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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아라홍련, 아라백련 이젠 연꽃 시즌? 함안연꽃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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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함안여행 / 연꽃축제

함안연꽃축제 / 연꽃테마파크

함안 연꽃테마파크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연꽃

일요일 아침 뉴스를 보다가 함안 연꽃테마파크에 '아라홍련'이 꽃을 피웠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함안박물관 옆 시배지에서 연꽃이 피었다는 소식이었지만, 그 곳에 연꽃이 폈다면 연꽃테마파크에서도 그 모습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요일 오전 서둘러 옷을 챙겨입고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함안연꽃테마파크를 찾아갔다.





라백연


2009년 5월, 경남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와 함안박물관에서 군내 '성산산성' 주변 습지 지하 4~5m에서 연씨 10개를 수습하여 탄소 연대를 측정한 결과 600~700년 전 고려시대의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 3개가 씨를 뿌린지 1주일 만에 건강하게 꽃을 피워냈다. 함안군은 삼국시대 이전의 옛 나라인 아라가야에서 이름을 빌려 '아라 백연'이라 이름을 붙이고, 그것이 700년이란 긴 세월을 건너뛴 2010년 7월 꽃을 피웠다고 한다.





굉장히 무더운 여름날씨

든든한 준비는 필수다!


부랴부랴 짐 + 일용할 양식을 가득가득 챙겨서 함안으로 출발~^^





안연꽃테마파크는 함안공설운동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공설운동장에서 다리만 하나 건너가면 연꽃테마파크이기 때문에 나는 항상 운동장에 주차를 하는 편이다. 주로 한여름에 찾게되는 곳인데 다른 곳에는 그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잠시만 차를 세워둬도 차 안이 금새 찜질방이 되기가 일수! 그래서 이렇게 제일 가까운 그늘에다 주차를 하고 공원을 둘러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함안연꽃테마파크


사진에서도 볼 수 있지만 아직 연꽃은 거의 피지가 않았다. 군데군데 성질 급한 아이들이  하나 둘 꽃을 피우기는 했지만 제대로 연꽃들이 가득한 모습을 만나보고 싶다면 7월 중순 정도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이쁘게 잘 꾸며놓은 공원이다. 저기 가운데 보이는 동그란 연못을 지나 약간 넓은 공터가 보이는데 저 곳이 주차장이다. 또한 화장실도 있는 곳이니 미리 위치 파악을 해두시는 것이 좋다. 내가 지금 서있는 이 데크 바로 뒤에도 종합운동장 화장실이 하나 있으니 가까운 곳을 사용하시면 된다. 규모나 쳥결성 면에서는 운동장 화장실을 강력하게 추천!





반대쪽으로 내다본 모습


가운데 정자가 하나 있고 그 주위로도 둥글게 연꽃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그 왼쪽으로 넓게 보이는 곳에는 주로 백련들이 자라고 있는데 다른 구역에 비해서는 조금 빠르게 꽃을 피우는 곳이다.





데크도 상당히 넓다.


함안연꽃테마파크의 가장 큰 단점은 그늘이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 데크 아래쪽에 공간이 조금 있는 편인데 급하면 이곳에서라도 잠시 뜨거운 여름의 햇볕을 피해갈 수 있다. 은근 요긴하게 사용되는 장소.^^;;





이제 아래로 내려와서~

본격적으로 한 번 둘러볼까~^^





색이 고운 장미 한 송이





드넓게 형성되어있는 연꽃단지





햇살이 굉장히 뜨거운 날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날씨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는 푸른 하늘과 멋진 구름이 좋아서 자꾸만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된다.


앗,,, 내눈,,,ㅡ.ㅡ;





예전에는 여기 조롱박도 주렁주렁 달려있었는데,, 올해는 그냥 넘어가는건가?








아직 피지도 않은 연꽃 위에 잠자리 한 마리





원형 연못 주위로는 수련들이 가득 자라고 있다. 올해 기후가 좋지 않았나? 이쁘게 피어있는 수련들을 만나는 일이 쉽지가 않다. 다들 색이 너무 탁한,,,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그늘

완소 아이템 되시겠다.





연못에 하늘의 구름을 잠시 담아보고 싶었지만 세상 일이 모두 내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조금 멀리에서 담아본 수련





라홍련


아라홍련의 특징은 그 색에 있다고 한다. 꽃잎의 아래는 하얗게 중간 부분에서는 조금씩 선홍빛을 띠기 시작하다 그 끝부분에서 색이 더 짙어진다는 것이다. 잘 몰랐는데 가까이에서 그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그 설명이 완전 이해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 채 몇 송이도 피지 않은 상황이라 이쁘게 피어있는 홍련들을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웠다. 아무래도 7월 중순에 제대로 맘먹고 다시 한 번 달려야겠다.





빛을 머금어 유난히 반짝이던 어제 내린 빗방울들





중간중간 의자가 있기는 하지만 절대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잠시 엉덩이를 올려봤다가 엉덩이가 다 타서 없어지는줄 알았다는,,, 이놈의 무모한 실험정신,,,ㅡ.ㅡ;





라백련





라홍련














아직은 채 5%도 개화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부분의 남부지방 연꽃축제들이 7월초에 시작을 하는데,, 올해도 그때쯤 공원을 가득 메우고 피어난 화사한 연꽃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가까이 장지에 위치한 강주마을에서는 7월 1일부터 해바라기 축제가 시작된다는데 실제로 가보니 해바라기는 채 1%도 피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도 몇 송이는 보여 올해 처음으로 해바라기와 잠시 인사를 나누기는 했지만 불과 10여일이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꽃을 피울지 조금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 날씨가 딱 맞아떨어져서 얼른 무럭무럭 자라났으면~^^ㅎ


이젠 해바라기 & 연꽃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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