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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거창여행 월성계곡] 시원한 계곡에서 가족들과 함께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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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 / 거창여행 / 거창계곡 / 거창캠핑

거창 월성계곡


 

 

막내누나에게서 몇일 전 갑자기 연락이 왔다

거창 월성계곡에 해마다 가는 곳이 있는데 이번에도 날짜가 나왔다고.

나는 다음날부터 특강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조금 부담이 되기는 하였지만

오랫만에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싶었고

그간 서로서로 지내온 소식들도 궁금하고해서 그냥 오후에 잠시 들렀다 오기로 결정했다.

 

창원에서 2시간 정도의 거리이니 그리 부담스럽지도 않다

또 계곡이 워낙 좋은 곳이고

사람들은 두말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니

당연히 고!!!

민채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직은 불편한것이 사실일 것이고

시간도 많이 애매했으니...

괜히 가자고 이야기를 꺼낸듯 해서 미안한 마음이 컸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월성계곡을 둘러보도록 하자.

 

 

 

 

 

 

숙소와 바로 연결이 되어있는 계곡이다

숙소에서만 내려가는 길이 있기때문에 머무는 동안은 독점이다.

사람없고 조용하고 물 깨끗하고 아이들 걱정 전혀 안해도 되고

완전 천국이 땨로 없다

 

 

 

 

 

 

 

옹기종기 모여서 놀고있는 아이들

좌측부터 조카 래원이 은희누나딸 겸 옛제자 채은이, 준원이, 채림이다

 

 

 

 

 

 

 

숙소 입구의 모습

홈피는 아직 없고 블로그는 주인집에서 운영하는 모양인데

그래도 아직은 대부분이 전화로 예약이 되는 상황이었다

그말인즉슨,

모르면 계속 못 온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대부분 몰리는 계곡보다는 조금 더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서

사람들의 눈과 발이 많이 닿지 않는 곳이다

 

 

 

 

 

 

 

너무너무 순한 멍멍이

사람손을 얼마나 많이 타는지

가까이만 가도 일어서서 안기려고 완전 난리를 친다

털도 보들보들 너무 귀여운녀석~

 

 

 

 

 

 

아래쪽으로는 이렇게 야영장이 구성되어있다

숙소를 잡았다하더라고 텐트를 추가로 치기 위해서는 따로 비용이 발생한다

바닥이 완전 자갈이라 완충재가 꽤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에는 그늘막도 설치가 되어있어서

사람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그 아래에 텐트를 치는게 좋을 듯~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오른편 구석에

화장실과 계수대가 설치되어있다

 

 

 

 

 

 

 

이쪽또 텐트세팅이 가능한 사이트

 

 

 

 

 

주인집이 묵고있는 건물

그 앞 잔디밭도 폭신폭신~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고있는 모습이었다

 

 

 

 

 

 

평상만도 대여를 하는 모양이었다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서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시는 분들이 예약을 하는 모습을 봤는데

하나당 5만원이라고 하는 것 같았다

 

조금...비싼가???

 

 

 

 

 

 

좌측에 보이는 것이 이번에 가족들이 4일간 묵을 숙소

들어가보면 꽤나 넓다.

하지만 화장실은 조금 협소하고~

 

 

 

 

 

 

그래..

이거지..

왔으면..

먹어야지!

 

이제 본게임 시작이다!!!

일단 가볍게 뒷다리 살을 올려주시고~

 

 

 

 

 

 

오늘의 조리장은 나다

 

 

 

 

 

 

가리비와 전복의 투입!

가리비는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았다ㅜㅜ

 

옥수수는 대부분 채은이가 싹쓸이했다는...ㅋ

 

 

 

 

 

 

 

 

먹방시작을 알리는 아이들의 흐뭇한 미소

무서운 녀석들이다

구워놓으면 번개같이 없어지니...ㅋ

 

많이많이 먹고 많이많이 커라

건강하게!!!

 

 

 

 

 

 

선물로 날리기 위해 제조한 쌈!

 

 

 

 

 

 

익어가는 모습이..

정말 예술 그자체!

 

 

 

 

 

 

이제는 생물 오징어까지 투입!

 

그렇다

 

우리는 여기에 먹으러 온 것이다!

 

 

 

 

 

 

무조건 물놀이를 즐겨야겠다며

홀로 보무도 당당하게 계곡을 가로지르시는 막내매형

 

그 뒷모습이 장엄하기까지 하다

 

 

 

 

 

입수!!!

 

 

 

 

 

어탕수제비를 꼭 먹어야한다는 일념으로 열심이

고기들을 건지고 계시는 모습

 

과연 어탕이 가능할지...ㅋ

 

 

 

 

 

볕이 많이 뜨거운 날에는 저기 다리 아래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먹는다고 한다

 

봐라

모든 동선과 환경이 다 먹을 것과 연결되고 있다

 

출발할 때 누나가 나에게 톡을 보냈다.

짧고도 굵었다.

 

"음식때문에 차가 터질려고한다! 무조건 다 먹어야한다!"

참고로 4식구가 타고다니는 차는 카니발이다.

과연 얼마나 실었길래 그 차가 터지려고 한다는 것이냐...

 

실제로 보고는..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사후퇴때 피난민들의 짐은 장난이었을 것이라...

집을 옮겨온줄 알았다.

 

 

 

 

 

 

뽀~트 타고 즐거움에 몸부림치는 막내 채림이

 

 

 

 

 

 

이제는 시원한 곳에서 마시겠다며 솔선수범!

술과 안주를 직접 운반하는 열정을 보이는 막내누나

 

 

 

 

 

 

하이에나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일단 입질은 채은이가!

 

 

 

 

 

채은이 자리잡고

래원이도 등장!

 

 

 

 

 

래원이가 배를 채우고 사라지자

어느새 다가온 준원이와 은희누나

 

헉.. 채림이는 언제 와서 저렇게 안정적인 자리를!!

 

 

 

 

 

쪼그매서 잘 안보였다

 

튜브에 붙어있는줄..

 

 

 

 

 

 

 

 

 

2차전은 완전 신선한 고등어와 아이들이 조아라하는 소시지

 

근데 이것이 끝이 아니라 숯을 다시 피워서 고기도 한 판 더 구웠다는...

잠시 잊었던 불피우기와 고기굽기에 관련된 몸의 모든 감각들이

완전 나의 몸속으로 다시 흡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는...훗~ 껌이지 뭐!

다 구워버리겠다!

 

 

 

 

 

 

 

과도한 속도의 음주 + 나이를 잊은 과격한 물놀이..

의 후유증으로 요양을 즐기고 계신 매형의 모습

 

채림이 말로는 씨~뻘건 얼굴로 코를 드렁드렁 골면서 쓰러져 계셨다는...ㅋ

 

 

 

 

 

 

 

저녁시간이 되어서 슬슬 나는 먼저 집으로 돌아오려는데

옆에서 텐트를 쳐야한다는 소리가 들린다...ㅡㅡ^

순간 기분이 싸~~~해지는 것을 느꼈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기왕하는 것 빠르고 정확하게!

후다다닥 텐트설치 완료!

급하게 친거 치고는 나름 모양이 잘 나왔다.

 

마지막 건축물조성까지 포함해서

오늘의 즐거운 일정을 이렇게 마무리!

 

내일이 휴일이었으면 조금 더 머물면서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다.

물어보고 싶은 것도, 조언을 구하고 싶은 일들도 참 많이 있었는데.

 

여름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면 국토 중앙부에서 좋은 숙소 하나 잡아놓고

그때는 내가 초대를 해야겠다.

시간제약 없이 밤새 함께 술잔 기울이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도록

 

매형! 누나! 은희누나! 그리고 기타 등등..

덕분에 좋은 곳에서 너무 잘 쉬었습니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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