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사진들이 남아있는 줄도 모르고있었다.
한참 정말 스노우보드에 빠져있을때 시즌을 기다리는 낙으로만 살았는데..
밤 늦게까지 학원에서 수업을 하고
퇴근하고 바로 무주로 날라가서 새벽타임을 타고 다음날 다시 출근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상상도 잘 되지를 않는다
요즘에는 퇴근하면 씻고 책 좀 보다가 잠들기가 바쁜데
그래도 뭔가에 대한 큰 열정이 있었다는 사실에 살짝 미소가 지어지기도 한다
물론 이제 보딩은 더이상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여행삼아 리조트로 갈 일이 생기면
다시 장비들 잘 챙겨가서 한 번은 타보고 싶기는 하다^^
당연히 몸은 지마음대로 덩실덩실 할테지만..ㅋ
야...격세지감...
불과 몇년만에 너에게 무슨일이 생긴거냐.
뭐... 이때도... 비주얼은 그닥이지만...그래도... 조금은...젊어보인다는...ㅡㅡㅋㅋ
머리도 상당히 길었구나...
빠마도 아마 했었떤 기억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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