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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부산여행] 어둠을 환하게 밝혀주는 빛의 축제 부산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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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여행 / 2015부산불꽃축제

불꽃축제 / 해운대 장산

부산불꽃축제


부산을 대표하는 가을의 축제

2015 부산 불꽃축제


이번에는 그 모습을 직접 보고싶은 마음에 오랫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다.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는 여러 명당들이 이미 많이 알려져있는 상황이라 올해는 어디에서 구경을 할까? 라는게 일단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었다. 올라가는 길이 조금 힘이 들기는 하겠지만 광안대교, 이기대 그리고 마린시티를 한 번에 바라볼 수 있는 장산이 일단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목적지가 정해졌으면 뭐? 일단 출발이다


조금 더 이른 시간에 올라가서 좋은 자리를 맡아놓고 싶었지만 오전에는 출근을 해야했고, 일이 끝나자마자 바로 창원에서 부산으로 출발!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부산 세명그린타워에 도착을 했다



가시거리 4km. 금련산 방향으로는 작은 불빛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과연 오늘 불꽃을 만날수 있을까? 오늘 촬영은 거의 포기했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여럿 보였다. 




TIP!! 

장산에 올라가는 방법??


나도 사실 장산에는 처음 올라가봤다. 게다가 일행도 없이 늘 혼자 움직이는 편이라 길도 스스로 찾아야하는데 은근 올라가는 길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다. 처음에는 대천공원이 연관검색어로 많이 나오길래 그 곳에서 출발을 할 계획이었지만 지도를 찾아보니 세명그린타워장산동국아파트에서 올라가는 길이 제일 괜찮아보였다. 등고선을 보니 그렇게 오르막이 심할것 같지도 않고 거리도 적당, 게다가 길도 나름 선명하게 보여서 오르내리기가 제일 적당하게 느껴졌다. 그럼 두 길 중에 어디로 가지? 다음에 또 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두 길 모두 걸어보았다. 올라갈 때는 세명그린타워에서 출발하는 길을 이용하고, 내려오는 길에는 장산동국아파트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보았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세명그린타워와 연결되는 등산로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물론 오름길이 50분 정도 계속 이어지지만 딱히 깔딱이라고 꼽을만한 코스는 없다. 그냥 조금 지루하게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이라 나중에 촬영을 마치고 밤에 다시 내려올 때도 나름 안전한 길이 되어줄 것 같다


그리고 너덜지대에서도 촬영들을 많이 하시던데 너덜지대에 가시려면 그 바로 아래에 있는 성불사를 거치시는게 가장 빠를것 같다. 주차장이 협소한 편이라 불꽃축제 기간에는 자리를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평소에 광안대교의 야경을 담으러 올라가신다면 성불사에 주차를 하고 그 뒤로 이어지는 너덜지대로 올라가시는게 제일 빠를것 같다. 축제기간에는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성불사까지는 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고 하니 참고!





장산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거의 길이 이런 식이다





너덜지대





아,,, 이게 뭐야,,ㅜㅠ

흐려도 너무,,, 흐리다


여기서 너덜지대에 대해 잠깐,,^^

가끔 산행을 하다보면 이런 너덜지대를 지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주위에서는 너무 신기하다는 듯 '우와~ 누가 여기다 이렇게 바위들을 가득 뿌려놓았을까?' 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너덜지대가 형성되는 이유는 상당히 간단하다. 여러 계절을 거치면서 바위들 틈새에서 물이 얼고 녹는일을 계속 반복하면서 바위들 사이에 점점 더 큰 틈이 생기게 된다. 그 틈이 커지면서 결국에는 바위들이 서로 나뉘어지면서 아래로 굴러떨어지게 되는데 그 바위가 굴러내려오면서 여기저기 부딪혀 이렇듯 작은 크기의 바위들도 부서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보는 바위들도 결코 작은 크기의 아이들은 아니지만~^^





성불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

아마 1km 정도 걸었던 것 같다

시간은 30분 정도???




주행사 30분 전 첫 예광탄!


2시 정도에 정상에 도착을 했다. 하지만 이미 장산 정상에는 사람들로 가득한 상황. 좋은 포인트들은 고사하고 그냥 삼각대를 하나 제대로 펼칠 자리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혼자 여기저기를 쏘다니며 조금이라도 괜찮은 자리를 찾아보고 있는데 옆에서 구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기서 같이 찍으세요~~' 라는 한 아저씨의 목소리. 나에게는 천사의 속삭임처럼 들렸다^^. 늘 자리차지 하느라 줄을 쳐놓고, 자기네들 자리라고 싸우고, 앞에서 가린다고 소리지르고,,, 이런 이야기들을 더 많이 들어온 나로서는 이런 따스한 풍경의 촬영지가 낯설수 밖에 없었다. 혼자서 8시까지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라는 걱정으로 나름 혼자 놀거리들을 가득 챙겨서 올라왔는데 그런 것들은 하나 꺼내보지도 못했다. 같이 사진을 찍게된 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준비해온 간식도 오순도순?? 나눠먹으면서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8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서울에서 먼길 달려오신 오막삼 공무원분

수원에서 성당 지회장을 맡고 계신 D800분

계룡에서 먼길 달려온게 아쉬워 일출도 찍을거라시던 A99분


성함은 모르지만 덕분에 너무 편안하게 잘 찍었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흐린 날씨가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 이쁘게만 보이는 불꽃들











시간차를 두고 터지는 여러개의 불꽃들을 한 장의 사진속에 담아보고 싶었는데 그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다. 조금만 타이밍을 놓치면 불꽃들이 겹치면서 사진이 너무 난잡해지는,,,ㅜㅠ








정면에서 찍은 사진을 봤는데,, 와~~~ 정말 이쁜 불꽃이었다








시간차 두고 여러개의 불꽃을~^^











노출,,,

정말 어려운 숙제ㅜㅠ





광안대교에서 빛이 내린다




여기서 빵

저기서 빵

조기도 빵

광안대교는 쏴~~~
















노출실패,,,의 좋은 예

잠깐사이에 이런 참극이ㅠㅜ





점점 조심스러워지는 릴리즈에 붙어버린 손가락,,,ㅡ.ㅡ;;








얘네들은 뭘까? 


한참이나 저모습 그대로 멈춰있었는데 이런 불꽃은 처음 보는거라 정말 신기했다. 흡사 불기둥이 솟아오른것처럼 처음에는 쑤~욱 올라오더니 어느정도 올라와서는 저렇게 멈춰서 서있었다.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던 아이^^ㅎ




궁금해서 크롭^^

가까이서 보니 더 이쁘다ㅎ








나이가 들수록 빨간색이 좋아~^^




요기조기서 빵빵빵~빵!




다리 위에 꽃이 피었다







마린시티에서 터지는 불꽃







1시간이 눈깜빡~ 할 새에 지나갔다

너무 짧게만 느껴진 시간,, 날씨가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 내년에도 또 가게될 것 같은데,,, 다음에는 정면에서 찍는 사진도 한 번 담아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긴다. 이번주 금요일에 마산에서 가고파국화축제가 시작되는데 그날도 간단하게 불꽃축제가 있을거라는 소식을 들었다.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담아보고 싶다


불꽃사진,, 

이거 은근 매력적이다^^


올라가고,,, 또 내려오고,,,

조금 힘이 들기는하지만

충분히 올라갈만 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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