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서운암, 들꽃향기 가득한 산사의 봄
2016. 4. 25.
방쌤의 여행이야기양산여행 / 통도사 서운암 / 서운암서운암 금낭화 / 서운암 들꽃축제통도사 서운암 들꽃축제 양산 통도사에서 들려오는 반가운 봄꽃 소식봄이 시작되던 시기에 통도사의 홍매화를 만나러 양산으로 여행을 떠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은 이렇게나 깊어져 있었다. 어느새 2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매화들은 이미 모두 그 모습을 감추고 금낭화, 대청, 진달래 등 수도 없이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하는 계절이 다가왔다. 통도사는 그 사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가 되어주는 곳이지만 봄에는 평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다. 통도사의 부속 암자인 서운암에서는 매년 봄만 되면 화려한 들꽃축제가 열리는데 100여종, 수만 송이 들꽃들이 암자 주변을 온통 뒤덮은 모습이 장관을 연출한다.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