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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동백꽃 / 창원 동백 / 창원 충혼탑
창원 충혼탑 동백꽃, 목련
지금 경남 창원시 충혼탑에는 붉은 동백꽃들이 가득하다. 가끔은 너무 신기하다. 한 그루의 나무에서 어떻게 이렇게 많은 꽃들이 피어날 수 있는지. 그래서 늘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동백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그 색 또한 정말 매력적이다. 완전한 붉은색, 그리고 그 옆 잎들은 정말 짙은 초록색, 그 두 색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 그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충혼탑에 이렇게 동백이 예쁜 줄 몰랐었다. 바로 옆에 있는 창원 수목원에 한 번 가보려다 애완견은 출입이 금지라는 안내판을 보고 발걸음을 돌리려다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다. 저 멀리에서도 단번에 눈에 확 띄는 모습이었다. 충혼탑의 매력적인 붉은 동백꽃들, 그 동백꽃들과 함께 잠시 봄 산책을 즐겨본다.
창원 충혼탑 동백꽃
다녀온 날 : 2021년 3월 14일
와~ 정말 많이 달려있다. 한 그루의 나무에서 도대체 몇 송이의 동백들이 꽃을 피우는 걸까? 너무 신기하고 또 예쁘다.
초록색과 대비를 이루면서 동백꽃의 붉은색이 더 돋보이는 느낌을 준다.
하늘도, 구름도 참 좋았던 날.
옆지기와 방방이 동백꽃 인증샷.^^
그 뒤로 보이는 노란색 개나리들의 색도 참 곱다.
봄과 참 잘 어울리는 노란색.
어쩜 이렇게 색이 짙을 수 있을까? 보고 있으면서도 신기하다는 생각만 든다.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옆지기와 방방이.
충혼탑도 봄이 되면 참 예쁜 곳이구나.
주말 및 공휴일에는 문을 열지 않습니다.^^
안쪽에 이렇게 예쁜 목련들이 가득했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그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는 없었다. 너무 아쉬웠던 부분.
누가 이렇게 예쁜 동백꽃 하트를 만들어놓았다.
우리도 그 옆에서 인증샷 한 장.^^
붉은 동백꽃, 그리고 노란 개나리를 배경으로 담아보는 예쁜 사진들.
방방이도 짙은 붉은색의 동백꽃을 참 좋아한다.
우와~ 방방이 너 바람을 느끼는 거니?^^
이렇게 한 번씩 아빠도 쳐다봐준다.^^
이제는 많이 봐서 그런지 동백꽃과는 어느 정도 익숙해진 표정이다. 제주에서 처음 봤을 때는 정말 난리도 아니었다.
창원 충혼탑 동백꽃
참 예쁜 곳들이 많다.
멀리 가지 않아도.
겨울에만 예쁜 동백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봄에 만나는 붉은 동백꽃도 참 예쁜 것 같다.
우리 동네 옆 가포 해안로에도 지금쯤 동백들이 엄청나게 폈을 것이다. 물론 벚꽃들과 함께.
내일 아침에는 가포 해안로로 벚꽃 & 동백꽃 산책을 잠시 나가봐야겠다. 오후에는 비가 온다니 아침 일찍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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