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덕동 맑은물 플라워가든 핑크뮬리, 가을 여행지 추천
마산 창원 가을 가볼 만한 곳, 가을 여행지 추천
핑크뮬리와 메밀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맑은물 플라워가든.
창원 마산 덕동 핑크뮬리 메밀꽃, 가을 여행지 추천
개장 기간 : 2023년 10월 27일까지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들을 보니 가을이 어느새 성큼 깊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더운 여름을 많이 힘들어하는 방방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좋은가 보다. 표정이 편안해 보인다.
푸른 하늘도 참 좋은 날.
덕동 맑은물 플라워가든 옆에는 이렇게 작고 예쁜 공원이 하나 있다. 그래서 나는 항상 여기 공원에도 잠시 들러서 꼭 방방이와 산책을 즐긴다. 여기는 사람이 정말 아무도 없다.
배롱나무꽃이 활짝 피어있었을 때도 참 예뻤을 것 같은 작은 공원이다.
그리고 산책로 옆에는 갈대가, 그 너머에는 마산 바다가 펼쳐진다.
저기 담장 너머 나무들이 일자로 가지런히 서있는 곳이 덕동 맑은물 플라워가든이다.
남해바다는 파도가 거의 없는 편이다. 마치 호수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남해바다는 가만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바다 바로 옆으로도 이렇게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위쪽에는 편안하게 앉아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벤치도 만들어져 있다.
덕동 맑은물 플라워가든 입장.
이른 아침 오픈 런 개념이라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작년에는 여기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그 자리에 메밀꽃이 피어있다. 우리 집 가까운 곳에도 이렇게 메밀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었구나. 괜히 반갑다.
그리고 덕동 맑은물 플라워가든의 주인공 핑크뮬리. 이제 가을을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상징들 중 하나가 된 핑크뮬리.
파란 가을 하늘도 예쁘고, 그 위로 떠가는 구름의 모습도 예쁘다.
저 멀리 보이는 파란 옷을 입은 어린 왕자의 뒷모습. 여기서는 보이지 않지만 어린 왕자 옆에는 사막여우 한 마리도 함께 있다.^^
핑크뮬리 사이로 걷기 편안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 덕동 맑은물 플라워가든. 그래서 방방이와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핑크뮬리가 활짝 만개하면 정말 예쁜 길. 내가 갔을 때는 활짝 만개했을 때는 아니었다. 아마 지금 찾아간다면 훨씬 더 예쁜 모습의 덕동 맑은물 플라워가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항상 이 길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푸른 가을 하늘과 함께 담아본 핑크뮬리.
사진 찍으면서 놀기에도 참 좋은 덕동 맑은물 플라워가든.
방방이와 함께 방문 인증 사진 한 장.^^
헉,,, 왜 이러세요!!!
날씨 좋은 가을, 기분 좋은 잠시의 산책을 즐겨본다.
잠시 앉아서 멍 때리며 쉬어가고 싶었지만 벤치 위에는 이미 은행나무 열매들이 점령을,,, 피했다.
아까 보았던 맑은물 플라워가든 옆에 있는 작은 공원.
기분 좋은 방방이.
창원 덕동 핑크뮬리 메밀꽃, 10월 여행지 추천
1. 많이 붐비지 않고 조용해서 좋다
2. 이제는 주차 공간도 넓어서 주차 걱정도 없음
3. 개장 기간이 짧은 것이 가장 큰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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