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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강원도 양양 가볼 만한 곳 낙산사, 푸른 동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방쌤 여행이야기


양양 낙산사, 강원도 양양 가볼 만한 곳

 

 

오랜만에 떠난 강원도 여행, 이번에는 낙산사다.

대한민국 3대 관음기도도량으로 알려진 곳, 그리고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 또한 동해 바다 위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강원도 속초에서 양양으로 내려오면서 낙산사 옆을 지나게 되었다. 지나는 길에 있는 낙산사. 집에서 찾아가려면 적어도 400km는 달려야 갈 수 있는 낙산사인데 지나는 길에 있다고 한다. 절대 그냥 지나갈 수 없지! 당연히 잠시 들렀다.

 

 

 

 

  양양 가볼 만한 곳, 강원도 추천 여행지 낙산사

 

 

다녀온 날 : 20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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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주차장에서 담장 위를 넘어 바라본 동해 바다. 이게 주차장 뷰다. 바다 색깔 뭐냐? 하늘 색깔은?

 

 

 

 

안타까운 사실. 반려견은 낙산사에 함께 들어갈 수 없다. 그래서 옆지기와 방방이는 차에서 잠시 기다리기로,,, 그래서 이번 낙산사 여행은 나 혼자 나서게 되었다.

 

 

 

 

그걸 아는건지 조금 시무룩한 표정의 방방이.

 

 

 

 

일단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의상대에 잠시 들렀는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래서 간단하게 사진 한 장만 찍고 빠르게 빠지기로. 저기 보이는 소나무와 정자 사진 찍었으면 된 거지 뭐.^^

 

 

 

 

조금 있다가 저기 보이는 해수관음상을 만나러 올라갈 생각이다.

 

 

 

 

나도 잠시 소나무 옆에 있는 의상대에 잠시 올라섰다.

 

 

 

 

그리고 저 아래 보이는 홍련암. 나는 직접 가서 보는 홍련암보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홍련암의 모습이 더 예쁜 것 같다. 

 

 

 

 

 

 

그래서 몇 장 사진으로 담아본다. 

 

 

 

 

저기 아래는 쓰레기들,,,인가,,, 조금 관리가 있어야 할 것 같은,,, 입장료도 비싼 곳인데. 물론 바다에서 밀려오는 쓰레기는 어쩔 수 없겠지만.

 

 

 

 

아마도 겨울에는 저기 홍련암에서 바라보면 여기 의상대 소나무들과 함께 일출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정확하게 각도를 계산해보지는 않았지만 비슷하게 나올 것 같다.

 

 

 

 

역시,, 바다의 매력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곳이다.

 

 

 

 

이제 해수관음상을 만나러 올라가볼까?

 

 

 

 

주말이라, 또 2022년의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도 참 예쁘다. 그래도 날씨가 추운지 연못의 물이 다 얼어버렸다. 

 

 

 

 

내가 들어온 입구는 후문이다. 정문 매표소로 들어오면 홍예문, 사천왕문 등을 지나서 원통보전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나게 된다. 후문은 의상대 바로 옆에 있다. 그래서 간단하게 의상대, 홍련암, 또 해수관음상을 만나고 싶다면 후문에 주차를 하는 것이 편리하다. 뭐, 어디로 가든 길은 이어진다.

 

 

 

 

 

 

아까의 그 연못, 관음지를 지나, 그 바로 앞 계단 위에 있는 보타락을 지나면 여기 지장전을 만나게 된다. 

 

 

 

 

저기 보이는 지장전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해수관음상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에서 원통보전으로 이어지는 길이 따로 있다. 길 이름이 참 예쁘다. '꿈이 이루어지는 길.'

 

 

 

 

 

 

 

나는 지금 여기 있다! 나 혼자 왔다면 당연히 해수관음상을 보고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걸어서 원통보전으로, 그리고 아래로 끝까지 내려와서 크게 한 바퀴 모두 돌아서 아까의 의상대 주차장으로 갔겠지만 지금은 차에서 방방이와 옆지기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 그래서 잽싸게 뛰어서 해수관음상까지만 보고 내려오기로 했다.

 

 

 

 

후다닥 달려 금세 도착한 낙산사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

 

 

 

 

저기 해수관음상의 왼손에 들린 작은 병은 마치 술병처럼 생겼지만 저건 약병이다. 그래서 힘들고 아픈 사람들이 와서 저 약의 힘을 얻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도 한다.

 

나도 조금만 주세요.^^

 

 

 

 

해수관음상이 있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 바다도 정말 아름답다. 저 멀리 백사장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아마도 낙산해수욕장이겠지?

 

 

 

 

저 멀리 바다를 내다보며 그 바다를 지켜주고 있는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 뒤로 돌아가서 속초해수욕장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여기도 정말 풍경이 멋지다.

 

 

 

 

시정이 나쁘지 않아서 꽤 먼 거리에 있는 건물들도 시야에 잘 들어온다.

 

 

 

 

강원도 하면 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산능선. 정말 웅장하고 아름답다.

 

 

 

 

나는 이렇게 뒤에서 보는 불상의 모습도 참 좋아한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기분을 느껴보는 것이라고나 할까?

 

 

 

 

 

 

 

해수관음상 앞쪽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여기 옆이랑 뒤쪽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관음전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자리한 해태상.

 

 

 

 

 

 

여기 내려가는 길도 참 예쁘다. 그 앞의 바다는 말할 것도 없고.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따라 걸어가면 저기 언덕 위쪽에 지붕만 살짝 보이고 있는 원통보전이 있는 곳으로 옮겨갈 수 있다.

 

 

 

 

  강원도 가볼 만한 곳, 양양 가볼 만한 곳 낙산사

 

 

1. 멋진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

2. 다음에는 일출도 꼭 만나보고 싶은 곳.

3. 반려견은 함께 들어갈 수 없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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