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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거제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 눈에, 여차홍포전망대


방쌤 여행이야기


거제여행 / 대소병대도 / 거제전망대

여차전망대 / 홍포전망대 / 거제바다

거제 여차홍포전망대


푸른 쪽빛 남해 바다와 보석처럼 총총히 박힌 작은 섬들을 바로 옆에 두고 있는 곳 거제. 유명한 관광지들로 가득한 거제이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들은 따로 몇 군데 정해져있다.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들은 바로 전망대! 위에 올라서면 환상적인 경치가 펼쳐지는 전망대들이 거제에는 꽤 많은 편이다. 


해금강을 내려다 보는 우제봉전망대, 신선대 바위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신선대전망대,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대소병대도를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저 멀리 매물도, 소매물도 까지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오는 여차홍포전망대 등이 바로 그것들이다. 





눈 앞에 그림처럼 펼쳐지는 풍경





대소병대도 전망대로 가기 전 여차몽돌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첫번째 전망대. 비포장 길을 달려 도착하게 되는 대소병대도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2개의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는데 그 중 첫번째 전망대에서는 이렇게 여차몽돌해수욕장을 내려다 볼 수 있지만, 사실 두번째 전망대에서는 나무들에 시야가 대부분 가려져서 딱히 이쁜 뷰를 찾기가 어렵다.





하늘이 참 이쁜 날이었는데 갑자기 심술을 부리는지 점점 그 색이 옅어지기 시작한다.





눈에 닿는 싱그러움이 그 아쉬움을 싹 씻어주고


꼭 바다가 아니더라도


가슴 뛰는 기분 좋은 풍경들을 눈 닿는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반복되는 비포장도로와 임도를 10여분 달려 도착한 대소병대도 전망대.  이 곳은 이름이 정말 다양한 것 같다. 포털에 검색을 하면 여차홍포전망대라고 나오기도 하고 막상 도착을 해보면 안내판에는 대소병대도전망대라고 적혀있다. 또 네비로 검색을 해보면 전혀 다른 이름으로 안내를 해주기도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제일 편안한 여차홍포전망대라는 이름이 맘에 들기도 하고,,,^^





바로 앞에 쥐섬

그 오른쪽 위로 소병대도

왼쪽 저 멀리 보이는 대병대도

그리고 오른쪽 끝에 보이는 누렁섬과 등대섬

그 너머로 아스라히 보이는 곳은 가왕도이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진 않지만 소병대도 뒤로 보일듯 말듯 살짝 모습을 드러낸 곳이 매물도와 소매물도이다. 





한 눈에 담아보는 아름다운 거제 바다의 모습





지난 여름 담아온 거제의 풍경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이런 하늘을 보여준다.


운이 좋다면 저런 신기한 모양의 구름도 만나 볼 수 있다.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


날씨가 맑지 않아서 저 멀리까지 시야가 닿진 않았지만 그래도 항상 즐거운 것이 바로 여행이지 싶다. 다음에 다시 찾게 되는 또 다른 이유가 되어주기도 하는 것이니까. 가을에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고, 겨울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만나러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그 때는 지금과는 또 다른 그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겠지?


아름다운 풍경

즐겁게 가득 담아왔길 바래~^^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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