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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남쪽 끝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미리 만나보는 여름, 명사해수욕장

 

방쌤의 여행이야기


거제 명사해수욕장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면서 해수욕장, 그리고 바다가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다. 지금 거제는 수국이 한창이다. 그래서 그 예쁜 거제의 수국들을 만나러 거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거제를 대표하는 수국 동산, 바로 거제 저구항이다. 그리고 그 저구항 바로 옆에는 명사해수욕장이 있다.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다른 거제의 해수욕장과 비교해서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고, 아름다운 일몰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작년 해수욕장 첫 개시는 바로 여기 명사해수욕장에서 했었다. 그러고 보니 그 전 연도에도 명사해수욕장을 갔었던 것 같다.

 

아직 해수욕을 즐길 날씨는 아니지만, 거제 저구항의 예쁜 수국을 만나고 나오는 길에 잠시 들러서 거제의 예쁜 바다, 명사해수욕장을 만나보는 코스도 참 좋다.

 

 

 

 

  거제 명사해수욕장

 

 

다녀온 날 : 2021년 6월 13일

 

 

 

 

 

지도에서 보듯 거제 명사해수욕장은 거제의 가장 큰 수국 동산인 저구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날씨가 참 좋은 날. 명사해수욕장의 바다가 옥빛으로 보인다. 제주 부럽지 않은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

 

 

 

 

푸른 하늘, 그리고 그 위로 천천히 흘러가는 하얀색 구름들의 모습도 참 예쁘다.

 

 

 

 

모래가 굉장히 잘고 부드러운 명사해변. 작년에는 딱 이 자리에 텐트를 쳐두고 물놀이를 즐겼었다.

 

 

 

 

한낮의 햇살이 점점 더 뜨거워지는 것을 보니 이제 곧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이 시작될 것 같다.

 

 

 

 

길게 이어지는 백사장. 바다 위로 걸을 수 있는 길도 만들어져 있다. 저 길을 걸으면서 보는 일몰이 참 예뻤던 기억이 난다. 찾아보면 어디 찍어둔 사진들이 있을 것 같은데 다음에 시간이 날 때 명사해수욕장의 일몰을 담은 사진들도 한 번 정리를 해봐야겠다.

 

 

 

 

 

 

 

부표 앞에 바위들이 옹기종기.

 

 

 

 

저 해상 산책로를 걸으면서 바라보는 명사해수욕장의 모습도 참 예쁘다.

 

 

 

 

미리 예약을 하면 데크 이용도 가능하고 텐트도 칠 수 있다.

 

 

 

 

명사해수욕장에서 저구항으로 이어지는 길. 걸어서 채 3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다. 3분은 무슨, 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바다 색이 참 예쁘게 보이는 날이다.

 

 

 

 

옷만 준비를 해왔으면 당장 바다로 뛰어들고 싶은 그런 날이다.

 

 

 

 

깨끗한 거제의 바다.

 

 

 

 

거제 명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옆지기와 방방이의 인증 사진 한 장.^^

 

 

 

 

 

 

 

날씨가 좋으니 사진들도 더 예쁘게 담기는 것 같다.

 

 

 

 

우리 방방이도 이번 여름에는 바다 수영을 한 번 도전해봐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일단은 아빠와 함께 튜브를 먼저 타보는 걸로.^^

 

 

 

 

  거제 명사해수욕장

 

 

거제에서 추천하고 싶은 해수욕장이다. 일단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 다른 거제의 해수욕장들에 비해서. 그리고 멋진 일몰도 만날 수 있다. 또 지금 찾아가면 바로 옆 저구항에 가득 피어있는 예쁜 수국들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거제 저구항의 경우 수국 개화가 다른 동네보다 조금은 느린 편이다. 그래서 6월 말이 되어서야 만개한 수국을 만날 수 있기도 하다. 혹시라도 6월 말에 저구항을 찾아간다면 그 바로 옆에 있는 명사해수욕장의 바다에 발을 한 번 담가보는 것은 어떨까?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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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수국동산 / 거제도 수국 / 명사해수욕장

거제 저구항 / 거제 해수욕장 / 거제 수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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