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여행] 양귀비꽃으로 가득한 그림같은 길, 악양둑방[함안여행] 양귀비꽃으로 가득한 그림같은 길, 악양둑방

Posted at 2015. 5. 20. 12:0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여행 / 함안둑방 / 악양둑방

함안둑방 양귀비 / 악양루

악양둑방 양귀비


 

함안둑방은 가을 코스모스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지만 5월에는 둑방길 위를 온통 붉은색으로 뒤덮는 양귀비꽃으로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조금 늦게 찾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던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늦지 않게 양귀비꽃이 악양둑방에는 언제 피나... 귀를 쫑긋 세우고 반가운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전부터 악양둑방에 양귀비꽃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오전에는 일이 있어서 출근을 하고 조금 늦은 오후에 서둘러 악양둑방으로 양귀비꽃을 만나러 출발한다

 

 

 

 

 

 

 

낮에는 날씨가 정말 맑았는데 오후가 되니 하늘이 조금씩 흐려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전혀 상관은 없다. 날씨가 흐려도 비가 내려도 이 화사한 색을 자랑하는 양귀비꽃들의 모습을 숨길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조금 늦은 시간에 왔더니 둑방 바로 아래쪽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자리도 쉽게 찾을수 있었다

 

 

 

 

와...

장관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양귀비꽃의 행렬

 

 

 

 

푸른빛의 수레국화들이 양귀비꽃과 함께 만들어내는 그림같은 모습은 지금 다시 봐도 너무 아름답다

 

 

 

 

악양둑방 바로 옆에는 경비행기 탑승장이 있다. 타는 것을 직접 본적은 없지만 야외활동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즐거운 체험이 될 것 같은 곳이다. 나는 사실 은근 겁이 많아서... 직접 타보지는 못할 것 같다

 

 

 

 

 

 

 

양귀비꽃보다 더 화사한 색을 뽐내고 있던 분홍빛 수레국화

 

 

 

 

악양둑방 위로는 이렇게 길게 길이 나있다. 오르내림도 없고 편안하게 걸을수 있는 평지라서 어린 아이들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볍게 산책삼아서 나오시는 분들도 많은 곳이다. 데이트코스로도 정말 좋은 곳이라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안개초의 하얀색과 양귀비꽃의 붉은색이 너무 잘 어울린다

 

 

 

 

나도 천천히 한 번 걸어보는 둑방길

 

 

 

 

색이 참 화사하다

안개초 & 수레국화 & 양귀비의 콜라보

 

 

 

 

 

 

 

날씨가 조금 흐려서 아쉬웠지만

붐비지 않는 양귀비 가득한 둑방길을 이렇게 걸을수 있다는 것이 나는 더 좋았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

 

 

 

 

악양둑방 간이도서관

 

시간만 있다면 발라당 드러누워서 뒹굴뒹굴 거리면서 책이나 보며 놀다가 갔으면 좋겠다. 다음에 함께 여행을 다닐 짝꿍이 생긴다면 이 곳은 필수코스로 꼭 다시 찾을 것이다

 

 

 

 

지상낙원이구나

 

 

 

 

저 멀리에는 동쪽으로 흘러가는 남강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길 아래에는 먼지가 나지 말라고 그런건지 검은색 천이 쭈~욱 깔려있다. 사진에는 조금... 이쁘지 않게 나오기는 하지만 편의를 위한 부분이니 방문객의 입장에서는 마냥 감사할 따름이다^^

 

 

 

 

사실 양귀비꽃 보다 더 눈이 많이 갔었던 안개초

이상하게 나는 자그마한 꽃들이 그렇게 이쁘게 보인다

 

 

 

 

나도 곧 필거에요~~

 

 

 

 

 

 

 

 

 

 

양귀비꽃도 은근 이쁘게 피어있는 아이들을 찾기가 힘들다. 또 바람에 너무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사진으로 반듯하게 담는것도 사실 내게는 조금 버거웠다. 얼마 전에 Yoll님의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그건 사진이 아니고 완전 그림이었다 그림... 역시 대단한 분이라는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다

 

 

 

 

나도 한 번 이쁘게...

찰칵...

^^ㅎㅎㅎ

 

 

 

 

붉은색으로 위장을 하고 속에는 흰색을 감추고 있던 아이

 

 

 

 

둘이 연애하니?

고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의 라스트씬이 생각나는 모습이었다

 

 

 

 

 

 

함안둑방. 악양둑방

길이 참 이쁜 곳이다. 길도 이쁘고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해서 걷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곳이기도 하다. 이번주 까지는 양귀비꽃들이 계속 화사함을 뽐내고 있을것 같으니 그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함안의 악양둑방을 꼭 한 번 찾아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다. 양귀비꽃의 화사한 모습에 아마 흠뻑 빠지게 되실 것이다

 

역시 5월인가 봐요

꽃들이 너무 이쁘게 피었네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와아~ 이쁘다~ 하다가... 양귀비! 괜찮은건가요! 혹시 철컹철컹?! ㅋㅋ
  3. 얼마전, 길가다가 이쁘게 조성한 화단을 만났는데, 거기에 양귀비가 있는거여요. 그밖에 여러꽃들도 있구해서 혼자서 열심히 사진찍었슈~
    차가 슝슝 지나는 곳이였지만, 너무 이쁘더라구요.
    수레국화..요거이..엄청 맘에 드는데요. ㅎ
    똑같은 빨강이여도 양귀비와 장미는..서로 풍기는 맛이 또 다르네요. 잘 구경하고 가용~~
  4. 저 양귀비가 진짜 그 양귀비인가요? 꽃은 정말 매력적인데요. 우리나라에 저렇게 길에 양귀비가 피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5. 오~ 이렇게 많은 양귀비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네요 ㅎㅎ
  6. 날씨가 좋아져서 근가 볼거리가 많네여 잘보고 갑니다.
  7. 빨간색의 양귀비꽃들이 늦은 봄을 환상적으로 만드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
  8. 요즘 꽃양귀비를 많이 심는 편입니다.
    정열을 느끼게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9. 양귀비가 집단으로 예쁘게도 많이 피어 있네요

    욕지도 산행길에 외로이 홀로 피어 있던 노란색 양귀비
    한송이가 생각납니다 ㅎ
  10. 악양둑방에 양귀비가 정말 많은데요~
    너무 예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1. 양귀비 꽃 이쁘네요^^ 악양둑방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12. 예쁜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
  13. 한번 가고 싶어집니다^^
  14. 실제로 양귀비 꽃은 전 처음봐요 ㅎㅎ 좋은 사진 올려줘서 여기서도 편하게 보내요 ㅎㅎ 아 경비행기도 정말 타고 싶어요 ^^
  15. 양귀비가 이렇게 이쁜 꽃이었구나를 알았습니다
  16. 정말 멋진 풍경 잘봤습니다.

    직접 접하고 싶은 풍경이었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7. 양귀비꽃이 이렇게 생겼구나.
    처음 본 꽃이라 그런지 신기하네요.

    패션쇼 라스트에서 빵터졌습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비슷하네요.ㅎㅎㅎ
  18. 정말 예쁜 길이네요. ^^
    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는 마치 세트상품 같습니다. ㅎㅎ
  19. 정말 그림같은 길이네요^^
    꽃들고 너무 예뻐요~
  20. 옴마나. 전 여기 처음 들어보는데, 진짜 너무 멋지네요.
    저 개양귀비 진짜 좋아하는데...
    저 어릴때는 양귀비는 금지된 꽃이었기 때문에, 양귀비를 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사실 저는 양귀비 꽃을 스위스서 처음 봤거든요.
    거긴 일부러 심은건 아니고, 들판에 그냥 막 자라는데, 누가 흩뿌려 놓은 듯 점점히 핀 붉은 색이 어찌나 황홀하던지...
    빨간 개양귀비도 이쁘지만, 노란색, 주황색, 흰색 등의 커다란 양귀비도 정말 홀딱 반하게 이쁘더군요.
    어쨌든 결론은 저도 여기 가고 싶어요 >_<
    • 2015.05.25 14:54 신고 [Edit/Del]
      일부러 심어놓은 것들 보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피어있는 아이들이 훨씬 더 이쁠것 같아요
      형형색색의 양귀비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세상 시름이 다 잊혀질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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