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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무주 적상산 단풍, 아름다운 가을빛으로 물든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적상산 단풍 절정시기 / 적상산 단풍

적상산단풍시기 / 적상산 전망대

무주 적상산 단풍









대한민국 곳곳이 아름다운 가을의 색으로 물들어간다.


전북 무주에도 가을 단풍에 물든 풍경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 하나 있다. 덕유산을 마주보고 서있는 무주 적상산이 바로 그 곳이다. 인근에 있는 덕유산의 인기에 가려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던 곳이지만 최근에는 알음알음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면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단풍이 붉게 물드는 가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꼭 붉은 치마를 산 허리에 두른 모습 같다고 해서 적상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산이다.


또 다른 매력? 산의 거의 정상부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다. 적상산 전망대가 생기면서 꼭 산행을 하지 않아도 멋진 적상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겨울 적설량이 많아 눈길 산행 또한 매력적인 곳이라 산행을 목적으로는 여러번 찾았던 적상산인데 전망대를 목적지로 해서 적상산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과연 2019년 가을, 적상산은 또 어떤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까?





  무주 적상산 단풍




다녀온 날 : 2019년 10월 26일









무주 적상산 단풍. 이미 그 색이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오전에 거창에 들렀다 조금 늦은 오후에 적상산을 찾아갔는데 따뜻한 햇살이 없어 날씨가 조금 쌀쌀하기는 했지만 그 덕분에 단풍의 색감은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전망대로 향하는 길에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들이 곳곳에 있다. 멋진 풍경을 만나게 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차를 세우자. 







적상산 능선 너머로 해가 기울기 시작한다.





적상산 전망대에 도착! 전망대 둘레에 나선형으로 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와!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나온다. 소문도 많이 들었고, sns상에서 사진으로도 꽤 많이 봤었지만 실제로 보는 그 느낌은 전혀 달랐다. 적상산에 이렇게 멋진 단풍 명소가 생겼구나!








적상산 전망대로 들어오는 입구에 있던 유난히 붉게 물든 단풍





적상산 단풍은 이미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산 능선들까지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는 것이 적상산 단풍 구경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그 멋진 적상산 가을 단풍에서 쉽게 눈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산 허리를 따라 꼬불꼬불 나있는 길 또한 하나의 그림이 되는 적상산 가을 풍경이다.








눈길 닿는 곳곳에서 적상산 가을 단풍이 선물해주는 멋진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




어느 단풍 명소와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는 가을 적상산 단풍이다.





얇은 티셔츠 한 장 입고서 올라간 전망대라 산바람이 너무 차가워 카메라를 들고있는 손이 살짝 떨리기도 했지만 쉽사리 이 전망대에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언제 또 이런 멋진 적상산 단풍들을 만날 수 있을까?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이 특유의 색감이 나는 너무 좋다.





적상산과 마주보고 있는 덕유산 능선





알록달록^^








드라이브 코스로도 너무 좋은 가을 적상산이다.





옆지기 인증샷^^








붉은 단풍 터널








  무주 적상산 단풍은 지금이 절정


오랜만에 다시 찾은 무주 적상산. 멋진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꼭 산행을 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멋진 가을이라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는 더 매력적인 장소가 되어줄 것 같다. 늘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 아쉬움 또한 크게 남는 가을, 더 늦기 전에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까이에도 멋진 장소들은 너무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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