신이 없을 때가 대부분이지만

잠시의 여유를 가질 수 없을 정도는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이다.

내 마음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 한 조각이 있는지, 없는지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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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길에 피어있는 예쁜 곳이
    분위기를 업시켜주고 있네요 ^^
  3. 거제에서 보던 수국과는 너무도 다른 색깔의 수국입니다.정말 화려하군요! 잘 감상했습니다^-^
  4. 주황빛 능소화가 시선을 빼앗네요.
    와.. 저는 당연히 카메라로 찍으신 줄 알았어요.^^;;
    무슨 폰을 쓰시나요..?
    사실 폰도 폰이지만 금손의 감각이 있으신 것 같네요!!!
  5. 벌써 능소화 계절이네요~
    서울에도 능소화가 보이더라구요
    대구 능소화 하면 본리 세거지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요즘은 폰도 성능이 좋아져 저도 평상시 폰으로 많이 담게 되는데
    폰으로 담은 사진 답지 않게 예쁘고 분위기 있어요~^^
  6. 정말 능소화가 이쁘게 피여 있네요.
    수국도 아주 큼지막하게 너무 이쁘네요.
  7. 능소화가 아주 멋지게 피었네요. :)
  8. 와, 능소화와 수국 사진들 폰으로 찍으신 것 같지 않게 멋지게 담아주셧네요^^ 역시 솜씨가 있으십니다
  9. 곱게 담아오셨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10. 항상 여기서 계절의 꽃 소식을 먼저 접합니다.
    능소화 필때가 되었군요
    인흥마을에 능소화가 예쁘겠네요^^
  11. 정말 예쁘네요 능소화 있는 거리에서 산책하면 정말 좋겠어요
  12. 예전에는 능소화를 봐도
    예쁜 줄 모르겠던데
    요즘은 볼 때마다
    감탄이 나올 만큼
    곱고 예쁘더라구요..^^
  13. 여름에는 역시
    애잔한 전설과 함께 능소화를 만날 수 있어 좋지요
    아름다워요.. ^^
  14. 역시 남쪽이라서 꽃이 일찍 피는군요.
    제가 있는 곳은 아직 능소화가 꽃망울도 보이지 않고 있답니다. ㅎㅎ
    덕분에 일찍 능소화를 보게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5. 사진은 기술보다는 감성인가봅니다.
    좋은 카메라가 아니어도 좋은 사진을 잘 찍으시니 너무 멋져보입니다. ^^
  16. 아 이 꽃이 능소화였군요!
    길가다 정말 예뻐 사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17. 거리의 수국과 능소화가 예쁘게 피었네요
    사진도 멋지게 잘찍으셨네요
  18. 능소화랑 수국이 이쁘네요~ 주황색이 이쁜거같아요! 저희 지역쪽에는 잘 안보이는거같더라고요. ㅠ
  19. 스마트폰도 좋지만, 카메라가 훨씬 더 좋죠.
    요즘 하이엔드 카메라라고 작지만 성능도 좋고 가장 좋은건 엄청 실용적이에요.ㅎㅎ
    가방에 쏙 들어가고, 그때그때 바로 찍을 수 있으니까요.
  20. 하... 정말 이젠 여름이죠...
    아침 저녁 일교차가 있긴 하지만 꽃들은 계절을 정확히 알려주니까요
  21. 이렇게 예쁠수가~~좋아요.구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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