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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경주여행] 부용화, 연꽃향기 가득한 경주, 경주 연꽃의 끝판대장!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경주여행 / 경주 데이트코스

경주 동부사적지 연꽃 / 경주 연꽃

동부사적지 연꽃



경남에서는 이미 연꽃의 절정이 지난 시간

그래도 아직은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 어디로 한 번 떠나볼까?

그 순간 어디에선가 들려온 희소식!


경주에는 아직 연꽃이 많이 남아있다던데?

그래서 그 숨겨진,, 아니 남아있는 연꽃들을 만나기 위해 경주로 떠난다


그렇게 떠난 경주에서

연꽃과 부용화의 끝판대장을 만나게 되는데,,,



경주 동부사적지 연꽃





저 멀리 보이는 첨성대


동궁과 월지에서 선덕사거리로 걸어가는 길의 왼쪽에도 이렇게 연꽃밭이 가득하고





그 중간중간에는 이른 계절을 반기는 코스모스들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곳도 유명한 코스모스 군락지인데 가을에는 들판 가득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조금은 이른 계절에 만난 아이들이 마냥 반갑기만 하다. 의외의 기대하지 못한 만남은 항상 사람들에게 큰 기쁨은 안겨주는 것 같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연꽃

소중한 한 장의 추억을 장식하는 사람들



경주만이 줄수있는 매력






길가에서 반겨주던 화사한 꽃들



도도한 모양과 색이 매력적인 백련



그래도 내가,,,


도도함의 끝판대장 홍련








여기는 또 어디지?

조금 위쪽으로 올라가보니 

안개꽃과 부용화가 가득 피어있는 곳이 숨어있었다



부용화





색도 모양도 참 고운 아이이다


여행을 오신 분들 중에 

무궁화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무궁화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이고 

부용화는 줄기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그것만 알아도 쉽게 구분이 가능할 것이다^^





너 너무 고운것 아니니?


아직 피지 않은 모습인데도 이렇게나 새초롬하다





피어도 곱고

피지 않은 모습도 곱다





그 속의 모슥까지 너무 고왔던 부용화





시선이 닿는 그 끝까지

부용화들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


그 단아한 화려함에

마음을 다 뺏겨버렸다





경주에서 만나는 봄망조

그 모습도 경주라는 후광을 등에 업드니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도도하게 다가온다





봄망초와 부용화의 콜라보


꽃들의 콜라보는 언제 만나도 어디에서 만나도

환상적이기만 하다





나 너무 이쁘지?

하면서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있는 봄망초와 부용화



나를 잊지 말아요


그래,,,

여긴 널 만나러 왔었는데

잠시 한눈을 팔아버렸네,,,^^


이제 다시 오늘의 주인공인 연꽃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발걸음을 돌렸다



아,, 곱구나



이쁜건 알아가지구,,,^^칫~












홀로 끝까지 도도하던 아이









그래도 난 니가 제일 좋아


올해 연꽃구경은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갔던 경주에서

기대 이상으로 너무 아름다운 아이들을 만나버렸다


이제 곧 얘들은 모두 사라져버리겠지만

내 맘 속에는 오래오래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겠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또 만나게 될 것이니까^^


지는 연꽃이 너무 아쉬운가요? 아뇨~

1년도 지나지 않아 또 만날거니까요~^^

생각을 바꿔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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