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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남해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 앵강다숲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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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봄꽃여행 / 남해여행 / 남해 유채꽃

앵강다숲마을 / 남해바래길 / 앵강다숲

남해 앵강다숲


남해의 숨겨진 보석같은 마을 앵강다숲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남해로 여행을 가게되면 꼭 한 번씩 들리는 곳이다. 봄이 찾아온 남해로 즐거운 봄꽃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은 시기다. 남해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두모마을로 가는 길목에 있는 앵강다숲이라 가는 길이나 오는 길에 잠시 들러보기에도 딱 좋은 위치이다. 지난 가을에 단풍이 가득한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한데 어느새 계절이 두번이나 바뀐 남해 앵강다숲을 따뜻한 봄날 다시 찾아갔다.





봄이 찾아온 남해 앵강다숲





늘 그렇듯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 아니라 주차장도 한산한 모습이다. 주차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봄이 가득 찾아온 따뜻함 느껴지는 풍경





주차장에서 앵강다숲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이렇게 튤립과 유채꽃들이 가득 피어있다. 앵강다숲에서 유채꽃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뜻밖의 즐거운 만남에 오랫만에 다시 찾은 앵강마을이 그저 반갑기만 하다.





마을 뒤로는 길게 흘러내리는 금산의 한 자락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저 앞에 보이는 숲 너머로는 남해바다가 펼쳐진다.





앵강마을에 찾아온 봄





어느새 튤립들도 화사한 봄을 반기며 활짝 피어났다.








남해 약초홍보관에서 앵강다숲으로 이어지는 길 양쪽으로 유채꽃과 튤립들이 화사하게 피어있다.





남해 두모마을에 먼저 갔다가 조금 늦은 시간에 찾은 앵강다숲이라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천천히 해가 떨어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도 너무 많이 걸었나?

마을 한 가운데 있는 정자에 잠시 앉아 쉬어가기도 한다. 





언제 걸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숲길





이쁘게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도 만나고





올해는 첫 만남이지?

산괴불주머니와도 눈인사를 나눈다.





초록빛이 유난히 돋보이는 단풍도 보이고





이제는 곧 온 산을 뒤덮을 철쭉들도 만난다.





항상 내가 잠시 앉아 쉬어가는 벤치

지난 가을에 찾았을 때는 저 맨 왼쪽 벤치에 작은 다람쥐가 한 마리 앉아있었는데 오늘은 나 혼자 뿐이다.





숲길을 지나 앵강만으로 연결되는 길





앵강만


시기만 잘 맞춘다면 저 멀리 바다 위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11월 정도에 찾으면 딱 좋을것 같다.





앵강만에서 만나는 남해의 일몰





남해바래길


다랭이마을 -3.5km-홍현해라우지 체험마을-3.3km-두곡, 월포해수욕장-3.5km-미국마을-1.6km-화계-2.7km-원천


'바래'는 옛날 남해 어머니들이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추어 갯벌에 나가 파래나 미역, 고동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말하며, 그때 다니던 길을 '바래길'이라고 한다.


앵강다숲길


이 코스는 남해바래길 중 '앵강다숲길'이다. 조용한 호수 같은 앵강만을 중심으로 남면, 이동면 등을 걸쳐 어촌마을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길이며, 각 마을마다 방풍림을 조성해 농토보호와 쉼터로 활용하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그대로 느낄수 있는 마음의 고향같은 길이다.


남해바래길도 언젠가는 꼭 한 번 걸어보고 싶은 곳인데 아직은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앵강마을에도 벚꽃나무들이 꽤 많이 있구나!


조금만 더 이르게 이 곳을 찾아왔다면 길 가득 피어있는 벚꽃들도 만나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늘 그렇듯 해는 너무 빠르게 넘어간다








벚꽃과 함께 맞이하는 앵강다숲의 일몰








군사지역으로 70여년 동안 묶여있다가 마을 주민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007년에서야 다시 사람들에게 공개가 된 곳이다. 그런 만큼 그 자연은 옛 모습 그대로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 곳이다. 처음에는 이름이 너무 특이하고 이뻐서 호기심에 찾아가게 된 앵강다숲인데 이제는 자주 만나다 보니 정이 든걸까? 남해를 찾아가면 빠지지 않고 항상 잠시라도 찾아가는 곳이 되었다. 사람들이 너무 붐비는 곳들만 찾아가지 말고, 이런 한적한 곳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봄꽃여행은 어떨까? 남해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다.


봄날, 잠시 즐거운 산책을 다녀온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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